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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박보영·김고은 ★의 기부행렬…어린이날 앞두고 선한 영향력
  • 이승기·박보영·김고은 ★의 기부행렬…어린이날 앞두고 선한 영향력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승기, 박보영, 이종석, 김고은 등 스타들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기부 행렬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4일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따르면, 박보영은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기부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시 어린이병원 내 발달센터 예술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발달센터의 레인보우 예술학교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발달 장애 아동을 발굴해 역량 있는 아티스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 훈련 등의 재능 발굴 치료교육사업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 어린이병원 측은 이번 기부금으로 노후된 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 아동들의 치료 환경에 맞는 공간이 조성되어 추후 치료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될 전망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남민 서울시 어린이병원 병원장은 “어린이병원은 무연고 환아들과 복합 중증 장애 환아들이 주로 입원해 있어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곳”이라며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부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병원에서 배우 박보영의 도움의 손길은 가뭄 속 단비 같은 일”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같은 날 배우 김고은 역시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고은과 서울대 어린이병원의 인연은 약 3년째 이어져왔다. 김고은의 기부금은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의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김고은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소중한 쓰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행하는 작품 활동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이날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환아 및 이들의 가족들을 위해 1시간 가량 깜짝 공연을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해당 병원에 진료환경 개선 목적 기금으로 2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그룹 엑소 찬열은 청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찬열이 전달한 후원금은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찬열은 “어린이날을 맞아 청각장애 아동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후원했다”며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소리를 듣고 세상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배우 이종석은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는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전망이다. 특히 이종석의 기부금엔 지난달 30일 이종석이 직접 연 바자회 수익금도 함께 포함돼 훈훈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2023.05.04 I 김보영 기자
'아메리칸 파이' 부른 尹 "BTS 보다 제가 먼저" 농담에 좌중 웃음만발
  • '아메리칸 파이' 부른 尹 "BTS 보다 제가 먼저" 농담에 좌중 웃음만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국빈 방미를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방미 기간 많은 화젯거리를 낳았다. 그중에서도 한미 정상회담 후 만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부른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와 미 의회에서 진행한 영어 연설은 백미였다.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 특별공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무대에서 함박 웃음 짓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 부부는 30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기내에서 순방기자단을 찾아 ‘깜짝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기자단 좌석을 돌며 “(순방은) 재미있으셨나”, “좌석은 좁지 않으냐”며 안부를 물었고, 김 여사도 “기자님들 수고 많으셨다”고 인사했다. 한 기자가 한미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목해 주지 않아 서운했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나는 그쪽 방향을 가리켰는데, 그렇게 됐다”며 웃으며 달래기도 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방미 기간 숱한 화제를 낳았다. 단연 화제는 윤 대통령의 노래 부르는 모습이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당시 백악관 소속 해병대 밴드의 반주하에 미국의 유명 뮤지컬 가수인 놈 루이스, 레아 살롱가, 제시카 보스크 등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노래를 부른 뒤, 앙코르곡으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이 무대에 올랐다.바이든 대통령은 갑자기 윤 대통령에게 직접 노래를 청했다. 윤 대통령은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요청을 수락했다. 윤 대통령은 학창시절 애창곡인 ‘아메리칸 파이’를 1분간 피아노 연주에 맞춰 불렀다. 아메리칸 파이는 방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백악관 측이 사전에 물어 준비한 곡이다. 다만 윤 대통령이 직접 부르는 장면은 예상에 없던 시나리오다. 윤 대통령의 노래가 끝나자, 바이든 대통령은 기쁜 듯 어깨동무를 하며 만찬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윤 대통령의 영어 연설도 연일 화제다. 윤 대통령은 27일 미국 상·하원 의원 500명을 대상으로 43분간 영어로 연설을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BTS가 저보다 백악관을 먼저 갔지만, 여기 미 의회에는 다행스럽게도 제가 먼저 왔네요.”, “제 이름은 모르셨어도 BTS와 블랙핑크는 알고 계셨을 것” 등 즉석에서 농담을 해 좌중의 웃음을 유발하는 등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연출했다. 대통령실은 “미 의회 합동연설은 미국 국민을 상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로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보훈요양원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날 김건희 여사도 미 의회에 착석했다. 김 여사의 좌석 배치가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는 고(故) 윌리엄 웨버 대령의 손녀인 데인 웨버씨 옆에 자리했다. 윤 대통령이 웨버씨를 호명하자 김 여사는 기립 박수를 보냈다. 웨버 대령은 한국전에 참전해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잃었다.이외에도 김 여사는 도착 당일인 24일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콘텐츠 책임자(CCO)를 만나 한국 문화 세일즈를 하고 이튿날에는 워싱턴 소재 미 보훈요양원을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감사함을 표했다. 26일에는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인 탈북민 등을 만나 북한인권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질 바이든 여사와의 친교도 빼놓지 않았다. 김 여사는 바이든 여사와 함께 백악관, 국립미술관을 둘러보고 문화·예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카멀리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라스 엠호프 부군과도 만나 “해리스 부통령님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새로운 유형의 배우자상을 제시하고 계신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2023.04.30 I 송주오 기자
'사브르 간판' 오상욱, 4년 만에 열린 서울 그랑프리 우승
  • '사브르 간판' 오상욱, 4년 만에 열린 서울 그랑프리 우승
  •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간판 오상욱.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사브르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오상욱은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서울 SK텔레콤 펜싱 그랑프리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산드로 바자제(조지아)를 15-14로 꺾고 우승했다.오상욱이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해 5월 스페인 마드리드 월드컵 이후 얄 1년 만이다.오상욱은 지난해 11월 발목 수술을 받은 뒤 회복기를 가졌다. 지난달 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월드컵을 통해 국제 무대에 복귀한데 이어 이번 금메달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특히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사브르 그랑프리라 우승의미가 더했다. 오상욱은 4년 전 서울에서 열린 그랑프리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차지한 바 있다.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최대 고비는 올림픽 개인전 3회 연속 금메달에 빛나는 현재 세계랭킹 2위 아론 실라지(헝가리)와 준결승이었다.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상욱은 초반부터 상대 타이밍을 뺏는 빠른 공격으로 포인트를 따냈다. 결국 15-6 압승을 거두고 손쉽게 결승에 진출했다.결승 상대는 현 세계랭킹 1위 바자제였다. 바자제는오상욱이 2021년 도쿄올림픽 개인전 8강에서 탈락할 때 상대 선수이기도 했다.오상욱은 14-12로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내리 2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14-14에서 바자제의 가슴에 마지막 한 방을 꽂아 우승을 확정했다.오상욱의 대표팀 동료 김준호(화성시청)는 8강에서 바자제에게 14-15로 석패해 고개 숙였다.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4위)은 16강전에서 엘리엇에게 12-15로 패했다.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은 64강전에서 미첼 새런(미국)에게 9-15로 졌다.여자부에서는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가 12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지연이 15위, 윤지수(이상 서울특별시청)가 24위에 자리했다.
2023.04.29 I 이석무 기자
‘尹 국빈 방미 첫 일정’ 넷플릭스 3조대 투자 결정된 사연은?
  • ‘尹 국빈 방미 첫 일정’ 넷플릭스 3조대 투자 결정된 사연은?
  • [워싱턴 DC=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빈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했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첫 일정이 넷플릭스 CEO로 바뀐 이유는 뭘까.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영빈관 접견장에서 열린 글로벌기업 최고 경영진 접견에서 프로야구 시구 영상을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에게 보여주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尹, 넷플릭스 투자 “강력히 추진하라”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서랜도스 CEO 등 다수의 넷플릭스 임원을 만났다. 블레어 하우스는 윤 대통령이 워싱턴DC에서 3박 4일간 머무르는 숙소다. 이 자리에서 서랜도스 CEO는 향후 4년간 한국 드라마·영화·리얼리티쇼 등 K 콘텐츠에 25억 달러(약 3조3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접견은 사전에 공지되지 않았던 일정으로, 당초에는 이날 저녁 워싱턴DC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리는 동포 간담회가 첫 일정으로 알려져 있었다.윤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에서 “방금 서랜도스 대표, 넷플릭스 CEO들과 만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서랜도스 대표가 앞으로 4년간 K 콘텐츠에 25억 달러, 약 3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콘텐츠 사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이에 서랜도스 CEO도 “25억 달러를 한국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4년간 한국 드라마, 영화, 리얼리티 쇼의 창작을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그는 또 25억 달러에 대해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투자한 총금액의 2배에 달하는 액수”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워싱턴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번 행사 준비는 3개월 정도 했다. (대통령실에서) 넷플릭스 쪽에 먼저 제안했고, 그다음에 넷플릭스 쪽에서 내부 논의가 치열하게 있었다”며 막전막후를 공개했다.이 관계자는 “그 과정에서 투자 금액이 줄기도 했다가 최종적으로 25억불로 됐던 것”이라며 “(윤 대통령과 서랜도스 CEO가) 중간에 편지도 주고받았고, 사전에 대통령실 내외와 넷플릭스 최고 경영진과 어느 정도 교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번 유치에 적극 관여했다는 취지의 설명이다.이 관계자는 ‘김 여사가 어떻게 개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중간중간에 진행되는 부분을 대통령에게 먼저 보고드리고, 콘텐츠 관련해 관심이 꽤 많았던 영부인께도 진행 상황을 보고드린 적 있다”고 답했다.윤 대통령이 이번 투자를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말했다고도 전했다.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영빈관 접견장에서 열린 글로벌기업 최고 경영진 접견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넷플릭스-韓기업 한미동맹과 같다는 말 100% 공감”서랜도스 CEO도 이번 투자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의 교감이 있었음을 밝혔다.그는 “저희가 이렇게 결정내릴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창작 업계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또 한국이 멋진 이야기를 계속 들려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이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한류에 대해 애정과 강력한 지지를 보내준 것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특정 국가에 대한 투자 규모나 투자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공개 투자 발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서랜도스 대표가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기업의 관계가 마치 한미 동맹과 같다고 말했는데, 100% 공감한다”며 “한미 동맹은 자유를 수호하는 가치 동맹인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문화가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서랜도스 CEO는 “한국 작품에는 엄청난 스토리가 있다”며 “한국 콘텐츠에 외국어 자막을 서비스하는 작업도 처음에는 작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전세계 34개 언어로 자막과 더빙을 제공할 정도로 크게 확장됐다”고 말했다.이날 접견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서랜도스 CEO가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이 키우고 있는 유기견 2마리 사진을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이 자리에서는 또 윤 대통령의 지난 1일 한국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도 화두에 올랐다.서랜도스 CEO는 “시구를 봤는데 정말 굉장했다”고 말했고, 윤 대통령은 당시 연습 동영상을 보여주며 “40년 만의 투구였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우리 정부 측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최상목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배석했다.넷플릭스 측에서는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데이비드 하이먼 최고법무책임자(CLO), 김민영 아시아태평양콘텐츠 총괄(부사장), 강동한 한국콘텐츠 총괄(부사장), 최승현 한국정책 총괄(전무) 등 넷플릭스 미국 LA 본사와 한국 지사 고위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2023.04.25 I 박태진 기자
법무법인 율촌, 임직원이 함께하는 ‘공익 페스타-율공페’ 개최
  • 법무법인 율촌, 임직원이 함께하는 ‘공익 페스타-율공페’ 개최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법인 율촌은 ‘율공페-율촌x온율 공익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법무법인 율촌 직원들이 ‘율공페’ 행사에 참여하고있다. (사진=율촌)율촌은 공익활동과 동시에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익주간’을 정하고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율공페 -율촌x온율 공익 페스타’를 진행했다. 온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율공페’는 원데이클래스, 공익·가족영화 상영, 사회적기업 초청 플리마켓, 바자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참여활동이 준비됐다. ‘원데이 클래스’는 카이로프랙틱, 요가, 비건 쿠킹 등으로 구성돼 율촌 임직원의 호응을 얻었고, 사회적 기업이 참여한 플리마켓은 생활 속 공익을 실천하는 ‘착한 소비’를 도왔다. 아울러 율촌 임직원이 기증한 450여 개의 물품이 판매된 바자회가 개최됐으며, 판매 수익금 500만원은 수용자 자녀 지원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최근 임직원 1000명을 돌파한 율촌은 다양한 복지 제도와 프로그램들을 신설하며 임직원 복지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율촌은 톰슨로이터 산하 아시아 법률 전문지 Asian Legal Business (ALB)가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로펌’에 1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일례로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지정해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도록 했고 , 출퇴근 시간을 개인이 결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 2시간 단위의 휴가제도인 ‘반반차 휴가’를 도입해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강석훈 율촌 대표 변호사는 “앞으로도 직원들 간 유대감 강화와 활기찬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크고 작은 기부활동과 사회 공헌 사업으로 나눔 문화에도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4.21 I 이배운 기자
네슬레 퓨리나, 유기반려동물단체에 사료 4000㎏ 기부
  • 네슬레 퓨리나, 유기반려동물단체에 사료 4000㎏ 기부
  • 네슬레 퓨리나가 사단법인 유기동물보호입양협회에 4000kg의 사료를 전달했다. (사진=네슬레 퓨리나)[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사랑나눔기부 한국꼬똥켄넬 종친회’에 참여해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기부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네슬레 퓨리나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2002년 한국에서 ‘꼬똥드툴레아’ 견종을 최초로 등록한 ‘한국꼬똥켄넬’이 주최하고 안동과학대학교가 주관한 기부행사로 행사 수익금 전액을 유기견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 2006년 처음 시작된 사랑나눔기부 한국꼬똥켄넬 종친회는 지난 16일 안동과학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한국꼬똥켄넬 회원 1200명을 비롯해 200여명의 대학관계자, 반려견케어과를 비롯한 여러 학생들과 550마리의 꼬똥드툴레아가 참석한 가운데 그 막을 열었다. 퓨리나는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 프로플랜의 반려견 기능성 제품인 ‘센서티브스킨 앤 스터먹’과 함께 수건, 패드, 터그놀이 등 반려견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물하며 소통하고자 노력했다. 또 △퓨리나 인스타그램 팔로워 △퓨리나몰 가입 인증 등 이벤트를 진행하며 반려견들에게 사랑받는 간식인 덴탈라이프와 베긴을 비롯해 퓨리나몰 할인 쿠폰을 증정했다.소비자 소통을 넘어 유기견들을 위한 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퓨리나는 유기반려동물들을 비롯해 구조된 개들이 빠르게 영양 상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안동과학대학교가 후원하는 사단법인 유기동물보호입양협회와 안동시 유기동물보호소에 4000kg의 사료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안동과학대학교와 한국꼬똥켄넬 종친회, 반려동물 관련 업체 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6억원 상당의 물품을 무료나눔 하는 동시에 바자회로 성금을 마련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따뜻한 선행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안동과학대학교와 한국꼬똥켄넬은 ‘안동시유기동물보호소’와 사회복지법인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 아동양육시설인 ‘경안신육원’, 무료급식소 ’요셉의 집‘, 특수목적견들의 은퇴 후 삶을 지지하는 사단법인 ‘아워비전‘ 등에 약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기견을 비롯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8 I 한광범 기자
'전참시' 이국주·풍자·신기루가 결성한 '9라걸즈'의 정체는?
  • '전참시' 이국주·풍자·신기루가 결성한 '9라걸즈'의 정체는?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이국주가 신기루, 풍자와 함께 ‘9라걸즈’를 결성, 바자회를 빙자한 먹자회를 개최한다.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3회에서는 이국주와 이상수 매니저가 9XL 나눔 바자회 준비에 돌입한다. 이날 이국주는 아무나 올 수 없고 살 수도 없는 ‘9XL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상수리’ 이상수 매니저와 바자회 준비에 한창인 그녀는 각종 웰컴 드링크와 상상을 초월하는 핑거 푸드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고. 신기루, 풍자는 ‘9XL 나눔 바자회’에 VIP 고객으로 출격, 이들은 국주네 집에 도착하자마자 거친 숨을 내뱉는가 하면 급기야 토크 중단 사태까지 맞았다고 하는데. 바자회를 앞두고 ‘9라 걸즈’를 결성한 이국주, 신기루, 풍자는 바자회를 빙자한 먹자회로 참견인들의 군침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동네 라이더가 총출동한 가운데, 끝없는 배달 음식 행렬로 역대급 스케일의 먹방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먹자회 향연 속 ‘9라 걸즈’는 과연 ‘9XL 나눔 바자회’를 시작할 수 있을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2023.04.14 I 유준하 기자
메리어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 메리어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필리핀 담당 대표(왼쪽)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돕기 기금을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에 기탁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9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국내 17개 호텔 임직원이 모금을 통해 마련한 피해지원 기금 184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전달한 기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아동 보호와 의료, 보건, 교육 등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남기덕(사진 왼쪽)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필리핀 담당 대표는 “84년 만의 최대 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이 희망을 얻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자 임직원들과 조금씩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이번 지진 피해지원 기금 모금 외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혼모와 가정 신생아를 위한 물품 기부,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전달, 자선 달리기 대회와 바자회 등이 대표적이다.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적립된 메리어트 포인트를 유네세프 등 국제 구호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2023.03.10 I 이선우 기자
위메프, 아름다운가게와 상암동 노을공원에 '아름다운숲' 조성
  • 위메프, 아름다운가게와 상암동 노을공원에 '아름다운숲' 조성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위메프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아름다운숲’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위메프)아름다운숲 조성 사업은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질 개선 등을 위해 아름다운가게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다. 위메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상암동 노을공원 북사면 일대에 모과나무, 헛개나무 등의 묘목 430그루로 220㎡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했다.위메프는 리퍼데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최근 2년간의 수익금을 토대로 이번 ‘아름다운숲’을 조성했다. 행사 취지에 맞춰 자원 선순환 나눔 활동을 이어간 것. 리퍼데이는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협약을 맺고 2014년 6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위메프는 현재까지 28억 원 상당, 8만 5000개 리퍼상품을 기부했다.바자회는 위메프가 사용자 단순 변심으로 교환, 반품된 상품을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가 검수 후 정상가 대비 50~70% 할인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버려질 뻔한 물건을 재사용해 자원을 순환하고 쓰레기를 줄이는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바자회에 참여한 고객들은 필요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환경 보호 및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허부영 위메프 기업문화 실장은 “이번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는 꾸준히 진행해온 리퍼데이의 수익금을 활용해 새로운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다양한 가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리퍼데이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02.06 I 이윤정 기자
LG유플, 임직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독거어르신 선물 전달
  • LG유플, 임직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독거어르신 선물 전달
  • LG유플러스가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으로 용산구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어르신들을 만나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임직원 바자회를 통해 모든 수익금으로 용산구 관내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선물은 지난해 연말 LG유플러스 홍보·대외협력센터가 개최한 나눔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91만 200원으로 마련했다. 2021년 시작한 바자회는 홍보·대외협력센터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다른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구매하는 행사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용산구 관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한다.LG유플러스는 올해 선물 전달에 앞서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에 대한 자체 설문을 진행, 설 명절에 맞춘 반찬 등 음식을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임직원은 “난방도 제대로 되지 않는 좁은 방에서도 반갑게 맞아 주시며 연신 고맙다고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이번 활동에 참여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향후에도 LG유플러스는 정기적으로 본사 사옥이 있는 용산구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말 용산구 내 아동센터인 영락보린원 아동들에게 선물을 증정했으며 매월 보린원 아동을 위한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나눔활동도 펼칠 예정이다.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조촐하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27 I 정다슬 기자
저축은행중앙회,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 지원 앞장
  • 저축은행중앙회,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 지원 앞장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발 벗고 나섰다.저축은행중앙회는 18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및 마포장애인복지관에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왼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저축은행중앙회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및 마포장애인복지관에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지난 2022년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개최한 연말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바탕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어린이·장애인 가정에 치료비 등 긴급 경비 및 생계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및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저축은행 업계는 앞으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22년 저축은행 업계 창립 50주년을 맞아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지정해 장애인 재활 및 자립 지원 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푸르메소셜팜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가고 있다.
2023.01.18 I 정두리 기자
"전국 방방곡곡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드립니다"
  • "전국 방방곡곡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드립니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27일 ‘제9회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국 17개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했으며 총 44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서울 강남구 논현동 비전타워에서 열린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및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강남·목동·잠실자생한방병원 소재지의 구청 및 사회복지기관 추천을 통해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생의료재단의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자생한방병원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화문·대전·부산·부천·안산·인천·일산자생한방병원 또한 병원별로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또 지난 26일에는 분당·대구·울산자생한방병원이 전달식을 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창원·천안·청주·해운대에서도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희망드림 장학금은 지난 10월 자생의료재단 임직원들의 기부물품으로 열린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기부된 장학금은 교복비와 급식비뿐만 아니라 교재비, 학원비 등에도 사용돼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병모 이사장은 “내년에 10회를 맞는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은 매해 연말이면 빠질 수 없는 자생의료재단의 주요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자생의료재단의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매년 30~4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까지 총 22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자생의료재단은 한의학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자생 글로벌 장학사업’부터 국가보훈처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사업’까지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뿐만 아니라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가 직접 사재를 출연해 향후 한의학을 이끌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자생 신준식 장학금’도 운용하고 있다.안산자생한방병원이 ‘제9회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에서 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12.28 I 이순용 기자
스마일게이트 한유아,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 스마일게이트 한유아,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 스마일게이트의 메타휴먼 한유아(왼쪽 세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메타휴먼 ‘한유아’가 최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한 자선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을 ‘행복한 나눔’ 측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행복한 나눔은 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기부금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 상품 제작 사업에 활용된다. 행복한 나눔이 제작하는 수공예 친환경 제품인 가방, 손수건, 파우치 등을 제작하는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메타휴먼 한유아 홍보대사와 많은 아티스트들이 지구 환경 보호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자원 재활용 바자회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색다른 방식으로 지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한유아는 “평소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았는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대해 나가고 최근 사회적 흐름인 제로 웨이스트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한유아는 지난 10월 서울시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메인 광장에서 ‘친환경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바자회는 한유아가 뮤직비디오 등 촬영에서 입은 의상과 소품 기부를 시작으로 리사이클링, 제로 웨이스트 등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콘셉트로 진행됐다.
2022.12.27 I 김정유 기자
대동병원, 부산 홍법사와 업무협약 체결
  • 대동병원, 부산 홍법사와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대동병원은 지난 22일 부산 금정구 두구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홍법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09년 불교의 현대화를 위해 원형 법당을 조성한 홍법사는 등록 회원 수가 약 8000명에 이르며 템플스테이, 템플라이프, 홍법 평안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2일에는 동지를 맞이해 약 1500여 명의 신도들과 함께 한 해의 액운을 떨치고 다가오는 새해 건강과 안녕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이날 동지맞이 행사와 더불어 개최된 협약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을 비롯한 신도 700여명과 대동병원 홍병호 경영지원부장, 박상희 대외협력팀장, 장한민 원무계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대내외 사회공헌 활동,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공동 발전을 이끌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대동병원을 대표해 참석한 홍병호 경영지원부장은 “대동병원은 5년 전 침례병원 폐업 후 금정구를 포함한 동부산권 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홍법사 신도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며 어렵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의 건강까지 돌보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대동병원은 지난 2019년 소재지인 동래구를 비롯해 금정구, 북구, 연제구, 해운대구 일부지역 등 통합 권역에서 유일하게 부산시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중증응급환자에게 전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봉사, 환우를 위한 음악회, 바자회 등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대동병원, 부산 홍법사와 업무협약 체결.
2022.12.23 I 이순용 기자
홈플러스 "올해 ESG 키워드 미래세대 교육·양극화 해소·친환경"
  • 홈플러스 "올해 ESG 키워드 미래세대 교육·양극화 해소·친환경"
  • 홈플러스가 올해 사회공헌 키워드를 미래세대 교육, 양극화 해소, 친환경으로 선정했다. 홈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홈플러스가 올해 사회공헌 키워드로 ‘미래세대 교육, 양극화 해소, 친환경’을 선정하고, ESG 경영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특화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배움 격차 없이 역량을 향상하도록 도왔다.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배움 튜터링’이 대표적으로, 문화센터 10개점에서 기초 학력을 보장하는 초등 4학년~중등 1학년 교과 교육, 대학생 멘토링, 문화체험 학습 등을 제공하는 ‘전방위 학습 멘토링’을 전개했다.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문화센터 6개점에서는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홈플러스는 교과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지원 범주를 넓혀 ’홈플러스 키즈’를 양성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한다. 특히 ‘배움 튜터링’ 시행 점포를 내년까지 올해 대비 3배로 늘리고 사범대학·교육대학 재학생 봉사활동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멘토링 사업단과의 연계, 아동 생활 지원,우수 학생 대상 홈플러스 장학금 및 취업 지원 등 외연 확대와 프로그램 참가자 지원을 강화한다.올해 주력한 커뮤니티 기여 활동은 나눔과 상생이다. 7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소됐던 대면 나눔 활동을 2년 만에 재개했다. 상반기에만 전국 49개 홈플러스 마트와 본사 등 480여 명의 직원들이 지역 밀착형 ‘마음 더하기’ 활동에 동참해 지역 환경 개선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왔다. 이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101개 점포에서 릴레이 나눔을 전개할 계획이다.홈플러스 본사에서는 사원증으로 손쉬운 기부가 가능한 ‘타각 기부 캠페인‘, ‘사내 바자회’ 등으로 마련한 기부금 430만원을 교육 기부 프로그램 참가자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키로 했다.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을 시행해 83개점에서 83가정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2024년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전 매장이 1점포 1가정 돕기를 실천하는 3개년 로드맵을 추진할 방침이다.‘상생’에도 힘을 보탰다. 시니어의 건강한 노후 환경 조성을 돕고 시니어 지원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홈플러스 전주점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과 홈플러스 온라인 내 ‘시니어마켓’을 열었다. 특히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11월 오픈한 ‘시니어마켓’에서는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37개 업체가 생산한 상품 130여 종을 판매해 한 달간 약 1억6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체의 40%에 달하는 9개 업체가 3주 만에 준비 물량 완판을 기록하는 등 고객 호응도 뜨거웠다.B급 상품 ‘맛난이’ 농산물 판매로 이상 기온과 작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의 물가 부담 경감에도 기여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맛난이’ 과일 품목 11월 한 달간 매출은 첫 출시한 7월 대비 575% 신장했다. 12월 현재 논산 토마토, 충주 사과 등 과일 4종과 채소 12종 등 ‘맛난이’ 품목을 판매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아울러 홈플러스는 마트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탄소 중립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전기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를 통해 연평균 1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고객 참여형 ‘착한 소비’ 캠페인도 이어간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올 포 제로(Homeplus All For Zero)-함께 나누고 함께 줄이고’ ESG 브랜드와 비즈니스의 연계를 강화해 나간다. 향후 5개년 목표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관심 더하기,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폐기물 줄이기 등이다.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유통업의 특성과 연계한 ESG 전략 과제를 구체화함으로써 지속 가능 경영을 선도해왔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자립과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함께하는 홈플러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0 I 문다애 기자
HMM, 연말 맞아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활동
  • HMM, 연말 맞아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활동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HMM(011200)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HMM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00여개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일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기도 했다. 판매 수익금과 물품, 회사가 마련한 별도의 기부금까지 합쳐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사내 여직원 모임인 ‘수평선회’에서는 최근 아동권리 전문 비영리단체(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계층 여아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열었다. 직원들은 취약계층 여아들에게 전달될 500박스의 여성용품을 직접 포장했으며 ‘임직원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더해 전달했다. HMM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사회공헌 활동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HMM 직원들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국내 여아를 위한 여성용품 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MM)
2022.12.20 I 김은경 기자
"우리도 연말 소비 한 축"…전통시장도 '윈·윈터 페스티벌' 군불
  • [르포]"우리도 연말 소비 한 축"…전통시장도 '윈·윈터 페스티벌' 군불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전통시장도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난 9월달 행사(7일간의 동행축제)때도 고객들이 볼거리·즐길거리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이번에도 연말 행사 분위기를 많이 내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못지 않게 더 많은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서울 관악구 인헌시장 입구 옆에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플래카드가 걸려있는 모습(사진=함지현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비 촉진 행사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첫 날인 지난 16일. 관악구의 전통시장인 인헌시장을 방문했다. 입구에는 윈·윈터 페스티발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크게 걸려 있었다. 다만, 아직은 시장 내부에서 소비행사를 체험할만한 이벤트나 걸개 등은 눈에 띄지 않았다. 시장 상인들은 이번 윈·윈터 페스티발이 첫날은 다소 차분하게 지나갈 수 있지만, 아직 행사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효과를 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기대감을 방증하는 부분은 바로 고객 수였다. 실제로 영하 4도에 이르는 추운 날씨와, 전날 눈이 와 길이 얼어붙었던 상황, 평일 오후라는 시간대였지만 인헌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적지 않았다. 이 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한 상인은 “이 동네가 비탈진 곳이 많아 눈이 많이 오면 골목이 얼어서 고객들이 덜 온다”며 “어제 눈이 온 탓에 지금은 고객 수가 적은 편이다. 평소에는 지금의 두 배는 된다”고 얘기해줬다. 인헌시장은 오는 19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일시적으로 눌린 고객 수가 평소 수준을 회복하고, 이같은 이벤트들로 고객들의 반응을 얻어낸다면 평소보다 30% 이상의 고객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상인들은 보고 있었다. 지난 9월 ‘7일간의 동행축제’ 당시에도 매출과 고객 유입 모두 증가했다고 한다. 정확한 수치상 계산은 어렵지만 대략 30% 정도의 신장이 있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었다. 이를 감안해 윈·윈터 페스티벌도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전망하는 것이다.인헌시장은 오는 19일 입구에 포토존을 설치해 산타와 사진을 찍고, 귓속말로 산타에게 소원을 말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울러 인근 어린이집에서 솜사탕과 교환한 작아진 옷이나 싫증 난 장난감 등을 통해 바자회도 연다. 바자회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상인 바리스타가 만든 드립커피도 제공한다.20일에는 다양한 경품행사와 미니트리만들기, 휴대폰 사진 인화와 같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 26일은 키다리아저씨 이벤트·룰렛돌리기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별도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페이백을 해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인헌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소통을 활발히 하고, 페이백 행사·경품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동행축제 기간에 고객이 많이 유입되는 편”이라며 “상인들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눈에 띄는 행사가 아직은 없는 탓인지 소비자들은 윈·윈터 페스티벌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듯 보였다. 간식거리를 사던 60대 여성은 “집이 인근이기도 하고 평소에 찬거리를 사러도 이 곳을 많이 찾는다”면서도 이번 행사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것 때문에 여기를 온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물론 관심을 보이는 이도 있었다. 이 곳을 지나던 30대 남성 고객은 “구체적으로 어떤 행사를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동행축제는 들어봤다”며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그때 시장에 나와서 둘러볼 생각은 있다”고 했다.서울 관악구 인헌시장 모습(사진=함지현 기자)오는 25일까지 실시하는 윈·윈터 페스티벌에는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한다.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먼저 전통시장 행사 누리집 ‘시장애’에서 매일 제시하는 색상의 상품을 구입한 구매객(1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축제기간 동안 추첨을 진행해 매일 100명씩 총 10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크리스마스 복장을 착용하고 시장을 방문한 사진과 함께 구매영수증(7만원 이상)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이밖에 축제기간 동안 7일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 5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 25만원을 지급한다.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방한용품을 구매하고 인증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장보기’ 플랫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과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올해 마지막 소비촉진 행사인 윈·윈터 페스티벌을 통해 따듯한 사회 분위기가 전통시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12.18 I 함지현 기자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 개최
  •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 개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윈·윈터 페스티벌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왔으나 올해부터 ‘동행축제’로 브랜드를 통합해 진행한다.또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를 최소화했으나 올해는 100년만에 개방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윈·윈터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으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했다.이번 행사에는 우수 청년 소상공인 및 관련 협·단체장을 비롯해 온라인 플랫폼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개막식 본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했다. 이영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윈·윈터 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리는 점등식을 가졌다.점등식에는 빛이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추듯 중소·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를 환하게 밝혀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이후 이 장관은 중소·소상공인 우수 상품이 전시된 쇼룸을 관람하고,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전국에서 실시 중인 나눔 바자회에 대한 브리핑을 본 후 윈·윈터 라운지돔에서 영수증·음료 교환 이벤트에 참여했다.개막식에 앞서 이 장관과 온라인 플랫폼사의 차담회와 윈·윈터 페스티벌을 알리는 ‘산타홍보단’의 발대식도 실시했다.중기부는 윈·윈터 페스티벌이 종료되는 25일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운영할 계획이다.열린송현 녹지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트리와 조형물 등이 설치돼 있으며, 중소·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전시한 쇼룸 등도 운영한다.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송현 녹지광장 인근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윈·윈터 라운지돔으로 가져온 시민에게는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며, 버스킹 공연과 미디어쇼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그 외 윈·윈터 페스티벌에 관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나만의 조명 만들기, 신년운수 타로카드, 캘리그라피, 포토 키오스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 장관은 “어둠을 밝게 비추는 빛처럼 윈·윈터 페스티벌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밝게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윈·윈터 페스티벌에는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배달 플랫폼 등 온라인 플랫폼 193개와 오프라인 22개 등 총 215개 채널, 4만7000여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2022.12.16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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