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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종려상 거장이 택한 韓배우, 유선희 '찬란한 내일로' 개봉 기념 내한
  • 황금종려상 거장이 택한 韓배우, 유선희 '찬란한 내일로' 개봉 기념 내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한국인 배우 유선희가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 난니 모레티 감독의 신작 ‘찬란한 내일로’를 통해 칸영화제에서 데뷔 신고식을 치러 화제다..5월 29일 개봉을 확정한 난니 모레티 감독의 신작 ‘찬란한 내일로’에 한국인 배우 유선희가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찬란한 내일로’는 영화도 일상도 위기에 처한 명망 있는 감독 ‘조반니’가 찬란한 내일로 향하기 위한 유쾌한 여정을 그린 시네마틱 인생찬가다. 지난해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을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감독 난니 모레티의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며 새로운 대표작의 탄생을 알린 작품이다.‘찬란한 내일로’에서 한국인 제작자 역을 맡은 배우 유선희는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배우이자 유명 피아니스트다. 만 6세부터 각종 피아노 콩쿠르 입상, 만 12세에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어릴 때부터 피아노에 두각을 드러냈고, 이탈리아의 유명 피아니스트 발프리도 페라리(Valfrido Ferrari)의 초대로 이탈리아 Bari에서 마스터 클래스 후 로마 유학을 시작했다. 유학 생활 동안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수석 입학, 수석 조기 졸업한 후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를 졸업했으며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 라자르 베르만(Lazar Berman)과의 만남을 계기로 이탈리아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클래식 외에도 재즈,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뮤지션과의 콜라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막스 가제(Max Gazze)의 스페셜 게스트로 투어를 함께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음악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싱글 앨범 ‘샹들리에’의 뮤직비디오까지 직접 연출하며 다방면으로 재능을 뽐냈다.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유선희는 ‘찬란한 내일로’로 첫 영화 연기 오디션을 본 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난니 모레티 감독에게 발탁돼 칸영화제에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영화 데뷔작을 통해 칸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은 배우 유선희는 영화 공개 후 “처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 “주목해야 할 새로운 얼굴”, “영화의 터닝 포인트” 등 호평을 끌어내며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현재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를 비롯해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의 개봉 등 배우로서의 활발한 활동 역시 앞두고 있다.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유선희가 국내 개봉을 기념하여 5월 중순 내한을 확정했다. 내한 후에는 ‘찬란한 내일로’의 프리미어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 무대인사, 판타지아에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영화와 음악으로 당신의 환상을 찾아간다는 의미의 판타지아에무 프로그램은 복합문화공간에무에서 입체적으로 공간을 이동하며 아티스트가 선정하거나 참여한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특별기획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겸 피아니스트 유선희가 함께하는 이번 판타지아에무 프로그램은 피아노 독주 공연으로 진행되며, 특별히 준비된 그랜드 피아노와 함께 이탈리아의 음악 거장이자 오스카 수상자인 엔니오 모리꼬네를 비롯해 난니 모레티 감독과 주로 작업한 작곡가 니콜라 피오바니, 프랑코 피에르산티의 음악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판타지아에무 프로그램 유선희편은 오늘 오후 1시에 예매가 오픈되고 해당 프로그램 관람 시 ‘찬란한 내일로’ A3 포스터를 증정한다. 판타지아에무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복합문화공간에무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 배우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인 거장 난니 모레티 감독의 신작 ‘찬란한 내일로’는 5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4.05.03 I 김보영 기자
유니티, 신임 CEO로 매튜 브롬버그 임명
  • 유니티, 신임 CEO로 매튜 브롬버그 임명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유니티는 오는 15일부로 매튜 브롬버그(Matthew Bromberg)를 최고 경영자(CEO) 겸 사장으로 임명하고 유니티 이사회 위원으로 선출한다고 3일 밝혔다. 짐 화이트허스트(Jim Whitehurst) 임시 CEO는 유니티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됐다. 로엘로프 보타(Roelof Botha)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 수석 사외이사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매튜 브롬버그(Matthew Bomberg) 유니티 신임 CEO(사진=유니티)매튜 브롬버그(Matthew Bromberg)는 게임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았으며, 이전에는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이자 퍼블리셔인 징가(Zynga)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징가 턴어라운드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 또 전 세계 징가의 게임 스튜디오를 총괄하는 동시에 제품 개발과 디자인, 기술, 데이터, 분석을 감독했다. 또한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의 여러 리더 직책을 역임하며 모바일 사업부 확장을 돕고 4개 대륙에서 다양한 주요 장르의 인기 게임 제작을 지원했다.로엘로프 보타(Roelof Botha)는 “맷 브롬버그(Matt Bromberg)를 유니티의 신임 CEO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사회와 전체 경영진은 검증된 리더십과 고객을 우선하는 사고방식, 역동적인 게임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맷(Matt)이 유니티를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짐 화이트허스트(Jim Whitehurst)는 “유니티의 임시 CEO로 근무하며 열정적인 직원들과 커뮤니티, 고객 그리고 파트너들을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었다”며 “맷(Matt)과 긴밀히 협력하여 크리에이터의 성공과 혁신을 지원하는 유니티의 지속적인 노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매튜 브롬버그는 “유니티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짐(Jim)과 이사회, 그리고 유니티의 훌륭한 직원들과 함께 크리에이터가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에게 훌륭한 게임과 경험을 공할 수 있는 최고의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유니티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3 I 김가은 기자
후지필름, 사진작가 최랄라 개인전 '몇 번의 계절' 오픈
  • 후지필름, 사진작가 최랄라 개인전 '몇 번의 계절' 오픈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 코리아)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파티클에서 사진가 최랄라의 개인전 <몇 번의 계절>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6월12일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개인의 삶과 함께, 사진가로서 쌓아온 작업의 변천사가 담긴 34점의 사진과 영상 1점이 선보인다.최랄라 개인전 <몇 번의 계절> 포스터. (후지필름 코리아 제공)최랄라 작가는 필름 카메라를 활용한 아날로그적인 언어로 자아와 세상 그리고 그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해 왔다. 또한 지코, 크러쉬, 자이언티 등 유명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는 물론, 트렌디한 브랜드와의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다수 진행하는 등 상업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활발한 사진 작업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21년 개인전 성공 이후 예술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해외 전시를 펼치는 등 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다.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강렬한 그래픽 요소들을 담은 초기 작업부터 과감한 색상 대비를 본격 활용해 회화와 사진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 필름 카메라로의 작업 방식의 변화도 볼거리다. 사진을 직업 이상의 의미로 마주하며 매 순간을 기록해 온 만큼, 최랄라 작가의 전시작에서는 사진을 찍기 시작한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삶과 주변 환경 그리고 관계의 변화에서 비롯된 작가 내면의 감정을 오롯이 읽을 수 있다.이번 전시에는 초창기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던 시절 그의 미공개작을 비롯해 현재 작업 중인 ‘Body Study’ 시리즈의 신작 중 일부가 첫 공개되기도 한다. 이밖에 솔직하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가 담긴 영상 작품도 눈길을 끈다. 이 영상은 전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작품들은 물론 작가 최랄라의 삶과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까지 엿볼 수 있어 전시와 작가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전시 첫날인 26일에는 최랄라 작가와의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총 2회에 걸쳐 각 30명씩 총 60명의 관람객과 함께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이번 전시는 사진 기업인 후지필름과 함께 하는 전시인 만큼 기존에 공개하지 않았던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을 것”이라며 “작품 이면에 녹아 있는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조우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25 I 한광범 기자
후지필름, 이용자 대상 '포토페스타 2024' 참가자 모집
  • 후지필름, 이용자 대상 '포토페스타 2024'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 코리아)는 후지필름 유저 위크 행사인 ‘포토페스타 2024 - 천개의 꿈’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함께 오프닝 공연, 스크린쇼, 작가와의 대화, 플레이 그라운드 등이 준비돼 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해 후지필름 카메라 이용자들에게 작품 전시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후지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포토페스타 주제는 풍경, 인물, 기록, 예술, 상업, 스트리트는 물론 비기너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며, 시리즈 사진을 출품한 15인과 단사진 부문 10인을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전시는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노들섬 노들갤러리 1, 2관에서 열린다. 약 400평 규모 공간에 사진 작품 전시를 비롯해 특별 기획 프로그램들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 디렉터로는 세계보도사진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성남훈 사진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해 완성도를 높인다. 당선자들은 디렉팅 프로그램에 총 3회 참여해 성남훈 작가와 작품을 보완하고 전시를 완성해 나가는 여정을 밟게 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가 2명에게는 추후 별도 초대전 기회도 주어진다.후지필름 코리아는 ‘포토페스타 2024’를 앞두고 후지필름 홀딩스 창립 90주년 기념 사진 콘테스트 ‘세상에 더 많은 미소를 전하다(Giving our world more smile)’를 진행한다.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작품 90점을 선발해 특별 전시로 공개할 계획이다. 후지필름 스테디셀러인 X100 시리즈 디자인을 총괄한 ‘이마이 마사즈미’ 수석 디자이너와의 대화 시간과 원데이 포토워크샵도 준비됐다.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포토페스타 2024’는 유저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대중에 선보이며 전시의 꿈을 펼쳐 오래도록 사진을 즐기는 원동력이 되어주고자 마련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보다 특별한 공간에 알찬 프로그램들을 가득 담았다”고 밝혔다.
2024.04.15 I 한광범 기자
파라다이스시티, '울트라 코리아 2024' 개최
  • 파라다이스시티, '울트라 코리아 2024' 개최
  • 파라다이스시티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를 비롯한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축제 ‘울트라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1999년 미국에서 시작해 매년 세계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EDM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울트라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국내 상륙한지 1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다양한 관객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파라다이스시티와 손 잡았다. 향후 3년간 파라다이스시티는 부지를 활용해 울트라 코리아를 진행한다.파라다이스시티의 야외 잔디광장 컬처파크와 크로마 스퀘어는 각각 메인 및 서브 스테이지로 변신한다. 아티스트는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를 비롯해 아민 반 뷰렌, 아프로잭, 앨리슨 원더랜드, 아트밧, 데드마우스, 녹투, 알엘그라임, 세븐라이언즈, 슬랜더, 테스트파일럿, 더블유앤 더블유 등이다.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와 역사광장 등에서 체험 부스를 비롯한 각종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특별 객실 패키지도 선보인다. 울트라 코리아 입장권 2매와 스파 씨메르 등 각종 부대시설 혜택을 포함한다.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청룡영화상, 워터밤 인천 등 대규모 문화행사를 진행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음악 팬들의 대표적인 핫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1 I 문다애 기자
K리그1, 올 시즌 첫 이달의 선수 투표 11일 시작
  • K리그1, 올 시즌 첫 이달의 선수 투표 11일 시작
  • K리그1 3월 이달의 선수상 투표가 11일 시작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4시즌 첫 달을 화려하게 빛낸 4명의 선수가 경쟁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3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를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3월에 열린 K리그1 1~4라운드까지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가브리엘(광주FC), 김현욱(김천상무), 이동경(울산HD), 정재희(포항스틸러스)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광주의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은 1라운드에서 FC서울을 상대로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진 2라운드 강원FC전에서는 2골을 넣으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김천 김현욱은 2라운드 울산전 2골을 포함해 3라운드 전북현대, 4라운드 수원FC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3경기 연속 골과 함께 승격팀 김천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울산 이동경은 2라운드 김천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경기 최우수선수,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거머쥐었다. 3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 4라운드 전북전에서도 연속 골을 이어갔다.포항 정재희는 3라운드 광주, 4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전에서 모두 교체 투입돼 후반 종료 직전 극장 골을 터뜨리며 포항의 연승을 이끌었다.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가 시작되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온라인 사용자 투표는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사용자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이달의 선수상 패치 유니폼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024.04.09 I 허윤수 기자
UMG, 갈등 중인 틱톡 대신 스포티파이와 맞손
  • UMG, 갈등 중인 틱톡 대신 스포티파이와 맞손 [엔터 브리프]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UMG, 틱톡 대신 스포티파이와 협업세계 최대 음악 기업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과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손을 잡았다. UMG는 지난 2월부터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음악 사용료를 두고 갈등 중인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의 새로운 홍보 창구로 스포티파이를 선택했다. 양사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UMG 소속 아티스트들은 스포티파이에서 신곡 티저 공개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셜 기능도 지원받을 예정이다.◇NEW-펀더풀, K콘텐츠 투자 활성화 MOU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가 문화 콘텐츠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펀더풀과 K콘텐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NEW가 신규 투자·제작하는 작품을 위한 자금 투자 △NEW의 지식재산권(IP)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상품의 판매 및 유동화 △온라인 마케팅 채널 개발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IP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유동화(STO)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덱스터크레마,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덱스터스튜디오 자회사 덱스터크레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AI(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필요한 기업에 원하는 AI 솔루션 공급기업으로부터 구매·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단기간 내에 최적의 솔루션을 도입하고, 공급기업은 새 시장 창출 기회를 모색하는 상생 구조다.◇‘SM 산하’ 스크림 레코즈, 댄스 뮤직 레이블로 확장에스엠엔터테인먼트 산하 EDM 레이블 스크림 레코즈(ScreaM Records)가 댄스 뮤직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스크림 레코즈는 기존 EDM 콘텐츠 위주의 온라인 활동을 넘어 오프라인 이벤트 및 오리지널 음원 발매 등을 통해 대중에 한층 가깝게 다가간다. 더불어 K팝, 일렉트로닉 등 춤을 기반으로 한 여러 음악과 다채로운 주제를 아우르는 영역 확장을 통해 새로운 댄스 뮤직 레이블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2024.04.04 I 윤기백 기자
후지필름, 일러스트레이터 남수현 작가 개인전 ‘일탈’ 개최
  • 후지필름, 일러스트레이터 남수현 작가 개인전 ‘일탈’ 개최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후지필름 코리아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남수현 작가의 ‘일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특유의 빛과 색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주제인 ‘일탈’을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환상적인 장면으로 풀어낸 대표작 2점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작품은 영화에도 등장하는 알퐁스 드 라마르틴의 시구인 ‘불행이 있는 곳마다 신은 개를 보낸다’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내 곁을 지키는 반려동물이 곧 신이 내린 선물이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작업해 유독 애정이 가는 작품이라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두 번째 대표작은 지하철에 누워 사색하는 모습으로 어딘가 쓸쓸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이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일탈 전시작들은 매 작품마다 미묘한 감정선과 계절감,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섬세히 드러내기 위한 장치로 ‘빛’과 ‘색’을 택한 것이 특징으로, 그 속에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이번 전시에는 서울인디애니페스트 2023에 출품해 이목을 모았던 남수현 작가의 ‘옷장 속 고양이’ 애니메이션도 만나볼 수 있어 관전 포인트를 더한다. 옷장 속 고양이는 타인과 대비되는 자신의 어두운 모습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외면하다, 다시금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자기수용의 감정에 대한 공감대를 불러일으켜 준다.애니메이션을 전공한 남수현 작가는 일본 매거진 ‘한국 일러스트레이션의 현재(ILLUSTRATION SCENE OF KOREA)’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35인에 선정된 바 있는 인물이다. 2019년 에세이 ‘우리 모두는 살아있는 게 기특한 사람’의 삽화를 시작으로 표지, 만화, 애니메이션 등 여러 분야에서 시각 작업에 참여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최악의 최애’, ‘외로움 반장’의 삽화를 비롯해 배우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화란’의 일러스트 포스터, 소설 ‘첫사랑 49.5℃’의 표지 등이 있다.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이번 일탈 전시를 통해 잠깐이나마 갑갑한 일상을 환기하는 순간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을 다시 보게 하는 새로운 에너지를 전해주는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할 수 있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3 I 한광범 기자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난 감정…일러스트로 느껴보세요
  •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난 감정…일러스트로 느껴보세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난 환기(喚起)의 감정을 느껴볼 수 있는 색다른 일러스트 전시가 열린다.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서울 송파구 후지필름 코리아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남수현 작가의 ‘일탈’ 전시회를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특유의 빛과 색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전시 주제인 ‘일탈’을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환상적인 장면으로 풀어낸 대표작 2점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작품은 영화에도 등장하는 알퐁스 드 라마르틴의 시구인 ‘불행이 있는 곳마다 신은 개를 보낸다’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내 곁을 지키는 반려동물이 곧 신이 내린 선물이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작업해 유독 애정이 가는 작품이라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두 번째 대표작은 지하철에 누워 사색하는 모습으로 어딘가 쓸쓸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이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매 작품마다 미묘한 감정선과 계절감,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섬세히 드러내기 위한 장치로 ‘빛’과 ‘색’을 택한 것이 특징이다. 그 속에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서울인디애니페스트 2023에 출품해 이목을 끌었던 남 작가의 ‘옷장 속 고양이’ 애니메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옷장 속 고양이는 타인과 대비되는 자신의 어두운 모습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외면하다, 다시금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애니메이션을 전공한 남 작가는 일본 매거진 ‘한국 일러스트레이션의 현재(ILLUSTRATION SCENE OF KOREA)’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35인에 선정된 바 있다. 2019년 에세이 ‘우리 모두는 살아있는 게 기특한 사람’의 삽화를 시작으로 표지, 만화, 애니메이션 등 여러 분야에서 시각 작업에 참여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최악의 최애’, ‘외로움 반장’의 삽화를 비롯해 배우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화란’의 일러스트 포스터, 소설 ‘첫사랑 49.5℃’의 표지 등이 있다.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잠깐이나마 갑갑한 일상을 환기하는 순간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에너지를 전해주는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남수현 작가의 작품(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2024.04.03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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