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SOOP, 3분기 영업익 239억…전년비 9% 증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OOP(067160)은 31일(목) 연결 기준 2024년 3분기 매출이 1,100억 원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9억 원, 당기순이익은 240억 원을 기록했다.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9%, 25% 증가했으며, 해피머니 관련 일회성 대손상각비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2024년 3분기에는 플랫폼 매출과 광고 매출 모두 고르게 성장하여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플랫폼 매출은 신규 스트리머의 증가로 평균 동시 방송 수와 평균 동시 시청자 수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826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2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지난 3분기 SOOP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 커뮤니티 생태계를 강화했다. ‘어 뻠立’과 ‘SOOPER LEAGUE’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2024 파리 올림픽’, ‘e스포츠 월드컵(EWC)’, ‘AFC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대회의 중계권을 확보하여 스트리머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유저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했다.4분기에는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딩과 UI/UX 개편을 통해 SOOP만의 독창적인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및 e스포츠 중계권 확대와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해 스트리머와 유저 간 소통의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SOOP의 정찬용 대표는 “SOOP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지스타 2024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딩을 통해 SOOP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주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플랫폼·광고' 고른 성장…SOOP, 3Q 영업익 9%↑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SOOP(067160)은 연결 기준 2024년 3분기 매출 1100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5% 늘었다. (사진=SOOP)해피머니 관련 일회성 대손상각비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이번 실적은 플랫폼 매출과 광고 매출이 견인했다. 두 사업 모두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다. 플랫폼 매출은 신규 스트리머가 증가로 평균 동시 방송 수, 평균 동시 시청자 수 등 플랫폼 생태계가 활발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826억원을 달성했다. 광고 매출은 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지난 3분기 SOOP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 커뮤니티 생태계를 강화했다. ‘어쎔블‘, ‘SOOPER LEAGUE’ 등 활동 분야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2024 파리 올림픽’, ‘e스포츠 월드컵(EWC)’, ‘AFC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대회의 중계권을 확보해 스트리머들에게는 새로운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4분기에는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딩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개편을 통해 SOOP만의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및 e스포츠 중계권 확대와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정찬용 SOOP 대표는 “SOOP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오는 11월 지스타 2024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딩을 통해 SOOP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AI콘텐츠페스티벌] AI 만난 그림·게임·음악·웹툰…"콘텐츠산업 대중화 이끈다" [MICE]
-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인공지능(AI)이 만든 작품은 과연 예술일까. 아무렇게 마구 그린 그림을 AI가 유명 작가의 화풍으로 바꿔 준다면. 고전 명작을 AI가 재해석하면 어떤 모습일까.AI가 몰고 온 콘텐츠 산업의 변화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오늘(3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해 2일까지 열리는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AI로 만나는 새로운 콘텐츠 세상’을 주제로 AI 콘텐츠 창작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올해 첫선을 보이는 행사다.AI 기술을 활용해 표현력의 한계를 뛰어넘은 AI 콘텐츠 120여 종이 총출동한다. AI가 콘텐츠 업계와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과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장인 코엑스 2층 더플라츠와 스튜디오159에선 사흘간 전시·체험 외에 국내외 AI·콘텐츠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콘퍼런스, 워크숍 등을 릴레이로 진행한다. 창작자 등 콘텐츠 업계, 기술력을 갖춘 테크 기업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제휴·협력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네트워킹 파티도 연다.‘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 주요 연사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AI 콘텐츠의 혁신과 논란을 이야기하다메인 프로그램인 콘퍼런스는 ‘AI 콘텐츠의 창의성과 역할에 대하여’를 주제로 포문을 연다. 암스테르담에 있는 세계 최초 AI 미술관 ‘데드 엔드 갤러리’의 공동 창립자 콘스탄트 블링크먼이 ‘AI는 창의적일 수 있는가’를 주제로 예술과 AI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짚어본다. 블링크먼은 AI가 제작한 작품만을 전시하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AI 미술관을 설립해 콘텐츠 업계와 예술계에 ‘AI가 만든 결과물을 예술로 인정할 것인가’라는 논쟁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블링크먼의 기조강연에 뒤이어 ‘창작과 산업의 경계에서 AI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한 대담이 열린다. AI 기술이 콘텐츠 창작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대담 코너엔 ‘공포의 외인구단’, ‘아마게돈’ 등의 작가 이현세 만화가가 패널로 무대에 올라 ‘작가가 사라져도 작품이 AI를 통해 영생할 수 있다면?’이라는 철학적인 화두를 던진다. 자신의 화풍을 학습한 AI가 과거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이현세 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이현세 작가, 한창완 세종대 교수, 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가 패널로 나서 AI가 만화 산업과 지적재산권(IP)에 미치는 영향을 얘기한다.‘AI 콘텐츠 창작 사례’ 콘퍼런스에선 게임과 음악, 버추얼 휴먼 등 다양한 분야의 AI 콘텐츠 창작 사례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어지는 ‘AI 콘텐츠, 새로운 정의를 위하여’ 세션에선 고인선 변호사가 연사로 나서 국내외 콘텐츠·AI 업계의 최대 이슈인 ‘AI 콘텐츠 저작권’의 법적·윤리적 문제를 짚어보고 해결 방안을 살펴본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딱딱한 전시는 그만…재미나고 신나는 AI 체험행사의 하이라이트 코너는 예술과 음악·버추얼, 게임, 뉴콘텐츠, 웹툰, 영상 분야 AI 콘텐츠가 총출동한 전시·체험존이다. 총 120여 종의 최신 AI 콘텐츠를 6가지 테마로 나누고 존(Zone)마다 슬로건 형태의 타이틀을 붙여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6개 테마 존 가운데 예술을 소재로 한 ‘꿈의 경계를 넘다’는 AI가 재해석한 예술 작품과 창작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웹툰을 소재로 한 ‘터널 증후군은 없다’ 존에선 AI를 활용한 만화 창작 과정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다.AI 기술을 이용해 몰입도를 높인 다양한 콘텐츠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영상 테마의 ‘상상 초월 이야기에 빠지다’는 AI가 제작한 몰입형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다른 나에게 열광하다‘에선 버추얼 휴먼 기술로 탄생한 K팝 아이돌 그룹의 노래와 퍼포먼스(댄스), ‘몰입 세계로 여행하다’에선 오감을 자극하는 인터랙티브 뉴(New)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게임이 메인 테마인 ‘AI와 함께 세계정복’ 존에선 직접 게임 속 주인공이 돼 악당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고, 미소녀로 변신하는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스튜디오 컬럼의 AI 창작 영상 ‘BEYOND’현직과 예비 창작자의 AI 활용을 높여줄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1일 스튜디오159에선 AI 기반 콘텐츠 창작 사례와 기법을 알려주는 ‘뉴콘텐츠 아카데미’, AI 기술을 접목해 제작한 영상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AI 창작 영상 GV 세션’, 생성형 AI 추리게임 개발 스토리를 들려주는 ‘AI 게임 세션’ 등 창작 워크숍이 진행된다. 매일 오후 2시 더플라츠 전시·체험존에선 크리에이터 ‘킵콴’이 생성형 AI 앱(캐럿)을 이용해 개인 프로필 사진, 휴대폰 배경화면 등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보는 ‘크리에이터 미니 클래스’도 진행한다.‘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기조강연과 콘퍼런스, 창작 워크숍 등은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등록대에서 현장 등록을 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31일 기조강연과 대담, 콘퍼런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한다. 프로그램 일정 등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내달 4일 개최
- 2023~24시즌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남녀부 감독과 선수들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재도약을 꿈꾸는 한국 핸드볼이 H리그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한국핸드볼연맹은 오는 11월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청담에서 ‘신한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1월 10일 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남녀 14개 구단 지도자 및 선수가 참석한다. 남자부는 전년도 우승팀 두산 윤경신 감독, 김동욱 선수를 비롯해 SK호크스 누노 알바레즈 감독, 장동현 선수, 하남시청 백원철 감독, 김지훈 선수, 인천도시공사 정강욱 감독, 진유성 선수, 상무 피닉스 조영신 감독, 박세웅 선수, 충남도청 박경석 코치, 남성욱 선수가 참석한다.여자부는 전년도 우승팀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 유소정 선수를 비롯해 경남개발공사 김현창 감독, 오사라 선수, 서울시청 정연호 감독, 우빛나 선수, 삼척시청 이계청 감독, 박새영 선수, 부산시설공단 신창호 감독, 김다영 선수, 인천광역시청 문필희 감독, 이효진 선수, 광주도시공사 오세일 감독, 정현희 선수, 대구광역시청 이재서 감독, 노희경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남녀부 14개팀 지도자와 선수들은 두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핸드볼 H리그에 임하는 각오와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남자부는 2015년부터 9시즌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룬 두산의 10연패 도전을 누가 막아낼지가 관심이다. 여자부는 지난 시즌 우승팀 SK슈가글라이더즈와 이에 도전하는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는 11월 1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남자부 경기가 먼저 시작된다. 이어 2025년 1월1일부터는 여자부 경기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미디어데이는 맥스포츠TV와 맥스포츠TV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 제45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공개…'파묘' 12개 최다 부문 노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45회 청룡영화상 측이 수상 후보작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제45회 청룡영화상 최다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제45회 청룡영화상은 지난 10월 11일(금)부터 10월 27일(일)까지 후보작(자) 선정을 위한 전문가집단 투표와 네티즌 투표를 진행, 각 부문별 최종 후보들을 결정했다.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자)은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제외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 15개 부문이다.올 해 최고의 한국 영화를 가리는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베테랑2’, ‘서울의 봄’,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파묘’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노미네이트되었다. 이어, ‘서울의 봄’이 9개 부문, ‘베테랑2’, ‘탈주’, ‘핸섬가이즈’가 각각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리볼버’가 5개 부문, ‘원더랜드’가 4개 부문, ‘빅토리’, ‘패스트 라이브즈’가 각각 3개 부문, ‘너와 나’, ‘대도시의 사랑법’, ‘시민덕희’, ‘장손’, ‘파일럿’, ‘한국이 싫어서’가 각각 2개 부문, ‘그녀가 죽었다’, ‘돌핀’, ‘드라이브’, ‘딸에 대하여’, ‘로기완’이 각각 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제45회 청룡영화상 최종 수상작(자) 선정을 위한 네티즌 투표가 셀럽챔프 앱에서 진행된다. 30일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번 투표에서 네티즌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등 총 16개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셀럽챔프 앱을 통한 네티즌 투표 결과는 전문 심사위원의 1표와 똑같은 영향력을 행사한다.수상의 영예를 안을 주인공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9일(금)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 박보검·김태리 '마마 어워즈' 호스트→앤더슨 팩까지…"새 역사 한 페이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보검, 김태리가 ‘마마 어워즈’ 호스트로 출격한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 탤런트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미디어데이에는 윤신혜 CJ ENM 음악 기획제작1팀 CP, 음악 컨벤션사업2팀 이선형, 미디어 아트 크리에이션 1팀 노미래가 참석해 25년 마마 히스토리와 올해 시상식 계획 등을 밝혔다.박보검과 김태리는 각각 미국과 일본 호스트로 활약한다. 두 배우는 CJ ENM을 통해 호스트를 맡게 된 소감도 밝혔다. 미국 시상식 호스트를 맡은 박보검은 “새로운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게 돼 설렌다”며 “멋진 무대들을 기대하며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일본 호스트인 김태리는 “감히 표현못할 노력과 빛나는 재능이 드디어 거대한 폭죽처럼 무대를 온통 터뜨릴 축제, ‘마마 어워즈’의 호스트로 참여하게 됐다”며 “모든 아티스트에게 존경을 느끼며 그곳에 함께 자리할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25년의 역사를 지닌 ‘마마 어워즈’는 올해 세계 팝 시장의 중심 미국에 처음 입성한다.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는 11월 21일, 매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개최한다. 또 오는 11월 22일과 23일에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시상식 3일 모두 전 세계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윤신혜 CP는 특히 글로벌 팝가수 앤더슨 팩이 ‘마마 어워즈’ US에 등장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 CP는 (앤더슨 팩이) 어떤 무대를 펼칠지는 본무대를 꼭 봐달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안겼다. 앤더슨 팩은 2019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랩 퍼포먼스, 2020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알앤비 앨범, 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상, 2021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멜로딕 랩 퍼포먼스상을 휩쓴 팝스타다. 올해 시상식 콘셉트는 ‘빅 블러: 왓 이즈 리얼?’이다.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짐을 의미하는 빅블러 시대, 다양한 음악과 문화, 취향 등 모호해진 경계 속 융합을 통해 세상에 없던 ‘뉴 띵’(New Thing)을 선보이겠단 의지다. 25년을 맞이해 개최 이래 최초로 ‘2024 마마 슈퍼팬’ 제도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팬덤의 목소리를 가장 신속히 반영하겠단 포부다. ‘2024 마마 슈퍼팬’에 선정된 팬들이 수상 후보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실제로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모집 과정에 10만명이 넘는 K팝 팬들이 지원자로 몰렸다. 한편 올해 ‘마마 어워즈’는 미국에서 박진영을 비롯해 아일릿, 캣츠아이, 라이즈, 투어스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이며 일본 무대에는 지드래곤과 에스파, (여자)아이들, 보이넥스트도어, 아이브, 엔하이픈, 플레이브 등이 출격한다.
-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 내달 6일 개막…온라인 생중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국립심포니)가 예술의전당과 공동 주최하는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가 다음달 6일 막을 올린다.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경연은 온라인으로 모두 생중계된다.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 포스터.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이번 콩쿠르는 44개국 224명 지휘자들이 참가했다. 18대 1의 치열한 경쟁 끝에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지난 9월 확정했다. 이들은 다음달 5일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6일 1차 본선, 9일 2차 본선, 10일 결선 무대를 차례로 치른다. 총 상금 규모는 9800만원이다.본선에는 런던 심포니, 함부르크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같은 굴지의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는 이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이 예상된다. 본선 진출자는 오스틴 알렉산더 차누(미국), 남으리(한국), 유안 쉴즈(미국), 야코부스 드 야거(남아공), 니콜로 포론(독일), 맥시밀리언 오토(독일), 미할 오렌(이스라엘), 니콜라이 파드빈(미국), 오렌 그로스 탈러(이스라엘), 김성근(독일), 시몬 에델만(독일), 김숙종(한국) 등이다.1차 본선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4번 1악장 또는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을 지휘한다. 고전의 형식미와 프랑스의 색채미를 어떻게 구현하는지가 관건이다. 2차 본선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한국 작곡가 박영희의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를 연주한다. 협연자와의 조화와 현대음악에 대한 해석력이 평가된다. 박영희 작곡가의 작품은 이번이 한국 초연이다. 한국 음악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KNSO국제지휘콩쿠르만의 정체성을 드러낸다.결선에서는 지휘자로서의 공연 운영 능력 전반을 평가하기 위해 경연 방식을 새롭게 변경했다. 무작위 추첨제의 단일 작품 경연 대신 브람스 교향곡 1번, 3번, 4번과 드뷔시의 ‘바다’, 라흐마니노프의 ‘교향적 무곡’ 중 각기 한 악장을 발췌한 30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낭만주의의 양극단에 있는 독일권 레퍼토리와 프랑스 작품을 폭넓게 아우르는 지휘자의 자질을 확인한다.심사위원장을 맡은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업 방식, 뛰어난 해석 등 진정한 음악가를 찾는 것이 관건”이라며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그들만의 개성을 발견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1차 본선은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2차 본선부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하며 사전 신청자에 한 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신청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iM증권, 美 실전투자대회…"'수익률 3%' 고객에 뉴욕항공권 드려요"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iM증권은 미국 주식 실전투자대회의 워밍업 세션에서 수익률 3% 이상 달성한 투자자 중 추첨을 통해 뉴욕항공왕복권을 지급하고, 수익률 달성자 모두에게 총 2000만원을 균등 배분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iM증권)iM증권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실전투자대회의 워밍업 세션을 진행했다. 전체 참가자들 평균 수익률은 7.64%였으며, 참가자 중 9명이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거래 상위 종목으로는 엔비디아, 테슬라,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3X 베어(SOXS) ETF, 아마존닷컴, 아이온큐 등으로 나타났다.iM증권은 수익률 3% 이상의 이벤트 요건을 충족하는 169명(1인당 약 12만원)에게 2000만원의 상금을 균등 배분하고, 1인을 추첨하여 뉴욕 왕복 항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iM증권의 실전투자대회는 12월 6일까지 2주 단위로 3개의 세션이 추가 진행되며, 대회 현황은 iM증권 홈페이지,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및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를 통해 중계된다.새롭게 시작하는 트레이닝 세션은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20대·30대·40대 이상 세대별 리그로 구분하여 회전율 300%, 자산 100만 원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는 리그별 수익률 1등에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트레이닝 세션 종료 후에는 트레이닝 세션의 참가자만 참여할 수 있는 랭크 세션이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실전투자대회는 11월 30일까지 iM증권 홈페이지, MTS 및 HTS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도 참여할 수 있다.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iM증권 홈페이지와 MTS 및 HTS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틱톡, 크리에이터 축제 '틱톡 어워즈' 국내 첫 개최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틱톡이 내달 15일 국내 첫 틱톡 어워즈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틱톡 어워즈는 틱톡 커뮤니티 성장에 기여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의 노력을 조명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는 시상식이다.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어워즈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 2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이목이 집중된다.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인 비드콘(VidCon)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았던 먹방 크리에이터 먹스나, 게임 크리에이터 제이드,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이끌었던 젼언니, ‘잘자요 아가씨’로 지상파 방송까지 진출한 크리에이터 닛몰캐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가 참석한다. 시상 부문은 총 16개로 강력한 트렌드 파급력을 가진 틱톡 특성을 반영했다. 올해의 크리에이터상, 라이징 크리에이터상, 코미디 크리에이터상,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상 등이 사례다. 틱톡 커뮤니티는 29일 정오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투표를 통해 틱톡 어워즈 수상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틱톡 어워즈에는 위아더나잇, 에스파, 피프티피프티, 케플러, 유니스, 에잇턴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시상식은 MBC 에브리원과 MBC M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틱톡 어워즈는 여러 국가에서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영감을 주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크리에이터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특허사건 30%는 국제사건…美·EU·日·中 법관들과 해법 모색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특허법원이 내달 6~7일 국제 특허법원 콘퍼런스(International IP Court Conference)를 개최한다. 세계 각국의 지식재산 전문 법관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식재산권법 분야의 최신 동향과 주요 쟁점에 관해 논의하는 행사인 국제 특허법원 콘퍼런스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급변하는 기술혁신의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과 법의 접점에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유럽통합특허법원, 영국, 독일, 일본, 중국, 싱가포르, 한국의 지식재산 전문 법관들이 모여 각국의 지식재산 관련 실무를 소개한다.특허법원 제공개회식에서는 진성철 특허법원장의 개회사와 조희대 대법원장의 현장 축사, 국제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의 다렌 탕 총재의 영상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기조 연설에는 노태악 대법관이 ‘국제분쟁해결 접근방법’을 주제로 나선다. 특허법원에서 처리하는 사건의 약 30%가 외국인 당사자가 관련된 사건인 만큼, 국제적 요소가 있는 사건에서 고려해야 할 다양한 요인과 효율적인 접근 방법이 제시될 전망이다.1세션에서는 지식재산 분쟁에서 법정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들을 살펴본다. 지식재산 분쟁은 유사한 사건이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법정지 선택은 제소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가 된다. 미국과 유럽 통합특허법원의 법관들과 함께 특정 법원으로 사건이 집중되는 현상과 그 원인, 시사점을 분석한다.2세션에서는 특허권의 실질적 보호를 위한 각국의 이론과 실무를 균등론의 관점에서 논의한다. 균등론은 지식재산법의 기본 원칙 중 하나지만, 각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되고 발전돼 왔다. 비교법적 논의를 통해 향후 우리 법원에서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이 있는지 검토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3세션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의약 및 생명공학 발명의 최신 쟁점들을 다룬다. 지난해 기준으로 바이오테크놀로지 시장은 약 1조23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의약 및 생명공학 발명과 관련한 최신 쟁점들을 비교법적으로 검토한다는 점에서 국내외 지식재산 전문가들과 제약업체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4세션에서는 소송절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각국의 제도와 실무를 논의한다. 지식재산분쟁은 적시성 있는 해결이 중요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절차 운영이 필수적이다. 이번 세션에서 패널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신속하면서도 충실한 재판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5세션에서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지식재산권 최신 이슈를 다루며, 각국이 인공지능 기술을 재판에 활용하는 방안을 공유한다. 특허법원 관계자는 “각국의 IP 법관들과 전문가들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각자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눌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 특허법원 콘퍼런스는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특허법원 제공
- 원로배우 신구·강부자 `은관문화훈장` 받는다
- 자료=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원로 배우 신구(88)와 강부자(83)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의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하 콘진원)과 함께 오는 31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문화훈장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 15회 차를 맞는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기 위한 자리다.올해 시상식의 가장 큰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은 다채로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연기 장인 배우 신구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끊임없는 감동을 선사한 배우 강부자가 수훈한다. 보관문화훈장에는 △가수·디제이(DJ), 배우 등 대중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고루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김창완, ‘유머1번지’, ‘가족오락관’, ‘우정의 무대’, ‘불후의 명곡’ 등 수많은 가요·코미디 프로그램을 집필한 방송작가 임기홍이 선정됐다. 옥관문화훈장은 △‘옛사랑’, ‘소녀’ 등 무수히 많은 인기곡을 부른 이문세 △수많은 사극에 출연한 배우 최수종이 받는다. 자료=문체부 제공대통령 표창은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목경 △배우 염혜란 △배우 조정석 △뮤지컬 배우 홍광호 △‘노량’, ‘한산’의 김한민 영화감독 △성우 김도현 △조용필 등 3000여 점의 국내외 음반녹음 활동을 한 녹음예술가 이태경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는 △배우 천우희 △배우 이제훈 △뮤지컬 배우 최재림 △가수 장기하 △성우 김영진 △‘파묘’의 영화감독 장재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의 음악감독 김성수 △다수 인기곡을 작곡한 켄지 등 8명이다. △배우 안은진 △배우 차은우 △배우 고민시 △가수 잔나비 △가수 데이식스 △가수 실리카겔 △희극인 윤성호 △모델 정호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감독 윤종호 등 10명(팀)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과 함께 이날 축하공연은 콘진원과 ‘더 케이팝’(The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한편 문체부는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후보자 수공 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문화훈장(6명) △대통령표창(7명) △국무총리 표창(8명) △문체부 장관 표창(10명/팀) 등 총 31명(팀)을 선정했다.자료=문체부 제공자료=문체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