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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월렛’, 다운로드 7000만 돌파
  • ‘시럽월렛’, 다운로드 7000만 돌파
  • (사진=SK플래닛)[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이 포인트 적립 편리성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멤버십 카드 누적 다운로드 수가 7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시럽 월렛은 고객이 모바일로 다양한 브랜드의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하고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O2O 서비스로, 식음료, 호텔, 항공, 자동차 등 450여 개 브랜드와 제휴해 서비스 제공하며 1500만여 명의 회원과 600만명의 월 사용자가 1인당 평균 4.6장의 멤버십 카드를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7월 시작한 ‘브랜드 카드 멤버십’ 기능은 고객이 하나의 브랜드로 제공되는 다양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할인, 쿠폰 혜택 등의 정보를 한 번에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런칭 6개월 여 만에 다운로드 수 약 500만 건을 기록하며 합리적 소비를 위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았다.지난해 시럽 월렛에서 이용된 각 기능별 최고 인기 브랜드로는 △멤버십 카드 다운로드 기준 ‘버거킹’의 브랜드 카드 멤버십이 1위를 차지했고 △페이지 조회 숫자(PV)는 ‘시럽 멤버십 컬처’가 1위를 차지 했으며 △단일 쿠폰 중에서는 ‘버거킹 불고기버거 1,000원 쿠폰’이 가장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지난해 멤버십과 쿠폰 다운로드 브랜드 상위 20개를 분석해 본 결과 멤버십 카드 다운로드는 마트·유통, 식음료, 패스트푸드 업종 순으로 많았고 쿠폰 다운로드는 패션, 마트·유통, 문화 업종 순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시럽 월렛이 마트, 패션, 식음료 등 유통업종의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럽 월렛은 지난 2010년 ‘스마트월렛’ 이름으로 출시된 이후 2014년 시럽 월렛으로 개편한 바 있으며,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뿐만 아니라 비콘, 지오펜싱 등의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할인 쿠폰 및 혜택 알림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O2O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017.02.21 I 강신우 기자
맥도날드, 또 가격 인상…롯데리아, 버거킹 반응은
  • 맥도날드, 또 가격 인상…롯데리아, 버거킹 반응은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맥도날드가 가격 인상을 결정하면서 버거 업체들의 도미도 가격 인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해당 업체들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버거 업계에서는 매년 순번만 바뀌었을 뿐 한 업체의 가격 인상을 신호탄으로 가격 인상이 줄을 이어왔다.맥도날드는 26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4%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 대상은 버거 단품 6개, 런치세트 8개, 아침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이다.맥도날드 빅맥 버거 (사진=맥도날드 제공)가격 인상과 관련해 경쟁 업체들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매년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는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며 “롯데리아 가맹점주협의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격 인상을 단행하더라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리아는 지난해 버거 업계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하지 않았다. 한우 가격 급등으로 일부 한우 제품을 인상한 걸 제외하면 나머지 주요 제품 가격은 동결했다. 이 때문에 롯데리아가 이번 맥도날드 가격 인상을 기회로 ‘불고기버거’ 등 주요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버거킹 역시 가격 인상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버거킹 관계자는 “최근 호주산 소고기 가격이 오르면서 원재료 부담이 커졌고, 여기에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거킹은 2015년 버거 가격 인상을 주도한 바 있다.해당 업체들은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업계에서는 조만간 나머지 업체들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해 2월 4일 맥도날드 가격 인상을 단행한 이후 롯데리아는 3월 일부 한우 제품을 인상했고, 버거킹은 8월 일부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2017.01.25 I 김태현 기자
맥도날드,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가격 인상
  • 맥도날드,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가격 인상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맥도날드가 1년 만에 다시 가격을 올렸다. 맥도날드는 26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4%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가격 인상 대상은 버거 단품 6개, 런치세트 8개, 아침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 24개 제품으로, 가격 인상폭은 최소 100원에서 400원이다.세부 품목으로는 버거류의 경우 △햄버거(1800원→2000원) △치즈버거(2400원→2500원) △슈슈버거(4000원→4400원) △슈비버거(5200원→5400원) △더블쿼터파운드치즈(6200원→6400원) △더블1955버거(6600원→6800원) 등이 포함됐다.런치세트로는 △더블불고기버거세트(4700원→4900원) △빅맥세트(4700원→4900원) △슈슈버거세트(4700원→4900원) △맥스파이시상하이세트(4700원→4900원) △쿼터파운드치즈세트(5200원→5400원) △베이컨토마토디럭스세트(5400원→5500원) △슈비버거세트(5700원→5900원) △1955버거세트(5700원→5900원) 등 모두 8개 품목이다.런치 메뉴 가격 인상폭이 단품 가격 인상 폭을 밑돌면서 런치 세트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슈슈버거의 경우 단품과 세트 버거의 가격 차이가 700원에서 500원으로 줄었다.아침 메뉴로는 △베이컨토마토머핀(2800원→2900원) △치킨치즈머핀(2800원→2900원) △빅블랙버스트(3700원→3900원) △디럭스 블랙퍼스트(4500원→4600원)가 포함됐다. 아침 메뉴는 버거류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인기 품목의 가격 인상이 두드러졌다.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500원→600원) △오레오 아포가토(2700원→2800원)가 인상됐다. 맥도날드 스테디셀러인 아이스크림은 지난 7년 동안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은 품목이다.사이드 메뉴는 △프렌치후라이(M)(1500원→1600원) △맥윙 4조각(4000원→4200원) △맥스파이시 치킨 4조각(4500원→4700원) △치킨 스낵팩(7800원→7900원) 등이 인상됐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라며 “여타 물가 상승과 대비해 최소한의 인상폭을 유지함으로써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맥도날드는 거의 매년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2월에도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33% 인상했다. 인상 품목에는 빅맥과 맥스파이시상하이버거 등 인기메뉴가 포함됐다.
2017.01.25 I 김태현 기자
‘볼케이노’·‘퐁듀피자’..프랜차이즈, 대박 상품에 ‘好好’
  • ‘볼케이노’·‘퐁듀피자’..프랜차이즈, 대박 상품에 ‘好好’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불황에도 팔릴 물건은 팔렸다. 잘 만든 제품 하나가 기업 전체를 먹여 살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굽네치킨 ‘볼케이노’.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굽네치킨이 선보인 신 메뉴 ‘볼케이노’는 1200억 원의 연간 판매액을 올렸다. 2015년 굽네치킨의 전체 매출은 970억 원. ‘볼케이노’ 단일 메뉴로 전년도 회사 전체 매출을 뛰어 넘은 셈이다.굽네치킨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굽네치킨은 ‘볼케이노’ 덕분에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며 “올해도 볼케이노에 버금가는 히트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피자에땅 ‘퐁듀피자’.피자업계에서는 피자에땅의 ‘퐁듀피자’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퐁듀피자’에 최근 선보인 ‘퐁듀불금피자’까지 총 6종의 피자를 선보여 누적 100만 판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선보인 ‘퐁듀불금피자’는 출시 20일 만에 누적 판매량 5만 판을 돌파하기도 했다. ‘퐁듀불금피자’는 담백한 불고기와 아삭한 김치의 조합이 특징이다. 블루치즈퐁듀에 불고기와 김치, 핫치즈퐁듀가 함께 어우러진 맛을 느낄 수 있다. 퐁듀 시리즈는 ‘불금피자’와 함께 ‘빠질 빠에야’, ‘매울 빠에야’, ‘베이컨 체다’, ‘핫치킨’, ‘갈릭쉬림프’ 등 총 6종류다.피자에땅 관계자는 “가격이 저렴한 햄버거와 달리 프리미엄 피자 100만 판 판매는 그 의미가 다르다. 퐁듀피자는 국내 피자업계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말했다.햄버거 전문점에서도 히트상품이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맥도날드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행운버거’는 출시 9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매년 연말연시 출시되는 ‘행운버거’는 고객들에게 새해 행운을 가져다주는 ‘마법의 버거’로 불리는 제품으로, 이번에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칠리’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버거킹의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와 ‘까망베르 머쉬룸 와퍼’는 출시 5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버거킹코리아에서 가을 한정 메뉴로 선보인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와 ‘까망베르 머쉬룸 와퍼’는 버거킹만의 불 맛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패티에 부드러운 풍미의 까망베르 치즈 소스와 쫄깃한 식감의 두 가지 송이버섯을 더해 깊고 진한 맛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KFC도 지난해 12월 ‘치즈멜츠 타워버거’를 출시해 보름 만에 40만 개를 팔아치웠다. 국내산 닭을 KFC만의 비법으로 조리한 메뉴로, 통가슴살 필렛에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 신선한 채소로 속을 채웠다.
2017.01.19 I 최은영 기자
비싼 패스트푸드, 일당 1만2200원 대학생들에게 부담
  • 비싼 패스트푸드, 일당 1만2200원 대학생들에게 부담
  • (자료=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빠르게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10~20대가 주요 소비층인 패스트푸드 가격이 꾸준히 인상되면서 대학생들의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주요 패스트푸드 3사의 세트 메뉴 가격은 대학생 평균 하루 생활비인 1만2200원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롯데리아의 세트 메뉴는 최저가 세트인 ‘치즈버거세트’ 4500원, 최고가 세트인 ‘한우불고기버거세트’ 7900원으로 평균 6100원을 기록했다. 맥도날드 세트 메뉴는 최저가 세트인 ‘치즈버거세트’ 4600원, 최고가 세트인 ‘더블1955버거세트’ 8600원의 평균 6494원을 기록했다.버거킹 세트 메뉴는 최저가인 ‘칠리치즈치킨버거세트’ 4700원, 패스트푸드 세트 메뉴 중 가장 최고가인 ‘베이컨치즈갈릭스테이크버거세트’ 1만300원으로 평균 7314원으로 조사됐다.한편, 같은 구성으로 주문해도 메뉴 조합에 따라 다른 판매가격도 문제로 지적됐다. 버거 단품, 감자튀김, 음료로 구성된 세트 메뉴와 버거 단품을 구매했을 때 가격 차이를 보였다.메뉴 구성에 따라 맥도날드는 최대 1400원, 롯데리아는 600원, 버거킹은 100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맥도날드에서는 ‘빅맥세트’(6100원)와 ‘치킨버거’(2300원)를 구매하는 경우와 ‘치킨버거세트’(5100원)와 ‘빅맥’(4700원)을 구매하는 경우 1400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패스트푸드는 이와 관련해 가격이 비싼 세트일수록 할인 금액이 크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패스트푸드의 특성상 빠르게 주문하기 때문에 메뉴 조합에 따른 금액차이를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7.01.19 I 김태현 기자
‘혼밥’ 고급화나선 CU…‘횡성한우’간편식 출시
  • ‘혼밥’ 고급화나선 CU…‘횡성한우’간편식 출시
  • 횡성한우 간편식 4종(자료=BGF리테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씨유)가 설을 맞아 횡성한우로 만든 명품 간편식 4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BGF리테일은 횡성축산업협동조합과 업무제휴를 통해 업계 최초로 횡성한우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 개발에 주력해왔다. 도시락 등 편의점 간편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 원재료를 통해 가성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이번에 출시되는 ‘CU(씨유) 횡성한우 간편식’ 4종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명품으로 인증한 1등급 이상(1+, 1++ 등급 포함) 우육(牛肉)을 사용했다. 횡성한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으로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예로부터 수라상에 올리던 진상품으로 알려져 있다.‘횡성한우 불고기 정식(5000원)’은 횡성한우를 버섯 등 갖은 채소와 함께 간장 양념에 볶아 만든 달콤짭쪼름한 불고기를 정갈하게 담은 도시락이다. 불고기 외에도 전, 너비아니, 새송이볶음 등 총 7가지 반찬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수제버거 컨셉의 상품도 출시한다. ‘횡성한우 버거(3,500원)’는 고소한 포테이토 번스(빵) 사이에 횡성한우가 60% 이상 포함된 패티와 토마토, 양상추 등 싱싱한 채소를 넣은 프리미엄 버거다. 횡성한우가 들어간 김밥과 삼각김밥도 선보인다. ‘횡성한우 불고기 김밥(3000원)’은 전체 토핑의 63% 이상을 한우 불고기로 꽉 채워 고기의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횡성한우 삼각김밥(1200원)’ 역시 참깨밥에 불고기 토핑을 푸짐하게 넣어 한우 특유의 담백한 맛을 살렸다.한편 BGF리테일은 지난해부터 CU(씨유)의 미반류 전 상품에 신동진미(米)를 사용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김밥, 주먹밥 상품에 완도김을 적용하는 등 전국 유명 식재료 원산지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간편식품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2017.01.17 I 강신우 기자
'외식불황' 프랜차이즈 업계 "소비자 편의 잡아라"
  • '외식불황' 프랜차이즈 업계 "소비자 편의 잡아라"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최순실 게이트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외식업계 마저 꽁꽁 얼어붙었다. 소비자들이 먹는 것까지 줄일 정도로 경기가 나빠진 탓이다. 여기에는 그동안 저렴한 가격에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불경기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프랜차이즈 업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 내부에서는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터져나오고 있다.생존경쟁에 내몰린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선택은 새로운 전략 구상이다. 특히 홈서비스와 키오스크 등 소비자 편의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 맥도날드, 맘스터치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올해 저가 메뉴와 프리미엄 메뉴 등 다양한 가격대 메뉴를 확대하는 한편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맥도날드는 매장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디지털 키오스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현재 150여 개인 디지털 키오스크 도입 매장을 올해 상반기 안에 25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체 430개 매장 중 절반 이상의 매장에서 디지털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된 맥도날드의 디지털 키오스크 서비스는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자판기처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서비스다.맥도날드는 프리미엄 메뉴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수제 버거 ‘시그니처 버거’ 라인을 확장한다. 호주산 명품 소고기인 앵거스 비프를 사용하는가 하면 기존 프랜차이즈 햄버거에서 보기 어려웠던 아보카도 등을 햄버거 재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롯데리아는 1인 가구 증가로 홈서비스 수요가 커진 만큼 배달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리아는 지난해 12월 배송 대행 서비스 도입 계약을 체력한 정보기술(IT) 물류 스타트업 기업 ‘메쉬코리아’의 이륜차 물류망 ‘부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롯데리아는 현재 전국 1300여 개 매장 중 약 900개 매장에서 홈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부족한 배달 직원 탓에 배달 시간이 지연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지적되곤 했다. 롯데리아는 메쉬코리아와의 제휴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맥도날드 미래형 매장에 마련된 디지털 키오스크 모습 (사진=맥도날드 제공)롯데리아는 프리미엄 메뉴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 성향에 따라 프랜차이즈에서도 수제 햄버거를 즐길 수 있는 메뉴를 확대할 방침이다.매장 수 기준 업계 2위로 올라서며 새로운 강자로 거듭난 맘스터치는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맘스터치가 준비 중인 모바일 앱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운영 중인 ‘사이렌 오더’와 비슷한 모바일 주문앱이 될 전망이다.맘스터치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모바일 앱을 구상하고 있는 단계”라며 “일단 모바일로 매장 주문이나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맘스터치는 브랜드 파워가 증가하면서 주요 상권 입점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주요 상권 입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그동안 임대료 등을 고려해 주로 골목상권에 입점하거나 주요 상권에서도 1층 대신 2층에 입점하는 전략을 펼쳐왔다.
2017.01.05 I 김태현 기자
롯데리아, ‘번·패티’로 차별화..프리미엄 변신
  • 롯데리아, ‘번·패티’로 차별화..프리미엄 변신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롯데리아가 제품 고급화에 나서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롯데리아의 최근 신제품들은 빵과 고기, 버거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제버거 열풍을 불러 일으킨 ‘AZ(아재)버거’와 ‘뉴 한우불고기’는 기존 번(빵)과는 차별화된 ‘브리오쉬번’을 사용했으며 순 쇠고기 패티로 특별함을 강조하고 있다. 두 제품에 공통 사용된 원재료 ‘브리오쉬 번’은 저온에서 12시간 발효한 통밀 발효종 효모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원재료다. 최대 3Cm의 볼륨감으로 탁월한 균형감을 유지하고, 버거 절단면이 부드러운 질감을 만들어주는 공기 구멍이 다수 분포돼 번 자체 만으로도 우수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번의 찌그러짐 후 복원 되는 시간도 최대 2초로 버거 전체의 외형 변화에도 빠른 복원력이 우수해 부드러운 번의 맛을 느낄 수 있다.AZ버거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된 호주 청정우 만든 빅 사이즈 쇠고기 패티를 활용했으며, ‘뉴 한우불고기’는 한우 적합판정 검사를 통과한 한우 정육으로 구성된 패티를 활용한 제품으로, 전국 한우협회 인증마크를 획득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보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자연산 치즈를 활용한 ‘모짜렐라 인 더 버거’를 출시한 후 지난 11월에는 동일한 원재료를 활용한 ‘롱 치즈스틱’ 디저트 제품도 선보였다. 롯데리아의 ‘이탈리아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는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의 생산 과정을 거친다. 최고의 환경에서 자연 영양분만을 섭취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란 소의 젖으로 생산된 우유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방법의 생산 과정을 통해 생산된 최고의 치즈를 활용했다.또한 가공치즈와 달리, 롯데리아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는 4℃에서 1개월간 숙성한 이탈리아 남부 콤파냐 산 100% 자연 치즈로 프리미엄, 차별화된 치즈 본연의 맛과 치즈가 늘어나는 ‘스트링’ 현상이 우수해 치즈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최근 외식에 대한 소비 성향이 가성비를 추구하는 메스티지적 소비 경향으로 변해가는 추세에 맞춰 버거의 맛을 좌우하는 원재료 차별화를 통해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며 “이에 롯데리아는 이탈리아 자연산 치즈, 통밀 효모를 사용한 브리오쉬 번, 국내산 한우 패티 등 원재료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 사로 잡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2.30 I 함정선 기자
‘스쿨팅’, ‘10JAM’을 아시나요..10대를 잡아라
  • ‘스쿨팅’, ‘10JAM’을 아시나요..10대를 잡아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IT 업계에 ‘10대’ 마케팅이 한창이다. 유례없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10대들의 힘에 주목하는 면도 있지만 인터넷은 선점을 통한 익숙함이 성공 열쇠인 것도 이유다.통계청이 발표한 ‘2016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10대 청소년의 96.6%는 하루에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했고, 10대의 인터넷 이용시간은 일주일에 14.5시간으로 20대(21.0시간)에 근접할 정도다.네이버가 자신의 얼굴을 강아지 같은 귀여운 동물로 바꿔주는 ‘스노우’라는 셀카앱으로 한·중·일 10대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하자 이번에는 통신회사들이 앞다퉈 10대 전용 SNS 시장에 뛰어들었다. 공식 자료 한 번 안 내고 철저히 인터넷상에서만 홍보하며 개발자를 숨기기도 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스쿨팅’, KT(030200)는 ‘10JAM’이라는 중·고생 전용 SNS 무료앱을 슬그머니 선보였다. “아빠 친구 신청은 이제 그만!”, “데이터는 항상 부족하지?” “그래서 더 솔직하지” 등의 표현으로 10대를 겨냥하고 있다.‘스쿨팅’은 통신사와 무관하게 가입할 수 있지만 휴대폰 인증을 통해 14세~19세 외에는 가입이 안된다. 앱을 많이 쓸수록 포인트가 쌓여 데이터 쿠폰으로 바꿔주고 자사가입자(SK텔레콤)라면 팅요금제 가입시 별도로 스쿨팅 전용데이터 월500MB를 준다. 학교 게시판은 익명이고 내가 쓴 글이 ‘좋아요’를 많이 받으면 전국 청소년이 보는 게시판에 글이 올라간다.▲SK텔레콤의 10대 전용 SNS ‘스쿨팅’‘10JAM’ 역시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 밴드에서 아재들과 섞여 지내던 시절을 잊으라 한다. 기본 기능은 ‘스쿨팅’과 비슷한데 예술고, 체육고, 자사고, 야구명문고 등 계열별 커뮤니티가 있고, 인기글에 대해 잼이라는포인트를 줘서 갖고 싶은 잼뱃지로 인터넷에서 나를 표현할 수 있다. ’스쿨팅’은 SK텔레콤이라는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데이터 쿠폰을 주는 반면, ‘10JAM’은 KT임을 숨기는 게 다르다. 구글플레이에 ‘10JAM’의 개발자는 10JAM로만 표시돼 있다. KT 관계자는 “사실 10JAM의 개발자는 SK플래닛에서 영입한 인물”이라고 귀띔했다. 두 회사 모두 10대를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도 진행한다.‘스쿨팅’은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반 친구 10명을 모아오면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세트 기프티콘을 준다. ‘10JAM’은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일간 친구 추천 시 추천한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에게 1000원, 매일 최다 추천자에게 5만 원, 3명 이상 추천자 중에서 추첨해 아이폰7을 주는 이벤트를 했다.▲KT의 10대 전용 SNS ‘10JAM’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눈치 보는 게 싫은 10대들은 스노우로 자신의 얼굴을 동물 모양으로 꾸며 공유한다”면서 “10대를 향한 IT 기업의 관심은 인터넷 음악 업계에서도 뜨겁다”고 말했다. 로엔의 ‘멜론’이나 KT뮤직 ‘지니’가 아이돌 공연에 10대를 초청하는 행사나 중고생 대상 뮤직 UCC 공모전을 하는 것도 같은 이유인 것이다.한편 SK텔레콤은 중고생을 넘어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 상담 서비스도 도입하기도 했다. ▲네이버 ‘스노우’로 찍은 아기 모습(사진=김현아 기자)
2016.11.13 I 김현아 기자
수제버거 배달 서비스 경쟁...특급호텔도 가세
  • 수제버거 배달 서비스 경쟁...특급호텔도 가세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5성급 특급호텔이 프리미엄 수제버거 배달 서비스에 가세했다. 진입 문턱을 낮추려는 호텔의 마케팅 전략과 1인 가구의 증가, ‘혼밥’(혼자 밥먹는 것) 트렌드가 맞물리며 수제버거 배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오는 25일 출시와 함께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BLT 프리미엄 버거’(사진=JW 메리어트 동대문)18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25일부터 스테이크 레스토랑 ‘BLT 스테이크’에서 프리미엄 버거 출시와 함께 딜리버리(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호텔의 ‘BLT 스테이크’는 주요 방송의 맛집 프로그램에 나올 만큼 유명한 곳이다.‘BLT 프리미엄 버거’는 미국산 블랙 앵거스 소고기를 버거용 패티로 사용했으며, 치즈·베이컨·양상추·토마토 등을 넣어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버거와 프렌치 프라이, 셰이크를 포함한 세트 가격이 2만원(세금·봉사료 포함)이다.최근 서울 강남에 문을 열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뉴욕의 유명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일명 쉑쉑버거)의 세트메뉴 가격(1만6700원)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JW 메리어트 동대문은 동대문역을 기준으로 반경 5km에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버거 배달은 배달서비스 업체인 푸드플라이에 건당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호텔 관계자는 “우선 반경 5km에서는 무료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5km가 넘어가는 곳에서는 고객이 원하면 버거가 신선하게 배달되는 것을 유지하는 선에서 추가로 일정 비용을 받고 배달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수제버거 배달 경쟁은 맥도널드·롯데리아 등 주요 외식업체들이 먼저 불을 붙였다. 맥도날드는 매장에서만 주문할 수 있었던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를 배달 판매하기 시작했고, 롯데리아도 수제버거인 ‘아재(AZ)버거’을 배달 품목에 추가했다.쉐이크쉑을 국내에 도입한 SPC는 9월 초 열흘간 배달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주문이 폭주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강남 일대에는 심부름센터를 통해 쉐이크쉑을 배달해달라는 주문이 늘어나는 등 배달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버거 ‘전성시대’다. 집에서 간편히 전화 한 통으로 주요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특급호텔이 가격을 낮춰 버거 배달 경쟁에 뛰어든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수제버거부터 아이스크림까지"..배달 시장 커간다☞ 맥도날드, 수제버거 '시그니처'도 배달 서비스☞ 맥도날드, 수제버거 '시그니처' 제주 상륙
2016.10.19 I 김진우 기자
롯데리아, 한우협회와 '몬스터Go' 이벤트
  • 롯데리아, 한우협회와 '몬스터Go' 이벤트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롯데리아는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몬스터 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민속촌 대표 행사인 ‘한국민속촌500 얼음땡’ 사전 행사로 20일~21일 진행된다. 500얼음땡 지원자와 해당 기간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모든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는 한우불고기 주 재료가 되는 한우와 번, 토마토, 양상추 등을 모티브로 한 몬스터를 민속촌 곳곳에서 찾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인증 사진을 올린 소비자에게는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제품교환권을 증정한다.이 행사는 한국민속촌이 5년째 이어온 대규모 민속놀이 체험 행사로 꾸준히 젊은 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리아는 전국 한우협회와 함께 지난 해부터 한국민속촌 500 얼음땡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한우의 우수함과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한우불고기버거’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또한 메인 무대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아재개그’를 접목한 ‘AZ개그 배틀’이벤트가 펼쳐진다. 한국민속촌 유명캐릭터인 ‘군수’가 출연해 민속촌을 찾은 관람객들과 아재개그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
2016.08.19 I 함정선 기자
'도니버거 대표 취임' 김예분 "승부수는 결국 '맛'"
  • '도니버거 대표 취임' 김예분 "승부수는 결국 '맛'"
  • 김예분(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요리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싶어요.”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분이 방송 활동에 욕심을 냈다.지난 2014년 KBS2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에 조연으로 출연한 이후 2년 가까이 없었던 방송 활동이다. 그 사이 자신이 대중에게 잊혀졌을까 하는 조바심 때문이 아니다.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지난 1일 대표이사로 취임한 수제버거 프랜차이즈업체 도니버거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다. 대표이사로서 경영 전반을 신경 쓰는 한편 얼굴마담 역할이 필요하면 마다하지 않겠다는 것이다.“도니버거가 아직 규모가 큰 프랜차이즈 업체는 아닙니다. 연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우선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목표를 부풀리지 않았다. 차곡차곡 단계를 밟아 가겠다는 얘기에서 차분하지만 충분한 힘이 느껴졌다.대중이 기억하는 김예분의 이미지는 미스코리아(1994년 미), MC, 연기자가 대부분일 것이다.하지만 김예분은 그 사이 방송보다 다른 분야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았다. 삼성전자 계열 더미디어, 드림뮤직 등에서 웹PD로 근무했고 파스타를 메인 메뉴로 요식업 사업가로도 활동을 했다. 도니버거에서 이사로 재직을 해온 것도 벌서 5년이 넘었다고 했다.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 석사과정을 수료했다.일을 할 때는 지나치게(?) 꼼꼼한 편이다. 김예분은 “나 자신에게 쓸데없이 완벽주의자”라고 말했다. 파스타 음식점이 큰 인기를 끌었지만 그만 둔 것도 그래서다. 음식 맛이 제대로 나야 한다는 생각에 주방에 신경을 쓰고 홀 서빙도 직접 챙기다 보니 체력적인 부담이 너무 컸다. 도니버거는 더 큰 회사다. 그래도 직접 챙기는 부분이 많다. 대표이사가 된 지 불과 10일이 지났을 뿐인데 강원도 춘천과 제주도까지 전국 13곳의 가맹점을 모두 방문하며 바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도니버거 매장에 신메뉴 추가도 준비를 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뿌니떡볶이’다. 오는 18~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도니버거’ 부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도니버거는 ‘불고기 버거’를 불고기맛 패티가 아닌 실제 불고기를 넣어주는 등 웰빙으로 차별화되면서도 가격경쟁력을 갖췄어요. 하지만 매출을 더 발생시키려면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맞춰줄 메뉴를 갖추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죠.”김예분은 결국 승부수는 ‘맛’이라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메뉴에 맛까지 있다면 입소문만으로도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능력 밖인데 의욕만 갖고 되는 일은 없겠죠. 하지만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 용기가 있어야 성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제게 필요한 것은 세상을 향해 용기 있게 나가는 겁니다.”▶ 관련기사 ◀☞ '미코'표 떡볶이 맛은?…김예분 '도니버거'에 뿌니떡볶이 론칭☞ '국가대표2' 진지희 “사랑 듬뿍…언니들 얻었다”☞ 문희준, EBS 입성…‘세모톡’ MC 발탁☞ "가장 행복한 하루"…‘비정상회담’ 알베르토, 아빠됐다☞ 나홀로 방송 '함틋', 9.9%로 시청률 껑충
2016.08.12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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