삼성-애플, 국내소송 2R 결과 내일 나온다

  • 등록 2013-12-11 오후 6:06:58

    수정 2013-12-11 오후 6:06:5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애플 간 국내 특허 소송 ‘2차전’ 결과가 12일 나온다.

1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재판부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낸 특허침해금지 소송에 대한 선고를 12일 오전 9시50분에 내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손해배상액의 일부인 1억원을 청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심 선고가 내려진 1차 소송에서 주로 3G(세대) 이동통신 관련 표준 특허로 애플을 압박했던 것과 달리 이번 소송에서는 상용 특허 침해건을 내세웠다.

삼성전자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특허는 △문자메시지와 사진 표시 방법 △단문 메시지 입력 중 화면 분할 △상황 지시자-이벤트 발생 연계 등이다.

삼성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제품이 이들 특허 3건을 직간접적으로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법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서로 특허권 침해를 주장하며 상대방을 제소한 소송에서 애플이 삼성전자의 통신 표준특허 2건을, 삼성전자가 애플의 상용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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