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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서 상표권 행사로 시장 확대 어려워...삼채 재배농가 시름
  • 일부서 상표권 행사로 시장 확대 어려워...삼채 재배농가 시름
  • [온라인총괄부] 천연식이유황이 다량함유돼 건강채소로 유명한 뿌리부추(이하 ‘삼채’) 재배 농가들이 일부 업체들의 상표 권리 남용으로 시름에 젖어 있다.삼채는 신선한 채소상태로도 유통되지만 국내 생산량을 소비시키기 위해서는 건강식품 등의 원재료로도 상당부분 사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부 업체들이 분말, 환, 엑기스 등에 삼채와 관련된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한 뒤 해당 상표를 쓰는 업체들에게 로열티를 요구하고 있어 건강식품 제조회사들이 제품 개발 및 출시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삼채 재배 농가들은 외래종인 삼채를 국내에서 재배하는데 성공하고도 판매에 애를 먹고 있다. 삼채 유통업체인 삼채자연농원(http://www.swglobal.kr) 관계자는 “삼채 수확시기인 요즘 재배 농가들이 판매처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삼채 소비시장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신선채소 뿐만 아니라 여러 건강식품의 원재료로 사용되어야 하는데 정작 삼채를 함유하고도 삼채라는 명칭을 상표로 사용할 수 없으니 건강식품 업체들이 제품 개발에 소극적인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관계자들은, 삼채와 관련된 상표권리를 가진 업체들이 삼채 묘(종근)를 농민들에게 판매했거나 아직도 판매 중에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주장한다. 삼채의 원산지인 미얀마에서 삼채 묘를 수입하여 국내 농민들에게 삼채 재배를 권장하면서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여 놓고 정작 소비시장 확대에는 제약을 거는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삼채자연농원 관계자는 “현재 유통시장에서는 미얀마산 삼채가 맛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언제든 국산 삼채도 큰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삼채라는 명칭이 일반적인 채소 명칭으로 사용되어야지 누군가의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되어서는 안 된다. 하루 빨리 농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건강식품이 만병통치약' 7억 강매 11명 검거☞ 가짜 한의사, 건강식품 암치료약으로 속여 팔아☞ 이사벨, 불우 어린이 위해 2500만원 상당 유기농 건강식 기부☞ 일양약품 유산균 건강식품 '장에존' 출시☞ '건강식품 뜨니 캡슐도 잘팔리네'..서흥캅셀, 잇단 '러브콜'
  • "더위와 갈증엔 인삼차, 배탈 설사 땐 생강차 도움"
  • [이데일리 이순용 선임기자]무더위를 잠시 잊기 위해 자연스레 찾는 것이 톡 쏘는 탄산음료와 맥주,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다.하지만 이런 것들은 일시적인 청량감만 줄뿐 갈증해소엔 크게 도움이 되질 못한다. 오히려 지나치게 먹으면 자칫 몸의 균형을 무너뜨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이렇게 더울때 가정이나 휴가지에서 가족의 건강도 챙기면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여름 건강 차에 대해 이의주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교수와 김남선 강남영동한의원 코알레르기클리닉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더위와 갈증으로 고생할 때△매실차=매실차는 갈증해소와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덜 익은 푸른 매실을 갈아 얻은 푸른 즙을 끓여 만든 매실육 엑기스를 끓는 물에 타서 차로 마시면 좋다. 차게 해서 마셔도 갈증 및 피로회복에 좋다. △인삼차=인삼은 대표적인 강장제. 기력이 없어 땀을 많이 흘릴 때, 갈증을 느낄 때 차로 만들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수삼이나 홍삼 10g을 물 500㎖에 넣고 달이거나 끓는 물 한잔에 인삼가루 1∼2스푼을 타서 마시면 된다. 취향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셔도 된다.△익모초차=더위를 먹어 입맛이 없고 기운을 없을 때 마시면 식욕을 되찾게 하고 기력을 회복시켜 준다. 땀을 많이 흘려 허약해진 몸을 보하는데 매우 좋다. △생맥산차=맥문동 8g,인삼 4g,오미자 4g 을 차로 달인 것. 맛과 향기가 좋아 꿀을 넣고 차게 해 음료수로 마셔도 된다.기운을 돋우며 갈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커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다.△오미자차=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각각의 맛 중 신맛이 강하다. 신맛을 내는 성분은 땀을 조절하며 더위를 식혀 주는 효능과 사고력, 주의력도 향상시켜 준다. 잘 씻은 오미자의 물기를 빼고 찬물에 10시간 정도 담가 우려내면 된다. 특히 땀이 많은 사람과 수험생의 여름철 건강에 아주 좋다.△둥글레차=보리차 대신 끓여놓고 수시로 마시면 좋다. 특히 원인 모를 식은땀이 날 때 만들어 마시면 열을 식히는데 그만이다. 우리 몸의 진액을 보충해 주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많이 마시면 체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음용하는 것이 좋다.◇배탈, 설사때△인삼연육탕=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로 고생을 한 뒤 몸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인삼 10g과 연꽃씨 10개를 넣고 물에 불린 다음,설탕 30g을 넣어 1시간 정도 찜통에서 중탕하면 된다.△생강차=말린 생강은 위장관이나 아랫배가 냉하거나 배에 가스가 많을 때, 또는 찬 것을 많이 먹어 소화가 잘 안될 때 속을 덥혀 주는 효능이 있다. 다만 열성병이 있거나 임신 중 인 산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창출차=창출(삽주뿌리)은 위장관의 효소 분비를 촉진시켜 장을 다스리고 복벽의 긴장을 풀어줘 경련과 통증을 가라앉힌다. 창출과 말린 생강을 15g씩 섞어 달여 마시면 도움이 된다. △백굴채차=백굴채(애기똥풀)는 진통제와 비슷한 작용을 해 평활근의 경련을 풀어줌으로써 위장관의 통증을 가라앉히고 항균작용을 한다. 또 설사를 억제하는 작용을 해 장염이나 설사 등에 아주 좋다. 한방에서는 설사, 장염 등의 치료에도 사용한다.
2013.07.11 I 이순용 기자
코스메 데코르테 "기획세트 사면 키트 증정"
  • 코스메 데코르테 "기획세트 사면 키트 증정"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화장품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는 신제품 테마별 기획세트를 사면 바캉스 키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서머 헬시 스킨케어(Summer Healthy Skincar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백·보습·클렌징·자외선 차단 등 여름철 대표 피부 고민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획세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테마별 기획 세트를 보면 ▲미백 관리를 돕는 ‘스팟 컨센트레이션 EW(60㎖) 세트’와 ▲보습을 강조한 ‘모이스처 리포솜(60㎖) 세트’ ▲클렌징이 테마인 ‘AQMW 페이셜 워시 세트’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AQ 엑스트라 프로텍션 Ⅱ 세트’ 등 총 4개 세트로 나왔다. 코스메 데코르테 측은 “각 세트에는 관련 제품의 미니어처나 타올 등 유용한 상품이 함께 구성돼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선물까지 챙길 수 있는 실속형 기획 세트로 7월 선착순 한정 수량만 선보인다”고 말했다.이중 ‘화이트로지스트 스팟 컨센트레이션 EW’는 미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코직산’과 ‘산편두 엑기스’가 주요 성분으로 기미, 잡티, 칙칙함의 원인인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고, 일반적인 화이트닝의 단점인 건조함을 해결해 촉촉하면서도 매끈한 피부로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2013.07.04 I 김미경 기자
①연일 상승세..여자도 좋아하게 만든 군대 이야기
  • [진짜사나이]①연일 상승세..여자도 좋아하게 만든 군대 이야기
  • ‘진짜 사나이’(MBC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창조경제. 창의적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국가 경쟁력이 된다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적인 경제 정책이다. 이 정책이 예능 분야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겠지만 창조경제가 중시하는 창의적인 상상력과 아이디어는 예능에서도 우선한다. 최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진짜 사나이’는 4월14일 8.0%의 시청률(전국 기준, 이하 동일)로 출발했다.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해 ‘진짜 사나이’는 16일 14.8%를 기록한 데 이어 23일 14.5%의 전국 시청률로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을 앞섰다.‘진짜 사나이’는 한 마디로 정리하면 군대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금껏 많은 군 소재 예능이 있었다. ‘진짜 사나이’가 대중에 통한 데에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있었다.‘진짜 사나이’는 군대와 ‘관찰 예능’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김민종 ‘진짜 사나이’ PD는 “연예인들이 군인이 돼 훈련하는 모습을 통해서 베일에 싸여 있는 군대가 어떤 곳인지, 또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군대에 가서 얼마나 고생하는지를 ‘관찰 예능’ 기법으로 보여주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관찰 예능’은 요즘 트렌드다. 관찰 예능은 이른바 ‘리얼 예능’의 바통을 이었다. 리얼 예능은 ‘1박2일’처럼 현장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중심으로 이뤄진다. 관찰 예능은 리얼 예능보다 사실적이고 자연스럽다. 관찰 예능은 설정 또는 연출 장면을 지양하는 점에서 리얼 예능과 같지만 출연진이 상황을 이끄는 것이 아닌 상황에 묻힌다는 점에서는 다르다. 이 한 끗 차이가 관찰 예능과 리얼 예능을 가른다. 때문에 관찰 예능의 촬영 시간은 정해진 게 없다. 1주일이라는 합숙 기간 동안 카메라는 계속해서 돌아간다. TV화면에는 ‘엑기스’만이 전파를 탄다. 출연진 중 한 명인 류수영은 “단순히 군대를 체험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장병들과 실제로 훈련을 하니까 힘들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촬영분의 3분의 2는 버린다. 다리에 쥐가 나도 방송에는 잡히지 않는다. TV에는 엑기스만 담기니까 재미가 없을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진짜 사나이’는 새 인물에 대한 대중의 갈증도 풀어줬다. ‘진짜 사나이’를 통해 외국인 샘 해밍턴이 인기를 얻고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뜨고 있다. 박형식은 최근 합류하자마자 관등성명, 전투화 끈 매는 법, 걸음걸이 등에서 어리바리 초보 병사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형식은 “첫 촬영부터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일들의 연속이었다”며 “머리와 몸이 따로 움직이는 느낌이 들었다”고 첫 촬영 순간을 떠올렸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처음에는 김수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는데 샘 해밍턴이 떠오르고 계속해서 새 얼굴들이 발견되고 있다. 일반 병사들까지도 조명받고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며 “부대를 옮기면서 새로운 캐릭터가 나오기 때문에 롱런할 수 있는 형태”라고 설명했다.‘진짜 사나이’는 군대 얘기에 흥미 없던 여성까지 포섭했다. 6월2일부터 16일까지 성별 시청자구성비를 살펴보면 6월2일 남성 39.9% 여성 60.1%, 6월9일 남성 41.9% 여성 58.1%, 6월16일 남성 42.9% 여성 57.1%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보고 있다는 얘기다.김 PD는 “TV의 주 시청층인 여성들이 군대 생활이나 이야기를 모르니까 남자의 군대 얘기를 알기 쉽게 보여주면 오히려 더 관심 있어 할 거라 기대했다”고 말했다. 류수영도 “남자들이 여탕에 관심을 보이는 것처럼 군대가 금녀의 구역이라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여성들도 아들이나 애인 때문에 군대에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진짜 사나이’가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공감’이다. 한국은 분단국가로서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까닭에 군에 관한 내용은 한국 사회에서 관심을 얻기 쉬운 소재다. 연예인들이 병사들과 동고동락하며 느끼는 정서는 대중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정 평론가는 “전우애라든지 부모 사랑이라든지 이 같은 마음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라며 “‘진짜 사나이’를 통해 군대가 친근하고 개방적인 곳으로 바뀌고 있다. 대중의 인식이 점점 더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진짜 사나이’(MBC제공)▶ 관련포토갤러리 ◀☞ `일밤-진짜 사나이`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진짜사나이]②박형식 "포기 않는 진짜 사나이 되겠다"(인터뷰)☞ 진짜 사나이 박형식, '맛다시'에 푹 빠져 "정말 행복합니다"☞ 샘 해밍턴, '진짜 사나이' 맞네.."유미야 잘 할게!" 프러포즈☞ '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훈련 받다 프러포즈 "결혼식 꼭 하자"☞ '진짜 사나이' 김수로, "수술받고 복귀할게요"☞ 김광규 '진짜사나이' 출연 거절..."체력이 안 된다"
2013.06.30 I 박미애 기자
사이오스 '실리콘 프리 헤어 케어 라인' 출시
  • 사이오스 '실리콘 프리 헤어 케어 라인' 출시
  • [온라인총괄부] 헤어 케어 제품에 들어가는 대표적 실리콘 성분인 디메치콘은 단기적으로는 부드러움과 윤기를 부여하지만, 장기간 사용으로 축적되면 두피와 모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실리콘 성분이 모공을 막아 지루성 두피염을 유발하고, 더 나아가 탈모까지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독일 헤어케어 No.1을 자랑하는 헨켈의 토탈 헤어 브랜드 사이오스(Syoss)가 무실리콘 헤어 케어 라인인 ‘실리콘 프리 리페어 헤어 케어’ 를 출시했다.사이오스의 실리콘 프리 리페어 헤어 케어 라인은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마스크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실리콘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대신 자연적인 모발 강화 성분을 통해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고 모발 본래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샴푸 한 뒤에도 금방 기름 지는 지성 모발, 가렵거나 민감한 두피와 모발, 염색이나 파마로 손상된 모발에 효과적이다. 독일 헤어케어 No.1을 자랑하는 헨켈의 토탈 헤어 브랜드 사이오스(Syoss)가 무실리콘 헤어 케어 라인인 ‘실리콘 프리 리페어 헤어 케어’ 를 출시했다. 사진-헨켈 제공업체에 따르면 실리콘 프리 리페어 헤어 케어 샴푸는 살구씨 오일, 실크 단백질, 프로셀리움 케라틴 등이 함유돼 손상된 모발의 큐티클을 보호하고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마무리해준다. 컨디셔너는 식물성 콩 단백질, 구기자 엑기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용 후 시간이 흘러도 끈적이거나 무겁게 가라앉는 느낌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트리트먼트 마스크 역시 식물성 콩 단백질, 실크 단백질, 시어버터 등이 함유되어 있고 모근까지 단백질과 보습성분이 침투해 손상된 모발을 근본적으로 회복시켜주는 기능을 가졌다.한편 사이오스는 1876년 설립된 독일계 글로벌 기업 헨켈(Henkel)의 뷰티 케어 브랜드로, 한국에 출시되는 제품들의 경우 연구 개발 및 테스트 전 과정에 일본 R&D팀과 최정상급 헤어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유럽 25개국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 태국에 이어 2012년 6월 한국에 선보인 바 있다.사이오스의 실리콘 프리 리페어 헤어 케어 라인은 전국 이마트와 드럭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소통 나선 朴대통령..부동산대책 여야에 사전 설명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 정책을 여야에 사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라고 최근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1일 밝혔다. 이 같은 지시에 따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기풍 제1차관은 이날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발표를 앞두고 국회를 방문, 여야에 정책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1시30분 국회 본관 정책위의장실에서 열린 당정간담회에는 서 장관과 나성린 정책위 의장, 강석호 국토위 간사, 권성동 여상규 박민식 김기식 김광릭 의원이 참석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개요와 기대 효과를 설명하고, 주택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8개 법률 개정에 대해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 차관은 오후 12시50분부터 5시까지 변재일 민주당 정책위의장, 주승용 국토위원장, 박기춘 원내대표, 이윤석 국토위 야당 간사 등 야당 의원들을 만나 사전 설명과 협조 요청을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부처에서 여야를 만나 대책을 사전에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은 박 대통령의 의중”이라며 “소통 강화 차원에서 앞으로도 정책을 마련하면 국회를 찾아 여야에 사전에 설명하는 기회를 계속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을 상대로 하는 사전 설명도 강화됐다. 이날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청와대에서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관련 백브리핑을 갖고 대책의 취지와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조 수석은 이번 대책으로 인해 주택 거래가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전세 가격은 주택 수요 증가와 더불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수석은 특히 “이번 부동산대책은 시장의 기대를 능가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며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협업의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신규 보금자리지구 지정을 중단키로 한 것은 국토교통부의 양보 덕분에 가능했고, 생애 최초로 집을 사는 무주택자에게 취득세를 물리지 않기로 한 것은 기획재정부가 결단을 내린 것이라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도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과감히 푸는데 동의했다고 조 수석은 설명했다. 조 수석은 “이러한 과정은 과거 정부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라며 “기존에는 내 것을 놔두고 남의 것을 내놓으라고 하면서 이견을 조율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각 부처가 ‘엑기스’를 다 내놓고 시작하면서 동기유발이 됐다”고 설명했다. ▶ 관련이슈추적 ◀☞ 4·1 부동산대책  ▶ 관련포토갤러리 ◀☞ 새 정부, 부동산 대책 발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소통 나선 朴대통령..부동산대책 여야에 사전 설명☞ 靑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은 '칸막이 제거' 결과"☞ '4·1대책'에 수도권 부동산시장 '희비 갈려'☞ 4·1 부동산대책, 세제혜택 초점‥'두 마리 토끼' 잡을까☞ 전문가·건설업계 "정부 부동산대책 기대했던 수준"
2013.04.01 I 피용익 기자
  • 靑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은 '칸막이 제거' 결과"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청와대는 1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종합대책이 ‘부처 간 칸막이 제거’에 따른 협업의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부동산대책은 시장의 기대를 능가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며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협업의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신규 보금자리지구 지정을 중단키로 한 것은 국토교통부의 양보 덕분에 가능했고, 생애 최초로 집을 사는 무주택자에게 취득세를 물리지 않기로 한 것은 기획재정부가 결단을 내린 것이라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도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과감히 푸는데 동의했다고 조 수석은 설명했다.조 수석은 “이러한 과정은 과거 정부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라며 “기존에는 내 것을 놔두고 남의 것을 내놓으라고 하면서 이견을 조율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각 부처가 ‘엑기스’를 다 내놓고 시작하면서 동기유발이 됐다”고 설명했다.조 수석은 이번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주택 거래가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로 인해 주택 가격이 얼마나 오를지에 대해서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전세 가격은 주택 수요 증가와 더불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조 수석은 “이번 대책은 한 번에 동원할 수 있는 것은 다 한다는 목표를 갖고 만들었다”며 “빨리 실행할 수 있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 위주로 했으며, 괜히 쟁점만 만들 이슈들은 피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있는 것 위주로 했으며, 괜히 쟁점만 만들 이슈들은 피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이날 생애 최초 주택 구입시 취득세를 한시적으로 100% 면제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현행 50%(지방 60%)에서 70%로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
2013.04.01 I 피용익 기자
  • 바른약초, 빼빼 체감환 골드 출시
  • [온라인총괄부] ㈜바른에프엔비는 여성들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 바른약초 빼빼 체감환 골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빼빼 체감환 골드는 식약청에서 허가 받은 약초 ‘빼빼장구(질경이)’로 만든 건강환으로, 식욕억제와 지방대사를 촉진시켜 비만의 원인을 막아주어 건강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주요 성분인 빼빼장구 질경이는 예로부터 감기, 기침, 기관지염은 물론이고 간을 튼튼하게 하는 식물로, 이뇨 작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변비는 물론 신장에 좋으며 꾸준히 복용하면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데도 우수한 효능이 있다.질경이 외에도 명월초, 옥수수수염, 연잎, 상지, 삼백초 등 몸에 좋은 여러 가지 약초를 배합하여 만들어진 빼빼 체감환 골드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바른에프엔비 바른약초 관계자는 “빼빼 체감환 골드는 지병 치료와 건강 회복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배고픔 없이 체지방분해 및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 다이어트 부작용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바른약초(www.bryc.co.kr)는 약초뿐만 아니라 좋은 약초만을 선별하여 먹기 편하도록 만든 환제품과 신토불이 잡곡, 한방차, 원액, 엑기스, 가루, 진액까지 몸에 좋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세원셀론텍, 새라제나 '스템코드 아쿠아 워터크림' 출시
  • 세원셀론텍, 새라제나 '스템코드 아쿠아 워터크림' 출시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바이오콜아겐과 식물줄기 세포 전문 화장품 브랜드 새라제나(SERAZENA)가 강력한 수분크림 ‘스템코드 아쿠아 워터크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제품은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산뜻한 젤 타입의 수분크림으로, 아쿠아 워터 에너지 시스템(Aqua Water Energy System)을 기반으로 보습과 영양공급을 동시에 해결해 준다. 또 피부 속부터 꽉 채운 수분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아쿠아 워터 에너지 시스템’이란 코랄워터(산호초에서 정화되어 나오는 청정 해수 엑기스)의 촉촉함과 바다 속 식물인 녹조류 및 갈조류의 풍부한 미네랄 등을 피부 깊숙이 빠르게 전달하는 새라제나의 독자적 스킨케어 기술이다.업체 관계자는 “새라제나만의 독창적인 원료 경쟁력과 바다의 생명력에서 찾은 수분에너지 및 영양성분이 더블 시너지 효과를 낸다”며 “바르는 순간 투명한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과 활력을 가득 머금은 피부결로 가꿔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스템코드 아쿠아 워터크림은 새라제나 명동 본점(080-012-5522)과 자체 온라인 쇼핑몰 (www.serazena.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새라제나 ‘스템코드 아쿠아 워터크림’
2012.09.24 I 김대웅 기자
''넝굴당'' 김승우, "내 아내는 내조의 여왕" 폭소
  • ''넝굴당'' 김승우, "내 아내는 내조의 여왕" 폭소
  •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승우가 KBS2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마지막 카메오로 출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9일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마지막회에서는 과거 옥탑방 고시생으로 등장했던 배우 김승우가 또 다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김승우는 이날 옥탑방에 다시 이사온 고시생으로 등장, 윤희(김남주 분)와 마주쳤다. 그리고 “옛날에 여기 살았던 고시생이다. 윤빈(김원준 분)이 빵 뜨는걸 보고 여기 터가 좋은 것 같아 마지막으로 고시 준비하려고 왔다”고 밝혔다. 또 “사실 제가 공직에 어울리는 스타일 아니냐. 샤프하게 생긴 데더 목소리도 중저음이어서 검사를 하면 잘 맞을 것 같지 않냐”며 자기 자랑을 이어갔다.윤희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대꾸하지 않았지만 김승우는 “제 처가 생활력이 강하다. 자신이 뒷바라지 할 테니 꿈을 펼치라고 한다. 세상에 그런 여자가 어디 있냐. 진정한 내조의 여왕”이라며 아내 자랑까지 이어가 윤희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그때 윤희의 남편 귀남(유준상 분)이 등장했고 윤희에게 “이런 일은 자기가 하지 말라. 얼른 내려가자”며 애처가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승우는 내려가는 귀남을 붙잡았고 “언제 술 한잔 사라. 결혼생활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겠다. 내가 나처럼 살 수 있는 법을 엑기스로 뽑아 알려주겠다”고 말해 귀남을 솔깃하게 했다.이윤희는 “왜 그런 말을 듣고 있냐”며 귀남에게 못마땅한 속내를 보였고 김승우는 귀남의 뒷모습을 보며 “왜 저렇게 사냐. 여자가 참 대가 세게 생겼다”고 혀를 차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이날 재용(이희준 분)과 이숙(조윤희 분)의 행복한 웨딩마치와 함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2012.09.10 I 연예팀 기자
노인 속여 비아그라 섞은 가짜약 팔다가…
  • 노인 속여 비아그라 섞은 가짜약 팔다가…
  • 적발현장사진(왼쪽)과 적발된 약재들(서울시)[이데일리 최선 기자]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네를 활용한 제품과 뱀가루에 비아그라 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첨가한 가짜약을 당뇨병, 신경통, 정력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 업체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적발된 이들은 주로 탑골공원 등지에서 건강이 좋지 않은 노인을 대상으로 2~5만원을 받고 가짜의약품을 판매했고, 이 중 한 업소는 가짜의약품으로 약 49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서울시는 탑골공원 주변에서 부정의약품을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 지난 5월 말경부터 약 2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적발된 업소는 총 9개로 부정·불량의약품을 특효약인양 속여 판 업소가 3곳, 무표시·무규격 한약재 등을 판매한 업소가 4곳, 납과 같은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한 업소와 유통기한이 경과한 의약품을 보관한 업소도 각각 한 곳씩 적발됐다. 이 중 7개업체 업주 등은 형사입건 됐고, 6개 업체는 자치구 등 해당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 중 4개 업체는 형사입건과 행정처분이 병행됐다.이들 가짜의약품 판매업소는 경동시장 등에서 구입한 지네 및 뱀가루에 비아그라 등을 첨가해 지네환·캡슐, 지네엑기스 등을 만드는 수법으로 불법의약품을 제조했다. 또한 누에와 성분을 알 수 없는 제품을 혼합해 당뇨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광고를 한 경우도 있었다. 또한 썩은 한약재를 사용하고 비위생적으로 보관하는 등 무표시·무규격화 한약재를 취급한 업소 4곳도 적발됐다. 특히 현장에서 수거한 무표시 한약제에서는 복용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는 이산화황이 검출되기도 했다.서울시는 “의약품이 약국 개설등록 장소에서 약사에 의해서만 판매할 수 있도록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며 “이번에 적발된 가짜약 판매업자들은 한·약사 면허는 물론이고 한·양약에 대한 전문 지식이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중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이번 단속을 시작으로 그동안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불법의약품 판매 사각지대를 근절해나가겠다”며 “시민들도 한약국과 약국이 아닌 장소나 무자격자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2.08.30 I 최선 기자
팔도, 빨간국물 '앵그리꼬꼬면' 출시
  • 팔도, 빨간국물 '앵그리꼬꼬면' 출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하얀국물 라면’의 시장을 창출했던 ‘꼬꼬면’의 동생이 나왔다. 팔도는 ‘꼬꼬면’ 출시 1주년을 맞아 후속제품 ‘앵그리꼬꼬면’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앵그리꼬꼬면’은 지난해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얀국물 ‘꼬꼬면’을 선보였던 이경규씨가 당시 미공개 했던 빨간국물 레시피를 상품화한 것이다.팔도는 꼬꼬면의 후속작 ‘앵그리 꼬꼬면’을 출시했다‘앵그리꼬꼬면’은 평소 ‘버럭버럭’ 화를 내는 개그로 영어필명이 ‘앵그-Lee’인 개그맨 이경규씨의 이미지와 매운 맛, 빨간국물 라면의 특징을 앵그리(angry)라는 감성적 언어로 제품명에 활용했다. 특히, ‘앵그리꼬꼬면’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식평가단과 50명의 ‘앵그리꼬꼬 프로슈머’를 통해 아이디어를 수용, 이경규씨의 라면 노하우 및 팔도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결집된 제품으로 완성됐다.칼칼하고 담백한 하얀국물인 ‘꼬꼬면’과 달리 ‘앵그리꼬꼬면’은 빨간 국물 라면이다. ‘팔도비빔면’의 30년 노하우를 살린 액상스프가 들어 있다. 액상스프는 고추·양파·마늘 등 원재료를 그대로 갈아 만든 액상 형태의 스프다. 또한, 앵그리꼬꼬면‘에는 청양고추보다 5배 더 매운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화끈한 매운 맛을 살렸다. 하늘초 고추와 액상스프 원재료가 숙성되면서 기존 분말스프와는 차원이 다른 깔끔하게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이 제품은 사골엑기스와 닭 육수를 황금비율로 함께 사용해 담백하고 독특한 국물 맛을 내며, 유럽산감자전분과 1등급 밀가루를 사용하여 면에 쫄깃한 식감을 줬다.최용민 팔도 마케팅팀장은 “’앵그리꼬꼬면‘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팔도만의 30년 액상스프 기술력이 응집된 제품”이라며 “화끈하고 담백한 국물 맛과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08.08 I 문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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