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서 '온전한 형태' 유해 발견

  • 등록 2017-05-22 오후 6:15:13

    수정 2017-05-22 오후 6:15:13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22일 세월호 선체에서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유해가 발견됐다.

정부 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쯤 세월호 선체를 수색하다가 3층 선미 좌현 쪽(3-18구역)에서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해가 발견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 전문가 육안 감식 결과, 이 유해는 사람 뼈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수습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에 뼈 정밀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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