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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교육 에이블스쿨, 누적 취업률 70%…그룹사 등 채용
  • KT AI교육 에이블스쿨, 누적 취업률 70%…그룹사 등 채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가 14일 청년 AI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3기 교육생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잡페어(Job Fair)를 개최했다. 사진은 14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KT 에이블스쿨 잡페어 현장에서 에이블스쿨 3기 교육생들이 채용 정보를 얻고 있는 모습.KT가 지난 14일 청년 AI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3기 교육생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잡페어(Job Fair)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KT를 비롯한 BC카드와 케이뱅크, KT DS, KT Cloud 등의 KT 그룹 내 주요 기업과 오케스트로(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데이터사이언스랩(빅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같은 굴지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KT 에이블스쿨이 양성한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KT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은 이 자리에서 각 기업별 채용 담당자와 해당 기업의 디지털 전환 관련 직무 분야의 현직자를 만나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생은 “IT와 무관한 비전공자임에도 KT 에이블스쿨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 분야 직무에 도전할 수 있는 실무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이 자리에서 채용 담당자로부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경기 침체로 인한 취업난 속에서도 KT 에이블스쿨의 1기와 2기 수료생들의 누적 취업률은 70% 이상에 달한다. KT 에이블스쿨은 생성형 AI 시대에 현업에서는 실전 경험이 많고 팀워크에 유능한 개발자와 컨설턴트의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집중적인 AI 교육과 다양한 규모의 실무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교육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행사에 참석한 채용 담당자들은 “기업에서는 코딩 스킬보다도 구성원들과 협업해 문제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해결 방안을 구현해낼 수 있는 디지털 인재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AI 역량이라는 것은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만큼 에이블스쿨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쌓아온 프로젝트 경험 위주로 본인의 경쟁력을 어필하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언도 전했다.한편 KT 에이블스쿨 3기 교육생들은 지난 6월 고용노동부 주관의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도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앞서 1기와 2기 교육생들도 같은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어 에이블스쿨 출신 교육생들의 활약상에 채용 담당자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내달 8일 4기 교육생 선발중현재 KT 에이블스쿨 3기 교육생들은 18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으며, 내달 8일 입교할 4기 교육생 선발 과정도 진행되고 있다. KT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 ‘AIVLE-EDU’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강의를 들으며 1:1 튜터링을 받을 수 있고, 코딩 마스터스 연습도 할 수 있다.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KT 광역본부를 거점으로 한 교육장도 이용 가능하다. KT 그룹 내 현직 전문가들도 에이블스쿨 과정에 참여해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작성 컨설팅, 모의 면접 등 교육생들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한다.
2023.07.16 I 김현아 기자
손흥민 손목서 본 ‘갤워치6’…삼성 “갤럭시 앰배서더로 발탁”
  • 손흥민 손목서 본 ‘갤워치6’…삼성 “갤럭시 앰배서더로 발탁”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새 시즌 준비를 앞두고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손흥민의 왼쪽 팔목에 있는 제품이 삼성전자가 공개할 ‘갤럭시워치6’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한국 축구 대표팀의 스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선수를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손흥민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손흥민의 왼쪽 손목에 채워진 새로운 스마트워치가 눈길을 모았는데, 이는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갤럭시 언팩 2023’에서 공개할 신제품 ‘갤럭시워치6’인 것으로 확인됐다.그간 삼성전자는 유명 스포츠 스타들을 통해 언팩 이전 새로운 갤럭시 기기들을 선보여 왔다. 일종의 ‘유출 마케팅’이다. 삼성전자는 과거에도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에게도 ‘갤럭시워치4’를 선물, 공항 등에서 이를 유출하는 마케팅을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 측은 “손흥민 선수는 앞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삼성전자는 축구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향후 (손흥민 선수는) 갤럭시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금일 인천공항에서 손흥민 선수가 착용한 워치는 새롭게 선보일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맞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최초로 한국에서 언팩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언팩에서 5세대 폴더블(접는)폰 ‘갤럭시Z 폴드5·플립5’ 등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3.07.14 I 김정유 기자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노베이션 투어 2023’ 성황리 개최
  •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노베이션 투어 2023’ 성황리 개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은 지난 13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이노베이션 투어 2023’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150여명의 주요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지멘스는 ‘혁신의 가속화’를 주제로 제품 및 생산을 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 머신 및 프로세스의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등 최첨단 솔루션을 공개했다. 행사는 △지속 가능성 △맞춤 생산 △디지털화 △ 근로 시장 변화 등 메인 테마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독일 하노버 메세 2023(Hannover Messe 2023)에서 지멘스가 선보인 혁신적인 콘텐츠를 가장 먼저 국내 고객에게 소개하고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지멘스는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사용자 친화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수용하고 진정한 디지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다뤄진 콘텐츠는 내달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에서 제공 예정인 온디맨드 세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7.14 I 하지나 기자
아동권리보장원, 자립준비청소년에 호텔 취업 지원
  • 아동권리보장원, 자립준비청소년에 호텔 취업 지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취업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호텔 서비스 교육과 취업 연계 지원을 제공한다.아동권리보장원은 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5층에서 한국관광공사,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이하 아코르호텔)와 자립준비청년 대상 호텔 서비스 교육 및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24세까지 연장가능) 보호가 종료됨에 따라 자립이 필요한 청년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호텔서비스 직무교육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관광분야 교육과 호텔 취업을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보장원은 자립지원전담기관 및 온라인 채널(카카오톡 채널/채널명:아동권리보장원 아동자립지원)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전국 자립준비청년대상 프로그램 홍보 및 교육생 모집을 진행했으며, 추후 경제관리 및 직장생활 적응 등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특별 강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는 2020년부터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예비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실무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도울 예정이다.아코르호텔은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앰배서더 서울 풀만,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등 아코르앰배서더 계열 11개 국내 호텔에서 채용을 연계한 현장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한국관광공사,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취업 교육과 취업 연계를 위해 민·관이 협력한 사례”라고 말했다.
2023.07.13 I 김경은 기자
쿤달·네시픽, '2023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박람회 참가
  • 쿤달·네시픽, '2023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박람회 참가
  • (사진=더스킨팩토리)[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퍼스널케어 전문 브랜드 쿤달(KUNDAL)과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네시픽(NACIFIC)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뷰티 엑스포 ‘2023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코스모프로프 NA(North America)는 다수의 뷰티 기업들이 참가하는 거래(B2B) 박람회다. 올해 20번째를 맞이해 11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사진=더스킨팩토리)쿤달 관계자는 “전 세계 1400여 개 기업에서 약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쿤달과 네시픽이 글로벌 뷰티 산업에서 더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쿤달은 ESG 경영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용기를 제작하여, 300㎖ 용량의 펌프 없는 용기 제품을 미국 전용 제품으로 출시해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쿤달과 네시픽은 지난 5월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코스모뷰티 서울’에서 첫 합동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글로벌 뷰티 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쿤달과 네시픽은 다시 한번 각 브랜드의 개성과 K-POP 스타인 글로벌 앰배서더를 내세워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쿤달과 네시픽을 운영하는 노현준 대표는 “이번 ‘2023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를 통해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과 만남의 기회를 갖고, 좋은 관계가 형성되어 수출이 확대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두 브랜드 모두 글로벌 브랜드로 탄탄히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7.12 I 이윤정 기자
볼보그룹코리아, 협력사의 날 개최…“동반 성장 강화 목표”
  • 볼보그룹코리아, 협력사의 날 개최…“동반 성장 강화 목표”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굴착기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7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2023 볼보 협력사의 날’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볼보와 협력사 간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연례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볼보건설기계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 담당인 신동인 부사장이 주관했으며 볼보 임직원과 국내 15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 약 230여명이 참가했다. 볼보건설기계는 △품질 △생산 능력 △원가 △프로젝트 관리 △애프터마켓 △지속가능성 △올해의 최우수협력사 등 7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체를 시상하고 업체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신동인 부사장은 전 세계 건설기계 시장 및 원자재 동향과 함께 전기화·자동화·무인화 등 새로운 건설기계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국내 협력사 임직원들과 2040년까지 탄소중립 가치 사슬을 형성하기 위한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신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볼보건설기계 제조사와 협력사 임직원 모두가 지속가능한 기업의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생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 글로벌 구매 총괄인 피터 요르단손 부사장은 영상을 통해 행사를 축하하며 국내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가치사슬 형성을 위한 여정에 합류할 것을 독려했다.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7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2023 볼보 협력사의 날’을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볼보그룹코리아)
2023.07.11 I 김은경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 프리미엄 위스키·꼬냑 ‘페어링 디너’ 개최
  • 웨스틴 조선 서울, 프리미엄 위스키·꼬냑 ‘페어링 디너’ 개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앤바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버번 위스키 등 프리미엄 양주 인기에 이색 ‘페어링 디너’를 오는 20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웨스틴 조선 서울 페어링 디너_루이13세 꼬냑.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웨스틴 조선 서울의 ‘페어링 디너’는 매월 1회 테마를 통해 프리미엄 주류를 선정, 브랜드 앰버서더의 클래스를 들으며 주류 4종과 페어링되는 디너 코스를 함께 구성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주류들을 시향, 시음하면서 셰프 스페셜의 코스요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실제로 국내 고객들의 프리미엄 양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웨스틴 조선 서울 라운지앤바의 프리미엄 양주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0% 신장하는 등 크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코로나19 기간 동안 양주를 집에서 즐겼던 이들이 이제는 클래스, 페어링 디너 등을 통해 프리미엄 주류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달 시범적으로 개최했던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페어링 디너의 경우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예약 오픈 단 3일만에 모든 좌석이 마감될 만큼 성황리에 진행됐다.웨스틴 조선 서울 페어링 디너.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오는 20일에는 ‘꼬냑’을 테마로 하여 수 세기 동안 최상의 꼬냑이라는 위상을 쌓아온 ‘레미 마틴(R?my Martin)’의 루이 13세를 포함한 최고급 꼬냑 4종이 준비된다.특히 ‘루이 13세’는 4세대에 걸친 셀러 마스터가 제조하는데 ‘티에스송’이라는 저장통에서 숙성해 병입까지 총 100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수 세기 동안의 정성과 장인정신이 담겨 매우 고귀한 가치를 지니는 꼬냑으로 알려져 있다. 라운지앤바에서 준비되는 디너 코스를 즐기며 레미 마틴의 브랜드 앰배서더로부터 듣는 꼬냑의 역사, 스토리텔링을 곁들여 꼬냑 4종 (VSOP, 1738, XO, LOUIS XIII)을 시향, 시음하며 꼬냑을 가장 환상적으로 음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코스 메뉴로는 브리오슈 멜바 토스트를 곁들인 벨루가 캐비어와 연어 타르타르, 푸타네스카 레리쉬와 여름 민어구이, 라즈베리 셔벳, 횡성 한우 안심구이와 셀러리악 퓨레 & 포트와인 소스, 제주 청귤이 준비돼 꼬냑의 맛과 향, 매력을 더욱 환상적으로 돋보이게 만든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오직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매달 다양한 테마와 구성으로 페어링 디너가 진행될 예정이며 계절감을 담아 다채롭게 변하는 호텔 셰프의 코스 메뉴를 맛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페어링 디너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가격은 1인당 27만원이다. 디너는 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라운지앤바 유선 번호를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2023.07.09 I 백주아 기자
네스프레소 코리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배우 김고은 선정
  • 네스프레소 코리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배우 김고은 선정
  • 네스프레소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 코리아가 브랜드 앰배서더로 배우 김고은을 선정하고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네스프레소 코리아는 어떤 캐릭터도 완벽히 소화해 온 배우 김고은만의 매력과 사회 공헌 및 환경보호 활동에도 진심인 모습이 네스프레소가 추구하는 가치와 서로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브랜드 앰배서더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네스프레소 코리아 최초의 브랜드 앰배서더인 만큼 앞으로 브랜드와 배우 사이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네스프레소는 김고은과 함께 한 여름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네스프레소 글로벌 앰배서더인 조지 클루니, 줄리아 가너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춰 촬영했다. 이번 광고는 LA의 한 하우스 파티 공간을 배경으로 아이스 레제로, 인텐소 등 네스프레소의 다양한 버츄오 커피를 보여준다. 여기에 김고은이 선택할 커피를 두고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가너가 내기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본 광고 영상은 7월 1일부터 국내 TV 채널과 영화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네스프레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배우 김고은과 함께 네스프레소 커피의 매력과 즐거움을 적극 알리고, 수준 높은 한국 커피 시장에 걸맞게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전하는 브랜드의 면모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7.03 I 이지은 기자
레이저옵텍,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 개최...‘각국 의료진 참석’
  • 레이저옵텍,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 개최...‘각국 의료진 참석’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22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 2023’‘ 열린 린열레이저옵텍의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 2023’이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레이저옵텍)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 및 의료진들과 레이저옵텍의 비전을 공유하고, 마케팅 성공 사례와 최신 임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이저옵텍의 글로벌 키닥터인 미국의 필립 워슐러 박사가 행사에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1부에서는 레이저옵텍의 비전과 마케팅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헬리오스785, 피콜로프리미엄, 팔라스프리미엄 등 주요 장비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우수 파트너사의 성공사례 발표로 1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2부에서는 레이저옵텍 키닥터들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워슐러 박사가 피콜로프리미엄, 서아송 피부과의 서석배 원장이 헬리오스785를 맡아 각각 발표했다.특히 워슐러 박사는 피콜로프리미엄의 피코초 레이저를 활용한 안면 조각술인 ‘피코조각술’에 대해 설명했다. 필러 등 다른 시술과의 복합시술에서 최적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경험도 공개했다. 워슐러 박사는 미국 스포캐인 피부과 설립자이며, 미국 코스메틱피부과, 미용외과학회회장 및 워싱턴주 피부과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피부미용 시술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는 호주,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대리점 및 의료진 약 50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한편 레이저옵텍의 설립자인 주홍 회장이 최근 의료기기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5년 내 글로벌 톱3의 의료용 레이저 업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06.28 I 유진희 기자
JLL '올해의 호텔 자문사' 상 수상
  • JLL '올해의 호텔 자문사' 상 수상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 회사 존스랑라살(JLL)은 ‘올해의 호텔 자문사’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호텔 자문사’ 상은 국내 호텔시장에서 다양한 자문을 수행해 국내 호텔시장 성장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JLL은 지난 22일 포시즌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8회 한국호텔리조트투자컨퍼런스(SHIC)’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SHIC는 한국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호텔 리조트 투자 개발 컨퍼런스다. 지난 21~22일까지 포시즌호텔에서 ‘궁극의 럭셔리: 럭셔리 호텔 시장 및 브랜드’를 주제로 개최됐다. (왼쪽부터)장진수 호텔아비아 대표, 김민준 JLL 코리아 호텔 사업부 총괄이사, 신석재 혜성어드바이저리 대표가 포시즌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8회 한국호텔리조트투자컨퍼런스(SHIC)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IC)김민준 JLL 코리아 호텔 사업부 총괄 이사는 “올해의 호텔 자문사 상을 받게 돼서 큰 영광”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호텔 시장을 선도하는 JLL 호텔팀이 국내 무대에서도 전문적인 호텔 자문사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JLL은 국내에서 이태원 크라운호텔,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매각 거래를 자문했다. 또한 다수의 국내외 리조트 브랜드 시장 분석 및 타당성 조사, 개발 자문 및 타당성 조사를 수행했다. 이밖에도 서울 내 호텔개발 부지 평가, 서울 내 복합단지 내 럭셔리 호텔 브랜드 선정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 이사는 “호텔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 등을 맞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에 힘입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JLL 호텔팀은 호텔 소유자 및 투자자들이 이런 반환점의 시기에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 및 아태지역 자원을 모두 활용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이사는 이번 SHIC ‘럭셔리 브랜드 투자 자문’ 세션에 패널로도 참여했다.
2023.06.27 I 김성수 기자
200개국 2만 개 넘는 유통망 확보…"데카콘 향한 '야놀자 웨이' 막 올랐다"
  • 200개국 2만 개 넘는 유통망 확보…"데카콘 향한 '야놀자 웨이' 막 올랐다"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국내 숙박예약 플랫폼에서 트래블 테크기업으로 진화 중인 야놀자가 글로벌 여행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항공·숙박·액티비티, 패키지·자유여행,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인트라바운드 관광을 아우르는 ‘슈퍼 앱’ ‘메가 플랫폼’이 목표다. 타깃은 규모 9조2000억 달러(약 1경 2000조원) 세계 관광시장, 80억이 넘는 전 세계 인구다.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지난 20일 여의도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야놀자의 지향점은 글로벌 여행”이라며 글로벌 ‘원톱’ 트래블 테크기업과 ‘원스톱’ 여행 플랫폼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아무도 가보지 않은 야놀자만의 행보로 ‘야놀자 웨이’를 실현해 보이겠다는 포부다. 야놀자가 연내 미국 나스닥 상장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 여행과 투자(IB) 업계에선 나온다. 앤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관광·여행시장 회복과 맞물려 국내 관광벤처 최초의 ‘데카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비상장사) 등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지난 20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비전 선포 기자간담회에서 “야놀자의 지향점은 글로벌 여행”이라며 ‘글로벌 원톱 트래블 테크기업’, ‘글로벌 원톱 여행 플랫폼’을 새로운 비전과 목표로 제시했다. (사진=야놀자 제공)◇기술력 앞세워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 공략 야놀자 웨이를 주도할 대표 주자로는 ‘야놀자클라우드’와 ‘인터파크트리플’이 손꼽힌다. 야놀자 16개 자회사 중 제2의 성장기를 이끌 동력으로 주목받는 곳들로 야놀자클라우드는 B2B(기업 간 거래), 인터파크트리플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관광·여행시장이 주력이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야놀자의 체질을 테크기업으로 바꿔 놓은 주역이다. 야놀자가 2019년 클라우드 기반 호텔 객실·채널관리 자동화 시스템(PMS·CMS) 회사인 가람정보시스템과 씨리얼, 이지 테크노시스를 인수하면서 설립한 자회사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야놀자클라우드는 전 세계 200개국에 판매망을 갖춰 글로벌화 전략의 전초기지 역할도 맡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비전펀드로부터 2조원 투자를 끌어내는 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가람과 씨리얼, 산하정보기술 등을 인수해 국내 호텔운영 솔루션 시장을 싹쓸이한 야놀자클라우드는 동남아와 아프리카, 중동, 북미 지역에도 진출한 상태다. 아프리카에선 호텔온라인, 미국은 인소프트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현지 호텔시장에 진입했다. 중동, 북미 지역은 호퍼, 알라이즈 트래블, 위고 그룹 등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솔루션 공급자로서 지위를 획득했다.야놀자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에 인공지능(AI)을 더하는 고도화 전략을 펴고 있다. 2021년 1000억원을 들여 AI 전문기업 데이블을 인수한 야놀자클라우드는 프롭테크(부동산 자산관리 솔루션)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클라우드는 그 자체로 하나의 독립된 사업모델인 동시에 야놀자와 자회사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하나로 묶는 기술회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인터파크트리플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확장최근 통합 브랜드로 새 출발에 나선 인터파크트리플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구축을 맡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야놀자가 2년 전 인수한 인터파크와 트리플의 합병 법인이다. 야놀자는 1세대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 인터파크를 여행 플랫폼으로 완전 탈바꿈시켰다. 쇼핑, 도서 등 비(非)여행 부문은 떼어내고 트리플의 AI 기반 여행 서비스를 더하면서다. 야놀자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주력이던 쇼핑과 도서 사업을 떼낸 인터파크는 트리플과 한몸이 되면서 이용자 3800만명을 보유한 메머드 여행 플랫폼으로 올라섰다. 최근 인터파크가 하나투어와 해외여행 1등 여행사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벌일 수 있었던 배경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의 글로벌 여행 플랫폼화는 글로벌 OTA ‘고 글로벌 트래블’(GGT) 인수로 구체화하고 있다. GGT는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2만 개가 넘는 여행 플랫폼과 온·오프라인 여행사에 항공과 숙박, 차량 등 100만 개가 넘는 여행상품을 공급하는 B2B 여행 플랫폼 회사다. 야놀자의 GGT 인수로 인터파크트리플는 국내에 머물던 판매망을 전 세계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부사장은 “글로벌 플랫폼은 단순한 여행상품 중개를 넘어 AI와 콘텐츠를 접목한 개인 맞춤형 여행 서비스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해외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항공권을 판매하기 위한 항공권 판매 시스템 구축에도 착수했다. 해외에서 현지 항공사로부터 직접 항공권을 공급받는 방식으로,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인터파크트리플은 해외에서도 최저가 항공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정남호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한국스마트관광학회장)은 “B2B와 B2C 시장을 아우르는 야놀자의 글로벌 플랫폼화 전략이 성공할 경우 국내 관광산업과 여행업계 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히 클 것”이라며 “인터파크트리플이 전 세계 여행객이 이용하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에어비앤비 등과 경쟁하려면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3.06.23 I 이선우 기자
5년간 7조 '통큰' 투자…KT, '돈버는 AI 서비스 제공자'로 변신
  • 5년간 7조 '통큰' 투자…KT, '돈버는 AI 서비스 제공자'로 변신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비스 제공자’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초거대AI 개발과 서비스 발굴에 7조원을 투자하고 AI로봇과 AI물류 등에서 2년 안에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거두는 성과를 내는 게 목표다. KT는 21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맞춤형 AI로봇, AI케어, AI교육 사업을 소개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기존 AI사업서 매출 1조…기술·생태계 강화에 5년간 7조 투자KT는 지금까지 △AICC(AI고객센터) △AI물류 △AI로봇 △AI케어 △AI교육인공지능(AI) 분야에서 약 8000억원 이상의 누적 수주를 달성했으며 해당 분야에서만 오는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간담회에서 “2025년까지 AICC 분야에서 3500억원의 매출, 물류에서 5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로봇과 교육에서도 각각 2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고, 케어는 호흡이 길어 500억원 정도를 기대해 총 1조3000억원가량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통큰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2027년까지 총 7조원을 투자해 △초거대 AI 기술 △AI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IDC 인프라 고도화 △AI 신사업 발굴 및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한 AI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구체적으론 초거대AI와 같은 원천기술 확보에 4조원, 클라우드 등 인프라 고도화에 2조원, AI로봇과 AI교육 등 서비스와 신사업 발굴에 1조원 등을 사용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이 21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T의 AI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KT는 초거대AI인 ‘믿음’과 AI 반도체, 클라우드 등 인프라 강점을 활용해 고효율 경제성을 갖춘 ‘AI 풀스택(Full Stack)’을 기반으로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전략을 펼친다. 그간 KT는 AI반도체 기업인 리벨리온이나 인프라 기업 모레 등과 ‘AI원팀’을 꾸려 협력해왔다. 송 부사장은 “AI원팀의 경우 그간 리벨리온이나 모레 등과 함께 AI 역량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젠 서비스 제공자가 되겠다는 것으로, 앞으로 파트너들과 더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AI 사업의 글로벌 진출도 구체화한다. 싱가포르 1위 통신사 싱텔(Singtel), 현지 대표 물류 기업과 협력해 동아시아 물류 허브인 싱가포르 현지에 AI 운송 플랫폼을 선보이고 베트남 헬스케어 법인 KT 헬스케어 비나(KT Healthcare Vina)를 설립해, 암환자와 만성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AI케어 서비스를 올 하반기 상용화할 예정이다. KT의 여러 서빙로봇들의 모습.◇AI로봇·AI케어 등서…‘맞춤형 서비스’ 중심KT는 AI 서비스 사업자로 자리매김을 위해 AI로봇과 AI케어, AI교육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전략이다. 로봇 분야에선 하드웨어가 아닌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AI 통합관제, 서비스 지능화, 핵심기술 확장성을 특징으로 한 ‘로봇 플랫폼’을 내세워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현재의 서빙 로봇, 방역 로봇, 실내 배송 로봇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로 예상하는 로봇 공도주행 관련 법률 개정에 따라 여러 매장과 다양한 주거·오피스 공간들을 이어주는 실외 배송 로봇 서비스를 선보인다. 공장과 물류센터 내부의 소형 물류 이동을 책임지는 공장용 소형 물류 로봇, 농업 현장의 일손을 거들어주는 농업용 배송 로봇까지 서비스 도메인을 확대하는 방안도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AI 케어 부문에선 AI 기술을 활용한 만성질환 중심의 원격케어 서비스를 국내에서 시작한다. KT의 원격케어 서비스는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케어코디네이터(Care Coordinator 케어코디)’가 AI 기술로 만성질환자의 데이터와 상담 기록을 분석해 얻어낸 ‘케어플랜’을 앱(애플리케이션)과 전화로 제시하는 서비스다.또, 원격케어 서비스에 적용할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인 ‘식이 관리’를 돕는 ‘AI 푸드 태그(Food Tag)’ 기술을 선보였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케어를 위한 ‘AI 돌봄케어 서비스’를 TV로 확장한 ‘지니TV 케어’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AI교육에선 ‘AI 미래교육 플랫폼’을 공개하고 공교육 현장 적용에 나선다. AI 미래교육 플랫폼은 교사의 부담을 줄일뿐 아니라 맞춤형 추천 교육으로 학생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2학기부터 ‘AI 미래교육 플랫폼’을 경기도교육청에 적용할 예정이며 이후 타 지역 교육청에도 이를 확대할 전략이다. EBS와 협력해 공교육 최선호 콘텐츠도 제공한다. 송 부사장은 “AI 서비스의 성장 속도와 만족도를 볼 때 큰 이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이라고 본다”며 “잘 만든다면 고객 만족도가 높아 이익은 당연히 따라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3.06.21 I 함정선 기자
KT, 로봇·교육 중심 'AI 맞춤 서비스'…"2년 안에 AI 매출 1조"
  • KT, 로봇·교육 중심 'AI 맞춤 서비스'…"2년 안에 AI 매출 1조"
  • KT가 선보인 차세대 AI서비스로봇의 모습[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가 ‘AI 서비스 제공자’로 변신을 선언하고 AI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앞으로 5년간 5대 AI 개발과 서비스 발굴에 7조원을 투자하고 로봇과 물류 등 5개 AI 사업에서 2년 안에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KT(030200)는 21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집중할 맞춤형 AI 서비스인 AI로봇, AI케어, AI교육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KT는 그간 인공지능 콘택트센터(AICC)와 AI물류 등 AI 사업에서 약 8000억원 이상의 누적수주를 달성하는 등 빠르게 AI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2025년까지 AICC, AI물류, AI로봇, AI케어, AI교육 등 고객 맞춤형 AI 사업에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AI 경쟁력 강화에 2027년까지 약 7조원을 투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전략이다. 투자를 바탕으로 KT는 △초거대 AI 기술 △AI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IDC 인프라 고도화 △AI 신사업 발굴 및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KT는 ‘믿음’ 등 초거대 AI 기술, AI 반도체, 클라우드 등의 인프라 강점을 활용해 고효율 경제성을 갖춘 ‘AI 풀스택(Full Stack)’ 기반으로 AI 생태계를 활성화할 전략이다. 이와 함께 AI 사업의 글로벌 진출도 구체화한다. 싱가포르 1위 통신사 싱텔(Singtel), 현지 대표 물류 기업과 협력해 동아시아 물류 허브인 싱가포르 현지에 AI 운송 플랫폼을 선보인다. 또한 베트남 헬스케어 법인 KT 헬스케어 비나(KT Healthcare Vina)를 설립해, 암환자와 만성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AI 케어서비스를 올 하반기 상용화할 예정이다. ◇KT, AI로봇 주도…‘플랫폼’ 중심 시장 확대 KT는 로봇 사업을 하드웨어 중심이 아닌 ‘서비스’ 중심으로 진행한다. KT만의 강점인 ‘딜리버리 체계’와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I 로봇 서비스 프로바이더(Robot Service Provider)’로서 서비스로봇의 보급 확산과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방식이다. 로봇 딜리버리 체계는 고객의 수요에 맞게 로봇과 솔루션을 상품화하고 로봇의 도입부터 현장에서 컨설팅, 사후관리까지 고객을 지원하고 불편을 해소하는 역량이다.로봇 플랫폼은 AI 통합관제, 서비스 지능화, 핵심기술 확장성이 특징으로, AI 통합관제는 수 천대 로봇에서 초 단위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 6000만건 데이터를 분석해 설치부터 운영까지 최적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품질관련 고객 문의가 65% 감소하는 등 고객의 불편 요소를 최소화했다.로봇 서비스 지능화는 네트워크 환경, 하이오더, 호출벨, 키오스크, 엘리베이터, 자동문 등 여러 솔루션과 연동해 다양한 현장에 맞춰 최적화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들이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들을 일관된 UX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로봇 미들웨어와 이기종 멀티로봇 제어 기술은 KT 로봇 플랫폼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AI 로봇 제품 라인업도 확장한다. 현재의 서빙 로봇, 방역 로봇, 실내 배송 로봇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로 예상하는 로봇 공도주행 관련 법률 개정에 따라 여러 매장들과 다양한 주거·오피스 공간들을 이어주는 실외 배송 로봇 서비스를 확장하고, 공장과 물류센터 내부의 소형 물류 이동을 책임지는 공장용 소형 물류 로봇, 농업 현장의 일손을 거들어주는 농업용 배송 로봇까지 서비스 도메인을 확대하는 방안도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거대 AI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AI 로봇 서비스’로 진화할 전략이다. ◇AI 케어에 초거대 AI 적용… 만성질환 원격케어 국내서 시작AI 케어 부문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만성질환 중심의 원격케어 서비스를 국내에서 시작한다. KT의 원격케어 서비스는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케어코디네이터(Care Coordinator 케어코디)’가 AI 기술로 만성질환자의 데이터와 상담 기록을 분석해 얻어낸 ‘케어플랜’을 앱(애플리케이션)과 전화로 제시하는 서비스다.이를 위해 KT는 원격케어 서비스에 적용할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인 ‘식이 관리’를 돕는 ‘AI 푸드 태그(Food Tag)’ 기술을 선보였다. AI 푸드 태그 기술은 한 장의 사진만으로 손쉽게 식단을 기록하고 영양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더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는 한식 중심의 음식 약 1000종을 정확도 96%로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앞으로 KT는 이 기술에 초거대 AI를 적용해 인식 가능한 음식 종류를 외식·가공식품을 포함한 약 2000종까지 확대한다. 초거대 AI로 사전학습모델을 고도화해 개발 소요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연내에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KT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케어를 위한 ‘AI 돌봄케어 서비스’를 TV로 확장한 ‘지니TV 케어’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TV 시청 패턴을 분석해 어르신의 이상 상황을 탐지하고 이를 KT텔레캅 관제센터와 지자체 담당자, 보호자에게 상황을 전달한다.◇KT, ‘AI 미래교육 플랫폼’ 기반 디지털 전환 KT는 AI교육을 AI 산업의 한 축으로 삼고 ‘AI 미래교육 플랫폼’을 공개했다. KT의 AI 미래교육 플랫폼은 디지털 학습도구 기반의 업무 자동화로 교사의 부담을 줄여주며 △교수 설계 자동화 △AI 추천 맞춤형 자료 제작 △학습 진단 자동 분석 등으로 맞춤형 학습 지도가 가능하게 한다. 학생은 AI 학습 성취도 분석을 통해 본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AI 맞춤형 추천 교육 콘텐츠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KT는 올해 공교육 현장에 ‘AI 미래교육 플랫폼’을 즉시 적용할 방침이다. 지난 2021년도부터 서울시 교육청의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NewSSEM)’ 개발과 운영 역할을 수행해 온 KT는 2학기부터 ‘AI 미래교육 플랫폼’을 경기도교육청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후 타 지역 교육청에도 확대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EBS와 협력해 공교육 최선호 콘텐츠도 제공한다. 앞으로 KT는 국내 교육시장의 AI 적용 확대에 앞장서는 한편 AI 서비스 고도화 및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로 AI 에듀테크 산업 선순환을 위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한, AI 디지털 교과서 등 교육 정책에 맞춘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공교육에 이어 사교육 시장까지 플랫폼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기업으로 그간 축적한 경험과 역량, 인프라와 노하우를 AI 사업에 그대로 적용해 고객중심의 AI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하겠다”며 “KT의 미래 성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AI 산업 경쟁력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1 I 함정선 기자
K컬처 접목 'K패키지' 여행상품 개발…"외국인 관광객 5천만 시대 열겠다"
  • K컬처 접목 'K패키지' 여행상품 개발…"외국인 관광객 5천만 시대 열겠다"
  •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사진=인터파크트리플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5년 내 방한 외국인 관광객 5000만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사진)가 2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인터파크 비전 선포식’에서 밝힌 당찬 포부다. 이 대표는 ‘관광대국 도약’이라는 비전과 함께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K컬처 콘텐츠를 접목한 패키지 여행상품(K패키지)을 개발해 해외 200개국에 구축한 야놀자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사활을 걸겠다”며 강한 의지도 나타냈다.쇼핑과 도서 부문을 떼낸 인터파크를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를 아우르는 종합 OTA(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로 키우려는 야놀자의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 전략이 본격화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이날 이 대표가 제시한 인터파크의 인바운드 확장 비전과 목표는 최근 하나투어와 해외여행 1등 여행사 타이틀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벌이는 와중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2028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 5000만명 목표 제시이 대표는 이날 6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대표가 공식행사를 통해 직접 사업 계획과 목표를 밝힌 건 지난 2018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년 전 인수한 인터파크와 트리플의 통합 브랜드 ‘인터파크트리플’를 공개한 이날 그는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인바운드 관광객 5000만 시대를 인터파크트리플의 비전과 미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서 20년이 넘는 이커머스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인터파크, AI(인공지능) 기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리플의 기술력에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200개국에 구축한 야놀자 클라우드의 촘촘한 네트워크이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 대표는 인터파크트리플이 인바운드 여행상품인 K패키지를 통해 지방도시의 인바운드 관광을 활성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인수한 글로벌 OTA(온라인트래블에이전시) 플랫폼 GGT와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야놀자와 트리플은 자유여행에 강점이 있고 인터파크는 항공과 패키지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인터파크트리플의 콘텐츠에 AI(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개인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로 인바운드 관광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경험·노하우, 기술력, 네트워크 총동원할 것”이 대표는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하려면 지방공항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관광객 5000만명을 수용하기엔 인천과 김포공항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는 “대부분의 여행상품과 인프라가 서울에 집중돼 있어 조금만 벗어나면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데다 교통과 언어 문제는 여전히 큰 장벽”이라며 “청주와 양양, 김해 등 13개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K패키지를 개발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K패키지를 지방여행의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할 묘책으로 삼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우리도 해외여행 초창기에는 현지 문화나 지리 등을 잘 몰라 주로 패키지 여행상품을 이용했다”면서 “한국이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인지도는 올라갔지만, 여행지로서는 여전히 낯선 것이 현실인 만큼 전략적으로 여행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제시한 외래 관광객 5000만명 유치, 관광대국 도약 등의 비전은 오래전부터 항상 가슴속에 품어온 것이라고 했다. 세간의 관심을 끌기 위해 내놓은 선언적 구호나, 실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허황된 목표가 아니라는 얘기다. 이전부터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싶었지만,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때를 기다린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그동안 여러 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비즈니스 측면의 시너지 효과만을 목표로 삼지 않았다”며 “인터파크트리플 통합 브랜드 공개를 시작으로 야놀자클라우드 등 그동안 야놀자가 축적해온 역량과 인프라, 국내외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인바운드 관광객 5000만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다.
2023.06.21 I 이선우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의 ‘거대한 꿈’…“외래관광객 5000만 시대 연다”
  • 인터파크트리플의 ‘거대한 꿈’…“외래관광객 5000만 시대 연다”
  • 20일 열린 인터파크트리플 비전 선포 미디어 간담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터파크가 20일 ‘인터파크트리플’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바운드(외국관광객의 국내여행) 5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공연, 스포츠, 전시 등 K-콘텐츠를 접목한 ‘K-패키지’ 여행 상품을 내세워 전 세계 여행객을 한국으로 불러들인다는 전략이다.인터파크트리플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인터파크트리플 CI새로운 사명 ‘인터파크트리플’은 글로벌 콘텐츠 허브 ‘인터파크’와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플랫폼 ‘트리플’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인터파크가 보유한 K-콘텐츠와 상품 기획력에 트리플의 AI 기술을 더해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를 모두 아우르는 ‘K-트래블의 중심’이 된다는 계획이다.이날 인터파크트리플은 오는 2028년까지 연간 외국인 방한 관광객 5000만명 돌파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2027년 3000만명을 단기간에 달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관광대국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경제 발전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 지역 양극화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설명이다.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새롭게 태어난 인터파크트리플은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과 여행에 특화된 혁신 AI 기술을 기반으로 관광대국 대한민국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 세계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K-트래블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목표로 내건 외래관광객 5000만명 유치를 위해 인터파크트리플은 K-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가 보유한 공연, 스포츠, 전시 등 K-콘텐츠를 접목해 세분화된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고 일부 아시아 국가들에 한정돼 있는 인바운드 여행객을 전 세계로 확대한다는 것이 골자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및 지자체와 협업해 양양, 무안, 청주 등 지역 국제공항과 연계한 지자체별 패키지를 기획함으로써 다양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AI 기술도 활용해 인바운드 여행 시장의 패러다임도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의 콘텐츠 파워에 AI를 더해 번거로운 검색 없이 한국 여행을 준비하고, 국내 어디서든 AI 가이드와 국적별·개인별 맞춤형 여행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기존 아웃바운드 위주의 커뮤니티 서비스도 글로벌로 확대해 인바운드 여행객도 인터파크트리플을 통해 생생한 여행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다.야놀자와의 시너지도 노린다. 야놀자가 보유한 인벤토리, 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가별 여행 콘텐츠를 유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기반으로 야놀자는 ‘글로벌 원톱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수 십년간 여행·여가 전문성을 쌓아온 인터파크와 AI 기반으로 여행을 최적화하는 트리플이 만난 인터파크트리플은 야놀자가 글로벌 원톱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중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여행산업의 역량을 극대화할 때 여행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 하에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인터파크트리플의 시너지를 활용해 인바운드 5000만명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20 I 김명상 기자
에듀윌, 리워드 서비스 론칭…공인중개사 합격자에 현금 제공
  • 에듀윌, 리워드 서비스 론칭…공인중개사 합격자에 현금 제공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에듀윌 앰배서더’를 운영하고, 최대 연 300만 원의 현금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에듀윌)에듀윌에 따르면 리워드 서비스인 ‘에듀윌 앰배서더’는 앰배서더 가입자와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차 대비 패스’ 상품 구매자를 1:1 매칭해 앰배서더에게 매칭 건당 5만원을 적립해주는 형태로 운영한다. 매칭은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앰배서더에 가입만 하면 알아서 적립금이 쌓인다. 연간 최대 금액은 300만원으로, 적립된 리워드 금액은 지급 신청 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앰배서더들은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차 대비 패스’ 상품을 수강하는 회원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금액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에듀윌은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앰배서더 1기 사전가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앰배서더 1기 가입 대상은 지난해 시행된 33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 정회원이다. 앰배서더 리워드 운영은 7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로, 가입 순서에 따라 일련번호를 기준으로 순차적인 매칭 및 리워딩을 진행할 예정이다.에듀윌은 앰배서더 1기 사전가입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친구 추천을 많이 한 사전가입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며 최우수 앰버서더 1명에게 200만원, 우수 앰배서더 30명에게 10만원씩의 리워드를 증정한다.에듀윌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합격 이후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에듀윌을 믿고 선택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향후 공무원, 자격증 등 에듀윌이 운영하는 모든 아이템으로 리워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6.19 I 함지현 기자
이종호 장관 “디지털플랫폼 정부 협력하자”…체코 디지털화 부총리 면담
  • 이종호 장관 “디지털플랫폼 정부 협력하자”…체코 디지털화 부총리 면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이반 바르토쉬 체코 디지털화 부총리 겸 지역개발부 장관을 만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용산 호텔에서 이종호 장관과 이반 바르토쉬 체코 디지털화 부총리 겸 지역개발부 장관이 만나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디지털 플랫폼 정부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체코는 지난 2018년, 디지털화가 체코 경제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 수립한 국가전략인 디지털 체코를 시작으로 2022년 12월에는 국가 행정의 디지털화 관리 및 기획을 총괄하는 통합 전문가 기구인 디지털정보청(DIA;Digital and Information Agency)을 설립하는 등 공공·행정 디지털화 추진에 전 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종호 장관은 경제·사회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으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활용할 수 있는 역량·환경에 따라 새로운 격차가 발생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을 소개했다.특히 전국민 대상 기초 디지털 역량 교육을 위한 디지털 배움터, 농어촌 초고속 인터넷 및 공공 WiFi 보급을 통한 통신 이용환경 개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포용 기술개발 추진 등 디지털 보편권·접근권 확립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포용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이어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추진현황도 공유했다. 특히, 과기정통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국민체감 선도사업, 공공 업무처리 자동화·지능화 지원 사업 등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서 이용·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 기반 혁신 서비스 발굴 사례를 소개했다.이종호 장관은 “우리나라의 디지털 정책이 전 세계적인 모범사례로써 체코의 디지털화 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만남이 한국과 체코 간 협력을 보다 진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6.15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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