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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대선주조, 무학과 `부산소주시장 1위 쟁탈전`
  • 새출발 대선주조, 무학과 `부산소주시장 1위 쟁탈전`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부산 소주기업인 대선주조가 새로운 대주주를 영입하고 새출발하면서 무학(033920)과 부산 소주시장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부산지역 소주시장 점유율은 `좋은데이`로 돌풍을 일으킨 무학이 약 50%대, 경영난에 시달려 온 대선주조가 40%대로 무학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때 대선주조가 `시원소주`로 점유율 98%까지 확보했던 것을 감안하면 지각변동이 일어난 셈이다.시장점유율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다음 수를 준비하고 있는 두 업체는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라며 사활을 건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알코올 도수 16.9도인 무학의 `좋은데이`.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선주조는 무학의 `좋은데이`를 상대하기 위해 기존 저도소주인 `봄봄`을 단종하고, 도수 16도대의 새로운 순한소주를 개발해 조만간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시민을 상대로 네이밍을 공모하는 등 마케팅에도 적극 투자해 출시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강한 의지다.무학의 `좋은데이`에 밀려 올해 초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한때 점유율 90%대를 넘나들었던 만큼 BN그룹으로의 인수를 계기로 빼앗긴 영광을 되찾아 오겠다며 전의를 불태우는 모습이다.우선 최근 주주가 바뀐 만큼 아낌없는 투자로 제품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거란 전망이다. 부산 기장 지역에 최신시설의 대규모 공장을 갖추고 있어 제품 개발을 위한 인프라 여건에서도 무학을 압도한다는 것이다.대선주조 관계자는 "부산 소주시장 1위를 탈환하는 것은 물론 머지않아 점유율 80%를 달성하고, 그 뒤에는 전국구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조용학 대표가 대선주조의 사장으로 새롭게 선임된 사실도 이러한 자신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업계에서 `술 박사`로 통하는 조 사장은 업계 최초로 소주에 아스파라긴산을 첨가하는 등 술에 관한 탁월한 식견이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조 사장은 부임 직후 "달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술을 개발하라"며 기능성이 가미된 `명품소주`를 만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무학 역시 힘겹게 이 자리까지 올라온 만큼 상승세를 더욱 가속화해 점유율 70%까지 끌어올리고 대선주조를 멀찌감치 따돌리겠다는 각오다.16.9도의 순한소주 `좋은데이`로 부산지역 소주시장 1위로 올라선 무학은 제품력에 있어서는 대선주조에 비해 `한수 위`라는 입장이다. 좋은데이는 지리산 천연 암반수를 사용해 물에 관한 극찬을 받는 등 저도소주의 제품력에 대한 노하우에서 앞서간다는 것.무학 관계자는 "2006년 16도대의 좋은데이를 출시할 당시 업계에선 하나같이 혀를 차며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며 "하지만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저도소주 시장을 선도해 온 결과 지금의 위치에 올 수 있었고, 이는 소주 맛에 대한 트렌드를 파악하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갈수록 수요량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무학은 부산 지역내 1000평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를 구축, 다음달부터 오픈할 예정에 있다.한편, 대선주조는 부산지역 향토기업이라는 점도 강조하며 무학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80년 전통의 대선주조와 부산에서 15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향토기업 BN그룹이 만나 명실상부한 부산 토종기업이라는 점 역시 부산 민심을 파고들기에 좋은 조건이라는 것이다.대선주조 관계자는 "경영 부실로 잠시 흔들렸던 부산 민심을 새 경영 체제 출범과 함께 곧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미 향토기업을 살려야 하지 않겠냐는 여론이 곳곳에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반면 경남 창원에 기반을 두고 있는 무학은 자신 역시 향토기업이라며 맞받아치고 있다.무학 관계자는 "같은 경남권인데 타지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며 "부산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만큼 향토 민심에서는 대선주조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무학 `소주 판매 좋은데이~`..목표가↑-이트레이드☞무학, 자사주 60만주 처분 결정..`유동성 확대`
2011.04.28 I 김대웅 기자
  • 새출발 다짐한 대선주조 "과거의 영광 되찾겠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부산의 소주업체 대선주조는 25일 신임 임원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 경영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서는 신임 임원진인 조성제 대표이사 회장, 조용학 대표이사 사장, 조수현 총괄전무 등 대선주조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대선주조는 부산지역 소주시장에서 한때 90%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했지만 최근 점유율이 40%대까지 떨어졌다. 전열을 재정비해 무학에 빼앗긴 1위 자리를 탈환하고 과거 점유율을 되찾겠다는 각오다.조성제 회장은 취임식에서 "BN그룹과 대선주조, 두 향토기업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파트너가 돼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기업의 표본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조용학 사장도 "대선주조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은 대선주조 뿐만 아니라 부산의 자존심을 세우는 일"이라며 "신제품 출시와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와 시장회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조 사장은 이어 "성공에 대한 강한 신념과 열정으로 전 임직원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로 단결해 현재의 난관을 반드시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앞서 지난 21일 대선주조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조용학 전 대선주조 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조 사장은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한 `시원소주`를 출시해 부산 소주시장 점유율을 99%까지 끌어올린 적이 있는 인물이다.
2011.04.25 I 김대웅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22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중국고섬 下..싱가포르 증시서 거래 정지 중국고섬(950070)이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22일 중국고섬은 전일대비 730원(-14.91%) 급락한 41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싱가포르 증시에서 거래가 정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급랭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고섬은 고부가가치 첨단 섬유 전문 기업으로, 차별화 폴리에스터 섬유를 생산하는 절강화강과 복건신회위 2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된 후 코스피 시장에 2차상장됨에 따라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주식예탁증서(DR)형태로 거래되고 있다. ◆LIG손보 강세..LIG건설 법정관리 영향 無 LIG손해보험(002550)의 주가가 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에도 큰 영향없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22일 LIG손해보험은 전날대비 400원(1.60%) 오른 2만5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0.5% 상승한 것과 비교해도 견조한 상승세다. 박윤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LIG건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LIG손보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LIG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다. ◆웅진코웨이, 자사주 취득 소식에 강세 웅진코웨이(021240)가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2일 웅진코웨이는 전일대비 1350원(4.03%) 오른 3만4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웅진코웨이는 전날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자사주 200만주(전체주식의 2.6%)를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656억원에 달한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200만주를 매입하겠다는 발표를 통해 재무적 이슈를 불식시킬 것"이라며 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알앤엘바이오 이틀째 上..줄기세포 기술 이전 알앤엘바이오(003190)가 줄기세포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22일 알앤엘바이오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0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전날 미국 바이오회사와 줄기세포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계약 상대방이 줄기세포사업을 할 수 있도록 초기 설비를 완료한 후 60일이내에 미화 3000만달러를 지급하고, 계약 상대방이 대상지역에서 판매한 매출액의 20%씩 마일스톤으로 총 3억달러에 이를 때까지 지급하는 계약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STX조선해양,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강세 STX조선해양(067250)이 본격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22일 STX조선해양은 전일대비 500원(1.98%) 오른 2만5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신영증권은 이날 "국내와 유럽의 매출은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개선됐고 중국 대련은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일부 법인이 흑자전환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STX조선해양의 연결매출은 9조8424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증가, 영업이익은 3955억원으로 전년대비 22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IT주 약세..버핏 "투자할 생각 없다" IT주가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분기 실적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방문한 워렌버핏이 "전자산업 관련 주식에 투자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22일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대비 1만5000원(-1.69%) 내린 87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하이닉스(000660)(-2.28%), LG디스플레이(034220)(-1.57%), 삼성SDI(006400)(-3.68%)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한편 워렌버핏은 대구텍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자산업과 관련한 주식은 지금껏 보유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무학, 1분기 소주판매 기대..강세 무학(033920)이 1분기 소주판매 급증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기록했다. 22일 무학은 전일대비 180원(2.12%) 오른 86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강신우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무학의 1분기 예상 소주판매량은 약 9000만병으로 예상, 전년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말 기준 무학의 현금화 가능 자산은 155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70%에 해당된다"며 "이를 감안하면 현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지적했다. ◆SK이노베이션, 연일 급등에 시총 톱10 입성 SK이노베이션(096770)이 연일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 재진입했다. 22일 SK이노베이션은 전일대비 9000원(4.22%) 오른 22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22만6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 기대감과 함께 일본 대지진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주가 상승세로 연결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종가 기존 SK이노베이션의 시가총액은 20조5736억원으로, KB금융의 뒤를 이어 시가총액 10위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中고섬, 5천만주 매물폭탄에 `거래정지`☞[특징주]중국고섬 `하한가`..`싱가포르 증시서 거래정지`
2011.03.22 I 김지은 기자
  • 대선주조 우선협상자 선정, 채권단-인수후보 갈등으로 난항
  • [이데일리 이성재 김대웅기자] 부산지역 소주업체인 대선주조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초 이날 매각주관사인 대우증권이 대선주조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하려 했지만, 채권단과 인수 참여업체들간 이견이 조정되지 못해 연기됐다. 이견은 `우발 채무와 숨겨진 자산에 대해 어떻게 산정할 것인가`에 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주조 입찰 제안서는 지난달 25일 마감됐다. 인수전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정밀 실사를 벌이는 과정 중 우발 채무와 숨겨진 자산에 대해 채권자가 유리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어 인수 참여업체들이 모두 반발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대선주조 매각 일정상 이날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것으로 알았지만, 아직 이렇다 할 통보가 없는 것을 보니 우선협상자 선정이 다소 늦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매각주관사인 대우증권 관계자는 "우리가 우선협상대상자를 언제 발표할 것인지 공식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은 만큼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그러나 기업들은 대선주조 매각이 장기화되면 인수한 업체나 채권자가 모두 불리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1차 매각때는 대선주조 대주주인 코너스톤측에서 인수 가격이 적다는 이유로 무산됐고, 이번 인수전도 무산된다면 대선주조가 금융권 차입을 해결하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우려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중환자실에 들어간 환자를 먼저 살리는 것이 맞지 의사가 수술비를 가지고 보호자와 승강이를 벌이는 것은 환자를 죽이는 꼴이 된다"고 주장했다.한편, 현재 대선주조 인수전에 뛰어든 업체는 롯데칠성(005300)음료와 삼정-비엔그룹 컨소시엄, 무학 3곳이다. ▶ 관련기사 ◀☞롯데칠성, 보통주 2500원-우선주 2550원 현금배당
2011.03.10 I 이성재 기자
  • 부산소주 대선주조 인수戰, 롯데·무학·삼정 등 5파전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부산지역 1위 소주업체 인수전에 5개 기업이 참여했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선주조 매각 주간사인 대우증권이 인수의향서를 접수 마감한 결과 롯데와 삼정, 무학(033920), 비엔그룹 등 5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지난해 가격 문제로 1차 매각이 무산됐던 대선주조 인수전은 새로운 구도로 다시 매각 작업이 이뤄지게 됐다. 채권단과 대우증권 측은 31일 예비실사 등 향후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롯데칠성(005300)음료를 통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롯데그룹은 가장 강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고 있다.롯데그룹 관계자는 "지난번 컨소시엄 측에서 기회를 얻었음에도 인수금액에 대한 이견으로 성사시키지 못했다"며 "채권단 측에서도 이번 매각을 성사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큰 만큼 자금력을 바탕으로 추진한다면 어느 정도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러나 롯데는 신준호 푸르밀(옛 롯데우유) 회장이 3000억원의 차익을 남기고 대선주조를 사모펀드로 넘기며 이른바 `먹튀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어, 부산지역의 반감이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부산지역 건설업체인 삼정은 지난번 입찰때 지역의 7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는 컨소시엄 형태가 아닌 단독으로 참여했다.이근철 삼정 회장은 "여러 의견을 조율하는 일이 쉽지 않았고 선정 후에도 함께 할 수 있는 업체들이 많으므로 이번에는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지만 지역정서상 롯데 등 외부 업체들이 선정되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마산을 기반으로 하는 소주업체 무학은 이번에 새롭게 인수전에 뛰어들었고, 조선 기자재 전문업체인 비엔그룹은 지난해에도 인수전에 참여한 바 있다.이번 인수전에서는 지난해 우선협상자였던 부산 상공계 컨소시엄이 제시한 가격대(2300억원)보다 낮은 매각가가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당시 부산지역에서 대선주조의 시장 점유율은 70%대였으나 현재 50%대까지 떨어진 만큼 인수가격도 그만큼 내려갈 것이란 예상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대선주조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이번 인수금액은 지난번 제시가격의 3분의 1에서 절반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무학, 대선주조 인수의향서 제출
2011.01.31 I 김대웅 기자
  • [와글와글 클릭]"내가 먹던 물도 발암물질 생수?"
  • [이데일리 편집부] 환경부는 지난해 6월 먹는 샘물 브롬산염 함유실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세계보건기구(WHO) 브롬산염 권고기준을 초과한 업체 7곳의 명단을 11일 공개했다. 이처럼 뒤늦게 명단을 공개한 이유는 지난해 적발 당시 국내법에 브롬산염 수질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경부는 올해 10월 고등법원 판결과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업체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개된 업체는 `건영식품㈜-가야 속리산 미네랄`, `㈜대정-스파클`, `㈜무학산청샘물-화이트`, `산수음료㈜-동원샘물 미네마인`, `㈜순창샘물-내장산 빼어날 수`, `해태음료㈜-평창 빼어날 수`, `금강산샘물합작회사-맑고 고운 금강산샘물` 등 7개 업체, 7개 제품이다. 하지만 환경부의 뒤늦은 명단 공개 결정에 해당 업체들은 또 다시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됐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명단에 포함된 한 업체 관계자 "이제 좀 잠잠해졌다 싶었는데 뒤늦게 (명단을)공개하면 소비자들은 지금도 우리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생각해 할 것"이라며 환경부의 뒤늦은 처사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연대 측도 "환경부는 법원의 패소 판결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항소로 세금도 낭비하고 국민들의 걱정은 물론 업체들의 피해만 가중시켰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건환경 당국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먹거리 문제에 대해서는 곧바로 공개해야 할 것"이라며 환경부의 늑장 대처를 비난했다. 한편, 이번에 문제가 된 브롬산염(Bromate, BrO3)은 자연상태의 물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지만 먹는샘물 제조과정에서 미생물 살균처리를 위해 오존처리를 하는 경우에 원수 중의 브롬이온과 반응해 생성된 물질로 성인이 수질기준을 초과해 오염된 물을 평생(70년) 동안 매일 2L씩 마셨을 때, 1만명당 1명이 추가로 암에 걸릴 확률이 보고 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켁~ 내가 먹는 물도 포함이네. 난 저걸 지금껏 마셔왔는데.." "1년이 지나서야 공개하다니 환경부는 대체 뭐하는 건지" "아직도 판매되던데..지금은 괜찮다는 뜻?" "이미 내 몸은 브롬산염에 오염 된 듯 ㅠ.ㅠ" "제발 먹을거리는 바로 바로 명단 공개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 女기숙사 침입사건 `법원 판결에 갑론을박`☞[와글와글 클릭] `쥐라기 파크` 패러디 동영상 화제☞[와글와글 클릭] 초등학교 우등상에 `하필이면 소주를`
2010.11.11 I 편집부 기자
  • (VOD)마켓Q&A..무학, 초저도주 내세워 점유율 확대
  •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울산과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소주업체 무학(033920)이 최근 초저도주 `좋은데이`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국 시장 점유율은 9%(기존 7%중반), 부산지역 점유율은 40%(09년 17.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저도주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8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무학은 초저도주 시장 지배력 강화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방 소주업체라는 한계를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수한 자금능력과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500억원~2000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시 저도주를 내세워 수도권을 집중 공략. 전국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무학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12일) 마켓Q&A에서는 무학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 마켓 Q&A는 매일 오전 9시 25분, 11시 25분, 오후 2시 35분에 진행됩니다. 또한 오후 9시 `종목 데스크`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마켓 Q&A`는 시장의 핫이슈를 집중 취재해 발빠른 분석으로 최고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2010.10.12 I 유재희 기자
  • 무학, 롯데 자이언츠가 이겨도 `좋은데이` 마신다-한국
  •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부산지역 점유율 1위인 대선주조 인수전에 롯데칠성이 끼어든 가운데 인수가능성이 높지만 롯데칠성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대선주조의 `시원소주`보다 무학(033920)의 `좋은데이`를 마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대선주조 인수전에 부산상공회의소 컨소시엄, 비엔그룹, 롯데칠성(005300)음료 등 세 곳에서 최종적으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박가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자금력이 있는 롯데칠성의 인수가능성이 높지만 과거 푸르밀(舊 롯데우유) 신준호 회장의 시세차익 매각논란으로 부산 시민단체의 불매운동 결의 등 반발을 사고 있어 인수과정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 컨소시엄에서 인수할 경우 대선주조 향토기업 이미지 회복으로 동사의 위협요인이 되지만 인수가격이 부담되고 다수로 구성된 컨소시엄 내 이견 가능성, 비 주류업체의 인수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 등이 예상돼 점유율의 빠른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무학의 부산시장 점유율은 2008년 12.1%에서 올해 1분기 말 23.7%로 2배로 급증했고 이에 힘입어 전국 시장점유율도 7.8%에서 9.0%로 상승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그 이유에 대해 "업계 최초로 `여사원 영업제도`를 도입, 최종고객을 접하는 주점직원을 상대로 찾아가는 영업방식과 저도주 주타겟층인 대학생과 여성층을 타겟 집단으로 삼아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병행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여기에 "향토기업으로서 대선주조 이미지가 퇴색된 것이나 롯데그룹에 대한 부산시민의 거부감이 반사이익으로 작용한 부분도 시점상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그는 "무학이 대표상품인 저도주 `좋은데이`를 앞세워 경남지역 20대 젊은층의 지지를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고 소주시장은 내수시장이고 포화시장이기 때문에 성장성 측면에서 낮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지만 무학의 경우 수도권 포함 시장 확대를 장기목표로 하고 있어 영업망 확대로 인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방송예고)마켓Q&A..무학, 수도권 진출?☞무학 "저도주 경쟁력 앞세워 수도권 진출 추진"
2010.10.12 I 구경민 기자
  • 무학, 대선주조 인수전 `컨소시엄`으로 참여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대선주조 인수에 관심을 보여온 경남의 소주업체 무학이 단독 인수가 아닌 컨소시엄을 통해 인수전에 참여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대선주조 매각 주관사인 대우증권이 입찰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부산 조선기자재업체인 비엔그룹과 부산의 건설회사 삼정을 대표로 한 부산 상공계 컨소시엄, 롯데칠성음료 등 3곳만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인수의향서를 냈던 무학은 마지막에 발을 뺐다. 이에 대해 무학 고위 관계자는 "적정 인수 금액에 대한 이견과 부산지역 여론악화가 이번 인수전에 불참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1000억원선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제시되는 금액은 지나치게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무학은 지난 2002년 대선주조에 대해 적대적 M&A를 시도했다가 공정거래법에 저촉된다는 법원의 결정에 지분을 매각한 적이 있다. 무학 관계자는 "당시 독점 문제가 거론됐다. 그러한 과거가 있기 때문에 이번 인수전에서도 지역 여론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하지만 무학은 대선주조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적정 금액으로 컨소시엄 요청이 들어온다면 기꺼이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무학 관계자는 "부산 상공계 컨소시엄에서 파트너 요청을 해온다면 적극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부산지역 소주시장은 대선주조와 무학이 양분하고 있는 상태다. 작년말 기준 대선주조가 70%, 무학이 2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최근 무학의 점유율이 35%까지 급신장됐다"며 "조만간 좋은데이를 갖고 수도권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시장 진출 과정에서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와 힘을 합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해 여전히 대선주조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10.09.30 I 김대웅 기자
  • 대선주조 직원들 "롯데만은 안된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롯데그룹은 인수업체에서 배제되어야 하며 향토기업의 정체성을 지켜줄 기업이 인수해야 한다`30일 대선주조 직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요구안을 제시하고 직원들의 고용승계를 요구했다. 또한 대주주인 사모펀드 코너스톤에쿼티파트너스에 경영 위기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성명서는 "현재의 경영 위기를 자초한 것은 M&A 전문기업인 사모펀드의 무리한 인수 때문이다"며 "2008년 신준호 회장이 코너스톤에 3000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기고 매각하는 과정에서 대선주조가 먹튀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매각과 관련한 검찰 조사와 법정 소송으로 대선주조는 더 이상 향토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어렵게 됐을 뿐더러, 250여명 종업원들의 고용불안을 야기했다"고 호소했다.이에 따라 코너스톤은 책임감을 갖고 이번 매각에서 부산의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종업원들의 완전한 고용 승계를 보장할 수 있는 업체에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롯데그룹은 이번 인수전에서 배제되어야 한다고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성명서는 "롯데그룹은 대선주조와 비슷한 조직에 의해 동일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고, 동일한 유통경로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며 "만약 이들이 대선주조를 인수하게 되면 80년 전통의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와 시원소주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고 부산시민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갈 수 있는 기업이 인수하기를 희망한다"고 못박았다.이와 관련, 이번 인수전에 나선 롯데칠성음료 측은 "우리가 대선주조를 인수한다고 해서 시원소주가 사라질 일은 없다.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더구나 롯데는 부산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부산에 우호적인 기업"이라고 반박했다.한편, 지난 29일 마감된 대선주조 입찰에는 부산의 조선기자재업체인 비엔그룹과 부산의 건설회사 삼정을 대표로 한 부산 상공계 컨소시엄, 롯데칠성음료 등 3곳에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당초 인수의향서를 냈던 경남의 소주업체 무학은 입찰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2010.09.30 I 김대웅 기자
  • 대선주조 인수전에 외국계 가세..5파전 양상
  • 마켓뉴스 | 이 기사는 09월 14일 15시 0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뉴스`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부산 소주업체 대선주조 인수전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부산상의 컨소시엄과 롯데그룹 등 4파전으로 흐르는 듯 하던 인수전에 외국계가 뛰어들었다. 14일 M&A업계에 따르면 대선주조 인수전에 외국계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주조 매각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지난주 인수 의향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외국계가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존 인수 의향 기업들과 함께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현재 대선주조 인수에 공식적인 인수 의향을 내비친 곳은 롯데그룹의 롯데칠성(005300)과 재도전에 나서고 있는 무학(033920), 그리고 부산상의 컨소시엄, 비엔그룹 등이다. 인수를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자 소주 시장 확대와 향토기업 살리기라는 명분으로 인수전에 임하고 있다. 이번 외국계 기업의 참여로 인수를 추진중인 국내 기업들의 셈범도 복잡해질 전망이다. 대선주조 M&A를 선언한 국내 기업들은 코너스톤PEF측이 보유하고 대선주조 지분 가치 3600억원은 거품이 끼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 지역 소주 `시원`을 살려야`한다는 명분으로 인수전에 뛰어든 부산상의 컨소시엄도 외국계 자본의 참여에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있다. M&A 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 매각에 있어서 명분보다는 가격 부분 이슈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며 "외국계 참여로 인수 가격 부분이 새롭게 정립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관련기사 ◀☞롯데, 대선주조 인수전 가세..`4파전`
2010.09.14 I 한창율 기자
  • 대선주조 인수전에 외국계 가세..5파전 양상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부산 소주업체 대선주조 인수전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부산상의 컨소시엄과 롯데그룹 등 4파전으로 흐르는 듯 하던 인수전에 외국계가 뛰어들었다. 14일 M&A업계에 따르면 대선주조 인수전에 외국계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주조 매각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지난주 인수 의향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외국계가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존 인수 의향 기업들과 함께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현재 대선주조 인수에 공식적인 인수 의향을 내비친 곳은 롯데그룹의 롯데칠성(005300)과 재도전에 나서고 있는 무학(033920), 그리고 부산상의 컨소시엄, 비엔그룹 등이다. 인수를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자 소주 시장 확대와 향토기업 살리기라는 명분으로 인수전에 임하고 있다. 이번 외국계 기업의 참여로 인수를 추진중인 국내 기업들의 셈범도 복잡해질 전망이다.  대선주조 M&A를 선언한 국내 기업들은 코너스톤PEF측이 보유하고 대선주조 지분 가치 3600억원은 거품이 끼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 지역 소주 `시원`을 살려야`한다는 명분으로 인수전에 뛰어든  부산상의 컨소시엄도  외국계 자본의 참여에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있다.  M&A 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 매각에 있어서 명분보다는 가격 부분 이슈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며 "외국계 참여로 인수 가격 부분이 새롭게 정립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관련기사 ◀☞롯데, 대선주조 인수전 가세..`4파전`
2010.09.14 I 한창율 기자
  • 롯데, 대선주조 인수전 가세..`4파전`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시원(C1)소주로 유명한 부산의 소주업체인 대선주조 인수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지난주 매각주간사인 대우증권에 대선주조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롯데의 참여로 기존 인수 의향을 밝혀온 부산상공회의소 컨소시엄과 비엔그룹, 무학과 함께 대선주조 인수는 4파전을 이루게 됐다. 부산·경남에 기반을 둔 기존 업체에 비해 자금력에서 우위에 있는 롯데가 뛰어들며 인수전이 전국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롯데 외에도 대기업 2개사가 인수 의향서를 제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대선주조 인수전은 새로운 형국을 맞게 됐다. 인수 의사를 밝힌 업체들은 자체 실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인수 금액을 명시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후 매각주간사인 대우증권은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인수협상을 벌여 최종 인수자를 결정하게 된다.한편, 일각에선 대선주조 인수전에 롯데가 참여하자 부산지역 푸르밀(옛 롯데우유)의 신준호 회장이 3000억원의 차익을 남긴 이른바 `먹튀논란`을 제기하며 롯데의 대선주조 인수에 대한 강한 반발을 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1930년 설립된 회사로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중 하나다. 지난해 매출액은 1015억원, 영업이익은 202억원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킹덤, 스카치블루 위스키 최대 5% 가격 인상☞롯데칠성, 창립 60주년 사사(社史) 발간
2010.09.08 I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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