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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피컬 하우스' DJ·PD 카이고, 단독 내한공연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로피컬 하우스를 대표하는 노르웨이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카이고(KYGO)가 첫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카이고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 ‘Kygo-“Kids In Love Tour” in Seoul’을 개최한다.카이고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를 이끄는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트로피컬 하우스는 느긋한 템포의 감성적인 멜로디에 마림바 또는 팬플루트, 피아노 등의 청명한 사운드, 이국적이면서 밝은 느낌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 스타일로 카이고의 성공 이후 전 세계적으로 메인스트림 장르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도 K팝 스타들을 비롯한 수많은 뮤지션들이 최근 트로피컬 하우스를 전면에 내세운 음악들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카이고는 2013년 첫 싱글 ‘Epsilon’을 발표했다. 에드 시런, U2, 콜드플레이, 위켄드, 마빈 게이 등의 리믹스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에드 시런의 곡 ‘I See Fire’ 리믹스 버전은 사운드클라우드에서 5500만 회, 유튜브에서 현재까지 7000만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2014년 발표한 정식 데뷔 싱글 ‘Firestone’이 자국인 노르웨이 차트 1위, UK 차트 8위 기록과 함께 현재까지 유튜브 5억4000만 뷰를 기록할 만큼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기간 내 10억 회 스트리밍을 달성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한 ‘It Ain‘t Me’가 빌보드 싱글 차트 톱10에 오르고 엘리 굴딩과 함께한 ‘First Time’은 아이튠즈 14개국 1위에 오르는 등 성공을 이어오고 있다.카이고는 존 레전드, 줄리아 마이클스, 폭시스, 라브린스 등이 참여한 첫 앨범 ‘Cloud Nine’으로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원리퍼블릭, 존 뉴먼, 더 나이트 게임, 제이슨 워커, 올리버 넬슨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뮤지션이 참여한 두 번째 앨범 ‘Kids In Love’까지, 자신만의 감성 멜로디 트로피컬 하우스의 진수를 유감없이 선보이며 오리지널 사운드를 가진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다.음악적 성공과 함께 카이고는 유수의 뮤직 페스티벌에서 메인 무대를 장식하는 DJ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노르웨이 파인딩스 페스티벌에서 자신이 존경하는 아티스트였던 아비치와 함께 무대에 오른 것을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 메인 스테이지,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 수많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2015년에는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노벨 평화상 콘서트 무대에서 올라 큰 화제가 됐고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월드클럽돔 코리아를 통해 첫 내한 무대를 가진 바 있다.
- '스테이테인먼트'를 아시나요? 호텔 즐기는 고객 위해 다양한 상품 출시
-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어 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스테이테인먼트(Stay+tainment)’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스테이테인먼트란 ‘스테이(stay)’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호텔·리조트 등 숙박 시설 내에 머무르며 부대시설과 각종 서비스 및 액티비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것을 뜻한다.최근 호텔의 역할이 확대되며 호텔이 여행의 대상이자 여행 그 자체로 인식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실제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은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이른바 ‘호캉스’ 족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었다.이는 호텔이 단순히 숙박 시설에 그치지 않고 음악과 공간, 음식을 즐기고 객실 및 각종 부대시설을 적극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유수의 호텔들은 이 같은 소비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특히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호텔파크하비오는 레지던스를 선호하는 장기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타입별 객실과 조식, 와이파이, 피트니스 무료제공 구성의 장기투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수페리어 더블, 수페리어 트윈, 디럭스 더블, 패밀리 트윈, 아시안 스위트, 팔러 스위트 등 6가지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있어 투숙 고객이 방문 목적에 따라 원하는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또 영화관(메가박스), 실내 워터파크(워터킹덤), 찜질방, 마트, 병원 등 각종 근린시설로 놀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게 갖춰져 스테이테인먼트를 즐기려는 고객들에게는 최적화돼있다.이 밖에도 남한산성, 석촌호수, 롯데월드, 가든파이브 등의 주요 관광 명소가 인근에 있고, 8호선 문정역, 장지역 등이 인접해 관광객들과 SRT를 이용하는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3년새 2000건 상회..강남 '최다'
- 단위=건, 자료=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최근 3년 새 서울시에서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건수가 2500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구와 중구, 동작구에서의 실거래가 위반 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남구을)이 서울시에서 제출 받은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적발된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건수는 2512건이었다. 올해 8월까지만 해도 벌써 914건, 과태료 51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122건, 과태료 62억2000만원 수준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였다. 강남구는 2016년 39건, 지난해 190건, 올해 121건 등 위반 건수가 총 350건에 달했다. 중구와 동작구가 각 178건, 강서구 169건, 서초구 159건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양도소득세를 낮추려는 ‘다운(down)’ 계약은 주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몰려있었다. 송파구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서구 8건, 강남구 5건 등이었다. 이에 비해 매수자가 나중에 물건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축소하고 대출 받을 때 유리하도록 한 ‘업(up)’ 계약은 도봉구가 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대문구 7건, 강남구 6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위반 관련 과태료 부과액이 가장 많은 자치구 역시 강남구(61억4255만원)였다. 동작구(9억2533만원), 송파구(8억498만원) 등 순이었다. 박재호 의원은 “부동산 허위계약은 세금 축소를 악용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로 세금 탈루로 이어질 수 있다”며 “조사나 단속만으론 이를 뿌리 뽑기 어렵기에 정부가 나서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지자체가 자진 신고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속초 카르페디엠' 분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멤버십호텔 ‘속초 카르페디엠’이 분양 중이다. 속초시 조양동 633-1외 2필지에 들어서는 ‘속초 카르페디엠’은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208개의 레지던스 (생활형 숙박시설)로 구성되며 인피니티 풀 수영장, 옥상 바비큐 정원, 대형 조식뷔페 등 고급 부대시설은 물론, 10년 확정 임대계약서, 연 12회 무료 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속초는 현재 남북 간 철도, 도로 연결 착공 합의를 기점으로 미래가치가 높게 점쳐지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양양고속도로 개통부터 동해선 철도사업이 2020년을 목표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2025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등 교통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동서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75분, 인천공항에서 속초까지 1시간 50분대 주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우수한 조망권 역시 이 호텔의 강점으로 꼽힌다. 청초호 바로 앞에 위치해 청초호 조망과 더불어 설악산 조망을 즐길 수 있으며, 청초호수 둘레길을 내 집 마당처럼 산책할 수 있다.주변으로는 대포항, 외옹치항, 속초해수욕장, 아바이마을, 속초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 영금정 등 속초 대표관광지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속초고속터미널, 이마트, 영화관 등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속초 카르페디엠’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있다.
- 서울시 공인중개사 행정처분 3년간 1530건…강남구 최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공인중개사에 대한 행정처분이 총 153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자격취소나 정지처분과 같이 처분수위가 높은 건은 34건이었다. 22일 서울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개업공인중개사 행정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5년~2018년 6월) 서울시에서 1530건의 공인중개사가 행정처분을 받았다. 작년에 537건으로 가장 많았다.자치구별로 행정처분 건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 270건, 서초구 140건, 송파구 120건 순이었다.강남구는 업무정지 147건, 과태료 53건, 등록취소 13건으로 집계됐다. 서초구는 업무정지 84건, 과태료 55건, 등록취소 12건 순이고, 송파구는 과태료 55건, 업무정지 53건, 등록취소 12건이었다. 지난 3년간 서울시에서 자격을 취소하거나 정지처분한 공인중개사가 34명으로 집계됐다. 공인중개사는 ‘공인중개사법’ 제35조, 제36조에 따라 자격 취소 및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자격취소 사유 중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성명을 사용해 중개업무를 하도록 하거나 공인중개사자격증을 양도 또는 대여했다가 적발된 건이 27건으로 가장 많았다. 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우도 2건으로 집계됐다.그밖에 서명날인 누락 2건, 중개사무소 중복등록 등으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사례는 5건이었다.박 의원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법집행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자치구의 단속인력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스트레이 키즈 "맘 움직이는 그룹 되고파"…22일 컴백
- 스트레이 키즈(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2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유(I am YOU)’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하고 컴백한다.‘아이 엠 유’는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전개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다. 그 어떤 성장도 ‘너(YOU)’라는 존재가 없다면 혼자서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정체성 찾기의 방황을 담은 미니 1집 ‘아이 엠 낫’을 시작으로 이에 대한 고민과 탐구, 나아가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을 담은 미니 2집 ‘아이 엠 후’에 이어지는 앨범이다.타이틀곡 ‘아이 엠 유’는 서정적인 감성과 공감 메시지가 어우러진 힙합 장르의 곡이다. 데뷔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9)’, 미니 2집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My Pace)’를 만든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또다시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미니 3집 ‘아이 엠 유’에는 또 ‘유.(YOU.)’, ‘편’, ‘해장국’, ‘겟 쿨(Get Cool)’, ‘극과 극’, ‘0325’, CD 한정 수록곡 ‘믹스테이프#3(Mixtape#3)’ 등 신곡 총 8트랙 수록된다.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발매 하루 전인 21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쓰리 : 아이 엠 유] (UNVEIL [Op.03 : I am YOU])’을 개최하고 팬들의 열광 속에 컴백 전야제를 치렀다. 스트레이 키즈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아이 엠 유’와 신곡 ‘편’, ‘겟 쿨’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마이 페이스’, ‘스쿨 라이프(School Life)’,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 ‘디스트릭트9’, ‘헬리베이터(Hellevator)’, ‘믹스테이프#2’, ‘록(ROCK)’, ‘야야야(YAYAYA)’ 등 총 11곡의 퍼포먼스를 통해 한층 성장한 무대 실력과 매력을 선사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우리는 ‘스테이(STAY: 팬덤명)’가 있기에 존재하는 그룹”이라며 “앞으로 팬들과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 다양한 음악 들려 드리면서 계속 성장해 나갈 테니 언제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JYP엔터테인먼트가 야심 차게 선보인 9인조 신예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부터 3월 정식 데뷔 미니앨범 ‘아이 엠 낫(I am NOT)’, 8월 미니 2집 ‘아이 엠 후(I am WHO)’를 발매했다. 이들은 특히 그 동안 선보인 4장의 앨범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탄탄한 음악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