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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HDC현대산업개발과 '평생교육' 업무협약
  • 고려대, HDC현대산업개발과 '평생교육' 업무협약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가 HDC현대산업개발과 지역사회 평생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과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고려대 제공)고려대는 21일 교내 본관 제1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평생 교육 및 청년 커리어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웰니스 레지던스를 포함, 약 3000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향후 서울 동북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 측은 지역 청년 커리어 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고려대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현장실습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면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소통과 신뢰로 모범적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미래 주거 모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1 I 신하영 기자
김병훈 LG전자 CTO,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
  • 김병훈 LG전자 CTO,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최고 수상 영예에 해당하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수여되는 정부포상 가운데 훈격이 가장 높다.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오른쪽)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전자)김 CTO는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해 다양한 미래기술의 선행 연구개발을 주도해 왔다. 2021년부터는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CTO부문을 이끌고 있다. 이번 수훈은 LG전자의 최고기술책임자로서 차세대 기술표준 개발과 이와 관련된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연구개발)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LG전자가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 경쟁력은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시장 선도로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기업 지식재산명장상 및 특허엔지니어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특허경영 대상에 해당하는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도 수상한 바 있다.이번 수훈에는 발명가 개인으로서 김 CTO의 공적 또한 높게 평가받았다. 그는 다양한 핵심 통신표준 기술을 직접 발명, 국내·외 3000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160여 개국 4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전기공학회(IEEE)에서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0.1% 최상위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펠로우(Fellow)로 선정되기도 했다.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LG전자)
2024.05.21 I 조민정 기자
HDC현산, 고려대와 '광운대역세권 교육플랫폼' 개발 추진
  • HDC현산, 고려대와 '광운대역세권 교육플랫폼' 개발 추진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고려대학교와 지역사회 평생교육 및 청년 커리어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사진 왼쪽)과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21일 고려대학교에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교육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과 고려대는 인구·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산업 발전과 청년 커리어 개발 및 인재 양성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로써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지에는 교육콘텐츠와 더불어 맞춤형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주거 용지에 운영 예정인 웰니스 레지던스를 포함한 약 3000세대 규모의 입주고객을 대상으로 세대별 맞춤 교육 및 융합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동북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의 청년 커리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기여 시설 내 청년 공공기숙사 및 커리어 센터와 오피스 시설에 도입 예정인 공유 오피스에 대해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과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에 관해 집중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고려대학교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 제공을 통하여 청년 인재 양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사회와의 의미 있는 교류를 통해 미래 주거 모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더욱 풍요로워지는 삶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대는 대학의 평생학습 사회구현이라는 이념을 실현해 나가면서 지역과 국가에 공헌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소통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여 모범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5.21 I 이배운 기자
전국 4개 시도 소방본부장 직급, 소방준감→소방감 상향
  • 전국 4개 시도 소방본부장 직급, 소방준감→소방감 상향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전국 4개 시도 소방본부장의 직급이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됐다.소방청은 전북, 충북, 대구, 울산 4개 시도 소방본부장의 직급이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이 됐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10월 27일 개최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시도 소방본부장 직급 상향 안건이 상정돼 의결됐다. 정부는 소방 수요 증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현장 조정·지휘를 위해 소방본부장 직급을 올해와 내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상향하겠다고 했다.윤석열 대통령도 정부 출범 이후 재난 현장에서 소방 조직의 지휘권 확립과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처우 개선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고, 특히 지난해 11월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선 “이제는 지역의 소방 지휘관 직급을 경찰관 수준으로 대폭 상향해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권이 확립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소방청은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관련 법령과 시도 조례를 함께 개정했고, 우선 전북, 충북, 대구, 울산 4개 시도 소방본부장의 직급을 상향했다.지역별 시도 소방본부장은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지역 군·경찰 등을 지휘하는 긴급구조통제단장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현재 일부 지역 소방본부장의 직급은 군과 경찰 등 다른 유관 기관에 비해 낮아 하위 직급이 상위 직급을 지휘·통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소방본부장의 직급을 소방준감(3급)에서 소방감(2급)으로 상향 조정해 대형·복합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소방 조직의 지휘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본부장 직급 상향을 추진했다. 먼저 소방 수요가 높은 전북, 충북, 대구, 울산 4개 시도의 소방본부장 직급을 상향했다. 이후 소방청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대전과 광주의 소방본부장 직급도 단계적으로 상향할 계획이다.배덕곤 소방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시도 소방본부장 직급 상향으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대형 재난 발생 시 보다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이뤄지고,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1 I 이연호 기자
모로코 1900년대 국가 기록물, 韓 기술로 복원한다
  • 모로코 1900년대 국가 기록물, 韓 기술로 복원한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아프리카 모로코의 국가기록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기록 관리 전문성을 전파하기 위해 ‘모로코 기록물 보존·복원 역량 강화’ 3년 연수 과정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이용철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이 지난 20일(현지 시각) 모로코 국가기록원에서 열린 ‘모로코 기록물 보존·복원 역량 강화’ 연수 과정에 앞서 양국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1차 년도인 올해에는 국가기록원의 보존·복원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한국의 기록 관리 정책 및 제도와 함께 종이기록물 보존·복원 실습 중심 강의와 실습 과정으로 운영한다. 2차 년도인 내년에는 기록물 유형별 복원 사례, 최신 기술 활용 디지털화 사례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초청연수 교육으로 추진하며, 3차 년도인 오는 2026년에는 1차와 2차 수립된 실행 교육을 바탕으로 기록물 보존방안, 발전 전략 수립 및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에 신설한 연수 과정은 지난 2022년 11월 한-모로코 국가기록원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한국의 우수한 보존·복원 기록 관리 경험과 성과 공유를 희망하는 모로코 국가기록원의 요청으로 기획했다.기록물의 보존·복원 처리는 종이, 사진, 영화필름 등 국가 중요 기록물의 보존성 향상을 위한 필수 기능이다. 분야별 전문 인력과 전문 시설·장비가 수반되는 고도의 전문 영역이기에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우수 기록 관리 전문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차 년도 연수는 20일부터 27일까지 모로코 국가기록원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모로코 현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국내 보존·복원 전문가 5명을 파견해 술탄 시기인 1900년대 초 중요 문서에 대한 보존과 복원처리를 지원한다. 또 국내 기록 관리 정책 소개, 모로코의 현지 기록물 복원 과정에 대한 자문과 전략 개발 등 현안 과제에 대한 실행 계획 수립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 학습을 함께 운영한다.국가기록원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대상 국가의 기록 관리 발전과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남미의 페루 등 28개국 47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연수 과정을 진행했다.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연수는 디지털기록관리뿐만 아니라 기록물의 보존·복원을 배우려는 한국형 기록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사회의 수요와 관심을 계속적으로 확장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모로코 술탄 시기의 기록 관리와 가치를 더하고 두 나라의 공공행정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1 I 이연호 기자
"언젠간 오른다" 인기 폭발…2030 '金테크족' 몰렸다
  • "언젠간 오른다" 인기 폭발…2030 '金테크족' 몰렸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실물경기 찬바람에 안전자산인 ‘금’을 사려는 30대가 편의점으로 달려가고 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드형 골드바는 정찰제인만큼 시세 대비 저렴하고 1g 단위로도 구매가 가능해 저중량 금테크를 하고자 하는 2030세대의 수요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편의점에서 금을 구매하려는 2030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GS25)21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값이 고공행진을 보이는 가운데 저중량 카드형 골드바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경기변동이 심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치솟자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구매처로 선호하는 모양새다.먼저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는 2022년 9월부터 금 자판기 운영을 시작하며 현재 편의점 GS25 15점, 슈퍼마켓 GS더프레시 15곳, 전국 총 30개 점포에 자판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0.5g, 1g, 1~10돈 골드바까지 다양한 단위로 판매 중이다. 올해 어버이날을 겨냥해 이색 상품으로 카네이션 골드바(3.75g)와 카네이션 금목걸이(3.75g)를 내놓기도 했다. 지난달까지 GS25 내 설치된 금 자판기로 판매한 금만 약 36억원으로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20대(14%)와 30대(38%)였다. CU도 지난달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카드형 미니 골드바 10종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했다. 1g 제품은 판매 시작 이틀 만에 매진됐다.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1g 이하의 저중량 골드바 판매량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4분기보다 68% 이상 증가했다. CU가 자체 커머스 애플리케이션 포켓CU에서 이번 카드형 골드를 구매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41.4%를 기록했다. 이어 40대(36.4%), 50대(15.3%), 20대(6.9%) 순으로 집계됐다. MZ세대의 소비 주축인 30대의 구매량이 가장 높았다. 2030세대의 합산 구매 비중은 48.3%로 과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는 각각 용의 해를 기념해 순금 상품 판매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순금 용(10돈)을 비롯해 골드바(5돈), 순금카네이션(1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마트24도 용 골드바 1돈, 10돈 등을 팔고 있다.2030세대가 편의점에서 금을 구매하는 데는 일반 귀금속 판매점보다 편의점이 접근성·편리성 측면에서 뛰어나서다. 또 귀금속 판매점은 순금 가격의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시세가 보다 빠르게 변하는 것과 달리 편의점 골드바는 정찰제로 책정되는 만큼 예측가능성도 높다는 장점도 영향을 미쳤다.30대 직장인 김 씨는 “전에는 주기적으로 로또를 구입했지만 최근엔 금값이 오르면서 투자용으로 금을 사고 있다”며 “편의점 자판기를 통해 적은 중량의 금도 눈치 보지 않고 살 수 있고 정찰제여서 지출을 예측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편의점 업계는 골드바 판매가 기존 판매채널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유통채널을 확장시킨 사례라고 판단하고 이같은 사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윤지호 GS25 서비스기획팀 MD는 “소액 투자의 열풍과 안전자산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미리 읽고 조기 도입한 금자판기로 GS25가 오프라인 투자 플랫폼 역할까지 하고 있다”며 “도난 위험, 재고부담 등의 위험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귀금속류의 편의점 취급을 확대한 창의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2024.05.21 I 신수정 기자
민주 "김정숙, 인도 '단독외유' 아냐…與, 김건희 특검이나 수용하길"
  • 민주 "김정숙, 인도 '단독외유' 아냐…與, 김건희 특검이나 수용하길"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여당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을 두고 의혹을 키우는 모습에 대해 “김건희 물타기에 불과한 생트집”이라고 비판했다.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4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랫동안 두문불출하던 김건희 여사가 다시 공개활동을 재개한 데 대해 국민의 비판이 비등하다. 그러자 국민의힘이 난데없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을 특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 18일 출간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첫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 서 “인도 모디 총리가 허황후 기념공원 개장 때 꼭 다시 와달라고 초청, 나로서는 인도를 또 가기 어려워 고사했더니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초청했다”며 “아내가 나 대신 개장행사에 참석한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라고 적었다.이를 두고 여권에서 “단독외교가 아닌 단독외유” 등의 공격이 일자 진 의장이 직접 해명한 것이다.진 의장은 제기된 의혹을 하나씩 반박했다. 먼저 “문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이 2018년 7월이었고 허황후 기념공원 개장행사가 11월”이라며 “대통령이 4개월 만에 다시 인도를 방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그래서 인도 측은 공식 초청장을 보내서 김정숙 여사를 초청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둘째로 “국민의힘이 주장하듯 인도가 최초로 초청한 것은 김정숙 여사가 아닌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던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인도측이) 한국의 고위급 인사를 보내달라 요청한 것이고 외교 당국자들간의 실무협상 과정에서 김정숙 여사를 파견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 인도가 김 여사를 초청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끝으로 “타지마할을 방문한 것도 인도측의 요청”이라며 “인도는 해외 정상과 국빈이 방문했을 때 늘 타지마할에 초청해 자랑하고 세계에 홍보하는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진 의장은 “2018년 7월 문 대통령에게도 인도측에서 타지마할 방문을 요청했지만 일정상 불가능했다”며 “그러자 김정숙 여사가 방문한 기회에 다시 타지마할을 방문해달라 요청해서 마지막날 간 것”이라고 조목조목 의혹을 반박했다.그는 끝으로 “국민의힘은 억지생트집으로 물타기 하려 하지 말고 김건희 특검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당은 제22대 국회가 개원할 시 김건희 특검을 비롯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2024.05.21 I 이수빈 기자
FJ 어패럴, 2024 핫섬머 시즌 ‘센테니얼 컬렉션’ 출시
  • FJ 어패럴, 2024 핫섬머 시즌 ‘센테니얼 컬렉션’ 출시
  • (사진=아쿠쉬네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FJ(풋조이) 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2024년 여름 골프 시즌을 맞이해 FJ만의 감성을 담은 핫섬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핫섬머 컬렉션은 FJ의 오랜 전통, 정통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해 센테니얼 CENTENNIAL(100주년) 컬렉션이라는 이름 아래 탄생했다.1857년에 탄생한 풋조이 브랜드는 1923년 처음으로 골프화를 제작해, 지난해 골프화 제작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센테니얼(100주년) 골프화를 출시했고 골퍼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인해 센테니얼 골프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센테니얼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센테니얼 컬렉션에서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의 컬러 구성과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메인 컬러인 화이트를 중심으로, 네이비와 레드가 포인트 컬러로 가미돼 골프화의 우아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골프 어패럴로 완벽하게 재현했다.여기에 골프의 고전적인 미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FJ 로고만을 활용했다. 간결하지만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한층 더 부각시킨 브랜드의 헤리티지 감성을 선사한다.또한 기존 라벨이 아닌 센테니얼 골프화가 그려진 라벨을 부착해 한정판 컬렉션만의 특별한 가치를 더욱 높였다.아울러 무더운 여름철의 라운드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기능성 소재로 설계됐다. 컬렉션의 전 제품에는 땀을 빠르게 말려주는 퀵 드라이와 흡한 속건 그리고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UV 차단 기능의 소재가 적용돼 강렬한 태양빛 아래에서도 오직 라운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쾌적한 컨디션을 조성해 준다.FJ 어패럴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31일까지 FJ 공식 온라인몰과 FJ 오프라인 매장 78곳 중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FJ 압축 파우치 세트를 증정한다.
2024.05.21 I 주미희 기자
오세훈 또 만난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방배도로' 신설 건의
  • 오세훈 또 만난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방배도로' 신설 건의
  • [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6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이번에는 지역 교통 현안인 ‘과천~방배 도로’ 신설을 위해서다.지난해 11월 29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과천시)21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3기 신도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과천~방대 도로 신설을 건의했다.과천지구는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에 오는 2029년말까지 약 1만 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경마장 등 관광문화시설이 있어 추가적인 광역 교통수요 뿐만 아니라 관광수요 등을 감안할 때 광역도로가 부족해 도로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이날 신계용 시장은 “경기 남부권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 추진과 과천과천지구 조성사업 등으로 향후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대비해 신규 도로망 건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서울시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향후 대규모 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 측면에서는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관련 기관 간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다. 면담 후 신계용 시장은 “과천과천지구 및 과천주암지구 등 과천 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성공 및 원활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 LH,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신계용 시장은 지난해 11월 29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메가시티 관련 논의를 위해 만난 바 있다.
2024.05.21 I 황영민 기자
중구 "'정동야행'에서 근대 문화·역사·낭만 즐기세요"
  • 중구 "'정동야행'에서 근대 문화·역사·낭만 즐기세요"[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로멘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사진=서울 중구)◇근대 문화시설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축제서울 중구는 오는 24~25일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정동야행(貞洞夜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동야행은 정동 곳곳에 자리한 근대 문화시설이 동시에 문을 열고 근대 문화의 멋과 낭만, 역사를 시민과 나누는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다. 24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5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총 7가지 테마가 덕수궁 돌담길 따라 펼쳐진다. 테마는 △야화(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 및 문화공연) △야사(정동길 체험프로그램) △야설(거리 공연)△야로(역사해설투어) △야경(야간경관) △야식(먹거리) △야시(예술장터 및 공방) 등이다.이번 정동야행에는 공공기관, 문화재, 박물관, 전시관, 대사관, 미술관, 종교시설, 공연장 등 36개 시설이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3개 시설이 더 참여했다. 축제의 막은 고궁 음악회가 올린다. 24일 저녁 7시 덕수궁 중화전 앞 무대에는 국립창극단 단원 김준수,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한 ‘클럽M’이 올라 전통음악과 클래식의 선율을 선보인다. 대사관 투어도 주목을 받는다. 올해도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주한영국대사관이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최초 사립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학당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이화박물관, 이화여고 내부도 둘러볼 수 있다. ◇소리꾼 공연부터 대한제국 의상 퍼포먼스까지 볼거리 ‘다양’근대의 거리에서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정동제일교회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리는 파이프오르간 연주는 정동야행의 ‘스테디 셀러’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는 연주 이후 로마네스크 양식과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이 어우러진 성당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우리 옛 그림 해설, 음악과 춤, 영상, 인문학을 융합한 ‘화통 콘서트’는 소리꾼, 무용수, 랩퍼가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우리 그림의 멋을 극대화한다. 정동공원에서는 K팝 댄스공연도 펼쳐진다.덕수궁 돌담길에서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황제지보로 임명하기 △ 사라진 건축물(이화학당·손탁호텔) 컬러링 하기 △시병원과 마음 치유하기 △대한제국 덕수궁 3D 퍼즐 맞추기 △ LED 한지등 만들기 등이다.정동길 따라 청사초롱을 매달아 운치도 살렸고, 이화여고 풍물 동아리 학생들은 덕수궁 대한문에서 정동 로터리까지 행진하며 대한제국 의상 퍼포먼스를 실시한다. 덕수궁 돌담길 상설무대에서는 12회에 걸쳐 버스킹도 개최한다.축제에 빠질 수 없는 푸드트럭,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예술 공방도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엔 정동 일대 카페와 식당 16곳이 축제 기간 중 10%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서울시립미술관, 구신아일보별관, 돈의문박물관 마을 등 정동 일대 21곳의 문화 공간을 돌며 ‘스탬프 투어’도 할 수 있다. 스탬프를 10개 이상 받아오면 구러시아공사관 정동공원,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구세군역사박물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2015년 서울 중구가 시작한 정동야행은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재 야행이다. 매년 20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정동길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뿐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정동야행을 만들 것”이라며 “근대역사문화의 향연이 보배롭게 펼쳐질 봄밤의 향연 정동야행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1 I 함지현 기자
“사이버·경제안보 협력”…한-일 경찰 총수 ‘맞손’
  • “사이버·경제안보 협력”…한-일 경찰 총수 ‘맞손’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한국과 일본의 경찰 총수가 사이버·경제 안보에 대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은 2010년 이후 14년 만의 공식 한일 치안 총수회담이다.윤희근 경찰청장(왼쪽)이 21일 일본 경찰청 본부에서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과 ‘경찰업무 협력에 관한 협의문’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찰청)21일 경찰청은 윤희근 경찰청이 이날 일본 경찰청 본부에서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을 만나 역내 안보 위협의 증가와 사이버범죄 확산에 따란 양 기관의 공동대응에 관한 긴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국 경찰의 안보 수사 관련 양 기관 협력관련 재정립 △한미일 사이버 실무협의체 지원 위한 경찰청 차원의 구체적인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윤 청장은 그간 주요사건 공조, 국외 도피 사범 송환을 위한 일본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그는 “떨어질 수 없는 이웃국가이자 최고 수준의 치안역량을 보유한 양국 경찰의 강력한 협력은 우리가 공동으로 마주한 위협에 대응하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은 “이번에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으로 양국 경찰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것을 환영한다”며 “양국 경찰이 공유하는 과제에 대해서 긴밀하게 연계하고 대처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한다”고 답했다.회담이 끝난 후 양국 치안 총수는 회담의 주요 의제를 명문화 한 ‘경찰업무 협력에 관한 협의문’을 체결했다. 지난해 말부터 조정해왔던 협의문은 치안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양국 경찰의 긴밀한 논의를 거쳐 최종문안을 확정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협의문에는 △경제안전 보장 △사이버 공간의 안전 확보 △초국경 범죄와의 전쟁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치안 분야 활용 △상호 재외국민보호 등의 의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양국 경찰이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일본 방문으로 대한민국이 국제적 치안 중추 국가로서 역내 치안 안정에 이바지 하고, 특히 북한발 사이버테러 등 양국 공동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일본 경찰청과의 협력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21 I 황병서 기자
글로벌 혁신특구 본격 운영…"제도 개선 속도 내겠다"
  • 글로벌 혁신특구 본격 운영…"제도 개선 속도 내겠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규정된 것만 불허하고 나머지는 모두 허용하는 전면적 네거티브 실증 특례 등이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가 본격 운영된다.오영주(오른쪽 두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혁신특구 출범식’에 참석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기부)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 지역의 산학연 관계자 및 특구기업 대표자들과 함께 글로벌 혁신 특구 출범식을 개최했다.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 자유 특구를 확대 개편해 미래 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는 혁신 클러스터(산업집적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차원에서다.글로벌 혁신 특구에서는 명시적인 금지 사항 외에는 모든 실증이 허용되는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용된다. 또한 해외실증과 국제공동 연구개발(R&D)도 지원된다. 정부는 지난 4월말 부산, 강원, 충북, 전남을 4개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했다.중기부는 글로벌 혁신특구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혁신을 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특구별 홍보관을 설치했다. 또한 특구별 비전 발표와 4개 지자체 부단체장들과 특구 조성에 기여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기념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특구별로 열린 정책 컨퍼런스에서는 법률, 기술, 해외 진출 등 전문가 패널과 특구 기업들이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미래 신기술 선점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공동 R&D 추진과 글로벌 협력 추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부산·강원·충북·전남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되길 기원한다”며 “지역 주민의 열망이 반영된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영주 장관은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신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신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술적·법률적으로 꼼꼼히 점검해 국내 제도 개선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5.21 I 노희준 기자
230여년 전 정조 화성 행차, 디지털 기술로 만난다
  • 230여년 전 정조 화성 행차, 디지털 기술로 만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5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디지털 체험전시 ‘실감 화성,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행차’를 개최한다.한양으로 돌아가는 왕의 행렬(미디어 영상)(사진=국가유산청).이번 전시는 대표적 왕실회화인 ‘화성원행도’에 최신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재현했다. ‘화성원행도’는 1795년(정조 19)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수원 화성행궁에 행차한 것에 대해 그린 기록화이다. 대성전 참배, 특별 과거시험 합격자 축하잔치, 어머니 혜경궁의 환갑잔치, 야간 군사 훈련을 비롯해 배로 다리를 놓아 한강을 건너는 행렬의 모습 등 여러 행사 장면이 묘사돼 있다. 지금까지 평면으로만 감상했던 궁중 기록화 ‘화성원행도’에 가상융합기술을 접목해 230여년 전, 정조대왕의 화성 행차를 마치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유정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디지털헤리티지학과 교수가 참여해 ‘화성원행도’의 행사 장면에 포함된 건축, 복식, 기물(물품), 궁중공연, 의례 절차 등을 상세히 고증하고 이를 디지털 콘텐츠로 재현했다. 전시는 총 4종의 콘텐츠와 2편의 미디어 영상으로 구성됐다. 먼저, 혜경궁의 환갑잔치와 정조가 지휘하는 서장대 야간 군사훈련은 증강현실(AR)로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태블릿 컴퓨터를 활용해 전시된 모형이나 그림 위에서 궁중 공연과 훈련과정을 3차원 만화(3D 애니메이션)로 체험할 수 있다. 신하들과의 활쏘기 행사와 백성들과 함께한 야간 불꽃놀이는 가상현실(VR)로, 배로 다리를 만들어 한강을 건너는 행렬의 모습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이 통합된 확장현실(XR)로 보여준다. 미디어 영상으로는 △한강을 건너기 전 수원 화성행궁에서 출발하는 환궁 행렬의 모습을 담은 미디어 영상과 △정조의 복식을 고해상도의 3차원 콘텐츠로 재현한 영상을 준비했다.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진찬연(사진=국가유산청).
2024.05.21 I 이윤정 기자
올해의 발명왕에 김용은 자동차硏 책임연구원 선정
  • 올해의 발명왕에 김용은 자동차硏 책임연구원 선정
  •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김용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됐다. 그는 차량 비상 정지 기능을 제공하는 긴급 정지 방법 등을 고안해 자동차의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또 국내 정보통신 분야 기술 혁신을 주도한 김병훈 LG전자㈜ 부사장이 금탑 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인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기념식은 포상을 통해 발명인 및 발명유공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범국민적인 발명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법정기념일 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은 한덕수 국무총리,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발명유관기관장, 발명유공 포상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다함께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우선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은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병훈 부사장이 수훈한다. 김병훈 부사장은 30년 이상 차세대 표준기술 개발에 정진해 LG전자가 핵심 통신 표준 기술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표준특허를 확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특허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는데 이바지했다. 또 다양한 핵심 통신표준 기술을 직접 발명, 국내·외 3000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한 발명자이자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로 연구개발(R&D)을 총괄하며 국내 정보통신 분야 기술 혁신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은탑 산업훈장은 동우화인켐㈜ 라인호 부회장과 에스엘㈜ 김종운 기술위원이 수훈한다. 라인호 부회장은 5G투명안테나 기술 등 독자적인 초격차 전략기술을 육성해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이바지했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R&D 성과 극대화, 신규 투자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등 국가 산업발전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김종운 기술위원은 세계 최소형의 마이크로렌즈 헤드램프 개발 및 사업화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발전 및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홍조 근정훈장은 한양대 오현옥 교수가 수훈한다. 제14회 올해의 발명왕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김용은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김용은 책임연구원은 자동차 운행 중 의도하지 않은 가속이 발생한 경우 스위치를 활용한 차량 비상 정지 기능을 제공하는 긴급 정지 방법 등을 고안해 자동차의 주행 안전성 및 국민안전성 향상에 공헌했다. 지식재산권 유상·무상 공공 기술이전 등을 통해 기업 기술 지원에도 앞장섰다. 행사에서는 주요 수상기업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발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경제위기를 과학기술로 극복할 수 있도록 발명인 여러분께서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특허청도 발명인과 함께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21 I 박진환 기자
이번 주말, 즐길거리 가득한 서울함공원 축제 가볼까
  • 이번 주말, 즐길거리 가득한 서울함공원 축제 가볼까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오는 주말 서울 망원한강공원에서 서울함 취역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어린이 미술대회 참가자 모습.(사진=서울시)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말 25일 퇴역 군함 3척을 활용해 조성한 서울 최초 함상공원이자 망원한강공원에 있는 서울함공원에서 서울함페스티벌 봄편이 열린다. 서울함은 1984년 12월 15일 취역하고 2015년 퇴역해 올해로 취역 40년을 맞았다. 서울함공원은 평화·안보 테마공원으로서 2017년 11월 열었다.올해부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서울함공원에서 열렸던 축제를 한데 모아 시민에게 유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함을 그려보는 어린이 미술대회부터 서울함 취역 40주년을 맞아 더욱 웅장한 공연을 선보이는 해군 홍보대·의장대의 특별공연, 해군복·밀리터리 특수장비 전시체험 등 애국심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서울함 어린이 미술대회는 ‘독도를 지키는 서울함 삼총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는 크레파스, 물감을 사용해 도화지 한 장에 주제에 맞는 내용의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해 오후 2시 30분까지 열린다. 연령에 따라 유치부(미취학), 초등 1부(1~3학년), 초등 2부(4~6학년)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당 200명씩, 총 600명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23일까지 서울함공원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고 개인 화구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해군 홍보대와 의장대의 ‘특별공연’은 서울함 취역 40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다. 서울시는 서울함과 함께 동고동락하고 전역한 서울함 영웅들과 지역 내 6.25 참전 용사분들을 초대해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헌신에 감사하기 위한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행사에서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기차가 출발합니다’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유명한 정호선 그림책 작가가 직접 책에 대해 설명하는 ‘<그림책과 놀아요’ 프로그램, 정밀 개인화기인 저격용 라이플과 방탄복 등 특수장비 전시 및 착용 체험, 현재해군에서 착용하는 세일러복 입기 등 체험이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다.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함공원에서 올해 서울함 취역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축제를 마련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고 해군의 특별한 공연을 관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했다.
2024.05.21 I 전재욱 기자
제주항공-동아오츠카, 근로자 건강관리·안전 문화 확산 업무협약
  • 제주항공-동아오츠카, 근로자 건강관리·안전 문화 확산 업무협약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은 동아오츠카와 21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근로자 건강관리·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1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이 근로자 건강관리·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동아오츠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 정비사 대상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 프로그램 △승무원 등 서비스 직무 멘탈 헬스케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제주항공은 △전문심리상담 자격을 가진 보건관리자를 배치해 임직원들의 직무별 특성에 맞는 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정신과 전문의 초빙 강의 진행 △번아웃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런치 세미나 등도 진행해왔다.또 임직원 대상 직무 스트레스 측정·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위험군 분류에 따른 개인 및 조직별 집중 관리는 물론, 스트레스 단계별 문제해결 훈련, 우울증 조절 훈련 등 예방적 차원의 정신건강 솔루션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4.05.21 I 공지유 기자
타이어뱅크, '2024 행복프로젝트' 1등 당첨자에 벤츠 증정
  • 타이어뱅크, '2024 행복프로젝트' 1등 당첨자에 벤츠 증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2024 행복프로젝트 전국민 3+1 할인행사’의 추첨 이벤트 1회차 1등 당첨자를 선정하고 벤츠 차량을 증정했다고 21일 밝혔다.20일 오후 2시 세종시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본사에서 축하 행사 후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왼쪽)과 노덕수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타이어뱅크)2024 행복 프로젝트 3+1 할인행사는 전국 매장에서 타이어 2본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등 당첨자는 충북 청주시에 거주 중인 노덕수씨다. 지난 13일 진행된 이벤트 1회차 추첨에서 4월 한 달 간 구매 고객 7만5000여명 중 1등으로 당첨돼 1등 경품 벤츠의 행운을 얻었다. 타이어뱅크는 20일 세종시에 있는 타이어뱅크 본사에서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1등 노덕수씨(분평점) 외에도 2등 3명 수완점, 가수원점, 청도점에서, 3등 5명은 구미인동점, 북대전IC점, 성거점, 원성점, 금산점에서 각각 선정 됐다.타이어뱅크의 2024 행복프로젝트는 지난달 시작해 올 연말까지 9개월간 진행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1등 벤츠(총 9대·회차당 1명), 2등 LG 에어로타워(총 27대·회차당 3명), 3등 다이슨 헤어드라이기(총 45대·회차당 5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5.21 I 공지유 기자
넥센타이어, 공식 파트너사 맨시티 4시즌 우승 기념 이벤트
  • 넥센타이어, 공식 파트너사 맨시티 4시즌 우승 기념 이벤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넥센타이어가 공식 파트너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최초 4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하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넥센타이어)넥센타이어와 2015년부터 공식 파트너십을 맺어오고 있는 맨시티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시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영국 축구 역사상 4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룬 팀은 맨시티가 최초다.넥센타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에는 여섯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다.넥센타이어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이날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넥센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맨시티 우승 이벤트 피드에 친구 태그 및 우승 기념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맨시티 유니폼, 교촌치킨 기프티콘, 스타벅스 음료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넥센타이어는 2024·25 시즌에도 맨시티와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맨시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고 글로벌 고객 및 축구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넥센타이어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 FC’,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을 후원하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2024.05.21 I 공지유 기자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정식 서비스 실시
  •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정식 서비스 실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넥슨)‘던파모바일’은 원작 PC게임 ‘던전앤파이터’ 초창기의 클래식한 버전이 지닌 던전과 아이템을 재현했다. 또 던파모바일만의 독자적 콘텐츠를 구현해 중국 유저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모바일에 특화된 조작감과 호쾌한 타격감을 구축했으며, 모바일 조작을 고려한 스킬 콤보 시스템을 도입해 연계 공격의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강점이다.글로벌 게임사 ‘텐센트 게임즈(Tencent Games)’가 원작 ‘던파’와 더불어 던파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현지 게임명은 ‘지하성과용사: 기원(地下城?勇士: 起源,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다. 공식홈페이지와 앱스토어를 비롯해 ‘웨이신’, ‘큐큐’ 등 다수의 현지 앱마켓 플랫폼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유명 배우 ‘디리러바’를 공식 모델로 기용하고 ‘이소룡’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이색적인 마케팅 프로모션과 함께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텐센트 게임즈’와 함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오랜 기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믿고 기다려주신 중국의 모험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던파모바일만이 지닌 호쾌한 액션성, 모바일 조작 체계에 기반한 최적화된 조작감을 통해 모바일 액션 게임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플레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5.21 I 김가은 기자
서울의료원, '서울시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사업' 출범식 개최
  • 서울의료원, '서울시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사업' 출범식 개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의료원은 지난 18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좌측부터) 서울의료원 이현석 의료원장,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김명희 회장, 서울시 스마트건강과 채명준 과장, 서울의료원 연명진 가임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의료원 제공)‘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사업’은 초기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난임 시술·치료 과정 교육과 식이·운동·마음 건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에 거주 중인 총 100쌍의 초기 난임부부를 모집해 4회에 걸쳐(기수별 25쌍) 시범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에서는 앞으로 8주간 진행되는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서울의료원 연명진 가임센터장이 난임 시술과 극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참가자와 질의응답을 가졌다. 또한 난임 시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가임센터 진료실과 시술실, 생식의학연구실, 남성과학실 등의 현장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출산하는 노력이 우리 사회의 근본인 가정의 행복을 키우는 일”이라며 “서울시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앞으로도 난임 부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21 I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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