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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갈등에 몸살 앓는 한국, 매년 233조 날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갈등에 몸살 앓는 한국, 매년 233조 날려 -“경단녀 채용시 세제지원 강화”-삼성-ASML-자이스 삼각동맹,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주도한다-무너지는 취약층…햇살론 1284억 못 갚아△종합-‘성적지상주의’ 韓 엘리트 스포츠 한계 “모든 학생이 체육 즐기는 문화로 가야”-[사설] ‘레드 테크’ 뽐내는 중국의 모빌리티 굴기-[사설] 尹·李 첫 회담…포퓰리즘 합의는 경계해야 △존폐 기로에 선 연금개혁-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에…野 “국민의 뜻” vs 與 “지속 불가”-“누적적자 토론 충분히 안돼…재투표해야” “다수가 이미 합의한 과정…원안대로 가야”△종합-JY, AI반도체 이어 ‘파운드리 1위’ 정조준…시스템반도체도 투자 확대 -수요 많은 삼성역 사업 차일피일 “버스가 더 빨라요” GTX-A 외면 -영수회담 오늘 개최…꽉 막힌 정국 풀릴지 미지수-김밥·치킨·피자값 줄인상…“가정의 달, 외식하기 무섭네”△벼랑 끝 몰린 취약계층-月 몇천원 이자도 못내는 서민들 급증…대신 빚갚는 정부, 재정부담 가중-33년간 이념갈등 비용만 1981조원으로 ‘최다’ “갈등관리 전무…정확한 정보 알리는 노력 필요” △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저출산은 생존경쟁 격화 탓…대기업 일자리 비중 40%까지 끌어올려야” -“지역소멸·인력난 비상…출산지원책, 저소득층에 집중해야” △정치-여도 야도 ‘강성’ 새 원내 사령탑 윤곽…22대 예고편 시작됐다-“청사진 없이 의대 증원, 감기 볼 의사만 늘 것” -尹, 내달 외교일정 줄줄이 金, 공개활동 재개 가능성-K방산 호황기 연장 해법은…방산 클라우드 전환 솔루션 공개-북핵 대응 전략사령관에 진영승 중장 내정△경제-“유가·환율 ‘쑥’…4월도 3%대 물가상승률 전망”-구인난 덜어주는 ‘기도패’-사각지대인 경력단절 남성 지원 공공기관 고졸채용 혜택도 확대 -1분기 깜짝 성장에…정부, 연간 성장률 전망치 상향할 듯△금융-저축銀 마저…고금리·연체율 급증에 ‘대출 빗장’-홍콩 ELS후폭풍…‘리딩금융’ 뒤바꿨다-“중소기업 쓰러지지 않게…승계 문제 도와드려요”-‘1만원대에 유사암 2000만원 보장’ 암보험 판매중단 △글로벌-美경제, S공포 잦아들었지만…‘고물가 고착화’ 먹구름 짙어져 -브레이크 없는 ‘슈퍼 엔저’ 달러·엔 환율 160엔 가나-MS·애플·엔비디아 이어…알파벳, 시총 2조달러 돌파-되살아나는 디지털광고 시장…빅테크 ‘방긋’-아이폰에 챗GPT 탑재?△산업 -캐즘 정면돌파 나선 車업계…신형 전기차 러시-현대차·기아, 中 빅테크 바이두와 협력 강화-삼성전자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AI스팀’ 25일 만에 1만대 판매-엔비디아와 HBM 협업…K반도체 호황 이끈다-국내 조선3사, 13년 만에 나란히 흑자-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GTX에 국내 첫 공급 △산업-폐기물 속에서 재활용품만 쏙쏙…AI로봇으로 재활용 혁명 -역대급 빅스마일데이 G마켓, 1000억 투입 -믿을 수 있는 상품으로 차별화…MD 안목에 달렸죠-코인노래방에서 온누리상품권 쓴다…정부, 규제애로 71건 해소△ICT-“방심위 허위정보 규제 애매, 손봐야” -삼성·구글 모바일 수장 회동…AI 협력 강화-“플랫폼 구축 등 팬덤 비즈니스 글로벌 공략 도와요”-日, 네이버 지분매각 압박에…정부 “韓기업 차별적 조치 안돼‘△2024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PEF 부문-”잘 팔고 관리도 잘해“…IMM PE, 종합대상 품었다 -두터운 투자자 신뢰 재확인한 한앤코·도미누스·IMM-ESG 시스템 만든 스틸인베 탄탄한 회수 실적 노틱인베 △이데일리 문화대상 2024 상반기 추천작-[국악]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디오니소스 로봇‘ ’창작정신‘ 담긴 포스트모던 굿판-[국악] 음악연구소 NUNC ’이소영크리틱뮤지킹3-김성국‘ 가야금·첼로·피리 만난 ’삼색화‘-[무용] 강선영춤전승원 ’명가 강선영 불멸의 춤‘ 한국 춤의 가치·위상 재확인-[무용] 정보경댄스프로덕션 ’각시‘ 전통적인 韓여성 희로애락 표현-[연극] 극단 미인 ’아들에게‘ 근현대사로 조명한 이념 갈등-[연극] 극단 아르케 ’화전‘ 분열의 시대 극복할 연대 메시지 △이데일리 문화대상 2024 상반기 추천작-[뮤지컬] 쇼노트 ’컴 프롬 어웨이‘ 9·11 참사 속 ’따듯한 인류애‘-[뮤지컬] 오디컴퍼니 ’일 테노레‘ 상상 이상의 감동과 깊은 여운 -[콘서트] 비투비 ’아워 드림‘ ’장수돌‘ 진가 알리며 2막 활짝 -[콘서트] 아이유 ’H.E.R‘ 360도 원형 무대서 4시간 열창-[클래식] KBS교향악단 ’니콜라이 루간스키의 라프마니노프 전곡‘ 라흐마니노프 음악의 정수 선사-[클래식]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바흐 요한 수난곡‘ 종교 넘어선 음악 본연의 힘 증명 △증권-’파월의 입‘에 출렁일 증시…실적주 안전벨트 조일 때 -美中 갈등 수혜에 고환율까지…순풍에 돛단 조선주-’ISA 만기 다가온다‘ 증권사 고객유치 전쟁 -’명상 테라피 왔어요‘…MZ의 저녁 쉼터, NH증권-하나증권-성균관대 맞손, 헬스케어 中企 수출 지원 △부동산-’몸값 올리자‘…강남 재건축 분양시기 저울질-서울 상업용 빌딩 시장 ’부익부 빈익빈‘-울산 첫 도시철도 역세권…교육·여가 인프라 우수-서울 구로·은평·금천구 모아주택 400가구 공급 -’1조 대어‘ 노량진 1구역 포스코이앤씨가 맡는다 △오피니언-[금융 시장 돋보기] 이제 1000조 시대…이제야 400조 시대 -[기고] 콩나물시루 지하철의 꿈-[생생확대경] ’두더지 잡기식‘ 물가 잡기의 말로 △오피니언-[목멱 칼럼] 한국 의료의 밝은 미래를 위해-[데스크의 눈] 방·민 싸움에 등 터진 사람들 -[기자수첩] 헌재가 길 열어준 ’구하라 친모 방지법‘△피플 -변리사 권익향상, 건강한 특허 생태계 조성 첫발-아레테 콰르텟, 프랑스 실내악 콩쿠르 우승-방경만 사장 인도네시아 방문…글로벌 현장경영 시동-안덕근 산업장관, WEF 특별회의 참석-중기중앙회·日 대표단 ”양국 중소기업 교류 확대“-서부발전, UAE 아즈반 태양광사업 전력구매계약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다자녀 가정 지원 ’솔선수범‘△사회-”하지정맥 시술 630만원“ 실손 꼼수 부리는 병원들-채상병 수사 외합 의혹에 ”법·원칙따라 성실히 수사“ -”플랫폼 불공정거래 제재 증가 M&A 등 규제 동향 대응해야“-이달 개강 못한 의대 최소 5곳…”수업거부 강요“ 접수-서울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39세까지
2024.04.28 I 백주아 기자
팬덤 비즈니스 글로벌 공략 도와요…아티스트별 브랜딩 가능
  • 팬덤 비즈니스 글로벌 공략 도와요…아티스트별 브랜딩 가능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K팝의 글로벌 시장 비중이 4% 정도 된다고 합니다. 글로벌엔 K팝보다 24배 큰 시장이 있는 거죠. 팬덤 비즈니스에서도 그만한 가능성이 글로벌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팬덤 비즈니스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의 이기영 공동대표는 지난 23일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방향성이 글로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가 지난 23일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비마이프렌즈)이 대표는 SK스퀘어 자회사인 음악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이자 드림어스컴퍼니 대표이사 출신으로 2022년 4월 비마이프렌즈에 합류했다. 그는 음악 사업에 종사했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K팝으로 대표되는 팬덤 비즈니스 시장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팬덤 비즈니스를 자신의 과거 경험을 토대로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음악 청취의 트래픽 중 30% 정도는 팬덤 기반이었다. 팬으로서 무엇인가를 표현하려는 욕구를 표현할 방법이 제한적이다 보니 음악 트래픽으로 분출이 되는 것이었다”며 “이를 대신해 팬덤이 마음을 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팬덤 비즈니스의 핵심”이라고 말했다.비마이프렌즈는 현재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비스테이지(b. stage)’를 운영하고 있다. 비스테이지는 단순히 팬덤과의 소통 창구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콘텐츠 관리·라이브 스트리밍 등의 팬덤 IT 인프라인 동시에 글로벌 팬덤 경험을 제고할 수 있도록 커머스, IP비즈니스 등 다각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팬덤 입장에겐 한 공간에서 모든 팬덤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고, 아티스트 등에겐 보다 체계적인 팬덤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글로벌 팬덤이 활동하는 만큼 다양한 언어 지원을 통해 소통을 보다 쉽게 지원하고 있다.◇“아티스트별 브랜딩 가능..글로벌 슈퍼 팬, 발견해 가고 있어” 이 대표는 여타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솔루션들과의 차이에 대해 “비스테이지는 아티스트별 브랜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명 팬덤 플랫폼의 경우 K팝 아티스트 중심이고, 입점 아티스트 입장에서도 별도의 브랜딩이 불가능하고 데이터 역시 확보하기 쉽지 않다”며 “반면 비스테이지는 솔루션인 만큼 모든 종류의 아티스트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의 독자적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고, 데이터도 활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비스테이지 솔루션으로 팬덤 플랫폼을 구축한 방송인이나 프로게임단, 해외 가수 사례를 언급하며 “K팝 가수들만 활동하는 플랫폼에서 이들이 입점한다면 매우 어색할 수 있다”며 “비스테이지는 아티스트가 원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비마이프렌즈는 지난해 미국 진출에 이어 올해 1월 일본 현지 시장에도 비스테이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e스포츠 구단 ‘센티널즈(Sentinels)‘에 이어 영국 싱어송라이터 ‘제이미 밀러’, 일본 대형 출판사 코분샤(光文社) 등이 비스테이지 솔루션을 이용해 독자적 팬덤 플랫폼을 구축했다.이 대표는 미국·일본 시장 상황에 대해 “현지 솔루션 기업들이 있지만 K팝의 트래픽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저희밖에 없다. 팬덤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제 글로벌에서도 ‘슈퍼팬’들의 중요성을 이제 발견해 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한국과 달리 글로벌에선 팬덤 비즈니스가 초창기인 만큼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는 설명이다.그는 특히 일본 사업 성과에 대해 “저희가 휘젓고 달리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일본의 J팝의 경우 다양한 팬덤 솔루션이 있지만 내수 시장 자체가 크다 보니 로컬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여러 아티스트들의 저희 솔루션 이용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비마이프렌즈는 팬덤 솔루션을 넘어 아티스트의 지식재산(IP)비즈니스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팬덤 비즈니스를 위해선 ‘라이브 공연’, ‘글로벌 배송’ 등의 여러 인프라와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단순히 IT솔루션 제공을 넘어 팬덤 비즈니스 전체를 서포트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4.28 I 한광범 기자
왜 한류 콘텐츠 중에서 유독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콘텐츠에 몰릴까?
  • 왜 한류 콘텐츠 중에서 유독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콘텐츠에 몰릴까?
  •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MBC ‘쇼! 음악중심 인 재팬’(in JAPAN)이 ‘앤모어(And More)’라는 추가 라인업을 예고했다.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일본 베루나돔에서 진행된다. 지난 19일 티켓 오픈 후 3일 만에 9만 1000명이 신청하면서 벌써 수용 가능 인원을 넘겼다. 여기에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측은 공식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일자별 라인업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13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현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추가 라인업 공개를 앞두면서 K팝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공연 첫날인 6월 29일 토요일에는 엔하이픈(ENHYPEN),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아일릿(ILLIT), 니쥬(NiziU), 엔믹스(NMIXX), 피원하모니(P1Harmony), 라이즈(RIIZE), 태민 등이 관객을 만난다. 6월 30일에는 &TEAM(앤팀), ATEEZ(에이티즈), (여자)아이들, ILLIT(아일릿), NCT WISH(엔씨티 위시), NMIXX(엔믹스), n.SSign(엔싸인), PLAVE(플레이브),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지닌 K팝 그룹과 핫 루키 그룹이 동시에 출연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가 라인업에 합류하는 아티스트에도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앞서 ‘쇼! 음악중심’은 오는 29일까지 이미 7만 석을 채운 상황에서 선예매 기간인 29일까지 25만~30만 명이 신청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한편 13년 만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은 돔 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한일 양국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해 압도적 스케일로 개최될 것이란 전망이다.
2024.04.28 I 김명상 기자
방위산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방산 클라우드' 컨퍼런스 개최
  • 방위산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방산 클라우드'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이데일리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명지대학교와 함께 방위산업체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방산 클라우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SC센터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방산업체들의 클라우드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생산성 제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 방산기업들은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하며 K방산의 호황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우리 기업들의 업무 체계는 아직 뒤떨어져 있는 게 사실이다. 현대 비즈니스는 모바일과 글로벌이 핵심이다. 하지만 방위사업체들은 제한된 네트워크 내에서만 업무를 할 수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해외 업무에도 제약을 받는다. 규제와 보안의 문제로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못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을 업무 시스템에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는 방산업체들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방산 클라우드를 구현하기 위한 국가 정책 개선 방향과 클라우드 도입 영역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방산업체의 업무영역별 클라우드 전환 시나리오와 함께 방위산업 제품 개발과 제조, 후속 지원 등의 영역에서 활용할 신기술 사례와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방부는 AI 등 국방 인프라 정책을 소개하고 명지대학교가 방산 통합 클라우드 시스템을 제안한다. 또 삼성SDS와 메가존클라우드, 엔비디아 코리아, 다쏘시스템 코리아, SGA솔루션즈 등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이 방산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2024.04.28 I 김관용 기자
판타지 보이즈, 선공개 무대에 압도적 반응…음원 발매 전부터 화제
  • 판타지 보이즈, 선공개 무대에 압도적 반응…음원 발매 전부터 화제
  • 그룹 ‘판타지 보이즈’의 무대 갈무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선공개 무대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판타지 보이즈가 최근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 무대를 선공개한 후,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판타지 보이즈는 5월 컴백을 앞두고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2곡을 선공개했다. 특히 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 무대는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의 청량한 보이스와 K-하이틴 스타일이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또한 팬들은 ‘쇼! 음악중심’을 통해 공개된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와 ‘몰랐어 첫사랑인지 스쳐가는 감정인건지’ 무대를 쇼츠로 편집,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공개되자마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와 ‘몰랐어 첫사랑인지 스쳐가는 감정인건지’는 곧 발매될 미니 3집 ‘MAKE SUNSHINE’에 수록된다. 판타지 보이즈가 청량한 음악색으로 돌아온 만큼, 5월 컴백 후 왕성한 활동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판타지 보이즈는 5월 2일 미니 3집 ‘MAKE SUNSHINE’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2024.04.28 I 김명상 기자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출범…최재유·현대원 공동의장
  •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출범…최재유·현대원 공동의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유영상)는 지난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디지털 관련 주요 기업,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 디지털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Digital Insight Forum)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사피온코리아 류수정 대표, IITP 홍진배 원장, KAIT 이창희 상근부회장, 공동의장 서강대학교 현대원 원장, KAIST 이광형 총장, 명예의장 노준형 전 정통부 장관,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 공동의장 최재유 고문, KCA 이상훈 원장, SKT 이기윤 부사장, LGU+ 이철훈 전무, KT 박철호 상무, 한성대 이내찬 교수다.디지털인사이트포럼이 뭔데?AI와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 발전 속에서 민관 협력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다. 포럼에는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서비스, AI·데이터,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벤처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등 관계기관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 주요 정부부처 관계자도 참석하여 포럼의 출범을 축하했다.포럼은 정기적으로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을 포함한 조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계 주요 인사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연구·조사, 정책 제안·건의, 신사업 발굴·추진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포럼 의장으로는 최재유 전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과 대통령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는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명예의장으로 추대됐다. 또, 국내 디지털 산업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포럼 운영위원 역할을 맡아 포럼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축하 및 응원 메시지 포럼 명예의장인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경이 없는 디지털 세상에서 글로벌 빅테크들과 경쟁의 승패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변화의 내용과 동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얼마나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가에 달려있다”면서, “이제는 혼자서만 잘해서는 살아 남을 수 없기 때문에 경제체제, 사회, 교육제도 등 모든 것의 변화를 고민하여야 하고, 이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소통하는 ‘민-관 원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포럼 공동의장인 최재유 전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이동통신 서비스 개시 40년, 정보통신부 출범 30년이 되는 해로서, 디지털 패권을 향한 치열한 국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 디지털 기업들의 힘을 모으기 위한 포럼의 출범은 시의적절하다”면서,“포럼이 ‘K-디지털 얼라이언스’로서 상생 협력하여 기업과 산업,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디지털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여 K-디지털의 글로벌 선도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는 한편, 정부에서도 민간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를 귀담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여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KAIST 이광형 총장이광형·현대원 기조 강연KAIST 이광형 총장이 글로벌 디지털 패권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에 관하여 기조강연을 했다.그는 “AI 시대의 우리의 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AI공존시대에서 디지털 주권 확보를 위해 미국, 중국에 대응한 독자적인 AI 국가전략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AI모델, 반도체,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를 한국의 산업 방향으로 제시하고, “AI 산업을 과거 반도체, 조선 산업 육성 사례처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현대원 원장이어서 “Web 3.0 그리고 토큰 이코노미”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현대원 원장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라 AI생성 콘텐츠(AIGC, AI Generated Content) 크리에이터(Creator) 중심의 Web 3.0으로 진화되고, 실물경제의 토큰화로 점진적으로 화폐시스템, 금융시스템, 실물경제의 융합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이를 위해서는 R&D, 법·제도, 윤리 등 많은 도전과제들의 해결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현 원장은 포럼 공동의장으로서 “우리나라는 제조, 통신, 자체 플랫폼과 더불어 소버린(Sovereign) AI 초거대 모델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서로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제언했다.포럼 사무국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포럼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면서 앞으로 포럼을 실질적으로 운영해 나가게 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은 다양한 디지털 기업이 참여하는 ‘디지털 어젠다 공론의 장’이자 ‘민관협력 플랫폼’으로서, AI가 일상생활과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는 시대에 새로운 기술과 시장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 강국으로서 한국의 리더십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8 I 김현아 기자
"상암도 좁다"… 세븐틴, 10년차 내공 빛난 '공연의 신'
  • "상암도 좁다"… 세븐틴, 10년차 내공 빛난 '공연의 신'
  • 세븐틴(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진정한 ‘공연의 신’이다. 드넓은 상암벌도 세븐틴에겐 작게만 느껴졌다. 완전체로 유닛으로 끊임없이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광활한 공연장을 꽉 채우고도 남았다. 10년차 내공이 듬뿍 담긴 만큼 공연의 질도 훌륭했다.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라이브 퍼포먼스에,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와 애드립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세븐틴과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준 캐럿(팬덤명)의 존재감도 대단했다. 왜 세븐틴이 캐럿과 10년 넘게 끈끈한 동행을 이어가는지, ‘팀 세븐틴’의 위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세븐틴이 27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 1일차 공연을 성료했다. 세븐틴은 이번 콘서트에서 회당 3만5000명을 동원, 이틀간 무려 7만명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날 세븐틴은 29일 발매 예정인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 등 신곡 전곡 무대와 함께 지난 10년간 음악 여정을 보여주는 히트곡 무대까지 무려 30여 곡을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였다.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무대 구성과 안전장치도 돋보였다. 메인무대에서 중앙무대까지 이어지는 통로를 공연장 양옆 트랙을 따라 설치해 잔디 훼손을 최소화했고, 잔디 보호용 깔판을 설치한 뒤 그 위에 객석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노력도 기울였다.세븐틴(사진=플레디스)포문은 ‘손오공’으로 열었다. 하늘에서 무대로 강림하듯 케이지를 타고 내려온 세븐틴 멤버들은 무대에 닿자마자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객석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무대를 부술 것만 같은 강렬한 에너지, 척척 맞아 떨어지는 칼군무가 공연장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후렴구 파트에서 터진 화려한 폭죽세례는 ‘세븐틴 상암벌 입성’을 자축하는 듯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세븐틴은 ‘돈키호테’, ‘박수’까지 연이어 소화하며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쳤고, 팬들은 뜨거운 합성으로 화답했다. 팬서비스도 화끈했다. 무대 중간중간 팬들을 향해 손하트를 발사하고, 팬들을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과 미소를 발사하는 등 팬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했다.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세븐틴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상암월드컵경기장 입성이 꿈만 같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호시는 “2019년 드림콘서트 때 이 무대에 섰는데, 단독콘서트로 다시 오게 돼 감격스럽다”고 했고, 승관은 “공연장을 꽉 채워준 캐럿에게 최고의 선물을 받은 기분인데, 세븐틴이 캐럿에게도 최고의 하루를 선물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세븐틴(사진=플레디스)이후 세븐틴은 ‘울고 싶지 않아’로 절제된 퍼포먼스를 펼친 뒤 ‘퍽 미 라이프’, ‘록 위드 유’로 무대 곳곳을 방방 뛰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팬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방방 뛰면서 무대를 즐겼고,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 후렴구에서 엄청난 목소리로 떼창해 눈길을 끌었다.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세븐틴 답게 보컬, 퍼포먼스, 유닛 무대도 펼쳐졌다. 공연장 규모가 상당한 만큼 중앙 무대에서 첫 곡을 시작한 뒤 양옆으로 나뉘어 메인무대로 복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장은 넓어졌지만 팬들과의 거리는 더 좁힌 세븐틴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먼저 보컬 유닛인 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은 ‘바람개비’, ‘먼지’, ‘청춘찬가’를 열창했다. 그중 29일 발매될 보컬 유닛 신곡인 ‘청춘찬가’는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감싸는 듯한 청량감과 시원시원한 보컬이 시너지를 이루며 힐링을 선사했다.세븐틴 보컬유닛(사진=플레디스)세븐틴 퍼포먼스 유닛(사진=플레디스)세븐틴 힙합 유닛(사진=플레디스)퍼포먼스 유닛인 준, 호시, 디에잇, 디노는 ‘아이 돈트 언더스탠드 벗 아이 러브 유’, ‘하이라이트’, ‘스펠’을 선보였다. 베스트 앨범에 담긴 퍼포먼스 유닛 신곡인 ‘스펠’은 몽환적인 비트에 얹은 쫀쫀하면서도 바디감 있는 안무가 색다른 시너지를 냈다.힙합 유닛인 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은 ‘파이어’, ‘백 잇 업’에 이어 힙합 유닛 신곡 ‘라라리’ 무대를 첫 공개했다. ‘라라리’는 파워풀한 랩핑에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당장이라도 수능 금지곡으로 지정해야 할 만큼 강한 중독성이 압권이었다.유닛 무대를 마친 뒤 세븐틴은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홈런’을 시작으로 ‘레프트 & 라이트’, ‘뷰티풀’에 이어 ‘음악의 신’에 이르기까지 세븐틴을 대표하는 히트곡 무대를 총망라했다. ‘홈런’ 무대에선 세븐틴 멤버들이 캐럿에게 애교를 부리듯 재롱잔치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고, ‘레프트 & 라이트’ 순서에선 최근 온라인에서 유행인 밈인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를 애드립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뷰티풀’ 땐 노랫말을 활용해 ‘우리 캐럿들은? 뷰티풀’이라고 말하며 팬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음악의 신’ 순서에선 ‘쿵치팍치 쿵쿵치 팍치’라고 외치는 3만5000명의 떼창이 장관을 이뤘다. 이후 세븐틴은 ‘에이프릴 샤워’, ‘겨우’ 무대를 선보였다.세븐틴(사진=플레디스)세븐틴 멤버들이 신곡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팀 세븐틴’의 활약도 대단했다. ‘잇츠 캐럿 타임’ 순서에서 세븐틴의 노래 제목이 전광판에 뜨면, 3만5000명의 관객이 한목소리로 열창했다. 현장에 운집한 팬들은 마치 단체로 노래방에 온 것처럼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즐겼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해맑은 미소로 응원봉을 흔들며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에서 단순한 공연이 아닌 ‘축제’라는 느낌을 들 정도였다.대망의 무대는 ‘마에스트로’였다. 오는 29일 발매되는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인 ‘마에스트로’는 ‘역시! 세븐틴’이란 찬사가 절로 나올 만큼 비트도, 멜로디도, 퍼포먼스도 역대급 그 이상이었다. 세븐틴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에너지로 객석을 지휘하는 마에스트로가 됐고,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초스피드 스텝은 두 눈을 의심케 할 정도로 현란했다. 매 앨범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세븐틴이 K팝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K팝 마에스트로’가 된 듯했다.세븐틴(사진=플레디스)신곡 무대를 마친 뒤 세븐틴 멤버들은 대단한 만족감을 표했다. 민규는 “상암에서 먼저 공개해 기쁘고 떨렸다”며 “이번 앨범에 담긴 신곡 모두 굉장히 자신있다”고 했다.승관은 “우지형이 말했던 단어가 생각난다. 지독한 세븐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디에잇은 “역대급으로 빠른 스텝을 선보였는데, 팬들에게 새롭게 다가가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디노는 “하우스 전문 댄서께서 안무를 만들어 주셨다”며 “처음엔 당황했지만 멋있게 잘 소화했다. 저희가 뭐든 못하겠냐”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이후 세븐틴은 대표 히트곡 ‘핫’을 부른 뒤 앙코르 곡으로 ‘아마’,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같이가요’, ‘헤드라이너’, ‘아주 NICE’까지 쉴 새 없이 무대를 펼쳤다. 팬들도 이에 질세라 엄청난 떼창으로 화답했고, 공연 말미에는 공연장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폭죽이 대미를 장식했다.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마친 뒤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지를 차례로 찾는다. 닛산 스타디움은 회당 7만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이다.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마친 다음날인 29일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04.27 I 윤기백 기자
"지독한 세븐틴 보여주고 싶었다"… 신곡 '마에스트로' 첫 공개
  • "지독한 세븐틴 보여주고 싶었다"… 신곡 '마에스트로' 첫 공개
  • 세븐틴(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에 담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세븐틴은 27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 1일차 공연을 열었다.이날 세븐틴은 29일 발매되는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를 비롯해 유닛곡 ‘청춘찬가’(보컬 유닛), ‘스펠’(퍼포먼스 유닛), ‘라라리’(힙합 유닛) 무대를 선보였다.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으로 구성된 보컬 유닛곡인 ‘청춘찬가’는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감싸는 듯한 청량감과 시원시원한 보컬이 시너지를 이루며 힐링을 선사했다.준, 호시, 디에잇, 디노로 구성된 퍼포먼스 유닛곡인 ‘스펠’은 몽환적인 비트에 얹은 쫀쫀하면서도 바디감 있는 안무가 색다른 시너지를 냈다.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으로 구성된 힙합 유닛곡인 ‘라라리’는 파워풀한 랩핑에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었다. 수능 금지곡으로 지정해야 할 정도로 중독성이 상당했다.타이틀곡 ‘마에스트로’는 ‘역시! 세븐틴’이란 찬사가 절로 나왔다. 세븐틴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에너지로 객석을 지휘하는 마에스트로가 됐고,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초스피드 스텝 안무는 두 눈을 의심케 할 정도로 현란하고 놀라웠다. 매 앨범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세븐틴이 K팝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K팝 마에스트로’가 된 듯했다.신곡 무대를 마친 세븐틴 멤버들도 뿌듯한 기분을 감추지 안았다. 호시는 ‘마에스트로’ 무대를 마친 뒤 “캐럿에게 베트스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민규는 “상암에서 먼저 공개해 기쁘고 떨렸다”며 “이번 앨범에 담긴 신곡 모두 굉장히 자신있다”고 했다.디노는 “캐럿에게 좋은 기운을 받아서 활동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버논은 “캐럿에게 착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의상 이곳저곳을 보여주기도 했다.승관은 “우지형이 말했던 단어가 생각난다”며 “지독한 세븐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디에잇은 “역대급으로 빠른 스텝을 하우스로 안무했다. 팬들에게 새롭게 다가가지 않을까 싶다”고 소개했다.그러자 디노는 “하우스 전문 댄서께서 만들어주신 것”이라며 “처음엔 당황했지만 멋있게 잘 소화했다. 저희가 뭐든 못하겠냐”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세븐틴은 27~28일 양일간 공연으로 7만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마친 뒤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지를 차례로 찾는다. 닛산 스타디움은 회당 7만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이다.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마친 다음날인 29일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04.27 I 윤기백 기자
아일릿, 민희진 디스→활동 종료에도 '음악중심' 1위…음방 10관왕
  • 아일릿, 민희진 디스→활동 종료에도 '음악중심' 1위…음방 10관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아일릿이 민희진 대표의 ‘뉴진스 카피’ 의혹 저격에도 ‘쇼! 음악중심’에서 3주 연속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는 베이비몬스터의 ‘쉬시’(SHEESH), 보이넥스트도어의 ‘얼스, 윈드 & 파이어(Earth, Wind & Fire), 아일릿의 ’마그네틱‘(Manetic)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아일릿이 1위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22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소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아일릿의 활동 역시 종료됐으나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최종 음방 10관왕 기록을 썼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컴백 및 솔로 데뷔 스테이지가 다채롭게 꾸며졌다. NCT 도영과 (여자)아이들 유기, 제로베이스원, 이찬원, 비오, 라포엠, 판타지 보이즈 등이 뛰어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무대를 알차게 채웠다. 이밖에 라이즈, 티아이오티, 원위, 우아, 이펙스, 엔싸인, NCHIVE 등이 출연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데뷔한 하이브의 막내딸 아일릿은 활동 기간동안 K팝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했으며, 스포티파이 내 K팝 그룹 데뷔곡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돌파.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한국과 일본에서도 유의미한 첫발을 뗐다. 이들은 ‘Magnetic’으로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음악방송 9관왕(‘인기가요’·‘음악중심(2주 연속 1위)’·‘뮤직뱅크’·‘엠카운트다운(2주 연속 1위)’·‘쇼! 챔피언’·‘더쇼(2주 연속 1위)’)도 차지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3주 연속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한 첫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제베원 김태래, '눈물의 여왕' 11번째 OST 주자…오늘 음원 발매
  • 제베원 김태래, '눈물의 여왕' 11번째 OST 주자…오늘 음원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김태래가 ‘눈물의 여왕’ OST 열한 번째 가창자로 출격한다.김태래는 오늘(27일) 오후 6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의 OST Part.11 ‘더 바랄게 없죠’를 발매한다.‘더 바랄게 없죠’는 극 중 다혜(이주빈 분)를 향한 수철(곽동연 분)의 진심 어린 사랑과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수철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대변하는 가사는 물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더해지는 김태래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보이스가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특히 ‘더 바랄게 없죠’는 흔들림 없는 수철의 지극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던 놀이동산 장면에 처음 삽입돼 깊은 여운을 자아냈다. 배우들의 명연기와 어우러져 감동을 극대화한 만큼, 베일을 벗을 OST를 향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섬세한 표현력과 음색으로 곡의 애틋한 분위기를 고조시킨 김태래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멤버로, 데뷔와 동시에 K팝 신기록을 연달아 경신,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10관왕을 비롯해 16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5세대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이번 OST ‘더 바랄게 없죠’는 수많은 인기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졌던 남혜승 음악감독이 박진호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다. 오랜 호흡을 맞춰왔던 두 사람인 만큼,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할 웰메이드 OST의 탄생을 향해 기대가 모인다.한편, 김태래가 가창에 참여한 ‘눈물의 여왕’ OST Part.11 ‘더 바랄게 없죠’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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