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천 삼두아파트 안전진단 빨리 시행토록 중재”

  • 등록 2019-02-18 오후 7:56:06

    수정 2019-02-18 오후 7:56:0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 균열과 지반 침하 현상 원인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인천 동구 삼두아파트 주민과 포스코건설 간 이견을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 정밀 안전진단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중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7년 8월 인천시에서 실시한 긴급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정밀안전진단 시행의 필요성을 주민대표와 사업자에게 설명한 바 있다. 시설등급은 ‘C등급’이나 안전성 및 사용성 측면에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적절한 보수, 보강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C등급은 전체 시설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나 주요부재의 보수와 보조부재의 보강이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국토부 측은 “특히 주민의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자의 비용부담을 전제로 안전진단 시행을 위한 협약을 주민과 사업자간 협의 중”이라며 “정밀안전진단이 조속히 실시될 수 있도록 인천시 등과 협조하여 지속 주민과 협의 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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