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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12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팀] ○여성가족부 ◇승진 <서기관> △차관실 남소연 △기획조정실 법무감사담당관실 이광원 ○인사혁신처 ◇전보 <과장급>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담당관 신현미 △인재채용국 공개채용1과장 안현식 △인재채용국 공개채용2과장 이광열 △인사혁신국 균형인사과장 이은영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신규자교육과장 임영환○삼성중공업 ◇승진 <부사장> △김준철 <전무> △배진한 △정호현 <상무> △김경희 △남궁금성 △박성국 △이동연 △황호진○삼성엔지니어링 <승진> ◇전무 △노균 △이종진 ◇상무 △고성재 △구영한 △나창흠 △사욱환 △송우용○한국원자력의학원 <신규 선임> △신개념치료기술개발플랫폼구축사업단장 심재훈 ○청호나이스 ◇ 부사장 승진 △조희길 ◇ 전무이사 승진 △김대영 △박재익 ◇ 상무이사 승진 △강응구 ◇ 이사 승진 △이경원 △지기원○중소기업중앙회 ◇1급 승진 △홍보실 추문갑 △비서실 강형덕 △판로지원부 양갑수 △편집국 정진광 △강원지역본부 박용만 △경기북부지역본부 윤위상 ◇2급 승진△감사실 강지용 △전략기획실 박승찬 △전략기획실 이창호 △노란우산기획실 안준연 △회원진흥부 임춘호 △생활산업부 서정헌 △제조뿌리산업부 양옥석 △경기지역본부 김정원 △부산울산지역본부 김기수 ◇3급 승진 △전략기획실 정환식 △노란우산기획실 신승재 △인력정책실 홍종희 △단체표준국 성기동 △정보시스템부 김근호 △소상공인유통산업부 손성원 △총무회계부 심상욱 △외국인력지원부 조준호 △경남지역본부 김재진 △대구경북지역본부 윤지영○신일산업 ◇승진 △부사장 정윤석 △상무 이창수 △이사 조지석 △이사 이상용
2017.12.19 I 김보영 기자
중기부, 1인 영세 소상공인…고용보험료 30% 지원
  • 중기부, 1인 영세 소상공인…고용보험료 30% 지원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내년부터 1인 영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의 30%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중기부 측은 “이번 사업은 경기변동에 민감한 1인 영세 소상공인들의 폐업 시 사회취약계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고 폐업 시 구직급여 지급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설명했다.지원대상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기준보수 1등급(154만원)으로 가입돼 있거나 신규로 기준보수 1등급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월 고용보험료 3만4650원의 30%(1만395원)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고용보험에 가입한 이후 매출액 감소, 자연재해, 질병 등의 사유로 폐업한 경우 고용보험 가입기간에 따라 구직급여인 기준보수의 50%(77만원)를 3~6개월간 지급받고 직업능력개발훈련(비용의 50~100%)도 지원받을 수 있다.중기부 관계자는 “영세한 1인 소상공인들의 고용보험 가입률을 올려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경제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들의 생업안전망 확충을 위해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 및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확대하는 한편,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신청은 전국 59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7.12.17 I 박경훈 기자
  • 중기부, 영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30% 지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1월부터 1인 영세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고용보험료의 30%를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경기변동에 민감한 1인 영세 소상공인들의 보험료 부담 경감은 물론 폐업시 구직급여 지급, 재기지원 사업 등이 연계된다. 지원대상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기준보수 1등급(154만원)으로 가입돼 있거나 신규로 기준보수 1등급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들이다. 내년 1월1일부터 월 고용보험료 3만4650원의 30%를 2년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고용보험과 달리, 본인명의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거나 50인 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용보험이다. 영세 소상공인들은 고용보험에 가입 후 매출액 감소, 자연재해, 질병 등의 사유로 폐업한 경우 가입기간에 따라 구직급여(기준보수의 50%, 77만원)를 3~6개월간 지급받고 직업능력개발훈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전국 59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도 가능하다.중기부 관계자는 “영세한 1인 소상공인들의 고용보험 가입율을 제고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생업안전망 확충을 위해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 및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확대하고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12.17 I 김정유 기자
신한카드, 100만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상생카드 출시
  • 신한카드, 100만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상생카드 출시
  • 손기용(왼쪽 네번째) 신한카드 부사장이 1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노란우산공제 신한카드’ 출시 제휴 협약식 후 박영각(왼쪽 다섯번째) 중기중앙회 전무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카드가 100만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복리 향상과 사업 활동을 지원하는 상생카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신한카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공제 신한카드’를 출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제휴 협약식을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 박영각 중기중앙회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었다.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폐업·질병·사망·퇴직·노령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사회 안정망 제도다.우선, 노란우산공제 신한카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이 원하는 깊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할인점, 전자상거래, 주유, 이동통신, 전기요금 등 주요 사업성 경비는 물론 일반가맹점, 병원·약국, 대중교통 등의 생활서비스 분야에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등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부가세신고, 세무 주치의, 가맹점 분석 등 사업자 지원을 위한 무료 서비스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또 카드 플레이트에 노란우산공제 계약번호를 기재해 ID(아이디)카드 기능을 부여한다. 별도의 가입 확인증서 없이 이 카드만 있으면 노란우산공제가 제공하는 건강검진, 휴양 시설 등 여러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밖에 신한카드와 중기중앙회는 향후 노란우산공제 신한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론칭 이벤트, 공익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재기 및 퇴직금 마련을 위한 제도 혜택 외에도 회원들의 복리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제2의 창업을 선포한 신한카드가 중기중앙회와 더불어 창업의 일선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휴카드의 맞춤형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함께 나누고, 함께 즐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3 I 박일경 기자
  • 이데일리 다음주 중소기업계 일정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차주(20~24일) 중소기업계 주요 일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20일-‘기업 맞춤형 R&D 컨설팅’ 실시 및 ‘제품서비스 R&D 사전 설명회’ 개최21일-2017, 리딩 코리아, 잡 페스티벌(Leading Korea, Job Festival) 개최△중기부, 산업부, 고용부, 일자리위원회 공동으로 월드클래스 300 기업 등 우수 중소&#8228;중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22일-17년 우수지역특구 포상 및 성과교류회 개최△운영성과 우수특구(유공자) 포상, 우수사례 확산 및활성화 방향 논의 등23일-‘17년 국방발전 정책·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개최△국방 관련 창업 및 정책 제안에 대한 본선 심사 및 수상자 시상식 개최(총 12개팀)중소기업중앙회20일-‘2017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의 강연 및 크라우드 펀딩관 운영21일-‘섬유 중소기업계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발표-국내 중소기업이 저비용의 블루라이트(청광) 차단 기능성 안경 개발-중기중앙회, 관세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23일-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우대 받는다24일-‘제9회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 개최중소기업진흥공단22일-지역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24일-성과창출기업 이자환급 안내25일-세일즈앤리스백 프로그램 안내
2017.11.19 I 박경훈 기자
"대체투자 온라인 슈퍼마켓으로 정보 비대칭 없앤다"
  • [마켓인][인터뷰]"대체투자 온라인 슈퍼마켓으로 정보 비대칭 없앤다"
  • [이 기사는 11월 8일(수) 16시에 이데일리 IB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증권시장부 성선화 기자]&#160;“온라인 플랫폼에서 투자자들이 원하는 대체투자 상품을 찾고 직접 투자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대체투자펀드를 한 곳에 모아 놓는 방식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대체투자펀드 온라인 슈퍼마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대체투자 핀테크` 다크매터 런칭…“기관간 정보 비대칭 해소”잘 나가던 미국 금융권 투자은행(IB)맨 생활을 접고 대체투자 핀테크를 새롭게 시작한 이상화 다크매터 대표는 8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다크매터의 비즈니스에 대해 이같은 설명하면서 “글로벌 대체투자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 사이에서도 정보의 비대칭성이 크다는 사실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대형 글로벌 기관투자가 아닌 소규모 영세한 기관들의 경우 다양한 투자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 기관투자가들도 브룩필드·맥쿼리·칼라일 등 유수의 운용사 대체투자 상품만을 선호하는데 시장에는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투자성과가 좋은 운용사와 펀드들이 아주 많다”고 말했다. 이같은 기관들 사이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를 위해 이 대표가 투자 가능한 대체투자 상품을 온라인(www.darcmatter.com)상에서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5년부터다. 운용사는 이 플랫폼에 자신들의 대체투자 상품들을 올리고 기관투자가는 자신들이 원하는 펀드를 찾도록 한 것이다.대체투자 상품의 큰 카테고리는 헤지펀드, 프라이빗에쿼티(PEF), 벤처캐피털펀드 등 3가지로 나뉘며 여기는 사모대출펀드(PDF), 사모부동산(RE), 사모인프라 등도 포함이 된다. 기관투자가들은 원하는 상품의 종류과 국가를 다양한 검색 조건을 활용해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검색 결과 원하는 상품이 있을 경우 직접 해당 운용사로 연락을 해 투자도 가능하다. 특히 다크매터의 강점은 미국 본사에서 일일이 펀드 상품에 대한 검증과정을 거쳐 기준치를 넘길 때만 플랫폼에 올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기관투자가들은 스스로 펀드에 대한 검증을 하지 않더라도 믿고 투자를 할 수 있는 셈이다.◇연내 美 기관회원 2만개 확보…국내 기관투자가 유치도 나섰다사업 시작 2년 만에 현재 가입한 운용사 수는 1만500곳을 넘어섰고 올 연말까지 2만개 회원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이 중에는 브룩필드·칼라일·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국내 투자자에게 이미 알려진 곳도 있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운용사들도 포함돼 있다. 이 대표는 “미국 내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다”며 “현재는 미국 운용사가 중심이지만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미 교포인 이 대표가 지난 9월 제1회 글로벌 컨퍼런스를 한국에서 개최하며 국내 기관들에 러브콜을 보낸 이유는 향후 국내 기관들의 글로벌 대체투자 잠재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교류하며 이들이 검증된 대체투자 정보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국민연금 조차 대체투자 비중이 10% 안팎으로 낮아 한국 기관들의 해외 대체투자는 급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국내 기관들의 대체투자 비중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민연금기금이 전체의 9%, 공무원연금 13%, 노란우산공제 3% 등으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하지만 대체투자 수익률을 보면 국민연금기금이 11.4%, 공무원연금과 노란우산공제 각각 5.8%, 6.2% 등으로 주식, 채권대비 두 배 이상 높았다. 지금까진 국내 기관들의 해외 대체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 때문에 시장 성장속도가 느렸지만 이제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분석이다. 이에 송진구 다크매터 한국 대표는 국내 기관투자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관들은 비용 지불 없이 플랫폼을 이용해 원하는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송 대표는 “이미 관심을 보이는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많다”며 “한국 투자자들에게 보다 검증되고 실력있는 대체투자 운용사들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160;
2017.11.09 I 성선화 기자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지급건수 471%↑..6년새 폐업 늘어
  •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지급건수 471%↑..6년새 폐업 늘어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내년 최저임금 역대 최대 인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한 폐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기업ㆍ소상공인이 폐업 등의 사유로 2012년부터 2017년 9월까지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지급 건수가 471% 늘었다.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ㆍ소상공인이 폐업에 대비해 사업재기 및 생활안정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폐업 퇴임 노령 사망 등 수령사유가 발생하면 납입부금과 연복리로 불입한 이자를 합친 공제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올해 9월 현재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건수는 20만812건으로 2012년 대비(12만2880건) 63.4%가 증가했다. 신규가입자의 증가와 함께 폐업으로 인한 공제금 지급 건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13년 공제금 지급건수는 1만2690건으로 전년대비 85.4%로 증가했다. 2014년 54.4%, 2015년 36.0%, 2016년 43.3% 등 연평균 54.8%씩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6년간 공제금 지급건수는 총 14만2861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폐업’으로 인한 지급이 14만98건으로 전체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1.8%, 2547건), ‘대표자 퇴임’(0.1%, 194건) 등의 순으로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다.공제금을 납입할 여력이 없어 중도 해지하는 경우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 9월까지 해지건수는 9526건으로 2012년(1960건) 대비 386%가 증가했다. 12개월 이상 공제부금이 연체되고 있는 장기연체자는 2만7127명, 연체금액만 1236억원에 달한다. 또 급한 자금마련을 위해 지난달까지 노란우산공제계약 대출을 통해 나간 금액도 4430억원으로 2012년(568억원)에 비해 680%가 증가했다. 김도읍 의원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및 내수불황으로 인해 많은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사업을 포기하고 있다”며 “이 와중에 내년에 최저임금까지 급속히 오르면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그나마 버티고 있는 분들도 견디기 힘들어 질 것이다”고 우려했다. 또 “정부는 국민세금으로 소상공인에게 푼돈을 지어줄 계획을 세울 것이 아니라 자유시장경제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10.26 I 정태선 기자
PEF도 대형사 쏠림…블라인드펀드 운용 `빈익빈부익부`
  • [마켓인]PEF도 대형사 쏠림…블라인드펀드 운용 `빈익빈부익부`
  • [이 기사는 10월 25일(수) 16시에 이데일리 IB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증권시장부 성선화 기자]&#160;국내 사모펀드(PEF)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의 국내 톱티어(top tier·최상위그룹) 리그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3년간 국내 주요 투자기관의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에서 10개 안팎의 하우스로의 쏠림현상이 뚜렷해진 때문이다.◇주요 기관 16곳, 3년간 10개 하우스 주로 선정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 16개 주요 기관투자가의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분석한 결과, 스틱인베스먼트·IMM인베스트먼트·IMM PE·VIG파트너스·스카이레이크·JKL파트너스·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SG PE·케이스톤·나우IB캐티탈·프랙시스캐피탈 등 10곳이 톱티어 PEF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0개 운용사 2~3년 주기로 돌아오는 기관들의 위탁사로 이름을 올렸다. 주요 기관투자가는 국민연금·교직원공제회·행정공제회 등 운용자산 구조 1조원 이상 16곳으로 한정했다. 여기에 외국계 기관투자가가 많은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 어피너티파트너스 등은 제외됐다. 이는 지난 2004년 12월 투자전문회사(PEF ·Private Equity Fund)가 도입된 이후 국내 PEF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투자 트랙레코드로 검증된 톱티어 리그가 가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신설 PEF가 100여곳에 달하며 신생 운용사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이 톱티어 그룹으로 진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틱> IMM 인베·IMM PE> JKL파트너스 , 기관 러브콜주요 기관들로부터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은 하우스는 스틱인베스트먼트였다. 2015년 8월 교직원공제회(교공) 대형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이후 사학연금·산재보험·우정사업본부·노란우산공제·행정공제회 등으로부터 총 6번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다. 20년전 벤처캐피털(VC)로 출발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PEF로 전환에 성공하며 그로쓰캐피탈·바이아웃·스페셜시츄이션펀드 등을 모두 운용하는 국내 유일의 PEF로 성장했다. 최근 VC부문을 PEF로부터 분리 독립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국내를 넘어 동남아를 아우르는 팬아시아 펀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PEF와 VC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독립 계열사로 운용되는 IMM 인베스트와 IMM PE는 지난 3년간 각각 4번과 3번 위탁 운용사로 선정되며 두 계열사를 합칠 경우 총 7번에 달했다. 송인준 대표가 이끄는 IMM PE는 경영권을 인수하는 바이아웃 딜을 위주로 하고, 지성배 대표가 맡고 있는 IMM 인베스트먼트는 인프라, 벤처투자, 메자닌 펀드 투자를 주로 한다. 지난해 IMM PE가 국내 토종 펀드로는 처음으로 1조원 규모의 펀딩 조성에 확실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이번 펀드 조성 때는 외국계 기관투자자도 일부 참여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밖에 보고펀드에서 중소형 바이아웃 전문으로 스핀아웃한 VIG파트너스와 지난 10년간 탄탄한 트랙레코드를 쌓아온 JKL파트너스가 톱티어 리그의 맹주로 떠오르고 있다. LG실트론 투자 실패를 딛고 보고펀드에서 분리 독립한 VIG는 펀드의 정체성를 미드캡 소비재 바이아웃으로 확고히 하며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5000억원 규모의 대형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나선 JKL파트너스는 올들어서만 4곳의 위탁 운용사로 선정되며 한 단계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미누스 ‘메자닌’, SG PE·케이스톤 ‘구조조정’ 틈새전략20곳에 달하는 기관으로부터 출자를 받은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는 경영권 인수를 하지 않는 리스크가 낮은 지분투자로 PEF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고 있다. 구조조정 전문 리그로는 SG PE와 케이스톤이 기관들의 신뢰를 받았다. 이들은 한국선정금융의 재기지원펀드로 나란히 선정 됐다. 특히 PEF 도입 이전의 CRC(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orporate Restructuring Company)’ 출신 매니저들로 구성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기준 국내 PEF는 총 342개로 제도 도입 후 12년 6개월 만에 약정액 60조3000억원을 달성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제 국내 PEF시장도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며 “톱티어 리그의 윤곽이 드러나며 이들이 향후 선진국처럼 수십년간 지속 가능한 하우스로 성장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7.10.26 I 성선화 기자
신한銀, LG유플러스와 소상공인지원 업무협약
  • 신한銀, LG유플러스와 소상공인지원 업무협약
  • 고윤주(왼쪽) 신한은행 부행장이 25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공준일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과 ‘소상공인 창업 및 성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신한은행은 LG유플러스와 ‘소상공인 창업 및 성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금융-통신상품을 이용하는 자영업 고객들은 올해 말까지 대출 이자율 및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주거래사업자통장, 가맹점결제계좌, 노란우산공제 등 전용상품을 거래 중인 자영업 고객은 LG유플러스의 ‘U+ 사장님패키지’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U+ 사장님패키지’ 가입고객이 신한가맹점사업자 대출을 신규하는 경우에는 0.2%포인트 금리우대가 가능하다.‘U+ 사장님패키지’는 매장 영업에 꼭 필요한 인터넷, 인터넷전화, CCTV, 카드결제기, 와이파이, IPTV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패키지 서비스다. 은행을 통해 신청시 3년간 인터넷요금 매월 10% 할인 및 인터넷 전화기 무상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유플러스와의 업종간 제휴로 금리 할인과 더불어 사장님들께 꼭 필요한 통신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해 성공으로 나아가는 자영업 고객님들께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0.25 I 전상희 기자
  • 노란우산공제회·CJ대한통운 협력, 소상공인 물류비 연간 9억 절감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회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택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CJ대한통운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6월부터 시작한 택배서비스로 현재까지 200개 업체가 택배비를 평균 30%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연간 9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중기중앙회와 CJ대한통운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마케팅과 경영자문 등 도우미 역할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노란우산공제 고객전용 상담센터’를 개설해 소상공인 특성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 택배서비스 상담을 하고 있으며, 대규모 물류인프라 시스템을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지역별 영업사무소 287곳에 부착하는 등 소상공인에게 먼저 다가가 경영애로를 해소해 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밖에 입점수수료 없이 지역 특산품 판매를 돕는 ‘별미여행’ 앱도 운영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올해 소득공제한도를 300만원 50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중도해지 가산세를 폐지했으며 공제금 지급이율을 0.3% 상향했다.박영각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아직까지도 소기업·소상공인의사회안전망은 매우 취약한 실정” 이라며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마음 놓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란우산공제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를 위해 2007년 9월에 출범한 공적제도다. 소상공인이 납부한 부금은 압류가 금지되며, 폐업시 높은 복리 이자를 붙인 공제금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2015년부터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상해보험, 숙박·레저, 여행·렌터카, 의료·장례, 쇼핑·문화, 택배, 홈페이지 제작 교육, 월간 웹매거진, 경영자문 등 17종의 서비스를 가입고객이면 일반가보다 저렴(무료)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7.10.22 I 정태선 기자
장관 없는 국감에 중기부 '난감'..출항은 언제?
  • 장관 없는 국감에 중기부 '난감'..출항은 언제?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선이 늦어지면서 장관 없는 국회 국정감사가 현실화되고 있다. 9일 중소업계 따르면 오는 16일 예정된 중기부 국회 국정감사는 최수규 중기부 차관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국회 국정감사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5개월이 지난 이후에도 중기부 장관 인선은 아직 안갯속이다. 지난달 15일 박성진 전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면서 후임자 찾기에 돌입했는데 아직 후보자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장관 후보자가 지명되고 나서 국회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까지 평균 20여 일 정도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중기부 장관 인선은 이달을 넘길 것이란 관측이다. 국감 기간 인사청문회는 전례가 없어 장관 지명과 인사청문회 등 일정을 따져보면 장관 취임은 일러도 11월이나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업무 파악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장관으로서 직무수행은 연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들어 첫번째 열리는 국감에서 중기부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현안이 산적한데 장관의 책임감 있는 발언을 기대할 수 없는 맥빠진 국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대신 중기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피감기관으로 나오는 26일 국감이 관심을 끌고 있다. 중진공은 2013년 불거진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의 채용 외압 의혹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관련 수사와 재판도 진행 중이다. 이번 국감에서도 중진공의 입장을 다시 들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강요죄 혐의로 최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법원은 5월 최 의원의 중진공 채용 외압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 협의를 받고 있는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또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는 10년 만에 국정감사 피감기관으로 다시 지정됐다. 올해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노란우산공제 운영 문제나 중기중앙회가 대주주로 있는 TV홈쇼핑인 홈앤쇼핑 등이 도마 위에 오를 수 있다. 또 야당 의원은 박성택 회장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유도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이번 국감에서는 중소기업인 가운데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권혁홍 대양제지공업 신대양제지 공동대표, 이갑수 체인스토어 협회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애경 용신플러스 대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덕로 한국시설관리사업협동조합 이사 등은 참고인 자격으로 국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를 불러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과 회사 운영에 대한 질의를 할 예정이며, 같은 당 박정 의원은 이갑수 체인스토어협회장을 불러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편의점과 골목상권과의 상생방안에 대해 집중 질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 관계자는 “새 정부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현실속에서 중기부내에도 창업벤처혁신실이 생긴 만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계획 등에 대한 질문도 많았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대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문제 등을 질의하는 의원실도 상당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국감을 두고 중소기업계 한 관계자는 “현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내놔야할 장관 부재 속에 국감 본래의 역할보다는 정치적인 이슈만 부각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끝나면 하루 빨리 중기부가 정상 가동할 수 있게 청와대가 의지를 갖고 움직여야 한다”면서 “국가 신성장동력 육성의 중심이 되어야 할 중기부가 장관조차 임명되지 않으면서 추진동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중기부는 지난 7월 말 중소기업청에서 장관급 부처로 승격·출범하고도 아직 공식 현판식이나 대통령 업무보고도 하지 못했다. 특히 중기부 관련 주요 보직들이 줄줄이 빈 상황이다. 중기부는 승격으로 4실 체제를 갖췄지만 정책을 총괄하는 1급 실장 4자리 중 2곳이 비어 있다. 차관급 직위인 중소기업 옴부즈만 뿐 아니라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공석이다. 중소기업 싱크탱크인 중소기업연구원장도 빈자리로 남아 있고,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 역시 책임자를 찾지 못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지정하는 동반성장위원회는 안충영 위원장의 임기가 지난해 7월 끝났지만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7.10.09 I 정태선 기자
  • 이데일리 다음주 중소기업계 일정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차주(25~29일) 중소기업계 주요 일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26일-‘16년 벤처천억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1회 이상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 중 ‘16년 매출이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등을 분석·발표27일-계약이행능력심사 규정 개정△창업기업 육성과 수출·고용 촉진을 위해 해당 기업을 우대하는 방식으로 계약이행능력심사 규정 개정28일-금융지원위원회 개최 및 추석자금 공급△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추석 특별자금 공급계획 발표△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병행-총리주재 “제1차 규제현장과의 대화” 개최△창업부터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겪는 현장애로에 대한 창업·벤처기업인의 의견청취와 해결방안 모색-제41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서울양재 R&CD특구 등 지역특구 신규지정(5건), 계획변경(1건) 및 ’17년 운영성과 결과(1건) 심의·의결29일-2017년 8월 신설법인 동향 △전년동기대비 업종, 연령, 지역별 신설법인 특징-50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 기업 대상 특례보증 신설△기술창업 및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보-KVIC-VC협회’간 MOU 체결-‘중기부-미국 미주리주’ 간 중소기업협력 MOU 체결△고용창출, 수출 등 양자 간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중소기업 협력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중소기업중앙회25일-한·러 교류의 다리가 될 기간산업에 중소기업 참여 의지 밝혀-2017년도 제4차 외국인근로자 배정 신청접수-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위한 中企업계 규제혁신 방향26일-중소기업 FTA활용 애로조사 결과-중기중앙회, ICT산업위원회 개최27일-노란우산공제 지급이율 상향 조정-중기중앙회-무협, 전문무역상사 수출상담회 개최28일-새정부의 소공인 규제개혁, 일본을 벤치마킹하자-조달청장과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29일-2017년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결과중소기업진흥공단27일-중소기업 바로알기 참여 고등학교 모집29일-중진공·제주지방법원 회생지원 업무 협약30일-중소기업연수원 이러닝연수 할인이벤트 실시
2017.09.24 I 박경훈 기자
개인사업자, 법인전환으로 절세하는 방법
  • [최인용 세무사의 절세 가이드]개인사업자, 법인전환으로 절세하는 방법
  • [최인용 가현택스 대표세무사] 법인전환 꼭 해야만 할까? 최근 개인사업의 규모가 확대 되어 성실신고 대상 사업자가 되는 경우에는 법인 전환이 유리하다. 법인전환의 경우에는 어떤 장단점이 있으며,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법인 전환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절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①법인전환의 장점과 고려할 사항 법인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개인사업자를 폐업하면서 법인사업자를 새로 세우는 일이다. 개인의 영업과 관련한 내용을 법인이 인수하는 방법으로 법인의 전환을 하게 된다. 법인은 지분으로 소유관계가 표현되기 때문에 적절한 지분의 배분이 용이하고, 대외적 신인도면에서도 유리한 부분이 있다. 더욱이 개인사업자에 비해 대표자의 근로소득이 인정되므로 급여의 비용과 퇴직금의 비용처리를 할 수 있어 이익규모가 개인에 비해 적어진다. 또한 개인소득세율 대비, 법인세율은 비교적 낮으므로 사업운영의 세금부담이 절감될 수 있다. 그러나 법인의 전환시에는 은행업무나, 자산 구입등에 비교적 서류절차가 개인보다는 복잡하다. 또한 비용의 지출이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대표이사의 경우에도 급여 및 퇴직금, 배당 등의 적절한 방법으로 자금을 인출하여야 한다. ②법인전환의 적절한 시기 그렇다면 법인전환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개인사업자의 세율 면에서 35%이상의 세율을 부담하는 경우 2억이하 10%만 부담하는 법인의 세율로 바꾸는 것이 자금의 활용 면에서 유리하게 나타난다. 특히 2018년 이후에는 3억이상의 이익률에는 40%의 세율을 부담하게 되므로 고소득의 경우 세금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세율은 이익에 영향을 받지만, 매출로는 성실신고 대상 사업자들이 높은 세율에 해당이 된다. 성실 신고 사업의 기준은 각 업종별 원가나 인건비율이 다르므로 차이가 있다. 현재의 성실신고 사업자는 매출의 규모가 다소 높은 편이나, 향후 개정세법에서는 성신신고의 적용대상 규모를 아래와 같이 줄여나가고 있다. ③법인전환을 통한 절세의 방법법인전환을 하게 되면 기본적인 소득세와 법인세의 차이 이외에도 여러 가지 절세 방법을 검토해 볼 수 있다. 몇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대표의 퇴직금 설정 및 비용처리 개인대표는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근로소득이 없으며 퇴직금의 설정이 안된다. 법인의 대표는 법인의 대표이사 직함을 가진 종업원이므로 급여 및 퇴직금의 비용이 인정된다. 그만큼 이익이 낮아지는 것이다.특히 대표이사는 적정한 인건비 책정을 할 수 있으므로 면세점에 가까운 근로소득만으로 급여의 설정이 가능하다. 퇴직금도 노란우산 공제등의 개인사업자의 노후대비보다 많은 금액을 비용 처리할 수 있으며, 정관의 규정에 따라 일반 직원보다 많은 퇴직금을 적립할 수 있다. (2)영업권 평가를 통한 중간 EXIT 개인사업은 잘 되면 영업권이나 권리금을 받고 넘기기도 한다. 법인으로 전환 하는 경우에도 개인사업에서의 영업권이나 권리금을 평가하여 법인에 넘기면 비교적 낮은 세율로 세후 소득을 만들 수 있다. 적절한 세후 소득의 신고는 향후 부동산등 자산을 취득하는데 유리하다. (3)임대법인의 상속 증여세 절감 임대업을 주업으로 하는 개인으로 하는 것보다 임대법인을 만들어 하는 것이 운영세금 면에서 유리하다. 또한 자녀들에게 증여 등을 적절히 하는 경우 부모님의 소득을 줄이면서, 자녀의소득을 늘일 수 있으므로, 지분관계의 정리가 중요하다. 특히 임대법인은 법인으로 하는 경우 상속의 측면에서도 기업가치가 낮게 평가될 수 있으므로 상속세의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2017.09.09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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