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432건
- GS25, 맛·멋 다 잡은 '포켓프레시푸드' 키운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데이터 분석과 심미적 요소를 고려한 신상품 포켓주먹밥세트를 13일부터 선보이고 새로운 프레시푸드 카테고리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백수련 GS25 식품연구원이 포켓주먹밥세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포켓주먹밥세트는 △주먹밥과 도시락을 한번에 즐기고 싶은 고민형(形) 소비자 △새롭고 예쁜 것을 발견해 SNS를 즐기는 공유형(形) 소비자 △저칼로리식, 소식을 추구하는 관리형(形)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콘셉트로 기획된 상품이다.포켓주먹밥세트는 각 95g의 소용량 맛살튀김주먹밥, 치킨우엉볶음주먹밥 2개와 멘치카츠, 반숙란, 소시지, 스트링 치즈, 버섯 모양의 어묵 등으로 구성돼 식품의 색깔, 모양, 질감의 균형까지 종합적으로 고려됐다.GS25는 이번 상품 개발에 심미적 요소의 고려 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품의 대상 고객, 가격대, 중량과 칼로리의 포지셔닝도 명확히 했다.프레시푸드류의 판매 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통해 △약 300g의 중량 △400Kcal 내외의 열량 △3000원대 상품 영역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고 도시락과 김밥 사이에 위치한 상품 카테고리를 개발하기로 한 것.포켓주먹밥세트는 출시 전 20·30 임직원 신상품 사전 평가 위원들로 구성된 ‘MD서포터즈’ 조직으로부터 ‘예뻐서 인스타 각이다’, ‘핸드백에 쏙 들어간다’, ‘냄새, 가격 부담 덜해 아침 식사로 제격’ 등의 의견과 함께, 20여종의 출시 예정 평가 대상 상품 중 평점 1위에 올랐다.GS25는 첫 상품의 반응을 지켜보며 포켓주먹밥세트와 유사한 콘셉트의 상품을 연말까지 5종까지 점차 확대해 포켓프레시푸드라는 새로운 먹거리 카테고리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백수련 GS25 데일리푸드팀 연구원은 “13년 이상 주먹밥, 도시락 연구원 업무를 담당하며 새로운 푸드 카테고리의 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던 결실을 이루게 됐다”며 “GS25의 먹거리 초격차 실현을 위해 맛은 기본이고 비주얼 요소와 틈새 전략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 돌봄부터 가사까지 月100만원 '헬퍼'…홍콩댁 "경단녀 걱정 없어요"
- [홍콩=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홍콩에선 아이를 돌봐야 한다는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이많지 않습니다.” 홍콩의 한 금융회사에서 근무 중인 워킹맘 입 라이화씨는 “직장 생활을 하며 아이 세 명을 낳고 대학원까지 다녔는데 ‘헬퍼’(Helper·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없었다면 절대 못 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콩 센트럴 지역 길거리에서 일요일 휴무를 보내는 외국인 가사도우미들. 외국인 가사도우미는 주 6일 일하며 일주일에 하루 휴일이 주어진다. (사진=김겨레 기자)2년 전 홍콩에서 취업 후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쓴 지 1년 반 정도 됐다는 한국인 임지영씨는 “남편 없이는 살아도, 가사도우미 없이는 못살죠”라며 홍콩 워킹맘들이 흔히하는 농담을 건넸다. 워킹맘에겐 돌봄·가사에 소극적인 남편보다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때로는 더 절실하다는 의미다. 한국 정부도 여성의 돌봄과 가사에 대한 부담을 줄여 출산율을 높이고자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고용부는 서울시와 외국인 가사근로자 도입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서 ‘외국인 육아도우미’ 정책을 제안하면서 홍콩과 싱가포르의 사례를 들기도 했다. 1970년대부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가사도우미를 적극 받아들인 홍콩의 현실을 들여다봤다. ◇외국인 가사도우미, 홍콩 인구 5% 차지 홍콩 인구통계국 조사에 따르면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의 32.5%가 가사도우미를 고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외국인 가사도우미다. 이들의 수는 39만명으로 홍콩 전체 인구의 5%에 해당한다. 임지영씨의 집에서 1년 넘게 일하고 있는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 가르샤 라모스씨의 일과는 아침 7시에 시작해 오후 9시께 끝난다. 고용주인 임씨의 집에서 숙식하는 라모스씨는 아침에 일어나 임씨 남편과 아이의 도시락을 싸고 아침을 준비한 뒤 아이의 등교 준비를 돕는다. 아이를 스쿨버스에 태우고 돌아와선 집안 청소와 주변 마트에서 장을 본다. 아이 하교 후엔 간식을 먹이고 간단한 숙제도 봐주며, 저녁 준비와 설거지를 마친 뒤 8~9시가 되어서야 자신의 방으로 퇴근한다. 점심 시간 때 1시간 남짓의 휴식 시간을 갖지만, 하루 12시간 넘게 일하는 셈이다.입주하는 가정에 따라 반려견 산책에 각종 심부름, 운전까지 책임지기도 하고, 노인과 장애인이 있는 가정에서는 간병을 위해 가사도우미를 고용하기도 한다. 주 6일 근무하는 이들의 최저 월급은 4730홍콩달러(약 80만원). 식비를 포함해도 한 달 고용비용은 약 100만원 수준이다. 10평대 아파트 월세가 300만원이 넘는 홍콩 물가를 고려하면 고용주가 체감하는 부담은 더 적다. 임씨는 “한국에서 입주도우미 월급이 300만원 정도 하는 것과 비교하면 홍콩 가사도우미 고용에 드는 부담은 아주 적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홍콩 가사도우미 제도 핵심은 최저임금 차등 홍콩이 월 100만원의 가사도우미 제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내국인과 최저임금에 차등을 두기 때문이다. 홍콩인에게 적용되는 최저임금은 시간당 40홍콩달러(약 6800원)로, 가사도우미와 비슷한 시간을 근무한다고 가정하면 홍콩인에게는 최소 1만3000홍콩달러(약 220만원)를 줘야 한다. 싱가포르는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 적용하는 최저임금이 없다. 저임금으로 차별하는 것 같지만 필리핀·인도네시아 여성들 입장에선 고향에서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필리핀 근로자들의 평균 월급은 40만원대로 홍콩 가사도우미 월급의 절반에 그친다. 또 홍콩에선 법정 휴가가 보장되고 근로계약서 작성도 의무여서 근로 환경이 나쁘지 않다. 이 때문에 대학을 나오거나 교사로 일하다가 홍콩으로 건너와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은 외국인 가사도우미 검토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역시나 ‘임금’ 부분이 제도 성패를 가를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근로자 차별 논란과 내국인 일자리 잠식 등의 우려로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도 시간당 9620원의 최저임금 그대로 적용하면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기준으로 월급은 약 200만원 수준이 된다. 한국인 가사도우미(300만~400만원), 중국 동포(200만원 중후반대)에 비해 급여 수준이 낮다고는 하지만 적지 않은 비용이다. ◇비인간적 대우·노동착취 문제도홍콩에서도 가사도우미 운영에 있어 여러 문제점이 대두됐다. 국적이 다르다보니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것에 대한 불만은 항상 있다.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홍콩과 달리 한국에서는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언어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용주가 숙식을 제공하다보니 가사도우미에 대한 비인간적 대우와 임금 체불도 종종 문제가 된다. 관련 법에 따라 가사도우미에게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해야하지만 창고와 비슷한 1평 남짓한 방에서 지내는 사례도 있고, 고용 계약이 파기되면 2주 내에 본국으로 떠나야하는 규정 때문에 부당한 대우에도 가사도우미들이 문제 제기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영유아 때부터 가사도우미가 모든 일을 대신 해줘 자립심이 없는 ‘콩 키즈’(Kong kids) 현상도 있다. 콩 키즈란 1990년대 이후 홍콩에서 태어난 중산층 자녀를 일컫는 말로, 유아 시절부터 가사도우미에 의존하는 데 익숙하고 이기적으로 성장한 젊은 세대를 일컫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스스로 청소를 하거나 등교를 준비할 필요조차 없었던 젊은 세대들은 스스로 해결책을 찾기보다 남이 해결해주길 바라고, 최소한의 노력을 하고는 높은 성취만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점심값 더 아꼈다…2030 환호에 이것 '대박'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편의점에서 한끼를 해결하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편의점에서도 밥을 대용해서 먹을 수 있는 도시락 가격이 5000원에 육박하면서 정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혜자로운 집밥 오징어불고기 도시락(사진=GS25)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GS25의 구독서비스인 ‘우리동네GS클럽한끼’ 가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3% 증가했다. 이 서비스는 매월 3900원을 내면 도시락, 빵, 샐러드, 용기면, 디저트, 음료 등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편의점을 많이 찾을 수록 이득이 되는 셈이다.CU의 구독서비스 이용 건수도 지난해에는 전년과 비교해 119% 늘더니, 올해 1∼5월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2.4% 급증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역시 올해 1∼5월 구독서비스 이용 건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2배씩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구독서비스가 조명받고 있는 것은 가파른 외식 물가 상승때문이다. 점심식사 한끼 가격이 1만원 시대에 돌입하면서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학생, 직장인이 늘고 있는 것이다.GS25 클럽한끼의 매출 상위 품목을 보면 ‘혜자로운집밥’ 시리즈 도시락이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혜자로운 집밥 너비아니닭강정(4900원),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4500원), 혜자로운 집밥 오징어불고기(5000원) 등이다. CU에서도 구독서비스를 통한 도시락 구매 비중이 13%로 가장 컸고, 이어 커피(10.2%), 우유(9.0%), 삼각김밥(8.3%), 컵라면(7.5%) 순으로 나타났다. CU의 인기 품목은 백종원 완전 한판정식(4500원), 백종원 제육 한판(4500원),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4500원) 등이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주현영 전주식비빔밥(4500원), 주현영 바싹불고기비빔밥(4500원)이 상위권에 올라있다.이용 고객 비중은 2030세대가 주를 이룬다. GS25 클럽한끼의 경우 이용 고객의 70.4%가 2030세대였고, CU도 20대(33.8%)와 30대(36.4%) 이용 비율이 70.2%로 비슷했다.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까지 높여서 한 끼 식사용으로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며 “외식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는 만큼 가성비 점심을 선호하는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2살 딸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계부, 징역 30년 확정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2살 딸을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의붓아버지에 대한 징역 30년형이 확정됐다.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와 의붓아버지 B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C씨와의 사이에서 2019년 7월 딸을 출산했다. A씨는 C씨와 별거한 뒤 2020년 2월부터 B씨와 동거하면서 2020년 9월 아들을 출산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육아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이유로 친구들과 만나 놀기 위해 잦은 외출과 외박을 하기 시작했고, B씨도 자녀들을 집에 두고 PC방에서 게임을 하면서 외출과 외박을 하는 등 양육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떠넘기며 회피했다. 이때부터 A씨와 B씨는 31개월 딸과 17개월 아들에게 기본적인 식사와 물을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극심한 영양실조 상태에 놓이게 했다. 특히 2022년 1월 29일부터 2022년 3월 3일까지 34일의 기간 동안 총 38회에 걸쳐 최소 2시간에서 최대 25시간까지 자녀들을 울산시 남구 원룸에 홀로 방치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딸에게 밥을 준 적이 없으며, B씨는 딸에게 하루에 한 끼 정도 라면스프 국물에 밥을 말아주거나 우유를 가끔 주었고 아들에게는 분유만 가끔 챙겨주었다. 심지어 2022년 2월 중순부터는 딸에게 그나마 주던 음식도 전혀 주지 않았다. B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집을 방문하자 딸을 방 안에 있게 하고 아들만 보여주는 등 딸의 건강 상태를 숨기기도 했다.B씨는 2022년 2월 19일 오후 10시경 귀가해 혼자 집에 남아 있던 딸이 굶주림에 먹을 것을 찾다가 애완견 사료와 애완견 배변을 집어 먹고 바닥에 혼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외출한 A씨에게 그 장면을 사진 촬영한 후 휴대전화로 송부했다. 또 B씨는 2022년 3월 1일 딸이 굶주림에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쓰레기 봉지에 있던 쓰레기를 끄집어낸 것을 보고 화가 나 딸의 오른쪽 볼을 꼬집어 멍이 들게 했다.3월 2일에는 딸이 남은 음식물을 찾기 위해 쓰레기 봉지에 있던 도시락 등을 꺼내어 어지럽히고, 애완견의 배변을 손으로 만진 것을 보고 B씨는 화가 나 손바닥으로 딸의 머리를 내리쳤다. B씨는 3월 3일 외출 후 오후 7시경 귀가해 딸이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 상태인 것을 발견하고 A씨에게 연락해 A씨가 귀가했다. 이후 119신고를 해 딸을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딸은 영양실조와 뇌출혈로 사망했다. 부검 당시(2022년 3월 7일) 딸의 몸무게는 약 6.5kg에 불과했다. 생후 32개월 여아의 평균 체중은 13.1kg이다. 아들 또한 몸무게가 약 5kg에 이를 정도(17개월 남아 표준체중 10.7kg)로 극심한 영양실조 상태였다. A씨와 B씨는 매월 아동수당 35만원과 딸의 친부인 C씨로부터 양육비 40만원을 지급받았고, A씨가 청소업체에서 가끔 일을 해서 받는 돈이 있었음에도, 이러한 돈을 자신들의 식비, PC방 이용료, 담뱃값, 애완견 사료 구입 등에는 사용하면서도 자녀들에게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음식을 제공하지 않았다. 대법원.(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에 1심에서는 범행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2심 또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2심 재판부는 “만약 피고인들이 피해자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거나 본인들의 다른 가족들 또는 관련 행정기관에 피해자들의 양육과 관련된 최소한의 도움을 정식으로 요청했더라면 이러한 중한 결과가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피고인들의 범행은 그 죄질이 매우 중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사망한 딸이 사망 직전에 느꼈을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공포의 크기까지 고려해 보면, 피고인들에 대해서는 장기간의 실형 선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대법원도 “원심의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아동학대 살해죄에서의 살해의 고의, 공동가공의 의사, 인과관계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피고인들의 상고를 기각했다.
- 카카오페이, 전국 5대 편의점 결제금액 0.5% 무제한 적립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전국 5대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에서 카카오페이앱으로 결제할 경우 횟수와 적립한도 제한 없이 결제 금액 0.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편의점 프로모션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단, 카카오톡에서 페이 결제를 이용한 경우와 카카오페이포인트를 통해 결제한 경우는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같은 기간 제휴 편의점에서 도시락·김밥·커피 등을 구매하는 경우 할인과 리워드 혜택도 제공한다. 무제한 적립과 제휴사별 프로모션 혜택은 중복해서 누릴 수 있다.편의점 GS25에서 카카오페이로 ‘편스토랑’ 상품을 구매하는 사용자는 상품 가격의 50%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적립 한도는 최대 10,000P다. CU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백종원 김밥과 도시락을 구매하는 사용자는 500원을 할인 받는다. ‘백종원 김밥 2종’은 상시 할인 대상이며, ‘백종원 도시락 3종’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는 즉석커피 음료를 5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의 ‘세븐카페 Hot·Ice 음료‘를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50%(1회 최대 5천 원)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으며, 미니스톱의 ‘미니카페 Hot 음료’를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경우에도 50%(1회 최대 1만 원)가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이마트24에서는 넥슨의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협업한 상품 2종을 카카오페이로 구매하는 사용자에게 30% 페이포인트 리워드를 제공한다. 제휴사별 프로모션은 카카오톡 결제와 카카오페이앱 결제 상관없이 진행된다. 이번 5월 프로모션에서도 각 편의점 멤버십에 가입한 사용자들은 CU포인트, GS&POINT, 신세계포인트, L포인트, 미니스톱포인트가 결제 즉시 자동으로 적립된다. 특히, 미니스톱은 멤버십을 연결하면 결제 시 상시 5% 할인까지 적용 가능하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 트렌드 및 니즈를 반영해 사용자가 매달 더 큰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라며, “동시에 사용자들이 범용성과 접근성 높은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