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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김지민처럼 되고파, 개그-예능 동시 활약 대단해"
  • 김승혜 "김지민처럼 되고파, 개그-예능 동시 활약 대단해"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김승혜가 팔색조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김승혜 화보 더 보기김승혜는 bnt 화보에서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여성미 넘치는 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화보와 함께 진행된 그와의 인터뷰에서 개그에 대한 신념과 결혼 등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 평소 주변에서 남자 같다는 말을 듣는다며 털털한 성격이라고 밝힌 그는 “예쁜 척하는 것보다 후줄근하게 입고 망가지는 것이 좋다. 그게 더 마음이 편하더라”고 전했다.또한 예쁘다는 말보다 웃긴다는 말을 더욱 듣고 싶다던 그는 “사실 내가 그렇게 예쁘지도 않은데 참(웃음). KBS2 예능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코너를 할 때 애교를 부리거나 예쁜 척하는 캐릭터는 솔직히 편하지 않다”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와 더불어 “나는 웃길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하다. 그래서 고민을 하게 되고 대체 무대에서는 언제 웃길 수 있을지 매일 이런 걱정을 한다. 지금도 계속 느끼는 중이다”며 힘든 고충을 전했다.그의 경력은 꽤 화려하다. 2007년에는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예능 ‘웃찾사’로 주목을 받았고 2014년에는 KBS 29기 공채 개그맨 그리고 최근에는 KBS2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동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늦은 나이에 ‘개콘’으로 무대를 옮겼던 그는 “실력이 한참 부족하다. 합격한 것도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더라. 그래도 개그 때문에 후회한 적은 없다. 못 웃겨서 힘든 부분은 있지만(웃음)”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현재 KBS2 예능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승혜는 “리포터는 내 삶의 활력소”라고 이야기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결혼에 대한 혹자의 질문에 “요즘 결혼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지 외로움이 많아지더라(웃음). 그런데 ‘개콘’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남자가 뚝 끊겼다. 지금 바로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는 데 말이다”며 결혼에 대한 신념을 전하기도 했다.특히 그는 “솔직히 개그맨을 만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가능은 하겠지만 결혼까지는 여러 가지 신경 써야 할 일도 있고 더욱 신중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지민 선배처럼 되고 싶다. 개그에서는 웃기고 예능에서는 활약하는 모습이 대단하더라.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것이 내 꿈이다. 또 한 가지 덧붙이면 이번 8월 말쯤에 공연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답변했다.
2017.05.18 I 정시내 기자
네이버 온스테이지, 인디라이브 공연 주최..V앱 생중계
  • 네이버 온스테이지, 인디라이브 공연 주최..V앱 생중계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문화재단에서 인디 뮤지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온스테이지’가 세종문화회관이 주최 ‘세종페스티벌X세종뮤직위크’에서 인디 라이브 공연을 연다.온스테이지는 ‘세종페스티벌X세종뮤직위크’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 세종문화회관 야외특별무대에서 인디 뮤지션과 함께 ‘온스테이지 라이브’ 공연을 열고 네이버 V앱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이번 온스테이지 라이브 공연은 네이버문화재단과 세종문회회관이 협업하여 온스테이지에 소개된 국내 인디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돕고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16년 10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16)’에 이어 두 번째 페스티벌 라이브 공연이다.‘세종페스티벌X서울뮤직위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24개국에서 온 57팀의 음악인들이 참여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팝·월드뮤직·재즈·록·국악·힙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도심 속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이다.이번 ‘온스테이지 라이브’ 라인업은 재즈, 록, 레게, 포크, 국악 등 장르별로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구성됐다. 온스테이지에 소개된 ‘선우정아’, ‘3호선 버터플라이’, ‘김반장과 윈디시티’, ‘킹스턴 루디스카’ 외에 ‘오리엔탈 쇼커스’, ‘악단광칠’, ‘Dagadana’, ‘Ernesto Holmaneto’,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노선택과 소울소스’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전석 무료 공연으로 누구나 쉽게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고 당일 오후 1시 반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을 시작으로 저녁 10까지 네이버 V앱으로 온라인 생중계하여 현장에 오지 못한 관람객들도 어디서나 손쉽게 온스테이지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온스테이지는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으로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을 발굴해 창작활동과 라이브 공연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2017.05.17 I 김유성 기자
  • [마켓인]KT 1차 벤더 티엘씨테크놀로지, 우리정보기술단에 피인수
  • [이 기사는 16일 오후 3시 5분 이데일리 IB 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KT 1차 벤더이자 이동통신 중계기 제작업체인 티엘씨테크놀로지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정보기술단이 선정됐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티엘씨테크놀로지 매각 측은 최근 이 회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통신 배선 공사업을 영위하는 우리정보기술단을 선정했다. 티엘씨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우리정보기술단이 2주간의 상세 실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달 말까지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경기도 과천 소재의 티엘씨테크놀로지는 이동통신 중계기 개발, 설치 및 유지 보수, 농업 사물인터넷(IoT)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KT의 1차 벤더다. 차세대 중계기 개발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했으나 경쟁사의 저가 수주 전략으로 수주에 실패하면서 유동성이 악화됐다. 중계기 시장의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방 사업 및 건설업 진출 등 다각화 노력에 나섰으나 이마저도 실패하면서 지난해 9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같은 해 10월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됐다. 지난 1월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인가를 통해 매각을 진행해 왔다. 매각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 자본 유치를 병행하는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됐으며 매각가는 30억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회생 절차 종료시 다년간 KT와의 거래 경험과 60여개의 통신기술 관련 보유 특허 등을 발판 삼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통신 중계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현재 3~4개 벤더의 과점 체제가 형성돼 있고 IoT 올림픽을 모토로 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수혜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과천정부청사 인근의 사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된 곳이라 앞으로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2017.05.17 I 이연호 기자
  • [마켓in][마켓인]KT 1차 벤더 티엘씨테크놀로지, 우리정보기술단에 피인수
  • [이 기사는 16일 오후 3시 5분 이데일리 IB 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KT 1차 벤더이자 이동통신 중계기 제작업체인 티엘씨테크놀로지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정보기술단이 선정됐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티엘씨테크놀로지 매각 측은 최근 이 회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통신 배선 공사업을 영위하는 우리정보기술단을 선정했다. 티엘씨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우리정보기술단이 2주간의 상세 실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달 말까지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경기도 과천 소재의 티엘씨테크놀로지는 이동통신 중계기 개발, 설치 및 유지 보수, 농업 사물인터넷(IoT)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KT의 1차 벤더다. 차세대 중계기 개발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했으나 경쟁사의 저가 수주 전략으로 수주에 실패하면서 유동성이 악화됐다. 중계기 시장의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방 사업 및 건설업 진출 등 다각화 노력에 나섰으나 이마저도 실패하면서 지난해 9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같은 해 10월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됐다. 지난 1월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인가를 통해 매각을 진행해 왔다. 매각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 자본 유치를 병행하는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됐으며 매각가는 30억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회생 절차 종료시 다년간 KT와의 거래 경험과 60여개의 통신기술 관련 보유 특허 등을 발판 삼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통신 중계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현재 3~4개 벤더의 과점 체제가 형성돼 있고 IoT 올림픽을 모토로 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수혜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과천정부청사 인근의 사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된 곳이라 앞으로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2017.05.17 I 이연호 기자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555m 빌딩 등반에 도전
  •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555m 빌딩 등반에 도전
  • 123층 롯데월드타워 빌더링 등반에 도전하는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8·스파이더코리아)이 서울 도심의 초고층 빌딩을 맨손으로 오르는 빌더링 등반에 도전한다.김자인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자인이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123층의 롯데월드타워 빌딩을 오르는 ‘김자인 챌린지 555’ 행사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김자인은 지난 2013년에 부산(KNN타워, 높이 128m)과 서울 명동(롯데백화점, 높이 84m)에서 빌더링에 성공한데 이어, 4년만에 국내 최고 높이인 롯데월드타워(송파구 잠실 소재) 등반에 도전한다.이번 빌더링은 건물 외벽에 인공 홀드의 부착 없이 맨손으로 건물 자체의 구조물과 안전 장비만을 이용해 123층을 등반하는 이벤트다. 힘든 시간을 보낸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빌더링(Buildering)은 빌딩(Building)과 스포츠 클라이밍의 한 종목인 볼더링(Bouldering)의 합성어다. 1970년대 중반 영국,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빌딩 벽 자체를 오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이색적인 클라이머들이 등장해 도심의 빌딩 벽을 오르는 형태로 변형된 익스트림 스포츠이다.1977년 미국의 조지 웰릭이 뉴욕에 있는 110층(높이 412m)의 월드트레이드센터를 오르는 기록을 세웠고, 프랑스의 알라인 로버트가 두바이의 828m의 부르즈 칼리파 빌딩을 2011년에 등반한 기록이 있다.‘김자인 챌린지 555’는 오는 20일 종편채널(채널A)과 온라인 포털(NAVER)을 통해 생중계되며, 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서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앞 특설무대 및 롯데월드몰 내의 대형 스크린에서도 김자인 선수의 도전을 지켜보며 응원이 가능하다. 현장을 찾아 응원하는 관객들을 위해 DJing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김자인은 “이번 도전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낸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큰 의미를 가진 도전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완등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자인은 지난 4월 난징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볼더링 부문에서 주종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4위를 차지하며 2017년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2017.05.16 I 이석무 기자
용비어천가 속 세종대왕 애민정신 합창곡으로 만난다
  • 용비어천가 속 세종대왕 애민정신 합창곡으로 만난다
  • 국립국악원 ‘세종의 신악’ 공연 장면(사진=국립국악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역사상 최초의 한글 노래인 ‘용비어천가’가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국립국악원은 ‘세종의 신악-뿌리 깊은 나무, 샘이 깊은 물’(이하 ‘세종의 신악’)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한다.‘용비어천가’는 조선 세종 때 선조들의 행적을 노래한 서사시다. 한글 창제 이후 최초의 국문시가로 전 10권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용비어천가의 원문에 정악 선율을 창작해 합창으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에서 작곡을 통해 용비어천가를 합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음악 구성은 ‘수제천’ ‘여민락’ ‘정대업’ ‘보태평’ ‘수룡음’ 등의 대표적인 정악곡을 기본으로 삼았다. 행사에 쓰이던 반주음악의 차원을 넘어 연주 음악으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노래가 중심이 되는 악기편성으로 재구성했다. 이해하기 어려운 용비어천가의 원문은 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운율을 살렸다. 작품 전개를 위해 원문의 순서도 재구성했다.각 장의 주제에 어울리는 창작 무용을 함께 선보인다. 노랫말에 담겨진 핵심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궁중무용 중 처용무, 몽금척, 문무 등에서 무용 동작을 꾸몄다. 무대 구성은 별도의 장치 없는 순수한 공간으로 설정했다. 조명과 영상을 활용해 산수화와 수묵화의 분위기를 공간으로 표현한다.신선희 서울예대 교수가 연출한다. 신 교수는 “당시의 의례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용비어천가를 쓴 세종대왕이 이 시대 관객에게 전하고자 한 의미를 살려 새로운 형식으로 연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작품은 역사의 고난을 극복한 영웅들에게 왕권의 천명을 받아 덕치를 해야 하는 군주에 대한 훈계이자 애민정신과 예악사상을 담은 한국 문화정신의 실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곡은 계성원 작곡가가 참여한다.25일 첫 공연은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한다.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2017.05.16 I 장병호 기자
페이스북 또 자살 생중계..美 남성 등유 붓고 불붙여 '분신자살'
  • 페이스북 또 자살 생중계..美 남성 등유 붓고 불붙여 '분신자살'
  • /WREG-TV 캡처[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미국 테네시주에서 30대 뮤지션이 자신의 몸에 등유를 붓고 분신자살을 기도하는 장면을 페이스북에 생중계했다.WREG-TV는 15일(현지시간) 자레드 맥레모어(33)라는 남성이 지난 13일 오전 12시 30분께 멤피스의 자신의 전 여자친구가 일하던 바 건너편 주차장 바닥에 앉아 등유를 뒤집어쓰는 장면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다고 전했다.이어 자살 조력자가 불을 붙이고, 이 남성은 사람들로 가득 찬 바로 뛰어들어가며 바 안에서는 비명이 들린다.목격자들은 처음에 일부는 이것이 장난이라고 생각했고 일부는 그에게 티셔츠와 재킷을 던져 불을 끄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 남성은 맥레모어의 불을 끄려다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이 남성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분신자살 생중계를 기도한 이 남성은 병원에서 숨졌다. 맥레모어의 전 여자친구인 앨리사 무어는 그가 가정 내 폭력 전과가 있고 자신을 죽이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법원 기록에는 이 남성이 지난해 8월 여자친구를 교살하려 한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나와있는데 이후 정신 감정을 받게 하고 보석으로 풀려난 것으로 돼 있다.이번 사건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자살·폭력·범죄 등과 관련된 비디오 생중계를 막으려고 모니터 인력 3000명을 추가로 고용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페이스북 경영진을 더욱 곤혹스럽게 한 사건이라고 미 언론은 전했다.페이스북은 현재 해당 비디오를 내린 상태다./페이스북
2017.05.16 I 차예지 기자
'미들급 챔프 김재영 2차 방어전' TFC 15, 7월 22일 개최
  • '미들급 챔프 김재영 2차 방어전' TFC 15, 7월 22일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TFC가 올해 네 번째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TFC 주최사는 오는 7월 22일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TFC 15’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메인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 ‘MMA 팬더’ 김재영(33·노바MMA)의 2차 방어전이다. 상대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김재영은 극진가라테를 수련한 파이터다. 1999 전일본 청소년대회 우승, 2002 아시아선수권대회 감투상, 한국 가라데 전국대회 우승 등 공수도가로서의 업적을 뒤로 하고 2004년 종합격투계에 입문했다.173cm로 신장은 크지 않지만 뛰어난 기술·빠른 스피드·묵직한 펀치·탁월한 맷집 등을 활용해 빠르게 링과 케이지에 적응, 현재 정글과도 같은 국내 미들급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여러 UFC 출신 파이터들과 자웅을 겨루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33차례나 싸웠다. 21번 이겼고, 10번 졌다(2무효).2015년 10월 ‘TFC 9’에서 前 UFC 파이터 맷 호위치를 31초 만에 KO시키고 미들급 챔피언에 오른 김재영은 지난해 11월 ‘TFC 13’에서 UFC 출신의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를 제압하며 1차 방어에 성공했다. 2012년 말부터 패하지 않고 8연승을 달리고 있다.TFC는 “이밖에도 또 다른 빅매치들이 준비돼있다. 격투팬들이 깜짝 놀랄 만한 대진들이 대거 포진돼있다. 순차적으로 공개할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TFC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치러진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된다.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2017.05.15 I 이석무 기자
아발론교육 해외영어캠프, 전국설명회 진행
  • 아발론교육 해외영어캠프, 전국설명회 진행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아발론교육이 초등,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필리핀 등 전세계 5개국에서 7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발론교육 해외영어캠프 설명회는 5월 16일 부천, 17일 전주, 18일 용인과 일산 후곡, 19일 광주, 20일 부산과 분당 본사, 23일 하남, 24일 천안, 25일 죽전과 원주, 26일 김포와 중계 랭콘, 27일 대구, 30일 대치 지점에서 진행된다.아울러 오는 6월 10일까지 전국 아발론/랭콘 캠퍼스에서 해외영어캠프 설명회를 진행하며 아발론교육 본사 또는 각 캠퍼스로 전화하여 예약할 수 있다. 아발론교육 2017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중 미국 하버드/MIT 리더십 캠프(3주)는 하버드와 MIT교정 진행되는 동 대학 석, 박사들의 리더십 및 과학 주제의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 특성상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실력을 요구하며 방과후에는 동 대학 재학생 멘토들의 지도하에 학습내용을 예습/복습하게 된다. 3주차에는 워싱턴 D.C., 뉴욕 및 아이비리그 대학 견학을 통해 미국의 행정, 교육, 경제의 중심부를 탐방하며 견문을 넓힌다. 아발론 미국 얼바인 캠프(4주)는 얼바인 교육청 산하 공립학교 ESL 프로그램과 얼바인 시 주관 여름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2주간 영어 심화수업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3주차에 시 주관 캠프에 참여해 현지 아이들과 활발하게 교류한다. 방과후 및 주말에는 골프 레슨, 얼바인 시장 동기 부여 특강, 라구나비치 해양 탐방, Food Bank 봉사활동, 디즈니랜드/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신나고 유익한 액티비티가 진행되며 마지막 주 3박 4일간 샌프란시스코 수학여행을 마치고 귀국한다. 영국 런던 지식 캠프(3주)는 전 세계에서 모인 다국적 학생들과 함께 미디어 수업에 참여해 필름, 드라마, TV, 라디오의 프로듀싱 학습 및 실습을 진행한다. 블로그를 제작하고, 미니 영화를 만들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방과 후에는 버킹엄 궁전, 대영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 및 역사 유적지, 그리고 캠브리지 대학 탐방을 하며 3주차에는 4박 5일간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를 포함한 서유럽 수학여행을 마치고 귀국하게 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여름캠프(4주/10주)는 여름방학 유일한 스쿨링 프로그램이다. 현지 공립학교에 배정되어 동등한 정규 수업을 받게 되며, 추가적인 학습 보조를 위해 방과후 영어 및 수학 보충 수업을 진행한다. 공립 학교 생활을 통해 선진 문화 및 학습 분위기를 몸소 익히고, 주말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오클랜드 인근의 명소들을 탐방하며, 캠프 말미에는 로토루아 수학여행을 마치고 귀국한다.필리핀 필스 캠프(4주/6주)는 아발론교육 해외 캠프 중 영어 학습량이 가장 많은 캠프다. 원어민들이 진행하는 1:1 및 1:4 집중 몰입 수업, 매일 진행되는 단어 테스트, 스피치 테스트 등 다소 강도 높은 학습이 특징이다. 전용 숙소에 아발론 관리자와 함께 상주하며, 일 3식 모두 한식이 제공된다. 방학 기간 동안 부족한 영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아발론 해외영어캠프 관련 정보는 아발론유학 홈페이지 또는 아발론교육 본사를 방문해 알아볼 수 있다.
2017.05.15 I 김민정 기자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롯데월드타워 외벽탄다
  •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롯데월드타워 외벽탄다
  • 김자인 선수가 국내 최고높이 555m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빌더링 완등을 다짐하고 있다.(사진=롯데물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클라이밍의 여제’ 김자인 선수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를 맨손으로 등반하는 ‘김자인 챌린지 555’를 진행한다고 롯데물산이 15일 밝혔다. 김자인 챌린지 555는 김 선수가 지난 2013년에 부산(KNN타워, 128m)과 서울 명동(롯데백화점, 84m)에서 빌더링에 성공한 데 이어 4년 만에 국내 최고 높이인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등반하는 빌더링 이벤트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자료=롯데물산)빌더링(Buildering)은 빌딩(Building)과 스포츠 클라이밍의 한 종목인 볼더링(Bouldering)의 합성어로, 1970년대 중반 영국,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빌딩 벽 자체를 오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이색적인 클라이머들이 등장해 도심의 빌딩 벽을 오르는 형태로 변형된 익스트림 스포츠다. 1977년 미국의 조지 웰릭이 뉴욕에 있는 110층(높이 412m)의 월드트레이드센터를 올랐으며, 프랑스의 알랭 로베르가 2011년 세계 최고 높이인 828m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를 완등했다.이번 김자인 챌린지 555는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인공 홀드 등의 부착 없이 타워 자체의 구조물(버티컬 핀)과 안전 장비만을 이용해 123층까지 등반하는 이벤트로 클라이머로는 최초로 김 선수가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 등반 기록에 도전한다.김자인 챌린지 555는 오는 20일 종편채널(채널A)과 온라인 포털(NAVER)을 통해 생중계되며 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서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앞 특설무대 및 롯데월드몰 내의 대형 스크린에서도 김자인 선수의 도전을 지켜보며 응원 가능하다. 김 선수는 “이번 도전이 힘든 시간을 보낸 국민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큰 의미를 가진 도전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완등에 도전하겠다”라고 밝혔다.
2017.05.15 I 강신우 기자
“트와이스가 온다”…오늘(15일) 신곡 ‘SIGNAL’ 발표
  • “트와이스가 온다”…오늘(15일) 신곡 ‘SIGNAL’ 발표
  • 사진=JYP[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트와이스의 새 앨범 ‘SIGNAL’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미니 4집 ‘SIGNAL’을 발표하고, 동명 타이틀곡으로 컴백한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5일 0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새 앨범의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와 작곡을 맡은 ‘SIGNAL’은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박진영의 곡이다. 강렬한 808 Bass의 힙합 리듬에 리드미컬한 전자 악기들을 배치한 곡으로 트와이스가 지닌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박진영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사운드 전개 능력이 절묘한 만남을 이뤘다는 평가다. 트와이스는 이번 신보에 다채로운 매력 포인트를 담았다. 지난 1일부터 2주간 티징 콘텐츠를 통해 멤버 각자의 신비로운 능력, 스쿨룩과 레트로룩의 비주얼, 외계인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등 판타지 요소를 귀엽고 사랑스럽게 해석했다.새 앨범에는 ‘SIGNAL’을 비롯해 멤버 지효와 채영이 공동 작사를 통해 작사가로 데뷔한 ‘Eye Eye Eyes’, 레게 팝과 트렌디 사운드의 믹스쳐를 시도한 ‘하루에 세 번’, JYP 선배인 핫펠트(HA:TFELT) 예은이 작사를 맡은 ‘ONLY 너’, ‘JELLY JELLY’에 참여했던 조울 작곡가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HOLD ME TIGHT’, ‘LIKE A FOOL’과 ‘ONE IN A MILLION’을 잇는 발라드 넘버 ‘SOMEONE LIKE ME’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15일 오후 6시 새 앨범 ‘SIGNAL’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하는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8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또한 컴백을 기념해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2017.05.15 I 김윤지 기자
페이스북 횡포에 손놓은 정부..외국 인터넷기업 고객보호 전면에
  • [단독]페이스북 횡포에 손놓은 정부..외국 인터넷기업 고객보호 전면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해 말부터 6개월 가까이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을 쓰는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접속 지연’ 불편을 겪고 있지만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는 소극적이다.이는 페이스북이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에 콘텐츠 전송 속도와 품질을 올릴 수 있는 캐시(cache) 서버 설치를 요구하면서, 통신망 비용을 내지 않겠다고 해서 불거진 문제다.국내 통신사가 연간 수십·수백 억 원의 망 비용을 내는 국내 인터넷기업들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거부하자, 페이스북은 자사의 인터넷 전송 경로(Routing)를 바꿔 국내 고객들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접속할 때 접속이 거의 안 되는 수준으로 만들어 버렸다.▲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에 올라온 페이스북 품질 저하에 대한 SK브로드밴드 답변(출처: 클리앙)하지만 정부는 이런 사실을 인지했으면서도 기업 간 계약 문제라고 사실상 외면하고 있다.미래부 관계자는 “이용자 보호와는 별개로 정부가 나서 이래라저래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미래부 고위 관계자는 “캐시 서버 문제는 오랜 다툼의 영역”이라면서 “이용자 피해로 이야기할 순 있지만, 이용자 편의가 떨어지는 건 페이스북도 마찬가지 아닌가. 사업자 간 힘겨루기”라고 언급했다.하지만 이런 정부 인식에 대해 비판이 제기된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강홍렬 연구위원은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공무원이 안 움직이는 건 이해 안된다”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우리 정책 내에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는지, 그럴 수 없다면 제도와 정책 프레임을 어떻게 바꿀지 논의해야한다”고 말했다.그는 “이 문제가 망중립성이나 인터넷 접속에 따른 망 비용 이슈를 포괄하는가는 논란일 수 있지만, 국민이 받는 서비스에 피해가 발생했다면 정부의 피해 최소화 노력은 어떤 형식이든 필요하다”고강조했다.◇우리 기업은 돈 내고, 페이스북은 공짜? 네이버·카카오·아프리카TV 등은 중계접속(Transit)이나 망사용료 개념의 비용을 국내 통신사에 정산하고 있는데, 페이스북은 국내 통신사에 직접접속(Peering)을 요구하면서 공짜를 주장한다. 하지만 페이스북 역시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선 품질저하 협상용으로 망 사용료를 일부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신민수 한양대 교수는 “이번 사태는 돈을 내야 하는 캐시서버 이슈여서 망중립성 이슈는 아니다”라면서 “미국은 기본적으로 직접접속이 많지만, 컴캐스트나 버라이즌, AT&T 등이 넷플릭스 등에서 돈을 받고 전송해 준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문재인 정부에선 외국 인터넷 기업 횡포 막을 제도 마련해야새 정부에서는 ▲외국 인터넷기업으로부터의 고객 보호 문제는 물론 ▲인터넷 접속에 있어 국경간 공급 문제나 ▲‘구글세(수익우회세, Diverted Profits Tax)’ 도입 같은 외국 인터넷기업의 사회적 책임 문제까지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9대 국회에서 권은희·장병완 의원 등은 우리 국민이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해외 사업자로 인해 피해입을 경우 역외적용 규정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분쟁조정이나 재정 등을 할 수 있게 명문화한 ‘방송통신이용자보호법’ 등을 추진했지만 좌절됐다.페이스북의 경우 월간 순방문자수가 올해 3월 현재 749만8665명이나 되지만, 이번 사태에서 보듯이 국내 이용자 보호에는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기 때문이다. 신민수 한양대 교수는 “예전에 국내 통신사들이 유튜브에 무료로 통신망을 제공해 제 발등을 찍은 격이 됐다”며 “외국 인터넷 기업들에 트래픽 유발 분담금을 요구하거나, 유럽처럼 국내에서 벌어가는 매출에 대한 세금(구글세) 부과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가 나치 기념품을 판 야후 닷컴에 대해 서버가 미국에 있음에도 경매 중지 명령을 내린 일이 있다”며 “서버는 외국에 있지만 국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때 적용 가능한 ‘효과주의 이론’ 등도 검토할 때”라고 부연했다.
2017.05.15 I 김현아 기자
과천과학관, 20일 ‘노벨상수상자초청 대중강연회’ 개최
  • 과천과학관, 20일 ‘노벨상수상자초청 대중강연회’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팀 헌트 교수국립과천과학관은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을 직접 듣고 토의해 보는 『노벨상수상자초청 대중강연회』를 오는 토요일(5.20) 오전 10시에 천체투영관에서 개최한다.연사로 초청된 팀 헌트 박사는 세포주기의 핵심 조절인자인 ‘사이클린’을 발견하여 세포분열에 대한 이해를 분자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암 치료법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2001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그는 이번 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참가대상은 중·고생 및 일반성인으로 참가비는 1인당 2천원이다.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가 진행 중이다. 공간적 제한으로 참여가 어려운 참가희망자들을 위해 과학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며, 팟캐스트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통해서도 강연회를 청취할 수 있다.이번 강연회에서는 과학자 최고의 영예인 노벨상을 수상한 팀 헌트 박사가 들려주는 주제강연 ‘과학자의 삶’에 이어, 헌트 박사의 생애와 가치관, 한국의 과학꿈나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원종우씨가 관련전공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2인의 패널과 함께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현재 노벨상 수상자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온라인 사전질의로 신청 받고 있으며, 진행시간에 현장질의와 함께 선정된 사전질문에 대해 답변을 들어본다.국립과천과학관과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이 공동주관하고, 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후원한다.이번 강연회는 청소년 및 일반인들이 과학자의 성장과정과 과학연구에 대해 이해하고, 바람직한 과학교육에 대해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http://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팀 헌트 박사는 2015년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UCL 명예교수에서도 사임한 바 있다. 그는 유럽연구재단이 초청한 국내외 여성 과학자 등 100명과 함께 한 오찬에서 “나는 남성우월주의자(chauvinist)”라고 말했다. 또 그는 “여성과학자들은 실험실에 있으면서 사랑에 빠지고, 내가 그들을 비판하면 울기만 한다”며 “남성 과학자들만 있는 실험실을 선호한다”고 말을 이었다. 이후 BBC와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이 이를 보도하며 문제 삼자 헌트 박사는 발언을 사과하고, UCL 명예교수에서도 사임했다.
2017.05.14 I 김현아 기자
슈퍼레이스 2전, 영암 서킷으로 무대 옮겨 14일 개최
  • 슈퍼레이스 2전, 영암 서킷으로 무대 옮겨 14일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두 번째 대회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으로 무대를 옮겨 오는 14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인기 클래스인 Cadillac 6000 클래스와 ASA GT 클래스가 각각 22대, 45대가 참전해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시리즈의 32대도 가세해 총 99대의 레이스 머신이 그리드를 채운다.Cadillac 6000 클래스는 개막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던 아트라스BX와 다른 팀 도전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기대된다.개막전에서는 아트라스BX의 조항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각각 1위, 2위, 4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휩쓸었다.하지만 2016년에는 아트라스BX가 단 한 차례도 포디엄에 오르지 못한 반면 CJ Logistics Racing과 엑스타 레이싱은 두 차례나 포디엄에 올랐다. 두 팀은 이번 레이스에서 아트라스BX에 설욕하겠다고 벼르고 있다여기에 개막전을 통해 머신의 완성도를 크게 높인 제일제당 레이싱과 팀 106이 선두 다툼에 뛰어들 전망이다.팀106의 류시원 감독 겸 선수는 공인 경기 100경기 출전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 모터스포츠 30년 역사에서 공식 100경기를 돌파한 선수는 이재우, 조항우, 김의수, 장순호, 오일기, 김중군 등 6명뿐이다.또한 개막전 9위를 차지한 현대레이싱은 국내 최고 명문팀 중 하나인 쏠라이트 인디고와 협업을 통해 이번 대회부터 현대쏠라이트레이싱팀으로 참가하게 된다.ASA GT1클래스에서는 올 시즌부터 레드와 블루 2팀 체제로 참가하는 서한퍼플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여기에 개막전에서 리타이어의 고배를 마셔야했던 쉐보레레이싱팀의 반격도 기대된다.SUPER MOTOR-FESTA’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버추얼 챔피언십, 리액션 테스트를 비롯 그리드 이벤트, 택시타임 등 다양한 체험형, 서킷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이번 2라운드는 14일 오후 2시부터 XTM, 네이버, Tving을 통해 TV, 온라인, 모바일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2017.05.12 I 이석무 기자
KT, 위즈파크 5G 시범망 활용 '5G존' 공개
  • KT, 위즈파크 5G 시범망 활용 '5G존' 공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수원 KT 위즈파크에 5G 시범망 구축을 완료하고 다양한 5G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5G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모바일 VR 생중계를한 데에 이어 올해는 5G시범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5 G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야구 관람문화를 선도하고 있다.수원 KT 위즈파크의 발코니석에 마련된 5G존은 12일부터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망대 형태의 관람구역에서 5G 시범망을 기반으로 홈플레이트 뒤편, 응원단상 등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VR카메라를 통해 360도 VR로 경기를 볼 수 있다.5G존에서는 하늘을 나는 레이싱 게임인 ‘B60 SKY VR어트랙션’과 걸그룹 트와이스와 함께 서울과 평창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VR 롤링스카이 어트랙션’을 운영한다. VR어트랙션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5G존에는 실시간 중계 방송을 볼 수 있는 올레tv와 무료 휴대폰 충전서비스, 음료 및 응원도구 등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홍재상 KT IMC담당 상무는 “수원 KT 위즈파크에 5G 시범망을 바탕으로 다양한5G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PEOPLE. TECHNOLOGY. KT’ 라는 슬로건처럼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 기술을 스포츠마케팅에서도 지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2 I 김유성 기자
트와이스 신곡 'SIGNAL' 분위기는?
  • 트와이스 신곡 'SIGNAL' 분위기는?
  • 트와이스(사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와이스 신곡 ‘SIGNAL’의 분위기를 예고하는 듯한 스포일러 영상이 공개됐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2일 0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네이버V, 카카오TV를 통해 ‘SIGNAL’의 스포일러 영상을 게재했다.트와이스 컴백을 사흘 앞두고 선보인 이 영상은 미니 4집 앨범 ‘SIGNAL’ 발매에 앞서 최근 잇따라 공개된 티저 이미지가 빠르게 교차되면서 시선을 붙잡는다. 특히 영상 속 반복되는 빠른 비트와 강렬한 사운드가 흘러나와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트와이스 멤버들의 스포일러도 이어졌다. 멤버 사나와 쯔위는 지난 11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이 구역의 짱은 나야’ 특집에 출연해 신곡 안무를 짧게 선보이기도 했다.‘SIGNAL’을 통해 트와이스는 데뷔 후 최초로 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컴백한다. 현재 가요계 대세 걸그룹인 트와이스와 수많은 가요계의 명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박진영의 작업은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데뷔 1년 반여 만에 4곡을 연속 히트시키며 역대급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가 ‘SIGNAL’로 5연속 메가 히트를 기록할지를 비롯해 음악뿐만 아니라 콘셉트, 퍼포먼스 등 다방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SIGNAL’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한다. 이어 오후 8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컴백을 기념해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2017.05.12 I 김은구 기자
카카오 대선 페이지 2200만명 방문..이용자 호응↑
  • 카카오 대선 페이지 2200만명 방문..이용자 호응↑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는 제19대 대선 관련 자사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털 다음(Daum)에 개설한 대선 특집 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카카오톡 샵()검색 등 서비스 트래픽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카카오가 지난 4월 11일 포털 다음(Daum)에 개설한 제 19대 대선 특집 페이지의 순 이용자는 약 2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 대선 특집 페이지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카카오톡 채널탭과의 연동을 통해 다음과 카카오톡 이용자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게 한 점이 트래픽 증가의 요인으로 분석된다.카카오는 ‘공정성-소통-팩트’를 기반으로 대선 서비스 준칙을 수립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등과 협업을 통해 정확한 선거 관련 정보와 뉴스, 여론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용자가 미디어의 정보를 사실 기반으로 해석하고 검토할 수 있도록 팩트 체크와 가짜 뉴스 관련 코너를 운영하기도 했다.미디어 분석 AI 기술을 활용한 ‘공약 키워드’ 코너는 지난 5년여간 각 후보자가 자신의 공약을 얼마나 많이, 꾸준히 언급해 왔는지를 분석해 후보자의 일관성과 시사 이슈의 흐름을 보여준 카카오만의 콘텐츠다. 또한 선거일 당일에는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개표센터’ 섹션을 오픈, 실시간 투표율과 함께 지역별 출구조사·개표 현황·선거 방송 생중계 등 시간대 별로 최적화 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선거 방송 생중계는 지상파·종편 뿐 아니라 웹 방송을 포함한 10개 방송 채널과 제휴해 이용자의 시청 선택권을 높였다. 실시간 개표 데이터를 지도에 반영, 후보자별 득표율에 따라 지역별 색상을 다르게 표시해 경합지역이나 후보자별 우세 지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가 이번 대선을 통해 새로운 선거 운동·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카카오는 지난 3월부터 대선 후보자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운영을 지원, 후보자와 유권자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선거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 19대 대선 상위 득표 후보자 5명은 이번 대선을 맞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 카카오톡 메시지로 유권자와 직접 소통했다. KBS, SBS, JTBC 3개 제휴 방송사 역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해 팩트체크 등 다양한 선거 콘텐츠를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제공했다. 해당 플러스 친구 계정들의 카카오톡 친구 수는 약 61만명,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발행한 콘텐츠는 1700여건에 달한다. JTBC는 지난 19일 밤 KBS 대선 후보 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선 후보들의 발언을 실시간으로 팩트체크 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콘텐츠로 제작해 총 24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카카오는 지난 4일 사전투표일부터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는 ‘모여라_인증샷’ 코너를 운영했다. 제 19대 대선 투표 인증샷에 참여한 사람은 2만3000여명이었다. 지난해 20대 총선 인증샷 참여자 대비 345% 증가했다. 투표 인증샷을 올리면서 해시태그()를 활용, 나와 같은 해쉬태그를 올린 유권자를 찾거나 해쉬태그별로 모인 인증샷을 검색하고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이 주효했다. 이번 선거부터 투표 인증샷에 대한 요건이 완화된데다 온라인 선거운동이 가능했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가 투표 인증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지지 후보를 알리고자 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투개표 센터에 작성된 이용자 댓글 역시 지난 20대 총선 대비 550% 증가하며 이번 대선에 쏠렸던 유권자의 관심을 나타냈다.카카오는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투표소, 사전투표, 선거 절차 등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그 결과 사전투표 관련 정보 검색 이용량은 지난 20대 총선 대비 약 6배, ‘내 투표소 검색’ 이용량은 20대 총선 대비 2.1배 증가했으며 카카오톡 샵()검색은 선거일에 사상 최대 트래픽을 기록했다.카카오는 유권자가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 투표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다음(Daum)이나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투표소’라고 검색한 후 지역과 이름,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투표소 위치를 알려주고, 투표소를 지도상에서 별도의 심볼로 표시해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기 쉽게 한 서비스다.카카오의 대선 관련 서비스를 총괄한 카카오 황지혜 대선 TF장은 “대선 특집 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대선 관련 서비스에 대한 높은 호응은 유권자가 정확한 정보를 얻고 후보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유권자가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열 띈 선거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카카오는 앞으로의 선거와 관련해서도 선관위·언론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 차별화된 콘텐츠와 플랫폼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2017.05.12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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