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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여자'·'서울예수' 선우완 감독, 암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 '남편의 여자'·'서울예수' 선우완 감독, 암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 (사진=영화인데이터베이스(IMDB))[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1980년대 MBC 베스트극장 단막극을 비롯해 TV 드라마, 영화 등을 활발히 연출했던 선우완 감독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영화계에 따르면 선우완 감독은 이날 새벽 경기 오산시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당시 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48년 부산에서 출생한 선우 감독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1970년대 영화계에 입문했다. 그는 조감독부터 연출 경험을 쌓다가 1983년 첫 영화 ‘신입사원 얄개’로 입봉했다. 그는 이후 방송국 PD로 활동하며 MBC 베스트극장 ‘즐거운 우리들의 천국’, ‘초록빛 모자’, ‘세발자전거’ 등 단막극 20여편을 연출했고, 미니시리즈 ‘완장’, ‘남편의 여자’, ‘우리들의 넝쿨’, 2988년에는 올림픽 특집 사극 ‘춘향젼’, ‘배비장전’, ‘심청전’ 등을 만들었다. 특히 ‘남편의 여자’는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했고, ‘배비장전’은 영상음반대상 감독상을 수상했다.고인의 두 번째 영화 연출작은 장선우 감독과 공동연출한 ‘서울예수’(1986)다. ‘서울예수’는 정신병 환자가 서울에 불의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 주장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블랙코미디 영화다. 당시 사회비판적 메시지로 문제작으로 꼽혀 극장 개봉이 무산된 일도 있었다. 이후에도 고인은 ‘모래성’(1989), ‘피와 불’(1991), ‘마리아와 여인숙’(1997) 등 화제작들을 잇달아 연출했다. 특히 ‘마리아와 여인숙’은 심혜진과 신현준이 당시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여인숙을 배경으로 인간의 본능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이다.
2024.04.26 I 김보영 기자
산업은행, 울산과기원서 'V런치 유니스트' 개최
  • 산업은행, 울산과기원서 'V런치 유니스트' 개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산업은행은 25일 울산과기원(UNIST)에서 울산 소재 스타트업, 수도권 및 지역 투자기관,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Launch UNIST를 개최했다.(왼쪽 다섯번째부터) 신현준 TKG벤처스 대표,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이재용 UNIST 부총장,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 김정범 슈파인세라퓨틱스 대표.(사진=산업은행)V:Launch는 ‘동남권 혁신 벤처기업의 가치와 성공을 쏘아 올리다’라는 비전을 담아 산업은행이 2023년에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으로서 동남권 지역소재 혁신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영업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작년 5월부터 총 19개의 지역 혁신기업이 IR을 실시하였고, 그 중 6개 기업이 총 237억원의 투자유치(산업은행 77억원 포함)에 성공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TKG 벤처스 신현준 대표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고, 이어진 세션에서는 울산소재 4개 혁신 스타트업이 열띤 IR을 펼쳤다.차세대 전력반도체 설계 및 제조 전문기업인 ‘아이큐랩’, 전자파 차단 EMI 필터 개발 및 제조기업인 ‘이엠코어텍’, 로봇 모니터링 및 고장 예지 솔루션 개발사인 ‘큐엔티’, 척추손상 및 디스크 치료용 하이드로겔 개발사인 ‘슈파인 세라퓨틱스’의 투자유치 IR은 참석한 수도권과 지역 투자기관의 큰 관심을 끌었다.산업은행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작년 초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신설하고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3축 지원전략’(직접투자­-재간접펀드-­벤처플랫폼)을 수립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지역성장부문)은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양대 축(軸)인 동남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V:Launch와 지역혁신 재간접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내 벤처투자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I 송주오 기자
해병대사령부, 창설 75주년·화성 발안시대 30년 기념식
  • 해병대사령부, 창설 75주년·화성 발안시대 30년 기념식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해병대사령부는 15일 창설 75주년을 맞았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1948년 10월 여수·순천 사건 당시 수륙양면 작전의 필요성에 따라 1949년 4월 15일 초대사령관인 신현준 중령을 비롯한 380명의 소수 병력과 장비로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창설됐다.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경기도 화성 사령부에서 창설 7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특히 해병대사령부 화성 발안 이전 30주년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당초 해군에 통·폐합 되면서 서울에 위치하던 사령부는 1994년 4월 6일 ‘교외 이전계획’에 따라 화성 발안으로 이전해 30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올해 창설 기념식에선 해병대사령부 발안 이전을 위해 지형 정찰과 관공서 및 지역주민 설명 등을 펼치며 노력한 이갑진 예비역 중장과 김길도 예비역 대령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15일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창설 제75주년 기념행사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또 모범장병에게 시상하는 해병대 핵심가치상은 ‘충성’ 분야에 故 박영철 상병과 2사단 김종대 상사가, ‘명예’ 분야에 1사단 정창욱 상사가, ‘도전’ 분야는 6여단 김원기 소령이 수상했다. 故 박영철 상병은 2007년 강화도 총기피탈 사고 당시 수차례 흉기에 찔려 의식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총기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저항하다 순직했다. 김종대 상사는 2022년 8월 염하수로에서 조류를 따라 북상하고 있는 신원미상의 익수자를 조기에 발견해 성공적으로 구조작전을 수행했다. 2023년 선박구조작전과 강화대교 추락사고 현장조치 등의 공적을 평가받았다. 정창욱 상사는 2007년 이라크 평화·재건사업 7진으로 파병돼 대사관 경호·경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13년 대테러 초동조치부대 임무수행 점검을 위한 헬기 레펠 중 추락해 신체장애 6급의 치명적인 공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색부대 전투력 향상과 전술·전기 발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원기 소령은 해군·해병대 유·무인 항공기와 정보자산운용 능력 발전을 위해 관련 논문과 기고문을 등재하는 등 학술활동을 이어왔다.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한 동북아 안보세미나 발표자료 번역 등 조직발전에 기여했다. 해병대 장병들이 2023년 호국 합동상륙훈련에서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기념사에서 “지금까지의 해병대 명성과 위상 뒤에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선배 해병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선배 해병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국민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해병대가 되기 위해서 언제나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날 오후에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해병대 호텔(MILITOPIA HOTEL by MARINE) 개관 행사도 열린다. 해병대 호텔은 최초 서울 신길동 일대 부지에 신축을 검토했지만 건립예산 확보와 수익 창출, 시설 규모 등 현실적인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기존 국군복지단에서 운영하던 경기도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문화센터를 전환 받는 것으로 지난 1월 18일 군인복지운영위원회를 통해 확정됐다. 호텔 명칭 ‘밀리토피아 호텔 바이 마린’(MILITOPIA HOTEL by MARINE)은 해병대 내부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해병대는 설명했다. 기존 밀리토피아 호텔의 브랜드를 유지해 국내·외 호텔 이용객에 대한 홍보 효과를 지속하고 ‘마린’을 병행 표기해 해병대 상징성을 반영했다. 호텔은 총 176개의 객실과 7개의 연회장을 포함해 뷔페식당, 휘트니스 센터, 웨딩홀, 다목적공연장 등을 전국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해병대 예비역(병 포함) 대상 전 인원의 회원 자격을 준회원으로 대우하고 예약 우선권 제공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한편, 해병대 전 부대는 해병대 창설 75주년을 맞아 부대창설의 의의를 되새기고 국가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해병대 상(像) 정립을 결의하기 위해 서북도서, 김포·강화, 포항, 제주도 등 각급 부대에서 창설기념식을 가졌다.
2024.04.15 I 김관용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 임원(전무) 신규선임 △IB부문 부부문장 이현규 ◇ 이사대우(부장) 신규선임 △영업부 이은석 ◇ 부서장 신규선임 △법인금융상품본부 조태원 ●대신에이엠씨 ◇ 임원(상무) 신규선임 △ 자산관리본부 김상민 ●한화투자증권◇ 팀장 선임 △인재관리팀 정재영 △커뮤니케이션팀 박경대●KR투자증권◇ 전무 △감사실장 김오훈 ◇ 상무 △채권본부 강승구●한양증권◇ 상무 승진△기업금융센터장 유문성 △채권금융부 조일연 △채권금융부장 정성민 △특수IB1부 김한준 △채권시장1부장 이동열 ◇ 이사 승진 △CM본부 정수진 △인천프리미어센터 최광주 △종합금융부장 박동희 △파생운용부 강응순 △투자운용부장 이상원 ◇ 부장 승진 △시너지금융부 김일구 △부동산대체투자부장 김정욱 △FICC Sales센터 오수민 △주식파생1부 김영근 ◇ 차장 승진 △인천프리미어센터 윤선미 △구조화투자부 김은아 △FICC Sales센터 조문희 △투자솔루션부 손현욱 △SF사업1부 김형수 △IB융복합부 임재윤 △부동산금융2부장 변규남 △기업투자1부 강상욱 ◇ 과장 승진 △대기업구조화금융부 최고은 △종합금융부 노지연 △특수IB2부 김슬기 △투자금융1부 권성효 △특수IB1부 이솔비 △복합금융부 신한우 △부동산금융2부 이청수 △프로젝트금융2부 정서영●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전무 승진 △컴플라이언스&리스크관리본부 이창일 ◇ 상무 승진 △법인영업본부 임석환 ◇ 이사 승진 △채권운용본부 채권운용1팀 변 준●신영증권◇ 부사장 승진 △WM/자산배분 총괄 김대일 ◇ 전무 승진 △리서치센터 김학균 △헤리티지솔루션본부 오영표 △자산배분솔루션본부/Operation본부 천신영 ◇ 상무 승진 △Structured Products본부 송방준 △위험관리책임자 이동규 △Intelligence전략실/법무팀 정재은●BNK투자증권◇전무 △IB금융본부 김미정●동국제약◇ 부사장 △ETC사업본부 강종한 ◇ 전무이사보 △R&D본부 박신정 △신제품개발실 유기웅 △개발기획실 이희자 △재무기획실 김홍기 △헬스케어뷰티사업부문 함명진 ◇ 이사대우 △ETC사업부문 안우진 △ETC사업부문 이상조 △헬스케어온라인사업부문 김종훈 △품질경영실 김민우●일동제약그룹◇ 일동홀딩스 △부장 김효섭 이보라 이성행 ◇ 일동제약 △부장 김동섭 김민주 김승호 김영권 김영민 김영민 김유진 박기철 여기향 오유진 윤여성 이종성 장민욱 최성우 최원석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부장 이정윤 ◇ 유니기획 △국장 윤윤오 △부장 이태제●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단 승진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 장경근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권수진 ◇ 고위공무원단 전보 △체육협력관 송윤석 △대한민국예술원사무국장 이정미 ◇ 과장급 전보 △디지털소통정책과장 이영호 △저작권정책과장 정태경 △관광산업정책과장 강동진 ●국립중앙박물관△세계문화부장 양성혁 △보존과학부장 천주현●세종문화회관△공연제작1팀장 김아림 △발레제작팀장 조혜진 △공연장운영팀장 김지민●한국관광공사◇전보 △재경팀장 이장의 △타이베이지사장 호수영 ●충북 충주시◇ 5급 승진△경제기업과 김인식 △문화관광비전과 서경모 △복지정책과 이정미 △평생학습과 김복연 △농정과 박흥수 △환경수자원과 신동철 △세정과 박정서 △감염병관리과 김금옥 △건축과 이준열 ●충남대학교△교학부총장 민윤기 △연구산학부총장 이승구 △교무처장 이영원 △학생처장 민경택 △기획처장 조철희 △연구처장 임남형 △입학본부장 이기택 △국제교류본부장 안현주 △교육혁신본부장 박용한 △정보화본부장 김형신 △지역협력본부장 김기광 △총괄지원본부장 곽대훈 △안전관리본부장 천관호 △정책연구단장 박종일 △학생생활관장 김윤희 △평생교육원장 박경혜 △법학연구소장 이승택●동신대학교△입학처장 최찬헌 △비교과교육지원센터장 겸 대학공유협력센터장 겸 원격교육지원센터장 윤경순●한국원자력연구원 △선진원자로연구소장 조진영●한국애브비△이사 서성덕 박찬일 김옥진●서한◇ 승진 △상무 이기용 △이사 나영식 △부장 정근석 신종철 진수호 이상현 남성민 박용주 염정훈 ●브라이언임팩트△이사장 박승기 ●BS산업 △신임 대표이사 김만겸 ●GC케어△신임 대표이사 김진태 ●팬스타그룹◇ 이사 대우 승진 △여객사업본부 전세크루즈팀 유다종 ◇ 부장 승진 △페리화물사업본부 영업팀 조수형 △남부물류사업본부 업무팀(부산) 장혜경 △남부물류사업본부 장비안전관리팀 김현●YTN◇ 실국장 보임 △감사실장 김상익 △라디오센터장 임승환 △DMB센터장 박희천 △시청자센터장 김정회 △기획조정실장(兼 미래전략실장) 김현우 △경영지원실장 최유석 △마케팅국장 최재민 △미디어사업국장 유충섭 △타워사업국장 김태현 △보도국장 김응건 △보도제작국장 김승재 △해설위원실장 류재복 △2TV국장 정동균 △글로벌센터장 신현준 △사이언스TV국장 한정호 △디지털국장 김진두 △영상국장 김태운 △디자인센터장 범희철 △인프라국장 정해붕 △제작기술국장 오민철 ◇ 부국장 보임 △보도국 편집부국장 김호준 △보도국 취재1부국장(兼 정치부장) 박홍구 △보도국 취재2부국장(兼 사회부장) 황보연 △보도국 취재3부국장(兼 국제부장) 김희준 △디지털국 디지털총괄부국장 기정훈●스포츠조선△국장 홍진혁 △부국장 이재훈 정현석 권인하 노주환 최만식 전영지 안홍식 이영덕 △부장 문성원 고재완 허상욱 김홍재 박훈 임천수●핀포인트뉴스△건설부동산팀장 최은서●현대경제신문△광고마케팅국장 김승택●NSP통신△부사장 류수운 △전무이사·주필 박광선 △편집국장 박광신 △전국취재본부 총괄본부장 강은태 △미디어전략실장 김승철 △경영지원실 팀장 김태연●광주드림△전남본부장 겸 선임기자 정진탄
2024.04.01 I 백주아 기자
이재명·한동훈 블록버스터 액션?…SBS 선거방송, 이번에도 CG 맛집
  • 이재명·한동훈 블록버스터 액션?…SBS 선거방송, 이번에도 CG 맛집
  • SBS ‘선거방송’ 역대 바이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선거방송의 ‘그래픽’ 열전이 다시 돌아온다. SBS는 선거방송 실시간 개표정보 그래픽 ‘바이폰(VIPON: Voting Information Processing Online Network)’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방송 전 일부를 공개했다.SBS 선거방송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대선후보들이 광야에서 분노의 질주를 펼치고, 아이돌 그룹의 인기곡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구현해 화제를 모았다.SBS는 오는 4월 10일 방송하는 ‘2024 국민의 선택’ 총선 선거방송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열차 액션’을 떠올리게 하는 블록버스터 바이폰, ‘국회행: 자리 쟁탈전’을 선보인다.‘국회행’은 국회를 향해 달려가는 가상의 열차 안팎에서 총선 출마 후보자들이 서로 열차 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는 스토리를 담았는데, 시청자들에게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폭발적인 긴장감을 장착한 미션 임파서블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2024 바이폰SBS 선거방송의 마스코트, 귀여운 거대 곰 인형 캐릭터 ‘투표로’는 이번엔 처음으로 앙증맞은 ‘아기 투표로’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투개표 정보를 전달한다. 태권브이 투구를 쓰고 국회 돔을 열고 나오기도 하고, ‘푸바오’와 만나 아기 팬더로 변장하기도 하는 ‘아기 투표로’의 깜찍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여기에 SBS 레전드 드라마로 꼽히는 ‘천국의 계단’도 바이폰으로 재탄생했다. 드라마 속 배우 권상우와 최지우의 사랑을 먼발치에서 바라만 봐야했던 ‘서브 남주’ 배우 신현준의 아련한 표정이 화제였는데, 이런 명장면들을 패러디해 개표를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고 SBS는 전했다.SBS 선거방송기획팀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개표 데이터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성을 강화한 바이폰도 선보인다. 가장 최근 추가된 표는 얼마나 되는지, 2위 후보가 얼마나 따라붙었는지, 1, 2위의 역전은 몇 번이나 일어났는지 같은 한 차원 높은 개표 정보들을 시청자들은 ‘2024 국민의 선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9 I 김가영 기자
오마이걸 효정, 런던 한복판서 K팝 댄스배틀…'위대한 가이드' 출격
  • 오마이걸 효정, 런던 한복판서 K팝 댄스배틀…'위대한 가이드' 출격
  • (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위대한 가이드’ 오마이걸 효정이 영국에서 K팝 아이돌의 존재감을 자랑한다.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신현준, 고규필, 효정(오마이걸), 이시우와 가이드 피터 빈트의 현지인 착붙 영국 여행이 시작된다.파일럿에 이어 정규 편성돼 돌아오는 ‘위대한 가이드’인 만큼 더욱 알찬 정보와 재미를 장착,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찐’ 영국 여행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이날 신현준, 고규필, 효정, 이시우, 가이드 피터는 18시간의 비행 끝에 드디어 영국 런던에 도착한다. 설렘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영국 여행을 기대하는 여행 메이트 4인을 위해 가이드 피터는 ‘불편하지만 행복한 영국 여행’ 스팟들을 아낌없이 공개한다.(사진=MBC에브리원)첫 식사 메뉴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가이드 피터의 활약에 여행 메이트 4인은 감탄사를 쏟아낸다. 이 과정에서 효정이 전세계를 사로잡은 K팝 아이돌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줘 눈길을 끈다.효정은 런던 거리를 걷던 중 현지인들의 제안으로 즉석 댄스 배틀을 펼친다. 기대의 찬 여행 메이트들의 눈빛과 응원 속에 중앙에 나선 효정은 즉석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망설임 없이 끼를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과연 효정이 어떤 댄스를 보여줄지, 어떤 매력으로 영국 스트릿댄스를 소화할지 주목된다.또한 새신랑 고규필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는 런던 여행 중 아내 에이민의 선물을 먼저 구입하는가 하면 “아내가 좋아하겠네”라며 미소를 짓는다.‘위대한 가이드’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2024.03.18 I 최희재 기자
김흥국 “우파 연예인들 겁 먹고 못 나와…나는 목숨 걸겠다”
  • 김흥국 “우파 연예인들 겁 먹고 못 나와…나는 목숨 걸겠다”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다가오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보수우파’를 자처한 가수 김흥국(64)씨가 “좌파 연예인들은 (선거 지지에) 앞장서는데 우파(연예인)들은 겁 먹고 못 나오고 있다”며 재차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앞서 그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이번 총선에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돕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가수 김흥국이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박진 국민의힘 의원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 캠프 개소식에서서 참석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열린 박진 국민의힘 서대문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 총선이 엄청 중요하다고 본다. 목숨을 걸겠다”며 국민의힘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김 씨는 자신을 해병대 출신이라고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잘 돼야 나라가 잘 돌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가정도 없고, 방송도 없고, 제 일도 없다”며 “제가 박진 후보 여기서부터 들이대서 전국에 국민의힘 공천 확정된 후보들 들이댈 것”이라고 했다.특히 김 씨는 “좌파 연예인들은 (선거 지지에) 앞장서는데 우파(연예인)들은 겁 먹고 못 나오고 있다”며 “왜냐? 한 번 반성하시라. 우파 연예인들 목숨 걸어도 누구 하나 보장된 사람 있나”라고 강조했다.최근 직접 충북 청주흥덕구 국회의원에 출마한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의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힌 배우 이원종(58) 씨와 조국혁신당의 공동 후원회장을 맡으며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는 배우 문성근(71) 씨 등을 겨냥한 것이다.다만 김 씨는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그 후보를 사랑한다면 자신(유명인)는 없다고 생각을 해야 한다”며 “마이크를 주고 시간을 주면 더 긴 시간을 내서 자기를 다 뽐내고 가지, 그 후보를 위해서 헌신한 사람은 많이 못 봤다”라고도 꼬집었다.김 씨는 지난 1일 배우 신현준·정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정신업쇼’에 출연해 “이번 총선은 한동훈 위원장이랑 같이 다니고 싶다”며 국민의힘 지지를 이어갔다.또 그는 배우 독고영재, 방송인 조영구·정동남, 가수 장미화, 개그맨 김종국 등과 함께 지난 대선 기간 연예인 응원단으로 윤 대통령 유세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4월 8일엔 윤 대통령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윤 당선인의 트레이드마크인 ‘어퍼컷’ 동작을 선보여 이목이 집중됐다.한편 4월 총선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명인들이 대거 여야 응원에 나서면서 총선의 새로운 흥행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전 국가대표 이천수 씨는 원희룡 전 장관의 후원 회장을 맡아 유세를 함께 펼치고 있으며, 산악인 엄홍길 씨도 ‘수도권 험지’ 서대문구을에 도전장을 낸 박진 국민의힘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았다.야권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공개 지지했던 배우 이원종 씨가 다가오는 총선을 ‘더 새로운 악과 대결하는 자리’라 규정하고 민주당 인사들의 지지 행보를 보였고, 배우 문성근은 조국혁신당 공동 후원회장을 지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명인이 정치인을 공개 지지하는 것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이와 관련 손희정 문화평론가는 CBS라디오에 출연해 “한국에는 이상한 방식으로 중립을 요구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다. 미국 같은 경우 ‘폴리틱스’와 ‘엔터테이너’를 합친 ‘폴리테이너’ 즉, 정치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이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무 문제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만권 정치철학자 또한 “기본적으로 제도권 정치에 대해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내 입장을 내밀지 못하는 경우가 되면 상대방을 악마화하고 상대방을 희화화하고 상대방을 부도덕한 존재로 만들어서 깎아내리는 현상들이 나타난다. 이는 정치가 망가지는 순간이고 제도권 정치가 의미 없어지는 순간이고 정치 혐오가 만들어지는 순간이고 사람들이 정치 효능감을 잃어가는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2024.03.08 I 이로원 기자
혼다코리아, 오딧세이·CR-V 앰버서더에 이정민·박준홍 프로 선정
  • 혼다코리아, 오딧세이·CR-V 앰버서더에 이정민·박준홍 프로 선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혼다코리아가 이정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와 박준홍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를 각각 오딧세이와 CR-V 하이브리드의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차량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왼쪽부터 혼다 오딧세이 앰버서더 이정민 프로, CR-V 하이브리드 앰버서더 박준홍 프로.(사진=혼다코리아)혼다코리아는 프로골프투어 2024 시즌 시작을 앞두고 두 선수의 활약을 기원하며 혼다를 대표하는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와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CR-V 하이브리드를 1년간 제공한다. 선수들은 혼다 차량과 함께 2024 시즌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혼다코리아가 전개하는 다양한 마케팅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선수 활동 및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앰버서더로서 오딧세이와 올 뉴 CR-V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이정민 프로는 KLPGA 통산 10승을 기록하고, 10년 연속 정규투어 시드를 한 번도 잃지 않은 K-10클럽 멤버이자 15년차 베테랑 프로로서 국내 투어 무대를 이끌고 있다. 박준홍 프로는 지난 시즌 주목받는 KPGA 코리안투어 루키 중 한명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KPGA 선수권 대회에서 파이널 라운드까지 우승을 다투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1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스릭슨투어 16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프로 데뷔로 많은 골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3 KPGA 라이징 스타로도 선정된 바 있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올 한 해 국내 프로골프투어에서 이정민 프로와 박준홍 프로의 활약을 응원한다”며 “이들의 뛰어난 실력과 다양한 매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오딧세이, CR-V하이브리드와 함께 만들어 나갈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CR-V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연비효율, 최고 수준의 안전성, 넓은 공간이 특징이다.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모델이다. 혼다 오딧세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니밴의 스탠다드를 제시하며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이다.혼다코리아는 ‘혼다 앰버서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델별로 다양한 영역의 인물을 홍보대사로 선정하여 활발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배우 송진우, 신현준, 오지환 LG트윈스 선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 임윤선 변호사 등이 혼다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2024.03.07 I 공지유 기자
‘尹 공개 지지’ 김흥국 “한동훈과 이번 총선에 다니고 싶어”
  • ‘尹 공개 지지’ 김흥국 “한동훈과 이번 총선에 다니고 싶어”
  • 가수 김흥국 측이 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가수 김흥국이 정치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지난 1일 김흥국은 배우 신현준, 정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정신업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정준호는 최근 용산으로 이사간 김흥국에 “기를 받으러 (이사를) 갔는데 뭐가 보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흥국은 “문을 열면 대통령실이 보인다”며 “누가 보지는 않지만 매일 혼자 아침인사를 한다”고 밝혔다.또 정준호는 김흥국에 “형님 정도 되면 전국구에 가장 사랑받는 스타 아니냐. 당 하나 만들면 몇백만 표 안 나오겠느냐”고 정치계에 입문할 생각이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김흥국은 “선거 때 되면 후보들이 도와달라고 연락이 온다”며 “(지원 유세에 나가) 국민들을 만나면 ‘왜 맨날 도와주기만 하냐’, ‘당신도 한번 하라’, ‘난 당신을 찍고 싶다’ 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사진=유튜브 채널 ‘정신업쇼’ 캡처신현준이 “진짜 정치에 생각이 있는거냐”고 하자 김흥국은 “생각이 있는데 후원금이 좀 안된다. 후원금 때문에 못한다”고 솔직히 답했다.그러자 정준호는 “전국의 인기와 인지도에 힘입어 국민의 얘기를 잘 들어서. ‘정신업쇼’에서 출마 선언할까요”라며 “내가 볼 땐 (김흥국이) 장관 해도 잘 할 거 같다”고 부추겼다.김흥국은 “장관썰은 항상 있었다. 근데 발표하는 거 보면 다른 사람이 나온다”고 웃으면서 “이번 총선은 내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랑 같이 다니고 싶다”고 농담을 던졌다.한편 김흥국은 2002년 16대 대선에서 대한축구협회장을 지냈던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의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한동한 정치권에 발을 들이지 않았던 그는 지난 대선에서 유세 현장을 찾아가는 등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
2024.03.02 I 권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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