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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취향저격' 나노화 콘텐츠로 '원포인트 여행객' 정조준
  • 여행업계, '취향저격' 나노화 콘텐츠로 '원포인트 여행객' 정조준
  • 코오롱호텔 주다별관과 패키지. 코오롱 호텔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갓생살기’ 등의 트렌드가 급부상하며 나노사회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추세다. 각양각색의 취향 실현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 ‘나노화된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3년간의 소셜 데이터 및 전문가 인터뷰, 국내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 특정 방문지와 테마를 목적으로 하는 ‘원포인트 여행’을 희망하는 비율이 55.4%에 달했다. 이를 경험한 사람의 비율 또한 35.2%를 차지했다.이에 여행업계는 ‘힙 트레디션(Hip+Traditional)’ 여행은 물론 각종 스포츠 연계 상품을 선보이며 취미 여행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코오롱호텔은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상품 2종을 연중 판매한다. 먼저 신라의 황금빛 달밤 패키지 이용객은 펜트하우스 자미원에서 삼국유사 속 경덕왕의 기록을 토대로 한 12첩 반상 수라상과 왕실 전통차, 족욕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주다별반과 패키지는 오란다, 전통과자, 양갱 등 궁중 다과와 떡, 차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2인 세트를 제공한다.마우나오션리조트는 동대산 설경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2월 골프 패키지를 내달 선보인다. 최대 4인 투숙이 가능한 객실 1박과 36홀 라운드, 다이닝 등으로 구성됐다. 라운딩은 1일차와 2일차에 나눠 진행한다.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섭지코지에서의 감성 ‘캠캉스(캠핑+호캉스)’를 주제로 한 ‘불멍 쉬멍’ 패키지를 운영한다. 아고라에 마련된 모닥불을 감상하며 사케와 어묵탕, 군고구마 등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한화리조트 평창은 겨울 스키어들을 겨냥한 ‘익스트림 윈터 인 평창’ 패키지를 내달 27일까지 판매한다. 객실 1박과 조식, 리조트 인근 시설 이용권을 포함했다. 2인과 4인 상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5% 할인한다.참좋은여행은 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해 오는 3월 6일과 7일에 출발해 ‘2024 사이판 패밀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여행상품 2종을 준비했다. 마라톤 완주 후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지고, 모든 일정이 끝나면 시상식부터 참가자들이 모여 파티를 벌일 수 있는 만찬까지 진행한다.하나투어는 걷기 여행자를 위한 ‘트레킹 인 아시아’ 기획전을 마련했다. 행선지는 아시아 대표 트레킹 명소 ▲네팔 히말라야 안나프루나 베이스캠프 ▲말레이시아 키나발루산 ▲대만 합환산, 옥산, 설산 ▲베트남 판시판산 등이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트레킹 가이드와 한식 조리팀이 동행하며 사전 신청 시 동계용 침낭을 대여해 준다.관광업계 관계자는 “최근 뉴리티지, 스포츠케이션 등 여행과 흥미 충족을 동시에 만끽하려는 니즈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원포인트 여행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5 I 문다애 기자
'소풍' 나문희 "임영웅 콘서트 사연 채택될 줄은…운 좋았다"
  • '소풍' 나문희 "임영웅 콘서트 사연 채택될 줄은…운 좋았다"
  • 배우 나문희가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소풍’ 오픈토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소풍’ 배우 나문희가 임영웅 콘서트에서 ‘일산사는 호박고구마’로 몰래 사연을 보내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소풍’(감독 김용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김용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나문희, 김영옥, 류승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인 노년의 두 여성이 60여 년 만에 고향 남해로 우정 여행을 떠나며 16살 그 시절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예계 경력 도합 200년에 달하는 국내 대표 베테랑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의기투합한 품격있는 열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극찬을 이끌었다. 특히 ‘소풍’은 개봉 전부터 가수 임영웅이 자작곡 ‘모래알갱이’를 OST로 최초로 삽입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 및 대중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모래알갱이’는 임영웅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지난해 6월 발표됐다.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서정적 분위기의 발라드 곡이다. 임영웅이 ‘소풍’의 이야기와 메시지에 공감해 데뷔 OST 사용을 허락했고, OST 음원 사용료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따뜻함을 더했다.배우 나문희와 김영옥은 최근 임영웅의 콘서트에 예고없이 깜짝 등장해 팬들과 임영웅을 놀라게 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두 사람의 등장은 임영웅조차 몰랐던 서프라이즈 방문이었다고. 특히 나문희는 콘서트 당시 사별한 남편을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눌러담아 ‘일산사는 호박고구마’란 닉네임으로 사연 편지를 썼고, 이 사연이 임영웅의 콘서트에서 낭독돼 팬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당시 공연장에 함께 있던 김용균 감독은 “나문희 선생님이 직접 편지를 써 주셨다. 임영웅 씨 콘서트에는 영웅시대(팬클럽명)와 교감하는 프로그램이 진짜 많더라”며 “즉석에서 콘서트 오신 분들에게 사연 엽서를 받아서 그 중 몇 개를 뽑아 콘서트 중 읽어주는 시간이 있다. 정말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인 사연들이 많더라”고 전했다. 나문희는 “임영웅 씨에게 우리 영화 OST 참여해줘서 고맙기도 했고, 나 역시 팬이라 너무 콘서트를 가고 싶었는데 티켓을 구하기 어려워서 그간 못가고 있었다”며 “그렇게 콘서트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현장에서 운 좋게 내 사연이 채택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임영웅 씨가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란 노래를 불러주는데 너무 잘 불러줬다”며 “여러분들도 시간되면 들어보시라”고 팬심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영옥 역시 “나 역시 아무것도 모르고 앉아있다가 사연 들으면서 깜짝 놀랐다”며 “나문희 씨 본인도 자기 사연이 채택될지 몰랐다더라”고 전했다. ‘소풍’은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2024.01.23 I 김보영 기자
"웜앤리치 히어로" 안보현 온다…SBS 유니버스 기대작 '재벌X형사'
  • "웜앤리치 히어로" 안보현 온다…SBS 유니버스 기대작 '재벌X형사' [종합]
  • 안보현(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SBS가 새 금토 유니버스 드라마 ‘재벌X형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재홍 감독, 안보현, 박지현, 강상준, 김신비, 정가희가 참석했다.‘재벌X형사’ 포스터(사진=SBS)‘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FLEX) 수사기. SBS 히트작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 등을 이을 SBS 금토 유니버스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새로운 히어로 배턴을 이어 받은 안보현은 “감개무량하다.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상당한 부담감도 있었다”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또 다른 히어로가 아닐까 싶다. 마냥 밉지 않은, 아픈 손가락 같은 아이다. 또 다른 청량함과 사이다 면모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재벌X형사’의 차별점에 대해 “명성을 이어받아서 감개무량했고 한 편으로는 부담감도 있었다. 사이다 유니버스의 장르적 통쾌함은 이어가면서 권선징악 구조가 가진 기존의 성공 방식을 답습하려고 하진 않았다. 기본 장르적 베이스가 추리 수사물이기 때문에 매회 신선하고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많이 구성하려고 접근했다. 여태껏 보지 못한 캐릭터와 에피소드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안보현(사진=뉴스1)안보현은 ‘마이 네임’에 이어 두 번째 형사 역할을 맡았다. 그는 “작가님께서 어느 정도 기대치가 있으셨던 것 같다. ‘인생 캐릭터 같다. 딱 맞는 캐릭터를 만난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전작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우아한 재벌집 며느리 역을 맡았던 박지현은 강력팀 형사로 분한다. 박지현은 “털털하고 조금은 제 성격과 닮은 점이 있는 캐릭터를 맡게 돼서 너무 좋고 재밌었다”고 말했다.이어 캐릭터 표현에 대해 “굉장히 정의롭고 열정적이고 멋있는 형사다. 사실 노 메이크업은 아니다.(웃음) 화장을 거의 안 하긴 했다. 사실 화장이라는 건 캐릭터의 완성도를 더해주는 도구인데, 형사로서 화장을 하지 않는 게 더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더 자유롭고 편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안보현(사진=뉴스1)안보현은 “정말 정말 행복했던 현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부담감이라기 보다는 조심해야 할 것들이었다. 이수로 시작해서 에피소드로 넘어가는 것들이 많다. 높은 텐션을 유지하려고 생각했다. 현장에 계신 스태프분들이 항상 기립박수를 쳐주면서 ‘이수 왔다’고 환호성을 주셨다. 큰 에너지들이 모여서 시너지가 됐다. 하루하루가 행복했다”며 촬영 분위기를 자랑했다.안보현과 박지현은 ‘유미의 세포들’ 이후 재회했다. 안보현은 박지현과의 호흡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는 밥도 먹어보고 회식도 가고 엠티도 갔다. ‘우리 둘만 잘하면 되겠구나’ 부담감을 가지면서 전작의 힘을 받아서 더 좋은 에너지가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박지현은 “‘유미의 세포들’을 촬영할 당시에도 ‘좋은 사람이구나’라는 걸 느꼈다. 사람을 굉장히 편안하게 해주고 배려해 주는 깊이가 굉장히 깊다는 걸 느꼈다. 작품에서 또 만난다고 해서 속으로 환호했다. 처음으로 주연을 맡다 보니까 부담감도 있었고 걱정도 됐는데 상대 역이 안보현 배우여서 너무 다행이었다”고 공을 돌렸다.왼쪽부터 김신비, 강상준, 안보현, 박지현, 정가회(사진=뉴스1)김 감독 또한 안보현에 대해 “제가 본 배우 중에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MC 박경림이 김남길, 남궁민, 이제훈을 언급하며 ‘재벌X형사’ 진이수 캐릭터의 히어로 매력을 묻자 “상상 그 이상이다”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안보현이 연기할 캐릭터를 웜앤리치(Warm and Rich)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따뜻하고 돈도 많다. (안보현이) 물질적으로도 스태프들한테 잘 베풀어주셨다. 인기도 많다. 웜앤리치형 히어로다”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안보현은 “고구마 전개가 없다. 사이다 요소가 가득한 작품”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재벌X형사’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24.01.23 I 최희재 기자
해태, 해남 녹차 머금은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맛' 출시
  • 해태, 해남 녹차 머금은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맛'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해태제과는 해남 녹차를 머금은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맛’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세븐베리즈, 자색고구마에 이은 세 번째 겨울 한정 에디션으로 3월까지 300만개만 한정 생산한다.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 맛.(사진=해태제과)우선 이번 제품은 로스팅한 녹찻잎을 우려 따듯한 우유를 넣은 겨울철 인기 음료 호지차 라떼가 담긴 오예스다. 찻잎을 고온에 로스팅해 떫은 맛은 없애고 카페인 함량도 낮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녹차로 만든 과자는 많았지만 호지차 라떼로 만든 과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맛과 향은 물론 비주얼도 연한 녹갈색을 띤 모습을 구현했다.녹차도 엄선해 담았다.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시원한 해풍으로 최적의 환경에서 키워낸 해남산을 사용했다. 녹차를 반죽 단계부터 넣어 ‘녹차 시트’를 만들고 크림에도 담아 향긋함을 높였다. 여기에 오리지널 오예스의초콜릿 옷을 입어 진한 달콤함과 쌉쌀함이 어우러진다.특히 높은 수분 함량 덕에 원재료의 맛과 향이 그대로 담겼다는 설명이다. 국내 과자 중 최고의 수분 함량(20%)을 확보해 오예스만의 촉촉함에 녹차의 향이 제대로 우러나도록 했다.해태제과 관계자는 “계절마다 새로운 맛을 담은 오예스 스페셜 에디션의 인기가 높아 매번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초코케이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솔로' 데프콘·이이경 분노한 솔로녀 등장 "하는 것 없이 바라기만"
  • '나는 솔로' 데프콘·이이경 분노한 솔로녀 등장 "하는 것 없이 바라기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에서 데프콘의 ‘2차 극대노 사태’가 벌어진다.‘나는 솔로’24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 송해나가 뼈 때린 데이트의 충격 상황이 공개된다.이날 ‘솔로나라 18번지’는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새로운 데이트에 돌입한다. 이중 한 솔로남은 “집에 갈 때 내 차 타고 가겠냐?”고 최종 선택까지 염두에 둔 질문을 던져 3MC 데프콘, 이 이경, 송해나를 집중시킨다. 하지만 상대 솔로녀는 “어? 갑자기?”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드러내고, 솔로남은 “뭐야? 내 차 타고 가야지”라고 솔로녀의 반응이 의외라는 듯 오히려 당혹스러워 한다.잠시 후, 솔로녀는 제작진 앞에서 조심스럽게 자신의 진짜 속내를 드러낸다. 이 솔로녀는 “대화하면 즐겁고 재밌고 유쾌한데 거기까지인 것 같다”고 지금까지의 행동과는 다른 속마음과 함께, 생각이 달라진 이유를 고백한다.솔로녀가 꺼낸 이유를 ‘과몰입’해 듣던 데프콘은 “OO님도 (상대 솔로남에게) 좀 맞춰주면 안 되냐? 너무 바라기만 한다”라고 뼈 때리는 ‘돌직구’를 던진다. 이이경 역시 굳은 표정으로 “본인이 하겠다는 건 없다”라며 솔로녀를 향해 ‘촌철살인’급 조언을 건넨다.이후에도 답답한 대화가 계속되자, 데프콘은 “저거에 꽂혔다니까! 지긋지긋하니까 그만 얘기해”라고 포효한다. 데프콘의 화를 머리 끝까지 뻗치게 한 ‘고구마’급 대화의 전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데프콘이 ‘극대노’한 데이트의 주인공은 24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23 I 김가영 기자
'소풍' 나문희·김영옥, 임영웅 몰래 콘서트 방문…팬들 울린 사연
  • '소풍' 나문희·김영옥, 임영웅 몰래 콘서트 방문…팬들 울린 사연[따스타]
  •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오른쪽)이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소풍’ 오픈토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따스타’는 세상을 따뜻하게 밝힐 스타의 훈훈한 소식들을 조명하는 코너입니다.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이 영화 ‘소풍’의 OST로 인연을 맺은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연예계 대표 ‘영웅시대’의 면모를 입증했다. 두 사람의 등장은 임영웅조차 몰랐던 서프라이즈 방문이었다고. 특히 나문희가 사별한 남편을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눌러담아 제보한 사연이 임영웅의 콘서트에서 낭독돼 20만 영웅시대(팬클럽 명)의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임영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아임 히어로 투어 2023’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했던 전국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으로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나문희, 김영옥은 지난 21일 열린 마지막 콘서트에 등장했다. ‘소풍’을 연출한 김용균 감독도 함께였다. 이들의 방문은 콘서트를 연 임영웅조차 몰랐던 서프라이즈 등장이었다. 김용균 감독은 자신을 알아봐준 영웅시대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 후한 팬서비스로 훈훈함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나문희와 김영옥의 경우, 임영웅의 ‘소풍’ OST 참여로 인연을 맺기 전부터 임영웅의 팬임을 자처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방송된 MBN 예능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에 출연해 임영웅을 극찬하기도 했다. 김영옥은 “임영웅이 (영화 OST 참여를)허락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지금 얼마나 대단한데, 우리의 마음으로 왕”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나문희 역시 “이번에 인기상도 탔다”며 그의 근황을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영옥이 “상은 수도 없이 탔다”고 부연하기도. 나문희가 “나도 임영웅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하자, 김영옥이 “임영웅 안 좋아하면 사람도 아니다”라고 강렬한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세 사람이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것 역시 임영웅이 따로 이들을 VIP로 초대한 게 아니라, 순전히 임영웅의 팬인 나문희와 김영옥의 의사로 직접 성사된 것이라고 한다. 임영웅이 두 사람의 방문을 알게 된 것은 공연 도중 나문희가 직접 쓴 사연을 낭독하면서부터다. 이날 콘서트에선 각 지역에서 신청받은 팬들의 사연을 읽는 ‘임영웅의 스페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스태프들이 나문희의 사연을 골라 임영웅에게 전달해준 것. 나문희는 자신의 이름 대신 사연자 명을 ‘일산에 사는 호박고구마’라 기재했고, 이에 임영웅이 사연자의 정체를 궁금해하자 스태프와 현장에 모인 약 1만여 관객들이 ‘나문희와 김영옥이 왔다’고 그에게 직접 알려줬다. 나문희는 사연에서 자신을 ‘일산에 사는 호박고구마’라고 밝히며 “82세인데 아직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나문희는 지난해 세상에서 떠나 보낸 남편을 사연에서 언급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는 “오랫동안 지방에 일이 있어 내려갔다가 남편이 보고싶어 전화를 걸었더니 넘어져 이마가 다쳤다고 하더라”며 “이후 남편이 병원에 입원했고 결국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다가 먼저 하늘로 떠났다”고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또 남편과 이별 후 임영웅의 노래들을 들으며 깊은 마음의 위안을 얻었고, 그에 대한 고마움을 밝히기 위해 사연을 보내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사연의 주인공이 나문희란 사실이 알려지자, 현장의 팬들은 환호성과 박수를 보냈고 일부 팬들은 함께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어 나문희가 무대에 올라 인사를 건넸고, 깜짝 놀란 임영웅이 친필 사인과 함께 감사의 인사로 화답하는 장면이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나문희와 김영옥, 임영웅은 영화 ‘소풍’의 OST를 계기로도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임영웅이 자신의 자작곡 ‘모래알갱이’를 ‘소풍’의 OST로 사용을 허락한 것. 임영웅이 자신의 곡을 영화 OST로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월 7일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하는 영화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인 노년의 두 여성이 60여 년 만에 고향 남해로 우정 여행을 떠나며 16살 그 시절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예계 경력 도합 200년에 달하는 국내 대표 베테랑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의기투합한 품격있는 열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극찬을 이끌었다. ‘모래알갱이’는 임영웅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지난해 6월 발표됐다.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서정적 분위기의 발라드 곡이다. ‘소풍’의 이야기와 메시지에 공감해 데뷔 OST 사용을 허락했고, OST 음원 사용료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따뜻함을 더했다.‘소풍’은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2024.01.22 I 김보영 기자
'삼달리', 제2의 '하바마' 될까 걱정했지만…시청률 12% 해피엔딩
  • '삼달리', 제2의 '하바마' 될까 걱정했지만…시청률 12% 해피엔딩 [종영]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내가 이런 장면 드라마에서 많이 봤거든? 빨리 빨리 치고 빠져야 되는 장면에서 질질 끌면 지루해서 못 봐요.”‘웰컴투 삼달리’ 포스터(사진=JTBC)지난 21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이하 ‘삼달리’) 최종회 속 왕경태(이재원 분)의 대사다. 이처럼 작가는 왕경태 캐릭터를 이용해 시청자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말로 전개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냈다. 시청자의 마음을 안다는 듯한 대사였지만 ‘삼달리’의 고구마 전개는 최종회에 가까워질 때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삼달리’는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신혜선 분)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다.(사진=JTBC ‘웰컴투 삼달리’ 방송화면)잘나가던 사진 작가인 삼달이 커리어를 포기하고 잠적했던 이유는 누명을 썼기 때문이다. 자신의 어시스턴트였던 방은주(조윤서 분)이 모든 것을 삼달에게 덮어씌우면서 대중의 손가락질을 받고 도망치듯 삼달리로 돌아오게 됐다. 이에 더해 전 남자친구였던 천충기(한은성 분)가 방은주와 바람을 피웠다. 한마디로 방은주와 천충기는 ‘삼달리’의 빌런이었다.시청자 또한 힐링 드라마 ‘삼달리’에 처음부터 자극적인 해결을 원한 것은 아니었을 터. 하지만 할 말은 하는,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인 조삼달이 빌런과 가짜뉴스에 반격하지 못하고 우는 모습이 반복되면서 답답함을 자아냈다.‘웰컴투 삼달리’ 작가가 용두사미의 대표 드라마로 불리는 ‘하이바이, 마마’(이하 ‘하바마’)의 작가라는 점도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삼달리’ 또한 아무것도 해결되지 못한 채 허무한 결말을 맞을까 걱정하는 시청자 반응이 넘쳐났다.(사진=JTBC ‘웰컴투 삼달리’ 방송화면)그러나 ‘삼달리’ 최종회에는 떡밥 회수가 빠르게 진행됐다. 삼달 용필의 주요 서사는 물론 조상태(유오성 분)과 고미자(김미경 분)의 화해, 조진달(신동미 분)과 전대영(양경원 분)의 오해 해결, 조해달(강미나 분)과 공지찬(김민철 분)의 러브라인 등 모든 것이 담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시청률 또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삼달리’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12.4%를 기록했다. ‘로코 장인’ 지창욱과 신혜선의 달달한 호흡은 물론 김미경, 유오성의 열연도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하바마’ 주연 배우였던 김태희가 특별출연으로 의리를 지키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구마 서사에 속 시원한 ‘사이다’ 한 방은 아니었지만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소중하게 그려내며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삼달리’ 후속으로는 박신혜·박형식 주연의 ‘닥터슬럼프’가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1.22 I 최희재 기자
와드커피, 구황작물 신메뉴 출시… 디저트 3종 및 음료 2종
  • 와드커피, 구황작물 신메뉴 출시… 디저트 3종 및 음료 2종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FNB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돌우물이 운영하는 ‘와드커피’가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구황작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는 ‘와디 통감자빵’, ‘와디 군고구마빵’, ‘와디 왕밤빵’의 디저트 3종과 ‘군고구마라떼’, ‘바밤꿀밤라떼’의 음료 2종이다. 개성 있는 구황작물에 와드커피만의 특색을 더해 풍부한 맛을 구현해 냈다는 설명이다.와드커피의 마스코트 캐릭터 이름을 딴 ‘와디 통감자빵’과 ‘와디 군고구마빵’, ‘와디 왕밤빵’은 대표적인 구황작물인 감자와 고구마, 밤을 활용한 구황작물빵(△감자빵 △고구마빵 △밤빵)이다. 디저트 메뉴와 함께 출시된 ‘군고구마라떼’와 ‘바밤꿀밤라떼’는 크리미하고 깊은 맛이 돋보이는 메뉴로 달달한 풍미가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와드커피의 구황작물 신메뉴 디저트 3종과 음료 2종은 와드커피 전국 39개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와드커피 관계자는 “구황작물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연구하는 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4.01.04 I 이윤정 기자
컬리, ‘새해 맞이 식단 관리’ 기획전…1월4일까지 최대 62% 할인
  • 컬리, ‘새해 맞이 식단 관리’ 기획전…1월4일까지 최대 62% 할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컬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새해 맞이 식단 관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100여개의 식단 관리 상품들을 최대 62% 할인 판매한다. 새해 단골 목표인 ‘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닭가슴살과 각종 간편식, 샐러드, 건강 음료, 베이커리 등을 준비했다.두부와 고구마는 물론 손질이 필요 없는 ‘KF365’ 노르웨이 생연어, ‘만선’ 가자미살 등 원물도 다수 포함됐다. 후기만 20만 건이 넘는 ‘스윗밸런스’ 오늘의 샐러드는 15% 할인 특가에, ‘탄단지’ 삼각주먹밥은 2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간편하게 섭취하면서 영양소 보충에도 만점인 건강기능식품과 쉐이크 제품도 기획전에서 만날 수 있다. ‘비브리브’의 꼬박꼬밥 제품은 건강한 식단 관리 식사가 가능한 단백질 쉐이크다. 초코, 고구마, 스윗콘, 흑임자 등 다양한 맛을 고르는 재미도 있다.컬리 관계자는 “새해 목표로 건강 관리를 다짐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열게 됐다”며 “마켓컬리에서 준비한 다양한 저칼로리 제품들과 신선식품, 운동용품, 건기식 등을 통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미지=컬리)
2023.12.29 I 김미영 기자
CU, 편의점 엉뚱한 시상식 ‘제1회 내 맘대로 어워드’ 개최
  • CU, 편의점 엉뚱한 시상식 ‘제1회 내 맘대로 어워드’ 개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제1회 내 맘대로 어워드’를 열고 올 한해 CU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상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CU 내맘대로 시상식. (사진=BGF리테일)‘내 맘대로 어워드’는 엉뚱한 편의점 시상식이라는 콘셉트로 올 한해 포켓CU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8개 부문에서 11명의 고객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CU 포인트와 함께 부문별 주제에 맞는 특별 시상품을 이달 말까지 증정한다. ‘이 정도면 백화점 가세요상’은 최다 결제 고객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해당 상은 받는 고객은 일년 동안 CU에 하루 평균 5.2회 방문했으며 총 1741건을 결제해 1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구매했다.‘글로벌 취향 저격상’은 외국인 고객 중 CU를 가장 많이 방문한 고객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선정된 수상자는 매일 2회 이상, 일 년간 총 748회 CU를 찾은 고객이다. 주요 구매 품목은 콜라와 군고구마 등이었다.올해 CU에서 가장 많은 우산을 구매한 고객에게 주어지는 ‘비자발적 우산 콜렉터상’은 총 55회 구매한 고객이 1위에 올랐다. 이 고객은 비가 오는 날마다 우산을 구매했으며 하루에만 3번 구매한 이력도 있다. 수상자에게는 CU의 우산 교환권(5개)이 지급된다.또 포켓CU 앱 로그인 시 비밀번호를 총 128회 틀린 고객에게는 ‘과거 자신과의 싸움상’을 시상한다. 이 고객은 올해 8월부터 총 60회 포켓CU에 접속해 평균 2.1회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했다. 시상품은 건강에 좋은 아몬드 제품으로 정했다.이와 함께 ‘금단현상’ 부문에서는 포켓CU의 출석체크 이벤트 버튼을 365일 동안 매일 누른 2,400여 명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을 뽑아 3만6500원의 CU 상품권을 준다.‘담당자 감동상’은 포켓CU 내 고객 소통 커뮤니티인 ‘씨유랜드’의 모든 콘텐츠에 총 169개의 댓글을 남긴 고객이 선정됐으며 ‘거기도 잘하는데 암튼 여기 씨유상’은 12회의 댓글로 경쟁사를 가장 많이 언급한 2명의 고객이 뽑혔다.연말을 맞아 포켓CU를 통해 가장 많은 기부를 펼친 고객에게도 ‘천사는 따놓은 당상’을 시상한다. 해당 고객은 자신이 쌓은 CU 포인트 30만7926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총 11회에 걸쳐 기부했다.CU는 내년에 진행될 제2회 내 맘대로 어워드의 시상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댓글로 남기는 고객 총 5명을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있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1만원 상당의 CU 포인트도 지급한다.이처럼 CU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편의점 플라스틱 의자를 1등 경품으로 내건 ‘그르르갉’ 행사, 단종된 인기 상품의 재출시를 위한 연세 크림빵 부활 이벤트 등 젊고 이색적인 이벤트들을 적극 펼쳐왔다.김석환 BGF리테일 DX실장은 “올 한해 CU를 이용한 고객은 약 1억7000명으로 모든 국민이 3번 이상 방문하는 CU에서 다채로운 구매 동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올 한해 동안 포켓CU를 애용해주신 고객에게 이색적인 이벤트를 펼침으로써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내 맘대로 어워드의 기획 의도”라고 말했다.
2023.12.28 I 백주아 기자
튀김 오마카세·빵 뷔페·블렌딩 칵테일까지...집에서 홈파티 즐겨요
  • 튀김 오마카세·빵 뷔페·블렌딩 칵테일까지...집에서 홈파티 즐겨요
  • 하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와 새해 모임 등을 집에서 즐기려는 홈파티족이 늘고 있다. 지속적인 고물가로 외식이 부담스러워지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튀김 오마카세, 빵 뷔페, 블렌딩 칵테일 등 특별한 홈파티 한 상을 차릴 수 있는 이색 간편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하림 스트릿푸드 브랜드 ‘멜팅피스’는 ‘튀김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깨끗한 기름에 두 번 튀겨내 바삭함을 강화한 튀김은 고구마, 떡, 오징어, 새우 등 7종으로 구성했으며 떡볶이 소스가 동봉돼 떡볶이+튀김 조합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산 돈육을 다져 빵가루로 튀긴 함박까스 3종과 핫도그까지 다양한 주류와 페어링을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특별한 날인만큼 집에서 ‘빵 뷔페’도 즐길 수 있다. SPC삼립의 홈베이커리 브랜드 ‘레디비’는 집에서 갓 구운 빵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베이크(빵 반죽을 80~90% 정도만 구운 뒤 급속 냉동한 것)’ 제품이다. ‘호두통밀깜빠뉴’, ‘10가지 곡물빵’ 등 4종과 베이글, 프렌치토스트, 갈릭크로와상을 비롯한 냉동제품 6종을 선보이고 있다. 레디비 제품은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로 5분 정도만 조리하면 갓 구운 빵을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홈파티의 전통적인 메뉴 스테이크도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다.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최현석 셰프의 레시피를 구현한 연말 홈파티 밀키트 3종을 선보였다. 가니쉬스테이크와 버터스테이크, 멕시칸 파히타 등 고기를 메인으로 한 3종으로 구성했다.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주류다. 특히 칵테일은 음식과 페어링하기 좋고, 집에서도 분위기 좋은 바에 있는 듯한 기분을 손쉽게 낼 수 있다. CU는 국내외 수상 경력을 보유한 월드 클래스 손석호 바텐더와 협업해 ‘소코바 위스키 쿨러’와 ‘소코바 맨해튼’ 캔 칵테일 2종을 선보였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배합이나 재료에 대한 고민없이 캔맥주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위스키 쿨러는 ‘쿨러’에 캐러멜과 레몬, 진저에일을 조합해 단단한 풍미와 질리지 않는 맛이 특징이며 맨해튼은 클래식 칵테일 ‘맨해튼’에 초콜릿과 체리, 스윗 버무스의 조합으로 맨해튼의 야경을 닮은 깊은 풍미를 담았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파티 시즌을 맞아 이색 간편식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스트릿푸드에서 고급 레스토랑, 바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구현한 간편식들이 특별한 홈파티를 즐기고 싶어하는 MZ세대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6 I 문다애 기자
이찬원, 학창시절 생활기록부 최초 공개…전교 1등까지
  • 이찬원, 학창시절 생활기록부 최초 공개…전교 1등까지
  •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초중고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찬또셰프 이찬원의 일상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은사님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할 만큼 늘 최선을 다했고 성실했던 이찬원의 학창시절 이야기가 공개돼 금요일 저녁 안방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이찬원은 영상통화로 인사를 전했다. 이찬원은 “스튜디오 가고 싶었는데 아쉽다”라며 전화로 처음 대화하는 배우 이상엽, 이정하와 인사를 나눴다.(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나중에 돈가스를 해달라는 이정하의 귀여운 부탁에 초대하는가 하면, 예비신랑 이상엽에 “축가가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라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어 공개된 VCR에서 이찬원은 정부24 앱을 통해 본인의 생활기록부를 조회했다. 이찬원의 초, 중, 고 시절 생활기록부가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 것. 어린 시절 사진부터 수상경력, 성적, 진로지도사항, 종합 의견 등도 공개됐다. 이찬원은 개근상을 포함 수많은 수상경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교내 축구 대회 중계를 하는가 하면, 꾸준히 가수를 꿈꿔왔다는 것도 공개됐다.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이찬원의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성적이었다. 당시 담임선생님의 과목이었던 사회에서 1학기, 2학기 내내 전교 1등을 차지한 것. 추억에 잠긴 이찬원은 지금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고3 시절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선생님은 이찬원이 보낸 한우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선생님은 이찬원의 고등학생 시절에 대해 “항상 본은 것은 못 챙겨도 다른 사람 먼저 챙겨주는 반장이었다. 반장 일을 잘해줘서 담임으로서 좋았다. 제일 좋은 반장이었다”며 “그 인성이 지금도 나오는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런가 하면 이날 이찬원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맛도 있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영암 고구마와 단짝인 묵은지의 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바삭고구마김치전, 바쁠 때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간장계란밥, 치킨보다 더 맛있는 닭요리 파닭전까지. ‘맛.잘.알’ 이찬원의 남다른 요리 센스와 맛 센스가 돋보이는 레시피들로 이목을 모았다.‘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2023.12.23 I 최희재 기자
배현진 "꼰대 정당 이미지 깨야…젊은 인재 전진 배치"
  • 배현진 "꼰대 정당 이미지 깨야…젊은 인재 전진 배치"[총선人]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지난 2020년 4월 15일, 21대 총선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최장수 공중파 뉴스 진행자에서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으로 변신했다. 앞선 20대 총선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옥쇄 파동과 연이은 2018년 민선 7기 지방선거 참패 등으로 당시 송파구 지역 민심이 최악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거물급 중진(최재성 전 의원)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30대 정치 신인은 “국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대변인 역할을 하겠다”며 다소 패기 있는 발언을 했다. 이후 3년8개월여가 지난 현 시점에 그는 또다시 본인을 ‘국민의 대변인’이라고 소개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야당에서 여당 소속으로 초선에서 재선을 노리게 된 배 의원에게 지난 21대 국회는 어떤 시간이었을까. 그가 두둑한 배짱을 보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국회의원의 지역 관리 성적표인 당무감사에서 2020년 초선 의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데 이어 3년 만에 진행된 최근 평가에서는 전체 현역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속한 배 의원은 국회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국정감사에서 4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꼽혔다. 배 의원은 “송파구민들과 약속했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종합부동산세 완화 등 굵직한 세제 법안에서부터 장난감 대여 도서관, 복합문화체육센터, 경찰지구대 신설, 아동보호구역 CCTV 설치 확대, 버스정류장 벤치 온열 의자 등 작지만 효능감 높은 정책을 모두 실행해 이미 공약을 대부분 달성했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기자가 인터뷰를 하기에 앞서 “살이 좀 빠지신 거 같네요”라고 인사를 건네자, 그는 “(답답한 당 상황으로) 고구마 다이어트를 해서 그렇다”며 슬며시 웃었다. 총선이 불과 4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최근 김기현 당 대표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는 어려운 당 상황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앞서 국민의힘 첫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역임한 데 이어 김기현 1기 지도부 체제에서 핵심 보직인 조직부총장을 맡았던 그는 지도부 공백을 맞은 현 사태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배 의원은 “80만 당원이 영문도 모르고 희대의 ‘페이스북 이별’을 당했다”면서 “당 대표직이라는 무게를 인지하고 있다면 적어도 본인을 뽑아준 당원들을 설득하고 전면에 나서 위기를 수습했어야 했는데 이런 식으로 떠밀려 하차하는 모습은 당원들에게도 좋지 않은 학습효과를 심어줬다”고 작심 비판했다. 그는 ‘한동훈 비대위’에 대해서는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내비쳤다. 배 의원은 “한 장관은 최근에 정치판에서 보기 힘든 루키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조기에 소진해 그 가치를 훼손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며 “지금 총선을 앞두고 당면한 과제는 단연 수도권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화려한 개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보다는 선거에서 바람을 일으킬만한 미래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당 사무처가 총선 판세를 분석한 ‘서울 6석’(총 49석 중 강남 갑·을·병, 서초 갑·을, 송파 을) 보고서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는 뼈아픈 지점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여소야대 국회 지형의 한계로 윤 정부의 국정과제나 정책을 주도력 있게 끌고 가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도 당 지도부의 책임”이라며 “국민들이 체감할만한 시원한 정책이나 정부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지 못해 ‘고구마 정당’으로 비쳤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내년 총선 필승 카드로는 능력 있는 젊은 인재들의 전진 배치를 꼽았다. 이를 위해선 공정하고 신중한 인재 선발과정이 필요하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배 의원은 “우리 당이 단순히 이름 있는 스포츠스타 등 열심히 살아온 개인의 성실한 역사를 공짜로 가져다가 당의 이미지를 바꾸려는 시도를 하면 꼰대 마인드 정당 이미지를 절대 벗어나지 못한다”며 “당무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당내 공천 물갈이는 물론 실력 있고 정말 일할 수 있는 젊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3.12.21 I 김기덕 기자
‘경기 남부 쇼핑1번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점
  • ‘경기 남부 쇼핑1번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마트(139480)는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이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점 이미지. (사진=이마트)트레이더스 동탄(21호점)에 이어 18개월만에 문을 연 수원 화서점(22호점)은 수원시 정자동에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점(내년 1월 개점 예정)’ 지하에 터를 잡았다. 트레이더스는 대규모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와 함께, 유통 왕좌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수원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수원은 인구 120만명이 넘는 특례시로 수원에만 대형마트·쇼핑몰이 14개 이상이 있을 정도로 상권의 규모도 크다. 대형마트와 쇼핑몰이 즐비한 만큼 기존과 다른 포맷의 ‘창고형 할인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쇼핑 각축전이 벌어지는 수원에서 트레이더스 수원점(9호점)이 지난 2014년 8월 문을 열었다. 이후 수원 동부와 남부 지역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수원지역 대형마트 중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트레이더스는 수원지역에서 그 인기를 확인,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점을 결정했다. 트레이더스 수원점과 쇼핑 체인망을 형성 동부와 남부뿐 아니라 북부, 서부, 중부 등 수원 전 지역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게 됐다.트레이더스는 대량 매입, 대단량 판매, 저마진 정책을 시행, 일반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약 10~15%가량 저렴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0년 구성점 오픈을 시작으로 매년 출점을 이어간 트레이더스는 13년만에 22개 점포를 가진 K창고형 할인점으로 성장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신규 출점과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격 정책, 특화 상품 개발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최택원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13년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트레이더스가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화서점을 연다”며 “트레이더스만의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 차별화된 상품 그리고, 지역 상권 맞춤형 고객 서비스로, 수원을 넘어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레이더스 내부 전경. (사진=이마트)◇ 식품 확장 쇼핑 천국 스타필드에 노브랜드 전문점까지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고객 쇼핑 편의를 제일 우선으로 생각했다. 이에 스타필드 수원 지하 2층(총 3100평 규모) 등 주차장에서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특히 트레이더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대부분 차량을 이용한다는 점을 인지해 주차공간을 스타필드를 포함 지하 3층부터 8층까지, 약 4500대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또 트레이더스는 스타필드 수원의 핵심 ‘키 테넌트’로서, 매장 운영 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스타필드와 시너지 효과를 고려했다. 각종 패션, 라이프스타일, 식음료(F&B)가 즐비한 스타필드와 발을 맞춰 기존 트레이더스에 비해 식품 공간 면적을 늘렸다. 일반 트레이더스의 식품 대 비식품 구성비는 6:4 정도지만 수원 화서점은 7:3으로 식품 비중을 확대했다.극도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T카페’ 역시 최대규모 수준으로 연다. T카페 자리만 92석으로, 원형테이블 6개를 포함하면 100명 이상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T카페는 1만원 후반대 가격의 지름 45cm 대형 피자,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한 가성비 쌀국수, 핫도그 세트, 치즈 오븐 스파게티, 무한리필이 가능한 탄산음료 등 보통외식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매년 방문객수가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하고 있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원화서점 T카페 확대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훌륭한 가격으로 합리적인 쇼핑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역대 최대 오픈 행사 및 단독 로드쇼까지 펼쳐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픈 단독 행사를 진행, 수원지역 고객들의 연말 장바구니를 책임진다.포문은 위스키가 연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인기 위스키를 단일 점포 기준 최대 물량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트레이더스는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를 9만8800원에,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700ml)’를 9만4800원에 판매한다.특히 수원화서점만 두 상품 합쳐 2000병 가까운 물량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보통 대형마트 전점(약 100여개 점포)에서 행사 시 3000~4000병가량 준비하는 것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물량이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2주간 노르웨이 횟감 연어를 100g 328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부터 국제 생산비용과 물류비용 증가로 큰 폭으로 가격이 뛴 연어를 트레이더스 바이어가 사전기획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가장 신선한 상태인 ‘횟감’용 연어라 쓰임새도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이외 트레이더스 인기 신선식품 파격 할인전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27일까지 딸기 1kg를 3500원 할인한 1만8780원에, 샤인머스캣 2kg를 1만7980원에, 고구마 5kg를 1만3980원에, 1등급 도드람 냉장삼겹살 100g 당 1580원에, 한우등심 1+등급 100g 당 9980원에, 동물복지 유정란(대란,60구)를 1만398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는 쇼핑의 재미를 더할 ‘로드쇼’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배관과 기둥 사이 등 매장 곳곳에 로드쇼 공간이 마련됐다. 개장을 기념해 잇따라 열릴 로드쇼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31일까지는 골프 의류와 골프 용품 특가 할인부터 크리스마스 에디션 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카카오프렌즈 골프 로드쇼’가 진행된다. 전세계 와인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와인 로드쇼, 스너글 포토존 운영 등 매월 달라지는 화려한 로드쇼가 쇼핑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2023.12.21 I 백주아 기자
사라진 붕어빵 여기서…"붕세권"으로 뜬 이곳
  • 사라진 붕어빵 여기서…"붕세권"으로 뜬 이곳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편의점이 붕어빵 성지로 뜨고 있다. 원재료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붕어빵 노점이 점차 사라지면서다. 높은 접근성에 이른바 ‘붕세권(붕어빵+역세권)’이란 수식어도 붙었다.지난 14일 서울 시내 한 노점상이 붕어빵을 만들고 있다. (사진=뉴시스)20일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꼬리 모양의 붕어빵 안에 팥소와 슈크림을 듬뿍 넣은 이색 ‘붕어 꼬리빵’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냉동간편식을, 내달 3일부터 즉석 조리 판매에 돌입한다. CU는 지난 15일부터 동절기 대표 간식 즉석 붕어빵 판매를 시작했다. 미니 붕어빵 가격은 개당 900원으로 2+1 행사를 이용하면 개당 600원이다. 수도권 지역에서 붕어빵 1마리 평균 가격이 1000원으로 형성된 것과 비교하면 최대 40%나 저렴하다. CU의 최근 일주일(12월 12~18일) 미니 붕어빵 매출은 출시 초기 대비 37.9%, 직전 주 대비 26.6%가 늘었다. 즉석조리 식품 카테고리에서도 단연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밀가루, 팥 등 붕어빵 원재룟값 인상 부담에 붕어빵 판매 노점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이에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이 새로운 ‘붕세권(붕어빵+역세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소맥(SRW·적색연질밀) 가격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톤당 222.82달러로 일주일 전(215.04달러) 보다 3.6% 올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난해 5월 톤당 419달러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해서는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 9월(198.97달러) 최저 가격을 찍은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밀가루 외 다른 부재료 가격도 상승세다. 수입 붉은 팥 40kg 도매가격은 27만6800원으로 전월(27만4700원)과 비교해 0.8% 올랐다. 평년(22만933원)보다는 25.3% 올랐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9월부터 용궁식품이 만든 붕어빵을 냉동 상태로 가져와 점포 내 군고구마 기기로 구워 팔고 있다. 이달(1일부터 19일까지) 붕어빵 매출은 출시 초기(9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비 194.2% 신장했다. 붕어빵의 경우 지난달 기준 즉석조리 식품 83종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경우 지난해 2월 출시한 ‘세붕빵’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달 붕어빵 매출은 출시 초기 대비 250% 늘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노점과 달리 대량으로 재료를 구입해 가격을 낮출 수 있고 인건비 부담도 적은 데다가 도심 곳곳 점포가 있는 만큼 접근성도 높아 고물가 시기 합리적인 가격에 국민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12.20 I 백주아 기자
잘 나가던 '웰컴 투 삼달리'…여주 신혜선 고구마 논란
  • 잘 나가던 '웰컴 투 삼달리'…여주 신혜선 고구마 논란 [스타in 포커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잘 나가던 ‘웰컴 투 삼달리’에 제동이 걸렸다. 여자주인공인 조삼달(신혜선 분)이 극중 답답한 행보를 이어가며 극에 대한 재미를 반감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진 것이다.사진=JTBC지난 2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신혜선 분)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담았다.‘재벌집 막내아들’·‘대행사’부터 ‘닥터 차정숙’·‘킹더랜드’·‘힘쎈여자 강남순’까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JTBC의 새 드라마로 주목 받은 ‘웰컴 투 삼달리’는 5.2% 시청률로 시작해 8.3%까지 상승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제주 출신 조삼달이 유명한 포토그래퍼 조은혜로 활동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는 모습이 시원한 재미를 선사했으며, 오해를 받고 제주로 돌아와 첫사랑인 용필과 제주 사람들, 가족들과 얽히는 모습들도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그러나 ‘웰컴투 삼달리’의 여자주인공인 조삼달이 위기를 돌파하지 않고 눈물만 보이는 모습이 연이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기 시작했다. 조삼달은 어시스트 방은주(조윤서 분)가 갑질을 당했다고 거짓 폭로를 하면서 성공 가도에서 고꾸라졌는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이나 현실적인 해결책은 마련하지 않고 눈물만 보이는 모습이 개연성 없고 답답함을 자아낸다는 반응이다. 특히 지난 6화에서는 방은주가 자신의 기획안을 베낀 것을 알고 서울로 향한 조삼달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사이다 발언은커녕 “정말 나 때문이야”만 반복하는 모습이 나오며 시청자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특히 이런 모습들이 극 초반 자신의 일을 똑 부러지게 하고, 남자친구 천충기(한은성 분)가 바람을 핀다는 것을 알고 나서 물김치까지 들이부었던 호탕하고 유능한 여자주인공의 모습에서 벗어났다는 지적. 이런 모습이 반복되며 ‘캐릭터 붕괴’ 이야기까지 나온 상황이다.또한 과거신이 자주 등장하면서 조삼달의 눈물신이 거듭 등장하는데 이 또한 답답함을 배가한다. 여자주인공 조삼달이 눈물을 보이는 이유도 다양하다. 갑질 의혹이 억울해서, 고향인 제주도가 그리워서, 친구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서, 엄마가 유학을 보내주지 않아서 등.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매번 눈물을 보이며 보채는 모습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신혜선이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며, 연기를 지적하는 시청자들도 등장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이런 조삼달의 모습을 답답해하는 것은, ‘웰컴투 삼달리’ 측이 로맨스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재 ‘웰컴투 삼달리’는 사건에 대한 해결보다 조삼달과 조용필의 로맨스 서사를 쌓고 있는 중인데, 로맨스의 몰입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뤄뒀던 사건 해결에 대한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다.앞서 신혜선은 전작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통해 로맨스에 도전했지만, 아쉬운 성적은 남긴 바 있다. 24살 설정인 반지음 역에 어울리지 않고 로맨스 호흡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미스 캐스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종영 4개월 만에 새 드라마로 돌아와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캐릭터에 대한 설득력을 높여야하는 숙제에 맞닥뜨렸다. 최고 시청률을 거듭 경신 중인 만큼 앞으로의 전개도 중요한 상황. 이같은 숙제를 해결하고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해소해줄지, ‘웰컴투 삼달리’ 제작진과 신헤선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2023.12.18 I 김가영 기자
크리스마스에 빠진 에버랜드…산타, 눈썰매, 초대형 판다까지
  • 크리스마스에 빠진 에버랜드…산타, 눈썰매, 초대형 판다까지
  • 산타 포토타임 (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에버랜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성탄절 연휴 기간에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추억을 선물한다. 산타, 트리 등 크리스마스 특별 콘텐츠와 눈썰매장 등 즐길거리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먼저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에는 산타클로스, 눈사람, 장난감 병정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로 바쁜 산타마을 이야기를 담은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 댄스 공연이 매일 2회씩 펼쳐지며,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쇼가 진행된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관람할 수 있다.글로벌페어 지역에는 12미터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와 함께 판다 트리, 산타 버스, 루돌프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산타, 요정 연기자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타임도 파크 곳곳에서 매일 펼쳐진다.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의 패밀리 코스 (사진=에버랜드)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도 운영된다. 총 3개의 눈썰매 코스 중 패밀리 코스는 오는 20일, 레이싱 코스는 23일 개장한다. 4인승 눈썰매를 타고 200미터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는 새해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에만 경험할 수 있는 스노우 콘텐츠도 마련된다. 스노우 야드에서는 눈 쌓인 넓은 광장에서 미니 눈썰매를 자유롭게 탈 수 있다. 축제콘텐츠존에는 커다란 스노우맨 익스프레스 열차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온 각양각색의 눈사람 조형물, 이글루 포토존 등이 전시된 스노우맨 월드가 운영 중이다. 아울러 군고구마, 붕어빵, 어묵부터 핫초코, 레몬티 등 따뜻한 먹거리도 핫푸드 스트리트에서 맛볼 수 있다.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사진=에버랜드)
2023.12.18 I 김명상 기자
“회사에서 먹는 집밥”…냉동식품·가공육 대신 건강식 한상
  • “회사에서 먹는 집밥”…냉동식품·가공육 대신 건강식 한상[회사의맛]
  • 고물가시대, 회사 구내식당은 직장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복지’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입니다. “오늘 점심은 뭐 먹지?”라는 고민 없이 식당을 오가는 시간,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특색 있는 구내식당을 탐방해봅니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어릴 적 꿈이 ‘떡볶이집 딸’, ‘돈까스집 아들’이었던 이들이 분명 있다. 떡볶이, 돈까스를 실컷 먹을 수 있을 거란 막연한 부러움에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외식업을 하는 회사 직원들의 식사가 궁금했다. 판매용 음식을 마음껏 먹을까, 그보다 더 맛있는 걸 먹을까 하는 궁금증. 역시 외식업 기업은 직원을 위한 구내식당에도 ‘다름’이 있었다. 서울 양평동의 본그룹 사옥에 있는 구내식당(사진=본그룹)본죽, 본도시락, 본설렁탕 브랜드로 유명한 본그룹은 서울 양평동에 사옥을 두고 있다. 이 사옥 8층에 자리한 구내식당은 본그룹이 운영하는 단체급식사업 브랜드인 ‘본우리집밥’의 1호점이다. 본그룹 직원 350여명은 물론 입주사 6곳 직원들도 이용한다. 이 식당에선 아침과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아침식사는 본그룹 직원은 무료, 입주사 직원은 4000원이다. 점심식사의 경우 본그룹 직원은 5000원, 입주사 직원은 7000원이며 화·목요일 추가되는 일품 메뉴는 1000원씩 더 내면 된다.본그룹 구내식당의 아침식사 테이크아웃 메뉴식사는 아침부터 든든한 편이다. 지난 14일 찾은 이 식당의 아침식단엔 백미밥과 사골우거지해장국, 깐마늘지와 포기김치, 미트볼데리조림과 크로와상에 숭늉, 샐러드가 곁들여졌다. 삼각김밥, 빵, 훈제란과 영양바, 선식세트 등 테이크아웃 메뉴도 다양하다.아침식사는 이렇듯 한식, 양식, 간편식 등 종류가 여럿이지만 점심은 한식에 집중한다. 본우리집밥의 ‘3.6.5’ 콘셉트에 따라 3가지 밥과 6가지 반찬, 5가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사를 내놓는다. 특히 한국인의 기본상인 밥, 국, 김치에 공을 들인단 점이 인상 깊었다. 밥은 쌀밥, 현미밥, 영양밥으로 선택지를 주고 국은 직접 끓인 육수로 맛을 낸다고 한다. 국내산 고춧가루로 담근 여러 종류의 김치 맛에도 자부심이 있었다.지난 14일 본그룹 구내식당의 점심식사 메뉴지난 14일의 메뉴는 △가마솥 얼큰설렁탕 △잡곡밥 △모듬전 △삼색묵참나물무침 △백목이냉채 △총각김치. 마침 목요일이라 일품 메뉴로 △본나물비빔밥 △미소장국 △꽈리메추리알장조림 △고구마무스깨두부 △아이스홍시 △포기김치도 준비됐다. 정갈한 음식에선 조미료 맛이 나지 않았고 재료도 신선해 ‘집밥보다 맛있는 집밥’이라 할 만했다. 본우리집밥 관계자는 “가정에서 먹는 집밥 같은 정성이 담긴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며 “제철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하고 냉동식품이나 가공육 사용은 최소화하면서 수제·직화 위주로 식사를 만든다”고 설명했다.이러니 저절로 우러난 식탐에 양껏 음식을 퍼 담게 되는 건 당연지사다. 하지만 음식 장사를 하는 기업이니 음식 귀한 것도 누구보다 잘 안다. 회사는 때때로 ‘비움 캠페인’을 벌여 직원들이 다 먹지 못할 만큼의 음식을 담아 잔반을 남기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 식판을 싹 비우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게 하고, 추첨을 통해 친환경 선물을 주는 식이다. 이날 점심식사 때에도 대나무 쟁반, 나무 수저, 에코백 등을 경품으로 한 비움 캠페인이 진행됐고, 꽤 많은 직원들이 이벤트에 응모했다. 그만큼 아깝게 버려지는 잔반도 줄었다.본그룹 구내식당의 비움 이벤트안양천이 내려다보이는 통창의 식당도 근사하지만, 같은 층에 위치한 직원 휴게공간들도 만족도가 높다. 식당 바로 옆엔 ‘침묵의 방’, 피트니스룸이 있다. 근무 시간 중에도 제한 없이 드나들 수 있는 곳들이다. ‘침묵의 방’은 휴식을 취하거나 잠깐 눈을 붙일 수 있는 곳으로, 찜질방 수면실 같은 공간이 몹시 부러웠다. 식후 단잠을 자기에 딱이다.식당에서 몇 발자국 걸으면 탁 트인 야외정원으로도 나갈 수 있다. 식사 후 볕을 쬐면서 광합성하기 좋은 곳이다. 넝쿨마다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열렸을 포도나무, 장미 등이 자라고 있었다. 여름이면 더욱 아름다웠을텐데 겨울날에 찾아 아쉽다.
2023.12.16 I 김미영 기자
'6500원의 행복' 피자알볼로, 퍼스널 피자 14종 선봬
  • '6500원의 행복' 피자알볼로, 퍼스널 피자 14종 선봬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수제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최소 6500원부터 인기 메뉴를 싱글 사이즈로 만나 볼 수 있는 ‘퍼스널 피자’를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피자알볼로)이번 신메뉴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점심시간대를 공략한 타임 세일 메뉴를 활용해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퍼스널 피자는 9500원 이하로 가격을 책정했으며, 6500원의 페페로니 피자부터 피자알볼로의 시그니처 메뉴인 △목동피자 △고구마피자 △단호박피자 △콤비네이션피자 △포테이토피자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출시 메뉴는 △역삼직영점 △대치직영점 △과천점 △왕십리뉴타운점 △중계점 △서현이매점 △세종청사점 △가경점 △천안백석점 △대구범어점 △수완점 등 총 11개의 매장에서 오픈 시간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주문 및 방문 포장이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시범 형태로 판매 후 판매 희망 가맹점을 모집해 내년 1월 25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피자알볼로는 포장 판매비율, 매출, 오피스 인접 상권 여부 등의 지표를 활용해 퍼스널 피자 판매 시범매장을 선정했고, 구매 고객 데이터를 반영한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메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피자알볼로 관계자는 “퍼스널 피자는 푸짐한 토핑이 그대로 반영된 싱글사이즈 피자로, 부담 없는 가격에 든든한 한끼 식사가 가능해 직장인과 학생 등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며 “시범 판매를 통해 고객의 니즈와 구매 패턴 등을 반영해 확대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I 이후섭 기자
김태리→김우빈, '전참시' 출격…이영자, 군고구마 기계 준비
  • 김태리→김우빈, '전참시' 출격…이영자, 군고구마 기계 준비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진선규가 총출동한다.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7회에서는 이영자와 송은이, 홍현희가 ‘외계+인’ 2부 배우들과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긴다.이날 파티에는 ‘외계+인’ 2부의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진선규가 함께한다. 이영자와 송은이, 홍현희는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들을 맞이하고 시끌벅적한 파티의 시작을 알린다.(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파티를 앞두고 이들은 파티 음식 준비에 나선다. 이날만을 위해 이영자는 군고구마 기계를 준비해 모두의 놀라움을 산다. 또한 이영자는 지난번 전참시 멤버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트러플 크림치즈 스프레드를 다시 한 번 선보인다. 이를 맛본 배우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영자의 주도 아래 ‘외계+인’ 2부 배우들은 음식 준비를 도와나간다. 류준열은 야무진 손놀림으로 군고구마를 까는 등 적극적으로 요리를 도우며 음식 준비에 열을 올린다. 또한 김우빈은 요리하는 내내 전참시 멤버들과 배우들을 조용히 챙기는 등 스윗하고 세심한 면모로 여심을 자극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이영자는 직접 키운 파슬리를 화분째 들고 오고, 김태리는 현실판 리틀 포레스트를 떠오르게 하는 야무진 손길로 파슬리를 다지는 등 능수능란한 칼질 솜씨를 발휘해 이영자를 뿌듯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영자, 송은이, 홍현희와 ‘외계+인’ 2부 배우들의 차진 티키타카가 재미를 더한다.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전참시’는 12월 1주 토요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8.09%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전참시’는 오는 16일 오후 11사 10분 방송된다.
2023.12.14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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