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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0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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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2' 어르신들과 아쉬운 작별…가슴 먹먹 마무리
‘시골경찰2’(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시골경찰’ 4인방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는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재준이 영주 문수면에서 경찰 생활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담겼다.마지막 출근을 하루 앞둔 전날 시골경찰은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이정진의 아이디어로 어르신들 영정사진 찍어드리기에 나섰다.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자 사전에 한복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까지 섭외하며 마을회관에 인생사진관을 오픈했다.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시골경찰은 어르신들의 긴장을 풀어드리기 위해 힘썼고 어르신들 역시 그들의 노력에 환한 웃음을 선보여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촬영 하는 동안 어르신들을 바라보던 시골경찰은 마음이 복잡한 듯 묘한 감정을 드러냈고 눈물까지 글썽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퇴근 후 마지막 밤을 맞이한 시골경찰은 삼삼오오 모여 영주댁 이정진이 만든 치킨으로 회포를 풀었다. 마지막까지 허당미를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낸 이재준은 큰형님 신현준이 “형이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묻자 “즐라탄을 닮은 게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시골경찰은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신현준은 앙숙 브로 오대환을 “사실 많이 의지하고 안 보면 보고 싶은 이상한 존재”라고 털어놨고 오대환 역시 신현준에게 “바라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져요”라고 화답했다. 마지막 밤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듯했지만 둘은 잠자리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여전한 앙숙 케미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시골경찰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밤새 내린 하얀 눈으로 뒤덮인 세상은 마치 시골경찰의 마지막을 밝히는 듯했다. 출근 준비를 마친 네 사람은 눈이 하얗게 쌓인 숙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쉬운 마음을 대신했다.출근 후 마지막 근무를 시작한 시골경찰은 전날 찍은 영정사진을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그동안 시골경찰과 나눈 정의 깊이가 엿보였다. 시골경찰과의 헤어짐이 아쉬웠던 주민들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깜짝 놀란 시골경찰을 향해 주민들은 박수를 보냈고 직접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했다.맏형 신현준은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한 채 “어머님 아버님들 더 많이 만나 뵙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가는 게…“라며 아쉬움을 표현했고 주민들의 가슴도 먹먹해졌다. 이정진 역시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렇게 주민들과 뜨거운 인사를 나누고 치안센터로 향하던 시골경찰. 이번엔 영주 경찰서 선후배 동료들이 준비한 깜짝 수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동료들의 축하 속에 진행된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재준의 시골경찰 생활이 모두 끝났다.
2018.01.16
I
김은구 기자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사업, 적극 지원책 나올 것-한화
원천기술개발사업 주요 분야별 지원 금액.[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8일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해 한올바이오파마(009420), 제넥신(095700) 등 중소형 바이오텍 업체들의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으로 연구개발(R&D) 성과 가시화가 기존 몇 개 업체 편중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업체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진단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긍정적(Positive)을 유지했다.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지난해 9월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를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생산 기준 152조원 매출을 달성해 전세계 바이오 시장 5% 점유 목표를 제시했다”며 “글로벌 신약 후보물질을 신규 100개 발굴해 이중 5개를 1조원 이상 블록버스터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세부 목표”라고 분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18년도 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총 투자 규모는 349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0.5% 증가한 수준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반영된 3개 분야는 신약개발, 뇌연구, 고령화대비 분야다. 그는 “신약개발 분야는 594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신개념 항암제, 유전자치료제 등 32개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발굴이 목표”라며 “뇌연구 분야는 인지기능을 보조·증강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 등 380억원을 지원하고 352억원이 지원될 고령화대비‘ 분야는 고령·난치질환의 근원적 치료 기술인 재생의료 원천기술개발을 위한 줄기세포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사업은 R&D 투자뿐 아니라 152조원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근 급성장하는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위탁생산(CMO)을 포함한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대한 적극 지원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판단이다. 신 연구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 취득 등 매출 급성장 요소 가시화와 임상 시험의 성공적인 결과 발표를 통한 R&D 성과가 가시화되는 업체에 차별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2018.01.08
I
이명철 기자
신현준, 두 아이 아빠 된다…아내 둘째 임신
신현준(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신현준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신현준은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1일 소속사 HJ필름을 통해 밝혔다. 신현준은 “둘째 소식에 너무나 기쁘고 아내에게도 고맙다. 어디를 다닐 때마다 ‘둘째 가지셔야지요!’라고 덕담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했다. 2016년 아들을 얻었다.신현준은 “60년만에 돌아온 황금 개띠해에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하며 “데뷔 후 지금까지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는데 그 사랑 잊지 않으며 받은 사랑을 나누고 더욱 감사하며 살겠다”라고 말했다.현재 신현준은 인덕대 방송연예과 전임 교수로 후배를 양성 중이며 KBS2 ‘연예가 중계’, JTBC ‘오아시스’,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TV조선 ‘엄마의 봄날’, E채널 ‘내딸의 남자들’ 등에 출연 중이다.
2018.01.01
I
김은구 기자
‘연중’ 신현준, 김우빈 언급…“호전됐다 연락와”
사진=‘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신현준이 김우빈의 근황을 공개했다.신현준은 22일 오후 방송한 KBS2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MC를 하면서 스스로 지키는 게 있다. 아무리 친한 동료 연예인이라도, 그들이 한 얘기를 방송에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런데 이 말은 하고 싶다. 김우빈이 지난 일요일에 문자가 왔다”면서 “안 그래도 교회에서 기도를 많이 하고, 마음으로 기도를 했는데 그날 저녁 문자가 왔다. ‘형님 많이 좋아졌어요’ 이렇게 왔더라. 빨리 완쾌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다행”이라며 입을 모았다. 김우빈은 올 상반기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2017.12.23
I
김윤지 기자
대웅제약, ‘나보타’ 신공장 가동률 증가로 수출 성장…목표가↑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8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주력상품 ‘나보타’ 신공장 가동률 증가에 따라 수출 실적도 성장세를 탈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대폭적으로 도입한 신규 처방의약품들의 원가 정상화를 확인한 올해의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향남 나보타 신공장과, 오송 의약품 신공장의 가동율 상승 속도에 따라 2018년 실적은 추가적인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그는 “국내 보툴리눔톡신 가격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보툴리눔톡신 제품인 나보타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 10월 향남 신공장에 대한 국내 인증 완료 후 공급 물량 증가 및 이머징 마켓을 대상으로 한 수출 확대로 매출액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1월 준공된 오송 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이 여유로워 지면서 수탁사업의 공격적인 확대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나보타의 해외 진출도 무난하다는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신청(BLA) 이후, 11월 의약품 성분명(prabotulinumtoxin A) 등록 및 FDA의 품질관리기준(cGMP) 실사를 마무리했다”면서 “진행 과정에서 특별한 이슈가 제기되지 않고 있어, 내년 중 FDA의 BLA 허가 취득은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지난 7월 BLA 허가 신청을 한 유럽 시장도 내년 2월 EU-GMP 실사가 예정됐다”면서 “2019년부터는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동시에 제품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7.12.18
I
윤필호 기자
신현준 "국민이 원한다면 국대 축구팀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이유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신현준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자신을 국가대표 축구팀에 넣어달라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신현준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이 원한다면… 대표팀에 들어가겠다. 머리를 다시 길러야 하는 건가”라는 글을 올렸다.이 글과 함께 신현준이 공유한 게시글에는 “(우리) 대표팀에 신현준을 넣으면 스웨덴의 유명 축구선수 ‘즐라탄’인줄 알고 스웨덴 선수들이 공을 패스해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스웨덴을 만나게 됐다. 지난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 조별 예선을 끝으로 은퇴한 즐라탄은 스웨덴의 전설적인 존재이지만 한국에서는 신현준과 닮은 얼굴로 유명하다.
2017.12.09
I
박지혜 기자
‘시골경찰2’ 오대환 “실제 범죄 현장, 깜짝 놀라”
사진=MBC플러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오대환이 ‘시골경찰2’ 촬영 후일담을 공개했다.오대환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서울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 때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현장을 경험해 깜짝 놀랐다”면서 “실제 상황이 아닌지 의심도 했다”고 말했다.그는 “멘토 형사님 표정이 너무 진지했다. 긴장을 많이 했고, 다리도 떨렸다. 그럼에도 제복을 입고 있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나오는 행동들이 있더라. 당황스럽고 놀랐고 화도 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이에 신현준은 “오대환은 심각한 현장에 없으면 좋겠다. 경찰이 아닌 강력계 형사처럼 행동하더라.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놀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골경찰2’는 연예인들이 직접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정진·이재준이 합류한 시즌2는 경북 영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2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2017.11.20
I
김윤지 기자
‘시골경찰2’ 이정진 “따뜻한 환대, 시즌2 기대”
사진=MBC플러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정진이 ‘시골경찰2’에 새롭게 합류한 각오를 다졌다.이정진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서울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제작발표회에서 “시골 정취를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주민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많이 받았고, 함께 촬영하는 동료들과 어우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하는 신현준은 “새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이정진이 모든 면에서 최고로 잘한다. 이정진이 잘하고 있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시골경찰2’는 연예인들이 직접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정진·이재준이 합류한 시즌2는 경북 영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2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2017.11.20
I
김윤지 기자
‘시골경찰2’ 신현준 “요섹남 이정진, 1등 신랑감”
사진=MBC플러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신현준이 이정진을 1등 신랑감으로 꼽았다.신현준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서울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2에서 행복하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있다. 이정진이 밥도 잘해주고, 저를 잘 챙겨준다”면서 “오대환과 달리 예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신현준은 “이정진에게 ‘영주댁’이란 별명을 붙여줬는데, 제 주변 여자 분이 있다면 이정진이 1등 신랑감”이라며 “다정하고 음식도 잘한다. 최고의 신랑감이고 최고의 순경이다. 이번 시즌에선 엄마 역할을 양보했다. 편한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시골경찰2’는 연예인들이 직접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정진·이재준이 합류한 시즌2는 경북 영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2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2017.11.20
I
김윤지 기자
‘시골경찰2’ 이재준, 막내몰이…“18차원+혼잣말”
사진=MBC플러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재준이 ‘막내 몰이’를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재준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서울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제작발표회에서 첫 예능에 대해 “긴장된다. 형님들을 잘 따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맏형 신현준은 이재준에 대해 “키도 크고 잘생기고 예의가 있다”고 칭찬한 후 “같이 생활하다 보니까 혼잣말을 너무 많이 한다. 시즌1의 이주승 순경을 4차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보다 더한 18차원되는 친구를 만난 것 같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재준은 “일일극에서 혼잣말을 하던 습관이 남아 있는 것 같다. 첫 예능이라 카메라가 앞에 있으니까 계속 말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고 답했다. ‘시골경찰2’는 연예인들이 직접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정진·이재준이 합류한 시즌2는 경북 영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2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2017.11.20
I
김윤지 기자
“열심히 노력할 것”…‘시골경찰2’, 경찰 임용식
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출연진들이 진짜 시골 경찰이 됐다.신현준, 오대환, 이정진, 이재준 등 ‘시골경찰2’ 출연진은 최근 열린 정식 경찰 임용식을 통해 영주 문수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임명 받았다. 10일 공개된 사진 속 네 사람은 경찰 제복을 갖춰 입고 경례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근엄한 표정으로 임용식을 참여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엄숙하게 만든다. 신현준은 “영주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영주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영주에서 근무하는 경찰이라 생각하겠다. 최선을 다해서 시민들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신임 순경 이정진은 “모든 게 낯선 환경이지만, 여기 계신 어르신들과 주민여러분, 또 같이 일하게 될 전임자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 따뜻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오대환과 이재준 역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임용식에서 네 순경은 경상북도 영주 경찰서의 강인함을 상징하는 특별한 신고식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1월 20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한다.
2017.11.10
I
김윤지 기자
이정진 합류 ‘시골경찰2’, 영주 무섬마을 간다
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2’는 경북 영주 무섬마을로 향한다. 21채의 전통가옥과 옛 돌담길이 남아있는 고즈넉한 시골 마을이다.7일 공개된 사진에는 영주 치안센터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 중인 ‘시골경찰2’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골 가을을 배경으로 푸근한 웃음을 짓고 있는 신현준과 이정진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경찰복을 입고 있는 오대환과 이재준이 같은 쪽을 응시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정겨운 시골 순경으로 분한 오대환과 이재준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마지막 사진 속 보이는 가을의 운치가 느껴지는 감나무가 열린 한옥은 ‘시골경찰2’의 멤버들이 함께 생활하게 될 보금자리이다. 신현준과 이재준은 마당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옆으로는 반려견이 보인다. 연출은 맡은 김재훈PD는 ‘시골경찰2’의 배경지인 영주에 대해 “아름다운 풍경과 잘 보존된 전통가옥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다. 집밥 같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시골경찰’에 적합한 배경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1월 20일(월) 첫 방송된다.
2017.11.07
I
김윤지 기자
김희철, 여자친구와 사진 안 찍는 이유는?…`바로 이것!`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내 딸의 남자들2’ MC 김희철이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4일 방송된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에서 MC 김희철은 배우 장광 딸 미자의 매력에 푹 빠졌다. 홍콩 소개팅을 하게 된 미자는 소개팅남에게 “엄마가 남자 별로면 다른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소개팅남 원석은 “뭐라고 대답했냐”고 궁금증을 표했고, 미자는 알듯 말듯한 표정으로 “아직 대답을 안했다”며 남다른 밀당 스킬을 보여줬다.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은 “남자를 두근거리 게 하는 방법을 안다”며 미자의 쥐락펴락 밀당 실력에 감탄을 표했다. MC 신현준 역시 이에 동감하듯 “우리도 두근거린다”며 미자와 원석의 데이트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사진-E채널 ‘내 딸의 남자들’또 이날 김희철은 아빠들의 원성을 샀다. 배동성 딸의 커플 여행 데이트가 그려진 가운데 두 사람은 커플 인생 사진을 남기겠다며 달달한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의 부러움을 한몸에 샀다. 이를 지켜보던 소진은 “사진 찍는 거 안 좋아하는 남자도 많다”며 배동성 딸 수진을 부러워했다. 이에 이수근은 “희철이는 (여자친구랑) 절대 사진을 찍지 않는다”며 “헤어졌을 때 흔적이 남으니까”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 그러자 김희철은 “혹시나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큰일 나니까 실제로 여자친구랑 사진 찍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고백해 아빠들의 원성과 비난을 받는다. 결국 김희철은 “앞으로 사진을 찍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 딸의 남자들2’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 새로운 MC와 부녀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 ‘내 딸의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201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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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故김주혁 소식 전해야 했던 신현준, 눈물 삼키며 인사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신현준이 불의의 사고로 숨진 김주혁의 소식을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3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주혁의 소식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고 김주혁의 소속사 관계자 인터뷰, 지난 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된 발인식을 찾은 많은 연예계 동료들의 모습 등이 전해졌다.MC 신현준은 “참 좋은 배우, 참 좋은 사람, 만났던 모든 사람에게 따뜻한 기억을 남기고 떠난 배우 김주혁”이라고 말하며 목이 메었다. 이어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고 김주혁은 지난 달 30일 사고로 45세의 짧은 삶을 마쳤다. 지난 2일 발인 후 고 김주혁은 충남 서산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아버지 고 김무생과 어머니가 잠들어 있는 가족 납골묘에 영면했다.
201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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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얘 누구냐" "돌겠다" 최희서 수상소감中 스태프 막말 송출 논란
최희서 수상소감 스태프 막말 논란. 사진=TV조선[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최희서의 수상소감 도중 스태프로 추정되는 사람의 막말이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제54회 대종상 영화제’가 열렸다. 시상식은 배우 신현준과 스테파니 리가 MC를 맡은 가운데 TV조선을 통해 생방송 됐다.이날 영화 ‘박열’에서 ‘후미코’를 연기한 배우 최희서는 신인여자배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 수상했다. 신인여우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최희서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박열’의 관객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는 교과서에 실릴 만큼, 훌륭한 업적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그들의 아름다운 투쟁의 과정이 영화에 담겼고, 관객들께서 감동을 느끼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희서의 수상 소감은 4분 정도였다. 그는 “내가 이런 자리에 설 기회가 또 없을 것 같아서 말이 길어진다”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최희서 수상소감 스태프 막말 논란. 사진=TV조선이때 “그만 합시다 좀”, “아 진짜 돌겠다”, “얘 누구냐” 등 짜증 섞인 스태프의 막말이 그대로 송출됐다. 또 ‘박열’의 이준익 감독을 담는 과정에서 “객석에 이준익 감독 있어요. 뒤에 빡빡이. 이 양반 아닌가?”라는 멘트까지 들려왔다. 이 같은 방송사고에 누리꾼들은 “큰 방송사고 같은데 공식사과해야하는거아닌가”, “점점 격이 떨어진다”, “대종상 시상식에 알맞은 스태프가 되어라” 등의 비판 섞인 목소리를 냈다.한편 TV조선 측은 유튜브에 잡음이 들리는 수상소감 영상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이어지자 26일 오전 삭제했다.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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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
설경구·최희서 `대종상` 男女주연상…작품상은(종합)
설경구·최희서[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대종상이 파격적인 수상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54회 대종상영화제가 신현준·스테파니 리의 진행으로 펼쳐졌다.이날 시상식의 스포트라이트는 남녀주연상을 수상한 설경구와 최희서에 집중됐다. 설경구에게 트로피를 안긴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칸국제영화제의 초청까지 받았으나, 영화 외적인 논란에 휩싸여 흥행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마니아인 ‘불한당원’을 양산해내며 설경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케 한 작품이다. 신인인 최희서는 ‘박열’로 주연상과 신인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행운을 누렸다.극중 의상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한 설경구는 “15년 만에 이 무대에 섰는데 한 번도 폼을 못 잡아봤다. 3초만 폼을 잡겠다”며 팔을 벌리는 제스처로 호응을 끌어냈다. 최희서는 주연상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눈물을 흘렸다. ‘박열’에서 박열의 연인이자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아 능숙한 일본어 연기와 강단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이날 시상식은 ‘박열’의 잔치나 다름 없었다. 주연상(최희서), 신인상(최희서), 감독상(이준익), 미술상, 의상상 5관왕을 차지했다. 이준익 감독은 “여러 편 찍다 보니 재능이 다 떨어졌다”며 “같이 작업한 젊은 배우들, 스태프가 받아야 할 상을 대신 받은 거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작품상은 천만영화 ‘택시운전사’에게 돌아갔다. 박은경 더램프 대표는 “이 상은 아픈 현대사와 바른 언론에 대한 응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연상은 ‘더킹’에 나란히 출연한 배성우와 김소진에게 주어졌다. 신인상의 또 다른 주인공은 ‘청년경찰’에서 열혈 경찰대생으로 웃음을 선사한 박서준이 차지했으며, 특별상은 지난 4월 타계한 김영애가 수상했다.대종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 시상식이나 비리, 공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권위가 실추돼 영화인과 관객의 외면을 받았다. 올해 영화제는 앞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공동주최 협약을 체결하고 새출발을 예고한 바 있다.다음은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작(자)△최우수작품상=‘택시운전사’ △감독상=이준익 감독(박열), △남우주연상=설경구(불한당) △여우주연상=최희서(박열) △남우조연상=배성우(더 킹) △여우조연상=김소진(더 킹) △신인감독상=엄태화 감독(가려진 시간) △신인남우상=박서준(청년경찰) △신인여우상=최희서(박열) △특별상=故 김영애 △의상상=‘박열’ △미술상=‘박열’ △시나리오상=‘더 킹’ △음악상=‘가려진 시간’ △편집상=‘더 킹’ △조명상=‘프리즌’ △기획상=‘택시운전사’ △촬영상=‘악녀’ △기술상=‘악녀’‘박열’ ‘택시운전사’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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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
[특징주]탈원전 정책 유효…신재생에너지株↑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고리 5, 6호기 공사 재개 예상에 하락했던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다시 오름세다.23일 오전 9시19분 현재 웅진에너지(10313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4.51% 오른 7880원을 기록 중이다. 신성이엔지(011930) 에스에너지(095910) 등도 오르고 있다. 풍력발전 설비 제조업체 유니슨(018000)과 씨에스윈드(112610)도 상승세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유효하다는 판단에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고리 5, 6호기 건설 재개 결정 과정을 살펴보면 후속 조치로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가 27.6%를 차지해 여론이 ‘탈원전’ 정책에 오히려 명분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부의 ‘탈원전, 탈석탄화’ 중심 에너지 정책은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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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
‘내딸남2’ 김희철 “내년 ‘연애불능’ 탈출할 것”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김희철이 내년에는 제대로 된 연애를 하겠다고 말했다.김희철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모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E채널 예능프로그램 ‘아빠가 보고 있다: 내 딸의 남자들2’ 기자간담회에서 “주변에서 연애를 잘 못한다는 말을 듣고 있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리 만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35세인 그는 “이제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 연애부터 제대로 해야할 것 같다”면서 “팬 분들이 어서 빨리 모두 연애하고 결혼해서 제가 장가를 가더라도 덜 미안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내 딸의 남자들2’은 아빠들이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딸들의 연애와 일상을 지켜보고 관찰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MC 신현준, 이수근, 김희철, 소진, 김태원, 장광, 박정학, 배동성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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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
‘내딸남2’ 장광 “출연 목표, 딸 장윤희 시집”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장광이 딸이자 개그우먼 장윤희의 시집을 ‘내딸남2’ 출연 목적으로 꼽았다.장광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모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E채널 예능프로그램 ‘아빠가 보고 있다: 내 딸의 남자들2’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소감에 대해 “제 딸은 연애를 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 쉰 적이 없다는 말에 놀랐다. 양파껍질처럼 뭔가 계속 나오던데 아빠로서 걱정도 많이 된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딸을 시집보내겠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예비신랑이 늘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빠이고 가까이 있지만 아빠와 딸 사이에 비밀이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목적을 달성하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내 딸의 남자들2’은 아빠들이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딸들의 연애와 일상을 지켜보고 관찰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MC 신현준, 이수근, 김희철, 소진, 김태원, 장광, 박정학, 배동성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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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
‘내딸남2’ 배동성 “딸의 연애, 의연하게 지켜볼 것”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배동성이 성인이 된 딸의 연애를 의연하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배동성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모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E채널 예능프로그램 ‘아빠가 보고 있다: 내 딸의 남자들2’ 기자간담회에서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자식은 아이같다. 올해 딸이 스물두살인데 여전히 아기 같다”면서 “처음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랑 뽀뽀하는 모습 보고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그는 “그제서야 벌써 어른이 됐단 생각이 들었다. 인격체로 존중해야지 어린 딸로만 보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제 의연하게 지켜보도록 하겠다. 서로 존중하면서 사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 딸의 남자들2’은 아빠들이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딸들의 연애와 일상을 지켜보고 관찰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MC 신현준, 이수근, 김희철, 소진, 김태원, 장광, 박정학, 배동성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2017.10.17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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