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01건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 압도적 실력으로 시즌 2승 달성
  •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 압도적 실력으로 시즌 2승 달성
  • 시즌 2승을 달성한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매킬로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2·756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이로써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공동 2위를 7타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우승을 확정했다. 매킬로이가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당시 매킬로이는 4라운드에서 코스 최저타 타이기록인 62타를 치며 자신의 PGA투어 첫 승을 일궈냈다. 매킬로이는 전날 3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치면서 5년 전 자신이 세웠던 그 기록을 갈아치운바 있다.또한 매킬로이는 2008년 재미동포 앤서니 김이 작성한 대회 최저타수 16언더파 272타를 5타나 더 줄였다. 21언더파는 매킬로이의 파72 대회 최저타수이기도 하다.매킬로이는 3라운드처럼 무섭게 버디를 몰아치지는 않았다. 우승을 지키기 위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2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5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것을 시작으로 7번홀(파5)과 12번홀(파4),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매킬로이는 우승을 확정지은 뒤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다”라며 “골프 코스는 마치 나를 위해 맞춰진 것 같았다”라고 기쁨을 전했다.패트릭 로저스(미국)와 웹 심슨(미국)이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에 차지했다. ‘영원한 우승후보’ 필 미켈슨(미국)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개리 우들랜드, 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올시즌 첫 톱10 진입을 기대했던 ‘탱크’ 최경주(45·SK텔레콤)은 이날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대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가 마지막 날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고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13위에 랭크됐다. 배상문(29)은 최종합계 이븐파 72타로 공동 58위를 기록했다.
2015.05.18 I 이석무 기자
매킬로이, 3분 퍼트레슨 받고 불꽃타...11타 줄이고 단독선두
  • 매킬로이, 3분 퍼트레슨 받고 불꽃타...11타 줄이고 단독선두
  • 로리 매킬로이(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프로 데뷔 이후 자신의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매킬로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2·756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잡아 11언더파 61타를 쳤다.61타는 매킬로이의 프로 데뷔 후 최저타 기록이자 대회 코스 레코드다. 종전 최저타 기록과 코스레코드는 2010년 매킬로이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당시 4라운드에 친 62타였다.이날 불꽃타를 휘두른 매킬로이는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2위 웹 심슨(미국)에 무려 4타나 앞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을 지킬 전망이다.이달초 캐딜락 매치플레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매킬로이는 3번홀(파4)과 5번홀(파5) 버디로 시동을 걸었다. 이어 7번홀(파5)부터 4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괴력을 발휘했다.11번홀(파4)에서 파로 연속 버디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매킬로이는 12번홀(파4)부터 다시 5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원맨쇼를 펼쳤다.이날 매킬로이의 퍼트 평균 지수는 1,843개였다. 퍼트 한 번으로 홀아웃한 것이 13번이나 됐다. 퍼트로만 2타 가까이 타수를 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비결이 있었다.1,2라운드에서 퍼트로 고생하던 매킬로이가 3라운드를 앞두고 퍼트 코치인 데이브 스탁턴을 찾아갔다. 1970년과 1976년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스탁턴은 1년 넘게 매킬로이의 퍼트를 지도하는 중이다.매킬로이를 만난 스탁턴은 연습그린에서 겨우 3분 정도 퍼트를 지도했다. 스탁턴의 조언은 “퍼터를 끝까지 밀어주라”였다. 마치 마술에 걸린 것 처럼 소탁턴의 지도를 받은 매킬로이는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퍼트 머신’으로 변신하면서 최저타와 코스레코드를 세웠다.스탁턴은 “매킬로이는 퍼트를 더 잘 할 수 있는 선수”라며 “하지만 내가 3분 동안 한 이야기를 그렇게 잘 이해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매킬로이는 3라운드를 마친 뒤 “공격적으로 플레이 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탱크’ 최경주(45·SK텔레콤)가 3라우드에서 3타를 줄여 전날보다 5계단오른 공동 14위(7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 필 미켈슨(미국) 등이 속한 공동 9위와 겨우 1타 차 밖에 나지않아 시즌 첫 톱10 진입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반면 1타를 잃은 배상문(29)은 공동 55위(1언더파 215타)로 떨어졌다.
2015.05.17 I 이석무 기자
최경주, PGA 웰스파고 이틀째 공동 19위로 하락
  • 최경주, PGA 웰스파고 이틀째 공동 19위로 하락
  • 최경주(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탱크’ 최경주(45·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10만 달러)에서 이틀째 선전을 이어갔다.최경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2·75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이로써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최경주는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19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인 웨브 심슨, 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과는 6타 차다.하지만 공동 8위권(6언더파 138타)과는 겨우 2타 밖에 뒤지지 않아 3,4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은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6번홀(파3)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던 최경주는 7번홀(파5)에서 세컨 샷을 물에 빠트려 첫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곧바로 8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약 2m에 붙이면서 버디를 잡았다.후반에도 11번홀(파4)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13번홀(파3)에서 약 7m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앞선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15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지만 16번홀(파4)에서 이날 세 번째 보기를 범한뒤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이날 2라운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였디. 전날 공동 30위에 머물렀던 맥킬로이는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쳐 순위를 공동 5위로 끌어올렸다.매킬로이는 “오늘 기분으로는 63, 64타를 친 것 같다”며 “67타도 좋은 점수기 때문에 3,4라운드를 기대할 만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최경주와 같은 공동 19위에 랭크됐다. 배상문(29)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2위, 재미교포 존 허(25)와 제임스 한(34)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70위에 올라 컷 기준에 턱걸이했다. 반면 김민휘(23·2오버파 146타), 박성준(29·12오버파 156타)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2015.05.16 I 이석무 기자
'탱크' 최경주,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 산뜻한 출발
  • '탱크' 최경주,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 산뜻한 출발
  • 최경주.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탱크’ 최경주(45·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10만 달러)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최경주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2·756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카를 페테르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단독선두인 로버트 스트렙(미국. 7언더파 65타)에 3타 뒤진 기록이다. 최경주는 이번 시즌 12개 대회에 참가했지만 한 번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 3월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거둔 공동 15위다.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첫 라운드를 깔끔하게 마치면서 모처럼 상위권에 도전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티샷이 다소 부정확했지만 칩샷, 퍼트 등 숏게임에서 좋은 샷감을 보여 타수를 줄였다. 이날 기록한 4언더파는 최경주가 이번 코스에서 친 성적 가운데 가장 좋은 결과였다.패트릭 리드와 케빈 채펠(이상 미국)이 나란히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웹 심슨(미국) 등 6명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권을지켰다.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70타로 배상문(29)과 함께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16번 홀(파4)까지 4언더파로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17번홀에서 티샷이물에 빠지면서 2타를 잃은 것이 뼈아팠다.‘영원한 우승후보’ 필 미켈슨(미국)은 1언더파 71타로 2013년 마스터즈 우승자 애덤 스콧(호주) 등과 함께 공동 45위를 기록했다.
2015.05.15 I 이석무 기자
삼성SDI·LG화학, 연말 中배터리공장 완공..본격 현지공략
  • 삼성SDI·LG화학, 연말 中배터리공장 완공..본격 현지공략
  • [상하이(중국)=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삼성SDI(006400)와 LG화학(051910)이 올 연말 중국에서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중국 시장에 더욱 본격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내년부터 중국이 배터리 생산을 자국내에서 하지 않을 경우 친환경차 보조를 전혀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조치에 따른 것이다.김정욱 삼성SDI 전무. 삼성SDI 제공김정욱 삼성SDI 중·대형전지 자동차 부문 마케팅 팀장(전무) 은 20일(현지시간) 상하이모터쇼에서 기자와 만나 “내년부터 중국 정부가 자국 내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장착해야 전기차로 인정하는 정책을 시행한다”며 “이에 맞춰 연말 중국 시안 공장을 완공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현지업체와 합자 회사 등에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LG화학 역시 남경 화학공장 근처에 배터리 공장을 완공한다.중국은 전기차를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보고 중국 내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대해 자국 내 배터리 생산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의 질이 낮아 한시적으로 해외 생산 조립 제품을 인정하는 상황이다.김 전무는 “독일 업체들은 개발 초기부터 자사 브랜드만의 기술력이 들어간 배터리를 공동 개발해 배터리 표준화 기술을 선도하길 원한다”며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미 표준화된 배터리를 단기간에 빨리 전기차에 가져다 쓰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또 자동차 분야가 그랬듯 전기차 배터리 공장도 합자회사 형태로 운영해 글로벌 화학사의 배터리 기술이 중국에 이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삼성SDI는 올 10월부터 중국 공장을 가동해 월 30만셀의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총 4만대의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현재 삼성SDI는 BMW i3, FCA 친퀘첸토 전기차, 아우디, 폭스바겐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품질을 인정받아 고객사를 늘려가고 있다.김 전무는 “선두업체인 경쟁사와의 격차를 많이 줄였다”며 “전기차 배터리 산업군 자체가 초기이다 보니 누가 비용을 줄여 경쟁력 있는 플랫폼을 갖추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2015.04.20 I 김자영 기자
풀무원, '자연치즈' 4종 출시..부재료 없는 100% 치즈
  • 풀무원, '자연치즈' 4종 출시..부재료 없는 100% 치즈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풀무원이 프리미엄 자연치즈 시장에 진출한다. 풀무원식품은 오는 4월 1일 가공하지 않은 100% 자연치즈인 ‘우유와 시간이 만든 자연치즈’ 4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풀무원식품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자연치즈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생모짜렐라’와 한 입 크기로 먹기 편한 ‘모짜렐라 치즈볼’, 구워 먹으면 더욱 고소한 ‘퀘소블랑코’, 그리고 치즈의 탄력과 결이 살아 있는 ‘스트링 치즈‘ 4종이다. 자연치즈는 다른 부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100% 자연치즈로, 순수한 치즈 그대로의 깊은 풍미와 영양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철저하게 관리하는 전북 임실 지정 목장에서 생산된 국산 1A등급 무항생제 원유만을 사용했다. 풀무원은 이번 자연치즈 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자연치즈 시장을 확장하고 성장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효율 풀무원식품 대표는 “서양식 식문화의 확대와 해외 문화경험이 많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연치즈에 대한 소비자의 잠재적 요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러한 소비자 요구를 발굴해 출시하는 풀무원 자연치즈는 국내 자연치즈 시장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치즈시장은 가공치즈 중심으로 향후 자연치즈가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시장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의 2013년 2월 자료에 따르면 치즈 소비가 높은 프랑스와 미국의 경우, 치즈 시장에서 자연치즈의 비중은 각각 83.9%와 71.7%에 이르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 치즈소비 비중은 가공치즈가 72.2%, 자연치즈는 27.8%에 불과하다.
2015.03.31 I 함정선 기자
"한국 藥시장은 좁다"..제약사들 새 먹거리발굴 분주
  • [창조경제 리딩기업]"한국 藥시장은 좁다"..제약사들 새 먹거리발굴 분주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새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내수 의약품 시장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는 위기감에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신무기 장착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강력한 리베이트 규제와 약가인하 정책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10년 19조3472억원에서 2013년 19조3365억원으로 쪼그라들 정도로 시장 성장세가 멈춘 상태다. 한미약품 연구센터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업체는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다국적제약사 일라이릴리와 6억9000만달러 규모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HM71224)의 수출 계약을 맺으며 제약업계 수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R&D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한미약품의 R&D 액수와 비중은 국내 제약업체 중 단연 1위다. 지난 4년간 신약개발에만 4400억원 이상을 쏟아부었다. 이번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면역치료제 이외에도 한미약품은 현재 약효지속·투약용량 최소화 컨셉의 바이오신약 6건, 차세대 표적항암제 중심의 합성신약 8건, 치료효율을 극대화한 개량·복합신약 11건 등 총 25건의 신약을 개발 중이다. 앞서 한미약품은 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을 중국의 루예제약그룹과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하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3가지 당뇨치료 바이오신약으로 구성된 ‘퀀텀프로젝트’를 차세대 먹거리로 지목한 상태다. 한미약품은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약효를 연장시켜주는 기반기술 ‘랩스커버리’를 접목해 최장 월1회 투여 당뇨약(LAPSCA-Exendin4), 세계 최초로 주1회 제형 인슐린제제(LAPSInsulin115) 그리고 이 두 약물을 결합한 인슐린복합제(LAPS Insulin Combo)를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 중이다. 한미약품은 바이오벤처들과의 협력을 통해 R&D 파이프라인 확장에도 매진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 안과전문 벤처기업 알레그로와 2000만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알레그로가 개발 중인 망막질환 치료신약 ‘루미네이트’의 한국·중국시장 개발·판매권을 종근당 효종연구소와 연구원들확보했다. 종근당은 2개의 신약(2003년 항암제 ‘캄토벨’, 2013년 당뇨약 ‘듀비에’)을 배출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자신한다. 지난해에는 임상비용을 늘리고 연구 인력을 대대적으로 증원하며 매출액 대비 13.7%에 달하는 747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올해는 매출액 대비 15%를 연구개발에 집중해 혁신 신약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다.종근당의 목표는 ‘세상에 없는 신약’(first-in-class) 개발이다. 오랜 시간을 들여 신약을 개발해도 기존의 약효와 비슷한 제품을 만들어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종근당은 해외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고도비만치료제 ‘CKD-732’를 차기 신약 후보로 꼽는다. CKD-732는 종근당이 신생혈관억제효과를 갖는 항암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항비만 효과를 추가적으로 확인해 2009년 미국 자프겐사에 기술 수출한 약물이다. 고도비만치료제를 목표로 2011년 호주에서 임상 1상과 2013년 2a상(초기 임상)을 완료하고 지난해 말 임상 2b상(후기임상)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유전성 비만 질환인 ‘프래더-윌리 증후군’ 치료제로 임상 3상에 진입했다. 올해 1월에는 시상하부 손상으로 인한 비만에도 치료 효과가 확인돼 모두 세 가지의 적응증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CKD-732는 2011년 3월 미국 제약 연구저널인 ‘R&D Directions’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적 신약에 선정되는 등 향후 기대가 큰 세계적인 신약으로 평가 받고 있다. 종근당은 바이오의약품 분야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이 임상 3상 시험에 진입했다. 2세대 빈혈치료제로 평가받는 ‘CKD-11101’은 기존 치료제에 비해 지속적인 약효를 나타내고 주 1회 투여로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녹십자 R&D센터 전경녹십자는 차별화된 혈액제제·백신 개발 기술을 토대로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수출실적 2억달러를 돌파했다. 독감백신과 수두백신 등 백신 부문의 지난해 수출액은 약 6000만달러로 전년대비 60% 성장률을 기록했다. 과다 출혈로 인한 쇼크를 방지하는 ‘알부민’과 면역결핍치료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 등의 혈액분획제제도 중국, 인도, 중동 등 이머징 마켓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세다. 녹십자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으로 플랜트 단위 수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 2013년 태국 적십자로부터 혈액분획제제 플랜트를 수주하고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 중 해외에 생물학적제제 플랜트를 수출하는 첫 사례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도 플랜트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녹십자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캐나다에 혈액분획제제 생산시설 설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캐나다 현지법인 GCBT를 설립하고 캐나다 퀘벡 주 정부 및 관련기관과 재정지원·우선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까지 퀘백 주 몬트리올에 연간 최대 100만 리터의 혈장 처리 능력을 갖춘 공장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녹십자가 개발한 면역결핍 치료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은 미국 진출을 예약한 상태다. 지난 2013년 말 북미 임상 3상 시험을 마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오창공장이 국제적인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cGMP 인증 및 품목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전경허가를 준비 중이다. 일동제약은 유산균을 활용한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정조준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195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유산균 배양에 성공했고 최초의 국산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를 발매한 ‘유산균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일동제약은 별도의 유산균 연구조직과 제조시설을 운영 중이며 유산균과 관련한 연구개발에서부터 원료의 생산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산균을 활용한 위 건강, 장 건강, 뇌 건강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연구 과제를 진행 중이다. 장-뇌축 이론(Gut-Brain Axis)과 같이 장과 뇌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전제 하에 만성장질환 치료 유산균 ACT-3302,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 유산균 IDCC 3201, 치매예방물질 생성 유산균 IDCC 3801 등을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또 장내 특정 미생물이 인체의 만성적 질환을 유발시킨다는 마이크로비옴(microbiome) 이론에 기반해 유산균테라피 연구를 진행, 항아토피성피부염 프로바이오틱스 ‘RHT-3201’, 항류마티스관절염 프로바이오틱스 ‘CBT-5101’ 등을 개발하고 있다.일동제약은 바이오 원료 공장인 포승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50t급 발효기를 갖추고 유산균 제품 등에 사용하는 원료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최근 발매된 ‘하이락토’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하이락토’는 자체 배양한 일동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일동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 일동 엔테로코커스페시움 등 양질의 유산균을 100억CFU 이상 함유한 고품질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보령제약 중앙연구소 전경보령제약의 기대주는 자체개발한 고혈압신약 ‘카나브’다. 카나브는 1988년부터 12년간 총 500억원 규모가 투입돼 지난 2011년 국산신약 15호로 발매됐다. 카나브는 발매 첫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고 지난해 3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매년 국산신약 매출 신기록을 바꾸고 있다. 의약품 통계정보 데이터인 유비스트자료에 따르면, 카나브는 지난달 24억7000만원의 처방실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체 고혈압 단일제 중 처방실적 1위에 올라섰다. 카나브의 해외시장 진출도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 카나브는 발매 후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 총 17개국에 약 2억달러의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맥시코와 에콰도르에서 시판허가도 받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에서 처방이 시작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카나브의 시장성을 높이기 위한 복합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현재 보령제약은 카나브와 또 다른 고혈압약 ‘암로디핀’과 섞어 만든 복합제를 비롯해 카나브와 고지혈증약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도 개발중이다.
2015.03.27 I 천승현 기자
비정상회담 알차장 "체로키· 지프 인기로 신바람"
  • 비정상회담 알차장 "체로키· 지프 인기로 신바람"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체로키와 지프는 정말 요즘 수량이 모자를 정도로 많이 팔리고 있어요. 특히 많은 전시장을 돌아보고 여러 브랜드의 차를 비교해 본 뒤 우리차를 선택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점이 기쁘죠.”지난 25일 피아트 청담전시장에서 만난 JTBC ‘비정상회담’의 ‘알차장’은 기쁜 비명을 지르듯 말했다. 이탈리아 출신인 알베르토 몬디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에서 딜러 관리 매니저(차장)를 맡고 있다. 몬디 차장은 “이탈리아 남자들은 모이기만 하면 축구 자동차 여자 얘기로 꽃을 피운다”며 “나 역시 이탈리아에 있을 때부터 클래식카를 수집하는 친구들과 단체로 드라이빙을 다닐 정도로 차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그가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알베르토 몬디는 3년간 글로벌 맥주회사의 한국 법인에서 일하며 브랜드를 론칭하고 영업망을 뚫는 역할을 했다. 이때 영업관리에 대한 능력을 인정받아 FCA코리아까지 들어오게 됐다. 몬디는 이탈리아에서 뿐토라는 차를 탔고 어머니는 친퀘첸토를 타는 등 가족이 모두 피아트 마니아다.그는 “여러 전시장을 돌아보며 비교해 본 뒤 우리차를 선택하는 고객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이 참 기쁘다”면서 “여러 브랜드를 경험해보면서 독일차 못지않게 좋다는 결론을 내리는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형세단급에서 새롭게 출시된 ‘200C’에 대한 문의도 크게 늘고 있다.이같은 분위기는 지난해부터 나타났다.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지프 브랜드 판매량은 전년 대비 868대가 늘어난 4162대로 26.5% 성장했다. 지프 브랜드는 지난해 7년 만에 국내에 출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체로키를 비롯해 오프로더 랭글러, 준중형 SUV 컴패스,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FCA코리아 전체로는 작년 한 해 동안 국내시장에서 전년대비 38% 늘어난 6407대를 판매했다.방송 출연으로 얼굴을 알려 판매에 큰 도움이 됐을 것 같다는 질문에는 겸손함을 나타냈다.그는 “전시장을 자주 찾는 편인데 편하게 알아봐주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고객이 많아져 기분이 좋다”면서 “나 하나로 인해 몇천만원 짜리 차를 덜컥 사진 않겠지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업무 노하우를 묻자 노력만을 강조했다.몬디 차장은 “나만의 업무 노하우는 없다”며 “매일 회사에 나가고 서울과 지방 할 것없이 많은 딜러를 틈만 나면 방문하려고 하는 것이 노하우”라고 했다. 그는 “사람들의 인식과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점차 많은 사람들이 우리차를 사게 될 것”이라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크라이슬러와 지프, 피아트의 매력을 느끼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보였다.그는 “한국 소비자들이 차량의 완성도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한국지사와 딜러에서도 그 부분에 신경을 세우고 영업을 한다”며 “그런면에서 크라이슬러와 피아트가 만나 한 회사가 된 것은 행운”이라고 표현했다. 이탈리아 브랜드인 피아트가 디테일한 부분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는 브랜드이기 때문이다.한국 수입차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그는 “한국은 아직 자신에게 맞는 차를 고르는 고객보다 남들이 많이타고 좋은 브랜드의 차를 먼저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며 “과거 이탈리아도 그랬지만 점차 자동차 시장이 발전하고 역사가 오래되면서 이같은 개념이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자동차 시장에도 변화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어 더 많은 고객이 크라이슬러와 지프, 피아트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알베르토 몬디 FCA코리아 차장이 최근 출시된 크라이슬러 ‘C200’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대욱 이데일리 기자
2015.03.27 I 김자영 기자
SHRM 한국대표단, 제프리 페퍼, 데니스 홍 교수 만난다
  • SHRM 한국대표단, 제프리 페퍼, 데니스 홍 교수 만난다
  • [뉴미디어팀] SHRM 컨퍼런스 한국대표단을 운영하는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는 2015년 연수단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스탠포드대학교 경영대학원 제프리 페퍼 교수와 UCLA 데니스 홍 교수 특별 강연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먼저 미국 Stanford University MBA의 제프리 페퍼(Jeffrey Pfeffer) 석좌교수는 인재경영의 창시자요, 조직행동론의 구루로 일컫어지는 세계 최고의 HR 석학이다. 우리에게는 “권력의 기술”, “휴먼 이퀘이션”,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 “사람이 경쟁력이다” 등의 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경영학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이것이 인적자원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조직행동과 경영자의 문제와 관련된 연구에 그의 평생을 바치고 있고 이것이 그가 존경 받는 교수로서 모두에게 추앙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KMAC 역시 제프리 페퍼 교수의 섭외를 0 순위로 선정한 것에도 같은 이유였다고 한다. SHRM 한국대표단은 오는 7월 2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스탠퍼드대학 강단에서 그와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한국대표단을 위한 특별강연의 주제는 “Knowing Doing Gap(생각하는 것과 실행하는 것의 차이)”이고 강연이 끝나면 한국의 HR 발전과 관련해서 다양한 Q&A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한다.두 번째 특별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데니스 홍 교수 역시 한국대표단을 위해 의미 있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UCLA의 데니스 홍(Dennis Hong) 교수는 한국인 천재 로봇공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워싱턴포스트가 “로봇들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극찬한 데니스 홍 교수는 지금은 “로봇들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며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가 개발한 다양한 로봇, 특히 장애인을 위한 로봇들은 그의 사람 중심의 로봇철학을 보여준 단적인 예이며, 그를 단순 로봇공학자가 아닌 세계최고의 반열에 오르게 하는 중요한 방향이다. 최근 KBS 1TV “오늘 미래를 만나다”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긍정 에너지, 무한한 가능성, 창의성, 웃음, 행복, 도전, 자신감 등에 대한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가 로봇을 통해 실현하려는 미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영감과 자극을 받고 있으며, 특히 현 정부가 강조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한 사례로 부각되면서 언론과 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데니스 홍 교수는 오는 6월 27일 LA에 있는 UCLA 대학에서 그를 만날수 있다고 한다. 그는 한국기업의 HR(인사) 담당 임원, 관리자, 실무자들에게 조직의 창의성과 한국기업의 창조경영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2015 SHRM Annual Conference & Exposition은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미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3박 4일 간의 미국인사협회(SHRM)의 컨퍼런스 참관과 함께 주관사인 KMAC의 세계적인 석학특강, 미국 글로벌 기업 벤치마킹, 국내 HR에 저명한 교수진의 디브리핑, 컨퍼런스 한국어 동시통역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고 한다. 특히, 미국내에서 가장 대규모인 약 2만2천명이 참석하는 본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HR 트렌드에서부터 미국 기업의 선진 HR제도, 인재육성 프로그램, 리더십 프로그램, 평가보상 제도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의 인재육성 및 인재관리 전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있어서 단초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관련 홈페이지 http://shrm.kmac.co.kr
크라이슬러, '200·지프 레니게이드' 등 켈리블루북 최고의 차 수상
  • 크라이슬러, '200·지프 레니게이드' 등 켈리블루북 최고의 차 수상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FCA코리아는 올-뉴 크라이슬러 200, 지프 레니게이드, 지프 랭글러, 피아트 친퀘첸토 아바스 등 FCA 그룹의 4개 모델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으로부터 5개 부문에 걸쳐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10대 베스트 세단, 지프 레니게이드는 2015년 10대 최고의 신차 및 10대 베스트 AWD, 지프 레니게이드와 지프 랭글러는 10대 베스트 SUV, 지프 랭글러와 피아트 친퀘첸토 아바스는 10대 가장 멋진 차에 선정됐다.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감각적인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과 60가지 이상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를 갖춘 매력적인 세단으로 정숙성과 승차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과 편안한 온로드 주행 성능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력, 우수한 연료효율성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달 국내에 출시된 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동급 최초 9단 자동변속기, 고급스럽고 정교하게 마감된 실내 인테리어, 높은 공간 활용성, 부드러운 주행 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탁월한 온·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는 소형 SUV로 9단 자동변속기, 한층 업그레이드된 4x4 시스템, 70가지 이상의 최첨단 안전사양 등이 적용된 모델로 올해 하반기 국내에 출시된다.올 뉴 크라이슬러 200. FCA코리아 제공
2015.03.18 I 김자영 기자
  • 2021년 프레지던츠컵, 美 샬럿 퀘일할로 클럽서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이 벌이는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의 2021년 개최지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Quail Hollow Club)이 선정됐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팀 핀첨 커미셔너는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프레지던츠컵이 미국 남동부에서 열리는 것은 27년 대회 역사 상 처음이다. 2021프레지던츠컵은 9월 30일부터 10월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퀘일할로 클럽은 이로써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1994, 1996, 2000, 2005), TPC 하딩 파크(2009, 2025),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2013)과 리버티 내셔널(2017)에 이어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하는 미국 내 5번째 골프장이 됐다.인터내셔널 지역에서는 호주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1998, 2011)과 남아공의 팬코트(2003), 캐나다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클럽(2007)에서 대회가 열린 바 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2015 프레지던츠컵이 열릴 예정이다. 미국 이외 국가에서 개최되는 2019년과 2023년 개최지는 미정이다. 핀첨 커미셔너는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로 퀘일할로 클럽을 추가하게 돼 설렌다”며 “샬럿은 높은 경제성장 가능성과 폭넓은 스포츠 팬층을 가진 미국 남동부 경제의 주요 허브다. 그 동안 프레지던츠컵이 개최되지 않았던 지역에서 새로운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자선을 실천하는 세계적인 골프대항전을 개최하기에도 이 곳이 제격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퀘일할로 클럽은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최고의 코스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코스는 1961년 유명 코스 디자이너인 조지 콥에 의해 설계됐다. 피드몬트 지역의 도전적인 지형과 빼어난 풍광을 잘 살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후 1986년 아놀드 파머에 의해 일부 개선작업을 거쳤으며 1997년에는 톰 파지오에 의해 재설계가 진행됐다.퀘일할로 클럽은 1969년부터 1979년까지 캠퍼오픈을, 2003년 이후 샬럿지역 최고 명성과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을 개최해 왔다. 2017년에는 골프장 개장 이래 최초로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열릴 예정이다.
2015.02.26 I 이석무 기자
기아차, 쏘울 오프로드 콘셉트카 '트레일스터' 美  공개
  • 기아차, 쏘울 오프로드 콘셉트카 '트레일스터' 美 공개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막한 ‘2015 시카고 오토쇼’에서 쏘울의 오프로드 버전 콘셉트카 트레일스터(Trail‘ster)를 처음 공개했다.트레일스터는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가 만든 콘셉트카다. 쏘울을 기반으로 눈길과 산길 같은 험로를 주행할 수 있는 동력 성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배기량 1.6리터 가솔린 터보 감마 GDi(직분사)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e-AWD)가 조합을 이룬다. 최고출력 220마력, 최대토크 39.4㎏·m의 힘을 낸다. 토크는 기존 쏘울 1.6의 2배 이상이다.(왼쪽부터)톰 커언스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와 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차 미국법인(KMA)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13일(현지시간) ‘2015 시카고 모터쇼’에서 쏘울 기반 오프로드 콘셉트카 ‘트레일스터’를 소개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디자인 면에서는 일종의 컨버터블, 기둥(A~C필러)은 남겨둔 채 천장만 열 수 있는 ’캔버스 루프‘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알루미늄 재질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비롯해 헤드램프, 안개등과 사이드미러 램프에도 변화를 줬다. 기아차는 지난 200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 때 ’쏘울스터(Soul‘ster)’를 시작으로 2012년 시카고 모터쇼 ‘트랙스터(Track’ster)‘ 등 쏘울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셉트카를 선보인 바 있다.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나 피아트 친퀘첸토(500)처럼 다양한 파생모델 출시를 고민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톰 커언스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는 “쏘울이 진화할 방향성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척도”라며 “(실제 판매한다면) 야생으로 탈출하고 싶은 도시인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아차는 전시회 기간인 13~22일 K900(K9) 세도나(카니발) 쏘렌토 옵티마 하이브리드(K5 하이브리드 500h) 등 28종의 차량을 전시한다.현대차(005380)도 지난달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픽업트럭 콘셉트카 ’싼타크루즈(HCD-15)‘를 비롯해 i20 WRC카, 벨로스터 랠리카, 쏘나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등 2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쏘울 기반 오프로드 콘셉트카 트레일스터 앞모습.쏘울 기반 오프로드 콘셉트카 트레일스터 뒷모습.▶ 관련기사 ◀☞[이슈n뉴스] 기아차, 신저가에 시총 5단계 '하락'‥자동차株 대응전략☞한종목 100% 집중투자 가능 + 전증권사 미수/신용 대환 및 만기연장 최저 3.1 %☞기아차 유럽법인 "2018년 50만대 목표"
2015.02.13 I 김형욱 기자
FCA코리아, 창원 전시장 확장 이전
  • FCA코리아, 창원 전시장 확장 이전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FCA코리아는 창원과 경남지역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피아트 판매 거점 구축을 위해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FCA 창원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858㎡ 규모로 FCA 전시장으로는 경상지역 최대인 FCA 창원 전시장은 총 13대의 모델을 전시할 수 있다. 올-뉴 크라이슬러 200, 지프 체로키, 피아트 친퀘첸토 등 국내 판매 중인 FCA의 전 모델을 동시에 전시한다.FCA 창원 전시장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피아트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장 1층에 피아트 브랜드의 전시장으로 꾸미고 피아트 모델을 배치해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유쾌하고 트렌디한 이탈리안 감성을 느끼게 했고, 2층에는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의 모델을 전시해 아메리칸 럭셔리와 모험정신을 표현했다.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대표는 “FCA코리아는 올해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질적 향상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브랜드의 가치와 향상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FCA 코리아는 창원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에 20개의 공식 전시장과 2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FCA 창원 전시장. FCA코리아 제공
2015.02.11 I 김자영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올라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고 dpa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노르웨이 자유당 소속 아비드 라야 의원은 교황이 사회 정의와 종교의 자유 보호에 기여한 점을 들어 교황을 후보로 추천했다고 현지언론을 통해 밝혔다.라야 의원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계적으로 큰일을 해왔다”며 “현재까지 노벨평화상을 받은 교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이슬람교도로서 교황을 후보로 추천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고 덧붙였다.교황은 지난해에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한편 교황과 함께 콩고 의사 데니스 무퀘게도 올해 후보에 올랐다고 dpa는 전했다. 데니스는 1999년부터 콩고 동부 병원을 운영하며 내전 중 성폭행을 당한 여성 수천 명을 치료한 산부인과 의사다. 그는 지난해 유럽의회가 수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사하로프 인권상’을 받았으며 교황과 마찬가지로 작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포함됐다.노벨평화상 추천 권한은 전·현직 노벨위원회 위원, 노벨평화상 역대 수상자, 학계, 각국 의회 인사 등에게 있다. 올해 후보자 추천 마감일은 2월1일이다. 규정상 후보 명단은 50년간 비밀에 부치게 돼 있지만 후보 추천을 한 이들은 추천 사실을 공개할 수 있다.지난해 노벨평화상 후보는 개인 231명과 단체 47곳이었으며 파키스탄의 10대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인도 아동 권리운동가 카일라시 사티아르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더 단단해져 주행재미 '친퀘첸토'
  • [시승기]더 단단해져 주행재미 '친퀘첸토'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피아트 친퀘첸토가 달라졌다. 새롭게 출시한 2015년형에서 내외관을 더욱 개성있게 단장하고 하체가 단단해졌다. 국내 소형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인 BMW 미니(MINI)와도 당당히 겨룰 수 있을 정도로 스펙을 보강했다.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도심과 인근 고속화 도로에서 2015년형 피아트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 플러스 모델을 300km가량 시승해봤다.새로 출시된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름에서 보여주듯 특별한 색상이 추가됐다. 라이트그린·라이트블루·에스프레소 색상의 상위 트림인 친퀘첸토 컬러 플러스(500 Color Plus), 라이트그린·라이트블루·화이트 색상의 기본 트림인 친퀘첸토 컬러 베이스(500 Color Base)의 2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이전보다 톡톡튀는 감성이 배가됐다.차에 오르기전 새로 장착된 16인치 휠이 한 눈에 들어왔다. 확실히 이전보다 안정감과 주행 안정성이 향상됐다. 사이드 미러 캡과 앞범퍼·안개등·선루프 등에 준 크롬 장식은 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실내도 더욱 산뜻해졌다.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 계기반이 풀 디지털 TFT-LCD 방식으로 바뀌어 연비·주행 가능 거리·외기 온도·차량 상태 등의 차량 정보의 가시성이 좋아졌다. 이전 모델의 원형 클러스 계기판을 그대로 유지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적절히 조화시켰다.하체가 단단해진 친퀘첸토는 주행감도 확실히 달라졌다. 이전보다 조향각이 섬세해져 원하는 만큼만 핸들을 움직여주면 그대로 조향이 가능했다. 100km/h 이상 가속한 상황에서도 단단해진 하체때문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점도 이전과 달라진 점이다. 알피엠이 상승할때도 부드럽게 기어가 변속돼 승차감이 더욱 개선됐다.소형차에서 부족할 수 있는 안전장치도 전모델보다 강화됐다. 이전의 팝(Pop)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ECM 룸미러와 오토 AC, 후방 주차 센서 등을 새롭게 장착했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TPMS)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안전성도 더 높아졌다.센터 콘솔의 컵홀더는 더욱 커져 음료 등을 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USB와 AUX 포트를 센터콘솔 앞쪽에 배치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손쉽게 조작해 들을 수 있었다.가격은 친퀘첸토 컬러 베이스가 2090만원, 친퀘첸토 컬러 플러스 2390만원으로 이전보다 낮췄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수준이다. 해외에서는 경차로 인정받아 각종 혜택을 누리지만 국내에서 친퀘첸토는 경차가 아니라는 점도 걸리는 대목이다. 1000cc 미만이 아직 수입되지 않는 것도 친퀘첸토 바람이 불지 않는 이유다.피아트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 FCA코리아 제공
2015.01.19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고정금리 주택대출자 '울고 싶어라'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주택담보대출 금리 年2%시대…고정금리 주택대출자 ‘울고 싶어라’-구멍난 ‘생활 안전’-1조원대 카지노 2곳 더 세운다(정부 투자활성화 대책 발표)-현대차, 독일식 연봉제 도입 추진△종합-사설1/어린이집 대책, 또 뒷북 소동 그칠라-사설2/터키 실종객의 행적이 걱정되는 이유-이데일리 ZOOM人/‘취임 20돌’ 구본무 LG회장△종합-삼성·현대車·SK ‘투자 장벽’ 걷어준다…“25조원+a효과”-내국인도 복합리조트 최대주주 허용, 2017년까지 호텔 5000실 공급-대전·울산 등 6곳 ‘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종합-호남과 충청…두개의 ‘安心’이 움직인다-미등기 총수일가 연봉 공개하나-인물in이슈/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왕의 남자’해봤기에…개헌 쓴소리도 ‘내 몫’△종합-성과 낮은 간부는 퇴출하고, 전문가 채용은 늘린다-짝퉁 반입도 무조건 금지, 30일부터 개인용도 적발-한은, 지난해 손상화폐 3조원 폐기-볼보車 ‘자동 감속장치’ 있는 척 광고, 공정위 시정명령△금융-은행·카드사 입사하기 점점 어려워진다-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 설문/초부유층, 벌기보다 ‘지키기’-금감원 대거 인사…‘진웅섭 리더십’시험대△산업-“해외·지분투자, 환류세제 면제대상 돼야” 전경련, 정부에 건의-1960년대에 수소연료車가?-“한국산 셀카봉 美서 대박 조짐”-삼성 “퇴직 후 10년까지 백혈병 등 전원보상”-서울 휘발유값 신도림역 주변 가장 싸다…경유는 고려대 주변-현대·기아차 유럽 판매 2.2%증가△산업-금융사만 전산설비 위탁 제한…‘핀테크’발목-스마트폰으로 들어온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월성 원전 1호기 기술기준 미달 논란△생활산업-와인 1병 5900만원…호텔선물은 ‘전시용-3500원짜리 담배 ‘보그’, 손님은 찾고 점주는 꺼리고-팝아트서 캐릭터까지…화장품 디자인 경쟁-동아오츠카, ‘비타500’에 도전장-중소협력사 상품대금…홈플러스, 설 前 지급△자동차-QM3 VS 티볼리 VS 트랙스 VS 쏘울/소형 SUV 4車대전 점화-시승기/피아트 친퀘첸토, 살짝만 틀어도 원하는대로…핸들링 굿-車엿보기/도요타는 왜 수소연료전지차 특허 개방했나, “친환경차 리더”이미지 메이킹 전략△중기·제약-신약개발단 예산 65%삭감…말뿐인 R&D투자-주상언 신약개발사업단장 “글로벌 기술이전 통해 성과낸다”-중기중앙회장 후보 7명 선거전 돌입-LG하우시스·KCC “제주도 건물 에너지 효율 높인다”△문화-공연시장 롱런작품 비결은/‘지킬’조승우의 파괴력…‘쓰릴미’소극장의 소통력-연극 ‘40캐럿’/김승연 “연상녀와 사랑에 바졌어요”-뮤지컬 ‘바람과 함께’일부 장면 수정키로△문화-‘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최우수작 소개 (2)무용&뮤지컬-무용극 ‘버즈아이뷰’/춤.영상 버무려 ‘상상의 시공간’연출-뮤지컬 ‘프랑켄슈타인’/원작 비튼 ‘한국적 괴물’ 세계무대로△골프&스포츠-뿔난 골프존 “조이마루 영업급지는 파산하라는 말”-최경주·김형성 상승세, 소니오픈 3R 공동8위-강정호 피츠버그 입단 ‘수비력’ 물음표 지워라△대학&교육-2016년 수능 시기별 학습전략/개념정리→실전연습→A·B유형 결정-대학 대학人/강태중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 “수능 영어 4~5등급제로 바꿔야”-교육부, 올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6121억 투입△마켓-유럽중앙은행 양적완화로 코스피 반등할듯-중소형주펀드 1.58% ‘플러스’-뉴욕증시 관전포인트는 ‘기업 성적표’△증권-조선株 끝모를 추락…“올해 더 어렵다”-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올해 170개社 상장이 목표”-인터뷰/퇴직연금펀드 1위 ‘KB운용 이끈 조용호 팀장-머니팁/“최고 연 7.8%수익 추구”△글로벌마켓-오바마 “상위1%에 세금 더”…新부유세 제안-유명 헤지펀드 파산, 스위스發 금융 대혼란-中분기 성장률 금융위기후 ‘최악’-올 다보스 최대 화두 ‘국가간 갈등’-구글도 모바일결제시장 진출△오피니언-데스크칼럼/왜 명예부장·상무는 없는가-목멱칼럼/인기 상품의 사회학-기자수첩/핀테크가 ‘속도전’으로 될 일인가-말말말/“보너스였던 소득공제가 13월의 공포로”△피플-‘노트라담 드 파리’연출가 마으 “오리지널의 감동 그대로 전하겠다”-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강연 “고객 맘 알아야 IoT시대 1등 기업 된다”-세미나·산행·음악회…박삼구 회장 소통행보-박병원 한국경영자협회장 유력-주린룬, 타이완 집권 국민당 새 주석-김연배 부회장 “한화생명 혁신 가속”△사회-허니버터칩 과시욕을 팝니다-주먹으로 때리고 화장실 가두고.우리 아이도 맞았나-공무원 뽑을때 학벌·자격증 안 따진다-4인 가구 월 556만~683만원 필요△부동산-다주택자, 임대사업 등록하면 세금 10% 덜 낸다-경기 오포읍 일대 ‘미니신도시’조성-부동산 3법 약발 다했나…강남 재건축 시들
2015.01.18 I 양희동 기자
김연아는 푸른색...`드레스 컬러`로 본 피겨史
  • 김연아는 푸른색...`드레스 컬러`로 본 피겨史
  • △ 캐롤 하이스 젠킨스와 김연아(오른쪽). / 사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공식 페이스북[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현역시절 드레스가 특별 조명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세계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드레스 변천사를 돌아봤다. 조직위는 “과거엔 레드! 현재엔 블루가 대세? 과거와 현재 피겨퀸들의 드레스 비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퀸의 드레스코드는 어떤 모습일까요?”라면서 전·현직 여자 피겨스타들의 드레스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각각 1960 스퀘벨리 동계올림픽과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우승자인 캐롤 하이스 젠킨스, 김연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젠킨스는 화사한 다홍색 계통의 드레스를, 김연아는 청량한 푸른색 계통의 드레스를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 도로시 해밀과 아라카와 시즈카(오른쪽). / 사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공식 페이스북조직위는 1976 인스부르크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도로시 해밀과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라카와 시즈카의 드레스도 비교했다. 김연아 등장 이전 최고의 피겨 스타로 꼽히는 해밀은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의 분홍색 드레스를, 시즈카는 군청색과 하늘색이 조화된 물빛 드레스를 입고 연기하고 있다. 끝으로 조직위는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퀸 자리에 물음표를 달았다. 예비 피겨퀸과 비교한 선수는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2연패에 빛나는 카타리나 비트다. 1988 사라예보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비트 역시 젠킨스와 해밀처럼 붉은색 계통의 드레스를 입고 있다. △ 카타리나 비트(왼쪽). / 사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공식 페이스북조직위의 예상대로면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은 파란색 계통의 의상을 입어야 메달의 운이 따를 수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경기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로는 박소연(17·올댓스포츠)과 김해진(18·올댓스포츠)이 있다.▶ 관련기사 ◀☞ 폴 포그바 에이전트 “올해 안에 이적한다”☞ 마라도나 “비달 속한 칠레, 코파 우승할 듯”☞ 美 FOX “호날두, 펠레·마라도나 수준 아냐”☞ 호날두 vs 메시, 진짜 '라이벌'이 나타났다☞ 김연아의 銀, 스포츠史에 무엇을 남겼나
2015.01.16 I 박종민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