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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통합형 원스톱 환경교육센터 조성’ 첫발...139억원 투입
- 사진=용인시[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용인시가 지난 10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종합환경교육센터 조성·운영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포곡레스피아 상부에 조성될 ‘용인시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운영에 관한 추진 방향을 정하고, 센터 공간 구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큰 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용역을 진행한 한국환경교육연구소는 센터 입지와 시 특성 등을 분석해 종합환경교육센터의 건립 방향과 차별화 전략, 공간구성안 등을 제시하고 환경교육 타겟 분석을 통한 필요 프로그램, 수용인원 등을 제시했다.우선 종합환경교육센터는 시설 자체가 탄소제로 학습의 소재가 될 수 있도록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하고, 야외 조경과 물을 활용한 체험 및 놀이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건립된다.특히 종합환경교육센터가 레스피아에 상부에 조성된다는 점과 인근 경안천과의 지역 연계를 통해 수자원 활용이나 생물다양성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 산림교육센터, 농촌테마파크 등과 연계해 다층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촘촘한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환경교육의 거점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상호교류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회적 프로세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용인시 종합환경교육센터는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9억원을 확보, 총 139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3000여㎡, 지상 3층 규모로 환경교육실,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생태체험실 등의 교육 공간을 갖추게 되며 연간 5만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폭넓은 환경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오는 11월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해 2024년 3월 건립 공사에 착수, 오는 2025년 12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구상 용역으로 ‘통합형 원스톱 환경교육센터 조성의 첫발을 내딛었다”며 “민·관·정·학이 함께 용인시 종합환경교육센터의 건립과 운영 방향에 대해 충분히 논의한 만큼 향후 건축 설계에 논의 내용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와대, 佛베르사유 궁전처럼 만든다…문체부, 尹정부 첫 업무보고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뉴스1).[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에 개방한 청와대를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원형 보존 원칙 위에 문화예술을 접목해 대한민국 대표 상징자산으로 브랜드화하겠다는 게 골자다. 청와대 본관은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따와 고품격 근현대미술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21일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 정부 5대 핵심 추진과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업무보고다. 가장 강조한 내용은 청와대 활용 종합 청사진이다. 청와대 전면 개방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강조해온 윤석열 정부의 대표 공약인 만큼, 문체부 핵심 과제로 추진해 이에 부합하는 정책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 앞서 전날 열린 사전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국민 품에 돌아온 청와대를 고품격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와대 관람 구성요소를 업그레이드하자는 국민적 기대를 바탕으로 설계한 청와대 2단계 작업은 문체부가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건축물과 야외공간(사진=문체부 제공).문체부는 청와대를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역대 대통령의 자취와 흔적(본관+구 본관 터), 600점이 넘는 미술작품, 수목원(5만여 그루의 수목), 옛 문화재(침류각, 오운정 등) 등 청와대가 보유한 콘텐츠를 내부 건축물(본관+관저+영빈관+춘추관+상춘재 등) 및 야외공간(대정원+관저 정원+녹지원+산책로)과 결합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특히 대통령 본관과 관저, 구 본관 터를 실감나는 상징적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역대 대통령 가족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자문위원 구성(안)을 보면 조혜자(이승만 대통령 며느리), 윤상구(윤보선 대통령 아들), 박지만(박정희 대통령 아들이자 박근혜 대통령 동생), 노재헌(노태우 대통령 아들), 김현철(김영삼 대통령 아들), 김홍업(김대중 대통령 아들) 등 현재 6명이다. 박 장관은 “청와대는 대통령의 삶과 권력 문화의 역사적 현장”이라며 “자문위원을 역대 대통령의 가족들로 꾸려 청와대에서의 경험과 기억들을 스토리텔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문체부 제공본관 내부는 베르사유 궁전 등을 벤치마킹해 미술품 상설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 영빈관은 근현대미술품 전시장으로 꾸린다. 청와대 소장품 기획전을 비롯해 ‘이건희 컬렉션’ 등 국내외 최고 작품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녹지원 등 야외공간은 조각공원으로 조성하고, 춘추관 2층 브리핑실을 민간 대관 특별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 첫 전시행사로는 8월 중순께 장애예술인 미술 특별전시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발달장애 화가인 김현우씨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정은혜 작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박 장관은 “현재 최고의 전문가들과 도록 제작 및 미술품이 청와대로 들어오게 된 사연 등 스토리텔링 작업도 진행중”이라면서 “청와대 2단계 작업은 민관 협력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청와대가 보유하고 있는 600여점의 미술품 중 3개 작품(사진=문체부 제공).문체부는 이밖에 △케이(K)콘텐츠를 경제성장의 축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드라마 펀드를 조성하고, 지식재산(IP) 보유기업 육성 등에 5년간 4조8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콘텐츠 인재도 3년간 1만명을 양성키로 했다. △장애 예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기회의 공정도 추진한다. 전국 국공립문화시설 전체 장애인 접근성을 조사하고 장애인 이용 접근성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또 최초로 장애예술인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윤석열 정부의 장애인 예술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한류 원천인 기초예술지원도 확대해 자유로운 창작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의 지역 균형 시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자료=문체부 제공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통령 업무보고를 하루 앞두고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빈지노·에픽하이 오는 뮤직 페스티벌까지" BMW, 부산모터쇼 축제 만든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2022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2일엔 뮤직 페스티벌인 ‘i, THE ULTIMATE’을 개최하는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부산에서 축제의 장을 연다.BMW 코리아, 2022 부산국제모터쇼 참가 먼저 BMW는 24일까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BMW 전시관을 방문해 촬영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BMW i 파우치, BMW M 50주년 로고가 적용된 데칼 스티커 및 컵 홀더 등을 증정하며 BMW 차량 소유 고객에게는 ‘BMW 바(bar)’에서 제조한 특별 음료와 텀블러 백을 선물로 제공한다.BMW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앱 가입자를 위한 룰렛 이벤트도 운영된다. BMW 전시관을 방문한 BMW 밴티지 앱 회원이나 현장 신규 가입자는 인포데스크에 배치된 BMW 밴티지 이벤트 QR코드를 통해 룰렛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 BMW 코인이 무작위로 지급된다.이외에도 BMW M존에서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M 사운드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고성능 전기화 모델 XM을 클로즈드 룸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MINI 역시 부산국제모터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소셜 이벤트를 준비했다. MINI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mini.korea.official) 팔로우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한 관람객에게 부산국제모터쇼 전용 MINI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한, 개인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물을 업로드한 경우 대형 LED 화면에 실시간 공유되며, 동시에 포토 부스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형태로 게시물을 인쇄해 기념품으로 증정한다.MINI 시승 신청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MINI의 고성능 브랜드인 JCW 키 링을 증정한다. MINI 소유 고객을 위한 별도 공간인 ‘MINI 오너스 라운지’에서는 MINI APP 또는 차 키를 통해 오너임을 인증한 고객에게 MINI 일렉트릭 및 JCW를 콘셉트로 한 음료를 제공한다.이외에도 MINI 공식 전시장과 연결되는 비대면 화상 상담 부스를 통해 간편하게 차량 상담이 가능하며, 탄생 60주년을 맞이한 MINI JCW 헤리티지 관련 전시가 운영된다.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일시 후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 마련된 QR 코드를 통해 일시 후원을 새롭게 신청하는 관람객에게 BMW M 키 링 및 리프레시 음료를 제공한다.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 방문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BMW 미래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MINI 쿠퍼 S 풀백 토이 카 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22일에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뮤직 페스티벌 ‘i, THE ULTIMATE’이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i, THE ULTIMATE’ 콘서트는 BMW의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 BMW i가 선사하는 역동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선보이고, 고객에게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즐거움(JOY)’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래퍼이자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그란 쿠페 THE i4의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활동하고 있는 빈지노와 함께 에픽하이, DPR LIVE, 씨엘(CL)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된다. 메인 콘서트에 앞서 비트 메이커 라이언클래드(LIONCLAD)와 DJ 테즈(DJ TEZZ)가 참여하는 ‘DJ BMW’ 공연이 펼쳐지며, 식음료 부스를 운영하고 관객 참여형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BMW 코리아는 MINI, BMW 모토라드와 함께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참가하여 다양한 전기화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법과 리더십을 제시할 예정이며, ‘지역밀착형’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역 내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을 늘리고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무더운 여름, 예술의전당 축제로 날려볼까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이 엔데믹 전환기와 함께 맞이한 여름에 맞춰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열린 ‘밤도깨비 상영회’. (사진=예술의전당)3년 만에 돌아온 ‘밤도깨비 상영회’는 지난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진행 중이다.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싹 온 스크린’의 일환으로 예술의전당이 직접 제작한 초고화질 공연 영상을 400인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상영회다.오는 9일엔 오페라 ‘춘향탈옥’이 관객과 만난다. 이어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7월 16일), 어린이 연극 ‘달래 이야기’(7월 23일), 뮤지컬 ‘명성황후’(7월 30일), 발레 ‘지젤’(8월 6일), 현대무용 ‘스윙’(8월 13일) 등을 상영한다.‘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은 7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했다.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축제에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3편의 공연을 선보인다.오는 17일까지 공연하는 ‘연희도깨비’는 연희공방 음마깽깽이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덜미(인형극)로 각색한 작품이다.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는 극단 벼랑끝날다의 넌버벌 음악극 ‘더 클라운’이 무대에 오른다.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는 문화공감 이랑의 창작연극 ‘길 위의 고양이’가 공연 예정이다.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는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당 내 콘서트홀·IBK챔버홀·리사이틀홀·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공모를 통해 엄선한 지휘자와 협연자, 16개의 앙상블 팀이 모여 5일간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또한 다음달 19일부터 9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야외광장 및 야외무대에서는 ‘애(愛)술인축제’를 개최한다. 야외에서 순수예술과 식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클래식 버스킹, ‘싹 온 스크린’ 상영회, 디자인 및 아트 콘텐츠 관련 플리마켓, 주류 판매 부스 등을 설치한다. 국립현대무용단·국립합창단·서울예술단 등이 공연을 준비 중이다.이밖에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는 뮤지컬 ‘데스노트’가 다음달 14일까지 공연한다. 오는 21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선 지역 우수 공연인 연극 ‘청년, 윤봉길’, 오페라 ‘처사 남명’, 발레 ‘신데렐라’, 연극 ‘그날, 그날에’가 차례로 올라간다.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특별전, 영국 현대 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전시, 패션사진의 대가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 등도 한가람미술관과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 제3회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 내달 대구서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3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Korea International Cooling Industry Expo)가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이하 K-ICE 2022)은 자연재난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며 엑스코,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전시회에서는 차열블록, 투수포장재, 차열도료, 스마트 그늘막, 수직정원, 쿨링포그, 클린로드, 스마트게이트, 전기특장차, 항온항습기, 냉동기, 계절가전, 개인냉각물품 등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다양한 분야의 아이템을 볼 수 있다. 특히 K-ICE 2022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공공내수 구매상담회, 신제품·신기술발표회 등 비즈니스프로그램도 운영해 쿨산업(폭염, 미세먼지, 기후·환경변화 대응산업)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워크샵, 설명회,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관련기업, 전문가, 협단체 등 전국 쿨산업 전문가 참관, 주요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쿨산업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K-ICE 2022는 대구 EXCO 1층 전시장 및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K-ICE 2022 전시사무국은 올해 처음으로 업사이클링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행사 기간에 계절가전을 특별할인해서 구매할 기회를 마련하는 등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이와 함께 사전등록 참관객에게는 매일 선착순 30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22 대한민국 국제 쿨삽업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평화광장, 6월 다양한 행사로 도민 맞을 준비 마쳐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6월을 맞아 경기평화광장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 도민들 맞이에 나선다.경기도는 6월 한달 동안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공연, 전시, 도민 마켓,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경기도 제공)먼저 ‘2022 지역문화연계 공모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지역 문화예술팀이 평화를 주제로 창작극, 전통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평화 ON 스테이지’를 6월 첫째 주 주말과 마지막 주 주말에 개최한다.4~5일은 아트플랫폼 동화(퓨전국악·민요)와 창작극단 분홍양말(마임·마술), 나루클래식(클래식), 로로컴퍼니(기타 퍼포먼스)가, 25~26일은 이영순무용단(무용)과 공간 서커스살롱(서커스), 이민영(저글링)이 공연을 펼친다.7월 2일까지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는 소설가 김숨과 그림작가 황미선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 운동가인 고(故) 김복동 할머니를 기리며 쓴 동화 ‘아이와 칼’의 원화 전시가 열린다.경기평화광장을 도민들을 위한 문화 공유·소통 공간으로 만드는 ‘도민마켓’도 주목할 만하다.6월 11일부터 이틀 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도민마켓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존’과 도민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돗자리마켓존’, 추억 사진관, 광장 오락실, 버블쇼,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야외 영화 상영’도 준비중이다.6월부터 7월 중 오후 7시부터 10시에는 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다양한 영화작품을 상영하며 도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올해는 사전 예약제가 아닌 자유로운 관람 형식으로 진행한다.박상일 행정관리담당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했던 여가문화 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일상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 윤 대통령 내외, `靑무대` 열린음악회 참석…74년 만 개방 축하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KBS(한국방송) 1TV ‘열린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는 청와대 개방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윤 대통령의 취임식 이후 대통령 내외의 첫 대외 행사라는 의미가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영 만찬에 앞서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열린음악회에는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국악·클래식·대중가요·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윤 대통령 내외도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에 방문해 개방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회동을 위해 지난 3월 28일 청와대를 찾은 적이 있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방송주관하는 이날 음악회는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객석을 개방했다. 지난 10~13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신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람 신청을 받은 결과, 2만 9237명이 참여했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1500명을 선정했다.청와대를 상징하는 본관을 배경으로 야외무대가 설치된 이곳에는 청와대 인근 효자동·삼청동 주민, 6·25 참전 등 국가유공자, 다문화·한부모 가족, 보건 의료진, 유기동물 보호단체 봉사자, 서울맹학교 학생 등 초청 국민 500명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임동혁씨가 청와대 본관 1층 로비에서 ‘슈만의 트로이메라이(Traumerei)’, ‘쇼팽의 화려한 왈츠(Valse brillante)’를 연주했다.청와대에서 열린음악회가 개최된 것은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으로, 청와대의 국민 개방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을 지키기 위해 취임 당일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74년 만이다.22일 저녁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청와대 개방을 기념해 KBS 1TV ‘열린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에 대통령실은 지난 10일부터 ‘청와대, 국민 품으로’ 개방 특별행사를 시작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37만 7888명이 관람했다. 청와대와 연계된 북악산 등산로를 이용한 등산객은 5만 9536명으로 집계됐다.대통령실은 건물 내부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23일부터 내부 정리가 완료된 영빈관과 춘추관을 우선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 본관과 관저 등 건물들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 “봄나들이 가보자~”…카드업계 할인혜택 ‘풍성’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완연한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고 있다.특히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야외활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카드업계가 야외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내달 8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빛: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입장권을 신한카드로 현장 결제 시 인당 2000원씩 4명까지 할인해준다.신한카드는 “이 전시회는 영국 테이트미술관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함께 윌리엄 블레이크, 클로드 모네, 바실리 칸딘스키, 백남준 등 손꼽히는 예술가 43인의 작품 110점을 전시하는 기획전”이라고 설명했다.지난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안양천 벚꽃길에 꽃잎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삼성카드(029780)는 호캉스 이벤트를 선보인다.오는 30일까지 삼성카드 여행에 있는 제휴사 페이지 또는 이벤트 페이지 내 ‘예약 바로가기’를 통해 호텔 예약 및 결제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삼성카드 부킹닷컴에서 호텔 예약시 7% 캐시백을, 아고다에서 예약시 최대 80% 즉시할인 혜택을, 호텔스닷컴이나 익스피디아에서 예약시 최대 75% 즉시할인혜택과 삼성카드 회원 우대 추가 7%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하나투어와 함께 숙박 결제요금을 할인해주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2022’ 이벤트도 준비하였다. 내달 8일까지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삼성카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행사 상품 결제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결제시 7000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20만원 이상 결제시 1만5000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 혜택도 마련했다.우선 신한카드 소지 고객은 서울랜드 파크 이용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달 1일까지 정상가 4만6000원인 어른 종일권을 본인 1만7900원, 동반 1인은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월드 서울 어드벤처도 내달 31일까지 종합 이용권 50% 할인을 제공한다. 정상가 6만2000원인 어른 종일권을 본인과 동반 1인 모두 3만100원에, 정상가 5만원인 오후권은 본인과 동반 1인 모두 2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에버랜드에서도 신한카드로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4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삼성카드 이용자 중 ‘롯데월드카드’ 소지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종합이용권 구매시, 4인까지 우대가 혜택을 제공한다.1일권 4인 가족권의 경우 최대 12만5000원이 할인된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월드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에서 ‘롯데월드카드’로 ‘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패키지권’ 구매시 2인까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봄맞이 피크닉을 기다렸던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봄맞이 전시회 구경 어떠세요”…카드업계 이벤트 봇물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카드업계가 다양한 전시와 공연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유명 밴드의 라이브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회와 뮤지컬 공연 할인도 진행한다.우리카드는 ‘테레사프레이타스 사진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나 포르투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다. 이번에 열리는 사진전의 제목은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이며 그의 세계 최초 단독 사진전이다. 사진전에는 80여 점의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다. 전시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 ALT 1.에서 24일까지 진행된다.(사진=우리카드)우리카드를 가진 고객은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을 온라인 및 현장 티켓 결제 시 20% 할인(1인 2매)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화사한 봄을 맞이해 리스본 출신의 사진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사진전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셨다면 우리카드와 함께 더현대 서울의 사진전 관람하시고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신한카드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5월 8일까지 열리는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입장권을 신한카드로 현장 결제 시 인당 2000원씩 4명까지 할인해준다. 이 특별전은 영국 테이트미술관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함께 윌리엄 블레이크, 클로드 모네, 바실리 칸딘스키, 백남준 등 손꼽히는 예술가 43인의 작품 11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또한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킹아더 등의 티켓을 할인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로 결제시 20%가 할인된다. (사진=현대카드)현대카드는 다양한 전시를 계획했다. 먼저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마이 굿 올드 클래시컬 레코드(My Good Old Classical Records)’ 전시를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는 일본의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도서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의 출간을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작가의 대표작인 ‘노르웨이의 숲’, ‘태엽 감는 새’, ‘일인칭 단수’에 등장했던 쇼스타코비치, 슈만, 브람스, 로시니 등의 레코드 8장을 직접 청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에 위치한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는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23일에는 한국 정통 음악을 엠비언트 테크노의 문법으로 재해석하며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을 차지한 ‘해파리(HAEPAARY)’의 공연이 열린다. 24일에는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시티팝 밴드 ‘도시(dosii)’,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한국의 ‘다프트 펑크(Daft Punk)’로 불리는 밴드 ‘글렌체크(Glen Check)’의 공연이 개최된다. 모든 공연은 NFT 티켓으로도 만날 수 있다.가회동의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진행 중인 ‘알레시 100 밸류스 컬렉션(ALESSI 100 Values Collection):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디자인’ 전시도 24일까지 진행된다. 지난달 29일 오픈한 이 전시는 고정 관념을 깨는 독특한 디자인의 생활 용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현대카드 DIVE 앱과 DIVE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15일 팬들의 참여로 완성된 라이브 무대인 ‘팬 메이드 라이브(Fan-made LIVE)’ 방용국의 영상이 공개된다. 방용국은 독보적인 음색의 뮤지션이자 프로듀서, 작가, 영화기획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