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393건

  • (유럽증시) 주요국 증시 상승 마감..노키아와 SAP 호재
  • [edaily] 유럽증시는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단말기 업체인 노키아가 분기순익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앞으로는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한 데다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이 분기순익이 전년동기대비 70% 이상 증가했다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되어 기술주 중심의 강한 상승세를 보여 마감됐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어제보다 0.61% 오른 5437.40포인트를, 프랑스 CAC 40 지수는 1.29% 오른 4930.39포인트를, 독일 DAX 지수는 어제보다 1.77% 싱승해 5829.69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메르츠 애셋 매니지먼트의 헨닝 켈치는 "증시가 안도의 랠리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두 기업만으로는 회복세를 점치기에는 이르다"고 말하고 "앞으로 다시 이같은 실적발표가 이어지게 된다면 그때는 태도를 바꾸어볼 수도 있다"고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놓았다. 오늘 노키아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16% 감소한 8억3000만유로(주당 17센트)라고 밝히고 3분기와 4분기에는 전망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노키아는 13.86% 급당했다. 한편 SAP은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해 올해 매출증가률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발표, 크게 올랐다. SAP의 2분기 총순익은 2억600만유로(주당 65센트)였고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1억1600만유로(주당 37센트)보다 70% 이상 급증힌 수치다. SAP은 11.23% 크게 올랐다. 한편 원유가는 OPEC이 감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거래상들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타자 석유화학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토탈피나가 2.18% 올랐고 BP는 1.19% 상승했다. 그외 반도체 기업 중에서는 인피네온이 3.14%,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3.36%로 올라섰고 알카텔, 프랑스 텔레콤, 에릭슨 등의 통신기업들도 일제 강세를 보였다.
2001.07.20 I 박소연 기자
  • (유럽증시/마감) 주요국 일제 하락 마감..석유화학주 약세
  • [edaily] 유럽 주요국 증시는 18일 석유화학 관련기업들이 약세를 주도해 일제 하락 마감됐다. 또 앨런 그린스펀 미 연준리(FRB) 의장이 미국 경기의 하강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도 지수에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어제보다 0.43%(23.20포인트) 내린 5404.60포인트를 보였고 프랑스 CAC 40 지수는 2.23%(111.04포인트) 떨어진 4867.50포인트를, 독일 DAX 지수는 2.02%(118.29포인트) 하락한 5728.37포인트를 기록했다. 석유화학 관련기업의 경우 미국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유가가 15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함에 따라 프랑스 최대 석유회사 토탈피나가 4.91%, 로얄더치/셸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는 로얄 더치 페트로륨이 3.80% 하락해 약세를 보였다. BP도 3.36% 내렸다. 헨더슨 인베스터스의 리처드 프류는 연말까지 유가가 20달러 아래까지 떨어질 것이라면서 석유화학기업의 주가는 하락압력을 계속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6주 전 BP와 셸 등 석유화학 관련기업의 주식 비중을 줄였고 현재로서는 현금을 가능한 한 많이 보유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요 반도체, 통신 등의 기술주들의 낙폭도 상당했다. 반도체 관련기업 중에서는 지멘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인피네온이 각각 2.55%, 2.82%, 0.81%씩 떨어졌고 마르코니가 0.75%, 프랑스 텔레콤이 4.71%, 도이체 텔레콤이 2.10%, 알카텔이 1.60% 하락하는 등 통신관련주도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에릭슨도 4.31% 내렸다.
2001.07.19 I 박소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