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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종려상 거장이 택한 韓배우, 유선희 '찬란한 내일로' 개봉 기념 내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한국인 배우 유선희가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 난니 모레티 감독의 신작 ‘찬란한 내일로’를 통해 칸영화제에서 데뷔 신고식을 치러 화제다..5월 29일 개봉을 확정한 난니 모레티 감독의 신작 ‘찬란한 내일로’에 한국인 배우 유선희가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찬란한 내일로’는 영화도 일상도 위기에 처한 명망 있는 감독 ‘조반니’가 찬란한 내일로 향하기 위한 유쾌한 여정을 그린 시네마틱 인생찬가다. 지난해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을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감독 난니 모레티의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며 새로운 대표작의 탄생을 알린 작품이다.‘찬란한 내일로’에서 한국인 제작자 역을 맡은 배우 유선희는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배우이자 유명 피아니스트다. 만 6세부터 각종 피아노 콩쿠르 입상, 만 12세에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어릴 때부터 피아노에 두각을 드러냈고, 이탈리아의 유명 피아니스트 발프리도 페라리(Valfrido Ferrari)의 초대로 이탈리아 Bari에서 마스터 클래스 후 로마 유학을 시작했다. 유학 생활 동안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수석 입학, 수석 조기 졸업한 후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를 졸업했으며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 라자르 베르만(Lazar Berman)과의 만남을 계기로 이탈리아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클래식 외에도 재즈,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뮤지션과의 콜라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막스 가제(Max Gazze)의 스페셜 게스트로 투어를 함께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음악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싱글 앨범 ‘샹들리에’의 뮤직비디오까지 직접 연출하며 다방면으로 재능을 뽐냈다.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유선희는 ‘찬란한 내일로’로 첫 영화 연기 오디션을 본 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난니 모레티 감독에게 발탁돼 칸영화제에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영화 데뷔작을 통해 칸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은 배우 유선희는 영화 공개 후 “처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 “주목해야 할 새로운 얼굴”, “영화의 터닝 포인트” 등 호평을 끌어내며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현재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를 비롯해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의 개봉 등 배우로서의 활발한 활동 역시 앞두고 있다.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유선희가 국내 개봉을 기념하여 5월 중순 내한을 확정했다. 내한 후에는 ‘찬란한 내일로’의 프리미어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 무대인사, 판타지아에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영화와 음악으로 당신의 환상을 찾아간다는 의미의 판타지아에무 프로그램은 복합문화공간에무에서 입체적으로 공간을 이동하며 아티스트가 선정하거나 참여한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특별기획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겸 피아니스트 유선희가 함께하는 이번 판타지아에무 프로그램은 피아노 독주 공연으로 진행되며, 특별히 준비된 그랜드 피아노와 함께 이탈리아의 음악 거장이자 오스카 수상자인 엔니오 모리꼬네를 비롯해 난니 모레티 감독과 주로 작업한 작곡가 니콜라 피오바니, 프랑코 피에르산티의 음악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판타지아에무 프로그램 유선희편은 오늘 오후 1시에 예매가 오픈되고 해당 프로그램 관람 시 ‘찬란한 내일로’ A3 포스터를 증정한다. 판타지아에무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복합문화공간에무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 배우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인 거장 난니 모레티 감독의 신작 ‘찬란한 내일로’는 5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후지필름, 이용자 대상 '포토페스타 2024'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 코리아)는 후지필름 유저 위크 행사인 ‘포토페스타 2024 - 천개의 꿈’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함께 오프닝 공연, 스크린쇼, 작가와의 대화, 플레이 그라운드 등이 준비돼 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해 후지필름 카메라 이용자들에게 작품 전시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후지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포토페스타 주제는 풍경, 인물, 기록, 예술, 상업, 스트리트는 물론 비기너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며, 시리즈 사진을 출품한 15인과 단사진 부문 10인을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전시는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노들섬 노들갤러리 1, 2관에서 열린다. 약 400평 규모 공간에 사진 작품 전시를 비롯해 특별 기획 프로그램들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 디렉터로는 세계보도사진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성남훈 사진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해 완성도를 높인다. 당선자들은 디렉팅 프로그램에 총 3회 참여해 성남훈 작가와 작품을 보완하고 전시를 완성해 나가는 여정을 밟게 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가 2명에게는 추후 별도 초대전 기회도 주어진다.후지필름 코리아는 ‘포토페스타 2024’를 앞두고 후지필름 홀딩스 창립 90주년 기념 사진 콘테스트 ‘세상에 더 많은 미소를 전하다(Giving our world more smile)’를 진행한다.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작품 90점을 선발해 특별 전시로 공개할 계획이다. 후지필름 스테디셀러인 X100 시리즈 디자인을 총괄한 ‘이마이 마사즈미’ 수석 디자이너와의 대화 시간과 원데이 포토워크샵도 준비됐다.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포토페스타 2024’는 유저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대중에 선보이며 전시의 꿈을 펼쳐 오래도록 사진을 즐기는 원동력이 되어주고자 마련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보다 특별한 공간에 알찬 프로그램들을 가득 담았다”고 밝혔다.
- 파라다이스시티, '울트라 코리아 2024' 개최
- 파라다이스시티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를 비롯한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축제 ‘울트라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1999년 미국에서 시작해 매년 세계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EDM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울트라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국내 상륙한지 1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다양한 관객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파라다이스시티와 손 잡았다. 향후 3년간 파라다이스시티는 부지를 활용해 울트라 코리아를 진행한다.파라다이스시티의 야외 잔디광장 컬처파크와 크로마 스퀘어는 각각 메인 및 서브 스테이지로 변신한다. 아티스트는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를 비롯해 아민 반 뷰렌, 아프로잭, 앨리슨 원더랜드, 아트밧, 데드마우스, 녹투, 알엘그라임, 세븐라이언즈, 슬랜더, 테스트파일럿, 더블유앤 더블유 등이다.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와 역사광장 등에서 체험 부스를 비롯한 각종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특별 객실 패키지도 선보인다. 울트라 코리아 입장권 2매와 스파 씨메르 등 각종 부대시설 혜택을 포함한다.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청룡영화상, 워터밤 인천 등 대규모 문화행사를 진행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음악 팬들의 대표적인 핫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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