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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21건

작은기업판 '프로듀스 101'…CJ, 유망 스타트업·中企 육성 나선다
  • 작은기업판 '프로듀스 101'…CJ, 유망 스타트업·中企 육성 나선다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CJ그룹이 유망한 스타트업, 벤처·중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CJ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작은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Product) 101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CJ오쇼핑·CJ올리브네트웍스·CJ E&M 등 CJ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유통망 확대 등의 지원을 한 뒤 성과에 따라 최종 11개의 기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CJ그룹은 사업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기업 제품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유통 채널과 마케팅 전략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멘토링과 마케팅, CJ오쇼핑·올리브영 입점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1차로 선발된 101개 기업은 유통·마케팅·무역 교육을 시작으로 국내외 판로 개척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어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우수 제품 품평회를 진행한 뒤, 여기서 선발된 기업들에는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 CJ오쇼핑의 중소기업 제품 무료방송 ‘1사 1명품’, CJ몰 온라인 기획전, 올리브영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즐거운 동행’ 등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해외 진출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30개 기업은 오는 8월 CJ E&M이 개최하는 한류 컨벤션 ‘KCON 2018 LA’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해외진출 기회를 얻는다.이 과정을 거쳐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고 실적이 좋은 기업은 최종 ‘Top 11’에 선정돼 올리브영 입점, CJ E&M 방송 PPL, SNS와 MCN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등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대상은 뷰티, 리빙, 패션, 푸드, 헬스·아웃도어, 키즈 분야 제조업체 중 설립 7년 이내인 기업으로, 오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CJ그룹 관계자는 “우수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나 아직 안정적인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갖추지 못한 스타트업·중소기업을 발굴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지원 대상 기업의 수익 향상을 이끌어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4.16 I 이성기 기자
신세계그룹, 28일 상생 채용박람회 개최
  • 신세계그룹, 28일 상생 채용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세계그룹이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서울/경기지역 우수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고용 창출에 나서는 상생 채용의 장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방문하는산업계 대표 취업박람회로 자리잡았다 평가된다.지난해 박람회에도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전 계층에 걸친 구직자 1만4천여명이 박람회장을 찾는 등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올해 박람회에는 신세계그룹사와 파트너사 등 총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채용에 나선다. 또, 수도권 강소기업도 박람회에 참여하는 열린 채용박람회로 진행할 예정이다.신세계그룹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사이먼, 신세계L&B,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디에프, 신세계TV쇼핑, 신세계프라퍼티, SSG.com 등 16개사가 참여한다.파트너사에서는 대연, 골든듀, 아가방컴퍼니, 영풍문고, 키즈웰, 지오다노, 프라다코리아 등 63개사가, 수도권 강소기업으로는 세계 최초 휴대폰 카메라 모듈을 개발한 반도체 제조 기업 캠시스, O2O 비즈니스 플렛폼 기업 옐로우투오 등 20여개사가 함께 한다.박람회는 코엑스 D2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여기업별 부스에는 각 기업 채용담당자가 상주하며 채용 안내,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정용진 부회장과 참여기업사 대표이사들이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참여 기업에 감사를 전하고, 내실 있는 채용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구직자들을 위한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채용 노하우를 알려주는 1:1 취업컨설팅 교육을 비롯해, 전문 사진 작가가 촬영하고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서 제공하는 이력서 사진 서비스, 면접에 필요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코디 컨설팅을 제공한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으로, 신세계는 매년 1만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통해 좋은 일자리 확대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며 “또한 채용 박람회를 통해 신세계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고, 고용과 채용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자리를 앞으로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03.18 I 송주오 기자
커넥츠 키즈스콜레, 론칭 1주년 기념 신작 ‘아티노리 색색깔깔’ 선보여
  • 커넥츠 키즈스콜레, 론칭 1주년 기념 신작 ‘아티노리 색색깔깔’ 선보여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에스티유니타스의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가 세계적인 창의 예술 교육가 ‘에르베 튈레’와 손잡고 론칭 1주년 기념 신작 ‘아티노리 색색깔깔’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창의 예술 교육의 거장으로 꼽히는 에르베 튈레는 지난 1999년 그림책 작가 최고의 영예인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논픽션 상을 수상한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다. 키즈스콜레 측은 1년 전부터 에르베 튈레의 작품으로 구성된 신작 출시를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이번 론칭 1주년을 기념한 신작을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티노리 색색깔깔은 미술과 놀이를 연계해 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예술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창의 예술 프로그램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출간되어 큰 사랑을 받아온 색색깔깔에 키즈스콜레가 자체 개발한 1% 리딩 멘토링 노하우가 더해져 미술과 놀이를 연계한 다채로운 창의 활동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서명지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선 매일매일 적절한 자극과 학습이 필요한 만큼 키즈스콜레만의 1% 독서 프로그램인 100일 독서와 아티노리 색색깔깔을 함께 즐기면 아이의 창의력을 깨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7 I 박경훈 기자
현대차,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개최
  • 현대차,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개최
  • 현대자동차는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주최로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22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주최로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22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현대차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과 동시에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를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이 외에도 평창 동계올림픽 맞이 동계스포츠 안전 체험 VR을 비롯 3개의 VR 체험 부스와 반려견 안전 교육 등 약 30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어린이 안전 인형극, 종이접기, 색칠하기 등의 이벤트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차세대 모빌리티 체험에서는 현대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RSPA)’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넥쏘는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해 운행하기 때문에 공기를 정화시키는 기능까지 해 박람회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공기청정기 역할도 한다. 벨로스터 충돌 테스트 차량 및 에어백도 전시한다.VR 체험은 △동계스포츠안전(스키점프, 알파인 스키, 겨울등산) △가상교통안전 △화재발생 행동요령(지하철, 선박 화재) 등이 준비됐다.일반 체험으로는 △반려견 안전 교육 △안전벨트 △로보카 폴리 교통안전 교실 △완강기 △응급 처치 교육 △항공기 안전 교육 등이 있다.반려견 안전 교육의 경우, 최근 자주 발생하는 사고들로 반려견 문화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보듬컴퍼니 강형욱 대표를 초빙해 반려견에 대한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로보카 폴리 교통안전 교실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화재안전 등 10가지 안전 분야를 로보카 폴리 애니메이션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박람회 입장은 1월31일부터 2월13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의 경우 가능하며, 어린이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학습하기’ 프로그램을 학습한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현대차는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장 인원을 고려해 매회 개장 후 한 시간 반 이후부터 현장 방문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1부(10시~13시)와 2부(14시30분~17시30분)로 나눠 하루에 2회씩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VR을 활용한 실제 상황 같은 안전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2.22 I 노재웅 기자
 말이 칼이 될 때 외
  • [200자 책꽂이] 말이 칼이 될 때 외
  • ▲말이 칼이 될 때(홍성수│264쪽│어크로스)‘맘충’ ‘노키즈존’ ‘여혐’ ‘김치녀’ 등 언젠가부터 특정 집단이나 개인,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혐오표현이 일상 속 공기처럼 떠돌고 있다. 그런데 피해자는 있는데 정작 가해자는 보이지 않는 게 현실이다. “남이 하면 혐오표현, 내가 하면 농담”이란 생각이 만연해서다. 법학자인 저자가 혐오와 차별에 무감각한 나머지 대책도 세우지 않는 한국 현실을 꼬집는다. ▲대공황의 세계(찰스 P 킨들버거│493쪽│굿모닝북스)1930년대 세계적인 대공황을 야기한 원인에 대해선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1929년 10월 뉴욕 주식시장의 대폭락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 있는가 하면 자본주의 체제의 필연적인 산물로 등장했다는 해석도 있다. 국제경제학의 권위자인 저자가 대공황의 원인을 정치적·경제적·사회적·정서적 요인 등 다각도로 분석해 제시한다. 특히 리더십의 공백을 주목했다. ▲권력은 왜 역사를 지배하려 하는가(윤상욱│284쪽│시공사)세계 권력자들이 역사를 정치의 도구로 이용했던 10가지 사례에 대해 이야기한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슬람 국가(ISIS)의 등장, 시진핑과 푸틴의 역사 미화 정책, 헝가리의 이슬람 난민 수용 거부 등 최근 정치이슈를 통해 근현대사와 정치의 관계를 파고들었다. 대한민국에도 이러한 왜곡과 은폐의 역사가 반복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한다. ▲별, 빛의 과학(지웅배│312쪽│위즈덤하우스)관측·망원경·빛·우주탐사 등 핵심 키워드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지식을 전한다. 천문학에서 ‘관측’이 갖는 의미를 재조명하고 관측기기의 발달을 통해 새롭게 발견한 우주의 모습을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우주에 대한 지식이 성장해왔음을 강조한다. 빛의 성질에 대한 논쟁, 빅뱅 우주론의 등장, 우주탐사를 통한 외계 행성 찾기까지 천문학의 역사를 정리했다.
2018.02.21 I 장병호 기자
KT-현대건설, ‘인공지능 아파트’ 제휴..힐스테이트 단지부터
  • KT-현대건설, ‘인공지능 아파트’ 제휴..힐스테이트 단지부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와 현대건설이 신개념 인공지능 아파트 시대를 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KT(회장 황창규)와 현대건설(사장 박동욱)은 6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신개념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이필재 마케팅부문장(부사장), 현대건설 김정철 건축사업본부장(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선보일 신개념 인공지능 아파트는 KT의 기가지니(음성인식) 플랫폼과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보이스홈(음성인식) 플랫폼과 간의 연동 서비스다.협약식에 참석한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오른쪽),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김정철 부사장(왼쪽)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자들은 안방, 거실, 주방 등 세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현대건설의 빌트인 인공지능 시스템과 KT의 기가지니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빌트인 기기(조명, 난방, 가스, 보일러 등)와 IoT 가전제품(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은 물론, KT에서 제공하는 생활정보(교통, 일정, 라디오 등) 및 각종 융합서비스(음악, 키즈, 교육 등)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며, 거실 월패드를 통한 KT IPTV도 제어 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집으로 돌아와 현관문을 열면,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던 보안 모드가 해제되면서 거실 조명이 켜지고 그 동안 도착한 택배와 방문자 정보를 알려준다. 인공지능 비서가 내일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음성으로 설명해주고, 하루 동안 전해진 국내외 주요 뉴스를 TV를 통해 알려 주기도 한다. 주방에서 요리를 시작하면 공기청정기가, 습한 날씨에는 제습기가 자동으로 동작하며 집안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굿나잇’ 한마디에 조명과 TV가 꺼지면서 즐겨 듣는 음악이 내일 기상 알람으로 설정된다. 2018년 상반기 분양하는 현장부터 순차적으로 ‘신개념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1월 출시한 인공지능TV ‘기가지니’로 5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국내 인공지능 시장에서 단일 기기로 최대 판매를 기록 중이다. 목소리 외에 TV 화면까지 사용하는 특징을 적극 살려 영어학습 교육 서비스를 본격화 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며 혁신을 거듭해 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부산 영도에 인공지능 아파트를 최초 적용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ITU 텔레콤 월드 어워즈 ‘스마트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KT 이필재 마케팅부문장은 “양사간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 것”이라며, “KT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현대건설의 공간 노하우를 집약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대건설 김정철 건축사업본부장은 “KT와의 협력으로 ‘신개념 인공지능 아파트’를 구축하게 되어 힐스테이트 고객들은 음성명령 한 마디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주거생활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 가겠다”고 밝혔다.
2018.02.06 I 김현아 기자
아워홈, 해솔네트웍스와 어린이 식자재 공급 MOU 체결
  • 아워홈, 해솔네트웍스와 어린이 식자재 공급 MOU 체결
  • ㈜해솔네트웍스 한규승 대표이사(왼쪽)와 아워홈 식재사업부장 이종상 상무(오른쪽)가 어린이 식자재 공급 및 상생 발전 MOU 체결 후 포즈를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아워홈은 유아교육기관 전문 유통 기업 해솔네트웍스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아워홈에 따르면 양사는 키즈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신사업모델을 구축, 상호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데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아워홈은 30 여년 간 식품사업에서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살려 차후 키즈 쿠킹 클래스 등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워홈의 전문 인력들을 현장에 파견, 어린이 보육시설 위생 점검 및 식품 안전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 먹거리 환경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식자재 공급 및 업무 협약으로, 아워홈은 프리미엄 어린이 전문 식재 브랜드 ‘아워키즈(ourkids)’의 상품 150여 종을 포함한 농·축·수산물 및 공산품을 해솔네트웍스를 통해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공급하게 된다. 지난 달 론칭한 ‘아워키즈’는 100%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함은 물론, 생산자 인증부터 위생·품질 관리, 제품 선별, 포장,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아워홈의 체계적이고 엄격한 관리기준과 절차를 통과한 제품들만 엄선해 선보인다. 해솔네트웍스는 전국 100여 개 직장보육 어린이집의 식자재 유통과 유지 관리, 소독방역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 서비스를 전담하고, 유아교육기관 전문 토탈 쇼핑몰 ‘우리아이OK’를 운영하는 어린이집?유치원 전문 유통 기업이다. 이종상 아워홈 식재사업부장 상무는 “유아교육기관 전문 유통기업 해솔네트웍스와 업무협력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를 계기로 프리미엄 어린이 전문 식재 아워키즈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해 양사가 같이 성장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01 I 함지현 기자
스키 고수와 함께 떠나는 홋카이도 여행
  • 스키 고수와 함께 떠나는 홋카이도 여행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Club Med)에서 스키 전문가 김창수 프로와 함께 홋카이도의 파우노 스노를 체험하며 스키를 탈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스키 고수 김창수와 일본 훗카이도 클럽메드로 스키 여행.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경력 40여년의 베테랑 전문 스키 지도자 김창수 프로와 함께하는 행운의 식사 기회와 함께 홋카이도의 파우더 스노에서의 생생한 스키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3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일정으로, 12일 오후에는 김창수 프로와 함께하는 특별한 저녁 식사후 13일은 중상급자 스키어 대상으로 김창수 프로와 함께 하는 파우더 스키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김창수 프로는 대한스키협회 이사이자 대한스키지도자 연맹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스키 관련 전문 서적을 출간하는 등 국내에 스키를 보급하는 일에 앞장서왔다.한편 클럽메드 홋카이도 사호로는 전세계 스키어, 보더가 인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파우더 스노를 자랑하는 곳으로 총 21개의 수준별 슬로프, 8개의 리프트, 1개의 곤돌라가 마련되어 있다. 전문 스키 G.O가 진행하는 다양한 레별별 스키 및 스노우보드 강습, 슬로프, 곤돌라와 리프트 이용권이 모두 포함된 스키 패스로 자유롭게 스키를 탈 수 있다. 어린이들 역시 키즈 클럽 프로그램의 연령별 강습을 통해 안전하게 스키를 배우며 즐길 수 있다.이번 클럽메드 사호로X김창수 프로 스키 휴가 프로모션 참가를 원할 경우, 3월 12일과 13일을 포함한 일정으로 클럽메드 홋카이도 사호로를 예약한 후,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클럽메드 마케팅 담당자는 "평창 올림픽으로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전문 스키 지도자로부터 다양한 스키 스킬을 습득하고, 양질의 파우더 스노에서 겨울 스포츠의 묘미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2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선착순 마감이 예상되므로 참가를 원할 경우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사진= 클럽메드 제공
2018.01.30 I 정선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N포세대 '학습된 무력감' 깨는 정현 돌풍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N포세대 ‘학습된 무력감’ 깨는 정현 돌풍-투기자본 악용 우려 큰 집중투표제..보완책도 없이 의무화한다는 정부-“弱달러 좋다” 한마디에...환율 곤두박질-반도체 ‘빅2’연매출 100兆시대-[사설]올림픽 때문에 미·북 샌드위치 될라-[사설]‘하얀 스케이트’ 신는다고 메달 따는가△줌인&-패션감각·추진력 갖춘 ‘리틀 이명희’..‘홈 인테리어’ 20조 시장 새먹거리로-강추위에..정부 이틀째 “기업 전기 줄여라”△2018정부 업무보고-집단소송제 확대해 소비자 보호..가상화폐 범죄, 관련법 총동원해 엄벌-부정청탁 사전차단...‘이해충돌방지법’추진-‘접근금지’ 어긴 가정폭력범 ‘징역형’△“보고 있니” 정현 신드롬-위풍당당 진격 몸값 뛰는 ‘자이언트 킬러’ 정현-네티즌, 정현놀이에 푹 빠졌네-‘테니스 왕자’ 뒤엔 6년 키다리 아저씨 있었다△“보고 있니” 정현 신드롬-자신만만 말근육..스포츠마니아도 용품업계도 ‘정현 홀릭’-‘교수님’스트로크에..나이키 ‘나이스’-‘연아키즈’ 다음은 ‘정현키즈’...봄날 기대하는 테니스계△유사수신의 덫-가짜 코인 팔고, 채굴기 투자 사기..가상화폐까지 손뻗친 ‘금융 다단계’-단속권한 없는 금감원, 뒷북 수사하는 검경..피해 규모 갈수록 커져-692억원 사기 쳐도 집행유예..주범만 구속, 모집책은 처벌 비켜가-피해 예방하려면...고수익은 일단 의심△정치-가상화폐·남북단일팀 논란...2040 실망감이 지지율 끌어내렸다-‘한지붕 두가족’ 국민의당...중재파도 미묘한 입장差-文대통령 “청년일자리, 정책 최우선 순위 맞나”...부처 군기잡기-北선발대, 강원 인제스피디움·아이스아레나 둘러봐△경제-2만명 몰려올 세계가스총회..대구에 온기 넣다-“대구시, 팔걷고 재정·홍보 지원..협업 덕에 행사 유치”-‘정치적 표적 세무조사’ 없앤다-저성장 벗어났다..경제성장률 3년만에 3%△금융-당국 ‘중금리 대출’ 독려..금융권 시장 선점 경쟁-하나금융 ‘김정태 3기’ 체제..3월 계열사 CEO 인선 촉각-워크아웃 기업, 2년내 성과 못 내면 경영진 교체△산업&기업-‘실적 하이킥’ SK하이닉스 “올해도 슈퍼사이클 계속될 것”-구본준 “어려울 때일수록 R&D 투자 소홀해선 안 돼”-현대차 경영실적 악화...영업이익 5조 아래로 ‘뚝’-LG전자 매출 60조 돌파..가전만 영업익3조‘△산업-말로 찾으면 보여준다..’TV 음성 검색‘ 전쟁-애플 ’배터리 성능 저하 선택‘ IOS 올봄 업데이트-네이버 지난해 매출 16% 증가 ’사상 최대‘...영업익 증가율은 둔화-’갤럭시S9 키워드 셋..카메라·재창조·보라색△소비자생활-장기 근속 무기계약직 600명 ‘정규직 전환’-가맹점 원료 공급가 낮춘다..파리바게뜨, 상생협약 체결-아동용 화장품 확산..전용 안전규정 나온다-베트남도 반한 情..초코파이, 연간 판매량 5억개 돌파△중소기업·벤처-보일러 조립·검사까지 로봇이 척척..불량률 줄며 바이어 신뢰 높여-까사미아 매각..“최상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선택”-GC녹십자웰빙, 헬스케어 스타트업 키운다△재테크-금리인상기 4%대 상품 등장..‘금리 노마드족’ 발길 잡는다-평균 매입단가 낮추고 투자시점 분산해 위험 줄여-“올해 헬스케어·변액보험 상품 뜬다”△증권&마켓-코스피 2900, 코스닥 1070 갈것..경기민감주 주목-올들어 두배 오른 썸에이지, 3월까지 훈풍 기대감-SK하이닉스 최고 실적 날개 달고..코스피도 사상 최고치로 날아올라△증권-권용원 신임 회장 “자본시장 살아야 국민소득 늘어나”-코레이트·동부건설 손잡고..리솜리조트 인수전 참여-현대제철·KT에 1조 몰려...회사채 시장 ‘후끈’-“고수익 종자 집중 개발..해외시장에 뿌리내릴 것”△여행-평창五感-흥미진진 봅슬레이 경기보고, 관광택시 하루 2만에 즐겨요△스포츠-거침 없는 왕자 VS 빈틈 없는 황제-선수촌 합류한 北 아이스하키 선수들..‘라커룸은 함께, 잠은 따로’-‘심석희 폭행’ 대표팀 코치, 영구제명 중징계△사람&나눔-나 안 되면 아들, 손자가 꼭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길..이게 유언-“돈 많은 지자체가 가난한 지자체 돕는 책임, 헌법에 못 박아야”-“분유 한동 순식간...그래도 행복해요”△오피니언-평창-평양, 누가 주인인가-학교 설립 때부터 미세먼지 고려해야-집값 규제 ‘언 발에 오줌 누기’식은 곤란△부동산-강남 집값 상승 버블세븐 지도까지 바꿔..강건너 성동·광진구 합류-일조권 침해에 발목..현대車 삼성동 신사옥 착공 지연-서울 창동 ‘창업·문화단지’ 2022년까지 조성-예비부부, 결혼 7년차 부부도 공공임대 우선 공급 청약 가능△사회-본전 생각에 시장 전전...나는 ‘가상화폐 중독자’-명문대 교수님 논문 파트너는 중딩?-옥시 ‘가습기살균제 사태’ 신현우 대표 징역 6년형-아빠도 육아휴직 간다..첫 1만명 돌파-법원행정처장, 안철상 대법관으로 교체
2018.01.25 I 노희준 기자
'이보영의 토킹키즈', 신규강사교육 개최
  • '이보영의 토킹키즈', 신규강사교육 개최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영유아 대표 교육 브랜드 ‘이보영의 토킹키즈’가 오는 2월3일 서울 선릉 파라다이스 센터에서 신규강사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신규강사교육은 토킹키즈 강사가 지녀야 할 소양에 대한 교육과 함께 커리큘럼 및 교수법, 모델레슨 시연과 함께 이보영 교수의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다년간의 경력으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강사들이 유아교육기관에서 원만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구 활용법과 교육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이보영의 토킹키즈는 유아교육기관용 ‘프리미엄 영유아 교육 콘텐츠’로 교재 위주의 주입식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즐거운 유아영어교육을 지향한다. 영어 노래와 율동, 챈트를 비롯해 자체적으로 연구해 제작한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유아와 교사가 상호교감하며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교육을 주관하는 라온키즈에듀케이션의 정태황 대표이사는 “전국에 계신 약 2천 명의 토킹키즈 교사분들과 함께 미래 인재를 키운다는 사명감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영어교육에 힘쓰는 토킹키즈 교사분들의 노고가 공유되고 신규강사 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1.24 I 정시내 기자
식품업계, 인천공항 T2 '맛있는 도전'…"세계에 브랜드 이미지 각인"
  • 식품업계, 인천공항 T2 '맛있는 도전'…"세계에 브랜드 이미지 각인"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식품업계가 새롭게 문을 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맛있는’ 도전에 나선다. 이들은 공항 컨세션 사업을 통해 다양하고 독창적인 식문화를 선보인다. 특히 공항은 국내를 방문하는 여행객의 처음과 끝을 담당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GRS와 SPC, 아워홈 등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컨세션 사업을 한다. 컨세션이란 공원이나 리조트,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 안에서 식음료업장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등에서 사업자별로 운영하는 푸드코트 방식과는 달리 외식 전문기업이 일괄 임차해 직영으로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부분의 풍부한 노하우가 필수다.식음료 및 휴게 공간 라운지엘(사진=롯데지알에스)우선 롯데GRS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4층 환승 구역에 식음료 및 휴게 공간 ‘라운지 엘’(Lounge L)을 연다. 이곳에서 전통 비빔밥, 소불고기, 닭강정 등 기존 라운지와 차별화된 한식 메뉴와 디저트 등 30여종의 계절별 메뉴를 선보인다.또한 키즈 카페 ‘리틀잇츠’와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빌라드샬롯’, ‘롯데리아’ 등 총 12개의 매장도 오픈한다.SPC그룹도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입국장이 위치한 랜드사이드 중앙부와 동편 면세구역인 에어사이드, 교통센터, 라운지에 자사 브랜드 18개 등 총 26개 매장을 구성했다.대표적으로 지하 1층 교통센터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을 오픈했다. 쉐이크쉑 인천공항점은 뉴욕(2곳), 두바이, 쿠웨이트시티,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여섯 번째로 오픈 하는 공항 매장이다. 340㎡, 105석 규모로 공항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4층에 위치한 환승 구역에는 358㎡의 ‘SPC 트래블 라운지’도 연다. 기본적인 스낵과 식음료뿐만 아니라 천연효모 빵, 하이면 우동, 호빵 등 SPC그룹의 대표 제품을 제공한다. 아워홈은 식문화 공간 ‘아워홈 푸디움(OURHOME FOODIEUM)’과 ‘한식미담길’, ‘별미분식’으로 컨세션을 꾸렸다.면세구역 4층에 위치한 ‘아워홈 푸디움’은 ‘코리아 가든’과 ‘어반 스퀘어’로 만들어 졌다.한국의 옛 정원 분위기에서 세계 각국의 정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코리아 가든에는 한식국 가정식 ‘보통식탁’과 일식 브랜드 ‘히바린, 중식 ’케세이호‘, 베트남 쌀국수 ’포‘, 미국식 샌드위치 ’퀴즈노스‘ 등이 입점한다.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메뉴로 꾸려진 어반스퀘어는 푸드트럭 인기 브랜드를 6개월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영셰프‘를 비롯해 ’손수반상’, ‘인천별미’, ‘치맥헌터’, ‘타코벨’ 등 13개 브랜드로 채워진다.아워홈은 지하 1층 교통센터 한식 명가로 구성된 ‘한식미담길’과 주요 메뉴를 5000원 이하 가격에 구성한 ‘별미분식’도 오픈했다.‘한식미담길’ 매장 전경(사진=아워홈)이들은 ‘스마트(smart) 공항’을 표방하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발맞춰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해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쉐이크쉑, 빚은, 잠바주스는 해피앱을 통해 제품을 미리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해피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에는 무인주문기인 ‘해피스테이션’을 놓을 예정이다.아워홈은 직원이 상주하는 통합 컨시어지와 무인 키오스크로 주문 프로세스를 이원화한다. 특히 총 13대의 키오스크는 단시간 내에 제공되는 ‘퀵 메뉴’와 긴 대기 시간이 예상되는 브랜드를 안내하는 기능을 통해 여행객들이 본인의 비행기 탑승 스케줄 맞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주요 식품업체들은 공항 컨세션 사업이 매출 증대를 넘어 세계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공항은 세계인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해외 고객의 입맛이나 성향, 기호 등을 파악하기 좋다”며 “식품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만큼 인천공항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자사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2018.01.18 I 함지현 기자
알바생 10명 중 6명 "노키즈존 확산에 찬성"
  • 알바생 10명 중 6명 "노키즈존 확산에 찬성"
  • (자료=알바몬)[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알바생 10명 중 6명은 어린이 동반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 존’ 확산에 찬성한다고 답했다.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알바생 1268명을 대상으로 ‘노키즈존 확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알바생 60.0%가 노키즈존 매장 확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17.8%, ‘잘 모르겠다‘는 22.2%로 조사됐다.노키즈존 매장 확산에 찬성한다고 답한 알바생들은 그 이유로(복수응답),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어린이 동반 고객을 상대해봐서(60.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아이 우는 소리 등을 불편해하는 손님이 많아서(40.2%)’, ‘아이들이 다칠 위험이 있어서(33.0%)‘ 순이었다.반대 입장을 밝힌 알바생들은 ‘임산부, 어린이 동반 고객에 대한 차별 행위이기 때문에(84.9%)’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 다음으로는 ‘출입 제한은 너무 과한 것 같다(34.1%)’, ‘개념 없는 일부의 행동을 일반화한 처사다(31.4%)’ 등이 꼽혔다.웰컴키즈존 확산 방안으로는 ’어린이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에티켓 교육을 실시해야한다‘는 의견이 60.5%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키즈룸, 수유실 등 매장 내 어린이 공간 마련 권유(45.9%)‘, ’어린이 동반 고객 인식 개선 프로젝트 진행(TV CF 등)(36.3%)’ 등으로 나타났다.
2018.01.15 I 이재길 기자
올가홀푸드, '올가 롯데백화점 잠실점' 새단장 오픈
  • 올가홀푸드, '올가 롯데백화점 잠실점' 새단장 오픈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LOHAS )프레시마켓 올가홀푸드(올가)는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1층 식품관에 있는 올가 잠실점을 새단장해 문을 열었다. ‘로하스’는 공동체 전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건강과 환경,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 등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이르는 말로,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다. 2000년 미국의 내추럴마케팅 연구소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가 잠실 롯데백화점에는 ‘올가의 키친’(ORGA KITCHEN)을 신설하고 ‘올가맘’(Orga Mom) ‘풀비타’(Fullvita) 코너를 강화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올가 간편식 메뉴 제품 확대 △테이크아웃 이유식 전용 히팅(heating) 서비스 △건강식품 전문 상담사 배치 등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확대했다. 우선 손쉽게 차려 먹을 수 있는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올가의 키친을 도입했다. 올가의 키친은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올가의 간편식 제품 전문 브랜드다.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즉석국·탕·찌개류, 샐러드나 반찬 등의 곁들임 요리, 간단한 손질만으로 바로 조리할 수 있는 간편 식재료 등 세 가지 코너로 구분해 운영한다. 친환경 키즈 브랜드 올가맘 코너에는 주거 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풀무원의 프리미엄 영·유아식 브랜드 ‘베이비밀’을 포함 다양한 영유아 전용 식품을 선보이는 등 이유식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또 이유식 제품을 즉석에서 데울 수 있는 ‘히팅(Heating)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편의를 한층 높였다.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풀비타 코너도 강화됐다.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건강한 식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는 등 개별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외에도 과일, 채소, 양곡, 정육 등 신선식품 코너를 비롯해 베이커리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효용가치) 등을 선도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매장”이라며 “친환경 식품 개발, 유통 노하우를 통해 입점 지역과 고객들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01.08 I 이성기 기자
기아차, ‘2018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발대식 개최
  • 기아차, ‘2018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발대식 개최
  • 지난 4일 ‘2018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20명이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 모여 발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자동차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볼키즈로 활약할 한국대표 20명이 발대식을 가진 뒤 호주 현지로 출발했다고 5일 밝혔다.볼키즈(Ball Kids)는 테니스 경기에서 테니스 볼의 원활한 공급과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이다. 기아차는 호주오픈의 공식 후원사로서 15년째 매년 국내 선발대회를 통해 20명의 볼키즈를 선발해 호주오픈에 파견해왔다.기아차는 지난 9월부터 1700여명에 달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어능력평가와 실기 및 체력평가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실시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20명의 볼키즈 한국대표들을 대상으로 볼키즈 교육 및 실전 연습을 실시했다.지난 4일 호주로 출발한 볼키즈 한국대표단은 멜버른에서 테니스 경기 운영과 볼키즈 역할에 대한 집중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380여명의 볼키즈와 함께 호주오픈 예선 및 본선 경기의 운영을 지원하는 공식 활동을 비롯해 멜버른과 시드니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총 18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한민국 유소년들이 세계적 행사에 참여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기업인 기아차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세계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1.05 I 노재웅 기자
  • 현대차 임금협상 잠정합의…기본급 5만8000원 인상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잠정합의했다. 최근 3주간에 걸친 파업 등 오랫동안 끌어왔던 갈등은 마무리 지었지만, 1조원에 가까운 생산손실 등 ‘출혈’은 피할 수 없었다.현대차 노사는 19일 오후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하부영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39차 교섭에서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끌어냈다고 밝혔다.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8000원 인상 △일시성과금 300%+280만원, 20만 포인트 △사내하도급 3500명 추가 직영 특별고용(2018~2021년)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촉탁직 현재 50% 수준으로 감축 △사회공헌 특별기금 3년간 30억원 출연 등이다.이 안에 따르면 올해까지 특별고용한 6000명을 포함해 총 95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가 현대차 직영 근로자로 고용된다.성과금에 더한 20만 포인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 상품 구매 시 직원들이 10만원 한도 안에서 사용하는 금액만큼을 회사가 출연해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특별 성과배분이다.노사는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나가기 위해 어린이의 올바른 도로교통 문화의식 확립을 돕는 시설인 ‘키즈 오토파크’를 울산 강동 지역에 조성하고, 노사 사회공헌협의체를 만들어 후 3년간 30억원의 사회공헌 특별기금을 적립하기로 했다.현대차 관계자는 “대외 경영 여건 악화로 영업이익이 지속해서 하락하는 등 현재의 위기 상황을 적극 고려한 합의안을 도출했다”며 “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사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12.19 I 노재웅 기자
"아이 환영·임산부 할인"…노키즈존 No! 웰컴 키즈존
  • "아이 환영·임산부 할인"…노키즈존 No! 웰컴 키즈존
  • 대구 달서구 ‘CAFE 1LL’ 2호점 계산대 앞에 붙어있는 웰컴키즈존 안내문의 모습.(사진=김창준씨 제공)[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일상 속의 작은 실천을 한다는 생각으로 ‘웰컴 키즈존’(Welcome Kids Zone)으로 만들었죠.”서울 용산구에 있는 반찬가게 ‘밀숍’ 한켠에는 아늑한 수유실이 마련돼 있다. 아이를 데려온 손님에게는 간식도 무료로 제공하는 ‘웰컴 키즈존’이다. 주인 조성미(38)씨는 “아이들에게 보다 관대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선 가게부터 실천하기로 했다”며 “민폐를 끼치는 손님은 비난 아이들만이 아닌데 우리 사회가 유독 힘없는 아이와 엄마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에 있는 ‘CAFE 1LL’은 계산대 앞에 아예 “저희 매장은 ‘웰컴 키즈존’입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여놨다. 안내문에는 아이들에게 아이스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임산부는 음료 한 잔을 50% 할인해 준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카페 대표 김창준(29)씨는 “주변에 아이를 가진 친구들도 생기다 보니 노키즈 존(No Kids Zone)문제가 피부로 다가왔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고민하다 가게에 아이와 엄마를 위한 서비스를 시행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안내문을 붙인 지 몇 달 됐지만 아직까진 아이 때문에 시끄럽다는 식의 불평을 받아 본 적은 없다”며 “‘맘충’(맘+벌레 충의 합성어·공공장소에 아이를 데리고 오는 젊은 엄마에 대한 혐오를 나타내는 신조어)은 소수”라고 덧붙였다.영유아와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 존’ 관련 찬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한켠에서는 아이의 출입을 환영하는 ‘웰컴 키즈존’도 늘고 있다. 웰컴 키즈존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양의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수유실 등 영유아를 위한 공간도 갖추고 있다. 영유아와 부모를 배제하고 차별할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상생·공존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이들이다. 서울 용산구 반찬가게 ‘밀숍’ 매장 한켠에 마련된 수유실 모습.(사진=이슬기 기자)서울 송파구에 있는 ‘일도씨닭갈비’는 또 다른 ‘웰컴 키즈존’이다. 매장 한가운데에 투명한 통유리로 둘러싼 키즈룸을 만들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모든 손님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식사하는 동안 아이들을 격리시키는 게 아니라 노는 모습을 함께 보면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를 담았다. 가게 대표 김일도(34)씨는 “조카가 30개월쯤 됐을 때 식사를 하러 한 레스토랑을 찾았다가 문전박대를 당했다”면서 “그 뒤로 아이들도 환영받을 수 있는 매장을 운영하고 싶다는 마음에 웰컴 키즈존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어린 아이들을 둔 엄마, 아빠들은 웰컴 키즈존에 반색한다. 7개월 아이가 있는 주부 김모(32)씨는 “출산 이후 사람들 시선도 따갑고 해서 카페조차 맘놓고 갈 수 없었는데 웰컴 키즈존에선 눈치보지 않아도 돼 편하다”며 “아이 엄마 입장에서는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3살 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한모(35)씨는 “아이를 동반할 수 있는 웰컴 키즈존이 늘어나는 게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사회가 양분되는 것 같아 서글프기도 하다”면서 “어디든 아이와 엄마가 눈치 보지 않고 다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월컴 키즈존이 저출산을 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이미지 제고 효과를 노린 계산이 깔렸다는 분석도 있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웰컴 키즈존 공간을 마련해 사회적인 이슈에 동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체 브랜드 이미지도 제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 교수는 “웰컴 키즈존 확산보다는 특정 연령대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배제시키는 노키즈 존이 근본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주위가 산만한 아이들이 문제라면 영유아 동반 고객에 대해 주의 안내문을 붙여놓는 식으로 대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2017.12.19 I 이슬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회장·사외이사 서로 추천 주고받아…이사회 독립성 훼손
  • [이데일리 조희찬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회장·사외이사 서로 추천 주고받아…이사회 독립성 훼손-겨울방학 대목잡자, 新맹모들의 귀환-靑-8대그룹 비공개 만찬회동…날짜는 미정-“사망 신생아 3명 세균 감염 의심”-[사설]임종석 실장의 UAE 방문 내막 궁금하다-[사설]학부모 소송에 교사가 보험 드는 세태△줌인&-충칭공장서 신차 직접 소개…‘사드장벽’ 정면돌파-안희정 “선거 출마 안해”…‘당대표 카드’ 선택하나△관치 빌미준 금융지주 사외이사제도-기준 없이 회장 입맛대로 뽑으니…사외이사 “YES”만 외칠 수밖에-올해 딱 한번 “NO”…‘사외이사는 거수기’-‘사외이사 3년 단임제’ 도입해 독립성 확보해야△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충격-비극 재발 막으려면…돈에 병든 병원부터 치료를-“아기 모두, 가스로 대장 부풀어올라 육안 관찰로 사인 알아내긴 어려워”△新맹모들의 귀환-교육제도 개편에 강남8학군 재조명…도곡 전셋값 두달새 1억원 뛰어-‘뽕밭’ 강남을 금싸라기땅 만든 건…‘학군 프리미엄’△정치-安 통합 선언만 남았나…국민의당 ‘운명의 일주일’-홍준표 정치 생명, 22일 갈린다-文 “한·중 관계 전면 정상화 기틀 다져”-오늘부터 사흘간 ‘청문 슈퍼 위크’△경제·금융-車 내주고 농산물 지키나…내년 1월 협상 스타트-은행권 연말인사 ‘女風’ 거세네-대기업 의존 NO…‘중견·中企 상생발전’ 정책 추진△산업&기업-슈퍼랠리 끝나도 ‘반도체 통합챔프’ 지킨다…김기남式 ‘새판짜기’-반도체 가득 싣고…날개 편 아시아나항공-美세제개혁 초읽기…“수출기업 일부 호재”-현대차 임단협 사상 처음 해 넘기나△산업-LG유플러스, 네이버와 ‘AI연합전선’ 펼친다-가상화폐 지갑 ‘슬쩍’…악성코드 감염 주의보-리니지를 넘어라…모바일 대작 ‘1월 격전’-한국 시험용 달 궤도선, 미국 ‘스페이스엑스’가 쏜다△소비자생활-농축산 선물 10만원으로 확대…한우 농가엔 ‘그림의 떡’일뿐-대전 신세계사이언스콤플렉스 중부 최대 백화점 오늘 첫삽-옷·화장품…‘엄지족’ 홈쇼핑서 가장 많이 담았다-올리브영 18주년 생일파티, 고객과 함께하는 ‘착한 소비’로 꾸며△건강-강추위에 심장도 꽁꽁 얼어요…아침·저녁 혈압 체크 습관 들이세요-한약 추출물 ‘hEIF’ 성조숙증 막는다-‘딱딱’ 무릎 소리, 툭하면 발목 삐끗…‘O자형 휜 다리’ 의심을△증권&마켓-비과세 해외펀드는 ‘십년대계’…성장성 높은 中·베트남 주목-美 비트코인 선물거래 첫날…韓 가상화폐株 13종 ‘상한가’△증권-벤처 코스닥 등용문 ‘기술특례상장’ 바이오업체 수익률 괜찮네-코스모화학 2차전지 회사에 신한·케이프 138억원 투자-5개월째 공석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美월가서 찾다 다시 구재상 카드로 유턴-‘산청’ 인수 투자금 지원받는 한컴, 무차입경영 기조 이어갈 듯△성공異야기-자율車 전장부품 신뢰성 검사에 선제 투자…4차 산업혁명 대비 ‘영역 확장’-직원들이 원해 맡은 대표직 “평생 다닐 회사 만들고 싶어”△문화&스포츠-톱배우 옥주현과 연인 호흡, 서 있기만해도 ‘멋’ 있어야죠-국내 여행, 대중교통으로 싸게 떠나세요-서점가에 몰아친 ‘비트코인 광풍’△엔터테인먼트-스타작가, 非지상파서 더 반짝이네-숫자로 돌아본 2017 방송가△스포츠-뙤약볕에도 여신피부…화장품회사는 LPGA를 좋아해-프랑스 요트 항해가 42일 만에 지구 한바퀴-원조 꽃미남 축구스타 카카, 현역 은퇴 선언-호날두 “메시보다 더”…연봉 계약 갱신 원해-12번 수술하고도…썰매 탈 수 있다는 사실이 축복이죠-크로스컨트리 기대주‘ 김마그너스 월드컵 70위-한국여자핸드볼 매너는 1위, 성적은 13위△사람&나눔-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 협회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하정우 “일주일새 출연 영화 두편 개봉…사이에 낀 느낌”-한화갤러리아봉사단, 환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김영규 대표 “틈새전략으로 초대형IB 대비할 것”-중견련 ‘밥퍼 나눔 봉사’-인사가 만사△부동산-분양가 낮추고 중도금 무이자…연말 ‘물량 털기’ 총력전-11월 주택 매매 거래량, 서울 한달새 40% ‘껑충’-높은 수익률에 재산세 감면…‘초소형 오피스텔’ 핫하네-재개발·재건축 조합 전자결재 의무화…사업 투명성 높인다△사회-대학 입학금만 없애고…대학원생은 ‘나몰라라’-‘노 키즈존’ No!…아이·임산부 반기는 ‘웰컴 키즈존’ 뜬다-양복차림에 수갑·포승줄…우병우, 구속 후 첫 檢 조사-샤이니 ‘종현’ 숨진채 발견-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년 만에 재개장-김장겸 檢 출석 “부당노동행위 터무니없다”
2017.12.18 I 조희찬 기자
노키즈존? 아이가 가는 모든 곳이 '키즈존'
  • 노키즈존? 아이가 가는 모든 곳이 '키즈존'
  • [퀘벡(캐나다)=글·사진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노키존이요? 그런 게 가능한가요? 여긴 어디를 가나 아이들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이나 직장, 학교 등 ‘어른들의 공간’에서 아이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어른들의 공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유모차를 끌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려다가는 곤혹을 치루기 일쑤다. 공용 공간엔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보니 우리나라 아이들은 주로 놀이터나 키즈카페, 즉 아이들을 위해 별도로 조성한 곳에 주로 모인다. 아이들과 어른들의 공간이 분리돼 있는 것이다. 아이들을 동반해 어른들의 공간을 침입하면 개념 없는 사람 취급마저 받는다. 최근 레스토랑이나 커피숍 등이 ‘노키즈존’을 내세우며 아이들의 출입을 금지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곳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카페 화장실 안에 비치된 아기의자와 레스토랑에 설치된 기저귀 교환대.◇어딜가도 ‘키즈 퍼스트’…화장실에도 아기의자퀘벡은 어디든지 아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은 자연스레 어른들의 공간에도 함께 한다. 패스트푸드점에는 놀이시설이, 레스토랑 화장실에는 기저귀 교환대가 있다. 동네카페에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어 부모가 차를 마시는 동안 아이들은 스마트폰이 아닌 장난감을 친구삼아 시간을 보낸다. 화장실 안에 아기의자가 있는 식당도 있다. 아이를 홀로 두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화장실 안에 아기의자를 비치해 놓은 것이다. 패스트푸드점과 동네 커피숍 내 놀이시설UQAM 내 학생들을 위한 어린이집 사물함. 부모가 수업을 받을 동안 아이들은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낸다.심지어 대학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다. 퀘벡의 한 어린이집(CPE·Center of Petit Enfants)은 퀘벡주립대(UQAM) 안에 있다. 이 어린이집은 퀘벡주립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보육시설이다. 퀘벡주립대는 전체 8만여명인 학생 중 10% 가량인 8000명이 아이 엄마나 아빠다. 이들을 위해 주정부와 학생위원회가 공동투자해 설립했다. 공부하는 엄마들은 강의가 없는 시간에 모유수유를 위해 잠깐씩 드나든다. 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 중 해외 유학생 비율이 절반이 넘는다. 어린이들의 국적 역시 다양하다. 이 때문에 이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의 나라별 특성에 맞춰 이유식도 각각 다르게 만들어 제공한다. 실비 마르텔(Sylvie Martel) 퀘벡주립대 어린이집 원장은 “학교는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 없어 학생들이 아이를 키우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학교 내 보육시설 수요가 있었고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게 2년 전 어린이집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퀘벡은 4곳의 대학이 모두 자체 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어디를 가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퀘벡인들은 ‘노키즈존’의 개념 자체를 생소해 한다. 실비 마르텔 원장은 “아이들도 완벽한 하나의 개체이고 시민”이라며 “나이를 이유로 차별과 격리수용을 한다는 건 이곳에서는 용납되지 않는다. 퀘벡에서 ‘노키즈존’이 생긴다면 엄마들이 제일 먼저 들고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퀘벡 부모들은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엄하게 교육한다.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잘못을 저지르면 그 자리에서 아이를 호되게 훈육한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부모와 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퀘벡의 모습에서 노키즈존의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본 기획물은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2017.12.08 I 송이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아빠육아 천국 만든 ‘워킹맘 수상’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아빠육아 천국 만든 ‘워킹맘 수상’-신임 임원 평균 48.7세…‘딥체인지’ 속도내는 SK-최재형, 사법연수원장 文, 감사원장에 지명-치솟는 집값…고가낙찰도 남는 장사-[사설]세계 최고 원전 기술력이 올린 개가-[사설]평창 ‘러시아 불참’ 최악 사태는 피했지만△줌인&-장애동료 업고 출퇴근한 ‘파파미’ 감사원 독립성, 정치 중립성 과제-팔레스타인 “지옥문 열어” 유럽·UN도 “동의 못한다”△서울 집값 상승에 경매 고가 낙찰 열풍-이촌동 아파트 감정가보다 150% 높게 낙찰 받아도 시세보다 4000만원 싸네-공급량 넘쳐 낙찰가율 뚝…다세대 경매시장 찬바람△지구촌 육아전쟁 탐방기①:캐나다 퀘백-출산 후 5주간 부성휴가…아빠는 아이와 살을 맞댔다-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63%…엄마는 다시 회사로 돌아갔다-미혼도 보험료 내는 ‘부모 보험’ “아이 사라지면 제 노후도 없잖아요”-“부성휴가+공보육+부모 보험…출산율 끌어올리는 세박자”-정부, 보육에 1달러 쓰면 1.75달러로 돌아온다-패스트푸드점에 놀이시설, 화장실에 아기의자…아이가 가는 곳이 ‘키즈존’△동남아로 가는 KLPGA-2018시즌 개막전은 베트남서…‘아오자이’ 갈아입은 골프한류-LPGA활약 쭈타누칸 태국 어린이 롤모델 돼-사드보복에 놀란 기업들 ‘중국 대회 스폰서는 이제 그만’△정치-감개무량…옳은일 괴롭다…할말없다 朴 전 대통령 탄핵 1년 소회-지각·결석·조퇴…한국당 의정활동은 ‘F’-靑 내년초 특별사면 가닥…한상균·이석기 최대 변수△경제-公기관 평가에 노조 참여는 ‘선수가 심판 보는 격’-조환익 한전 사장, 오늘 조기 퇴임 “후임에게 길 열어줘야…오랜 생각”-한국, 외국기업에 稅혜택 작은데 ‘조세회피처’라니…△금융-사회초년생 절반 빚 3000만원…갚는데 4년 넘게 걸려-MG손보, 유상증자 중순께 최대 1000억-군대 갔다고 올려받은 보험료 되돌려준다-인사·징계에 조직개편까지…떨고 있는 금감원△산업&기업-올해도 성과주의 인사…사상 최대 실적 SK하이닉스 41명 ‘승진잔치’-SKT, 삼성式 사업부제로 개편-7명중 4명 보직변경…수펙스추구협의회 딥체인지-‘금호타이어 P플랜’설에…산은 “결정된 바 없다”-삼성 “녹색로드맵 마련”△산업-2024년이면 교통체증 없겠네…드론 출퇴근 가능-네이버 뉴스, 사람대신 AI가 배치-캐릭터까지 베껴쓰는 中…한국 게임업계 칼 뽑았다△소비자생활-브랜드 이미지 ‘새로고침’…신제품 효과에 수수료 수익도 짭짤-피자전문점 ‘피자알볼로’ 프랜차이즈대상 대통령상-올리브영 개척한 뷰티편집숍 시장, 백화점·편의점도 군침-평챵 롱패딩 시즌2 ‘평창 스니커즈’ 예약판매 일주일만에 5만명이 찜△중소기업·제약-“쓴맛 없는 필름형 약, 돼지약 만들던 노하우로 만들어요”-생리컵 ‘페미사이클’ 국내 첫 판매 허가-“국내 유일 초대형선박 수리·개조 전문 조선소…선박 수주절벽 넘어 조선업 부활 압장서겠다”-중기 CEO 67% “최저임금 인상이 가장 걱정”△증권&마켓-IT둔화·中긴축·중동 리스크 3災…믿을 건 실적株뿐-ETF 앞세운 삼성운용…국내주식펀드 설정액 1위-코스닥社 경영권 싸움에 투자자 등 터지네△증권-온라인 패션몰 판 커지니…M&A 시장도 뜨겁다-두산엔진 인수후보 4~5곳 대부분 PEF…실사 진행-KT&G 등 ESG 우수기업 담은 ‘코리아 E캡’ 10년간 ‘코스피200지수’보다 수익률 좋아-‘2조 대어’ 바디프렌드, 설설 끓는 IPO設△문화&스포츠-‘노장의 투혼’ 나문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핵전쟁·사후세계·민주항쟁…‘韓블록버스터 전쟁터’된 연말 극장가△여행-‘겨울바다로 가자~’ 흥얼거리다보니…눈앞에 강릉 앞바다가 철~썩-문체부 내년 예산 5조2578억원 확정 올해보다 4393억 줄어△스포츠-시즌 첫 연속골…발끝 매서워진 ‘손’-이보미·김하늘 등 5명 JLPGA 정회원 입회-푸틴 “평창 개인자격 참가, 봉쇄 안한다”-美언론 “우즈만 관심…복귀는 양날의 검” PGA “베테랑 가세는 젊은 선수에도 도움”-女핸드볼, 카메룬 꺾고 세계선수권 16강 진출△사람&나눔-“국회가 연내 아무것도 못 만들면 책임 무거울 것”-“노동이사제 도입되면 긍정 검토 3년후에 실적으로 평가 받겠다”-“막걸리 라벨갈이 이슈화…영세업체 많은 업계에 큰 도움”-반기문,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최승호 MBC 신임 사장△오피니언-[남궁덕 칼럼]혁신성장 걸림돌 ‘규제 갑질’-[목멱칼럼]낙하산 인사 관전법-[기자수첩]누를수록 튀어오르는 강남 집값△부동산-난방비가 두려운 겨울…에너지 절감 ‘그린아파트’ 어디있나-초과이익환수제 부활…분양권 전매땐 양도세율 50%-목동 지구단위 재정비 호재 양천구 아파트값 0.62% 껑충-내년 개통 고촌역 가까워…단지 인근에 축국장 7.5배 공원도 조성△사회-“이국종 예산이라는데…들으면 피눈물 납니다”-NASA 기상관측장비 설치 평창 날씨놓고 ‘예보 올림픽’-‘檢 수사지휘권·직접수사권 폐지’…‘수사권 조정’ 먼저 칼 빼든 경찰-작년 노조조직률 10.3%…0.1%p 증가-‘뇌물수수’ 이청연, 인천교육감직 상실
2017.12.07 I 윤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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