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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알바만 늘린 일자리 정책… 고용불안 자초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알바만 늘린 일자리 정책… 고용불안 자초-메리츠금융, 화재·증권 완전자회사로 편입-“집값 떨어졌는데 종부세 더 내라고?”-대치 미도아파트 50층까지 올린다-[사설] 정치갈등 부추기는 野의원들의 ‘아니면 말고’식 폭로-[사설] 규제입법정책처 신설… ‘규제 온상’ 국회, 막을 명분 없다△2면-전세계약 전 집주인 ‘세금체납’ 볼 수 있다-BTS ‘AMA’ 5년 연속 수상 군백기 앞두고 2관왕 쾌거△3면 종부세 고지서 발송-작년 안냈던 고덕 84㎡ 올해 17만원… 종부세 내는 1주택자 50% 급증-부부 공동명의·상속주택 과세특례 꼭 챙기세요-野 “초부자 감세” vs 與 “국민 갈라치기”△4면 초단기 근로자 170만명 시대-주휴수당 때문에… 편의점주는 일자리 쪼개고, 알바생은 ‘N잡’ 내몰려-“유재석도 부캐하는 시대… 초단기 알바 고려한 다양한 고용 지원 필요”△5면 초단기 근로자 170만명 시대의 그늘-유급휴일·퇴직급여 사각지대… “전일제 근무 중심의 고용안전망 손봐야”-혈세로 초단기 일자리 두 배 늘린 文 정부, 내년 고용한파 우려에 尹정부도 따라가나△6면 종합-“M&A·해외 IB 투자 기회, 적기에 잡겠다”… 의사결정 속도 높이기 결단-먹구름 낀 韓 수출… 내년에도 무역적자 ‘266억달러’ 달할 듯-“배민서 네이버·카카오페이 못쓸 수도”… 전금법 개정안 논란-식량지원→ 인프라·금융지원→ 평화협정△8면 정치-가림막에 가려진 尹소통… ‘도어스테핑’ 재개 여부 기로에-금투세·종부세·법인세 심사 돌입… 주고받기식 타결 나설 듯-與 “예산 국회 후 국정조사 논의” ‘이태원 참사 국조’ 실마리 찾나-“이재명 대표는 정말 무관한가”… 비명계 쓴소리 이어져-유엔총장 ICBM 규탄에… 北 최선희 “유감”△9면 경제-“여소야대에 정책집행 난관… 대통령이 직접 野 설득해야”-1000대 기업 R&D 투자액 상반기 22.7조… 12.9% 쑥-경기둔화시 MZ세대가 지갑 더 닫았다-하위 20% 실질소득 103만9600원… 1년새 6.5% 줄어△10면 금융-‘5년 5000만원’ 청년도약계좌 제도 후퇴하나 -임금피크제 적용앞둔 근로자 퇴직연금, DC형 전환이 유리-은행권 예대금리차 축소…KB국민銀 ‘최저’-수신금리 오르자 대출금리도 ‘껑충’△11면 글로벌-“美블프 지출 확 줄일 것”… 유통업체 주식 내다파는 투자자들-4조원 빚에도… FTX, 정치권에 1000억 뿌려-필리핀 간 美 부통령 “남중국해서 공격받으면 개입”-中, 인플레 가속화 우려에 기준금리 동결-이토 히로부미 후손, 日 총무상 됐다-‘디즈니 왕국의 황제’ 밥 아이거 CEO로 복귀△14면 제약·바이오-국내 ‘쪼개기 상장’과 달리… 분사 때 주주 챙기는 글로벌社-의약품 유통 지오영 ‘지르텍’ 독점 마케팅 -롯데, 바이오 첫걸음부터 ‘삐걱’-바이젠셀, GMP 센터 통해 세포치료제 사업화 박차△16면 증권-‘팔자’ 돌아선 외국인 경기방어주는 담았다-‘빈 살만’ 방한에도 뚝뚝… 삭풍 몰아치는 네옴시티주-‘우영우’ 다음은 ‘재벌집 막내아들’… 콘텐츠주 다시 들썩△17면 증권 -한국계 연결고리 끊기자… 흔들리는 칼라일-DGB금융지주, 영구채 발행 또 보류 -연기금 ‘마이너스’ 공제회 ‘플러스’ 대체투자 비중이 기관투자 성적 갈라 -KB자산운용, 국내 첫 월분배 지급형 ‘만기 회사채 ETF’△18면 부동산-여의도 65층·강남 50층, 서울 스카이라인 바뀐다-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사의 표명… 유동성 위기 막을 구원투수 주목 -“부동산 세부담 2년 전 수준으로 낮출 것”-개인도 GTX 투자로 수익… 인프라 공모리츠 추진△21면 스포츠-잔디 푹신해서 좋고, 에어컨 나와 시원해요-LPGA 투어 4승 합작했지만… 韓선수 ‘무관-김수지, KLPGA 대상-’라스트댄스‘ 메시, 드시어 출격-카타르월드컵 통해 FIFA, 수익 10조원△24면 피플-정신응급 입원 병상 태부족… 매일 병상 찾아 삼만리-韓·日 1위 통신사 SKT·NTT도코모 동맹-“사우디 ’네옴시티‘ 건설 과기계 역할해야”-’아름다운 이화인‘에 이철희씨-’등단 13년‘ 첫 시집 낸 김홍조 “詩는 읽는 사람의 몫”-AK홀딩스, 백차현 대표이사 선임-서울경제신문 사장에 손동영 전략기획 실장-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 논문 최우수상에 최병욱 건대 교수△25면 오피니언-’유동성의 역습‘…뿌린대로 거둔다-’제2의 우영우‘가 나오려면-지금이 ’담대한 구상‘ 발표할 때인가△26면 전국 -9호선 박촌역 연장은 ’가성비 사업‘… 꼭 추진할 것-시흥~송도 ’배곧대교‘ 건설-중단 오늘 판결 -미래산업 선도 도시 대전, ’투자청‘ 이어 ’기업금융은행‘ 설립 속도△27면 사회-판도라 연 남욱 “천화동인 1호는 李 지분”… 이재명 압수수색 초읽기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서장·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소환-단 16%만 마지막 가는길 존엄했다-’이태원 희생자 명단‘ 유출 고발장, 서울청 전담 수사-로스쿨 등록금 연평균 1425만원-“학원 지문과 똑같네” 수능영어 23번 논란
- 배민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못쓸 판...전금법 개정안 우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막겠다며 여당이 내놓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선불충전금 결제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독소 조항이 들어가 논란이다. 법안에는 선불업자(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 업자)는 반드시 가맹점과 ‘직접 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법안이 통과되면 직접 계약이 안 된 개별 업체가 배달의민족, 쿠팡, G마켓 등에 입점해 있을 경우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선불충전금을 이용한 결제가 불가능해진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21일 국회와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윤한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금법 개정안이 오는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 심사안건에 상정됐다.해당 법안은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법안에는 규제 대상이 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범위를 확대하고, 이용자가 맡긴 예탁금 전액을 회사 자산과 구분해 금융회사에 신탁하도록 한 내용이 포함됐다. 윤 의원은 “현행 전금법은 등록이 면제되는 선불전자지급수단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고객이 맡긴 선불충전금에 대한 보호장치도 미흡하며, ‘머지포인트 사태’에서 나타난 과도한 할인발행이나 미흡한 가맹점 관리 등을 규율할 수 있는 행위규칙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핀테크 업계도 전반적인 법안 취지에는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선불업자가 가맹점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도록 의무화한 조항(제36조의2제3호)에는 문제를 제기한다. 선불업자가 직접 책임을 지고 가맹점의 모집 및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하려는 목적이라지만, 이용자 불편을 초래하고 선불충전 결제 생태계를 위축하는 독소조항이기 때문이다. 윤한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금법 개정안에 선불업자의 가맹점 직접 계약 의무화 조항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다.(사진=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충전금 결제 막히나현재 카드사, 전자금융업자를 포함해 대부분의 결제 서비스는 결제대행(PG)사와 부가가치통신망사(VAN)를 거쳐 이뤄진다. 그런데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선불업자의 경우 PG사를 거치지 않고 일일이 모든 가맹점과 직접 계약을 맺어야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티머니, 코나아이(지역화폐) 등이 대표적인 선불업체다.이리되면 배달의민족, 쿠팡, G마켓 등 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있는 판매업체 중 직접 계약이 안 된 곳이 있다면,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선불충전금 결제가 안 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선불충전 결제 이용자들의 큰 불편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상위 10개 업체의 지난해 선불충전금 규모는 2조9935억원으로 5년 만에 140% 성장했다.선불충전금을 이용한 간편결제만 막히는 게 아니다. 선불교통카드, 지역사랑상품권도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선불교통카드의 경우에도 결제업체들이 운수사업자를 연결시켜주는 대표가맹점을 끼지 않고 버스·지하철·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과 직접 한 곳 한 곳 계약을 맺어야만 서비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화폐도 지역화폐 사업자들이 모든 지역화폐 가맹점과 일일이 직접 계약을 맺지 않으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핀테크 업체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모든 가맹점을 빠르게 직접 계약 형태로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며 “결제 시스템 자체를 흔드는 규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온라인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하루아침에 간편결제 이용이 불가능해지면 이러한 불편은 오롯이 소비자 몫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PG사들도 역할 사라져..사업 축소 불가피소비자 불편뿐 아니라 선불충전 결제 생태계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 선불업자들은 대표 가맹점과 계약된 하위 가맹점을 전부 찾아다니며 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복잡하고 번거로와 사업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공들여온 해외 시장 진출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는 외국의 결제대행사와 제휴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카카오페이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마카오에서 쓸 수 있고, 네이버페이는 일본에 이어 대만, 태국으로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하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이제 해외에 있는 결제처와 하나하나 직접 계약을 맺어야 한다. 업계는 해외 가맹점과 직접 계약을 맺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결제망을 대여해주는 PG사와 밴사도 타격을 입는다. KG이니시스, NHN한국사이버결제, 토스페이먼츠 등에 피해가 예상된다. 이들은 가맹점 모집 및 관리, 결제 시스템 연결, 정산 대행 등의 역할을 하며 수익을 창출하는데, 선불업자가 가맹점과 직계약을 맺게 되면 역할이 사라지기 때문이다.머지포인트가 가맹점과 직접 계약을 맺지 않아 발생한 사고가 아닌데, 엉뚱한 규제 도입으로 발생할 피해가 너무 크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한 변호사는 “머지포인트 사태는 운영사가 선불업자 등록 대상이 아니어서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있었고 이용자 예치금 관리에 문제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가맹점 직접 계약을 안 해서 생긴 문제라고 보기 어렵다”고 짚었다. 그는 “이 법이 통과돼서 직접 계약 의무가 생긴다면 소비자 불편과 핀테크 산업 축소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 한화, 2023시즌 코칭스태프 확정...피칭퍼포먼스 코치 신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023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한화 구단은 14일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하고 공식 발표했다.1군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필두로 경험이 풍부한 국내 코칭스태프 영입을 통해 변화를 꾀한다.수베로 감독의 요청에 따라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와 김남형 타격코치, 박윤 타격보조코치, 전상렬 1루/외야 코치, 대럴 케네디 주루/작전 코치 등은 지난해 보직을 유지한다.여기에 전력분석원 시절부터 수베로 감독과 시프트 등 수비 전반에 대해 논의했던 최윤석 전 퓨처스 수비코치가 1군 수비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수석코치 이대진 코치를 비롯해 박승민 불펜코치, 김정민 배터리 코치 등 국내 리그 경험이 풍부한 코칭스태프도 합류했다.새로운 변화는 1군 피칭 퍼포먼스 코치의 신설이다. 손혁 단장 부임 후 투수 파트 강화를 위해 신설한 피칭 퍼포먼스 코치는 각종 데이터의 현장 적용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자리로 전력분석파트와 현장 간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전력분석원부터 1군 불펜 코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데이터 생산과 적용을 훌륭히 수행했던 이동걸 코치가 피칭 퍼포먼스 코치를 맡게 됐다.퓨처스팀은 최원호 감독 체제를 유지하며 육성 작업을 이어간다. 박정진 투수코치, 마일영 불펜코치, 정현석 타격코치, 이희근 배터리코치, 추승우 작전/주루코치, 고동진 1루/외야 코치가 보직을 유지하게 됐다.퓨처스 수비코치이던 최윤석 코치의 이동에 따라 지난해 잔류군 수비코치를 담당하던 남원호 코치가 퓨처스 수비코치로 이동한다.잔류군은 최근 영입한 김성갑 총괄코치가 수비코치를 겸직하며 윤규진 투수코치, 이상훈 타격코치가 지난해에 이어 보직을 이어간다. 배터리코치로 정범모 코치가 새롭게 영입됐다.트레이닝 코칭스태프는 이지풍 총괄 트레이닝 코치를 중심으로 1군 김형욱, 김연규, 최우성 코치, 퓨처스 김재민, 서진영 코치, 재활군 배민규, 김소중 코치가 담당한다.
- 배달의민족, 국내 최대 규모 외식업 창업 박람회 성료
- 배민외식업광장은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현장에서 외식업 사장님에게 유용한 100여가지 장사 노하우를 엽서 형태로 만들어 전시했다. 배달의민족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국내 최대 외식업 박람회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현업 사장님과 창업을 꿈꾸는 예비 사장님을 위한 해결사로 나섰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International Franchise Show)에 참해 외식업 솔루션 체험 공간 ‘배달의민족 장사 고민 상담소’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IFS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외식산업, 배달, 서비스, 매장 운영, 유통·설비, 도소매 등 프랜차이즈와 창업 전 분야에 걸친 최신 동향을 보여주는 국내 최대 규모 외식업 창업 관련 행사다.배민은 외식업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여러가지 장사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민 상담소를 콘셉트로, 약 162제곱미터(m2) 규모의 대형 부스를 설치했다. 이 공간은 배민외식업광장, 배민상회, 배민서빙로봇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외식업 전문가 특강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민 부스에는 행사 기간 동안 총 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각광받았다.외식업 정보 포털인 배민외식업광장은 ▲식재료를 오래 보관하는 법 ▲첫 세금 신고 시 챙겨야 할 것 ▲장사에 도움되는 필수 사이트 등 모든 외식업 사장님에게 유용한 100여 가지 장사 노하우를 엽서 형태로 만들어 전시하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외식업 사장님을 위한 식자재몰 배민상회는 고객에게 전하는 재미있는 메시지가 인쇄된 봉투, 용기, 스티커 등의 PB 배달 비품을 다채롭게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배민서빙로봇 ‘딜리’는 현장에서 1:1 맞춤 상담과 서빙로봇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딜리의 호출벨 기능을 통해 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서빙로봇을 부르는 모습을 시연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1:1 맞춤 상담에는 행사 기간 중 약 5000여 명이 참여해 인건비 등 고물가 시대의 로봇 활용도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20여 개 프랜차이즈업체에 서빙로봇을 통한 자동화 서비스를 설명하는 ‘서빙로봇 비즈니스 행사’도 열었다.배민 부스를 방문한 외식업주 A씨는 “장사에 필요한 기본적인 노하우부터 세무, 노무 등 어렵게만 느껴지던 전문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전시된 배달 비품들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가게를 더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아울러 배민 박람회 부스에서는 ▲푸드테크 ▲1인 소자본 창업 ▲배달전문 창업 브랜드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은 박람회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전국의 사장님을 위해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 등을 통해 생중계됐는데, 3일간 총 1만여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카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B씨는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장사가 잘 될 때보다 안 될 때를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적은 자본으로 혼자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와 닿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호평했다.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산업 현장에서 양질의 정보와 서비스를 통해 사장님들의 가게 운영과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본아이에프, IFS 창업박람회서 ‘폐점률 0%’ 비결 전수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본아이에프 IFS 창업박람회. (사진=본그룹)행사에서 본아이에프는 한식 가맹사업 20년 경험과 노하우의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 3개 브랜드 통합 부스를 열고 예비 창업자와 업종 전환 희망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운영 안정성이 강점인 본아이에프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브랜드별 특장점과 질의응답, 추천 상권, 창업 혜택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실제 외식업종 폐점률(12.2%)이 높은 상황에도 올 상반기 본죽&비빔밥 폐점율은 0%대, 본도시락은 1%대, 본설렁탕은 3%대를 기록했다. 먼저 본죽 가맹점 수를 넘어서 20주년인 올해 ‘한식 전문점’으로 거듭난 ‘본죽&비빔밥’의 성공 창업 비결과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죽 전문점 본죽, 죽과 비빔밥으로 계절적 영향 없이 연중 높은 매출을 자랑하는 본죽&비빔밥, 죽 전문점 본죽의 전국 1600여개 가맹점을 통해 탄탄한 운영 역량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에서 시작해 한식 샐러드 도시락과 덮밥류까지 10년간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 온 ‘본도시락’의 새 모습을 가장 먼저 접할 수도 있다.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구인난 해소 및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직접 개발한 스마트 주방 정보를 처음 공개한다. 본도시락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예비 창업자를 고려해 오는 21일에는 ‘배민라이브’를 통해서도 소통할 계획이다. 10주년인 올해 ‘2022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 도시락 전문점 1위 수상 기념 이 창업박람회 상담과 계약 진행시 가입비 30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무리한 확장보다는 내실화에 집중하면서 초보 창업자나 고연령대, 남성 등이 흔히 느낄 수 있는 운영 고민을 덜고자 다년 간 운영 체계를 구축해 온 ‘본설렁탕’도 함께 참가한다. 불·칼을 최소화해 안전하면서 빠르고 간편한 시스템으로 운영 고민을 해결하고 한우사골 육수 설렁탕으로 전통성은 유지하면서 양곱창·낙곱새·곱도리 등 곱창과 1인 뚝배기 콘셉트로 다양한 고객층까지 확보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통합 부스는 서울 강남 코엑스 A홀에서 운영되며, 본아이에프는 국내 최고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브랜드별 박람회나 온라인 창업 설명회, 브랜드 경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나눌 방침이다.
- 배달의민족·무신사·오늘의집, '2022 의식주 페스티벌' 개최
- 우아한형제들은 무신사, 오늘의집과 함께 오는 18일까지 '2022 의식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의식주 플랫폼 배달의민족, 무신사, 오늘의집이 뭉쳤다.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무신사, 오늘의집과 함께 오는 18일까지 ‘2022 의식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의식주를 대표하는 3사 플랫폼이 합동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의식주 페스티벌은 의식주를 테마로 한 ‘능력테스트’와 ‘쿠폰뽑기’로 진행된다.의식주 능력테스트는 의(무신사), 식(배달의민족), 주(오늘의집) 3개 영역으로 구성된 퀴즈 이벤트로 3사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배민은 치킨, 떡볶이, 족발 등의 음식과 관련된 상식 문제를 준비했다. 무신사에서는 패션 트렌드, 스타일, 브랜드 등의 문제를, 오늘의집에서는 집, 인테리어와 관련된 문제를 각각 마련했다.이벤트 기간 동안 반복해서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영역별 만점자 중 3명을 추첨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의식주 365 자유이용권’을 증정한다.의식주 3사의 쿠폰을 100% 랜덤 지급하는 ‘의식주 쿠폰 뽑기’도 진행한다. 쿠폰 뽑기는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배민, 무신사 스토어, 오늘의집 할인 쿠폰 1종을 뽑을 수 있다.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의식주를 대표하는 3개 플랫폼이 이용자분들에게 축제와 같은 즐거운 경험을 드리고자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정부 개입 약발 없다···통화스와프 되살려야”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정부 개입 약발 없다···통화스와프 되살려야”-韓주식 ‘소수점 거래’ 열렸지만 주당 50만원 넘는 종목 7개뿐-尹정부 ‘원전=녹색에너지’ 공식화-중개상품 불량·사고 쿠팡도 책임진다-[사설]건전 재정과 거꾸로 가는 이재명식 포퓰리즘 입법-[사설]OECD도 권고한 연금개혁, 미룰 여유·명분 없다△종합-文정부 성과 지우기에···지원 끊기는 청년·中企-영국 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ARM 인수 시나리오 할까···시나리오 셋△주식 소수점거래 카운트다운-대학생·사회초년생에 고가株 문턱 낮췄지만-실시간 거래 어래워 투자매력 떨어질 듯-소수점주식 투자, 배당·양도세 없어···온전한 1株에만 세금-토스 수수료 제일 낮고, 삼성은 24시간 주문 가능△종합-‘예대금리차 공개’도 무색···은행 19곳 중 15곳 금리차 더 벌어졌다-12년 만에···‘1박 2일 과기부 국감’ 벼르는 巨野-美 역대급 ‘금리발작’···구겐하임 “연준 긴축, 피눈물로 끝날 것” 경고-글로벌 에너지사 77곳 한국기업은 3곳 불과△경제학자가 고환율 긴급진단-“한은, 금리인상 속도·폭 높여 미국과 금리 격차 줄여야”-“환율 급등, 경제위기 전조증상으로 보긴 어려워”-“정부 대비 않는다면 원·달러 환율 내년 1600원 갈 수도”△정치-“조문 취소는 외교참사” vs “정쟁 이용 말라”-“신당역 참사 미리 막을 수 있었다” 여야 ‘반의사불벌죄 폐지’ 한목소리-‘텃밭 당심 잡아라’···與 당권 주자들 영남 적극 구애-한남동 공관 내준 외교부, 호텔 빌려 외빈행사 논란···野 “떴다방”-때아닌 군장볍 ‘팬티 공방’ 눈살△경제-새 원전 건설 길 열렸지만···고준위방폐물 특별법 진통 불가피-배추 한포기에 1만원 육박 “이번주 정점 후 하향 안정”-“쌀 초과생산 정부매입 의무화 땐 식량안보 되레 저해”-이창양 산업부 장관 미국행···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문제 논의△금융-사업 목적인 척 서류 조작···페퍼저축銀, 100억대 불법 대출-DSR 완화 효과···‘40년 만기 주담대’ 쏟아진다-카드사 제외한 여전사 상반기 순익 2조···1년새 3.7% 증가-신한카드앱 MAU 1000만명 넘었다△Global-바이든 “팬데믹 끝났다”에···美 백신주 시총 14조원 증발-“인플레·공급망 불안에 포드 1.4조원 추가 비용”-멕시코에 규모 7.6 강진,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일본, 8월 물가 2.8% 상승···31년 만에 최고치-경제지표 회복·위안화 약세에 中 ‘실질 기준금리’ LPR 동결△제6회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혁신기술·플랫폼으로 무장한 K바이오···블루오션 시장 개척하라-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 “의료 인공지능 시장 주목하라”-이도영 비엘 연구개발본부장 “범용 폐질환 치료제 개발로 승부수”-서범석 루닛 대표 “AI로 암 정복하는 시대 온다”-유재현 큐라클 대표 “황반변성 치료 알약, 상업화 가능성 높다”-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혈우병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기대”-이영미 한미약품 글로벌 R&D 혁신 총괄 “약효 지속시간 연장 플랫폼, FDA도 인정△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 내일 개막-금리 급등에 투자환경 급변···대체투자는 ‘선택 아닌 필수’-‘한국판 구글벤처스’ 노하우를 찾다△산업-인플레 감축법의 역설···북미 주지사·완성차업계 ‘K-배터리 러브콜’ 쇄도-전기차용 배터리 가격 내년 정점-삼성전기·LG이노텍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기술’ 선봬-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Transportation 2022’에 가보니△ICT-화웨이 ”디지털 토털 솔루션으로 美 제재 돌파“-애플 인앱결제 1200원→1500원 ‘인상’-넷플 망 무임승차 막을 방법 안 찾고···산으로 간 공청회-갈등 장기화 ‘우마무스메’···”카겜 소통방식 바꿔야“△소비자생활-‘플랫폼 분쟁 1위’ 쿠팡, 오명 벗기 나섰다-고물가속 알뜰족, 편의점 앱 찾는다-탈 많은 유통업계···올해도 CEO 국감 출석 줄잇나-‘이젠 공원서도 배민 배달로봇이 찾아가요’△증권-5개 기업 도전, IPO슈퍼위크 증시 한파 뚫어낼 수 있을까-美 FOMC 앞두고 코스피 초긴장 거래량 ‘뚝뚝’···하루 4억건 위태-모바일 거래로 편하게, 삼성證 해외채권 서비스 일주일만에 60억 판매-디지털전환 SW 강자···생보·카드사 10곳 중 6곳이 고객-물타기할 수 밖에···5만전자의 늪 빠진 개미들△부동산-더 오를 집만 팔린다, 천장 뚫는 강남아파트-국토부-산업부 지산 두고 신경전, 왜-거품 걷힌다···인덕원·시흥 뚝뚝-현대건설, 2200억원 규모 쿠웨이트 항만 공사 수주△엔터테인먼트-팬덤·대중성 다 잡은 걸그룹···기획사 ‘대표 선수’로 우뚝-클립영상·명대사 패러디 속속···조우진, ‘수리남’서도 미친 존재감△‘DX코리아 2022’ 개막 -진격의 K방산, 세계로 미래로···-첨단 무인·지원체계 갖춘 차세대 전투차량 5종 선보여-지상·공중·우주까지···첨단방산 이끌 미래기술 총집합-수리온 이어 두번째 독자개발한 소형무장헬기 공개-첨단 방호체계 적용한 ‘K2전차·차륜형장갑차’ 앞세워-‘드론탑재 공대지 유도탄’ 첫 공개···전자전 장비도 전시-첨단 신형 총기 총망라···국산 방산제품 기술력 뽐낸다△Book-달에 관한 모든 것-‘문화충돌’이 낳은 이민자 가족의 비극-17년 전 게임 속···‘팬데믹 예고편’ 있었다-200자 책꽂이△오피니언-‘노란봉투법’에 더 기울어지는 운동장-한은, ‘샤우실의 바보’가 되지 말라-김희경 ‘블룸 220405’-태풍에 침수된 철강산업, 노사 이기심에 또 위기△피플-시각장애인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안내견 믿어주세요-”클라우드처럼 블록체인 활용 일반화될 것“-전세계에 리니어 모터 공급 확대···후진양성에도 힘쓸 터”-김기남 공학한림원 이사장, 英공학한림원 외국회원 선출-심규하 한예종 교수, 英왕립예술학회 종신 석학회원 선정△사회-판사 성향따라 ‘고무줄 영장’···“영장항고제 도입 필요”-인력 부족·사법권 남발 우려에···역무원 안전 무방비 노출-“더는 고인의 명예 훼손·이용하지 마라”-에펠탑·루브르서 마스크 쓴 사람은 코리안뿐-10만 장애아 지도할 특수교사가 없다-한미 정상 통화 누설 강효상 전 의원 1심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