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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대 길병원, 암생존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지난 5일 인천대공원에서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실시했다.암생존자는 암이 완치됐거나 오랫동안 재발하지 않고 치료가 종결된 환자를 의미한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를 마친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신체적, 정서적 통합지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박흥규)가 암생존자 주간(6월 첫째주)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걸어서 건강 속으로’라는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사전에 프로그램에 신청한 암생존자 15명이 산림치유 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최수정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부센터장은 “많은 암생존자들이 암 치료 후에도 전신 증상을 경험하거나 정서적인 어려움들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탁 트인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과 교류들을 통해 몸도, 마음도 숲처럼 더욱 건강해 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차 마시기, 허브식물을 이용한 향기주머니 만들기, 숲길 걷기, 풍욕을 통한 신진대사 증진, 서로의 마음 나누기 등 면역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만족스러운 힐링 프로그램 이었다’, ‘자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게 아쉬울 만큼 행복했다’ 등 만족스러운 평가를 남겼다.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전국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함께 개최하는 ‘아주 특별한 걷기대회-건강 한걸음, 인생 두걸음’도 개최되고 있다. 암생존자를 응원하는 누구나 암생존자 주간 행사 홍보물을 들고 걷는 사진을 찍어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460 -8487
- AI, 지재권 심판시스템 안으로 받아들였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11일 서울 강남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5회 선진 5대(IP5) 특허심판원장 회의를 열고, 특허심판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IP5는 한국을 비롯해 유럽, 미국, 일본, 중국 특허청이 2007년 설립한 협력체를 말한다.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회의는 박종주 특허심판원장, 마이클 킴 미국 특허심판원 부원장, 칼 요셉슨 유럽 특허심판원장, 야스다 후토시 일본 심판부장, 가오 셩화 중국 전리복심 및 무효심판부장 등이 참석하고,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민은주 사법국장, 크리스틴 본발레 국제협력국장이 참관했다. 회의에서 각 대표단은 기관별 특허심판 동향, 정책방향 및 관심사안과 심판정보화, AI가 심판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심판분야 제도 개선방향을 모색했다.특히 회의에서는 최근 화두인 AI를 둘러싼 특허심판의 쟁점으로서 AI 활용이 특허심판에 미치는 영향과 특허심판에서 AI의 활용방안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주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회의는 지식재산권 심판에 미치는 AI의 영향을 처음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AI를 지식재산권 심판 시스템 안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특허심판원은 특허심판 국제협력을 주도하는 기관으로서 AI 발전과 관련된 지식재산권 이슈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 "장기용과 호흡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천우희가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 연출 조현탁)에서 극 전체를 이끄는 저력으로 ‘존재가 장르’라는 수식을 얻으며 용두용미 결말을 맞이했다. 극 중 천우희는 초능력 가족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 역을 맡아 침입자에서 구원자로 ‘천의 얼굴’ 활약을 펼쳤다.천우희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중요한 장면마다 얼굴을 바꾸며 순식간에 장르를 넘나들었다. 사기꾼처럼 비춰진 초반부에는 천연덕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고, 과거 사연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깊이 있는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이입시켰다. 여기에 극 후반 본격적으로 그려진 멜로에서는 사랑스럽고 애틋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천우희는 “너무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다. 현장에서 받은 에너지로 ‘다해’를 완성시킬 수 있게 해준 조현탁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동료 배우들, 그리고 매회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하시며 애정과 응원 보내주신 애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장기용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장기용 배우와 첫 호흡이었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기용씨는 현장에서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서 완성도 높은 장면들을 같이 만들 수 있었다”며 “서로를 배려하면서 동선이나 감정선을 편안하게 상의했다. 성향과 태도가 잘 맞아서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더 좋은 케미스트리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종영을 맞이한 천우희의 일문일답Q.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종영을 맞은 소감-너무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다. 현장에서 받은 에너지로 ‘다해’를 완성시킬 수 있게 해준 조현탁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동료 배우들, 그리고 매회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하시며 애정과 응원 보내주신 애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Q. 어떤 매력에 이끌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선택하게 됐는지-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자 내 최고 관심사인 가족을 작품으로 한 번 표현해 보고 싶었다. 판타지라는 옷을 입고 있지만 현대인의 결핍, 상처,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마음이 갔다. 등장인물 사이의 다양한 연대도 매력 포인트였다.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다시 일깨워주고,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을 것 같았다.Q. 작품의 영어 제목이 ‘The Atypical Family’다. ‘전형적이지 않은 가족’이라는 뜻인데,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이야기하고 싶은 가족이 어떤 의미라고 생각했는지-복씨 집안은 특별한 초능력을 갖고 있지만 현대인의 질병에 걸려 제 능력치를 발휘하지 못했고, 찜질방 패밀리는 피를 나눈 혈연이 아닌 서로 필요에 의해 맺어진 관계였다. 어딘가 결핍된 두 가족이 만나서 갈등과 봉합을 겪으며 상호 보완하게 된다. 초능력이나 혈연이 없더라도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것이 가족이 되는 과정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작품 같다.Q. ‘히어로는 아닙니디만’이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부문 4위와 국내 드라마 화제성 2위 등 꾸준하게 큰 사랑을 받았다.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는지-완성도와 공감이 아닐까 한다. 대본, 연출, 배우, 음악 등 모든 요소들이 조화를 이뤘고, 등장인물들의 각각의 서사를 통해 공감할 지점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매번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전개 방식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Q. ‘도다해’를 연기하며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표현했는지-극 초반에 진심인 듯 사기인 듯 마음을 읽기 어려운 다해 모습을 그리려고 집중했다. 다해의 전사가 드러날 때 시청자들이 깊게 이입하시려면 감정과 관계에 차곡차곡 레이어를 쌓는 게 중요하다고 여겼다. 그리고 장르는 판타지였지만, 오히려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 가장 현실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한 것 같다. ‘다해가 발에 땅을 붙이고 현실감을 높여야 보시는 분들이 작품 전체와 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Q. ‘다해’는 남을 속이지만 연민을 자아내는 입체적인 캐릭터였는데 어떻게 접근했는지-학창시절 지독하게 외롭다가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던 다혜가 삶을 어떤 태도로 살아왔을 지 고민했다. 누군가의 희생을 딛고 살아난 것에 대한 부채감과 의무감으로 일상을 무겁게 지탱해 왔고, 그런 감정들을 감추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 초반에 다뤄진 현재 장면에서는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중후반 과거 장면에서는 다해의 이면을 시청자들이 공감하실 수 있게끔 감정에 집중했다.Q. 제작발표회 때 어떤 수식을 얻고 싶냐는 질문에 ‘멜로 장인’이라고 답하기도 했는데, 멜로 호흡이 어땠는지-멜로는 할수록 재미 있고, 생각보다 멜로를 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장기용 배우와 첫 호흡이었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기용씨는 현장에서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서 완성도 높은 장면들을 같이 만들 수 있었다. 서로를 배려하면서 동선이나 감정선을 편안하게 상의했다. 성향과 태도가 잘 맞아서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더 좋은 케미스트리를 낼 수 있었다.Q.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정말 따뜻한 사람들만 모인 현장이었다. 축복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모이게 만든 원동력은 감독님의 배려였다고 생각한다. 다 같이 찍는 장면일 때마다,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좋아서 매일 행복했다. 모든 배우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지만 특히 고두심 선생님과의 촬영은 ‘쿵! 하면 짝!’이었다. 긍정적이고, 열정적이며, 열린 사고를 갖고 계신 분이어서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받았다.Q. 설정이 신선한 작품인데, 기억에 남는 촬영이 있는지-타임 워프라는 설정이 있어서 복귀주는 1인 2역을 해야 했고, 모두가 한 장면을 여러 번 연기해야 했다. 특히 나는 장기용배우의 대역분과도 많은 장면에서 감정을 만들고 연기를 함께 해야 했는데, 낯설면서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Q. 초능력이 없는 ‘다해’에게 초능력이 주어진다면 어떤 것이 어울릴지, 그리고 천우희는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은지-다해에게는 이미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현혹’의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건 다해가 매 순간 진심으로 상대를 대해서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천우희는 공간이동능력을 갖고 싶다. 촬영 현장으로도 수월하게 가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든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다.Q. ‘더 에이트 쇼’와 동시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넷플릭스 국내외 쌍끌이를 하며 5월을 보낸 소감은-최근 몇 년 동안 여러 번 출연작들을 비슷한 시기에 선보이게 됐다. 다행히 매번 다른 장르, 다른 캐릭터를 동시에 선보였다. 대중에게 여러 재미와 매력을 집약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징크스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려고 한다.Q. ‘이로운 사기’, ‘멜로가 체질’, ‘곡성’, ‘한공주’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 때문에 ‘천의 얼굴’이라 불린다. 작품 선택 기준과 앞으로 선보이고 싶은 모습은-연기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자신에 대한 성찰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인물과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나라는 인간, 나라는 배우가 더욱 깊이 있고 넓은 시각을 갖길 바란다. 흥미롭고 다양하며 평범하지 않은 인물에 늘 눈길이 먼저 간다. 늘 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는 ‘안 해본 것’ 이다.Q. 드라마 팬들에게 한마디-‘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도다해가 회복하는 여정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 다해가 그랬던 것처럼, 시청자 여러분도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이 중요하다는 것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느끼는 작품이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 드리겠다.Q. ‘다해’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지-“이게 끝이 아니야, 이제 시작이야. 행복해!”
- 젝시믹스, 골프 액세서리도 각광…봄 판매량 118.3%↑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젝시믹스(XEXYMIX)는 골프 액세서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론칭 3년차인 젝시믹스 골프는 그동안 의류 외에도 모자, 가방, 양말, 장갑 등 고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액세서리 라인에도 힘을 싣고 있다.젝시믹스, 24 SS 골프컬렉션 화보. (사진=젝시믹스)젝시믹스는 봄 성수기인 올해 3월부터 5월까지의 골프 액세서리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자사몰 주문건수 기준 전년동기 대비 118.3% 크게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인기 카테고리인 모자, 가방, 양말은 각각 140.2%, 105.5%, 60.1% 증가했다.젝시믹스는 트렌디하고 활용도 높은 디자인으로 일상과 라운딩 어디에서나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했다.스테디셀러는 ‘필드 로고 얼음주머니’, ‘필드 와이드 버킷햇’, ‘필드 리본 니삭스’, ‘투웨이 스퀘어 캔버스백’ 등이다. 지난해 조기 품절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필드 로고 얼음주머니’는 1.5~1.8L 용량에 장시간 보냉 기능을 갖추면서도 휴대가 편리해 어른과 아이 모두 야외활동 시 편안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필드 와이드 버킷햇’은 넉넉한 크기의 챙 끝에 와이어를 삽입해 실루엣 조절이 가능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라이프 리본 포인트를 더해, 여성 고객들의 구매율이 높다.올해는 일찍이 낮 최고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온 데다 역대급 여름 무더위가 예고되며,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쿨링 효과를 주는 신제품 ‘UV 쉴드 라이트 페이스 마스크’, ‘UV 쉴드 손등커버 팔토시’와 ‘논슬립 메탈 심볼 니삭스’ 등이 각광받고 있다. ‘UV 쉴드 라이트 페이스 마스크’는 앞면 중앙부에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을 돕는 제품이다.‘논슬립 메탈 심볼 니삭스’는 소취 효과가 뛰어난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를 적용해 땀에 의한 체취를 줄여주고, 바닥 면에 논슬립 디테일을 더해 접지력을 높인 제품이다.젝시믹스는 이외에도 얼음처럼 시원한 ‘아이스큐브 쿨 스카프’, 시원한 느낌의 천연 라피아 소재를 적용한 ‘라피아 리본 보닛햇’을 포함해 슬라이드 바이저, 볼 타월, 볼 앤 마커 세트 등 고객 니즈에 맞는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젝시믹스 관계자는 “젝시믹스만의 강점인 기능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라인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액세서리 제품에 고객 호응이 높다”며 “자사몰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큰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GS25, 편장족 늘자 반찬매출 UP…소용량 콘셉트 반찬 컵델리 출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25는 한끼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먹거리 혁명 2탄으로, 소비자의 알뜰 쇼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2000원대의 소용량 콘셉트의 컵델리 상품 3종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GS25에서 모델이 컵델리 오리지널양념닭강정과 타르타르치킨을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4년 먹거리 슬로건으로 ‘한끼 혁명’을 제시했다. 상품의 재미있는 변화를 통한 한끼가 주는 즐거움, 고물가 시대속에 일상 속 한끼의 가치를 높여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GS25는 지난 4월 첫 번째, 기존 김밥 대비 토핑 양과 김 중량을 늘려, 비쥬얼과 식감까지 차별화한 김밥을 출시 한 이후, 두번째 선택한 카테고리는 도시락 등 한끼 식사에 어울리는 반찬 및 주류에도 안성맞춤인 메뉴로 구성한 소용량 ‘컵델리’ 상품이다.GS25는 절약 소비 트렌드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장보기를 하는 ‘편장족’이 늘고 있다 판단해, 기존 요리 반찬보다 소용량 콘셉트 상품 출시를 결정했다. 최근 GS25 반찬류의 1월에서 5월까지 매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26.7%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4일에 출시한 상품은 컵델리 베이컨포테이토, 타르타르치킨, 오리지널양념닭강정이다. 컵델리)베이컨포테이토는 포슬포슬 포테이토 샐러드 위에 구운 베이컨, 페퍼를 토핑한, 컵델리)타르타르치킨은 이자카야식 치킨에 타르타르 소스가 올려 단짠단짠한 식감이 특징인, 컵델리)오리지널양념닭강정은 매콤달콤 양념소스에 버무린 닭강정 상품이다.컵델리는 내용물이 컵모양 용기에 담겨 있고, 포장을 원터치 오픈 후 바로 시식이 가능하다. 각 상품 가격은 2150원이며, 6월 말일까지 2개 구매 시 500원 할인 프로모션 진행해, 개당 19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6월 18일 이후 컵델리, 코울슬로샐러드 외 추가 신제품을 출시해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할 예정이다..GS25는 프로모션이 적용되면 1000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도시락 및 주류에도 어울리는 상품을 구매 할 수 있어, 고객의 절약 소비 트렌드에 안성맞춤 상품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판선영 GS리테일 FF팀 MD는 “소비자의 절약 소비 트렌드에도 맞으며, 자신의 취향에 맞게 하나 더 고를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하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유니크한 메뉴로 구성한 컵델리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레시피의 상품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베네피아, 에어캐나다·롯데면세점과 제휴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K엠앤서비스가 운영하는 선택적 기업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에어캐나다 및 롯데면세점과 제휴하여 3700여 개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베네피아의 회원들은 에어캐나다 항공권을 최대 15%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제휴 기념으로 퀴즈를 풀면 에어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이외에도 베네피아는 에어캐나다가 취항한 뉴욕, LA, 시카고, 밴쿠버, 토론토 등의 호텔 특가 상품도 내놓았다. 하나투어에서 제공하는 최대 30% 할인 특가에 추가로 결제시 5%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또한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최대 80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는 온라인몰 쿠폰팩을 제공한다. 베네피아 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의 제휴쇼핑 메뉴에서 롯데인터넷면세점으로 접속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롯데면세점 사이트에 쿠폰등록 후 사용하면 된다. 해외 여행 시 필수로 챙겨야 하는 여행자보험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일반 여행자보험과 달리 해외에서도 한국에서처럼 편리하고 쉽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어시스트카드 트래블케어’ 여행자보험을 8월 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다. 베네피아는 이 밖에도 국내외 항공권 할인, 복지포인트의 마일리지 전환 서비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특가 해외 상품 등 회원들이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허선영 SK엠앤서비스 대표는 “직장인에게 여행은 단순한 힐링 이상의 의미가 있는 만큼,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여행의 모든 단계에 필요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고객사 임직원들이 더욱 가치 있고, 합리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황보라, 시아주버님 하정우가 지어준 이름 공개 "당기는 것 없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황보라가 신혼집과 미공개 결혼식 영상, 지난 5월 무사히 태어난 오덕이의 얼굴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는 출산을 하러 간 ‘오덕맘’ 황보라 대신 ‘프로입담러’ 정이랑이 출격했다. 이어 50대에도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김호진이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사랑꾼’ MC들은 ‘특급 동안’이라며 칭찬세례를 퍼부었다. 김호진은 ‘동안 비결’에 대해 “주기적으로 레이저를 맞는다”며 “외계인이 침공해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그리고 정이랑이 ‘호호부부’의 부부싸움에 대해 묻자, 김호진은 “저는 화가 나면 졸리다. 일단 잔다”며 “저는 말을 안 한다. 지호는 늘 먼저 풀려고 한다. 그런 부분이 고맙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이날 남해살이를 떠난 ‘호호부부’는 주변 이웃들에게 인사용 수제 고기만두를 돌리기로 했다. 김호진이 걱정하자 김지호는 “귀엽게 봐주지 않겠어? ‘예쁜 호진이’가 만들었다는데?”라며 웃었다. 걱정과는 다르게 복어조리기능사 포함 요리 관련 자격증만 7개, 요리 프로그램의 심사위원까지 섭렵한 ‘셰프’ 김호진은 자신감에 가득 차 만두 속을 만들기 시작했다. ‘무조건 양 많이’ 김지호와 ‘교과서 만두’ 김호진의 대비는 웃음을 자아냈다.만두를 빚던 중 김지호가 “요즘 결혼이란 걸 잘했다고 느낀다”고 고백하자, 김호진은 미소를 지으며 “나는 결혼이라는 걸 네가 아니었으면 못 했을 것 같다”고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최성국은 “나도 최근에 저 이야길 아내에게 했는데, 아내가 ‘아. 예’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다음날, 김지호가 바다낚시에 나서자 김호진은 ‘고둥 파스타’를 만들어 주기 위해 고둥 채집에 나섰다. 하지만 해변을 가득 메운 갯강구의 모습에 김호진은 “외계인 같다”고 질색해 웃음을 선사했다. 집에 도착한 김지호가 휴식을 취하러 들어가자, 김호진은 직접 잡은 고둥, 근처 양식장에서 구한 전복, 김지호가 잡아온 도다리로 ‘고둥 파스타’와 ‘도다리 세비체’를 만들어 서프라이즈 저녁 메뉴를 완성했다. 김호진은 “손님이 올 줄 알고 술을 넉넉히 준비했는데 최화정 누나랑 서이숙 선배하고. 멀다 보니 못 왔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그리고 김호진표 ‘지중해식 레스토랑’을 칭찬하던 김지호는 백야도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찬사를 건넸다. “내가 관심이 있는 것, 그런 걸 하면 에너지가 나는 거지”라고 김지호가 말하자 김호진은 “일도 그런 식으로 풀어나가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낚시하나, 연기하나, 여기 내려와서 지내나. 그런 게 다 비슷한 거잖아”라고 응원을 전했다. 김호진의 사려 깊은 진심에 김국진은 “되게 멋있다”며 감탄했다.이어 ‘예비맘 사랑꾼’ 황보라가 출산을 15일 앞두고 신혼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황보라의 시아주버님인 배우 하정우의 그림이 곳곳에 걸린 ‘오덕 하우스’의 깔끔한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제작진에게 태교 동화 등 각종 출산 전 기록들을 공개하다가 “지민이랑 준호 선배가 ‘명리학’을 보러 간다고 해서 남편이랑 다녀왔다. 오덕이 출산 시간을 바꿨다”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오덕이를 낳고 김씨 집안의 대장이 된다고 그랬다. 그 얘기가 제일 좋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남편 김영훈이 빼곡하게 작성해 코팅까지 해 둔 오덕이 출산용품 리스트와 아기방을 자랑한 황보라는 하정우가 추천한 오덕이의 이름 후보도 공개했다. 하지만 황보라는 “별로 당기는 게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비공개로 진행된 황보라와 남편 김영훈의 결혼식 영상도 최초 공개됐다. 결혼 전을 회상하던 황보라는 “남편이 지금은 제작 쪽 일을 하지만, 전에는 무명 배우였고 프로듀싱과 연기 사이 기로에 있었다. 나도 30살인데 써주는 데가 없었다”며 “이 결혼식까지 오롯이 둘이 만든 거라”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 뒤에는 황보라의 십년지기 친구와 초중고 동창이 찾아와 덕담을 나눴다. 곧이어 스튜디오에서는 황보라의 절친 김지민을 통해 지난 5월 태어난 ‘신생아’ 오덕이의 사진이 공개됐다. 김국진은 소파 위를 네발로 기어가 오덕이의 얼굴을 확인하는 열띤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