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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18건

호텔에서 행복한 주말을…'오 해피 위켄드' 패키지
  • 호텔에서 행복한 주말을…'오 해피 위켄드' 패키지
  • 롯데시티호텔대전 ‘스탠다드 트윈’(사진=롯데시티호텔대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맛있는 조식과 여유로운 체크아웃으로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오 해피 위켄드 패키지’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토요일에만 이용 가능한 ‘오 해피 위켄드(Oh, Happy Weekend) 패키지’는 스탠다드 또는 헐리우드 더블 객실 1박, 성인2인 조식 뷔페,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으로 구성된다. 두 개의 싱글베드를 연결한 헐리우드 더블 객실은 기존의 더블베드보다 폭이 약 1.5배 넓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보다 편안히 쉴 수 있다. 또한 투숙 다음날인 일요일 오후 3시에 체크아웃할 수 있어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가격은 13만원이며 6월 25일 투숙고객에게는 어린이 조식 2인도 추가로 제공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썸머 키즈(Summer Kids) 패키지’ 2종도 준비했다. ‘썸머 키즈 패키지 1’은 스탠다드 또는 헐리우드 객실 1박, 씨카페 조식 뷔페 2인, 카봇 어린이 과자 세트와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가 15만원에 제공된다. 어린이대상 가족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썸머 키즈 패키지 2’는 스탠다드 또는 헐리우드 객실 1박, 씨카페 조식 뷔페 2인과 오즈 어린이 뮤지컬 티켓 2매, 스타벅스 1만원 상품권 1매를 16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호텔에서 도보 1~2분 거리 골프존 조이마루 지하 1층에서 6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플란다스의 개’,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신데렐라’,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혹부리 할아버지’ 공연이 펼쳐진다. 상기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세금 10%는 별도다. 롯데호텔 멤버십 프리빌리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패키지와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 이용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단, 패키지는 홈페이지·유선으로 예약 시 할인 가능하다. 042-333-1000.롯데시티호텔대전 ‘씨카페’(사진=롯데시티호텔대전).
2016.06.19 I 이윤정 기자
"떼인 알바비 받아드립니다"..고용부·알바천국 공동캠페인
  • "떼인 알바비 받아드립니다"..고용부·알바천국 공동캠페인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고용노동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함께 임금체불 피해를 입은 알바생을 지원하기 위한 ‘떼인 알바비 받아드립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의 핵심은아르바이트를 하며 피해를 본 알바생들에게 구체적인 법적 해결 방법을 제공해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다.캠페인은 알바비를 받지 못하거나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법적인 대처 방법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는 알바생들을 구제하는 취지다.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근로권익센터의 250명 공인노무사들과 함께 직접 피해 구제 방법을 제시한다.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알바천국은 한국공인노무사회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알바신고센터’를 개설해 상시 운영하며 알바생 피해 구제를 강화할 예정이다.또 채용공고와 실제 면접시 내용이 달라 피해를 본 알바생들을 지원하는 ‘면접비 보상’ 캠페인도 함께 시행된다. 허위 채용공고로 인해 낭비된 소중한 시간을 보상하고, 불량 채용공고 근절에 앞장서고자 하는 알바천국의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사기성이나 불건전한 내용이 포함된 허위채용공고도 신고하면확인 후 공고 삭제 및 강제 탈퇴 조치 등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알바천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바천국은알바생 부당대우 타파 및 건강한 아르바이트 일터 문화 정착 조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공인노무사회와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알바천국 홈페이지에 사연을 등록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200개,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세트 200개,파리바게트 5000원 상품권 150장을 증정한다.▶ 관련기사 ◀☞ 알바몬, 로시컴과 '알바노무상담' 무료서비스☞ "어버이연합, 세월호 반대집회에 탈북자 알바 동원..장부 확인"☞ 어버이연합, 세월호 관련 반대 집회에 `일당 알바` 천여명 동원☞ ‘결혼계약’ 안지훈, “세트장 알바하며 꿈 키웠죠”(인터뷰)☞ 20대가 강조하는 알바 정책 1위 '최저임금 준수'☞ 신원 반하트 디 알바자, 코믹 광고 영상 '유튜브 인기'☞ 중국 `신종 알바` 화제, 대신 울어주면 최고 18만원 지급한다?☞ AJ렌터카 “연예인야구단 알바트로스 경기 보러오세요”☞ 혜리, '딴따라' 촬영 개시… '알바 여신'으로 온다☞ 알바생 10명 중 6명 "근무 환경 작년과 비슷하다"☞ [포토] 루마니아vs스페인, 호르디 알바에게 차인 플로린 안도네☞ [포토] 루마니아vs스페인, 호르디 알바의 퍼스트 터치 집중력
2016.04.25 I 정태선 기자
지각변동 햄버거 업계…실적 부진에 매각 추진까지
  • 지각변동 햄버거 업계…실적 부진에 매각 추진까지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햄버거 업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가정간편식(HMR) 확대와 배달앱의 보편화로 패스트푸드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햄버거 업계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햄버거 업체들은 각자 살 길을 찾고 있다.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롯데리아는 신제품 출시와 가격 인하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고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전략적 파트너와 손을 잡고 공격적인 매장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실적 부진’ 롯데리아…신제품과 가격경쟁력 승부수롯데리아는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2015년 롯데리아의 매출은 9601억원으로 전년대비 2.7% 감소했다. 역성장은 2006년 이후 6년 만이다. 영업이익은 67.9% 급감한 13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 576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롯데리아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인한 외식업계 불황과 치열해진 경쟁을 매출 역성장의 이유로 꼽았다. 메르스로 외식업계가 전체적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매출이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경쟁사인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본격적으로 매장 확대에 나선 것도 악영향을 끼쳤다.맥도날드는 2013년 282개에 불과했던 매장 수를 현재 420여 개로 늘렸다. 버거킹도 같은 기간 156개였던 매장을 230여 개로 늘렸다. 롯데리아와 비교하면 가파른 매장 수 확대다.롯데리아는 신제품 출시와 가격 경쟁력을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 최근 롯데리아는 독특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리아가 지난해 선보인 ‘모짜렐라 인 더 버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최근 출시한 짬뽕맛 버거 ‘마짬버거’는 SNS를 뜨겁게 달궜다.가격 경쟁력을 위해 가격 인상도 최소화 했다. 롯데리아는 올초 맥도날드가 전체 주요 메뉴 가격을 올리는 동안 가격 인상을 한우 메뉴에만 국한했다. 롯데리아 판매 순위 1, 2위를 다투고 있는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등은 가격 인상 품목에서 제외했다.업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그동안 가맹점 위주 운영 체제 때문에 길어졌던 신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기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그대로 유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라”…매각 후 공격적 매장 확장롯데리아가 실적 부진에 빠진 동안 맥도날드는 국내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하며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매장 수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리아를 견제할 절호의 기회다.맥도날드는 합작 법인이나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글로벌 맥도날드가 추진 중인 마스터프랜차이즈 전환에 무게를 싣고 있다. 마스터프랜차이즈는 제3자에게 사업권을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는 계약 방식을 말한다.일단 마스터프랜차이즈로 전환하게 되면 가맹점 확대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 맥도날드는 그동안 직영점 중심의 운영 때문에 매장 수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 운영비 관리 등이 수월한 마스터프랜차이즈는 가맹점 확대도 그만큼 쉬워진다.맥도날드는 그동안 직영점 중심의 경영 체제를 통해 최근 3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직영점 중심으로 운영하다 보니 매장 확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운영비까지 본점이 고스란히 부담해야 하는 직영점의 경우 매장 확대가 어렵다.업계 관계자는 “현재 한국 맥도날드 매장 중 직영점 비율은 70% 넘지만 전 세계 3만6000여 개 매장 중 약 80% 이상이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 중”이라며 “성장세가 높은 한국에서도 프랜차이즈 전환을 통해 매장 확대에 나서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2016.04.17 I 김태현 기자
치킨 업계, 봄맞이 나들이객 겨냥한 이벤트 풍성
  • 치킨 업계, 봄맞이 나들이객 겨냥한 이벤트 풍성
  • (사진=네네치킨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절정을 맞는 벚꽃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 나들이객이 몰리고 있다. 나들이객들이 몰리는 만큼 나들이 단골 메뉴인 치킨을 찾는 소비자들도 많아지고 있다.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봄철 나들이를 떠나는 소비자들을 위한 SNS이벤트, 제품 가격 할인 이벤트, 세트 메뉴 출시 등 다양한 시즌 특수 마케팅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네네치킨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피크닉 간식으로 치킨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게시물에 함께 꽃놀이를 즐기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고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네네치킨 시식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한다.bhc는 배달 전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제휴를 맺고 14일까지 모든 메뉴를 2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의 할인이 요일별로 제약이 있었던 데 반해 이번에 진행되는 새봄맞이 이벤트는 매일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KFC는 3월 말부터 ‘피크닉 박스’를 출시하고 나들이객 유치에 나섰다. 피크닉 박스는 핫크리스피 치킨과 징거버거, 치킨불고기버거, 치킨너겟, 코울슬로, 캔콜라, 스위트 칠리소스를 한데 묶은 세트 메뉴다. 가격도 단품으로 구매했을 때보다 28%가량 저렴하다.
2016.04.09 I 김태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패거리 공천에 국민은 뒷전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은 3월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패거리공천에 국민은 뒷전.. ‘개혁·민생’ 초심잃은 與野-강북 아파트 르네상스-10만원에 사서 380만원에 되판다.. ‘레고 재테크’△줌인-88년 만에 아바나 방문한 美대통령 오바마△종합-한·미·일 10년간 AI 특허 살펴보니-“G5 출고가격 83만6000원 책정”.. 갤S7과 동일가격대 승부수△4.13총선 D-22-이 “유승민 자진사퇴 기다려”.. 무소속 나가려면 내일까지 탈당해야-與野 뒤바뀐 총선 사령탑-野 문희상·백군기 ‘기사회생’.. 與조윤선도 전략공천 추진△정치·경제-강석훈·신의진 등 현역의원 5명 탈락.. ‘뇌관’ 유승민은 또 보류-주형환 산업부장관, 업계 전기요금 인하요구 선긋기-춘래불사춘.. ‘수출 쇼크’ 계속되나△금융-임종룡 “인터넷은행서도 ISA 판매 허용”-현대상선 구조조정 원칙 깬 산업은행-“우수 스타트업 지원”.. 하나금융, 요즈마그룹 손잡아-은행 주택대출금리 다시 ‘연 2%대’로△제5회 국제금융컨퍼런스-장청후이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금융연구소장 “기축통화 부상한 위안화 중국시장 개방 앞당길 것”-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베이징은 레드오션.. 충징·청두를 공략하라”△산업종합-관리의 삼성, 창의의 삼성으로 바뀐다-삼성 신입사원 수련회 폐지.. 올해부터 개열사별로 진행-한국GM 사장 “난 경쟁 좋아해.. 목표는 3위 아닌 2위”-국내 등록차량 15대중 1대는 수입차-수출기업 80% “매출 쇠퇴·정체.. 신사업 추진”-LG전자 LED프로젝터 매출 5년 연속 세계 1위 △산업-LG, 주변기기 연계 강화 vs 삼성, 모바일 결제 확대-SK플레닛 ‘T맵 택시’ 요금 최대 3천원 할인-연내 100개 모델에 IoT 접목.. SKT 매장서 스마트가전 판다△소비자생활-한국인 입맛에 딱.. ‘불고기 버거’ 부동의 톱-사이다·콜라 가격↑ 톡 쏘네-CJ제일제당, 기능성 아미노산 ‘영토확장’-제일기획, 亞광고제서 대상포함 12개 본상 휩쓸어△관광-“실속파 유커 잡아라”.. 토종 중소호텔의 도전-‘세기의 대국’ 열린 포시즌스호텔 묵어보니△스포츠-‘그분이 오션나봐요’.. 김세영 4R 10언더로 시즌 첫 승-손연재, 하루새 개인 최고 점수 갈아치워△증권-‘일교차’ 큰 코스피 2000선 고지 일진일퇴-‘공매도 공시 의무화’.. 이 종목을 보라-‘저금리+박스권장세’ 꿈틀대는 롱숏펀드△마켓in-넷마블의 고민-동력잃은 신용평가 개혁-“메가딜도 아닌데”.. 안풀리는 중소형 딜△글로벌마켓-이용자 7억명.. ‘위챗페이’ 알리페이 넘본다-저유가에도.. 석유 사재기 안하는 항공사들-美셔윈, 밸스파 인수.. ‘공룡 페인트사’ 탄생△사회-“여보, 아버님댁 보일러 연통 봐 드려야겠어요”-앙심품은 조직원 탓.. 불법 선물사이트 들통-치사율 27%.. 봄철 ‘진드기감염병’ 주의보△부동산-“임대료 비싸 못들어가요”.. 상권1번지 명동에 ‘공실 그림자’
2016.03.21 I 이진철 기자
1위 롯데리아의 원동력은 '불고기버거'
  • [소비자의 선택]1위 롯데리아의 원동력은 '불고기버거'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햄버거 프렌차이즈 업체는 어디일까. 맥도날드, 버거킹, KFC 아니다. 국내에선 롯데리아가 36년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롯데리아는 1980년 문을 열었다. 맥도날드, 버거킹 등 글로벌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들어오지 않은 상황에서, 그것도 호텔 안에 들어선 롯데리아의 등장은 신선했다. 1980년 5월 1호점 오픈 당시 호텔롯데 소공동점 앞은 롯데리아를 찾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후 롯데리아는 맥도날드와 버거킹 등 쟁쟁한 글로벌 업체들이 국내 속속 진출했지만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한 메뉴 덕분이다.불고기버거는 1992년 출시된 이후 지난 24년 동안 단 한 번도 판매 순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소비자들은 달콤한 불고기소스와 양상추 그리고 두툼한 패티를 불고기버거의 강점으로 꼽았다. 피클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버거의 기본 재료인 피클도 과감히 뺐다.불고기버거 이외에 ‘새우버거’와 ‘데리버거’ 등도 롯데리아 인기 메뉴다. 일단 이들 메뉴는 다른 버거 제품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다.대학교 4학년 취업준비생인 김모씨(28)는 “맥도날드와 버거킹을 가면 버거 가격이 의외로 비싸 밥을 사먹을 때보다 더할 때가 많다”며 “3400원의 새우버거나 2500원의 데리버거의 경우 양도 많고 값도 싸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취업준비생에게는 제격이다”라고 말했다.다만 롯데리아의 경우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는 다소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른 감자튀김과 비교해 굵기도 얇고 양도 적다. 그리고 금방 식어버리고 눅눅해지기 십상이다.직장인 이모양(30)은 “쉬는 날 롯데리아에서 배달 주문해 먹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프렌치프라이가 들어간 세트 메뉴 대신 단품 메뉴로 주문한다”며 “돈이 좀 더 들더라도 프렌치프라이 대신 어니언링이나 너겟을 시켜먹는 게 낫다”고 말했다.롯데리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모짜렐라인더버거’, ‘마짬버거’, ‘라면버거’ 등 새로운 메뉴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롯데리아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모짜렐라버거 등 신규 메뉴가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독특하고 신선한 메뉴를 계속 발굴해 불고기버거 같은 스테디셀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사진=롯데리아 홈페이지)◇1위 불고기버거(3400원)불고기버거는 누가 뭐래도 롯데리아 버거 매출을 책임지는 큰 형님이다. 롯데리아가 처음으로 한식과 접목해 선보인 버거로 간장맛이 나는 달콤한 불고기 소스와 두툼한 패티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2015년 불고기버거 판매량은 약 5000만개. 가격도 3400원으로 최근 출시된 4000원대 신제품과 비교해 저렴한 편이라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에게 인기다.◇2위 새우버거(3400원)롯데리아 매출 2위는 새우버거가 차지했다. 지난해에만 2800만개가 팔렸다. 1980년 롯데리아 론칭 때부터 있던 메뉴다. 새우버거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부드러운 식감이다. 한때 어육만 들어 있는 명태버거라는 오명을 받긴 했지만 새우살을 강화하면서 새우맛이 더욱 강화됐다.◇3위 핫크리스피버거(4500원)핫크리스피버거의 출시연도는 2012년으로 매출 1, 2위를 차지한 불고기버거, 새우버거와 비교하면 신상 메뉴다. 매출 상위 5위 버거 가운데 유일하게 치킨 패티를 사용하고 있다. 특유의 매콤한 소스 덕분에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가격은 4500원으로 웬만한 버거 단품 가격과 비교하면 비싼 편이다. 그러나 비싼 가격만큼 패티도 크다. 지난해 2400만개가 팔려 판매 순위 3위에 올랐다.◇4위 데리버거(2500원)데리버거는 롯데리아에서 판매 중인 버거 제품 중 가장 저렴하다. 단품 가격 2500원으로 여타 버거 프랜차이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가격이다. 데리버거는 새우버거와 같이 1980년 롯데리아 론칭 당시 함께 출시된 원년 멤버다. 데리버거의 의미는 롯데리아의 가운데 글자인 ‘데리’라는 의미와 간장 베이스의 데리야끼 소스를 뜻한다. 내용물은 양배추, 데리야끼 소스, 패티가 전부로 가격만큼이나 단조롭지만 매년 2000만개가 팔리는 히트상품이다.롯데리아 매출 2~5위를 차지하고 있는 새우버거(외쪽부터 시계방향), 핫크리스피버거, 데리버거, 원조빅불버거 (사진=롯데리아 홈페이지)
2016.03.21 I 김태현 기자
맥도날드 이어 롯데리아도 인상…한우버거 500원↑
  • 맥도날드 이어 롯데리아도 인상…한우버거 500원↑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맥도날드에 이어 롯데리아도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지난 4일부터 한우불고기버거 단품을 기존 5700원에서 6200원으로 500원 인상했다. 나머지 한우불고기버거 관련 세트 메뉴도 500원씩 인상했다. 세트 메뉴는 ‘한우불고기콤보’·‘한우불고기세트’·‘한우연인팩’·‘한우명품백’ 등 4종이다.롯데리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소고기 가격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산 소고기를 사용하는 한우불고기버거 가격을 부득이하게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사진=롯데리아 홈페이지)실제로 국내산 소고기 가격은 암소 감축사업에 따른 사육두수 감소와 유행병 발생 이후 가파른 오름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산 소고기값은 전년동월 대비 16% 올랐다.롯데리아 측은 한우불고기버거를 제외한 나머지 메뉴에 대해서는 아직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 납품 업체와 공동 노력을 통해 고객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반면, 커피류는 원두 수입원가 하락을 감안해 기존 2200원이었던 아메리카노를 2000원으로, 2800원이었던 카페라떼를 2600원으로 인하했다.업계는 지난달 맥도날드에 이어 롯데리아까지 가격을 인상하면서 버거킹도 곧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도 햄버거 업계는 버거킹을 시작으로 맥도날드와 롯데리아까지 줄줄이 도미노 가격 인상에 나선 바 있다.
2016.03.08 I 김태현 기자
'싸고 푸짐하고'…오랜만에 가족 외식 어때요
  • [실속 명절 보내기 꿀팁]'싸고 푸짐하고'…오랜만에 가족 외식 어때요
  • (사진=강강술래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예년보다 긴 설 연휴에 주부들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길어진 선 연휴만큼 친지와 식사하는 일은 늘어난다. 설 연휴 6일 동안 삼시세끼만 챙겨도 18끼다.식사를 챙기는데 들어가는 돈과 시간이 만만치 않다. 길어진 설 연휴 보다 푸짐하고 싸게 친지들과 즐거운 식사 자리를 만들 방법은 없을까. 설 연휴에 맞춰 외식업계의 다양한 행사를 이용하는 건 어떨까. 설 연휴 기간을 겨냥해 외식업체들이 마련한 할인 행사와 무료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집에서 먹는 것보다 싸게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계절밥상 여의도 IFC점 외관(사진=CJ푸드빌 제공)CJ푸드빌이 운영한는 제일제면소, 차이나팩토리, 비비고, 계절밥상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설 연휴를 맞아 일제히 특별메뉴 제공과 할인쿠폰 증정을 진행한다.설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까지 제일제면소, 차이나팩토리, 비비고 중 한 곳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제일제면소는 차돌박이 우동 1인, 비비고는 비비고라이스 또는 비빔밥 1인, 차이나팩토리는 1인 3선을 5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다. 한식 패밀리레스토랑 계절밥상은 2월 8일 설날 당일 방문 고객에게 설 명절 특별식으로 떡만둣국을 제공한다.한식 브랜드 올반은 설 연휴 기간인 6~10일 ‘설 연휴, 우리 가족 3대가 뭉치면 어르신 한 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 3대(代)가 함께 방문하면 부모 세대 한 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한 팀당 1명이며 4명 이상 방문해야 가능하다.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도 설 연휴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3~4월 재방문 시 평일 저녁과 주말에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권을 한 팀당 1장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숯불구이 한식전문점 강강술래는 6일부터 9일까지 친지나 연인, 친구 등과 알뜰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역삼점과 서초점은 매장에서 구이메뉴를 시키면 주문한 인분 수만큼 한우양념불고기를 무료로 포장 증정한다.또 여의도점에서는 설 연휴 기간 왕양념갈비·한우모듬구이·한우광양불고기를 2인분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해당 메뉴 고기 1인분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어린 아이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게 부담스럽다면 음식을 주문 배달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자 전문점 파파존스는 오는 10일까지 G마켓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KFC 제공)이번 할인 이벤트에서는 파파존스의 베스트메뉴인 ‘오리지널 수퍼 파파스(라지)+콜라1.25ℓ’, ‘오리지널 아이리쉬 포테이토(라지)+콜라1.25ℓ’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e-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1만개 한정 판매라 서두르는 게 좋다.KFC는 설을 맞이해 ‘복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복드림 이벤트로 선보이는 ‘복드림 팩’은 징거버거, 치킨불고기버거, 핫윙 4조각, 비스켓, 코울슬로, 콜라 2개로 구성됐다. 가격은 1만원이다. 또한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콤, 바삭한 맛이 특징인 핫크리스피 치킨 9조각이 담겨있는 ‘복드림 한 통’은 1만3500원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2016.02.06 I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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