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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함+역동성 ‘두 얼굴’에 반하다…렉서스 ES 300h
  • 우아함+역동성 ‘두 얼굴’에 반하다…렉서스 ES 300h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도발적인 우아함’ 일본 프리미엄 세단의 대표 모델인 렉서스 뉴(NEW) ES 300h를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다. 뉴 ES300h는 1989년 전 세계에 첫 출시된 ES시리즈 차량의 7.5세대 모델이다. 뉴 ES 300h는 7세대 ES 300h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렉서스는 우리나라에 2001년 ES시리즈 4세대 모델인 ES300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뉴 ES 300h는 일본이 기술과 성능적인 부분에서 가장 큰 강점을 보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뉴 ES300h는 지난해 수입 하이브리드 베스트셀링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뉴 ES 300h는 ‘2021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체험평가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뉴 ES 300h 외관. (사진=렉서스)◇날렵한 느낌의 쿠페 스타일…그릴 디자인 수직·횡 방향 동시 강조뉴 ES 300h는 7세대 ES 300h 디자인에 우아함을 더욱 강조하고 모던함을 더했다. 렉서스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 디자인이 엘(L) 모양의 ‘엘-셰이프’(L-Shape) 유닛의 프론트 그릴로 변경돼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존에는 그릴 디자인이 수직 방향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수직과 횡 방향을 동시에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램프는 직사각형 발광다이오드(LED) 렌즈로 변화를 줬고 주간 주행등과 프론트 방향지시등은 보다 입체적으로 다듬어져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후방으로 이동한 A필러와 긴 후드, 대담한 라인의 C 필러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날렵한 느낌의 쿠페 스타일을 연출했다. 차체의 그릴에서부터 시작돼 전면에서 후면까지 수평으로 뻗어 나가는 벨트 라인과 풍부한 캐릭터 라인을 통해 입체적이고 역동성 넘치는 측면 디자인을 강조했다. 뉴 ES 300h는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외관 디자인으로 완성됐고 다이내믹한 차체는 정숙성은 물론 안정성과 연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라디에이터 그릴 셔터는 주행이나 엔진 냉각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열리고 닫혀 공기 저항을 줄여준다. 측면 벨트 라인이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연결되어 볼륨감 있고 개성있는 후면 디자인을 연출한다. 특히 입체적인 L자형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렉서스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인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ES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스포츠 모델(F 스포츠(SPORT))은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탄생한 렉서스의 퍼포먼스 라인 ‘F 라인’의 감성을 이어받은 모델이다. F 스포츠 모델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F 스포츠의 상징인 메쉬 패턴 그릴을 사이드 그릴까지 확장해 스포티하고 와이드한 외관을 연출했다. 후면 디자인에는 강렬한 느낌의 제트 블랙 플레이팅이 적용됐으며 블랙 색상으로 마감한 F 스포츠 전용 19인치 휠을 장착했다.뉴 ES 300h 실내. (사진=렉서스)◇실내 인테리어, 인간 중심 철학 ‘시트 인 컨트롤’ 기반 뉴 ES 300h의 실내공간은 렉서스의 인간 중심 인테리어 철학 ‘시트 인 컨트롤’(Seat in control)에 기반해 디자인됐다. 운전자가 주행 중 자세 변화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손끝으로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운전석 주변에 조작 기능과 화면을 최적으로 배치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옆으로 확장되는 느낌의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인스트루먼트 패널로부터 이어지는 도어트림 디자인은 실제 넓이보다 실내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상하 2분할 시트는 운전자를 부드럽게 감싸면서 기분 좋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석션 타입의 통풍 시트는 에어컨의 찬 공기를 시트로 직접 흡입해 단시간에 시원한 냉기로 쾌적하게 하고 자유로운 곡선의 퀼팅 패턴으로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을 연출한다. 내부는 렉서스 장인(타쿠미)의 손을 거친 꼼꼼한 마감과 프리미엄 소재가 특징이다. 새롭게 터치 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는 이전에 비해 112㎜ 앞으로 배치됐다. 뉴 ES 300h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ℓ D-4S 가솔린 엔진에 대용량 배터리와 2개 모터가 장착돼 충전 상태에 따라 저속에서 모터만으로도 주행할 수 있다. 주행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며 ℓ당 17.2㎞(뉴 ES 300h), 16.8㎞(F 스포츠)의 복합 연비를 보여준다. 첨단 안전 사양도 장착됐다. 감지 범위가 확대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커브 감속 기능이 추가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조향 어시스트(ESA) 지원 기능이 지원된다.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는 전·후방의 사물에 더해 보행자까지 감지 범위가 확대됐고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도 갖췄다.양손에 짐이 있어도 발을 이용해 편리하게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트렁크와 뒷좌석 승객의 쾌적함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파워 백 선 쉐이드, 스키와 같은 긴 물건을 적재할 수 있는 스키 스루, 무선 충전 등 탑승자를 배려한 편의 사양도 구비했다. F 스포츠는 주행 조건에 따라 정교하게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 스포츠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도 장착했다. 뉴 ES 300h의 부가세를 포함한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61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400만원 △이그제큐티브 6860만원이다. F 스포츠는 7110만원이다.
2022.06.01 I 신민준 기자
렉서스, HEV 세단 ‘New ES’ 출시‥6190만~7110만원
  • 렉서스, HEV 세단 ‘New ES’ 출시‥6190만~7110만원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27일 렉서스 전동화 모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New ES’의 온라인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New ES’는 편안한 승차감, 뛰어난 정숙성, 넓은 실내 공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7세대 ES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일부 외관 디자인의 변화와 더불어, 진화된 예방 안전 기술, 편의 사양 강화,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기본 장착 등으로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외관 디자인은 ES만의 우아함을 더욱 강조하고 모던함을 더했다. New ES 300h의 외관은 ‘L-Shape’ 유닛의 프론트 그릴로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헤드램프는 직사각형 LED 렌즈로 변화를 줬다. 아울러 주간 주행등과 프론트 방향지시등은 보다 입체적으로 다듬어져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실내 디자인은 렉서스 장인의 손을 거친 꼼꼼한 마감과 프리미엄 소재가 특징이다. 뛰어난 착좌감의 상하 2분할 시트와 여유로운 2열 공간은 렉서스만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새롭게 터치 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는 이전에 비하여 112mm 앞으로 배치하여 운전자의 조작 편리성이 향상됐다.ES의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ℓ D-4S 가솔린 엔진에 대용량 배터리와 강력한 2개의 모터가 장착돼 충전 상태에 따라 저속에서 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주행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며, 저속부터 고속영역에 이르기까지 모터가 적극 개입하여 강력한 파워와 함께, 17.2 km/ℓ(New ES 300h), 16.8 km/ℓ(New ES 300h F SPORT)의 뛰어난 연비(복합 연비 기준)를 발휘한다.저중심 차체 설계와 최적의 중량 배분을 구현한 ES의 렉서스 GA-K(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을 바탕으로 New ES는 주행 상황에 따라 감속, 조향, 가속 등 직관적인 조작성과 즉각적인 반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리어 서스펜션 멤버 브레이스 설계 변경과 차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퍼포먼스 댐퍼(이그제큐티브, F SPORT 모델 사양)를 통해 New ES 특유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안전한 주행을 돕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도 한층 강화되었다. 감지 범위가 확대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커브 감속 기능이 추가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조향 어시스트(ESA) 지원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와 더불어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는 전·후방의 사물 감지에 더해 보행자까지 감지 범위가 확대됐으며,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가 추가되어 안전 및 편의성을 도모했다.이외에도 새롭게 New ES 300h ‘F SPORT’ 모델을 출시해 다이내믹한 주행과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포츠 패키지를 의미하는 ‘F SPORT’ 모델은 렉서스의 스포츠 DNA를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자랑한다.F SPORT 전용 △메쉬 패턴 그릴 △F SPORT 엠블럼 △스포츠 시트 △19인치 휠 등 F SPORT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연출했다. 주행 조건에 따라 정교하게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 스포츠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의 적용으로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을 선사한다.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다이내믹한 주행과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새롭게 F SPORT 모델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NEW ES와 스트롱 하이브리드만의 드라이빙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렉서스 New ES 300h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럭셔리 61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400만원 △이그제큐티브 6860만원이다. 오는 11월부터 판매되는 New ES 300h F SPORT는 7110만원이다.
2021.09.27 I 송승현 기자
"하이브리드 집중 효과"…불매운동에 울던 일본차, 판매세 회복
  • "하이브리드 집중 효과"…불매운동에 울던 일본차, 판매세 회복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수년간 ‘노노 재팬(NO NO JAPAN)’ 불매 운동으로 국내 시장에서 기를 펴지 못했던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올해 들어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가 많은 하이브리드차를 공격적으로 출시한 전략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혼다코리아)◇일본차 브랜드, 올해 들어 골고루 판매대수 증가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8월 일본차 브랜드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1413대) 대비 35.7% 증가한 1918대를 판매했다.일본차 브랜드는 2018년부터 이어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판매 부진을 이어왔다. 닛산은 국내시장에서 철수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수입차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호황을 맞았지만 일본차 판매대수는 2만564대에 그쳤다. 이는 2019년(3만6661대)보다 43.9%나 감소한 수치다.하지만 올해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일본차 브랜드의 판매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본차 브랜드는 지난 1월 1035대로 전체 수입차시장의 4.6%를 차지했지만 지난달에는 8.7%로 시장점유율이 높아졌다. 일본차 브랜드의 지난해 8월 수입차시장 점유율은 6.5%에 그쳤다. 일본차 브랜드는 올해 1~8월 누적 판매대수도 1만3735대로 전년(1만3070대)보다 5.1%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봐도 골고루 판매대수가 늘었다. 렉서스는 지난달 판매대수가 933대로 전년 동기(703대)보다 32.7% 증가했다. 혼다도 518대로 전년(241대)보다 114.9% 늘었다. 토요타도 467대로 전년(433대)보다 7.9% 증가했다.◇1~8월 하이브리드차 판매 전년比 두 배 증가일본차 브랜드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배수의 진’을 치며 공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한데다 하이브리드차에 집중한 점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올해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수입차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는 올해 1~8월 누적 판매대수가 4만9298대로 전년(1만6772대)보다 193.9%나 증가했다.일본차 브랜드는 연초부터 공격적으로 하이브리드차 신차를 출시하면서 국내 시장을 공략했다. 렉서스는 올해 국내에서 플래그십 세단 ‘LS 500h’를 선보였다. 기존 인기 차종인 ‘ES300h’는 수입차 하이브리드 10위권에 이름을 꾸준히 올리며 지난 8월 수입차 하이브리드 중 1위를 차지했다.토요타는 대형차를 선호하는 흐름에 맞춰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내놨다. 토요타는 ‘캠리 하이브리드’ 부분변경 모델도 선보였다. 혼다도 연초 ‘CR-V 하이브리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왔다.업계 관계자는 “일본차 브랜드는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며 “불매 운동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수입차와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이 커진 덕에 일본차 브랜드가 올해 국내시장에서 판매가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9.13 I 손의연 기자
렉서스, ES 300h 부분변경 모델 사전계약 실시‥6190만~7110만원
  • 렉서스, ES 300h 부분변경 모델 사전계약 실시‥6190만~7110만원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9월 공식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신형 ES 300h의 가격을 공개하고 27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ES 300h는 7세대 ES의 부분 변경 모델(페이스리프트)이다. 더욱 인상적인 스핀들 그릴과 한층 진화된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사용 편리성을 강화한 12.3인치 대형 고해상도 터치스크린 그리고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기본 장착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또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ES 300h F SPORT 모델은 △F SPORT 전용 스핀들 그릴과 19인치 블랙 마감 휠 △F SPORT 전용 스포츠 시트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 △F SPORT 퍼포먼스 댐퍼 등 내외장 디자인과 주행 성능에 있어 세련미와 스포티함을 더했다.이외에도 ES 300h에 적용된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대용량 배터리와 강력한 2개의 모터가 적용돼 저속에서는 모터만으로도 주행할 수 있고, 주행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저속부터 고속영역에 이르기까지 모터가 적극 개입해 뛰어난 연비와 주행 성능을 동시에 발휘한다.렉서스 신형 ES 300h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럭셔리 61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400만원 △이그제큐티브 6860만원 △F SPORT 7110만원이다.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최근 환경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충전 걱정이 필요 없는 친환경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과 편의 사양이 더욱 향상된 신형 ES 300h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드라이빙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사전계약 고객에게 어메이징 솔루션 플러스를 통하여 차체(상부,측면,범퍼)의 판금/도색, 앞유리, 사이드미러, 타이어/휠, 스마트키에 대한 교체 또는 수리를 각각 1회씩 3년간 보장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자기부담금은 10%에 불과하다.
2021.08.27 I 송승현 기자
수입차 2위 경쟁 후끈… 美'전기차 격차' vs 日'하이브리드차 반격'
  • 수입차 2위 경쟁 후끈… 美'전기차 격차' vs 日'하이브리드차 반격'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미국계와 일본계 브랜드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독일계에 이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주도권 다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계 브랜드는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따른 불매운동 등의 영향으로 일본계 브랜드가 주춤한 틈을 타 작년에 전세를 역전시키면서 올해도 선전하고 있다. 반면 일본 브랜드는 미국계 브랜드에 밀리고 있지만 하반기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미니 밴 등의 차량 등 주력 모델을 앞세워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반격에 나섰다. 자료: 한국자동차산업협회◇美브랜드에 대한 韓시장개방도 ↑1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미국계 브랜드는 작년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4만6000대(15.2%)를 판매해 2만1000대(7%)를 판매한 일본계를 제쳤다.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미국계 브랜드가 일본계 브랜드를 제친 것은 역대 처음이다. 올해 들어서도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계와 일본계 브랜드의 올해 1월~7월 판매량은 각각 1만9265대, 1만1827대다. 미국계 브랜드는 2016년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승용차 관세 철폐 영향 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향상되며 판매량이 2017년부터 4년 연속 증가세다. 반면 일본계 브랜드는 2019년 8월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조치 영향으로 판매량이 2019년부터 2년째 감소세다. 업계 관계자는 “불매운동 등에 따른 일본계 브랜드의 미국 브랜드에 대한 한국시장의 개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과의 자동차 교역이 확대되는 등 상호 보완적 관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분위기 반전 꾀하는 日 vs 분위기 굳히려는 美일본계 브랜드는 전기자동차와 레저용 차량 등을 앞세워 하반기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토요타는 차종의 다양화, 렉서스는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중간 형태인 하이브리드 고급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토요타는 최근 출시한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에 트림(등급)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트림은 XSE XLE LE 총 3가지다. 토요타는 캠리 신형 가솔린 모델도 내놨다. 렉서스는 고급 하이브리드 차량인 ES300h의 신형 모델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일본에서 지난 4월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전면 그릴 디자인이 변경됐고 안전과 편의 사항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코리아도 하반기 중 연식을 변경한 미니밴 오딧세이 판매를 재개한다. 오딧세이는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킬로그램·미터(kg·m)의 3.5리터(L)직분사 아이브이텍(i-VTEC) 엔진이 적용돼 강력한 주행 성능이 장점이다. 미국계 브랜드도 각사 장점을 극대화해 상반기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엠(GM)은 쉐보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볼트SUV와 신형 볼트EV를 선보였다. 1회 충전에 최대 403·414킬로미터(km)를 주행하며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포드는 픽업트럭 레인저를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레인저는 최고출력 213마력과 최대토크 51.0kg.m의 2.0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갖췄다. 전장 5.5미터(m) 안팎, 공차중량 2.3~2.5톤(t)의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리터(L)당 8.9~10.0km라는 복합연비를 갖췄다.스텔란티스는 다음 달 전기차(전동화) 모델 지프 랭글러 4xe를 선보일 예정이다. 랭글러 4xe 파워트레인(동력전달 장치)에는 2개의 전기 모터와 고압 배터리 팩, 터보차지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독일의 절대 강자의 자리가 굳건한 가운데 미국계와 일본계 브랜드의 2위 경쟁이 치열하다”며 “작년을 기점으로 미국계 브랜드가 앞서고 있지만 그간 일본계가 앞서왔던 만큼 주력 차량을 앞세워 하반기에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1.08.16 I 신민준 기자
렉서스, ES 300h 국내 판매 5만대 달성 기념해 '시승이벤트' 진행
  • 렉서스, ES 300h 국내 판매 5만대 달성 기념해 '시승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의 국내 누적판매 5만대 달성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시승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렉서스, ES 300h 국내 판매 5만대 기념 시승이벤트 실시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ES 300h는 지난 2012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020년까지 8년 연속 수입차 하이브리드 부문 베스트 셀링카를 자리잡았다.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 5만대를 넘어섰다.이번 이벤트에서는 ES 300h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 모델을 직접 시승할 수 있다.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승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5명), 닌텐도 스위치(25명), 볼빅의 마블(MARVEL) 골프공 5구 세트(505명) 등을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 및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렉서스 ES 300h는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모델이다”며 “렉서스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렉서스코리아는 국내 누적판매 5만대 달성을 기념해 오는 5월 10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서비스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2021.04.30 I 손의연 기자
한국토요타, 자동차 기술 대학에 교육용 차량 8대 기증
  • 한국토요타, 자동차 기술 대학에 교육용 차량 8대 기증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산학협력 T-TE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렉서스 안양 서비스 시승센터에서 전국 8개 지역 자동차 기술 대학에 교육용 차량 8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왼쪽부터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최천우, 진동규 부산과학기술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사진=토요타) 이날 행사엔 산학협력을 맺은 전국 8개 지역의 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토요타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기술 세미나도 진행됐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ES 300h와 토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HEV), 아발론 하이브리드(HEV) 등 하이브리드 모델 6대와 가솔린 모델 2대 등 총 8대다. 대학 별로 1대씩 제공돼 차량 기술 교육에 사용된다.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10월 자동차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의 일환으로 대림대, 부산과학기술대, 서영대 파주캠퍼스 및 광주캠퍼스, 서정대, 아주자동차대, 여주대, 한국폴리텍대 남대구캠퍼스 등 전국 8개 지역 자동차 기술 대학과 협약을 맺었다.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각 대학에 전달되는 차량을 통해 학생들의 기술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 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는 오는 7월부터는 각 지역 딜러와 연계해 딜러 현장 인턴쉽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하며 참가한 학생들의 진로 개발 및 취업 상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2021.03.29 I 손의연 기자
렉서스, 1년 만에 月1000대 넘어…'철수' 닛산도 할인에 반등
  • 렉서스, 1년 만에 月1000대 넘어…'철수' 닛산도 할인에 반등
  • 렉서스 SUV 라인업(사진=렉서스)[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렉서스가 지난달 일본 불매 운동 이후 처음으로 월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닛산은 올해 말 철수를 앞두고 할인 판매에 나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3배 가까이 늘었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에서 발표한 지난 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 현황에 따르면 렉서스는 지난달 1014대를 팔았다.렉서스가 국내에서 월간 판매량 1000대를 넘어선 것은 작년 6월 이후 1년 만이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1% 줄어든 수치지만, 수입차 월간 판매량에서 성공의 상징인 ‘월 1000대’를 회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신차효과와 지난 6월 말 개별소비세 70% 인하 일몰 효과로 수요가 몰린 결과로 분석된다.렉서스는 그동안 줄곧 월 1000대 판매량을 넘어섰지만, 일본의 수출 규제 여파 이후 불매운동이 이어지며, 지난해 7월부터 월 평균 판매량은 500~600대가량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작년 7월(982대), 8월(603대), 9월(469대), 10월(456대), 11월(519대), 12월(840대)였다. 올해 들어서는 1월(509대), 2월(475대), 3월(411대), 4월(461대), 5월(727대)였다.지난달 렉서스의 대표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300h가 661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ES300h는 지난달 KAIDA 기준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7위에 올랐으며, 상반기(2258대) 기준으로는 베스트셀링카 9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SUV 모델도 선전했는데 ‘NX300h’ 118대,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 ‘UX250h’ 104대, ‘RX450h’도 98대 순이었다.닛산 알티마(사진=한국닛산)닛산은 지난달 824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1% 증가했다. 일본 브랜드 중 토요타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특히 올해 12월 말 철수를 앞두고 알티마와 맥시마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할인판매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알티마 2.5는 666대를 판매해 지난달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6위에 올랐다. 알티마 2.0도 15대를 팔아 알티마 모델만 총 681대를 기록했다. 알티마 판매량만 지난달 닛산 전체 판매의 80%가량을 차지한 것. 알티마 공식가격은 2910만~4080만원이었는데 1000만원 이상 할인했다. 한국닛산은 맥시마도 143대 팔았다.이밖에 다른 일본 브랜드 중에서 토요타는 6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0% 감소했다. 혼다는 130대, 인피니티는 1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8%, 41.7% 감소했다. 이로써 일본 5개 브랜드의 지난달 신규 등록 대수는 27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7% 줄었다.한편,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735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1%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 대수는 12만823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3% 증가했다.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개별소비세 효과와 더불어 다양한 신차출시 및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2020.07.03 I 이소현 기자
렉서스,후륜구동 세단 GS 단종..ES와 SUV에 집중
  • 렉서스,후륜구동 세단 GS 단종..ES와 SUV에 집중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렉서스의 후륜구동 스포티 중형 세단 GS가 올해 8월 단종된다. GS는 1993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2012년 4세대 모델까지 이어져 온 렉서스를 대표하는 스포티 세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등과 경쟁했다. 우리나라에는 2001년부터 2세대 모델부터 판매하면서 이름을 알렸다.편안함과 안락함을 추구하는 전륜구동 세단 ES와 달리 GS는 뒷바퀴를 굴리며 주행의 즐거움을 추구한다. 판매량이 많진 않아도 마니아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2012년 등장한 4세대 GS는 최신 렉서스 디자인 상징으로 자리잡은 스핀들 그릴을 처음으로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렉서스 GS 단종의 가장 큰 이유는 판매 부진이다. SUV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세단 판매량은 감소했다. 특히, GS는 브랜드 내 인기모델인 ES에 비해 20% 정도 비싼 가격과 좁은 실내로 외면 받았다. 고출력이 필요하지 않은 소비자는 저렴하고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단 ES300h를 선호했다. 또 고성능 동급 모델로 막강한 경쟁자인 E클래스나 5시리즈의 벽을 넘지 못했다. 국내에선 지난해 11월 GS F 재고 1대가 마지막으로 판매가 종료됐다.렉서스는 오는 8월 GS의 단종을 앞두고 6월 ‘이터널 투어링 에디션’을 선보인다. V6 3.5L 가솔린 엔진 기반으로 최고출력 316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한다. GS350 스포츠를 살짝 튜닝한 가지치기 모델이다. 렉서스의 상징과도 같은 스핀들 그릴을 포함해 휠, 사이드 미러, 리어 스포일러를 검게 칠했다. 검정 휠 속에 오렌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시선을 압도한다. 실내는 알칸타라로 감싸고 붉은색 가죽으로 치장했다. 스포티한 감성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 아쉽게도 국내선 만나볼 수 없다.GS 단종 소식에 소비자 의견은 두 갈래로 나뉜다. ‘그랜드 투어링 모델의 단종이 아쉽다’는 쪽과 ‘독일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이 약해 어쩔 수 없다’는 상반된 목소리다. 이유야 어찌됐건 정숙하고 얌전할 줄 만 알았던 렉서스에서 우렁찬 배기음과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모델이 GS임에는 이견이 없다.내연기관 시대에서 판매량 감소로 단종 수순을 밟을 수 밖에 없었던 GS가 전기차 시대에 더 다듬어진 그랜드 투어링 모델로 부활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2020.05.08 I 남현수 기자
벤츠의 독주와 렉서스의 견제, 그리고 포드의 도전
  • 벤츠의 독주와 렉서스의 견제, 그리고 포드의 도전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선 메르스데스-벤츠의 독주가 이어졌다. BMW가 2위를 기록하며 1·2위 브랜드 모두 독일차가 차지했다. 일본차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렉서스가 점유율을 높이며 독일차를 견제했고, 토요타와 혼다가 뒤를 이었다. 스웨덴 브랜드 볼보와 미국 브랜드 지프와 포드는 점유율을 높이며 도전에 나섰다.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는 독일과 일본, 미국의 3파전이었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 E300가 총 7958대 판매됐다. 4MATIC 모델 5353대까지 포함하면 판매량은 1만3311대에 달한다. 렉서스 ES300h가 4915대 팔렸고, 포드 익스플로러 2.3이 2815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 메르세데스-벤츠 E300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2016년 10세대 모델이 국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10만대 가까이 팔렸다. 가솔린 모델은 △E300 아방가르드 △E300 익스클루시브 △E300 4매틱 아방가르드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E300 AMG 등 5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출시 이후 수입차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다.E300과 E300 4매틱은 신형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각각 10.8km/ℓ, 10.3km/ℓ이다.더 뉴 E-클래스에는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측면 충돌 위험 감지 등 안전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충돌 시 발생하는 높은 음압으로 인한 청각 손실을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 사운드 등 편의사양도 장착했다. 판매 가격은 7000만원대로 모델별 차이가 있다.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00h렉서스 ES는 1989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핵심 모델이다. 안락한 승차감과 정숙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누적으로 220만대 이상 팔렸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는 2012년 6세대 모델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10월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주행 성능 면에서는 신개발 2.5ℓ 엔진을 탑재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감을 자랑한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18마력, 최대토크는 22.5㎏·m, 복합연비는 17.0㎞/ℓ다.다양한 안전·편의사양도 갖췄다. 에어백 10개를 기본으로, 업그레이드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로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차선 추적 어시스트 등 네 가지 안전 예방 기술까지 탑재했다. 아울러 대형 헤드 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파워 트렁크, 17스피커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갖췄다.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5710만~6640만원이다.렉서스 ES300h◇ 포드 익스플로러 2.3현재 판매되는 익스플로러는 2011년 출시된 5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2017년 6021대, 2018년 6909대로 2년 연속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인기를 이어갔다.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프로모션도 판매 증가를 뒷받침했다.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러 3위에 오른 2.3 가솔린 엔진 모델은 터보가 장착돼 최고출력 274마력, 최대토크 41.5kg.m를 발휘한다. 크기는 압도적이다. 5040mm의 긴 전장, 각각 1995mm와 1775mm에 이르는 전폭과 전고를 갖췄다. 실내도 널찍하다. 2열과 3열 좌석을 접으면 2313ℓ의 적재공간이 확보된다. 7명이 모두 승차하더라도 594ℓ의 적재공간이 있다. 4가지 주행 모드 옵션을 제공하는 ‘지형 관리 시스템’을 장착해 ‘노멀’, ‘진흙, 깊게 파인 길’, ‘모래’, ‘눈, 자갈, 풀밭’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5710만원이다.포드 익스플로러
2019.07.04 I 피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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