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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삶으로의 확장"…기아, 첫 픽업 '타스만' 티저 공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 공개를 앞두고 차량의 강인함을 드러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16일 선보였다.기아, ‘더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사진=기아)기아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단단한 윤곽선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활용성도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끊임 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트럭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도 드러냈다.기아는 타스만을 오는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제다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기아, ‘더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사진=기아)기아는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을 통해 고객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Dive into a New Dimension)’한다는 구상이다.진보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트럭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춘 이유다.기아, ‘더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사진=기아)이를 위해 기아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4년 넘는 개발 기간 동안 △오프로드 특화 성능 △내구성 △R&H(주행 및 핸들링) △트레일링 안정성 △도하 등 1777종의 시험을 1만8000회 이상 진행했다.또한 타스만 개발 과정을 담은 ‘원 모어 라운드’ 영상 8편을 지난 7월부터 공개하며 픽업트럭 특화 성능과 험로 주행 성능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낸 바 있다.기아 측은 “텔루라이드에서 선보인 오프로드 성능을 타스만에 담아 기아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아, ‘더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사진=기아)
- 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 온라인패스 무료 등록 시작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15일 오후 6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의 온라인패스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진=두나무)UDC 2024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실물연계자산(RWA)의 활성화를 비롯해 세계시장 속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블록체인이 창출한 현실의 변화를 △트렌드 △금융 △정책 △기술 △문화 등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표적인 명품 기업인 LVMH(루이비통 모에헤네시)의 사샤 로월드 경영 고문, 유명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마켓플레이스인 매직 에덴의 매트 제닉스 이사 등 블록체인 업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연사 50여명이 대거 참여한다.온라인패스 등록자는 UDC의 오전 프로그램인 오프닝 스테이지와 키노트 세션을 공간 제약 없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연사에게 질문할 기회와 온라인 실시간 이벤트 참여권 등도 혜택으로 주어진다. 올해 첫번째 키노트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분야의 대가인 마이클 케이시 전(前)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의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 등이 ‘현실을 변화시키는 블록체인, 미래를 향한 거대한 흐름’이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담론을 펼친다. 또 다른 키노트 세션은 토론 형식으로 이뤄진다. 아책스(Archax)의 키스 오캘라한 자산 관리 및 구조화 책임, 아바랩스(Ava Labs)의 저스틴 김 아시아 대표, 악셀라(Axelar)의 게오르기오스 블라코스 공동창립자 등이 참여해 디지털자산 ETF와 RWA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시각을 공유한다.UDC 2024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티켓은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한정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 혜택으로는 △UDC 2024 입장권 △NFT 갤러리 등 특별 프로그램 참석권 △블록체인 이벤트 및 럭키드로우 참여권 △UDC 2024 한정판 NFT △굿즈 및 기념품 △점심 및 다과 △셔틀버스 등이 제공된다.UDC 2024의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디콘(이하 D-CON)과 무료 강좌도 열린다. D-CON은 디지털자산 전문가들이 정책, 학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다. 올해 D-CON에서는 가상자산의 활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 가상자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에 관한 쟁점과 과제 등을 살펴본다. D-CON은 UDC 개최 하루 전인 11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UDC와는 별도로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D-CON의 참가 등록은 10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UD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두나무가 매년 제작하는 UDC 블록체인 무료 강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올해는 두나무 이석우 대표와 튀르키예 출신 방송인 알파고 시나씨가 패널로 참여, 블록체인의 개념과 최신 트렌드에 대해 살펴본다.
- 2024 울산-KBO 폴리그 개최...국내 5개팀-해외 4개팀 참가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울산-KBO 폴리그(Fall League)가 오는 15일 개막한다.울산-KBO 폴리그는 KBO가 지난해 발표한 한국야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레벨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존에 국내팀 위주로 개최되던 교육리그에 일본 NPB 소속 소프트뱅크 3군팀, 멕시칸리그 연합팀(팀 LMB), 중국 CBA 소속 장쑤 휴즈홀쓰, 쿠바 대표팀(팀 쿠바)이 참가한다. 국내팀은 LG, 고양, NC, 롯데, 독립리그 올스타 등 5개팀이 출전한다. 총 9개 팀이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울산 문수구장과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약 2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이번 울산-KBO 폴리그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개막 전 날인 14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허구연 KBO 총재, 참가팀 감독 및 대표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리셉션을 개최한다. 국내 팀들은 울산 지역 리틀야구단을 대상으로 유소년 클리닉을 개최하고, 해외 팀들은 울산 지역 명소, 관광지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와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울산-KBO 폴리그는 팀당 9경기씩 예선 36경기와 결승 라운드를 거쳐, 최종 우승팀에게는 2000만원, 준우승팀에는 10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예선은 2개 구장에서 하루 4경기씩 열리며, 울산 문수구장의 제1경기는 SPOTV와 KBO 유튜브, 제2경기는 KBO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중계된다. 28일부터의 결승 라운드는 SPOTV와 KBO 유튜브로 중계된다.경기 출장 자격은 KBO 리그에 등록된 소속 선수 및 육성 선수가 가능하며, 지난 9월에 개최된 2025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뽑힌 2025 시즌 신인 입단 예정 선수도 참가 가능하다. 다양한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리그 기간 경기는 별도 엔트리 운영 없이 진행된다.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KBO 측은 “이번 2024 울산-KBO 폴리그의 성공적 개최를 토대로 향후 국내외 더욱 많은 팀과 유망주가 참가할 수 있도록 교육리그를 확장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 미래를 여는 겨자씨키움센터, 2024년 데모데이4 성공적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지난 11일 개최된 ‘2024 겨자씨키움센터 데모데이4’를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약 8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겨자씨키움센터는 2020년 개소 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 센터이다.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미래위원을 선발한다. 미래위원은 3월부터 약 6개월간 연구 활동을 거치며 교육, 멘토링, 연구비 등을 지원받는다. 역대 가장 높았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올해 4기 미래위원 또한 6개월간의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거쳐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11개 팀이 최종 데모데이 무대에 진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데모데이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새 경영방침인 ‘기대와 용기’라는 슬로건에 따라 현재 위기를 맞은 의료계 상황에도 희망의 기대와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개최됐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가로 13m의 초대형 미디어 월 무대가 설치된 약 300석 규모의 컨벤션 홀에서 각 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로비에는 발표팀의 시제품, 시연 영상 등을 전시한 부스존과 4기 미래위원 전체 팀의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 전시회를 구성했다. 또한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데모데이 행사를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번 데모데이에는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까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병원 다양한 팀들이 데모데이에 진출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졌다. 본격적인 4기 피칭 섹션에 앞서 작년 데모데이 대상팀 3기 미래위원 ▲Happy joint makers팀(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종호 조교수팀)의 프로젝트 소개와 현황에 대한 사업 보고도 진행됐다.이날 데모데이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이경상 주교, 사무처장 이재열 신부, 사업관리실장 천만성 신부, 보건정책실장 지상술 신부를 비롯한 각 기관 내부 보직자 및 간호부원장(부장) 그리고 기획, 인사, 홍보팀 부서장들이 참석해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겨자씨키움센터 운영위원회 총괄위원장 지상술 신부는 심사 총평에서 “현업에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의료장비 개발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IT 기술까지 오늘 선보인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향후 우리 기관의 미래를 준비하는 귀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며 “등수와 관계없이 모든 팀에 박수를 보내며 각 기관에서도 프로젝트들이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영예의 대상은 ‘안전하고 빠른 환자이송을 위한 이동형 폴대 고정장치(RTG(Ready To Go) pole Hub’를 개발한 ▲피식널스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X.R(eXtended Reality)팀이 XR기술을 활용한 기초연구술기 실습 콘텐츠를 개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수상했다. 우수상은 총 세 팀에게 주어졌다. ▲KolloK팀, ▲어쩌다한순간팀, ▲간호베이션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외 나머지 6개 팀은 장려상을 수상해 데모데이에 오른 11개 팀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각 수상팀에게는 부상으로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데모데이 진출팀은 부상 외에도 특별 혜택이 주어지고 선정된 프로젝트는 내년도 각 기관 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전사 관리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수료를 완료한 전 미래위원은 활동 후에도 겨자씨키움센터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권도 주어진다.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이경상 주교는 축사에서 “겨자씨키움센터 제4회 데모데이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 기관의 단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이 축제의 장이 벌써 네 번째를 맞이했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 총평에서는 “빠르면서도 불확실하게 변화되고 있는 시기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우리의 사명을 수행하는데 씨앗이 되고, 우리 기관을 넘어 의료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교직원들에게 우리 기관의 젊고 열정적인 에너지와 기운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회를 밝혔다.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된 ‘2024 겨자씨키움센터 데모데이4’에서 기관 내부 보직자 및 수상팀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 ‘선수 사이에서도 빛난’ 임영웅, “가을 소풍 즐거우셨길”
- 팀 히어로 임영웅이 12일 오후 대전 유성구 노은동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팀 기성용과의 경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12일 오후 대전 유성구 노은동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팀 히어로와 팀 기성용의 경기, 팀 히어로의 주장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이 하프타임 공연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가수에서 축구선수로 변신한 임영웅이 행복했다는 소감을 남겼다.임영웅이 중심이 된 팀 히어로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에서 팀 기성용에 3-4로 아쉽게 졌다.팀 히어로에는 임영웅이 속한 축구팀 리턴즈FC 선수들과 조원희, 오반석, 김영광은 전현직 선수들이 함께했다. 기성용이 이끈 팀 기성용은 임상협, 지동원, 정호연 등 많은 현역 선수가 함께했다. 여기에 유튜버 바밤바, 궤도, 말왕 등이 힘을 보탰다.경기 양상은 팀 히어로가 도망가면 팀 기성용이 쫓는 형태였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팀 히어로 오반석이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후반전 들어 양 팀의 득점력이 폭발했다. 후반 11분 팀 기성용의 이희균이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팀 히어로에 다시 우위를 안긴 건 주장 임영웅이었다. 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예리한 침투 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패스를 받은 전원석이 득점하며 다시 팀 히어로가 앞서갔다.12일 오후 대전 유성구 노은동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팀 히어로와 팀 기성용의 경기, 후반 어시스트를 기록한 팀 히어로의 임영웅이 동료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공방은 치열했다. 후반 22분 팀 기성용의 정조국이 동점 골을 터뜨리자, 후반 38분 팀 히어로 전원석이 헤더 골로 다시 달아났다. 경기 막판 팀 기성용이 저력을 보였다.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기성용이 낮게 깔리는 중거리 슈팅으로 이날 세 번째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이근호가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 기성용에 승리를 안겼다.경기 후 임영웅은 중계사 인터뷰를 통해 “레전드 선수들과 경기장에서 호흡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라며 “뛰는 내내 즐거웠고 오늘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라고 돌아봤다.선수 못지않은 시야와 패스로 도움을 기록한 임영웅은 “선수들이 잘 움직였고 저는 그냥 (패스를) 줬을 뿐인데 좋은 장면이 나온 것 같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그는 “냉정하게 평가하면 답답하거나 실수도 많았다”라면서도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고 대단하다고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12일 오후 대전 유성구 노은동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팀 히어로와 팀 기성용의 경기, 후반 어시스트를 기록한 팀 히어로의 임영웅이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12일 오후 대전 유성구 노은동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팀 히어로와 팀 기성용의 경기, 4대3 승리를 거둔 팀 기성용의 주장 기성용과 팀 히어로 주장 임영웅이 경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임영웅은 “이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축구를 해보는 게 처음이다 보니 확실히 소통이 잘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라며 “잘 안 들리니깐 크게 소리도 질렀는데 약간 윽박지르는 것처럼 되더라. 선수들의 마음을 이제 알았다”라고 웃었다. 아울러 “그러면서 가슴이 뛰고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었다”라며 “동료들과 재밌는 경험을 한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3만 5034명의 관중이 찾았다. 축구 대표팀 경기 못지않은 열기였다. 임영웅은 “제가 준비한 가을 소풍이 즐거우셨으면 좋겠다”라며 “행사가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다”라며 가을밤의 추억을 돌아봤다.
- 티빙, 오늘 LG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13일(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는다. 이 경기는 티빙이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하며,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사진제공=티빙이번 플레이오프는 준PO에서 5차전 접전 끝에 승리한 LG트윈스와 정규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의 대결로, 총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LG와 삼성은 2002년 한국시리즈 이후 22년 만에 가을 야구에서 다시 맞붙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두 팀 모두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티빙슈퍼매치’ 프리뷰쇼에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에서 LG의 열혈팬 배우 이종혁과 삼성 구자욱 선수에게 응원가를 선물한 우디가 출연한다. 두 패널은 각자의 팀에 대한 응원과 기대감을 표현하며 경기 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프리뷰쇼는 윤태진 아나운서와 심수창 해설위원, ‘야중알’ MC 엄지윤이 진행하여, 경기 분석의 시간을 갖는다.경기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이인환 캐스터와 민병헌, 윤석민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경기 종료 후에는 이인환 캐스터와 심수창 해설위원, MC 엄지윤, 이유빈 아나운서가 함께 경기 리뷰와 선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계획이다.티빙은 ‘티빙슈퍼매치’를 통해 단순한 경기 중계를 넘어 관중석의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티빙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야구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팬들이 “집에서도 매진 경기의 열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티빙은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을 맞아 ‘티빙 그랜드슬램’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 맞춰 승리 팀과 점수를 예측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승리 예측 이벤트’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시리즈를 응원할 수 있는 ‘티빙 뷰잉파티: 2024 한국시리즈’도 진행되며, 티빙 홈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 임영웅vs기성용, 쿠팡플레이 자선축구대회 한판승부
- (사진=쿠팡플레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임영웅이 축구선수로 변신한다.12일 ‘축구선수’ 임영웅과 ‘아티스트‘ 임영웅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열린다. 쿠팡플레이는 킥오프 1시간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대회의 모든 순간을 단독 생중계로 선보인다.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특히, 임영웅이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과 전현직 레전드 축구선수 및 인기 인플루언서들의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축구 팬들과 임영웅 팬들 사이에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경기 전 ‘프리뷰쇼’부터 ‘하프타임 쇼’, ‘리뷰 쇼’까지 임영웅으로 꽉 채운 풍성한 대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프리뷰쇼’에서는 한준희, 이근호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가 양 팀의 주장인 임영웅, 기성용의 인터뷰 및 관전 포인트 등을 전한다.본 경기에서 임영웅은 ‘팀 히어로’의 주장을 맡아 90분 간의 활약을 펼친다.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 FC’ 선수들과 김영광, 조원희, 오반석 등의 선수들이 ‘팀 히어로’에 합류했고, 이청용, 이근호, 박주호, 지동원, 감스트, 궤도, 말왕 등은 ‘팀 기성용’ 선수로 뛴다.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은 킥오프 전 쿠팡플레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하프타임 쇼’에서는 임영웅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홈’(Home)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임영웅은 ‘홈 댄스 챌린지’로도 잘 알려진 이 곡을 통해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홈’ 외에도 임영웅의 다른 히트곡들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팬들의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이 밖에도 쿠팡플레이는 경기 중에는 ‘히어로 캠’으로 팬들에게 임영웅의 모든 움직임과 리액션을 더욱 생생하게 선보이고, 경기 직후에는 ‘포스트 매치 인터뷰’로 선수들의 소감을 생중계로 전할 예정이다. 임영웅은 “10월 12일 토요일, 축구선수 임영웅이 여러분을 찾아간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팀 히어로와 팀 기성용의 한판 승부! 쿠팡플레이에서 만나요”라며 경기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는 오직 와우회원을 위한 혜택으로 제공된다.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경기 생중계, 하이라이트 및 다시보기 모두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 대한 모든 정보 및 시청 방법은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셀렉트스타 황민영 부대표, ‘글로벌 AI 콘퍼런스 2024’ 강연자로 참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 전문 스타트업 셀렉트스타의 황민영 부대표가 10월 9일 도쿄 NTT Docomo R&D Open Lab Odaiba에서 열린 ‘Global AI Conference 2024’에서 강연자로 나섰다.‘Global AI Conference 2024’ 유튜브 생중계 화면 캡쳐셀렉트스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신뢰성 검증 기업으로, 글로벌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 초청되었다. 황 부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AI(Trustworthy AI)’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셀렉트스타의 AI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LLM(대규모 언어 모델) 품질 평가 및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LLM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AI 기술 확산의 핵심 과제”라며, “셀렉트스타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번 ‘Global AI Conference 2024’는 KT, China Mobile, NTT Docomo 등 한·중·일 3국의 주요 통신사업자 협의체인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AI 기업들이 참여했다. 셀렉트스타 외에도 KT, Microsoft, NTT Docomo, China Mobile의 실무진이 연사로 나서 LLM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황 부대표는 “셀렉트스타의 AI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중·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할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셀렉트스타는 AI 개발 및 도입을 위한 데이터 설계 컨설팅, 데이터 정비, LLM 검증 등 AI의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올인원 데이터 서비스(All-in-one Data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삼성, LG, 네이버, KT 등 대기업을 포함해 230곳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신상진 성남시장, 국내 지자체장 최초 '블룸버그 시티랩' 초청
-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대한민국 지자체장 최초로 미국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에 연사로 초청됐다. 신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성남시의 저출생 극복 정책 ‘솔로몬의 선택’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3월 12일 미국 보스턴글로브와 솔로몬의 선택에 대한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성남시)11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신상진 시장은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11회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 참석차 오는 14일 3박 6일 일정으로 해외 순방길에 오른다. 미국의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과 아스펜 연구소(The Aspen Institute)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블룸버그 시티랩은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들과 혁신가, 비즈니스 리더, 도시 전문가들이 모여 현대 도시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신 시장은 지난 6월 한국 지자체장 중 최초로 블룸버그 시티랩 연사로 초청을 받아 항공권과 숙박·체류비를 전액 지원받아 참석한다.올해 회의에서는 39개국에서 123명의 시장이 참석해 교통, 경제개발, 공공 주택정책, 공공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토론과 분과 세션, 현장 견학 등이 이뤄진다. 신 시장은 15일 열리는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도시(Cities that Spark Love)’ 세션에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은 ‘솔로몬의 선택’ 정책을 소개하고 패널토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8월 뉴욕타임스 (NYT) 1면에 등장한 데 이어서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 미국 권위지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등에서도 연달아 보도된 바 있다.이번 발표는 글로벌 도시 간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중요한 기회로, 성남시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신상진 시장은 “이번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를 통해 성남시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세계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신상진 시장의 발표는 현지 시간으로 10월 15일 오후 3시 15분부터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