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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추가 발굴..심리상담도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의 의견을 수렴해 상시 상담공간을 제공하고 심리상담 등 피해자 가족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대표 등을 만나 요청사항을 듣고 실무 검토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지원책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상시적으로 머물며 피해자 상담과 발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 소유의 공간을 물색해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노원구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시립양로원,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문제가 된 6가지의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사용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폐질환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가습기 살균제 피해조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중앙정부가 지난 2011년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생산 금지와 강제 수거 조치를 취했지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알려진 것 보다 광범위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 피해자 발굴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방향제와 탈취제, 섬유유연제, 세정제 등 생활용 화학제품 중 일부에 대해 위해성 분석을 실시한 뒤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료에 따르면 1, 2차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된 사람은 전국적으로 221명이며, 이 가운데 서울시민은 43명으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 檢,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태아 폐손상 피해도 인정☞ 인권위 "기업·정부, 가습기살균제 사태 적극적 피해대책 내놔야"☞ 檢, ‘가습기 사건’ 롯데마트 상품본부장 소환..임원급 수사 본격화☞ [김민구칼럼] 가습기 살균제 파문과 '깨진 유리창'☞ 시민단체 "정부, 가습기살균제 사태 방조"..공익감사청구☞ 올해 가습기살균제 사망자 40명 넘어..환경부, 피해신고 뒷짐☞ [사설] 가습기 살균제, 어느 제품을 믿어야 하나☞ 檢, 홈플러스 가습기 살균제 개발담당 직원 등 소환☞ [포토]가습기 사고 근본 대책 마련 촉구☞ [포토]가습기 살균제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 집회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 법인화 추진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및가족모임(가피모)이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가피모는 22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창립 총회를 열고, 피해 보상과 권리 구제에 모임의 안정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가피모는 창립선언문에서 “피해자의 권리 구제에만 머무르지 않고 국민의 생명이 짓밟히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게 힘써야 하는 책무를 지닌다”며 “내부 조직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활동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들은 정부와 정치권에 적극적인 참여도 촉구했다. “검찰 수사로 가해 기업의 실상이 드러나고 책임자 색출이 이뤄지지만 가해 기업의 태도는 도도하고 정치권의 대응도 미진하다”고 했다. 가피모는 법인이 만들어지면 피해구제 해결책 마련에 필요한 전략을 마련하고, 진상규명은 물론 가해 기업의 사과 및 배상을 요구하는 행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 2011년 질병관리본부의 발표로 사건이 공론화한 지 5년째를 맞는 8월31일에 피해자 추모 대회를 마련하는 등 추모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세월호 4·16 국민연대’ 관계자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백혈병 피해자 등도 참석해 이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 관련기사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前 김명자 환경부장관 등 고발☞ [김민구칼럼] 가습기 살균제 파문과 '깨진 유리창'☞ 檢,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롯데마트 내일 첫 소환☞ 시민단체 "정부, 가습기살균제 사태 방조"..공익감사청구☞ 올해 가습기살균제 사망자 40명 넘어..환경부, 피해신고 뒷짐☞ [사설] 가습기 살균제, 어느 제품을 믿어야 하나☞ ‘가습기 살균제 보고서 조작 의혹’ 서울대 교수, 구속 정당☞ 檢, 홈플러스 가습기 살균제 개발담당 직원 등 소환☞ [포토]가습기 사고 근본 대책 마련 촉구☞ [기자수첩]가습기 살균제 사태 정부는 없었다☞ 검찰 '가습기 살균제 사태' 관련 홈플러스 관계자 내일 첫 소환☞ 檢,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홈플러스 관계자 첫 소환☞ "가습기살균제 사태 무책임"..환경부 장관 해임 1인 시위 시작☞ 가습기 피해자 436명, 국가상대 손배소 제기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5월20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 오늘의 경제일정△경제·금융11:00 기재부,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국회)10:30 기재부,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양재 K호텔)14:30 기재부, 성과연봉제 추진 관계기관 간담회( 서울지방조달청)12:00 공정위, 중소기업인 대회( 청와대)8:00 금융위, 지역금융전문가 간담회(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17:00 금융위, 간부회의( 금융위 대회의실)△산업·증권07:30 전경련 국제경영원, 인사혁신처장 초청 경연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10:00 자원개발 추진체계 개편 방안 용역보고서 공청회 (역삼동 해외자원개발협회)△정치·사회08:30 사회관계장관회의 12:00 대통령,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및 오찬(청와대 영빈관)14:00 법무부, 세계인의 날 기념식 14:00 교육부, 자유학기제 지원 관련 과학특성화 대학 업무협약식( 정부서울청사)19:00 환경부,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인터컨티넨탈호텔) ◆ 현재 포털 주요이슈◇ 국회법 개정안 통과정의장, 국회법 통과 與반발에 "누워서 침뱉기"정의화 국회의장은 20일 이른바 ‘상시청문회’를 골자로 한 국회법개정안 통과와 관련해 여당이 반발하자 “의장의 권한을 무시하는 것은 스스로 누워서 침 뱉는 이야기”이라고 맞받아.◇ 스위스 ‘대북 금융 제재’스위스, 고강도 대북제재‥김정은 비자금 타격받을 듯스위스가 18일(현지시간) 자국 내 북한 관련 자산을 전면 동결하고 은행 계좌를 폐쇄하는 강력한 대북제재를 시작.◇ ‘정계개편’ 논의 부상김종인, 정계 개편 움직임에 쓴소리 "정치권 투쟁 인상 준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20일 “내년 대선에 관련해서 우왕좌왕 이야기가 나온다”며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준다”고 꼬집어.◇ 구조조정 추진 현황대우조선, 방산사업부문 자회사 전환해 상장 추진한다대우조선해양이 알짜배기 사업부인 특수선 사업부문을 자회사로 전환해 기업공개(IPO)하는 방식의 자구안을 KDB산업은행에 20일 제출할 계획. ◇ 미친 집값에 쪼그라드는 서울"비싸서 못살겠다"…인구 1000만시대 마감서울 인구 1000만명 시대가 막을 내린다. 28년 만.◇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고[김민구칼럼] 가습기 살균제 파문과 '깨진 유리창'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theory)은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면 그 지역 일대가 더 큰 무질서와 범죄로 이어지는 무법천지가 된다는 점을 경고한 것. 최근 우리 사회를 뒤흔든 가습기 살균제 파문도 이같은 교훈을 일깨우는 비극. ◇ 강남역 화장실 살인 사건강남 '묻지마 살인' 피해여성 추모물결 전국 확산서울 강남역 인근 주점 화장실에서묻지마 살해당한 20대 여성을 추모하는 물결이 전국으로 확산.◇ 한반도 찾은 때이른 무더위오늘 서울 낮 최고 32도…자외선 지수 '매우높음'오늘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2도로 전망되는 등 전국 대부분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올라. ◇ 카이로행 이집트 여객기 실종이집트 여객기 추락‥폭탄테러 가능성(종합)이집트항공 MS804편의 추락사건과 관련해 폭탄 테러 가능성이 제기돼.◆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김고은'해투3' 김고은 "'은교'.. 父 내가 떠올랐다며 출연 허락"배우 김고은이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영화 ‘은교’에 출연하게 된 뒷이야기 등을 공개.◇ 반기문차기 3자구도, 반기문 38.0% vs 문재인 34.4% vs 안철수 21.4%차기 대선 3자 구도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1위를 기록. ◇ 조영남검찰, '대작논란' 조영남에 사기죄 이어 저작권법 위반 조사검찰이 화가로도 활동하는 가수 조영남의 대작 논란과 관련해 사기죄 이외에 저작권법 위반 여부도 조사 중. ◇ 6월 금리인상 시사[투자의맥]"美 금리인상에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 없다"6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 나와.▶ 관련기사 ◀☞ [포토]스테파니 리, 래시가드 화보 '늘씬 몸매'☞ [포토]스테파니 리, 래시가드 화보 '매끈한 뒤태'☞ [포토]스테파니 리, 래시가드 화보 '눈길'☞ [포토]스테파니 리, 래시가드 화보 '우월한 몸매'☞ 스테파니 리, 래시가드 화보 '탄탄 복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