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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데 그만들 좀" 김새론, 또 SNS 게시물로 뒷말
  • "힘든데 그만들 좀" 김새론, 또 SNS 게시물로 뒷말
  • (사진=사진공동취재단)(사진=온라인 커뮤니티)[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김새론이 SNS 게시물로 뒷말을 낳았다.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새론이 개인 SNS 계정에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요즘 따라 꼭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올린 뒤 빠르게 삭제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게시물에 따르면 해당 영상에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배우 공효진이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라는 대사를 내뱉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자신을 향한 부정적 여론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는 중이다.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 형을 선고 받은 뒤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달 24일에는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해 구설에 올랐다.이 가운데 김새론은 오는 5월 3~12일 서울 CTS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연극 ‘동치미’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하차 결정을 내렸다. ‘동치미’ 측은 김새론이 건강상 이유로 하차한 것이라고 알렸으나 여론을 의식한 결정 아니냐는 반응이 뒤따랐다.
2024.04.20 I 김현식 기자
공효진, 케빈오 없는 신혼집 최초 공개…"결혼하니까 공개 쉬워"
  • 공효진, 케빈오 없는 신혼집 최초 공개…"결혼하니까 공개 쉬워"
  •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공효진이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방송인 김나영은 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TV’를 통해 ‘똑똑똑’이라는 집 공개 콘텐츠를 공개했다. 여덟 번째 주인공은 공효진이었다.이날 공효진은 “집 공개가 겁났다”면서도 “결혼하고 나서 (오히려) 집 공개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 결혼 전에는 집 공개가 더 어렵더라. 남자친구가 있다 없다 여부로 또 (이야기를) 하니까”라고 말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캡처화면)공효진은 신혼집에 대해 “그냥 원래 살던 집인데 신혼집이 되면서 친구들이 (벽지를) 바꿔줬다. 진짜 신혼집은 미국에 있다”라고 소개했다.또 공효진은 김나영과 친해진 계기를 설명하며 “제 절친하고 연애를 한다고 하더라”라고 김나영의 연인인 마이큐를 언급했다.그는 “제가 웨딩 플랜에 완전 지쳐있을 때 (케빈오와) 같이 (김나영의) 집에 놀러갔었다. 제 주변에 음악하는 친구가 마이큐 하나여서 (남편에게) 소개시켜줬다. 외국에서 살았던 것도 비슷하다”고 덧붙였다.공효진은 남편 케빈오가 입대 전 찍은 사진을 전시해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김나영은 “보고 싶으시겠다”라는 말에 “말해 뭐하냐”라며 한숨을 쉬었다.침대만 놓여있는 침실도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저는 푹신한 침대가 좋은데 남편은 싫다고, 딱딱한 침대가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꿨는데 이렇게까지 높은 줄 몰랐다”며 미소를 지었다.공효진은 이날 옷방부터 화장실까지 소개하며 김나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공효진의 남편이자 가수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입대했다. 공효진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고무신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2024.04.02 I 최희재 기자
공효진 母 "10세 연하 케빈오, 미쳤냐고 했는데…결혼 잘 시켰다"
  • 공효진 母 "10세 연하 케빈오, 미쳤냐고 했는데…결혼 잘 시켰다"
  • (사진=tv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가 사위 케빈오에 대해 전했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사랑의 밥차 이사장이자 공효진의 어머니 김옥란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옥란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살면서 어떻게 유재석 씨를 만나겠나.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구나 싶다”면서 “효진이가 응원해 주고 한번 해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유퀴즈’가 대세 아니냐. 이 기회에 젊은이들이 봉사에 참여해서 작은 행복을 나눴으면 좋겠다는 뜻도 있다. 정말 결심하고 나온 거다”라고 전했다.(사진=tvN 방송화면)봉사 20년 만에 공효진의 어머니인 게 밝혀진 상황. 김옥란은 “초창기에는 효진이도 몰랐다. 나중에 인원이 부족해서 ‘엄마 밥하러 가는데 너도 같이 갈래?’ 해서 효진이도 10년 전부터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조세호는 김옥란에 “(딸이) 남자친구 케빈오 이야기를 했을 때 어떤 반응을 하셨을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옥란은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길래 ‘연애는 해야지’ 했다. 나이가 좀 적다고 하길래 서너 살은 괜찮다고 했더니 ‘조금 더’ 했다. 대여섯살도 괜찮다고 했는데 또 ‘조금 더’ 하길래 ‘미쳤냐 너’ 했다”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지금은 너무 좋다. 너무 이쁘다. 그때 하지 말라고 했으면 큰일날뻔했다”며 “사위가 더 의젓하고 배려도 많고 너무 이쁘다. 결혼 잘 시켰다”고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또 김옥란은 “사위가 최전방에 가 있다”면서 “추위를 많이 타서 걱정인데 잘 하고 있어서 너무너무 마음이 좋다. 아프지만 말고 돌아오면 맛있는 거 해줄게”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2024.03.14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김수현, '별그대' 전지현→4수생 심경고백 글 밝힌다
  • '유퀴즈' 김수현, '별그대' 전지현→4수생 심경고백 글 밝힌다
  • ‘유퀴즈온더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마이 데스티니’ 특집이 펼쳐진다.13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35회에는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 20년 간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한 ‘사랑의 밥차’ 이사장이자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인 김옥란 자기님,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다.전 세계 190개국 2억6천만 가구가 구독 중인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2016년 넷플릭스에 입사, 올해 9년 차인 자기님은 한국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남다른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들려준다. 흥행작을 골라내는 선구안을 지닌 자기님이 전하는 ‘킹덤’, ‘오징어게임’ 제작 비화, 한국 콘텐츠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 넷플릭스 CEO와 1:1 면담 에피소드 등 풍성한 이야기들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20년간 따뜻한 한 끼로 많은 이들에게 포만감을 선물해준 ‘사랑의 밥차’ 이사장 김옥란 자기님과 대화를 이어간다.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의 한 끼를 위해 밤을 새워 준비하는 사연, 따뜻함이 가득한 봉사 현장까지, “봉사는 중독이다. 정말 뿌듯하다”라는 자기님의 고백이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딸 공효진 자기님과 함께한 봉사 활동 일화, 사위 케빈 오를 향한 속마음도 공개할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인다.마지막으로, 배우 김수현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자기님은 세 번째 협업인 박지은 작가가 건넨 특별한 부탁,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천송이’ 역의 전지현을 대단한 배우라고 느낀 배경을 밝힌다. ‘눈물의 여왕’ 카메오로 등장을 예고한 조세호는 자기님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깨알 같이 공유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고.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가장 좋아했던 대사,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함께 한 ‘도둑들’ 촬영장 비하인드,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던 때의 연기 고민, 배우로서 재충전의 시간이 된 군복무 시절 이야기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내성적인 어린 시절 스스로에게 별명을 지어준 사연, 4수생 시절 심경고백 글을 올린 이유, 독학으로 배운 요들송 실력 발휘까지, ‘유 퀴즈’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3.13 I 김가영 기자
공효진 母, 20년간 '사랑의 밥차' 이끌며 봉사…로또 '황금손' 출연
  • 공효진 母, 20년간 '사랑의 밥차' 이끌며 봉사…로또 '황금손' 출연
  • (왼쪽부터)‘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 배우 공효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년간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등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온 비영리 봉사단체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이 17일 저녁 로또 추첨에 나선다. 특히 김옥란 이사장이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란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옥란 이사장은 MBC에서 17일 오늘 오후 8시 35분에 방송하는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 제272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황금손’은 사회 공헌 활동들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 중인 인물을 초청한다. MBC는 매주 황금손으로 선정된 인물을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 중이다. 김옥란 이사장은 비영리 봉사단체인 ‘사랑의 밥차’를 20년간 이끌어왔다. ‘사랑의 밥차’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결식아동 사회취약층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씩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단체다. 김 이사장을 비롯한 ‘사랑의 밥차’ 봉사자들은 수백 명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하루 전부터 장을 보고 재료를 다듬어 직접 요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식사를 도와드리는 것까지 모두 김옥란 이사장과 봉사자들의 몫이다. 김 이사장과 봉사자들은 2008년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당시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매일 1500명의 삼시세끼를 책임졌고, 코로나19 때는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 배달을 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왔다. 10년 전부터는 딸 배우 공효진도 함께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도움을 주고 있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옥란 이사장은 봉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식사를 마친 분들이 자신의 손에 사탕 한 개, 귤 하나를 건네며 고마움을 전할 때라고 답했다. ‘사람이 그립고 따뜻한 한 끼가 그리워 우리를 기다리는 분들이 정말 많다. 힘에 부칠 때 그런 분들을 생각하면 봉사를 멈출 수가 없다’고 전했다.김옥란 이사장은 “사랑의 밥차는 자발적인 봉사와 후원만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다. 더 많은 분의 관심으로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린다.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바로 오늘 17일 토요일 저녁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4.02.17 I 김보영 기자
이재준, 공유·공효진 후배서 홀로서기 "다양한 경험으로 단단해져" ③
  • 이재준, 공유·공효진 후배서 홀로서기 "다양한 경험으로 단단해져" [인터뷰]③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홀로서기를 하면서 감사하게도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어요. 큰 둥지를 떠나 열심히 살기 위해 발버둥 친 것이 한 단계, 두 단계 절 성장시켜준 것 같아요.”[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모래에도 꽃이 핀다’ 이재준 인터뷰배우 이재준이 전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며 오히려 성장을 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재준은 “2020년에 제대를 한 후 2021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라며 “그 이후 혼자 일을 하면서 연극을 세 편 했고 단편영화 연출도 했고 영화 ‘발레리나’도 찍었다”고 근황을 전했다.이재준은 배우 공유, 공효진, 정유미, 수지, 전도연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숲 소속 배우로 활동하다 2021년 홀로서기에 나섰다. 홀로서기 후 부지런히 달린 만큼, 그 자양분은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이재준은 “여러 가지를 하다 보니 더 단단해진 것 같다”며 “연기를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닥치는대로 했다”고 털어놨다.특히 단편영화의 연출까지 맡아 새로운 도전을 한 이재준. 그는 “배우로 연기만 했을 때보다 감독으로 보니까 뭐가 부족하고 요구되는지가 보이더라. 시야가 넓어졌다”며 “영화가 잘 되면 좋겠지만 잘 안된다고 하더라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현장 스태프로서의 경험도 쌓았다. 이재준은 “이송희일 감독님과 얘기를 하다가 촬영장의 현장 PD겸 조감독 겸 조명 퍼스트·아트 디렉터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제가 하겠다고 했다. 옆에서 촬영하는 것 보면서 촬영기법도 배웠다”라며 “함께 일하던 스태프분들에 대해 궁금한 것도 많았고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는데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앞으로 스태프 분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다양한 경험으로 성장한 이재준은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통해 넓어진 스펙트럼을 보여줬다.그는 “주인공에 대한 욕심을 버린 지는 오래 됐다. 연기에 대해서는 주인공이든 아니든 스펙트럼이 넓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라며 “그런데 이번에 연기를 하면서 주인공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들더라. 그런데 주인공을 안 해도 꾸준히 작품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재준이 최근 출연한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 이재준은 씨름 신동 김백두의 그늘에 가려진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현재는 제대로 관계 역전해 금강장사 타이틀만 4번이나 거머쥔 에이스가 된 곽진수 역으로 출연했다. 김백두에 애증을 가지고 있는 인물. 거산군청 씨름단의 코치로 김백두를 재회해 장사까지 이끌어내며 함께 성장하는 캐릭터다.이재준은 ‘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결말이 마음에 든다며 “엄청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재준은 “선수로 장사가 된 것에 이어 코치로 선수를 장사까지 만들었다”라며 “백두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게 한번에 풀렸다”고 진수의 마음을 떠올렸다. 이재준은 촬영을 하면서 실제로 눈물이 났다며 “정말 진심으로 백두를 축하했다”고 캐릭터에 이입한 못브을 보였다.이어 진수의 미래를 그려보며 “진수는 후배를 더 키웠을 것 같다. 그 이후 거산군청 씨름단이 더 커졌을 것 같다”고 밝혔다.‘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통해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이재준은 “진수 가 장사도 되고 고향으로 내려와서 코치도 하면서 성장을 했듯이 저도 이번 작품을 하고 촬영하고 마무리하면서 성장했다”라며 “이 작품은 제가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2024.02.09 I 김가영 기자
공효진 "남편 케빈오 군대 가…아침마다 예약 메일 받는다"
  • 공효진 "남편 케빈오 군대 가…아침마다 예약 메일 받는다"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의 입대 근황을 전했다.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공효진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공효진은 “저 혼자 남아서 보내야 할 시간들이 너무 걱정이 된다. 제가 생각할 때 제 진짜 고민은 남편이 군대를 갔다. 혼자 곰신으로 지내야 한다. 그저께 갔다”고 깜짝 고백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공효진은 “두 밤 지났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유퀴즈’ 녹화에) 나온 거다”라며 “갑작스럽게 큰 변화가 생겨서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머릿속으로는 다른 (걱정들이 떠올랐다.) 여러가지 변화가 생겼다. 복잡했다.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했다”고 말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그는 결혼생활에 대해 “신혼도 1년이나 보냈고 적절한 시기에 장거리로 애틋함을 더 많이 유지하게 된 것 같다”며 “케빈은 한국어를 완벽하게 못하다 보니까 의사 표현이 굉장히 순수하다. 대화할 때 오해가 없다. 천사같이 말한다. 돌려 말할 필요도 없고 비꼴 수도 없다. 비꼬아도 모른다”고 웃어 보였다.그러면서 “초저녁 되면 쓸쓸해지는 것 같다. (케빈이) 예약 이메일을 만들어놓고 갔다. 그래서 매일 10시에 이메일이 온다. 깜짝 놀랐다. 무슨 영화처럼... 케빈이 ‘매일매일 이때 이메일이 올 거야’ 하더라. 입대 3일 전부터 하루종일 하루종일 뭘 쓰더라. ‘자서전 쓰는 거야?’ 그랬는데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공효진은 “남들이 ‘결혼하니까 뭐가 달라지냐’ 하지 않나. 저도 남자친구와 남편의 차이가 뭘까 생각했는데 차이가 확실하더라. 결혼하는 순간 피가 안 섞였는데 섞인 사람 같이, 거부 안 되는 애틋함이 있다.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다는 게 말 뿐인 줄 알았는데 뭔지 알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24.01.04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공효진, 케빈오와 러브스토리→'곰신'된 후 고민 고백
  • '유퀴즈' 공효진, 케빈오와 러브스토리→'곰신'된 후 고민 고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최고의 선택’ 특집이 펼쳐진다.‘유퀴즈온더블럭’3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26회에는 19살 5년 차 대장장이 이평화, 수능 역사상 최초 만점자 오승은, 배우 공효진이 출연해 자신이 선택한 길을 쉼 없이 달리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뜨거운 인생사를 들려줄 예정이다.어린 패기로 두드리고, 젊은 열정으로 담금질하는 19세 대장장이 이평화 자기님과 토크를 나눈다. 대장장이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다섯 살의 나이에 대장간을 방문, “저 좀 키워주시죠”라며 호기롭게 말한 사연부터 집에서 대장간까지 무려 4시간의 거리를 오가며 일을 배운 일화, 고된 일과에 눈물로 지새웠던 지난날들, 이제는 어엿한 5년 차 대장장이가 된 이야기까지 그대로 전달한다. 초등학교 졸업 후 홈스쿨링을 하며 새로운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는 최근 일상, 앞으로의 계획, 유재석과 조세호를 위해 만든 자기님의 특별한 선물도 공개돼 재미를 선사한다.“H.O.T가 뭐죠?” 전설적 어록의 주인공,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초 만점자 오승은을 알아가는 시간이 계속된다. 1999학년도 수능 수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 조기 졸업 후 미국 MIT, 하버드 등에서 학위를 받고, 현재는 미국 UC샌디에이고 교수로 재직하며 순수 학문에 정진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또한 수능 만점을 받았을 때의 기분, 자기님만의 특별한 공부 비법, 물리학을 전공하게 된 깜짝 비하인드를 공유해 이목을 모은다. 그 시절 국민들을 놀라게 했던 화제의 ‘H.O.T’ 발언, “모르는 문제가 없었다” 발언 비하인드도 귀띔,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이다.우리의 영원한 공블리, 배우 공효진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공효진은 남편인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의 첫 만남, 미국 데이트 에피소드,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 부부가 함께 만든 노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말하며 현장을 달달하게 만든다. 특히 남편 입대로 ‘곰신’이 된 공효진의 최근 고민에는 큰 자기, 아기자기 모두 공감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명불허전 ‘로코퀸’으로 작품마다 두 자릿수 시청률 보증하는 공효진은 작품 고르는 비법, 연기 같지 않은 생활 연기 달인이 되기까지의 부단히 노력한 시간들을 솔직히 밝힌다. 이어 상대 배우인 강하늘, 조정석 등에게 “인생 바뀔 준비 됐지”라고 말한 이유, 배우로서의 목표와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털어놓았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1.03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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