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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봄 맞이 신백멤버스페스타 연다
  • 신세계百, 봄 맞이 신백멤버스페스타 연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완연한 봄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담은 ‘신백멤버스페스타’를 열고 온·오프라인 봄 쇼핑 수요 선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이 봄 맞이 신백멤버스페스타 행사를 연다. (사진=신세계백화점)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에서는 봄 패션부터 아동 용품 · 침구류까지 300여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데이’를 맞아 랜더스필드 스카이박스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먼저,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봄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풍성한 할인과 사은 혜택을 마련했다. W컨셉 등 여성 패션 브랜드에서는 재킷과 원피스 등 화사한 봄 코디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을 10~3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닥스 핸드백과 쿠론, 조이그라이슨, 해지스 등 20여개 핸드백 브랜드도 봄 인기 상품을 20% 할인가에 선보인다.야외 운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을 맞아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각 10~20% 할인에 나선다. 또 인기 아동복 브랜드는 10~30%, 주방 용품과 침구는 10~50% 할인한다.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패션 단일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백리워드 2만/4만/7만R을 증정한다.온라인에서도 혜택이 이어진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봄 아웃도어를 최대 65%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올 트레인 자켓, 블랙야크 에코 고어텍스 트래킹화, 네파 남여 냉감 폴로 티셔츠 등 봄 · 여름 시즌 활용하기 좋은 패션 아이템을 알차게 마련했다.슈즈 브랜드 할인전도 함께 선보인다. 금강제화의 베스트셀러인 리갈 시리즈를 30% 할인하고, 크록스의 ‘바야밴드 클로그’를 4만원대부터, 스타카토의 플랫 슈즈와 로퍼 등 봄 슈즈를 9만 9천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신백멤버스페스타 기간 신세계 모바일 앱에서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패션 · 잡화 2만원 할인권(20만원 이상 구매 시)과 F&B 3000원 할인권(1만원 이상 구매 시)을 내려받을 수 있다. 신세계 앱에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 축제 ‘랜더스데이’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앱에 접속만 하면 구매 이력이 없어도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수 사인 유니폼, 선수 사인 야구공, 스카이박스 관람권, SSG랜더스V6 춘식이 인형, 레플리카 저지, 랜더스 LED 응원봉 등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1인 1회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는 4월 중 개별 공지한다.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올봄 신백멤버스페스타에서 마련한 다양하고 푸짐한 혜택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4 I 신수정 기자
무항생제 달걀20구 4900원… 18일까지 ‘컬리멤버스 위크’
  • 무항생제 달걀20구 4900원… 18일까지 ‘컬리멤버스 위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컬리는 오는 18일까지 컬리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컬리멤버스 위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매일 달라지는 회원 단독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이달에 준비한 상품군은 필수 식재료인 달걀이다. 달걀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이끄는 대표 상품군 중 하나로 컬리는 생란 외에도 구운란, 반숙란 등 총 60여 개 상품을 최대 35%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KF365’ 무항생제 대란 20구 상품을 4900원에 판다.컬리멤버스 회원들이 함께 구매하면 최대 69% 할인된 가격(멤버스 적립금 2000원 사용 시)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함께구매’ 혜택도 있다. 대상 상품은 ‘KS365’의 3겹 천연펄프 화장지(27m X 30롤)로 15일 금요일 오후까지 멤버스 회원 2명이 함께 구매하면 1롤당 216원에 구매할 수 있다. 컬리 앱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수량으로 아이디당 1회만 구매 가능하다.기간 내 누적 주문 금액이 10만 원을 넘으면 8000원을 적립금으로 되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연다. 주문 금액은 쿠폰, 카드할인, 배송비를 제외한 실제 결제 금액 기준으로 산정한다. 컬리멤버스 위크 이벤트 페이지 내 페이백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신청한 경우에만 지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컬리멤버스에 최초 가입한 고객에게는 이용료 첫 달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지난 해 8월 출시한 컬리멤버스는 업계 최저 구독료인 월 1900원을 내면 2000원의 적립금, 최대 2만 4000원의 쿠폰 팩, 오프라인 제휴 혜택 등을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멤버스는 론칭 6개월만에 가입자가 200% 증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매달 멤버스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컬리멤버스 위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미지=컬리)
2024.03.14 I 김미영 기자
고물가 '팍팍한 지갑' 사정에…설 상차림, 선물도 "가볍게"
  • 고물가 '팍팍한 지갑' 사정에…설 상차림, 선물도 "가볍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좀처럼 잡히지 않은 고물가에 올해 설 명절 차례상과 선물세트에 지갑을 닫으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가족들과 식사 한 끼뿐만 아니라 차례상을 직접 차리겠다는 이들보다 간편식으로 대체해 올리려는 소비자들이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한 설문조사에선 설 선물 계획이 없다는 이들도 절반을 넘긴 실정이다.서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설 선물 세트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과일값 천정부지…설 상차림 비용 매년 ‘최고’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물가정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주요 단체들의 조사 결과 올해 설 물가는 전년동기대비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설 3주 전인 지난달 18~19일 이틀간 설 물가 1차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수용품 25개 품목(이하 대형마트 기준)을 마련할 평균 비용은 29만7894원으로 지난해 28만4818원 대비 4.6% 증가했다. 한국물가정보가 지난달 19일 기준 조사한 설 제수용품 35개 품목의 평균 가격 또한 지난해 설(34만9740원) 대비 5.9% 늘어난 38만580원으로 집계됐다.농림축산식품부 산하 aT 조사 결과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aT가 지난달 30일 설 제수용품 28개 품목 평균 비용은 1년 전(34만6124원) 대비 0.3% 늘어난 34만7137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물가 기조가 올해 설까지 이어진 것으로 특히 과일 가격의 오름세가 가파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조사에서 과일(사과·배·곶감·단감) 가격 상승률은 무려 47.7%, 한국물가정보 조사에서 과일(사과·배) 가격 상승률은 25.1%, aT 조사에서 과일(대추·밤·곶감·배·사과) 가격 상승률은 25.2%에 이른다.직접 식재료를 구매해 상차림을 하기보다 가격 부담은 물론 노동력 투입을 줄일 간편식에 소비자들의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실제로 신세계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호텔컬렉션’ 냉동 국·탕류 1월 판매량은 전년 추석 대비 16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명절 상차림을 간소화하는 대신 고품질과 간편조리를 동시에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엔데믹 무색…“설 선물 않겠다” 절반 고물가는 설 명절 상차림 뿐 아니라 선물세트 풍속도도 바꾸는 모양새다.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설 선물 계획을 묻는 항목에서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53.5%)가 설 선물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46.5%)보다 많았다.이와 함께 올해 설 명절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률이 51.2%로 ‘고향이나 부모님·친척 댁을 방문하겠다’는 응답률(31.3%)보다 높았다. 지난해 추석 설문조사에서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자가 30.0%, 고향이나 부모님·친척 댁을 방문하갰다는 응답자가 46.0% 등을 기록했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 셈이다.이와 관련 주요 대형마트는 올해 설 선물세트를 가성비 중심으로 편성하며 고물가 시대 적극 대응에 나선 모양새다. 이마트는 3만~4만원대 통조림과 견과류 등 가성비 선물세트를 전년 대비 평균 20% 확대해 소비자들을 정조준하고 나선 가운데 홈플러스도 5만원대 이하 가성비 선물세트 구성을 전체의 81%까지 늘려 배치했다. 롯데마트는 한과 선물세트를 ‘1+1’으로 선보이는 한편 1만원 안팎의 누룽지·김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가성비의 상징성을 더하기도 했다.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신선 선물세트 인기 품목 중심으로 기존 주력 세트 가격 인하와 가성비 세트 물량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부담을 낮추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혜자카드' 458개 사라졌다…尹정부 소상공인 편들기에 소비자만 '울상'
  • '혜자카드' 458개 사라졌다…尹정부 소상공인 편들기에 소비자만 '울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난해 단종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2022년 대비 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가 호평하던 알짜카드가 계속해서 단종되고 있다. 카드사는 수익성 악화로 비용이 큰 상품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토로했으나 최근 들어 정부와 정치권에서 총선을 앞두고 소상공인을 의식해 가맹점 수수료율을 되레 인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알짜카드 단종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알짜카드 유지를 위해선 카드사의 근본적인 수입원인 가맹점 수수료 인상이 불가피한데 수수료율을 인하하면 결국 단종할 수밖에 없어서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405종, 체크카드 53종 등 총 458종의 카드가 발급 중단됐다. 이는 2022년 전체 단종 수인 116종의 4배 수준의 수치다. 다양한 혜택을 자랑했던 ‘혜자카드’은 최근 들어서도 계속 단종되고 있다.현대카드는 최근 주유 할인 혜택으로 인기를 끌었던 ‘에너지플러스 에디션2’의 신규·갱신·교체·추가발급을 종료했다. 또 실적 여부와 상관없이 포인트가 쌓여 호평을 받던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코스트코 리워드 비즈니스 현대카드’도 발급을 종료했다. 우리카드는 ‘뉴아이앤유카드(NU I&U)’ 등 57종의 발급을 중단했다. 하나카드는 ‘하나멤버스원큐카드’ 등 38종의 발급을, KB국민카드는 ‘가온비즈티타늄’, ‘이지스터디티타늄카드’ 등 13종의 발급을 중단했다. 공과금 할인부터 해외 결제, 생활비 할인까지 소비자에겐 알짜카드라는 평가를 받던 카드가 다수 포함됐다.카드업계는 업계의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들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고객의 수용를 반영한 상품을 새로 출시하기 위해 기존의 상품을 단종하는 면이 있다”며 “조달금리와 위험관리비용 등이 커지면서 비용이 큰 상품을 계속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토로했다.실제로 카드사가 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인 여신전문회사채(여전채)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여전채 AA+ 3년물 금리는 3.929%다. 지난 2021년 1분기 1.46% 수준에서 대폭 오른 셈이다. 연체율도 증가했다. 8개 전업카드사 기준 2022년 8월 1.62%였던 카드론 연체율이 1년 후인 지난해 8월 기준 2.26%로 치솟았다.사실 카드사의 수익성 악화는 예정된 결과라는 평가다. 카드사의 근본적인 수입원인 가맹점 수수료가 터무니없이 낮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7개 전업카드사의 신용판매 순이익은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적자다. 2022년에도 카드 이용액은 12.1% 증가했지만, 신용판매 순이익은 362억원 적자였다. 현재 가맹점 수수료로는 소비자가 카드결제를 하면 할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구조라는 뜻이다. 조달비용과 연체율 부담에 직면한 카드사 입장에선 가맹점 수수료 인상을 고려하는 게 당연한 수순이지만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금융당국와 정치권의 반대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현행법에 따라 금융당국은 지난 2012년부터 3년마다 가맹점 수수료율을 산정하는 ‘적격비용(수수료 원가)’를 결정한다. 그런데 수수료율은 단 한 번도 인상 없이 인하만 이뤄졌다. 영세·중소 가맹점주에 부담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현재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수수료는 0.5%,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수수료는 1.1~1.5%에 불과하다. 전체 가맹점 96%가량이 이 같은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다. 올해는 3년 주기로 돌아오는 적격비용 재산정이 예정돼 있다. 카드사 입장에선 수수료율 인상 요인이 상당하다. 그러나 총선 등을 앞두고 정부와 정치권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의식해 인상은커녕 또다시 인하를 요구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가 호평하는 알짜카드는 올해도 계속 단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24.01.18 I 최정훈 기자
신세계百, 새해 '신백쓱페스타' 개최…순금 300돈 쏜다
  • 신세계百, 새해 '신백쓱페스타' 개최…순금 300돈 쏜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2024년 새해를 맞이해 2일부터 21일까지 ‘신백쓱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신백쓱페스타 경품행사. (사진=신세계)2023년 한 해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순금 300돈 경품을 건 추첨 행사부터 최대 50% 사은까지 풍성한 쇼핑 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순금 300돈을 잡아라’ 이벤트는 신세계백화점 구매 고객 중 3명을 뽑아 신세계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에서 본점 모형으로 제작한 순금 100돈을 증정하는 행사다.행사 기간 내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결제한 뒤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구매 일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구매 점포는 무관하며 당첨자에게는 16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순금 외 3만명에게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신백리워드 1만 리워드를 증정하고, 이벤트에 참여했으나 당첨되지 않은 모든 고객에게 1000리워드를 지급한다.같은 기간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돌려주는 사은 이벤트로 펼친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럭키드로우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만 누르면 즉시 추첨을 통해 패션과 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15~50% 사은 참여권을 증정한다. 새해 첫 영업일인 2일에는 단 하루 특별 사은 행사가 준비됐다. 신세계백화점 무료 멤버십인 신백멤버스 가입 후 제휴카드로 패션·잡화 장르 단일 브랜드에서 30만·60만·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 시 횟수 제한 없이 신백리워드 최대 12%를 받을 수 있다. 단 식품·생활·코스메틱 브랜드는 제외다. 또 강남점에서는 2일부터 7일까지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전 장르 합산) 구매 고객에게 카멜리나 오일을 선착순 5000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은 7일까지 온라인에서 ‘강남점 고객 감사 대축제’ 기획전을 펼친다. 명품, 패션, 뷰티, 유아동 등 브랜드별 혜택이 준비돼 있고, 상품기획자(MD) 선정 대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최대 40% 할인 앞세워 신년 세일 수요 선점2024년 새해 첫 영업일부터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에서는 총 2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우선 마리끌레르, 마에스트로, 갤럭시 등 남녀 패션 상품을 최대 20%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연말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채로운 인기 아우터 상품을 준비했다.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도 가세해 신년 세일 분위기를 더한다. 기존 명품 의류와 가방 등 잡화는 물론, 2030이 선호하는 패션 소품과 스니커즈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분더샵은 2일부터 메종 마르지엘라, 베트멍 등 해외 패션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메종키츠네, 일라이아 등 유명 해외 브랜드도 시즌 오프에 대거 참여해 새해 첫 명품 쇼핑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신백멤버스 회원에게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별 할인 쿠폰을 제공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1월 1주차와 3주차에는 F&B 3000원 할인권과 패션장르 1만원 할인권을, 2주차와 4주차에는 F&B 5000원 할인권과 패션장르 2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역대급 경품행사, 사은행사 등 풍성한 혜택을 담은 신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만의 깊이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1 I 백주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 참여 대규모 할인 '패밀리 위크' 진행
  •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 참여 대규모 할인 '패밀리 위크'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그룹내 계열사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 (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6일까지 17일간 초대형 계열사 연합 쇼핑 대전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백화점(069960)·아울렛·현대홈쇼핑(057050)·면세점·현대그린푸드(453340)·한섬(020000)·현대리바트(079430)·지누스(013890)·바이오랜드·드림투어 등 10여 개 계열사가 참여한다.우선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내 사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팩 ‘H-슈퍼 패스’를 통해 전 점포에서 쓸 수 있는 플러스포인트와 카페H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패션·리빙·잡화 등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15일부터 20일까지는 해외패션 및 수입의류를 테마로 다양한 의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현대아울렛은 ‘아울렛 슈퍼위켄드’를 통해 8개 전 점포에서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20% 추가 할인 및 1억원 상당의 프리미엄 패딩 경품 이벤트 등 대규모 판촉 행사 및 이벤트를 연다. 이와 함께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13일에서 19일까지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 20일에서 26일까지 ‘클럽위크’를 테마로 뷰티부터 패션, 아웃도어 등 전 상품군의 다양한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행사 기간 TV방송과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요일별로 진행하는 스페셜 포인트 적립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20일부터 화·수·토요일에는 현대H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 금액당 최대 10%의 H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같은 기간 창사 5주년을 맞아 숫자 ‘5’를 활용한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구매 가격의 5%를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H포인트 5% 페이백 프로모션과 행사 기간 중 2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55명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섬은 오는 12일까지 한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한섬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주는 더블마일리지 행사와 백화점 리워드 행사를 함께 진행해 마일리지 2배 적립과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프라인 할인 행사와 함께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섬의 공식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은 같은 기간 홈페이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더블마일리지 적립 혜택 및 온라인 ONLY 10% 쿠폰 외 상품 쿠폰 2종, 1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어드벤트 캘린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날짜별로 작은 선물을 담아 놓고 하루에 하나씩 열어보는 달력이다. 한섬의 자체 온라인 편집숍 EQL은 블랙위크 선착순 쿠폰과 오는 12일까지 H.Pay 계좌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로 20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H패션몰은 아우터 전용 중복 10% 쿠폰과 함께 첫 구매 시 일부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리빙 부문 계열사 프로모션도 함께 한다. 먼저 현대리바트는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리바트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 세계의 특색있는 트렌디 가구 10종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 100인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가자는 태국 책장, 말레이시아 콘솔 등 세계 각국의 리빙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침실·서재 등 가구 패키지 구매 시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지누스는 일부 매트리스 품목 구매 시 프레임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혜택과 함께 지누스의 매트리스 럭스S 신제품을 한 달간 직접 체험한 후 구매할 수 있는 한 달 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더현대트래블 100만원 여행권(5명), 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 기프트(50명), H.Point 1만포인트(3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응모권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들이 함께 모여 첫번째 연합 쇼핑 대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각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앞으로도 현대백화점그룹이 종합생활문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0 I 백주아 기자
"쇼핑 혜택 눌러 담은 ‘신세계 패밀리.ZIP’…압축 풀어보세요"
  • "쇼핑 혜택 눌러 담은 ‘신세계 패밀리.ZIP’…압축 풀어보세요"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는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신세계그룹 브랜드를 풍성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신세계 패밀리.ZIP’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 패밀리ZIP 행사. (사진=신세계)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전 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와 신세계의 리빙 브랜드 까사미아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까지 60여 개 브랜드를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보인다.‘신세계 패밀리.ZIP’은 신세계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행사로, 여러 장르와 브랜드의 쇼핑 혜택을 꼭꼭 눌러 담았다는 의미에서 압축 파일 확장자 ’.ZIP‘을 이름에 넣었다.가을 · 겨울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패션 브랜드는 10~20%씩 할인하는 ‘브랜드데이’를 펼친다.마르니, 메종마르지엘라 등 패션 브랜드부터 필립플레인골프, 제이린드버그 등 골프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브랜드데이 기본 할인에 일부 상품을 추가 할인하는 곳도 있다. 스튜디오톰보이는 10% 브랜드데이 할인에 상품별로 30~40% 중복 할인을 하고, 엠포리오아르마니 역시 2023 가을 · 겨울 컬렉션 10% 기본 세일에 고가 품목은 10%를 추가로 할인한다.신세계백화점의 오프 프라이스 매장인 ‘팩토리스토어’는 최대 7%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찬바람에 민감해진 피부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코르에서는 스킨케어 제품을 포함해 8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는 인기 제품을 묶어 할인가에 판매하는 기획 세트와 풍성한 샘플 제공 혜택도 마련했다.딥티크에서는 베이 캔들&룸스프레이 세트(19만3000원), 로라 메르시에에서는 플로리스 뤼미에르 쿠션 세트(10만원), 연작 전초 컨센트레이트 세트(6만1200원)를 만나볼 수 있다.샘플도 아낌없이 제공한다. 바이레도에서 오드 퍼퓸 베스트 5종 가운데 하나를 구매하면 미니어처 향수(8ml) 또는 핸드크림 정품 용량(100ml)을 증정한다. 까사미아는 소파 등 인기 상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인다.벨로니 3인 소파(101만5000원), 뉴로건 리클라이너 4인/3인(319만5000원/265만 5000원) 등이다.자주는 신세계 앱에서 1만원 할인 쿠폰(7만원 이상 구매 시)을 제공한다. 또 인기 침구류와 파자마 세트를 40~6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신세계 무료 멤버십 신백멤버스 가입 고객은 더 풍성한 사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신세계 제휴카드로 까사미아에서 구매 시, 백화점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백리워드를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 증정한다.패션·코스메틱·푸드 브랜드와 피숀에서는 최대 7%를, 신세계의 다이아몬드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에서는 최대 5%를 신백리워드로 돌려준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그룹 브랜드가 할인과 사은 이벤트를 총 집약해 준비한 행사”라며 “쌀쌀해진 날씨에 가을·겨울 패션은 물론 혼수나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들까지 알찬 쇼핑 혜택을 누리실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1 I 백주아 기자
"의약품 유통 석권해 1조 기업 만든다”
  • "의약품 유통 석권해 1조 기업 만든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스마트폰 메신저의 대명사가 ‘카톡’인 것처럼 병원을 개원하면 ‘블팜’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김현수 블루엠텍 공동대표는 자사가 운영하는 전문의약품 온라인 거래 서비스 ‘블루팜코리아’의 줄임말인 ‘블팜’을 하나의 대명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블루팜코리아는 중소형 병원을 대상으로 원내의약품을 온라인 배송하는 전문 거래 서비스다.김현수 블루엠텍 대표 인터뷰. (사진= 방인권 기자)김 대표는 최근 서울 성동구 블루엠텍 서울사무소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의약품 유통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의약품은 원내·원외의약품으로 나뉜다. 이중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내의약품은 시장 규모(2022년 기준)는 2조4000억원으로 추산된다. 김 대표는 “2조4000억원 시장에서 자사 매출이 1400억원이면 ‘새발의 피’ 수준”이라며 “아직도 오프라인으로 거래하거나 제약사 직거래 의약품이 많다. 이 유통구조를 바꿔 기업 가치 1조원 기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국내 의약품 유통업 시장은 의약분업을 계기로 급격하게 바뀌었다. 2010년대 들어 복제약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의약품 유통구조 선진화 프로젝트까지 더해지면서 2000년 518개로 추산되던 국내 의약품 유통사의 수는 2021년 3332개까지 증가했다. 유통사의 급격한 증가는 비효율적인 시장 구조를 양산했다. 도매상마다 확보한 제약사 의약품이 달라 의료기관·약국은 무수히 많은 도매상과 계약을 맺어야 해서다. 도매상을 대상으로 하는 도도매상까지 등장하면서 복잡한 유통구조가 형성되면서 소비자가 부담하는 약값이 비싸진 것.블루엠텍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약사로부터 각종 의약품을 현금으로 직매입하고 각 의료기관에 직접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의약품 유통시장에 변화를 몰고 왔다. 2019년 77억원이던 매출은 이듬해 300억원, 2021년 496억원 등 급증세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86.0%에 달한다. 블루엠텍은 올해 14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771억여원)보다 두 배 늘어난 수치다.의약품 유통시장의 고질적인 외상거래를 선금결제로 바꾸도록 유도한 블루엠텍의 전략이 주효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약을 판매하면서 개원의들을 공략했고 제약사 입장에서도 당월 현금거래를 하는 블루엠텍과 거래하면 여신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블루팜코리아는 현재 2만6721개의 전국 병·의원을 회원으로 확보 중이다.김현수 블루엠텍 대표 인터뷰. (사진= 방인권 기자)블루엠텍은 최근 코스닥 시장의 ‘테슬라’(이익미실현) 특례 상장 심사를 통과하며 기업공개(IPO)에 청신호를 밝혔다. 공모를 거쳐 연내 상장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일반인에게도 회사의 이름을 알리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진출 계획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더운 기후의 동남아에서 ‘콜드체인’ 기술을 갖추고 있는 우리 기술력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3월 베트남 실사를 진행해 현지 회사와 제휴관계를 논의 중”이라고 했다.블루엠텍은 현재 ‘의약품 안전배송 관리병원’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식당의 위생을 보장하는 ‘세스코멤버스’처럼 병·의원 의약품의 냉장배송을 개런티하는 인증이다. 지난 8월 가동을 시작한 평택물류센터를 계기로 물동량 확대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대표는 “직접 유통망 구축이 어려운 제약회사 및 일부 오프라인 도·소매상을 대상으로 콜드체인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0.06 I 김영환 기자
MZ가 바꾼 변화...명절 차례 없이 해외 여행 간다
  • MZ가 바꾼 변화...명절 차례 없이 해외 여행 간다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젊은 부부를 중심으로 제사와 차례를 지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외여행을 가거나 가족끼리 모이더라도 차례상을 생략하거나 간소화하는 식이다.29일 여행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한국의 해외여행 상품 예약건수는 전년 대비 568% 증가했다. 연휴가 길어지면서 미주·유럽 여행 상품 예약건수는 283% 성장했다.차례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롯데멤버스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50대 이상 소비자 40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6명이 “차례를 지내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46.0%는 고향이나 부모님 댁, 친척 집 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도 30.0%로 적지 않았으며, 여행을 가겠다는 응답은 22.4%였다.추석 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이용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추석 연휴에 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760여명에게 추가로 설문해보니 국내 여행 일정은 평균 3.4일, 해외여행 일정은 평균 5.3일을 잡고 있었다. 실제 하나투어 조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가 포함된 9월 29일~10월 8일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올해 여름 성수기(7월 27일~8월 5일)보다 약 30% 많았다.차례상 차리기에 대한 부담으로 명절 가족 간 만남마저 기피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이를 바꾸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 등 3개 유교문화 단체는 올해 1월 ‘차례상 표준안’을 내놓고 ‘제사를 간소하게 지낼 것’을 권고했다.표준안에 따르면 차례상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술이다. 이외의 구성은 가족들이 서로 합의해서 결정하면 된다. ‘사계전서’ 등 예법 책에 의하면 전, 튀김 등 기름이 들어간 음식은 오히려 예가 아니라고 나오는 등 차례상 필수 음식은 아니다.업계 한 관계자는 “MZ세대들이 사회로 진입하고 코로나19 이후 차례와 제사가 간소화된 영향 등으로 추석 풍경이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9.29 I 김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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