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923건
- 경기도 22개 시·군 대설예비특보, 10시부터 비상 1단계
- 도심지 제설작업 (속초=연합뉴스) 동해안에 폭설이 쏟아진 15일 속초 도심지에서 장비를 이용한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3.1.15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momo@yna.co.kr/2023-01-15 16:20:59/<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25일 도내 22개 시·군에 내려진 대설예비특보에 이날 오후 10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등 5개 시, 26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17개 시·군(광명·과천·부천·고양·양주·파주·수원·성남·안양·오산·군포·의왕·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5일 늦은 밤부터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오후까지 경기도에 최대 10㎝ 규모의 적설과, 눈이 내리는 동안 영하 5℃ 이하의 기온이 유지돼 도로 결빙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이에 도는 25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퇴근시간 강설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퇴근길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다.도에서는 심야 시간대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강설이 예상되므로 새벽 출근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간선도로 위주의 사전제설과 보행객 안전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진출입로 구간, 간선도로, 수도권간 연결도로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제설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장, 전철역 주변, 인도 등의 제설도 실시할 계획이다.도는 도로살얼음 대책으로 대형사고 우려가 있는 자동차전용도로 관리기관(시·군, 민자도로)과 기상정보 사전 공유한다. 특히 제설제 3198톤과 1천455명, 장비 739대를 투입해 도로살얼음 구간 집중 제설을 포함한 제설작업과 자동제설장치 가동(184개소)을 통한 취약지역 안전강화 등도 추진한다.도는 25일 늦은 밤부터 강한 한파와 많은 눈으로 인한 빙판길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는 보온장갑 및 방한화 착용, 차량운행시에는 감속 운전 및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의 도민 협조를 당부했다.도는 또 25일 눈이 내린 후 주말 한파특보가 내려질 것을 대비해 25일부터 27일까지 도내 한파 쉼터 6천777개소에 대한 운영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5일 긴급 한파·대설 대책회의를 열고 “대설과 한파 등 분야별 각종 준비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대설로 인한 출·퇴근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과 한파에 따른 야외활동 자제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오늘부터 버스만 다니던 '신촌 연세로' 자동차 달린다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대중교통만 다닐 수 있었던 신촌 연세로가 20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이륜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통행할 수 있게 됐다.지난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정류장에 차 없는 거리 문구가 적혀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9월 말까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이 일시 정지된다. 지금까지 대중교통전용지구 내에서는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통행이 가능했다. 이번 대중교통전용지구 일시 정지로 승용차,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이 오고갈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륜차의 통행은 상시 제한된다.대중교통전용지구는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 확보, 상업지구의 활성화, 쾌적한 보행자 공간 조성 등을 위해 일반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지구(地區·일정한 목적에 따라 지정된 특정 지역)다. 이 가운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2014년 1월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이었다.하지만 2018년 이후 신촌상권 약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차량 우회로 인한 교통 불편 등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신촌 상인들은 ‘상권이 죽어간다’며 해제를 줄곧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왔고, 지난해 11월에는 서대문구와 공동으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차량통행으로 인한 문화공간 위축, 보행친화 정책 유지 등을 이유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으나 서울시는 해제 필요성 검증 차원에서라도 일시 정지를 하기로 했다.서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운용이 일시 정지되더라도, 현행 연세로의 보도폭(7~8m) 등의 보행환경과 왕복2차로(차로폭 3.5m)는 유지되며, 연세대삼거리와 신촌로터리의 신호체계도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올 상반기(1~6월) 신촌 연세로의 상권 관련 데이터와 교통 관련 데이터를 조사한 뒤 7~9월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상권 및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9월 말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향후 운영방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서울환경연합을 비롯해 10개 단체로 구성된 ‘연세로 공동행동’은 이날 운영 일시정지 규탄 릴레이 1인시위 및 현수막 행동에 나선다.연세로 공동행동 관계자는 “지구 해제를 하면 상권이 부활한다는 근거 자체가 빈약한 반면, 당초 취지였던 보행자 친화 성격은 사라지게 돼 졸속 정책이 의심된다”며 “교통체증이 예견되는 상황이라 대기 오염은 심해질텐데 전용 지구 존폐 여부에서 환경 문제는 아예 빠지는 등 정책 자체를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연세로 공동행동은 자체적인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상권 부활 여부, 환경 문제, 보행자 불편 등을 살펴본 뒤 대응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 “보행자 친화”vs“상권 부활”…신촌 연세로 두고 대립각 '팽팽'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 유일의 대중교통전용지구였던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의 존폐 여부를 두고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서대문구와 연세로 상인들은 상권 부활이 필요하다며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환경단체와 지역 대학생들은 보행자 친화 구역을 망치지 말라며 연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정류장에 차 없는 거리 문구가 적혀있다. (사진=연합뉴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9일 서울 신촌 파랑고래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연세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 확보, 상업지구의 활성화, 쾌적한 보행자 공간 조성 등을 위해 일반차량의 통행을 제한한다. 신촌 연세로는 지난 2014년 1월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돼, 서울시 최초로 조성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이었다. 그러나 2018년 이후 신촌 상권 약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차량 우회로 인한 교통 불편 등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서대문구는 지난해 9월 서울시에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건의했고, 오는 20일부터 8개월 가량 한시적인 차량 통행을 끌어냈다.이 구청장은 “주변 지역 학생들이 대중교통전용지구가 해제되면 문화공간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를 하는 것을 잘 안다”며 “이미 연세로 인도폭은 버스킹을 해도 될 정도로 넓고, 스타광장과 명물거리 나무데크가 있어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일 더 큰 행사를 원할 시 미리 구청에 신고하면 언제든지 경찰과 협업해 연세로의 교통을 통제할 수 있다”며 “이미 지난해 연말에 ‘신신신’ 축제를 차량 통제하면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도 있다”고 강조했다.이 구청장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시 정지에서 더 나아가 해제까지 속도를 내고, 신촌 상권 발달을 위한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부설 주차장 공유 사업을 통해 차량 약 1800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연세대 협약을 통해 자동차 1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달 말부터 토·일요일, 공휴일 시간당 1000원대의 요금으로 주차할 수 있다. 또 경의선 철도 지하화를 통한 ‘신대학로’ 조성계획도 수립한다. 수색~서울역 지상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에는 복합 공간을 조성한다는 목표다.지난 9일 오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연세로 공동행동 관계자들이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 일시정지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반면 환경단체들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움직임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울환경연합을 비롯해 10개 단체로 구성된 ‘연세로 공동행동’은 20일 운영 일시정지 규탄 릴레이 1인시위 및 현수막 행동에 나선다.연세로 공동행동 관계자는 “지구 해제를 하면 상권이 부활한다는 근거 자체가 빈약한 반면, 당초 취지였던 보행자 친화 성격은 사라지게 돼 졸속 정책이 의심된다”며 “교통체증이 예견되는 상황이라 대기 오염은 심해질텐데 전용 지구 존폐 여부에서 환경 문제는 아예 빠지는 등 정책 자체를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연세로 공동행동은 자체적인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상권 부활 여부, 환경 문제, 보행자 불편 등을 살펴본 뒤 대응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 충남 첫 광역 BRT구축사업 시동 걸었다
- 13일 충남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세종 광역 BRT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공주=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의 첫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충남도는 13일 공주시에서 공주∼세종 광역 BRT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BRT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공주∼세종 광역 BRT는 공주 10.7㎞, 세종 7.8㎞ 등 총연장 18.5㎞ 규모로 1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노선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신관 중앙교차로, 번영1로, 국도 36호 서세종IC, 정부세종청사, 세종 충남대병원, 한별동 등으로, 편도 12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이 BRT 노선은 전용차로 비율이 97%에 달해 이동시간이 기존 57분에서 39분으로 18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8분 이내로 설정, 이용 편의도 높인다. 충남도는 실시설계 용역을 연내 완료하고,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공주∼세종 광역 BRT가 개통되면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체계 개선 △도민 교통편의 향상 △대중교통 이용률 증대 및 탄소중립 실현 기여 △백제문화관광 활성화 △공주 구도심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주·세종시 동반성장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 기여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충남도를 비롯한 4개 기관은 공주시 내 신관 중앙교차로∼신월초교차로 구간 가로변 전용차로 운영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실시계획 주요 사항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실시키로 의견을 모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공주 종합버스터미널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단계 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하고, 공주 시내버스터미널부터 공주 KTX역까지 21.7km를 연결하는 2단계 사업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15층 빌딩 들어설 역세권"…신대방동 재개발 부지 매물로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코람코동작프로젝트금융투자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686-44번지 일대 토지와 건물이 매물로 나왔다. 빅데이터 및 AI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의 자회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는 이 자산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지면적 2482.60㎡(750.99평), 연면적 2430.21㎡(735.14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현재는 주유소를 비롯해 편의점, 차량정비소 등이 입점해 있다. 코람코동작프로젝트금융투자가 매각 예정인 신대방동 686-44 부지 건물 조감도 (자료=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하지만 개발을 거쳐 연면적 2만3384.56㎡(7073.8평),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 업무 시설로 탈바꿈한다. 매각에 앞서 임차인과 명도 협의를 마쳤다. 업무시설 개발에 대한 건축 심의도 모두 완료했다.매각자산은 시흥대로변, 왕복 10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반경 300m 이내 마을, 간선, 지선, 일반, 공항 버스가 다니는 정류장 5곳이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 9개 시를 잇는 버스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또한 걸어서 4분 거리 내 서울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있다. 오는 2025년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여의도까지 1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에도 시흥대로를 통해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방면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다.입찰을 희망하는 기업 또는 개인 투자자들은 입찰참가 신청서 및 매수의향서(LOI)를 다음달 15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매각 대상에 관한 상세 정보와 입찰 참가 방법은 부동산플래닛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현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대표는 “이번에 매각 주관을 맡은 동작구 신대방동 소재 부동산은 시흥대로변 내 중대형 오피스 빌딩 개발이 가능한 자산”이라며 “입지가 우수해 높은 투자 가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입찰 참가를 앞둔 예비 투자자들의 경우 △개발을 앞둔 부지 그대로를 매입하는 방안 △오피스 빌딩을 선매입하는 방안 △쉐어딜(Share Deal) 형태로 투자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식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쉐어딜은 오피스를 소유한 비히클을 존속시키고 원매자가 해당 비히클의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를 말한다. 부동산 펀드 혹은 리츠의 주식양수도 거래로 보면 된다.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는 2021년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이하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주유소 27곳 매각을 주관하며 쌓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2022년 18곳 주유소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 이번 코람코동작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의 보유자산 매각 주관까지 담당하게 됐다.
-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코람코동작프로젝트금융투자 보유자산 매각 주관사 선정
- 조감도[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빅데이터 및 AI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의 자회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코람코동작프로젝트금융투자의 보유자산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토지 및 건물 매각 주관을 맡은 자산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2482.60㎡(750.99평)에 연면적 2430.21㎡(735.14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현재는 주유소를 비롯해 편의점, 차량정비소 등이 입점해 운영되고 있지만, 개발을 통해 연면적 2만3384.56㎡(7073.8평),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의 업무 시설로 탄생할 예정이다. 매각에 앞서 이미 임차인과 명도 협의를 마쳤으며 업무시설 개발에 대한 건축 심의도 모두 완료된 상태다.매각자산은 시흥대로변, 왕복 10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반경 300m 이내에 마을, 간선, 지선, 일반, 공항 버스가 다니는 정류장 5곳이 있는 등 서울시와 경기도 9개 시를 잇는 버스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또 도보 4분 거리 내에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있는 역세권 입지이자, 2025년에 신안산선이 개통하게 되면 여의도까지 10분내외로 접근할 수 있어 교통 편의는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에도 시흥대로를 통해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방면으로 진·출입이 가능해 수도권 외 주요 지방 도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입찰을 희망하는 기업 또는 개인 투자자들은 입찰참가 신청서 및 매수의향서(LOI)를 오는 내달 15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매각 대상에 관한 상세 정보와 입찰 참가 방법은 부동산플래닛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엄현포 대표는 “이번에 매각 주관을 맡게 된 동작구 신대방동 소재 부동산은 시흥대로변 내 위치한 희소성 높은 중대형 오피스 빌딩 개발이 가능한 자산이자 우수한 입지와 성장잠재력을 지닌 자산으로 높은 투자 가치를 갖고 있다”며 “현재 입찰 참가를 앞둔 예비 투자자들의 경우 개발을 앞둔 부지 그대로를 매입하는 방안, 오피스 빌딩을 선매입하는 방안, 쉐어딜 형태로 투자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식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 "강원지역 최대 10cm 폭설주의보"…정부, 중대본 1단계 가동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새해 첫 주말인 7일 대설 특보가 예고된 가운데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경북 울릉군에 지난달 24일 사흘 동안 35㎝의 적설을 기록했다. 울릉군청 제설차가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연합뉴스)행정안전부(행안부)는 6일 저녁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오후 9시 5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내일 낮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적설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 내륙은 3~8cm, 서울동부, 경기북서부, 충북중·남부, 전북동부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내륙에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중대본 강설로 인한 도로 결빙 우려로 고속도로·국도 등 주요 도로의 사전제설을 실시해서 결빙을 방지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지역 간 경계 도로, 접속구간에 대해서도 제설을 철저히 할 것과 아침 교통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도심지 내의 주요 도로 제설을 철저히 할 것도 주문했다.특히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곳에 대한 제설을 철저히 시행해 국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외에도 밤·새벽 시간대 제설작업 시 작업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작업을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