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재판부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낸 특허침해금지 소송에 대한 선고를 12일 오전 9시50분에 내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손해배상액의 일부인 1억원을 청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심 선고가 내려진 1차 소송에서 주로 3G(세대) 이동통신 관련 표준 특허로 애플을 압박했던 것과 달리 이번 소송에서는 상용 특허 침해건을 내세웠다.
삼성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제품이 이들 특허 3건을 직간접적으로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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