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해군, '서해수호의 날' 한반도 전 해역서 北 도발 응징 결의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해군이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서북도서를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의 호국수호 의지를 기리고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응징의지를 다지기 위해 24일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대조영함(DDH-Ⅱ·4400톤급)을 비롯한 구축함(DDH-Ι·3200톤), 신형 호위함(FFG·2500톤급), 호위함(FF·1500톤급), 초계함(PCC·1000톤급), 유도탄고속함(PKG·400톤급), 고속정(PKM·130톤급), 잠수함 등 해군함정 20여 척과 링스(Lynx) 및 와일드캣(AW-159)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했다. 동해 중부 해상과 태안 서방 해상에서는 1함대와 2함대가 해상으로 침투하는 적의 특수전 부대를 바다에서 격멸하는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과 대잠수함전, 대함·대공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또 위기 상황 시 함정 생존성 향상을 위한 함정 손상통제훈련도 진행했다.3함대는 목포와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적의 후방 침투를 차단하고 해상교통로를 보호하기 위한 해양차단작전과 한빛원전 등 국가중요시설을 방어하기 위한 대잠 및 대함 실사격 훈련 등을 실시했다. 서해 해상기동훈련을 주관한 김명수 제2해상전투단장(준장)은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55명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의 도발에 응징할 만반의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24일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실시한 해상기동훈련에서 (왼쪽부터) 한상국함(PKG), 신성함(PKG), 전남함(FF), 대조영함(DDH-Ⅱ), 경기함(FFG), 제천함(PCC), 윤영하함(PKG)이 함포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해군은 제2회 서해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사건 7주기를 맞아 17일부터 24일까지를 안보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투태세 확립을 위한 전술토의와 장병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대별로 응징결의, 사이버 추모관 운영, 천안함 46용사 추모 및 참배 등을 통해 영해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1함대와 3함대는 24일 부대에서 해양수호 결의대회를 갖고 참배 및 추모, 3km단체구보 등의 행사를 가졌다. 또 박기경 1함대사령관(소장)은 천안함 용사인 고(故) 심영빈·장진선 중사 모교인 동해 광희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안보강연을 했다.2함대는 26일 오전 천안함 전시시설 앞에서 함대 장병과 천안함 46용사 유가족 및 승조원, 천안함재단, 및 국가보훈처 관계자, 미 해군 7함대 15전대 및 미 육군 2사단 장병 등과 제7주기 천안함 용사 추모행사를 갖는다. 30일에는 7주기를 맞는 고(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을 창원시 진해구 진해루공원에서 이병권 해군군수사령관(소장) 주관으로 개최한다.

2017.03.24 I 김관용 기자

색을 좋아한 한민족 '때깔 남달랐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내년 2월 26일까지 여는 ‘때깔, 우리 삶에 스민 색깔’전 전시장 모습(사진=국립민속박물관)[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조선 후기 학자인 윤기는 ‘무명자집문고’에서 색(色)에 관해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색이다. 하늘과 땅, 사람과 만물, 자연의 색이 있고 복식과 기용(器用)과 회화의 색이 있다. 그런데 숭상하는 색이 시대마다 다른 것은 무슨 까닭인가”라고 물었다. 한국인의 삶에 투영된 다채로운 색의 상징과 색감을 경험하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특별전 ‘때(時)깔(色), 우리 삶에 스민 색깔’전을 내년 2월26일까지 기획전시실Ι에서 연다.전시에는 보물 제1499호인 흥선대원군 초상과 중요민속문화재 제13호인 흑초의를 비롯한 문화재와 일월오봉도, 색동두루마기, 전통 생활용품 등 총 350여점의 자료와 영상물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선조들이 색에 담아낸 시대정신과 가치관을 확인하고 현재 우리의 색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는 ‘빨갛다, 새빨갛다, 발그스름하다, 발그레하다’와 같은 색깔별 색채형용사, 속담, 한시, 고사성어 등 색채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적어 색채 감각이 남달랐던 우리 민족의 전통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했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색은 옛 부터 우리 삶과 밀접한 연관을 지니면서 시대에 따라 그 의미와 상징하는 바가 달랐다”며 “왕실에서 민간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뿐 아니라 중요한 의례에 나타나는 한국인의 전반적인 색채 감각을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2.30 I 김용운 기자

[재송]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한진해운(117930)= 지난해 영업손실(연결기준)이 전년보다 78.6% 감소한 1097억8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LG전자(066570)= 스마트폰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가 지난해 4분기 5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KT(030200)= 이석채 KT 회장이 비통신 분야의 그룹사인 스카이라이프와 비씨카드를 방문해 올해 그룹 경영의 비전을 설명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힘.▲삼성중공업(010140)=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205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4% 늘었다고 공시. ▲LG유플러스(032640)= 올해 LTE가입자 800만명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힘.▲현대중공업(009540) 대한항공(003490) 한화(000880) 두원중공업 비츠로테크(042370), 탑엔지니어링, 두산DST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 퍼스텍(010820) 네비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Ι) 개발에 참여.▲E1(017940)= 다음달 가정용 프로판 가스와 차량용 부탄 가스 가격을 전월과 같은 kg당 1344.4원, 1730원으로 각각 책정해 충전소에 통보했다고 밝힘.▲코웨이(021240)= 수처리 사업부문 및 관련 자회사인 그린엔텍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매각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공시.▲제일모직(001300)= 지난해 32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44.5% 증가했다고 공시. ▲LS(006260)= 자회사인 LS전선이 지난해 7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744% 증가했다고 공시. ▲동양네트웍스(030790)=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239억원 규모의 ‘정보시스템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청호컴넷(012600)=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0억원 규모의 제12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포스코강판(058430)= 지난해 14억원의 영업적자와 474억원의 당기 순솔실을 기록했다고 공시. ▲LG하우시스(108670)= 지난해 영업이익이 5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0.4% 감소했다고 공시.▲삼성중공업(01014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6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바 28.4% 증가했다고 공시.▲무학(033920)= 조세심판원으로부터 주류 제조(용기주입)면허 취소처분 취소 청구건에 대해 “무학 울산공장의 주류제조면허를 정지하는 것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처분청이 무학 울산공장의 주류제조면허를 취소한 처분은 잘못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GS샵(GS홈쇼핑(02815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08억51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7% 증가했다고 공시.▲한미약품(128940)= 미국 제약사 암닐과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의 현지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밝힘.▲바른손게임즈(035620)= 최대주주가 김태은 외 5인에서 문양권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제너시스템즈(073930)= 대출원리금 연체사실발생 지연공시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됐다고 공시. ▲폴리비전(032980)=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 체결 지연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공시.▲엠텍비젼(074000)= 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공시.▲광림(014200)= 최대주주가 브이더블유홀딩스에서 칼라스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KDB대우증권(006800)= 그룹시너지 역량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할의 ‘그룹시너지부문’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힘.

2013.01.31 I 장영은 기자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한진해운(117930)= 지난해 영업손실(연결기준)이 전년보다 78.6% 감소한 1097억8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LG전자(066570)= 스마트폰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가 지난해 4분기 5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KT(030200)= 이석채 KT 회장이 비통신 분야의 그룹사인 스카이라이프와 비씨카드를 방문해 올해 그룹 경영의 비전을 설명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힘.▲삼성중공업(010140)=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205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4% 늘었다고 공시. ▲LG유플러스(032640)= 올해 LTE가입자 800만명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힘.▲현대중공업(009540) 대한항공(003490) 한화(000880) 두원중공업 비츠로테크(042370), 탑엔지니어링, 두산DST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 퍼스텍(010820) 네비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Ι) 개발에 참여.▲E1(017940)= 다음달 가정용 프로판 가스와 차량용 부탄 가스 가격을 전월과 같은 kg당 1344.4원, 1730원으로 각각 책정해 충전소에 통보했다고 밝힘.▲코웨이(021240)= 수처리 사업부문 및 관련 자회사인 그린엔텍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매각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공시.▲제일모직(001300)= 지난해 32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44.5% 증가했다고 공시. ▲LS(006260)= 자회사인 LS전선이 지난해 7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744% 증가했다고 공시. ▲동양네트웍스(030790)=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239억원 규모의 ‘정보시스템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청호컴넷(012600)=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0억원 규모의 제12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포스코강판(058430)= 지난해 14억원의 영업적자와 474억원의 당기 순솔실을 기록했다고 공시. ▲LG하우시스(108670)= 지난해 영업이익이 5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0.4% 감소했다고 공시.▲삼성중공업(01014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6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바 28.4% 증가했다고 공시.▲무학(033920)= 조세심판원으로부터 주류 제조(용기주입)면허 취소처분 취소 청구건에 대해 “무학 울산공장의 주류제조면허를 정지하는 것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처분청이 무학 울산공장의 주류제조면허를 취소한 처분은 잘못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GS샵(GS홈쇼핑(02815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08억51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7% 증가했다고 공시.▲한미약품(128940)= 미국 제약사 암닐과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의 현지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밝힘.▲바른손게임즈(035620)= 최대주주가 김태은 외 5인에서 문양권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제너시스템즈(073930)= 대출원리금 연체사실발생 지연공시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됐다고 공시. ▲폴리비전(032980)=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 체결 지연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공시.▲엠텍비젼(074000)= 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공시.▲광림(014200)= 최대주주가 브이더블유홀딩스에서 칼라스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KDB대우증권(006800)= 그룹시너지 역량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할의 ‘그룹시너지부문’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힘.

2013.01.30 I 장영은 기자

"나로호 발사 성공, 현대중공업 기술력 확인"
현대중공업이 제작한 나로호 발사체 모습. 현대중공업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Ι)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대중공업(009540)의 기술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007년 2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나로호 발사대시스템 공사를 수주, 공정기술의 75% 이상을 국산화시키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나로호우주센터의 발사대와 발사장 주요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기술지원에 나선 러시아 측이 현대중공업의 공정기술을 높이 평가, 자국의 해외 발사대시스템 공사 참여를 제의하기도 했다.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자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축하한다. 국가적인 프로젝트 수행에 참여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향상에 주력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30일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에 발사대 건설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KSLV-2 사업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핵융합연구개발장치(KSTAR), 국제핵융합장치(ITER), 한국형고속철 사업 등 플랜트·전기전자시스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관련기사 ◀☞현대중공업, 12월 수주 195.6억 달러..22.7%↓☞KAIST, 자랑스런 동문상에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 등 5명☞현대중공업, 올해도 실적 불확실하다-키움☞현대중공업, 2013년 매출 목표 27조원☞현대중공업, 올해 매출 25조860억원.. 전년비 0.27%↑☞현대重, 러시아 고압차단기 공장 준공☞현대重, '신뢰받는 기업, 존경받는 기업'으로☞현대重, 자재대금 설 연휴 前 조기 지급키로☞현대重, 11억불 초대형 해상플랫폼 수주☞현대重, 컨테이너선 5척..6억 달러 수주☞[신년사]이재성 현대重사장 "근본적인 체질개선 필요"☞이재성 현대重사장 "경제위기 체질개선의 기회로"

2013.01.30 I 정태선 기자

나로호 발사 성공..참여 업체는?
[이데일리 정태선 서영지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Ι)가 성공적으로 발사되기 까지는 국내 항공우주업체들의 기술력이 밑거름이 됐다.현대중공업(009540)은 지난 2007년 2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나로호 발사대시스템 공사를 수주, 공정기술의 75% 이상을 국산화시키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나로호우주센터의 발사대와 발사장 주요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기술지원에 나선 러시아 측이 현대중공업의 공정기술을 높이 평가, 자국의 해외 발사대시스템 공사 참여를 제의하기도 했다.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자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축하한다. 국가적인 프로젝트 수행에 참여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향상에 주력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번에 발사대 건설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KSLV-2 사업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핵융합연구개발장치(KSTAR), 국제핵융합장치(ITER), 한국형고속철 사업 등 플랜트·전기전자시스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대한항공은 지난 40년간 군·민용 항공기, 위성체, 무인기 등의 설계·개발·생산에 참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로호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발사체 탑재 전자장비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주는 와이어 배선 설계와 와이어 제작·장착 업무, 총조립 설계 도면과 공정기술 개발, 발사체 제작을 위한 조립용 도구와 지상지원장비의 설계·제작, 발사체 총조립, 발사장 이송과 발사대 장착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나로호 상단(2단 추진체)의 고체 킥모터에는 한화(000880)가 참여했다. 한화는 발사체 핵심 기술인 추진 시스템과 관련 제어 시스템 제작에서 선두 주자로 손꼽힌다. 한화는 1991년 한국형 전투기(KFP) 사업에서 F-16 비행 조종면 작동기 국산화 등 항공기와 발사체의 자세 제어 시스템과 연료 공급 시스템을 제작하고 있다.두원중공업은 발사체 상단부 개발과 제작에 참여했다. 발사체 상단은 페이로드 페어링부, 위성 어뎁트부, 탑재부 등이 들어가는데 두원중공업은 이 부분의 개발을 맡았다. 한국화이바는 나로호 기체를 구성하는 특수 소재를 만들었다. 나로호 기체에 사용된 카본-알루미늄 소재는 가볍지만 강도가 우수하다. 일반 항공기용 알루미늄보다 비강도(무게 대비 강도), 비강성(무게 대비 강성)이 3배 이상 높다. 또 한국화이바는 나로호 최상단의 페이로드 페어링을 보호해주는 단열재도 만들었다. 페이로드 페어링은 대기권을 통과할 때 위성체와 내부 전자기기들을 보호하는 부분이다.이밖에 엔진과 터보펌프 제작에 비츠로테크 등이 참여했으며 지상지원장비 제작에는 현대중공업과 탑엔지니어링이 참여했다. 관성항법유도시스템은 두산DST가, 추력기시스템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퍼스텍, GPS수신기는 네비콤이 만들었다. 이밖에 나로호 개발에는 항공우주연구원과 민간기업 외에도 45개 대학·연구소가 참여했다. ▶ 관련이슈추적 ◀☞ `나로호 발사 성공` 기사 더 보기▶ 관련포토갤러리 ◀☞`나로호(KSLV-1)` 3차 재발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여야 "나로호 성공 축하..지원 아끼지 않을 것"(종합)☞李대통령 "나로호 발사 성공, 새로운 우주시대 열었다"☞정부, 나로호 발사 성공 공식 확인☞나로호 성공..한국형 발사체 개발 '탄력'☞나로호, 드디어 날았다..성공 여부는 12시간 뒤☞나로호 발사 성공..참여 업체는?

2013.01.30 I 서영지 기자

현대홈쇼핑, ‘포낙 보청기’ 앵콜방송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오는 26일 밤 10시40분부터 스위스 프리미엄 브랜드 ‘포낙 보청기’ 2차 방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포낙보청기는 지난 20일 론칭 방송에서 일요일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200여건의 상담전화를 기록하며 3억원이 넘는 주문액을 달성했다”며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토요일 밤, 황금시간대에 2차 앵콜 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세계 보청기 점유율 1위 브랜드 포낙에서 출시한 ‘Audeo S SMART Ι’ 보청기는 4채널 CRT(Canal Receiver Technology)형 보청기로 동일 사양의 4채널형 보청기 가격이 100만원 중·후반대인 반면, 포낙 ‘Audeo S SMART Ι’는 일시불 결제시 8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윤정민 현대홈쇼핑 편성담당자는 “200만명에 이르는 난청 인구는 물론, 나이 드신 부모님들을 위한 설 효도선물로도 손색 없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홈, 오는 20일 포낙 보청기 판매방송

2013.01.25 I 장영은 기자

포낙보청기, 현대홈쇼핑 단독 판매 진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포낙보청기가 처음으로 홈쇼핑 판매를 진행한다. 포낙보청기는 오는 20일 홈쇼핑 전용모델로 출시한 ‘Audeo S SMART Ι’ 보청기를 현대홈쇼핑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Audeo S SMART Ι 보청기는 4채널 CRT(Canal Receiver Technology)형 보청기로 주파수 압축 기능을 장착해 노인성 난청인들이 듣기 힘든 고주파 대역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해준다. 이번 방송에서 동일 사양의 시중가보다 저렴한 89만원(일시불 결제시)에 판매한다. 사은품으로 한 대당 4만원 상당의 1년치 배터리 1박스와 포낙 C&C 보청기 관리 키트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는 “앞으로도 홈쇼핑 판매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프리미엄 보청기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낙보청기 홈쇼핑 전용모델 ‘Audeo S SMART I’

2013.01.18 I 이윤정 기자

동부건설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1순위 마감
[이데일리 윤진섭기자]동부건설(005960)이 동작구 흑석동 흑석 5구역에서 분양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Ι'이 평균 29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전평형 1순위 마감됐다. 동부건설은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47가구 공급(특별공급 제외)에 총 4330명이 몰려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59㎡는 3가구 공급에 332명이 몰려 1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120가구)와 114㎡(24가구)는 각각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흑석뉴타운 센트레빌 Ι'은 분양 전부터 지하철 9호선 개통 및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수혜를 받는 뉴타운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금융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이며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9일에 발표되고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관련기사 ◀☞흑석센트레빌 내달 1일 1순위 청약접수

2009.07.02 I 윤진섭 기자

흑석센트레빌 내달 1일 1순위 청약접수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흑석뉴타운의 첫 공급물량인 흑석5구역 동부건설(005960) 센트레빌이 오는 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흑석뉴타운에서 첫 선을 보인 `흑석뉴타운 센트레빌Ι`은 지하3층, 지상 9~20층 10개 동 65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16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주택면적은 59∼114㎡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59㎡ 4억4100만원(3.3㎡당 1704만원) ▲84㎡ 6억5088만원(1954만원) ▲114㎡ 8억5926만원(1984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과 침실붙박이장 등 옵션을 모두 더하면 총 분양가에 1500만~2000만원 가량 추가된다. 한강과 국립현충원이 인접해 있고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장점이 있다. 입주는 2011년 3월로 예정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했으며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분양일정은 6월 26일(금)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7월 1일~3일까지 1~3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 계약은 7월 14일~16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역 맞은편 동자동 센트레빌 주택전시관에 마련돼 있다. 문의 : 1577-7335

2009.06.29 I 윤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