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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17건

미국선 `5달러대 고급 햄버거` 전쟁…맥도날드도 참전
  • 미국선 `5달러대 고급 햄버거` 전쟁…맥도날드도 참전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무게를 늘리고 가격을 높인 새로운 햄버거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급 버거 전쟁에 동참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7일(현지시간) 포춘지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이달말부터 쇠고기 패티를 사용하고 3분의 1파운드(약 150그램)로 무게를 늘린 새로운 메가 버거를 한시적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새 버거를 미국내 매장에서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시험 기간도 가질 예정이다.맥도날드는 특히 `서로인 써드 파운드 버거`라는 이름을 붙인 이 새로운 버거를 4.99달러(약 5500원)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책정해 경쟁사들의 프리미엄 버거에 대항할 계획이다. 실제 하루 전인 지난 6일에는 웬디스가 5.49달러 짜리 새 메뉴인 `할리피뇨 프레스코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버거 경쟁에 불을 당긴 바 있다/ 맥도날드는 앞서도 `앵거스 써드 파운드`라는 쇠고기를 버거를 출시했다가 매출 부진으로 인해 4년만인 지난 2013년에 메뉴에서 퇴출시킨 아픔이 있다. 맥도날드의 신작 ‘서로인 써드 파운드 버거’올 1월 돈 톰슨 최고경영자(CEO) 후임으로 전격 발탁된 스티브 이스터브룩 신임 CEO는 최근 2년간 치열해진 경쟁속에서 밀려나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회사를 정상화하는 임무를 떠안았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맥도날드를 현대적이고도 앞서가는 버거 회사로 키우겠다”고 약속한 바 있고, 이번 `서로인 써드 파운드`가 취임 후 내놓은 첫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현재 맥도날드는 햄버거와 프렌치프라이 등이 몸에 좋지 않은 정크푸드라는 나쁜 이미지를 불식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때문에 전반적으로 값이 싼 제품 중심으로 메뉴를 단순화하고 건강에도 좋은 웰빙 메뉴를 새롭게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15.04.08 I 이정훈 기자
맥도날드,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선정
  • 맥도날드,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선정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맥도날드는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퀵서비스레스토랑(QSR)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맥도날드는 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빅맥, 후렌치 후라이, 해피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를 한국 시장에 소개했으며 불고기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디럭스 쉬림프 버거와 같이 한국인들의 입맛을 반영한 현지화된 메뉴도 꾸준히 출시했다. 맥도날드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점심시간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맥런치’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기 버거와 음료로 구성된 ‘맥런치 콤보’를 3000원 고정메뉴로 제공 중이다. 지난 2012년에는 불고기 버거, 토마토 치즈버거, 후렌치 후라이, 맥너겟 등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들을 365일 24시간 언제나 1000원에서 2000원 이하의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행복의 나라 메뉴’도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맥도날드는 2006년 업계 최초로 아침 메뉴인 ‘맥모닝’을 출시해 바쁜 일상에 아침을 거르기 쉬운 고객들에게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에 탄 채로 제품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매장을 운영하는 정책과 배달 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 서비스’ 등도 업계 최초로 시작하는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조주연 한국 맥도날드 부사장은 “그간 맥도날드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혁신적인 서비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맥도날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해왔다”며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산업별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는 제도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26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렸다.26일 밀레니엄힡튼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인 유창조 동국대학교 교수(왼쪽)와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5.03.27 I 함정선 기자
비엣젯항공, 기내식에 롯데리아 메뉴 제공..전략적 제휴
  • 비엣젯항공, 기내식에 롯데리아 메뉴 제공..전략적 제휴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베트남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은 한국계 패스트푸드 체인 롯데리아 베트남(Lotteria Vietnam)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추후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에 롯데리아 베트남 메뉴로 구성된 기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제휴 기념으로 롯데리아 로고 디자인이 랩핑된 항공기를 선보였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메뉴 다양화 전략의 일환으로 롯데리아 베트남 메뉴로 구성된 기내식을 도입했다”며 “아시아 최고의 항공사라는 입지를 구축하고 언제나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리아 베트남 대표는 “베트남 최초로 롯데리아 메뉴를 비엣젯항공의 기내식으로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음식 및 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롯데리아 로고 디자인으로 랩핑된 비엣젯항공의 항공기 모습. 비엣젯항공 제공.롯데리아 로고 디자인으로 랩핑된 비엣젯항공의 항공기 모습. 비엣젯항공 제공.▶ 관련기사 ◀☞ 베트남 비엣젯항공, 인천~하노이 초특가 판매.."항공운임 0원"☞ 베트남 LCC 비엣젯항공, 3년만에 누적탑승객 1000만명 돌파☞ 비엣젯항공 "누적 1000만번째 탑승객에 1년 무료 항공권 제공"☞ 비엣젯항공 20번째 항공기 도입.."매주 1만좌석 이상 추가 공급"☞ 롯데리아, 웹진 '맛있는 매거진 L' 발간☞ 버거킹 이어 롯데리아도 가격인상..햄버거값 더 오를까☞ 롯데리아, 16일부터 가격인상..불고기버거 3300원→3400원☞ 롯데리아, 2000원 아침메뉴 판매
2015.03.24 I 성문재 기자
외식업계 치즈에 '풍덩'..건강과 입맛 동시에
  • 외식업계 치즈에 '풍덩'..건강과 입맛 동시에
  • 뽕뜨락피자 웨스틴콤보더블[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외식업계에 ‘치즈’ 바람이 불고 있다. 치즈등갈비와 치즈쭈꾸미 등 맵고 짭짤한 음식에 치즈를 더한 메뉴들이 인기를 끄는가 하면 피자 등 기존 치즈를 쓰는 제품들은 좀 더 고급화한 치즈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는 매콤한 특제소스를 곁들인 등갈비와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등갈비 치즈 오므라이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 메뉴는 허브 버터로 볶은 볶음밥을 친환경 유정란으로 만든 지단으로 말아 고소한 맛을 더한 오므토 토마토만의 오므라이스와 매콤한 등갈비, 매운 맛을 달래줄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가 조화를 이뤘다. 피자전문브랜드 뽕뜨락피자는 황금빛 에멘탈 치즈를 비롯해 체다, 퐁듀, 모짜렐라, 고다치즈 등 다양한 치즈를 토핑한 ‘웨스턴콤보더블’ 피자로 치즈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최상급 유러피안 치즈 5종 특유의 담백한 맛과 웨스틴버거소스, 랠리쉬 피클, 베이컨, 불고기, 방울토마토 등 햄버거의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들까지 더해져 일명 ‘햄버거 피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모스버거 까망베르치즈샐러드모스버거는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다듬은 신선한국내산 생 야채에 정성껏 빚은 상하 까망베르치즈를 더한 ‘까망베르치즈샐러드’를 출시했다. 이 메뉴는 자연 치즈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가득 담긴 국내산 까망베르 치즈가 제철 야채, 바삭한 크루통과 함께 절묘한 조합을 이룬다. 특히 건강한 재료로만 만든 샐러드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웰빙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2015.03.07 I 함정선 기자
햄버거 가격 또 '줄인상'..소비자 부담만 증가
  • 햄버거 가격 또 '줄인상'..소비자 부담만 증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버거킹과 롯데리아에 이어 맥도날드까지 가격 인상을 인상하며 햄버거 가격이 ‘줄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가격을 올린 지 1년 만에 주요 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나서며 소비자 부담만 커졌다는 지적이다. 맥도날드는 23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1.89%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빅맥’의 가격은 42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른다. 일부 버거와 디저트류, 아침메뉴 등이 맥도날드는 16일 빅맥 가격을 100원 인상했다.제품별로 약 100원~300원가량 인상된다. 이보다 앞서 버거킹은 지난해 12월 햄버거 가격을 최대 8.3% 인상했다. 대표제품인 ‘와퍼’의 가격은 5000원에서 5400원으로 올랐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롯데리아가 제품의 가격을 평균 3% 올렸다.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가격이 기존 3300원에서 3400원으로 100원 인상됐다. 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햄버거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산 수입 소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인건비와 임차료 등 경비 상승도 가격이 오르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햄버거 업체들의 잇따른 가격 인상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미 지난해 초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선 바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버거킹은 9개월 만에 가격 인상에 나서 비판을 사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가격 인상 요인을 모두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소고기 가격의 경우 지난해 12월 수입가격이 전년동월대비 24% 오르는 등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 시급 논란이 불거지는 등 인건비 인상에 대한 부담은 인정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한편 버거킹과 롯데리아, 맥도날드가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KFC 역시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2015.02.16 I 함정선 기자
버거킹 이어 롯데리아도 가격인상..햄버거값 더 오를까
  • 버거킹 이어 롯데리아도 가격인상..햄버거값 더 오를까
  •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버거킹에 이어 롯데리아도 햄버거 가격을 올리면서 맥도날드와 KFC 등 패스트푸드 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롯데리아는 12일 햄버거와 디저트 등의 가격을 평균 3%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가격이 3300원에서 3400원으로 오른다. 아직 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맥도날드와 KFC는 “현재로서는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조만간 이들 역시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의 압박이 지속하고 있고 앞서 버거킹과 롯데리아가 가격을 올린 상황이라 인상에 대한 부담도 덜었기 때문이다. 버거킹은 지난해 12월 9개월 만에 햄버거 가격을 최대 8.3% 올렸고 롯데리아도 11개월 만에 가격 인상에 나섰다. 특히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지난해 초 롯데리아의 가격 인상 후 잇따라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도 문제다. 대표적인 원재료인 소고기 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고기 수입가격은 전년동월대비 24%가 넘게 올랐다. 가뭄과 기상 악화 등으로 최대 소고기 생산국인 미국의 소고기 생산량 감소가 호주·뉴질랜드산 소고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또한 직영점은 본사가 가격 인상 압박을 흡수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가맹점의 경우 점주들까지 가격 인상에 따른 손해를 감수하라고 설득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고기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고 인건비 부담도 커진 상황”이라며 “가격은 올리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유도하는 방법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12 I 함정선 기자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제주 맛집` 89곳은?
  •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제주 맛집` 89곳은?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제주도 맛집’ 리스트가 공개됐다.3일 씨온은 사용자 참여형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 핫플레이스’를 사용하는 100만 사용자의 체크인, 리뷰, 스크랩 등의 데이터 통계를 활용해 2015년 제주 주요 지역 맛집 지도를 공개했다.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 9곳의 맛집은 △한림/애월 △신제주 △제주시내 △함덕/김녕 △모슬포/화순 △중문단지 △서귀포 시내 △표선/성읍 △성산/우도의 가장 인기 있는 89개다.제주 맛집 지도에 포함된 음식점으로는 제주도의 대표 음식인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흑돈가’, ‘목포고을’, ‘쉬는팡가든’부터 칼칼한 갈치조림, 통갈치구이 등 갈치 요리가 인기인 ‘물항식당’, ‘삼보식당’, ‘춘심이네’ 등 이다. 흑돼지를 고아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고기 국수가 별미인 ‘올래국수’, ‘자매국수’, ‘국수마당’ 등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도 대거 포함됐다. 또한 싱싱한 전복과 회국수를 맛볼 수 있는 ‘명진전복’, ‘순옥이네 명가’, ‘동복리 해녀촌’과 다금바리, 줄돔 등 각종 제주 산 회 요리가 인기인 ‘쌍둥이횟집’, ‘덕승식당’, ‘어진이네 횟집,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수제버거와 돈까스 맛집인 ’요리하는 목수‘, ’오크라‘, 해물라면이 인기인 ’놀맨‘, ’성아시‘, 해물짬뽕으로 유명한 ’홍성방‘, ’덕성원‘, 보말칼국수가 별미인 ‘옥돔식당’과 ’숙이네 보리빵‘, ’오는정김밥‘, ’보엠‘ 등 분식.제과점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카페 ’테라로사‘, ’오설록 티뮤지엄‘, ’서연의 집‘ 등 다양한 분야의 제주 대표 맛집이 선정됐다.식신 핫플레이스 앱은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웹사이트(www.siksinhot.com) 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식신핫플레이스에서 선정한 2015 제주주요지역 맛집 △한림/애월: 요리하는 목수, 오크라, 리치망고레이, 놀맨, 숙이네 보리빵, 아루요, 만민식당, 이춘옥원조고등어쌈밥, 붉은 못 허브팜 버거, Cafe 꽃피자, 성아시, 까미노 △신제주: 올래국수, 유리네, 흑돈가, 물항식당(본점), 삼성혈해물탕, 해오름식당, 보엠 △제주시내: 자매국수, 칠돈가(본점), 순옥이네 명가, 은희네 해장국(본점), 착한튀김, 삼대국수회관, 닐모리동동, 국수마당, 용출횟집, 다가미김밥 △함덕/김녕: 동복리 해녀촌, 명진전복, 모래비카페, 대풍미락, 신촌덕인당 옛날보리빵, 낭뜰에쉼팡, 성미가든, 다래향, 잠녀해녀촌 △모슬포/화순: 부두식당, 덕승식당, 홍성방, 남경미락, 오설록 티뮤지엄, 옥돔식당, 물고기까페, 레이지박스,산방식당, 산골숯불왕소금구이, 진미명가, 춘미향식당, 춘심이네, 명리동식당 △중문단지: 더파크뷰 (제주신라), 목포고을, 쉬는팡가든, 덤장, 중문 해녀의집, 제주 마원 △서귀포 시내: 쌍둥이횟집, 어진이네 횟집, 덕성원, 오는정김밥, 천짓골식당, 테라로사, 기억나는집, 새로나분식, 서귀포 네거리식당, 진주식당, 삼보식당, 강정해녀의집, 우정회센타, 서연의집, 와랑와랑, 용이식당, 요네주방 △표선/성읍: 나목도식당, 명문사거리식당, 표선어촌식당, 춘자멸치국수, 가시식당 △성산/우도: 로뎀가든, 맛나갈비식당, 소라네집, 섭지 해녀의 집, 오조 해녀의 집, 경미휴게소, 청진동뚝배기, 바다풍경, 시흥 해녀의집
2015.02.03 I 우원애 기자
올해 에버랜드 고객 입맛 사로잡을 신메뉴는?
  • 올해 에버랜드 고객 입맛 사로잡을 신메뉴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이 올 한해 에버랜드를 찾는 손님들에게 선보일 새로운 요리선정에 직접 나섰다. 김 사장은 새해들어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고객서비스 혁신”을 강조하며 현장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있다.제일모직(028260) 리조트·건설부문은 13일 에버랜드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주방장과 조리사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요리 경영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에버랜드 요리 경연대회’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는 차원에서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행사’로 열렸다.특히 출품된 요리들의 평가에 김 사장을 비롯해 조병학 리조트사업부장(부사장) 등 경영진들과 내부 전문평가단 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 당일 방문한 손님 등도 메뉴 선정에 직접 참여했다.김봉영 사장은 “새로운 메뉴개발 현장의 열기가 화로보다 더욱 뜨겁게 느껴졌다”고 행사에 참여한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부흥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고객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요리 경연대회에는 한식, 양식, 중식, 스낵 등 4개 분야에 100여종의 다양한 창작 메뉴들이 출품됐다. 특히 작년 10월 발표한 신규 캐릭터 ‘레니’의 모양을 본뜬 ‘레니브레드’, 팬더 모양 주먹밥을 곁들인 ‘팬더우동세트’, 3가지 색으로 다양한 맛을 낸 ‘삼색 불고기 버거’ 등 테마파크에 어울리는 독창적인 이색 메뉴들이 눈길을 끌었다.에버랜드는 이번 출품 메뉴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내외부 평가를 거쳐 15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메뉴들은 3월부터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수상작은 요리부문과 인기상 2개 부문 총 16명을 선정하고, 영예의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특히 신메뉴를 고객에게 선보여 고객만족도와 판매실적이 우수한 2명에게는 별도로 공로상을 수여해 해외 벤치마킹의 기회도 주어질 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과일 빨리 돌려 깎기’, ‘사과 껍질 길게 깎기’ 등의 다양한 조리 실력과 레스토랑 홀서비스 직원들의 장기 경연도 함께 열려 축제의 장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창의적으로 연구해 현장에 적용해 나가는 문화를 확대할 것”이라며 “서비스 혁신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고객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뒷줄 가운데)이 요리경연대회에 참석한 에버랜드 조리사들과 SNS 회원, 방문한 손님들로 구성된 고객평가단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일모직 제공
2015.01.13 I 이진철 기자
소 구제역 발생에 식품업계 긴장..'공급 줄고 가격 오를까'
  • 소 구제역 발생에 식품업계 긴장..'공급 줄고 가격 오를까'
  • [이데일리 함정선 염지현 임현영 기자] 4년 만에 소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식품업계와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구제역이 길어질 경우 소고기 소비와 공급이 줄고 호주·뉴질랜드 등 외국산 소고기의 가격이 상승하는 등 타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경기 안성시 소재 농장의 소에 대해 구제역 확진 판정을 내렸다. 47마리 중 한 마리만 증상이 나타났고 한정적으로 발생했다고 하지만 확산 우려는 여전하다. 우유업계는 지난 2011년 구제역 발생으로 고생했던 것을 떠올리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11년 구제역이 한 달 이상 확산하며 우유 공급이 크게 줄어든 바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당시는 구제역이 전국 단위로 발생했고 구제역 이후 농가들이 젖소를 크게 늘려 업계는 그때와 같은 원유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품업계와 외식업계는 소 구제역 발생이 당장 피해를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식품 가공업체와 외식업계가 대부분 호주·뉴질랜드 등 외국산 소고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육가공 업체들은 소고기를 원재료로 하는 식품이 많지 않은데다 한우를 사용하는 제품도 거의 없어 소고기 구제역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육가공은 대부분 돼지고기 제품”이라며 “몇몇 소고기 가공 제품도 수입산을 사용해 피해가 없다”고 말했다.빕스와 아웃백, TGIF 등 레스토랑도 스테이크 등 메뉴에 사용하는 소고기를 모두 수입산으로 쓰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 업계 역시 대부분 수입산 소고기를 쓰고 있다. 롯데리아가 ‘한우 불고기 버거’ 메뉴에 한우를 원재료로 사용 중이나 판매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한우 불고기 버거는 한우협회의 인증마크를 받은 것으로 소비자들이 특별히 거부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만약 구제역이 장기화하면 수입산 소고기의 가격이 오를 수 있어 긴장을 늦추지는 않고 있다. 최근 한우 가격이 오른데다 구제역까지 길어지면 대체재인 수입산 소고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이는 곧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대형마트들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 소고기 판매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한우 판매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요새는 학습효과 때문에 구제역이 터진다고 육류 소비량이 크게 요동치지 않는 추세”라며 “주말을 지나야 영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1.07 I 함정선 기자
버거킹, 8.3% 가격인상..햄버거값 잇따라 오를까(종합)
  • 버거킹, 8.3% 가격인상..햄버거값 잇따라 오를까(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버거킹이 9개월 만에 또다시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롯데리아와 맥도날드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초 롯데리아의 가격 인상에 햄버거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에 돌입했던 것을 고려할 때 경쟁사들의 가격 인상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버거킹의 대표 제품인 ‘와퍼’18일 버거킹은 와퍼 등 일부 햄버거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인 와퍼의 가격이 5000원에서 5400원으로 오른다. 와퍼주니어는 3600원에서 3900원으로 인상률이 8.3%에 이른다. 불고기버거 가격은 기존 2700원에서 2900원으로 오르며, 해당 세트 메뉴 가격도 각각 200~400원씩 인상될 예정이다. 버거킹 측은 햄버거 패티의 주 원료인 호주와 뉴질랜드산 소고기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61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가뭄과 기상 악화 등으로 최대 소고기 생산국인 미국의 소고기 생산량과 재고가 감소가 국제 소고기 가격의 수요 증가와 호주·뉴질랜드산 소고기의 가격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버거킹과 달리 롯데리아와 맥도날드는 햄버거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미 올 초 가격 인상을 단행했기 때문에 올해 더이상 가격 인상은 없다는 설명이다.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측은 “현재로서는 가격 인상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는 소고기 가격 인상이 지속될 경우 내년 햄버거 업체들의 추가 가격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직영점은 본사가 가격 인상 압박을 흡수할 수 있지만 가맹점의 경우 점주들을 설득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올해 가격인상을 단행했기 때문에 가격을 올리기 쉽지 않다”며 “소고기 가격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18 I 함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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