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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선정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맥도날드는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퀵서비스레스토랑(QSR)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맥도날드는 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빅맥, 후렌치 후라이, 해피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를 한국 시장에 소개했으며 불고기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디럭스 쉬림프 버거와 같이 한국인들의 입맛을 반영한 현지화된 메뉴도 꾸준히 출시했다. 맥도날드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점심시간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맥런치’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기 버거와 음료로 구성된 ‘맥런치 콤보’를 3000원 고정메뉴로 제공 중이다. 지난 2012년에는 불고기 버거, 토마토 치즈버거, 후렌치 후라이, 맥너겟 등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들을 365일 24시간 언제나 1000원에서 2000원 이하의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행복의 나라 메뉴’도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맥도날드는 2006년 업계 최초로 아침 메뉴인 ‘맥모닝’을 출시해 바쁜 일상에 아침을 거르기 쉬운 고객들에게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에 탄 채로 제품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매장을 운영하는 정책과 배달 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 서비스’ 등도 업계 최초로 시작하는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조주연 한국 맥도날드 부사장은 “그간 맥도날드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혁신적인 서비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맥도날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해왔다”며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산업별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는 제도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26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렸다.26일 밀레니엄힡튼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인 유창조 동국대학교 교수(왼쪽)와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제주 맛집` 89곳은?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제주도 맛집’ 리스트가 공개됐다.3일 씨온은 사용자 참여형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 핫플레이스’를 사용하는 100만 사용자의 체크인, 리뷰, 스크랩 등의 데이터 통계를 활용해 2015년 제주 주요 지역 맛집 지도를 공개했다.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 9곳의 맛집은 △한림/애월 △신제주 △제주시내 △함덕/김녕 △모슬포/화순 △중문단지 △서귀포 시내 △표선/성읍 △성산/우도의 가장 인기 있는 89개다.제주 맛집 지도에 포함된 음식점으로는 제주도의 대표 음식인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흑돈가’, ‘목포고을’, ‘쉬는팡가든’부터 칼칼한 갈치조림, 통갈치구이 등 갈치 요리가 인기인 ‘물항식당’, ‘삼보식당’, ‘춘심이네’ 등 이다. 흑돼지를 고아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고기 국수가 별미인 ‘올래국수’, ‘자매국수’, ‘국수마당’ 등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도 대거 포함됐다. 또한 싱싱한 전복과 회국수를 맛볼 수 있는 ‘명진전복’, ‘순옥이네 명가’, ‘동복리 해녀촌’과 다금바리, 줄돔 등 각종 제주 산 회 요리가 인기인 ‘쌍둥이횟집’, ‘덕승식당’, ‘어진이네 횟집,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수제버거와 돈까스 맛집인 ’요리하는 목수‘, ’오크라‘, 해물라면이 인기인 ’놀맨‘, ’성아시‘, 해물짬뽕으로 유명한 ’홍성방‘, ’덕성원‘, 보말칼국수가 별미인 ‘옥돔식당’과 ’숙이네 보리빵‘, ’오는정김밥‘, ’보엠‘ 등 분식.제과점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카페 ’테라로사‘, ’오설록 티뮤지엄‘, ’서연의 집‘ 등 다양한 분야의 제주 대표 맛집이 선정됐다.식신 핫플레이스 앱은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웹사이트(www.siksinhot.com) 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식신핫플레이스에서 선정한 2015 제주주요지역 맛집 △한림/애월: 요리하는 목수, 오크라, 리치망고레이, 놀맨, 숙이네 보리빵, 아루요, 만민식당, 이춘옥원조고등어쌈밥, 붉은 못 허브팜 버거, Cafe 꽃피자, 성아시, 까미노 △신제주: 올래국수, 유리네, 흑돈가, 물항식당(본점), 삼성혈해물탕, 해오름식당, 보엠 △제주시내: 자매국수, 칠돈가(본점), 순옥이네 명가, 은희네 해장국(본점), 착한튀김, 삼대국수회관, 닐모리동동, 국수마당, 용출횟집, 다가미김밥 △함덕/김녕: 동복리 해녀촌, 명진전복, 모래비카페, 대풍미락, 신촌덕인당 옛날보리빵, 낭뜰에쉼팡, 성미가든, 다래향, 잠녀해녀촌 △모슬포/화순: 부두식당, 덕승식당, 홍성방, 남경미락, 오설록 티뮤지엄, 옥돔식당, 물고기까페, 레이지박스,산방식당, 산골숯불왕소금구이, 진미명가, 춘미향식당, 춘심이네, 명리동식당 △중문단지: 더파크뷰 (제주신라), 목포고을, 쉬는팡가든, 덤장, 중문 해녀의집, 제주 마원 △서귀포 시내: 쌍둥이횟집, 어진이네 횟집, 덕성원, 오는정김밥, 천짓골식당, 테라로사, 기억나는집, 새로나분식, 서귀포 네거리식당, 진주식당, 삼보식당, 강정해녀의집, 우정회센타, 서연의집, 와랑와랑, 용이식당, 요네주방 △표선/성읍: 나목도식당, 명문사거리식당, 표선어촌식당, 춘자멸치국수, 가시식당 △성산/우도: 로뎀가든, 맛나갈비식당, 소라네집, 섭지 해녀의 집, 오조 해녀의 집, 경미휴게소, 청진동뚝배기, 바다풍경, 시흥 해녀의집
- 올해 에버랜드 고객 입맛 사로잡을 신메뉴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이 올 한해 에버랜드를 찾는 손님들에게 선보일 새로운 요리선정에 직접 나섰다. 김 사장은 새해들어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고객서비스 혁신”을 강조하며 현장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있다.제일모직(028260) 리조트·건설부문은 13일 에버랜드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주방장과 조리사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요리 경영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에버랜드 요리 경연대회’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는 차원에서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행사’로 열렸다.특히 출품된 요리들의 평가에 김 사장을 비롯해 조병학 리조트사업부장(부사장) 등 경영진들과 내부 전문평가단 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 당일 방문한 손님 등도 메뉴 선정에 직접 참여했다.김봉영 사장은 “새로운 메뉴개발 현장의 열기가 화로보다 더욱 뜨겁게 느껴졌다”고 행사에 참여한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부흥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고객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요리 경연대회에는 한식, 양식, 중식, 스낵 등 4개 분야에 100여종의 다양한 창작 메뉴들이 출품됐다. 특히 작년 10월 발표한 신규 캐릭터 ‘레니’의 모양을 본뜬 ‘레니브레드’, 팬더 모양 주먹밥을 곁들인 ‘팬더우동세트’, 3가지 색으로 다양한 맛을 낸 ‘삼색 불고기 버거’ 등 테마파크에 어울리는 독창적인 이색 메뉴들이 눈길을 끌었다.에버랜드는 이번 출품 메뉴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내외부 평가를 거쳐 15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메뉴들은 3월부터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수상작은 요리부문과 인기상 2개 부문 총 16명을 선정하고, 영예의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특히 신메뉴를 고객에게 선보여 고객만족도와 판매실적이 우수한 2명에게는 별도로 공로상을 수여해 해외 벤치마킹의 기회도 주어질 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과일 빨리 돌려 깎기’, ‘사과 껍질 길게 깎기’ 등의 다양한 조리 실력과 레스토랑 홀서비스 직원들의 장기 경연도 함께 열려 축제의 장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창의적으로 연구해 현장에 적용해 나가는 문화를 확대할 것”이라며 “서비스 혁신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고객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뒷줄 가운데)이 요리경연대회에 참석한 에버랜드 조리사들과 SNS 회원, 방문한 손님들로 구성된 고객평가단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일모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