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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종성 대표 “폴스타 4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도약”
  • 함종성 대표 “폴스타 4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도약”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폴스타 4는 신차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폴스타가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마중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확신합니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 (사진=폴스타코리아)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가 오는 6월 출시할 전기 쿠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 4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뜻을 26일 밝혔다.폴스타 4는 폴스타가 국내에 두 번째로 출시하는 신차다.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한 중형 SUV로 공개된 제원은 전장 4839㎜, 전폭 2139㎜, 전고 1544㎜다.함 대표는 폴스타 4의 상품성을 자신했다. 쿠페의 날렵한 디자인과 SUV의 넉넉한 공간을 갖춘 전기차로서 다양한 이점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100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544마력(400kW)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다.가격 역시 매력적이다. 함 대표는 폴스타 4가 7000만원 중반대에 출시될 것이라며 “전 세계 주요 시장은 물론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폴스타 4가 유럽 시장에서 한화로 8800만~1억원 수준, 미국에서 5만4900달러(약 7600만원) 수준에 판매 중인 것을 고려하면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설명이다.함 대표는 폴스타 4를 기점으로 폴스타가 한국 시장에서 ‘럭셔리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폴스타 4는 폴스타 2보다 한 단계 높은 상급 모델”이라며 폴스타 4를 통해 판매량 반등을 넘어 프리미엄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출시 대기 중인 폴스타 차량은 폴스타 3, 폴스타 5, 폴스타 6 등으로 점차 가격대가 높아질 전망이다. 앞서 폴스타 2를 5490만원에 출시해 합리적 수입 전기차로 명성을 쌓은 폴스타가 럭셔리 고성능 차량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것이다.6월 한국 출시를 앞둔 폴스타 4. (사진=폴스타코리아)전기차 시장이 정체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이례적인 결정이다. 최근 전기차 기업들이 수요 침체를 돌파하기 위해 중저가 신차를 내놓고, 가격 할인에 나서는 것과는 상반되는 전략이다.함 대표는 “현 단계는 초기 시장에서 주류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라며 “초기시장의 고객들이 새로움과 혁신성에 따라 움직였다면, 주류 시장의 고객들은 실용적인 가치에 더 무게를 두는 경향이 높다”고 진단했다.그는 “저가형 전기차 시장이 확대하거나 공격적인 할인경쟁이 이뤄지는 것도 이 때문”이라며 “폴스타코리아는 세일즈 중심 전략으로 이 단계를 돌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매량을 지키기보다 브랜드 가치를 우선하겠다는 의미다.올해 목표로는 “폴스타 4를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함 대표는 “인증 작업을 비롯한 각종 제반 사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6월에 성공적으로 차를 출시하고 10월에는 차를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6 I 이다원 기자
캐리어 배송·무제한 보관 결합상품 '또타패스'…서울교통공사 29일 출시
  • 캐리어 배송·무제한 보관 결합상품 '또타패스'…서울교통공사 29일 출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입국부터 출국까지 양손이 가벼운 서울 관광 트렌드 조성을 위해, 캐리어 배송서비스와 보관서비스를 결합한 ‘또타패스(T-Pass)’를 오는 29일부터 국내 최초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또타패스는 기존의 개별적으로 이용하던 캐리어 배송과 보관 서비스를 한데 모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를 이용하면 공항(인천·김포공항)과 서울 시내 지하철 역사 간(또는 역사↔역사 간) 캐리어 배송 2회와 3·5·7일간의 역사 내 물품보관함 및 유인보관소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자료=서울교통공사)공사는 지난해 5월 기존 캐리어 보관 서비스에 배송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여, 내·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올 1분기 캐리어 배송·보관 서비스 이용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약 90% 증가한 3만 5000건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또타패스는 보관 기간에 따라 3가지 종류로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3일권 49달러 △5일권 59달러 △7일권 65달러 등으로 책정됐다. 이는 배송과 보관 서비스를 각각 구매할 때보다 약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관광객의 여행 경비 부담을 한층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또타패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 3개월간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해 3일권 45달러로 기존 49달러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 공사는 글로벌 온라인여행대행사와의 마케팅 협력도 추가로 모색하고 있다. 이후 벚꽃 축제, 여름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에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더 많은 관광객의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모든 서비스는 ‘또타러기지’ 홈페이지 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유인보관소 7개소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현장 구매가 가능한 유인보관소는 서울역, 홍대입구역, 명동역, 김포공항역, 종로3가역, 잠실역, 수서역에 있다.또타패스는 짐과 경비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관광객의 추가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여행자들은 공항에서부터 캐리어 없이 가볍게 서울 시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시내에서의 쇼핑 후에는 무거운 짐을 가까운 지하철역 물품 보관함에 보관하고 추가 쇼핑과 관광을 계속할 수 있다. 또 서울 외 지역으로의 단기 여행 시에는 캐리어를 유인보관소에 맡기고 간단한 짐만 챙겨 가볍게 다녀올 수 있어,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방한 관광객 증가 추세에 따라, 파격적인 혜택으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고객의 편리한 여행 경험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주머니 사정까지 고려하여 서울의 관광 및 교통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6 I 양희동 기자
크림 잠실롯데월드몰점, 리뉴얼 통해 쇼룸→편집숍
  • 크림 잠실롯데월드몰점, 리뉴얼 통해 쇼룸→편집숍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은 ‘크림 잠실 롯데월드몰점’을 편집숍으로 리뉴얼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크림 잠실 롯데월드몰점. (사진=크림)크림 잠실 롯데월드몰점은 2022년 11월 쇼룸으로 시작해 그동안 크림을 통해 활발히 개인 간 거래되는 한정판 제품, 크림에 입점한 브랜드 제품 및 크림을 통해 단독으로 공개되는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됐다.크림은 리뉴얼을 통해 해당 공간을 크림이 직접 선택한 브랜드 제품들로 채워진 편집숍으로 탈바꿈했다. 총 40개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크림에서도 높은 거래량을 보이는 스트리트 브랜드 스투시(STUSSY), 슈프림(SUPREME), 마틴 로즈(MARTINE ROSE) 등이 소개된다.해외에서의 유명세를 기반으로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마니아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타이트부스(TIGHTBOOTH), 메종 클레오(MAISON CLEO), 히아신(HYACYN) ,배스킷케이스(BASKETCASE) 등의 브랜드들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크림에 입점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앤더슨벨(ADSB ANDERSSON BELL), 아모멘토(AMOMENTO), 윤세(YUNSE)의 대표 라인업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크림이 최근 인수를 완료한 일본 최대 개인 간 거래 플랫폼 ‘소다(SODA)’와의 협업을 통해 확보한 일본 브랜드도 눈길을 끈다. 뷰티풀피플(BEAUTIFUL PEOPLE), 퍼버즈( PERVERZE), 다이리쿠(DAIRIKU) 등 그간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한 브랜드들의 주력 라인업 제품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크림 측은 “개인 간 거래 플랫폼에서 시작한 크림은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한 사용자들이 패션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35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하고, 사업자들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됐다“며 ”사용자들에게 더욱 색다른 트렌드를 소개하고 감 있는 소비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프라인 쇼룸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크림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6일까지 크림 롯데월드몰에서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 15% , 총액 2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20%의 할인을 진행한다. 또 이달 말까지는 스니커즈 해체 아티스트 루디(Rudy)의 작품 응모권을 10만원 이상 구매자들에게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조던1 로우 OG 트래비스 스캇 프라그먼트를 ‘요망한 번개’ 컨셉으로 해체한 작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2024.04.26 I 한광범 기자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레고’ 팝업스토어 열어
  •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레고’ 팝업스토어 열어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즐길 수 있는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고 26일 밝혔다.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EST 명품광장에 들어선 레고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신세계사이먼)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5월 19일까지 WEST 명품광장에서 레고코리아와 함께 ‘철들지마 레고들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철들지마 레고들어’는 레고코리아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부터 동심을 간직한 어른까지 전 연령에게 레고 놀이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신세계사이먼은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야외에서 선보이는 레고 팝업스토어인 만큼 더욱 규모감 있게 조성했다.광장에는 레고 쇼핑백을 모티브로 한 가로 7m, 세로 5m 크기의 초대형 팝업스토어가 들어섰다. 레고의 상징인 노란색 사용해 방문객들의 눈과 발을 사로잡는다. 팝업스토어 뒷편 레고의 인기 상품인 플라워 브릭을 활용한 포토존 공간에서는 특별한 추억을 남겨볼 수도 있다.레고 팝업스토어에서는 어린이부터 키덜트족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시티, 닌자고, 테크닉, 프렌즈 등 인기 시리즈 200여 종과 아울렛 단독 상품 2종도 선보인다. 일부 레고 상품은 2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응모권도 증정한다.레고코리아는 팝업스토어 혜택으로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휴대용 브릭 모양 파우치, 미니피겨 동전지갑 키링 1개와 레고 스타트백 2개로 구성된 ‘한정판 레고 4종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또, 현장에는 가족들이 함께 레고 브릭 조립을 즐겨볼 수 있는 자유 체험 테이블도 운영된다. 개인 SNS에 인증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 대상으로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키덜트족 어른들까지 모두 함께 야외에서 색다르게 즐겨볼 수 있는 레고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이점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로 전 연령대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26 I 신수정 기자
불붙는 여행카드…‘KB 트래블러스’ 4일 만에 10만장 판매
  • 불붙는 여행카드…‘KB 트래블러스’ 4일 만에 10만장 판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B국민카드가 22일 출시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출시 4일 만에 10만장을 돌파했다.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전 세계 33종 통화에 대해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해외 가맹점 이용 및 ATM 인출 시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이 상품은 판매 첫 날부터 3만9천장이 발급되는 등 출시 4일 만에 KB국민카드 단일상품으로 최단기간 내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국민카드 비대면 영업의 협력으로 만들어낸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이번 흥행으로 트래블 카드 시장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10만장 돌파를 통해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역대급 출시 이벤트도 진행중으로 해외 특화 카드 시장에 신규 취항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고객들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5월 말까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KB국민 체크카드를 최초로 발급한 고객은 2만원 이상 사용 시 2만원 캐시백 전원 지급 △KB Pay를 이용해 누적 10만원 이상 사용 시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 100만원(10명), 해피콘 1만원권(5000명) 지급 △카페·편의점에서 건당 5000원 이상 이용 시 500원 캐시백(일1회, 총 10회까지 제공) 추가 지급 △통신·멤버십 정기결제 할인(항목당 5000원, 최대 1만원) △해외 가맹점에서 미화 300불 이상 이용 시 공항 쿠폰팩 증정(라운지 이용권, 공항 식사권, 공항 커피쿠폰 중 택1) △KB Pay로 외화머니 1회 이상 충전 시 선착순 1만명 대상 KB Pay 머니 1천원 지급과 더불어 추첨을 통해 리모와(RIMOWA) 기내용 캐리어(3명)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5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KB Pay 여행’ 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7% 할인도 받을 수 있다. 6월 말까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KB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가입 후 보험료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KB Pay 머니 1500원 적립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2024.04.26 I 정병묵 기자
"누구나 여행 콘텐츠로 수익 창출 가능”…신성철 세시간전 대표
  • "누구나 여행 콘텐츠로 수익 창출 가능”…신성철 세시간전 대표
  • 여행 콘텐츠 플랫폼 ‘세시간전’의 신성철 대표가 지난해 7월 개최된 여행박람회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강연하는 모습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여행만 해도 먹고 살 수 있다!” 설립 2년차 신생 벤처회사(스타트업) ‘세시간전’이 전면에 내 건 홍보·마케팅 문구다. 세시간전은 이 직관적인 카피로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1만 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를 끌어 모았다. ‘특가 할인’, ‘최저가’ 등 가격 경쟁 일색의 항공·여행시장에서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신성철 세시간전 대표는 “누구든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아예 전업한 경우도 많다”고 소개했다.세시간전의 핵심 기능은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여행 콘텐츠를 관련 여행상품의 홍보 소스로 활용해 판매량을 늘리는 것.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여행 경험과 노하우를 블로그 등을 통해 콘텐츠로 만들고,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OTA(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 링크를 삽입해 올리는 방식이다. 해당 콘텐츠를 본 독자가 연결 링크를 타고 들어가 해당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규모 수수료가 크리에이터에게 지급된다.현재 세시간전의 월평균 거래액은 10억원 수준. 1년 전에 비해 20배가량 커졌다. 같은 기간 크리에이터는 3000여 명에서 1만여 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를 상품 판매에 활용하는 여행사, OTA도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 40여 곳에 달한다. 크리에이터가 여러 채널의 여행상품 중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 구매율을 높이는 방식이다.해외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엔 이미 시드 단계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신 대표는 “일본 유명 블로그 사이트 ‘아메브로’에서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라며 “일본에 이어 중화권, 영어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성철 세시간전 대표 (사진=세시간전)신 대표는 세시간전의 단기성장 비결로 양질의 크리에이터를 꼽았다. 세시간전은 지난해 기회가 될 때마다 ‘여행 인플루언서 되는 법’ 등을 알려주는 무료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해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올댓트래블’에서 진행한 현장 세미나는 행사기간 내내 예비 크리에이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신 대표는 “서비스 기반은 온라인이지만, 콘텐츠 생산자인 크리에이터 양성과 발굴은 최대한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7월 초 열리는 올댓트래블에서 신규 크리에이터 발굴을 위한 현장 세미나와 협력사, 투자사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 참가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4.04.26 I 김명상 기자
세사ㆍ세사리빙, 30% 냉감 성능 향상 침구 출시
  • 세사ㆍ세사리빙, 30% 냉감 성능 향상 침구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웰크론의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이 냉감 성능이 30% 향상된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신제품을 출시했다25일 회사에 따르면, ‘에어터널 아이스침구’는 웰크론이 독자개발한 접촉냉감침구 ‘아이스침구’을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 냉감 원단에 공기가 지날 수 있는 ‘에어터널’ 층을 형성해 통기성을 높였다. 냉감 원단 내부에 공기가 지날 수 있는 터널을 만들어 전도된 열이 에어터널을 통해 침구 외부로 배출해 냉감 기능을 빠르게 회복하게 했다. 웰크론 기술연구소 측정결과 기존 자사 아이스침구 대비 30% 냉감 회복기능이 향상됐다. 이러한 우수한 냉감 성능으로 인해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제조방법은 지난해 특허를 획득했다.웰크론은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까지 겹치면서 올해 이상 고온 현상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냉감 성능을 향상시킨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신제품을 앞당겨 출시했다. 먼저 대리점 브랜드 세사리빙은 ‘아이스터치’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하고 △패드 △시트 △베개커버 △메모리폼 베게 △원통쿠션 등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냉감 아이템을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냉감침구 이외에 △카페트 △소파패드 △쿠션커버 △방석 등 리빙 아이템을 대거 보강했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 세사도 ‘에어아이스’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한편, 세사리빙은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출시를 기념해 내달 1일부터 전국 대리점에서 ‘아이스터치’ 신제품을 비롯한 냉감이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여름용 누비이불을 50% 할인판매하는 등 여름이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4.04.25 I 노희준 기자
마르쿠스 쉐퍼 벤츠 CTO "프리미엄에 집중…전기차 할인 경쟁 없다"
  • 마르쿠스 쉐퍼 벤츠 CTO "프리미엄에 집중…전기차 할인 경쟁 없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프리미엄, 중급 세그먼트에 집중하고 있다. (테슬라, BYD 등 기업의) 전기차 가격 할인 경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마르쿠스 쉐퍼(오른쪽)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출장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마르쿠스 쉐퍼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출장기자단과 인터뷰를 가지고 이같이 밝혔다. 미국 테슬라와 중국 비야디(BYD)의 경우 최근 가격 할인 경쟁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이같은 경쟁 심화로 완성차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벤츠는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등 ‘저가 전기차’와 다른 전략을 내세우겠다는 계획이다.벤츠는 이날 중국 베이징 시내 예술단지 ‘아트 디스트릭트 798’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모델 G클래스의 전기차 모델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G580)를 공개했다.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첫 번째 전기차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G클래스는 ‘G바겐’으로 불리는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1979년에 등장했다. G바겐의 순수전기차 모델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G580은 116킬로와트시(kwh) 용량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유럽(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3㎞다.벤츠는 중국에서 G580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쉐퍼 CTO는 “중국은 가장 큰 시장으로 특히 전기차가 중요하다”며 “메인 판매 모델이 아직 프리미엄 세그먼트는 아니지만, 프리미엄이 차별화를 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향후 중국 현지에서의 내수 생산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쉐퍼 CTO는 “현재 중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비중이 80%”라며 “앞으로 내수 생산이 80%가 넘도록 늘릴 것”이라고 했다.쉐퍼 CTO는 “벤츠는 여전히 수천억 유로를 전동화 전략에 투자하는 등 장기적으로 전동화를 추구하는 전략은 변하지 않았다”며 “유연하게 전략을 맞추고 고객의 모든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AMG와 밴등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기차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25 I 공지유 기자
하리보 캔들, 봄 맞이 프로모션 '2024 가정의 달 선물대첩' 진행
  • 하리보 캔들, 봄 맞이 프로모션 '2024 가정의 달 선물대첩'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브랜드 하리보(HARIBO)는 ‘하리보 캔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하리보 캔들 한국공식수입원 ㈜양지앤코는 네이버 가정의 달 선물대첩을 통해 오는 5월 8일까지 하리보캔들 전 품목을 최대 45%까지 할인 판매한다.하리보 캔들은 100년 넘게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하리보가 ‘Haribo macht Kinder froh und Erwachsene ebenso!(하리보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어른들도요!)’ 슬로건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향초 브랜드로 지난 1월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특히 하리보 특유의 골드베렌 캐릭터를 접목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동심을 느껴볼 수 있고, 하리보 젤리를 연상시키는 과일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달콤하고 상큼한 향이 특징이다.하리보 캔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하리보캔들 라지자, 스몰자를 비롯 선물세트, 워머세트 등 다채로운 상품을 최대 45% 할인하고, 더불어 양키캔들, 캔들워머 등도 함께 할인한다.양키캔들과 하리보캔들 할인 행사는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하리보캔들 공식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희철 양지앤코 이사는 “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면서 “하리보 캔들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4.25 I 이윤정 기자
유통업계 “제조사 가격 인상에 한계…대규모유통법 풀어달라”
  • 유통업계 “제조사 가격 인상에 한계…대규모유통법 풀어달라”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대형마트·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정부의 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 당부에 좌불안석이다.유통업체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을 끌어모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대규모유통법에 따라 제조업자에게 가격을 깎아달라고 말하기 어려워 이미 ‘노마진’에 가깝게 판매하는 상황이어서다. 산업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제조사에 대한 보호규정이 오히려 물가안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에서 열린 유통현장 점검 및 유통업계 물가안정 관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물가인상 최대한 늦춰달라”…“PB상품 확대 등으로 소비자 선택권 늘릴 것”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을 방문해 주요 공산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형마트 및 편의점 관계자들을 만나 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물가 상승을 크게 자극하지 않도록 가급적 인상 시기를 늦추고 인상 폭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가격 조정상품에 대해서는 사전 고지 등 충분한 설명을 통해 국민이 가격 인상을 예측 가능토록 하고 필요시 조기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밖에도 자체브랜드(PB)상품 확대 등 적극적인 대체상품을 발굴하는데도 유통업계가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유통업계에선 정부와 함께 물가 안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할인행사 프로모션을 늘리고 자체개발(PB) 상품을 늘려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PB상품은 마트 자체에서 기획하고 제조하는 것인 만큼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엔 PB상품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개발과 소비자들의 경험으로 PB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PB상품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대규모유통법 개선 필요”…정부 “공정위와 협의할 것”다만 유통업계는 대규모유통법과 관련해 제조사들의 납품단가 조율이 어려워 소비자가격을 낮추는 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 유통법)에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대규모 유통업자가 납품업자 등에게 상품대금 감액이나 판매 촉진 비용의 부담을 전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는 과거 유통업자와 중소 납품업자 간 대등한 지위에서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판매업자가 대형 납품업자에 대한 가격 조정 요청까지 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는 소비자와 가장 밀접하게 접점을 이루고 있는 채널이기에 정부와 마찬가지로 저렴한 가격을 통해 모객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면서도 “대형 제조사에서 납품받는 가격이 높은 상황인데다 대형 제조사들과의 가격협상 과정에서 영향력이 제한돼 이익이 미미한 상황”이라고 전했다.다른 업계관계자는 “과거 백화점이나 TV홈쇼핑에서 중소납품업체를 상대로 상품 반품을 거부한다거나 저가납품을 강요했던 사례를 막기 위해 대규모유통법을 만들었다”며 “지금은 오히려 대형 제조업사들의 가격을 공고히 해주는 장치가 돼버렸다”고 했다. 이어 “유통업계와 제조사들의 가격협상력을 떨어뜨려 물가를 낮추지 못하게 하는 요소”라고 지적했다.이에 정부는 대규모유통법을 둘러싼 유통업계와 대형 제조업계간 상황을 확인해 보겠다고 뜻을 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유통업계 쪽에서 대규모유통법과 관련해 건의를 해줬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해 확인해 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2024.04.25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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