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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미래에셋그룹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미래에셋그룹 승진 인사발령]◇전무 승진 △미래에셋증권 부동산개발본부 이형락 △멀티에셋자산운용 리스크관리본부장 한창훈◇상무 승진 △미래에셋증권 PF2본부 손임표 △상품컨설팅본부 박건엽 △고객자산배분본부 김성주 △커뮤니케이션본부 박신규 △OCIO솔루션본부 유승선 △인도네시아법인 심태용 △인도법인 유지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증권솔루션운용본부장 이지운 △해외부동산투자1본부장 김태헌 △인프라투자2본부장 이정빈 △준법감시인 김지영 △CRO 이상준△멀티에셋자산운용 신성장기업투자본부장 정의철 △부동산투자본부장 신재혁 △채권운용본부장 강승구 ◇상무보 승진 △미래에셋증권 Global혁신본부 안병학 △IPO3팀 조인직 △투자금융본부 김주섭 △부동산개발2팀 김미영 △투자개발1본부 김정수 △Sage솔루션1본부 박원재 △WM마케팅본부 한섭 △혁신추진단 김지숙 △컴플라이언스본부 신윤철 △채권솔루션본부 장윤영 △멀티운용본부 류원식 △뉴욕법인 류재홍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리서치본부장 박경륜 △멀티에셋리서치본부장 황영진 △글로벌ETF운용본부장 대행 안현수 △부동산운용본부장 이준섭 △ETF채널마케팅본부장 김수한 △홍보실장 김범석△미래에셋캐피탈 바이오투자팀장 김한수 △투자금융본부장 김재홍△와이케이디벨롭먼트 세이지우드 총괄 이석숭◇이사대우 승진 △미래에셋증권 대체투자금융1팀 이홍석 △대체투자금융2팀 김현규 △IPO1팀 김형석 △기업투자금융팀 곽태환 △투자금융2팀 조성룡 △Sage솔루션2팀 김화중 △연금본부 최종진 △연금2부문RM2본부 박상준 △대체투자솔루션팀 조정익 △DT추진팀 변진우 △디지털마케팅팀 김세중 △WM상품마케팅팀 박치우 △홍보팀 엄호천 △전략팀 전성구 △대체투자심사1팀 정은석 △법무2팀 백상현 △계좌팀 사재식 △프로세스혁신본부 김영윤 △상품결제팀 양윤호 △글로벌기업분석팀 박연주 △글로벌기업분석팀 류제현 △채권솔루션팀 안현삼 △퀀트개발팀 Jonathan △구조화운용본부 David △파생Sales본부 원태준 △Delta One Trading팀 김우찬 △EquitySales2팀 주용석 △PI운용본부 권영배 △뉴욕IB법인 정원재 △싱가포르법인 성준엽△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2본부장 대행 문일권 △리서치1팀장 김정수 △크레딧전략1팀장 강호정 △글로벌운용본부장 대행 육진수 △글로벌리서치팀장 주종륜 △TDF운용팀장 김정욱 △EMP운용본부장 대행 이창헌 △인덱스운용본부장 대행 윤병호 △ETF운용본부장 이정환 △해외부동산투자2본부장 대행 오현명 △국내개발1팀장 최진혁 △REITs운용본부장 대행 박준태 △PEF2본부장 배중규 △펀드마케팅팀장 이동훈 △글로벌ETF마케팅본부장 대행 김형우 △기업솔루션팀장 김민 △디지털마케팅본부장 박종관 △글로벌신사업추진2본부장 이성원 △글로벌마케팅본부장 Blair Abbott △혁신팀장 김현수 △재무실장 김성환 △홍보팀장 김승규 △법무1팀장 남궁태형 △컴플라이언스 본부장 김형민 △미국법인 Fixed Income Investment 윤호석△멀티에셋자산운용 글로벌대체투자2팀장 김태곤 △인프라운송팀장 전근수 △미래에셋캐피탈 투자금융2팀장 조범진 △재무팀장 권영오△미래에셋벤처투자 PE 본부 조호정△미래에셋컨설팅 디지털혁신본부장 권범규[미래에셋그룹 직책자 인사발령]○미래에셋증권<신임>◇본부장 △기업금융2본부장 송혁진 △투자개발2본부장 김덕일 △고객시스템본부장 사재식◇팀장 △Global시너지팀 계경태 △PF2본부PF2팀 홍석화 △IPO1팀 하주선 △기업금융1본부IB2팀 장은석 △기업금융1본부IB3팀 강민제 △기업금융2본부IB1팀 조재호 △기업금융2본부IB3팀 정현호 △투자금융1팀 최아람 △투자금융2팀 조성룡 △투자금융3팀 홍은영 △투자개발1본부투자개발1팀 오경택 △Sage솔루션1팀 백봉석 △연금1부문RM1본부영업1팀 신성호 △연금1부문RM1본부영업2팀 곽정윤 △연금1부문RM2본부영업1팀 정진성 △연금1부문RM2본부영업2팀 김민진 △연금2부문RM1본부영업1팀 안조홍 △연금2부문RM1본부영업2팀 송남용 △연금2부문RM2본부영업1팀 김수현 △연금2부문RM2본부영업2팀 백승환 △디지털신사업팀 최성용 △고객센터2 권민숙 △고객센터광주 문상희 △디지털고객케어센터 김신 △m.Smart자산센터2 문치봉 △재무팀 박순국 △리스크관리팀 문건화 △기업금융심사1팀 신지원 △법무2팀 최명구 △금융소비자보호팀 김경호 △인프라관리팀 최종상 △계좌팀 배준환 △영업정보팀 이종욱 △신사업지원TF 이병철 △Global FI Sales팀 이은우 △리테일채권솔루션팀 이동준 △구조화운용팀 이훈 △파생Sales팀 박현웅 △해외EquitySales팀 이경원 △Delta One Trading팀 김우찬 △자산배분운용팀 김명진◇지점장 △갤러리아WM 이영 △마곡WM 이진영 △마포WM 이지연 △일산WM 김혜성 △부평WM 김수진 △송도WM 강병빈 △김해WM 박종환 △동래WM 송현호 △사하WM 하승균 △안동WM 최성오 △대치WM 이성민 △명일동WM 변상미 △투자센터광화문WM 최용호 △수지WM 이슬 △영통WM 서현수 △춘천WM 성기보 △투자센터광주WM 이경일 △군산WM 문세홍 △여수WM 김화영 △천안아산WM 홍수오<전보>◇본부장 △기업금융1본부장 박현주 △OCIO솔루션본부장 유승선 ◇팀장 △Global혁신팀 김만제 △IPO솔루션팀 김형석 △기업금융1본부IB1팀 박동복 △기업금융2본부IB2팀 곽태환 △투자개발1본부투자개발2팀 이우진 △투자개발2본부투자개발1팀 서원형 △투자개발2본부투자개발2팀 이경현 △투자개발2본부투자개발3팀 김대형 △연금컨설팅팀 김현욱 △멀티솔루션1팀 홍순만 △멀티솔루션3팀 김정호 △UX Lab팀 전윤호 △디지털Biz팀 김홍록 △고객경험혁신TF 최윤혁 △WM혁신팀 김영종 △WM마케팅팀 박치우 △Wrap솔루션팀 배대훈 △경영혁신팀 이정훈 △준법지원팀 기용우 △법무1팀 백상현 △프로세스혁신팀 명주훈 △프로세스솔루션팀 장민웅 △상품결제팀 노승진 △예탁결제팀 양윤호 △미디어콘텐츠제작팀 구본현 △종합금융운용팀 김의현 △감사팀 김연효◇지점장 △투자센터여의도WM 추민호 △투자센터서초WM 이성우 △강남역WM 홍성일 △부천WM 정우재 △투자센터부산WM 성영기 △투자센터창원WM 류향수 △울산WM 고재상 △경산WM 김동주 △북대구WM 하호철 △투자센터판교WM 정상윤 △테헤란밸리WM 송관훈 △투자센터잠실WM 박정욱 △명동WM 정찬우 △투자센터평촌WM 구본국 △분당WM 이정훈 △수원WM 최지선 △투자센터대전WM 김용우 △세종WM 김현수 ○미래에셋캐피탈<신임> ◇본부장 △신성장투자부문 바이오투자본부(신설) 본부장 김한수
2021.11.12 I 조해영 기자
오피스텔도 84㎡ 판상형이 인기…청약 접수 몰렸다
  • 오피스텔도 84㎡ 판상형이 인기…청약 접수 몰렸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올 들어 주거용 오피스텔 중 판상형 구조를 갖춘 전용 84㎡ 단지에 청약 접수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8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청약 결과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 청약자 수 42만9595명의 63.4%에 해당하는 청약자 27만2561명이 전용 84㎡에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상위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 10개 타입 중 9개는 판상형 구조로 조사됐다.실제 2881대 1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의 전용 84㎡T타입을 포함해 청약 경쟁률 1~4위를 기록한 4개 타입이 전부 판상형 구조였다.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다산역 데시앙 3군(전용면적 84㎡A,B,C타입), 평균 133.51대 1을 기록한 ‘시티오씨엘 4단지’ 전용면적 84㎡OT타입도 모두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용면적 84㎡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파트와 정주여건이 비슷한 반면, 아파트와 달리 실거주 의무가 없고 청약 및 대출 규제가 덜해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여기에 판상형 구조는 환기 및 통풍이 우수하고, 공간 활용성이 용이함은 물론 남향 배치로 채광률 또한 높아 아파트에서는 물론 오피스텔에서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덧붙였다.전용면적 84㎡ 판상형 오피스텔은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서 올해 입주한 ‘동탄역 롯데캐슬’ 오피스텔 전용 84㎡는 11억5000만원(네이버 부동산)짜리 매물이 나와있는데, 이는 분양가와 비교해 6억원가량 상승한 금액이다. 또 올해 4월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에 분양한 ‘안락 스위첸’ 오피스텔 전용 84㎡A타입의 경우에도 매물이 4억8000만원에 나오는 등 분양가 대비 1억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이 가운데 전용 84㎡ 판상형 구조를 갖춘 오피스텔들이 올해도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시 도안2-1지구 준주거용지 C1블록, C4블록, C5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77실 규모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대(F1-P1·P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이달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롯데건설은 11월 경기도 오산시 세교지구 상업4블록에서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3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69~84㎡, 총 546실 규모로 조성된다.
2021.11.08 I 김나리 기자
정비사업 분양 줄줄이 연기…올해 남은 ‘로또분양’은?
  • 정비사업 분양 줄줄이 연기…올해 남은 ‘로또분양’은?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분양가상한제 개편이 예고된 가운데 분양가가 오르기 전 올해 마지막 남은 정비사업 분양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여의.(사진=두산건설)5일 분양업계 등에 따르면 분양가 규제를 받는 지역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이다. 이중 서울 18개구 309개동, 경기 과천·광명·하남 3개시 13개동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고, 그 외의 규제지역은 고분양가 심사를 받게 된다. 정부는 분양가 규제로 주택 공급 부족을 불러 온다고 판단하고 잇단 개편안을 내놓고 있다. 9월말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단지 규모와 브랜드 등이 유사한 인근 사업장의 평균 시세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선했고 이달 내 분양가 상한제도를 지자체별 다른 심의기준을 일원화 시켜 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분양가상한제 완화가 예고되면서 건설사들은 분양 일정을 미루는 모양새다.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인 ‘둔촌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는 HUG가 제시한 평당분양가 2990만원가 아닌 개편된 분양가상한제 적용 받기 위해 분양을 내년으로 미뤘다. 그 외 규모 3069가구 동대문구 이문1구역, 2636가구의 송파구 잠실진주 아파트, 3080가구의 서초구 방배5구역등 대규모 단지들이 분양가를 저울질 하며 내년으로 미룬 상태다. 이처럼 정비사업의 분양이 줄줄이 미뤄지는 것은 일반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에 따라서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하는 분담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조합원들은 일반분양을 통해 많은 수익을 얻으면 부담금이 줄어든다. 반대로 일반분양자의 입장에서는 제도 변경되기 전 분양 받는 것이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연내 정비사업으로 분양하는 단지는 먼저 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다. 이 단지는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고분양가 심사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5층, 10개동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총 1115가구가 조성되며 이중 676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동부건설이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에서 이달 공급 예정인 ‘센트레빌 파크 프레스티지’는 재건축 단지로 총 752가구중 454가구가 일반 분양 된다. 전용면적 59m2~84m2로 구성되며 지하철 6호선 응암역까지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2024년 상반기에 입주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이달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공급하는 ‘ 래미안 포스레스티’는 온천4구역 재개발로 건립되고 고분양가 심사를 받는다. 지하 6층~지상 35층 36개 동, 전용면적 39~147㎡의 총 40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23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마지막으로 포스코는 대전 서구 용문동 용문 1·2·3구역에 더샵을 공급 예정이다. 총 2736가구중 1963가구를 일반 분양 한다. 인근 용문동 5구역 재개발도 추진되고 있어 1000가구 이상이 추가 될 예정이다.
2021.11.05 I 강신우 기자
한국결제예탁원, 부산 충렬중학교에 명상숲 조성
  • 한국결제예탁원, 부산 충렬중학교에 명상숲 조성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3일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충렬중학교 내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3일 부산 동래구 충렬중학교에서 진행된 ‘2021년 학교명상숲 완공식’에서 (왼쪽 7번째부터 오른쪽으로)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유경희 충렬중학교장, 김광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결제예탁원)학교명상숲 조성은 예탁결제원이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명상숲 조성에 적합한 학교를 추천받아 진행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교내 561㎡ 부지에 탄소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와 산수유 등 교목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함양은 물론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경희 충렬중학교 교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쉼터의 공간으로, 또한 최근 전세계적 기후변화로 인해 중요성이 더해가는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상숲을 만들어준 예탁결제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11.04 I 고준혁 기자
11월 5만4798가구 분양…연내 월간 최대
  • 11월 5만4798가구 분양…연내 월간 최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이달 전국 총 5만4798가구(3차 사전청약 4000가구 제외)가 분양에 나선다. 연내 월간 최대 물량이다. 3차 사전청약 단지인 과천주암, 하남교산 등 총 4000여가구의 공급과 올해 공급을 계획했던 단지들이 막바지 분양이 몰리면서 분양시장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1일 직방에 따르면 11월 76개 단지, 총 5만4798가구 중 4만4947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동월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2만5969가구(90% 증가) 늘어나고, 일반분양은 2만1424가구(91% 증가)가 더 분양한다. 특히 지난 9월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일부 개선으로 정비사업 단지들이 개선된 제도에 따라 분양을 재개하며 11월에는 분양일정을 연기하던 정비사업이 집중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어 앞서 지난달 시행한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총 1만105가구)에 이어 11월에도 총 4000여가구의 3차 사전청약이 예정돼 있다. 그 밖에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도입한 ‘사전청약’이 11월에도 진행된다. 1차 사전청약(총 4333가구)과 2차 사전청약(총 1만105가구)이 지난달 마무리됐고, 11∼12월에 총 1만8000가구 이상 규모의 3차·4차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 조건도 완화된다. 대표적으로 30% 추첨 물량에 대해 1인 가구도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을 허용하고 추첨제를 통해 현행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맞벌이 가구도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기회를 제공한다. 전국 분양 물량 중 수도권에서만 2만2473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에서는 17개 단지, 1만1674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광명제2R구역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베르몬트로광명’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12-2번지 일원에 위치한 가운데 총 3344가구 중 726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36~102㎡로 구성돼 있다.서울에서는 5개 단지 2530가구가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센트레빌아스테리움시그니처’는 총 752가구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46~84㎡으로 구성된다.지방은 경상남도(6969가구), 경상북도(5197가구), 부산시(5196가구)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봉건설이 시행하고 중흥건설이 시공하는 ‘김해내덕지구중흥S-클래스’는 총 1040가구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100번지 일원에 위치한 ‘래미안포레스티지’는 총 4043가구 중 23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49-132m2로 구성돼 있다.
2021.11.01 I 하지나 기자
서울사는 김씨 주말마다 지방행 왜?…비규제지역이 뜬다
  • 서울사는 김씨 주말마다 지방행 왜?…비규제지역이 뜬다
  • 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사는 직장인 김 모(43)씨는 주말마다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임장(현장 탐방)에 나선다. 규제지역에 비해 대출이나 세금, 청약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집값이 비교적 저렴해 여윳돈을 불리기 좋은 재테크로 판단해서다. 앞서 2년 전 투자한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에서 투자수익이 쏠쏠하게 나자 수도권과 다소 거리가 먼 지역까지 발품을 팔고 있다. 김 씨가 첫 투자한 비규제지역 부동산은 군산시 나운동 금호어울림센트럴(2022년9월 입주예정) 아파트다. 재작년 분양권을 2억6000만원에 취득했는데 현재 호가는 최고 3억6645만원에 이른다. 분양가 대비 웃돈만 1억5000만원이 붙은 셈이다. 그는 “비규제지역은 전매제한이 없거나 짧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어서 적은 투자로 만족할만한 수익을 낼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비규제지역 ’ 눈독 들이는 투자자들최근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옥죄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팔자세’가 늘어나는 등 불장이던 주택시장이 빠르게 식는 분위기다. 다만 이른바 ‘현금부자’들은 안정적인 투자처가 마뜩치않자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비(非)규제지역으로 파고들고 있다.온라인 부동산커뮤니티에서는 취득세 1%, 양도세 일반과세로 규제가 덜해 비규제지역 투자를 ‘실패할 수 없는 구조’라는 평가도 나온다. 경기도 남양주, 양평, 여주 등 비규제지역 임장기도 수두룩하다. 일반적으로 비규제지역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실거주없이 3~5년 내 수익을 거둬들이거나 6개월 내 초단기 매매(초단타)도 유행하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규제 지역을 제외한 모든 곳이다. 전국 236개 시·군·구 중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이 아닌 비규제지역은 70여 곳이다. 수도권에서는 이천시, 여주시, 포천시, 가평군, 양평군, 남양주 등이며 지방에서는 강원도 원주시, 춘천시, 전북 군산시, 익산시, 경남 양산시 등이 있다. 이들 지역은 대출·청약·세제·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은 규제가 심해 사실상 다주택자들의 투자가 어려워 실수요자 위주의 매매거래로 재편됐다.규제를 뜯어보면 먼저 대출 면에서 다주택자의 신규주택 구매를 위한 대출은 나오지 않는다. 2주택 이상 보유세대는 주택신규 구입을 위한 주담대가 금지되고 1주택 세대는 기존주택을 6개월 내 처분하고 전입하는 조건에서 대출이 나온다. 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지역에 따라 촘촘하게 규제하고 있다. 청약은 재당첨제한이 있어 해당 지역에서 당첨시 최대 10년간 재당첨을 제한한다. 2주택 소유 세대는 1순위 자격을 부여받을 수도 없다. 세금 면에선 다주택자는 양도세 중과와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배제 등의 패널티를 적용하고 있다. 또 분양권 전매제한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규제지역의 투자가 사실상 꽉 막히면서 비규제지역이 뜨고 있다. 분양만 했다하면 청약경쟁률이 역대최고치를 기록하고 기존 신축 아파트 값도 급등하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한 강릉시 ‘교통하늘채 스카이파크’ 1순위 청약에는 367가구 모집에 총 2만4925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68대1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14㎡형에서 기록한 106.8대1을 보였다. 앞서 8월 강릉시 교동에서 분양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약에도 760가구 모집에 3만5625명이 몰리면서 역대 강원지역 아파트 청약 경쟁률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진주시의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은 포스코건설의 ‘더샵 진주피에르테’ 아파트 청약경쟁률 역시 역대급 경쟁률로 마감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69가구 모집에 총 3만618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77.14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진주시 최다 접수 기록을 세웠다. 최고 경쟁률은 1만463명이 몰리며 107.86대1의 경쟁률을 보인 101㎡ 타입이 기록했다. ◇김해·원주 등 1억 미만 주택 ‘활활’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공시가 1억 미만의 주택 매수도 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갭투자 매매거래 증가지역은 상위권이 모두 비규제 지역이다. 1위는 김해시로 20일 기준 3개월 전과 비교해 298건이 늘었고 이어 원주시(230건), 충남 아산시(212건) 순이다. 김해시 관동동 부영e그린9차 아파트는 전용 85㎡ 기준 최근 2억원(9월25일 계약·11층)에 거래됐다. 전세가율은 101.6%로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350만원 낮은 수준에 형성돼 있다. 원주시에선 명륜동 현대1차(전용 102㎡) 아파트가 최근 1억4000만원(8월25일 계약·11층)에 거래됐다. 전세가율은 116.2%로 매매가 전셋값보다 2000만원 가량 싸다. 현재 다주택자나 법인이 공시가 1억원 미만 아파트를 사면 주택 수와 상관없이 기본 취득세율 1.1%를 적용한다. 비규제지역이면 양도소득세 중과도 피할 수 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의 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시가 1억원 미만 아파트 26만555채가 거래됐다. 이는 7·10대책 발표 전 1년 2개월(2019년 5월∼2020년 6월)간 거래된 공시가 1억원 아파트(16만8130채)보다 55% 많은 수준이다.다만 정부는 1억원 미만 아파트에도 과세를 검토한다는 입장이어서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 앞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공시가 1억원 미만 아파트에 대한 과세를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주택매수 과정에서) 불법적인 부분은 없는지, 다주택을 보유한 사람에 대한 세제를 어떻게 할지 세정 당국과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본다”고 했다. 비규제지역이 뜨자 분양 쏠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4분기 지방에서만 4만566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034가구보다 8626가구 늘었다. 지역별로는 지방광역시 1만8162가구, 지방중소도시 2만7498가구 등이다. 주요 청약물량을 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일대에 ‘포항 아이파크’ 1144가구를, GS건설은 강원 동해시의 첫 자이 브랜드인 ‘동해자이’ 670가구를, 삼성물산은 11월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 4043가구(일반분양 2331가구)를 분양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규제지역을 확대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규제지역의 희소가치가 생겼고 교통호재 등으로 입지가 좋은 곳은 청약경쟁률이나 분양권 웃돈도 수도권 못지 않다”며 “다만 수도권과 거리가 먼 비규제지역은 집값 하락시 낙폭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2021.10.23 I 강신우 기자
노인성 척추질환, 방치하면 남은 여생이 더 고달프다
  • [전문의 칼럼]노인성 척추질환, 방치하면 남은 여생이 더 고달프다
  • [박상준 동래우리들병원 병원장] 노인성 척추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수술 외 다른 치료에 대한 부족한 정보 때문에 이를 방치해 극한상황까지 가거나 평생을 고통 속에서 보내기도 한다. ◇청장년기와 노인성 철추질환의 다른점대표적인 노인성 척추질환으로는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디스크 변성증, 척추관 협착증, 전방전위증을 비롯한 불안정 척추, 허리 굽는 병인 노인성 퇴행성 후만증 및 측만증, 척추종양,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 등이 있다. 임상적으로 청장년기와 다른 점은 디스크의 퇴행과 노화로 디스크의 쿠션기능 감소 및 높이 저하가 흔하고 근육과 인대의 약화로 측만이나 후만 변형 발병이 높으며 다발성으로 여러 부위가 좋지 않거나 협착증이나 불안정 척추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에 있어서 고려할 문제로는 고령에 따른 전신적 질환, 당뇨, 고혈압, 심폐기능 저하 등 동반질환이다.그러나 다만 나이로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20~30대라고 해도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척추 퇴행성 변화가 60 ~70대 정도인 경우도 종종 있으며, 70대라해도 잘 관리돼 20~30대 못지 않은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치료 결과에 있어서도 국제 학회 등에서 발표되듯이 나이 차이에 따른 통계적 치료 성적 차이는 그다지 없는 상태이다. 과거의 큰 수술을 고집하는 잘못된 치료방식을 탈피하고 미세 치료 신기술의 발전으로 고령환자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거두고 있다.◇노인성 척추환자들이 척추질환을 방치 시의 문제점대부분의 척추 질환은 목, 등 및 허리부위의 통증과 상하지 방사통증 및 마비로 보행이 어렵고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 운동부족에 빠지게 되어 질환의 악순환이 되는 경우가 많다. 걷고 다니지 못하면 더 빨리 늙고 혈액순환 및 장 운동 저하, 심폐기능 악화로 다른 병세가 악화되어 더욱 고통 받게 되고 치료시기를 놓쳐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척추질환을 방치하는 경우 간단한 비수술적 시술로 나을 수 있던 상태가 악화 진행되어 큰 수술을 받아야만 나을 수 있는 상태가 되거나 신경의 손상이 심화되어 치료될 수 없는 마비와 신경병증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노인환자의 경우 ‘이러다 말지 얼마나 살겠냐’ 라는 생각과 수술후유증 등의 우려로 방치하고 정확한 진단도 받아보지 않고 효과 없는 막연한 민간요법만 받아 오히려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며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죽을 병도 아니면서 고통 받고 여생을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 노인성척추질환의 효과적 치료법나이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앞서 전했듯 동반하는 전신적 질환을 살피고 환자의 척추질환에 따른 올바른 치료를 선택하였을 경우 연령에 관계 없이 높은 치료 성공률을 거둘 수 있다중요한 것은 낮은 단계에서 치유될 수 있도록, 즉 가능하면 수술 없이 그리고 수술을 요하는 상태라 하더라도 큰 수술을 피하고 최대한 정상적 척추 구조물을 손상시키지 않고 치료하도록 하는 것이다.이러한 올바른 단계적 치료 개념과 비절개방식 또는 거의 절개하지 않은 정도의 작은 상처 수술의 기술 발전으로 과거에 비하여 치료의 후유증이나 합병증 비율은 낮아졌고 고령의 환자에서도 치료의 성공율은 매우 높아졌다. 물리치료, 약물치료, 통증주사치료 등 보존요법으로 낫지 않는 경우에도 반드시 절개수술을 받아야만 되는 것은 아니다. 전신마취 없이 안전하게 시행 받을 수 있는 경피적 비수술적 시술요법이 많이 발전되고 있다. ◇ 기타 노인성척추질환 예방을 위한 조언현대인의 생활습관과 고령사회의 문제로 나날이 척추질환환자는 늘고 있는 추세이다. 척추질환은 타고난 체질, 체중, 나이, 또는 직업과 외상요인 등이 주요 발병 요소들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이다. 비만과 운동부족, 차량 이용 증가와 사무직의 증가 등으로 허리가 약해져 갈수록 디스크 환자의 빈도는 증가하고 있다. 허리에 유익한 빠른 걸음으로 걷기, 자전거, 수영, 등산 등 꾸준한 운동과 자세관리로 약한 허리를 강하게 해야하며, 골밀도를 높이는 운동과 식습관으로 건강한 노년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정확한 조기진단만 이루어 진다면 절개수술 이외에도 여러 방법의 보존요법과 발전된 비수술적 미세시술의 도움을 받아 후유증, 합병증 없이 손쉽게 치료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하고 MRI를 비롯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로 고통 없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박상준 동래우리들병원 병원장
2021.10.21 I 이순용 기자
부산집값 ‘불장’…해운대구 1년간 46% 급등
  • 부산집값 ‘불장’…해운대구 1년간 46% 급등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최근 부산 아파트 가격이 정비사업으로 인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해운대구와 수영구는 재건축 사업이 동래구와 북구는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높이면서 부산 집값이 급등하고 있다. (자료=KB리브부동산, 경제만랩)20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9월 부산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199만원이었지만 올해 9월에는 1582만원으로 1년간 383만원(3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구의 경우 재건축으로 인해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9월 해운대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617만원이었지만 올해 9월에는 2361만원으로 나타나 1년간 46.0% 상승했다.이어 부산 강서구가 1166만원에서 1609만원으로 37.9% 상승했고 동래구가 1301만원에서 1760만원으로 35.3% 연제구가 1346만원에서 1790만원으로 33.0% 올랐다. 수영구는 713만원 올라 32.8% 상승률을 기록했다.해운대구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실거래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신동아’ 전용면적 84.75㎡의 경우 지난해 9월 8일 3억 9300만원(9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9월 17일에는 7억 3000만원(9층)에 매매돼 1년동안 3억 3700만원 올라 85.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운대구 재송동 ‘더샵센텀파크1차’ 전용면적 84.63㎡은 지난해 9월 17일 9억원(35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9월 16일에는 13억원(35층)에 거래돼 1년간 4억원 오르고 44.4% 상승했다.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생기면서 정비사업 기대감과 주거선호가 높은 해운대구와 수영구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크게 치솟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1~8월 타 지역 거주자가 해운대구 아파트를 매입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의 거주지별 아파트 매입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8월 해운대구의 타 지역거주자의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0%으로 5명 중 1명이 타 지역 거주자가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1.10.20 I 강신우 기자
미러클,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민 대상 입주박람회 성료
  • 미러클,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민 대상 입주박람회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러클은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입주박람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샘이 주관하였고 ㈜미와창이 협력한 최대 규모 입주박람회였다.(사진제공=미러클)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2018년 분양에 돌입해 오는 12월부터 3853세대 대규모 입주가 시작된다. 올해 하반기 부산 지역 최대 규모 입주 단지로 꼽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욕실 코팅 전문기업인 미러클을 비롯해 약 1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입주를 앞둔 입주민들은 미러클의 욕실과 주방코팅 뿐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모든 업체로부터 입주 준비 상담과 가격 할인 혜택을 받았다. 미러클 부스에서는 욕실과 주방에 물때와 기름때, 곰팡이 방지를 위한 프리미엄 항균코팅을 특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였으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상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윤민규 미러클 대표이사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미러클은 2021년 2월에 삼성디지털프라자(삼성전자판매)와 업무 제휴를 맺어 욕실케어 분야에서 도약하고 있으며, 2021년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1위’에서 건축(표면개선처리)부분을 수상한 바 있다. 미러클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안성아양신동아, 세종더휴예미지,청주모충트릴로채 입주박람회와 송파에서 유상옵션을 진행한다.
2021.10.07 I 이윤정 기자
쌍용건설, 부산 온천제2공영 가로주택사업 수주…686억원 규모
  • 쌍용건설, 부산 온천제2공영 가로주택사업 수주…686억원 규모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지난 5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첫 수주한 쌍용건설이 부산 온천제2공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또 다시 따냈다.부산 온천제2공영 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사진=쌍용건설)쌍용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원에 위치한 온천제2공영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 7월 개최된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조합원 99명(전체 조합원 118명) 중 74%(73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공사비는 686억원 규모다.이로써 온천제2공영 아파트 일원은 향후 지하 2층~지상 24층 3개동 총 273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오는 2022년 6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5월 착공을 거쳐 2025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155가구다. 쌍용건설은 그간의 실적과 ‘더 플래티넘’ 선호도 등에 힘입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3월 경기도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으로 △5월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5월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6월 경기도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9월 부산 온천제2공영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1조46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지금까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약 4조2000억원, 전국 총 28개 단지 약 2만 6000가구 규모 사업을 확보하고 있다.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주춤하면서 규제가 적고 사업속도가 빠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에 위치한 중소규모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07 I 김나리 기자
“해운산업 생태계 붕괴” vs “해운담합 면죄부법”…정무위 내부도 ‘온도차’
  • “해운산업 생태계 붕괴” vs “해운담합 면죄부법”…정무위 내부도 ‘온도차’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모습(사진 = 뉴시스)[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공지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해운 운임담합 관련 제재에 나서자 이를 무력화하기 위한 해운법 개정안이 발의된 데 대해 국회 정무위 내에서도 지역구 등 이해관계에 따라 온도차가 뚜렷했다. 한쪽은 공정위의 제재 움직임을 해운산업의 생태계를 붕괴시키려 한다고 비판했으나 다른 쪽에서는 해당 법안이 ‘담합 면죄부법’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해운운임 담합 관련 내용이 화두로 올랐다. 앞서 공정위는 ‘한~동남아 노선 담합’ 사건을 조사한 후 지난 5월 국내외 23개 해운사에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발송했는데, 해운업계는 이에 대한 과징금이 최대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후 정치권에서는 해운업계 등의 의견을 반영. 해운 공동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규제 권한 및 현 제재도 무력화할 수 있는 해운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공정위의 제재 움직임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해안지대인 부산 동래구 지역구 의원으로, 해운법 개정안 공동발의자로도 참여했다. 그는 “해운산업은 특수산업으로 우리 해운법에서도 공동행위를 적용하고 있는 공정위가 이를 부정하고 있다”며 “또 한국만 담합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면, 중소 선사는 3년 내 시장에서 퇴출되고 해외 선사가 다 차지하는 승자 독식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는 해운산업의 생태계 붕괴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진해운 파산으로 큰 타격을 받았고 이후 해운재건 5개년 계획으로 간신히 심폐소생술을 해서 살려놓은 상태”라며 “여기에 공정위가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선사가 줄도산하고 재건 계획도 수포로 돌아갈지 모른다. 장기 불황의 늪에 빠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또 해수부는 공동행위를 장려했다며 이는 부처간 엇박자라고 지적했다. 반면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도봉구을)은 “특정 언론사에서는 이번 해운법 개정안을 ‘해운사 담합 면죄부법’이라고 말한다”며 국회가 해운담합 제재를 막기 위해 입법에 나선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지난 5월 공정위가 심사보고서를 발송한 후에 여전히 이를 심의할 전원회의(공정위 최고 의결절차)가 열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정치적인 이유로 미루는 것인가 아니면 경쟁당국 입장에서 원칙대로 하려는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또 공정위가 2010년 16개국 21개 항공사들이 항공화물 운임을 담합한 것을 적발해 119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소급입법으로 제재를 무마하려는 시도가 없었다”며 “OECD 정기선 정책보고서(2002년)에는 해운분야와 항공분야의 차이가 없다고 결론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에 대해 “해당 사건은 불법적인 공동행위에 대한 법 적용”이라며 “공정위도 해운산업의 공생적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서포트하지만 불법적 거래행위는 거래상대방이 있고 소비자가 있다”며 제재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어 “공정위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기본적으로 담합이라는 것은 거래 상대방에게 피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합법적인 절차가 꼭 필요한 안전장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행 해운법에도 공동행위를 인정하고 있으나 합법적인지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다만 조 위원장은 업계에서 우려하는 과징금 규모에 대해서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과징금 규모는 전원회의를 거쳐 위원 합의로 결정된다”며 “이 경우 피심인(해운사)이 담합에 의해 얼마나 이익을 얻었나, 과징금을 낼 여력이 얼마나 되는지, 산업의 구조가 어떤지 여러 가지 측면 종합적으로 보기에 과징금 규모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고 미리 말씀 드린다”고 설명했다.
2021.10.05 I 조용석 기자
조성욱 “해운담합, 전원회의 통해 정리…과징금 규모 정해진 것 없어”
  • 조성욱 “해운담합, 전원회의 통해 정리…과징금 규모 정해진 것 없어”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공지유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해운담합 사건에 대해 “상정된 안건(한~동남아 운임담합)은 전원회의를 심의를 통해서 정돈할 수밖에 없다”며 제재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또 업계가 우려하는 과징금 규모에 대해서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5일 국회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해운법에 공동행위가 있는데 공정위가 이를 부정하고 있다. 해운산업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조 위원장에게 입장을 물었다. 김 의원은 해안지대인 부산 동래구 지역구 의원으로, 해운 공동행위 담합 규제를 공정거래법 예외로하고 기존 담합도 소급적용하자는 법안 발의에도 참여했다. 조 위원장은 “해당 사건은 불법적인 공동행위에 대한 법 적용”이라며 “공정위도 해운산업의 공생적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서포트하지만 불법적 거래행위는 거래상대방이 있고 소비자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공정위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기본적으로 담합이라는 것은 거래 상대방에게 피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합법적인 절차가 꼭 필요한 안전장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행 해운법에도 공동행위를 인정하고 있으나 합법적인지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다만 조 위원장은 업계에서 우려하는 과징금 규모에 대해서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과징금 규모는 전원회의를 거쳐 위원 합의로 결정된다”며 “이 경우 피심인(해운사)이 담합에 의해 얼마나 이익을 얻었나, 과징금을 낼 여력이 얼마나 되는지, 산업의 구조가 어떤지 여러 가지 측면 종합적으로 보기에 과징금 규모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고 미리 말씀 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정위는 ‘한~동남아 노선 담합’ 사건을 조사한 후 지난 5월 국내외 23개 해운사에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해운업계는 과징금이 최대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자 합법적 운임 공동행위라고 주장하는 한편 정치권과 함께 공정위의 규제 권한 및 현 제재 움직임을 무력화할 수 있는 해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021.10.05 I 조용석 기자
"결제가 안 되네" 배달주문 손님 카드 복제한 일당 검거
  • "결제가 안 되네" 배달주문 손님 카드 복제한 일당 검거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고객의 신용카드를 위조해 귀금속 등을 구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28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여신전문 금융업법위반 혐의 등으로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배달기사 B(20대)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구속된 4명 중 A군 등 2명은 신용카드를 위조한 혐의 등을, C(20대)씨 등 2명은 위조 신용카드를 사용한 혐의를 각각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월께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대면 결제 방식을 선택한 고객 10명을 상대로 신용카드를 복제한 뒤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들의 신용카드를 복제기에 긁어 카드 정보를 읽은 뒤 “결제가 안 돼다”고 하면서 시간을 끌고 이후 진짜 카드단말기에 넣어 결제하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질렀다.일당이 복제기와 카드단말기 두 대를 들고다니며 대놓고 범행을 저질렀으나 손님들은 두 단말기가 다르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이들은 이후 복제한 정보로 위조 카드를 만든 뒤 B씨 등 3명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장당 50만원에 판매했다. B씨 등은 복제 카드로 지난 7~8월 전국 금은방에서 1743만 원을 사용했다. 경찰은 배달음식 주문 시 가급적 온라인으로 결제할 것을 당부하며 “복제기는 신용카드 마그네틱을 이용해서 정보를 읽기 때문에 ‘긁어야’ 하고 진짜 카드결제기는 IC칩 대부분을 단말기에 꽂은 뒤 결제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라 주의 깊에 살피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2021.09.28 I 황효원 기자
우리동네 푸르지오·래미안 들어서나…5대 건설사 분양 줄잇는다
  • 우리동네 푸르지오·래미안 들어서나…5대 건설사 분양 줄잇는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 내 건설사가 연말까지 곳곳에서 수요자 공략에 나선다. 압도적 브랜드 파워를 갖춘데다 빼어난 입지에서 분양해 수요자의 관심도 5대 건설사 분양에 초점에 맞춰지고 있다.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는 9~12월 전국 46곳에서 3만8000여 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올 들어 8월까지 물량(3만8522가구)과 맞먹는 물량이 집중돼 있다. 7월 3기 신도시 청약 및 8월 휴가철로 미뤄졌던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브랜드 건설사는 자체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품질이 좋은 아파트라는 인식이 있고, 입지 선정도 남다르다”며 “초기 분양률이 100%에 근접할 정도로 내집마련 열기가 뜨겁고 브랜드 건설사 시공 단지를 오래도록 기다리는 대기 수요도 많아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달부터 분양도 잇따른다. 포스코건설은 9월 대전 도안신도시 최중심에서 전용 84㎡ 총 308실 규모 ‘더샵 도안트위넌스’를 분양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7년 개통 예정)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대전 전 지역을 통하는 도안대로, 동서대로와 맞닿아 있는데다 유성IC와 현충원IC(계획),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더샵 도안트위넌스 조감도 (사진=업계 제공)수도권에서는 9월 5호선 하남시청역 앞에 들어서는 ‘더샵 하남에디피스’ 총 980가구를 공급하며, 596가구(전용 39~84㎡)를 분양 예정이다. 충북 청주에서는 ‘더샵 청주센트럴’ 총 986가구 중 746가구(전용 39~84㎡)를 분양하며, 경남 진주에서는 9월 ‘더샵 진주피에르테’ 798가구(전용 74~124㎡)를 선보일 예정이다.삼성물산은 부산에서 새 아파트를 낼 계획이다. 동래구에서 ‘래미안 포레스티지’ 4043가구 대단지로 일반분양도 2331가구(전용 49~132㎡)에 달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도보권이다.GS건설도 눈에 띄는 단지가 많다. 경기 이천에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를 9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 59~107㎡ 총 706가구다. 단지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들어선다. 같은 달 강원 동해에서는 ‘동해자이’ 670가구(전용 84~161㎡)를 공급 예정이다.현대건설은 인천에서 관심을 끄는 단지를 여럿 선보인다. 9월에는 남동구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746가구, 미추홀구 ‘힐스테이트 숭의역’ 오피스텔 264실을 각각 내놓는다. 연내 송도 A16블록에서도 1319가구를 공급일정을 잡고 있다.대우건설은 인천 서구에서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전용 53~82㎡, 총 985실을 10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서3구역은 사업·국제비즈니스 거점인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다. 같은 달 파주 운정신도시 A13블록에서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전용 59~84㎡)’ 총 1745가구도 내놓는다. 후분양으로 나와 내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2021.09.14 I 황현규 기자
동래 낙민역 '삼정 그린코아 더시티' 9월 분양
  • 동래 낙민역 '삼정 그린코아 더시티' 9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삼정건설 주식회사는 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일대에 ‘동래 낙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를 9월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제공=삼정건설)해당 단지는 낙민유치원부터 낙민초등학교 모두 다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의 대표적인 단지로, 큰길을 건너지 않고 이동할 수 있어 자녀의 안전까지 보장되는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명문 8학군 동래고등학교가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안민초등학교, 학산여고 등 학교주변에 학원가도 자리 잡고 있어 동래구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체감할 수 있다. 사업지는 역세권 입지의 2개 동 지하2층, 지상 25층 33타입 2세대, 48타입 88세대, 61타입 142세대, 오피스텔 63타입 23세대 인기 있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낙민역(4호선) 도보 3분, 동래역(동해선) 도보 5분 부산 내에서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해서 서면, 해운대, 남포동 등 부산의 주요 도심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만덕터널, 원동IC를 이용한 광역교통망도 우수해, 차량을 이용한 도심 내·외곽지역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인근에는 총길이 14㎞의 온천천 시민공원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다양한 체육시설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인 동래사적공원이 위치하여 더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홈플러스, 동래시장, 메가마트 등의 풍부한 편의시설 및 인근 병원 인프라가 구성되어 있다.
2021.09.14 I 이윤정 기자
국립국악원, 8~9일 무용단 기획공연 '본 그리고 상'
  • 국립국악원, 8~9일 무용단 기획공연 '본 그리고 상'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 무용단은 우리 춤의 무형문화재 지정 종목과 대표 명작무로 구성한 기획공연 ‘본(本) 그리고 상(象)’을 오는 8일과 9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공연한다.국립국악원 무용단 기획공연 ‘본 그리고 상’ 포스터(사진=국립국악원)이번 공연은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한 6종의 무형문화재 지정 종목을 ‘본(本)’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명무들이 안무한 8종의 명작무를 ‘상(象)’으로 상징해 무대를 꾸민다. 전통춤을 품격 있는 문화재로, 그리고 멋을 담은 공연 예술작품으로 서로 비교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무형문화재 지정 종목들은 8일 선보인다. 경기수건춤(의정부 향토문화재 제22호), 한량무(서울시무형문화재 제45호), 교방굿거리(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1호), 호남산조춤(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7호), 진주검무(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동래학춤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3호) 등을 만날 수 있다.9일에는 명무들의 명작무가 펼쳐진다. 대신무(진유림), 진쇠춤(조흥동), 장한가(국수호), 산조춤(황무봉), 소고춤(최종실), 설장구(김병섭), 진도북춤(박병천), 양산사찰학춤 등이 무대에 오른다.티켓 가격 전석 2만원.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1.09.01 I 장병호 기자
헌재, 조선인 전범 피해자 문제 해결 촉구 헌법소원 '각하'
  • 헌재, 조선인 전범 피해자 문제 해결 촉구 헌법소원 '각하'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에 동원됐다가 전범 처벌을 받은 조선인 피해자들이 정부가 일본과 배상문제 해결을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며 낸 헌법소원이 각하됐다. 정부에게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의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산소에서 열린 조선인 전범 피해자 헌법소원과 방송법 조항 헌법소원 등에 대한 선고를 위해 대심판정에 입장해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헌법재판소는 31일 조선인 전범 생존자 모임인 동진회의 고(故) 이동래 회장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5(각하) 대 4(위헌)의 의견의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동진회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에 동원돼 BC급 전범이 된 피해자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지난 2014년 한국 정부가 전범 문제를 방치하고 있어 기본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신청했다. 헌재는 “국제 전범재판소 판결에 따른 처벌로 생긴 BC급 전범의 피해 보상 문제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나 원자폭탄 피해자 등이 갖는 일제의 반인도적 불법행위에 따른 배상 청구권 문제와 동일한 범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헌재는 정부가 어느 정도 외교적 조치를 이행했고 추가적인 의무가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한국인 전범들이 국제 전범재판에 따른 처벌로 입은 피해와 관련해 정부에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른 분쟁해결 절차에 나아가야 할 구체적 작위 의무가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정부가 한국인 BC급 전범을 위해 일본의원들 접촉을 통한 입법 촉구 등 외교적 조치를 이행했으므로 그 작위의무를 불이행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다만 이석태·이은애·김기영·이미선 헌법재판관 등은 정부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 청구인들의 기본권을 침해해 위헌이라는 반대 의견을 냈다. 이 재판관 등은 “한국인 BC급 전범들은 일제의 불법적인 행위로 인한 ‘강제동원 피해자 또는 희생자’로 인정됐기 때문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청구권과 그 성격이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볼 수 없다”며 “피청구인이 현재까지 한일경제협력협정 제3조에 따라 분쟁해결절차를 이행할 작위의무를 이행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헌재 관계자는 “헌재는 일제강점기 한국인 BC급 전범들이 겪었던 불행한 역사적 상황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 한다”면서도 “특수한 사정들을 깊이 있게 고려하고 논의한 끝에, 국제전범재판에 따른 처벌로 인한 피해 부분은 사실상 재판관들의 의견을 같이 하되, 일제의 강제동원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는 그 의견을 달리하는 결정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2021.08.31 I 이성웅 기자
'태평무'·'살풀이'등...9월 전국 각지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 '태평무'·'살풀이'등...9월 전국 각지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태평무’, ‘살풀이’ 등 9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다. 9월에는 전국에서 총 21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돼 있다.박재희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보유자가 선보이는 ‘태평무’ 모습(사진=문화재청)서울에서는 총 13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궁중음식연구원에서는 조선시대 궁궐에서 차리던 음식을 재현한 ‘조선왕조궁중음식’(보유자 한복려, 보유자 정길자, 9월2일~4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는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보유자 박재희)와 나쁜 기운을 춤으로 풀어내는 ‘살풀이춤’(보유자 양길순, 9월5일)이 펼쳐진다.성균관 대성전에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 의식인 ‘석전대제:추기’(9월16일) △사직단에서는 땅과 곡식의 신에게 드리는 국가적인 제사인 ‘사직대제’(9월25일)와 조선시대 제사를 지낼 때 무용과 노래와 악기를 사용하여 연주하는 음악인 ‘종묘제례악’ 등이 열린다.경기도 파주시 영집궁시박물관에서는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지닌 장인을 말하는 ‘궁시장’(보유자 유영기, 9월19일~26일) 공개행사가 열린다. 강원도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는 대표적인 영동농악의 하나로 농사의 고달픔을 잊고 서로의 화합과 마을의 단합을 도모하는 ‘강릉농악’(9월25일)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전라북도 임실군 청웅 전통한지공방에서는 닥나무를 주재료 해 고도의 숙련된 기술과 장인의 오랜 경험으로 전통한지를 만드는 ‘한지장’(보유자 홍춘수, 9월9일~11일)공개행사가,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향제줄풍류 전수교육관에서는 여러 음악이 조곡과 같이 구성된 합주곡인 현악영산회상을 일컫는 ‘구례향제줄풍류’(9월11일) 공개행사가 열린다.부산 지역에서는 2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민속예술관 야외 놀이마당에서는 그 해 농사를 점치거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을 사람들에 의해 토착화된 놀이인 ‘동래야류’(9월5일), 중수원에서는 여러 색깔의 실을 바늘에 꿰어 바탕천에 무늬를 수놓아 나타내는 ‘자수장’(보유자 최유현, 9월6일~10일)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는 ‘판소리’(보유자 정순임, 9월25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우리 민족 의생활에서 필수품목의 하나였던 갓을 만드는 ‘갓일’(보유자 강순자, 9월4일~6일)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관람 공연으로 진행된다.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약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2021.08.27 I 김은비 기자
표본 재설계했더니..서울 빌라 매매가 한달새 28.1%↑
  • 표본 재설계했더니..서울 빌라 매매가 한달새 28.1%↑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7월 서울 연립·다세대 평균 매매가와 전세금이 한 달 만에 30%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의 표본 변화로 인한 급등이다.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2년 1월 이후 평균 매매가와 전셋값 상승률 모두 월간 기준으로 가장 높다.서울 빌라 평균 매매가 상승률. (자료=다방)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가 부동산원의 연립·다세대(이하 빌라) 평균 매매가 통계를 분석해 2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7월 3억 4629만원으로 전달보다 28.1% 올랐다. 전국 평균 매매가는 2억 214만원으로, 한 달 만에 16% 상승했다.시군구 권역별로 보면 서울 강북 도심권(종로·중·용산구) 빌라 매매가는 4억 9013만원으로, 전달보다 37.9% 상승했다. 서울 전체 상승률을 9.8%포인트 웃돈 수준이다. 강남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과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빌라 매매가는 각각 5억 547만원, 2억 9015만원을 기록하며 33.7%, 32.1% 올랐다.서울 빌라 7월 평균 전세금도 2억 4300만원으로 31.5% 치솟았다. 강북 도심권이 3억 4642만원으로 56.9%, 강남 동남권이 3억 5486만원으로 42.1% 급등했다. 강북 서북권(2억 1012만원, 은평·서대문·마포), 동북권(1억 9476만원,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 각각 21%와 21.1% 상승했다. 전국 평균 전셋값은 1억 3791만원으로, 15.5% 올랐다.서울 빌라 평균 매매가와 전셋값 월간 상승률의 이전 최고치는 2017년 12월로, 각각 12.1%와 23.4%였다. 2017년 11월 부동산원의 전신인 한국감정원의 표본 변화가 반영된 결과다. 당시 연립·다세대 월간 표본 규모는 28가구 증가했다.이번 조사에선 연립·다세대의 월간 표본이 6350가구로 이전과 규모가 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도 매매가와 전세금 상승률이 뛴 건 표본을 재설계했기 때문이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가액분포를 고려해 모집단에 새로운 표본을 추출하며 매매가와 전셋값 변화폭이 커졌다.서울뿐 아니라 경기도와 지방 빌라의 매매가와 전셋값도 급등했다. 경기 경부1권(과천·안양·성남·군포·의왕)의 빌라 매매가는 4억 5811만원으로, 62.9% 올랐고, 전북은 8110만원으로, 53.9% 상승했다. 부산 동부산권(39.7%·해운대·금정·동래·기장), 대전(36.9%), 강원(32.7%)도 30%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전세금의 경우 경기 경부1권이 2억 9112만원으로, 54% 상승했다. 전북은 5557만원으로, 48.8%, 대전은 7634만원으로, 39.6%, 부산 동부산권은 9065만원으로 37.3% 올랐다. 세종(26.8%)과 강원(25.6%)도 25%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다방 관계자는 “아파트를 따라 빌라 가격도 오를 것이라고 보는 수요자들의 기대감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빌라 가격이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며 “전세난에 따라 전세 수요가 불어나면서 매매가를 지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1.08.24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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