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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이 찾던 동방의 불로초는?
  • 진시황이 찾던 동방의 불로초는?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예로부터 100년 이상 오래 사는 식물 또는 백 가지 병을 다스린다 하여 ‘백년초(百年草)’라 불리며, 우리 나라의 경우 약 200여 년 전부터 가정상비약으로 재배되어왔던 손바닥 선인장.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뚜렷하고 황토와 사토가 적당히 섞인 토양에서 자랐을 때 더 독특한 효과를 낸다고 한다. 일찍이 백년초는 인류의 건강증진 목적으로 재배한 귀중한 약용식물이었고 최근 백년초에 효능과 기능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를 통해 많은 결과가 입증되고 있다. ▶백년초 주성분은 - 영양 성분에서는 식이섬유,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칼슘 등 함유량이 많다. 비타민 C는 알로에보다 5배가 넘게 들어 있고, 노화억제와 향암 효과가 있는 페놀 성분도 함유돼 있다. 백년초의 줄기나 보라색 또는 붉은색 열매를 공복에 갈아 마시면 변비, 이뇨, 장운동 활성화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년초는 비료와 농약을 싫어하는 무독 식물로서 그대로 먹을 수 있다. ▶백년초 약리효능은 - 경성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항동맥경화작용 연구를 위해 손바닥 선인장 줄기 및 열매를 고지혈증 동물에 투여 하였더니 고지혈증의 개선효과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이 효과는 체내 지질의 합성 및 분해에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지질의 생체내 흡수 및 배설에 관여하면서 나타나는 결과라는 것. 이 대학 항 당뇨병 효과연구에서도 유전적 당뇨유발 생쥐에 대하여 손바닥 선인장의 줄기와 열매를 장기간 투여. 여러 대사기능을 호전시켰는데 특히 손바닥선인장의 줄기는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한다. 이 손바닥선인장은 부분적으로 알파 글루시데이즈(a-glucosidase)에 대하여 경쟁적 억제 작용과 또 다른 기전에 의해 식후 혈당치를 감소시켜 고혈당증에서 원인이 되는 당뇨병의 각종 합병증 및 기타 다른 질환들의 예방적 치료제로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도 호흡기에 대한 효과연구에서 손바닥선인장은 기관지 근 육 수축(천식)에 대해 모든 현저한 이온작용을 보였다고 밝혀냈으며, 이 기관지 근육 이완은 기존의 치료약물과는 다른 작용의 효과로 분석되었다. 또 위염 및 위궤양에 대한 효과연구에서도 손바닥 선인장 열매 및 줄기는 위산 분비의 억제작용이 없기 때문에 항궤양 작용은 인정되지 않았으나 손바닥선인장의 항위염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항위염작용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한방서에 나타난 효능은 - 중약대사전에서는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열을 식히고 독을 풀어준다. 심장과 위의 통증치료, 이질, 치질, 기침 해열진정제, 기관지천식, 가슴이 두근거리고 수면부족일 때 열매과 줄기100g 즙을 내어 복용하면 아주 좋다고 나와있다. 본초강목에서도 당뇨, 성인병에 선인장즙을 매일 마시면 근공을 굳게 하고 불로장생케 한다고 기록돼 있다. 또 가정한방의학에서는 백일해, 늑막염에 선인장을 갈아 매일 마시면 좋고, 상용중초약수책에서도 부스럼, 종기에 신선한 선인장을 잘라서 찧어 발라주면 좋다고 밝히고 있다. 영남체약록에는 신경통, 관절염에서는 가시를 제거한 다음 술을 담가 복용한다고 나와있다 ▶외국의 선인장 이용사례는 - 멕시코에서는 1987년 살바로르수비 국립영양연구소에서 당뇨치료제로 캡슐 및 정제약 개발되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예로부터 농부들이 피곤하거나 목이 마를 때 선인장 잎 및 열매를 먹고 놀라울 정도로 회복이 빨라 “활력제”로 인기가 높았으며 열매는 스프의 맛을 내는데 사용되어 왔다. 또 젊은 여성의 다이어트, 피부미용, 변비로 이용하고 있다. 미국은 심장병 및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현재 2년마다 세계적인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일본은 후꾸호카지방에서는 10여종의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판매되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어 지방특산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 선인장은 - 제주도를 비롯, 바다를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는데 요즘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은 남해. 남해는 마늘로도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남해지역의 토질에서 해풍을 맞고 자생하는 남해백년초가 호전반응 등 효능을 보인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남해백년초작목반에서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 ▲ 지난해 가을 경남 남해면 서호리 한 농가에서 열매수확 장면남해백년초작목반 이민웅 대표는 “남해백년초를 처음 복용한 대부분의 소비자는 몸의 어느 부위가 아프거나 몸이 나른해지는 명현현상(호전반응), 즉 부작용과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1~2일 지속된 후 없어진 다음, 재 복용하면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몸의 컨디션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다른 지역 백년초는 명현현상이 거의 없는 현상으로 건강식품을 좋아하는 고객들은 남해산 백년초를 구하기 위해 높은 값에도 구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제조도 중탕기를 이용해 엑기스 추출해내는 방식으로 당귀ㆍ대추ㆍ감초를 첨가한다.”며 “원액을 그대로 즙을 내서 마시는 것은 온 가족이 먹기가 거북했지만, 백년초 줄기와 열매에다 한약재까지 농축시킨, 농축액 제품은 먹기가 편해 반응은 좋다.”고 말했다. (도움말: 남해백년초)
  • 원푸드 다이어트로 ''이것''이 최고?
  • [조선일보 제공] 포화지방산은 전혀 들어 있지 않은 대신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완전 영양 식품 두부. 두부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더 맛있게, 더 간편하게, 더 영양가 높게, 그리고 더 안전하게 먹자는 것이 그것. 진화하고 있는 두부를 재조명해보았다.  1. 두부, 뭐가 그렇게 좋을까? 동양을 넘어 서양에서는 두부가 헬스 푸드(Health Food)로 인기를 얻으며 욱식 대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저렴한 건강식품이자 가장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로 사계절 내내 애용되고 있다. 더욱이 요즘은 각종 건강 재료가 첨가된 영양 두부가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두부는 우선 비만을 일으키는 포화지방산이 적다. 또 비록 가공과정을 거치지만 콩이 가지는 영양 성분이 하나도 파괴되지 않아 콩과 함께 고단백 식품으로 통한다.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더욱이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더욱 잘 맞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콩에 있는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는 달리 우리 몸에 흡수가 훨씬 잘 되어 육식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단백질 식품으로 애용되어왔다. 동물성 단백질이 한 번에 50% 된다면 식물성 단백질은 100% 흡수된다. 두부는 다양한 영양 성분을 자랑하는데, 그 중 두유가 끓을 때 거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성분인 사포닌은 인삼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항암 효과 등이 뛰어나며 약 1~3% 정도 함유되어 있는 인지질은 뇌기능의 향상과 노인성 치매 방지, 혈중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요즘 연구가 활발한 대두 속 성분인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 활성, 항암효과, 항산화 효과, 골다공증 예방,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 두부가 콩보다 더 좋다? 콩을 가공해 두부로 만드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라면 그럴 것 없다. 두부는 콩에 있는 좋은 성분만을 모아놓은 엑기스 덩어리라 할 수 있다. 오히려 콩보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안전 식품이다. 콩 속에서는 좋은 성분과 함께 알카로이드 등 독소도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이 두부로 만들어지면서 사라지기 때문. 독소뿐 아니라 콩에는 소화를 방해하는 물질인 트립신 인히비터(크립신 저해제)도 다량 들어 있으니 갈아 먹거나 생것으로 먹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단백질 흡수가 안 되고 소화장애로 복통을 일으키기도 해 콩을 먹지 않는이만 못하다.  3. 원푸드 다이어트로 두부가 최고? 원푸드 다이어트는 모두 좋지 않지만 두부는 양배추와 함께 완전식품이기 때문에 좋다는 의견이 많다. 원푸드 다이어트의 가장 큰 문제점인 영양소의 불균형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두부가 완전식품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해서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식품이라는 뜻은 아니다. 우리 몸의 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는데다 그것이 양질의 것이어서 붙은 말일 뿐, 이것만 먹고 다이어트를 했다가는 다른 식품과 마찬가지로 영양 결핍이 생길 수밖에 없다. 앞에서도 말했든 두부에는 단백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반면 비타민 C, 섬유질은 전혀 들어있지 않고 철분의 양도 매우 적다. 하지만 두부를 많이 먹으면 두부에 들어 있는 콩의 펩티드 성분은 기초대사 저하를 방지해 요요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체질로 만들어 준다. 또 두부는 저칼로리면서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다. 부족한 비타민C,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으면 영향소 균형도 맞추고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을 것.  4. 두부, 누구에게나 다 좋다? 완전식품인 두부라도 궁합이 잘 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먼저 빈혈이 있는 사람이라면 두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콩에 들어있는 피틴산이라는 물질은 철분, 아연과 같은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철 결핍성 빈혈 환자의 경우 더 심한 철 부족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빈혈 환자 뿐 아니라 단순히 예방 목적으로 철분제를 먹는 사람들도 약의 효과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두부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심장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도 두부는 유익하지 않다. 심장질환자의 경우 철저히 식단을 조절하게 되는데 가장 피하는 것이 고단백 식품. 단백질 식품을 많이 먹으면 암모니아 생성량이 많아져서 심장부화가 많이 걸리고 이는 심부전까지 위협하기 때문에 저단백식 식단을 짜서 먹는데 여기에 두부는 적합하지 않다.  5. 두부에 사용되는 콩, 믿을 수 있나? 유전자재조합 콩이 국내에서 활개를 치는 이 때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과연 두부에 사용되는 콩은 믿을 수 있느냐에 대한 여부다. 우리나라에서 두부를 만들기 위해 유통되는 콩만 해도 39종. 사실 생산지와 경작하는 모습을 직접 보지 않는 이상 콩의 안정성을 100% 믿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때일수록 두부 패키지에 적힌 콩 정보를 더욱 세밀하게 보는 노력이 필요한데, 다행히 아주 영세한 두부 회사가 아닌 바에야 두부패키지의 겉면에 어떤 콩을 사용했는지, 어디에서 재배했고, 어떤 곳에서 인증을 받았는지까지 자세히 표시되어 있다.(이렇게 꼼꼼하게 표시되어 있는 것을 사는 것은 건강한 콩을 사기 위한 기본자세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콩의 종류, 재배 방법과 장소, 공장명까지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는 전자칩 방식을 고수하기도 하니 이 콩의 이력제를 확인해 보는 거도 한 방법이 되겠다. 그밖에 또 다른 방법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선정한 콩의 등급을 표기한 제품을 찾는 것. 이곳에서의 등급은 국내와 국외 인증기관에서 깐깐한 품질 검사를 거쳐 결정된 것이고 아무두부에게나 주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  6. 두부에도 트렌드가 있다 요즘 두부 시장은 한없이 커지고 있다. 각종 영양 성분을 더한 오가닉 두부, 아침에 밥 대신 먹을 수 있는 생식 두부, 부침 두부, 찌개용 두부, 연두부, 순두부 등 그 종류만도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두부 시장에서 눈에 띄는 것은 요즘 출시되고 있는 제품 대부분이 웰빙 코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 유기농 두부, 해양심층수를 담은 두부, 각종 채소와 곡류를 직접 갈아 첨가한 두부 등 보기만 해도 신선하고 예쁘기까지 하다. 영양가 넘치고 맛 좋고 거기에 활용도와 모양까지 다양해진 두부 가족의 발전이 놀랍다. 그만큼 대중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하겠다.  7. 두부, 제조법에 따라 영양이 달라진다 두부를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콩을 잘 씻어 물에 담가 불린 후 물을 조금씩 가하면서 분쇄기에 넣고 곱게 간다. 콩비지를 솥에서 직접 끓이거나 증기를 뿜어 가열한다. 이 가열로 인하여 콩의 비린내가 제거되는 동시에 단백질이 다량 콩비지 속에 용해된다. 가열이 끝나면 이것을 베주머니에 넣고 걸러 콩물을 받고 비지는 따로 담아둔다. 콩물이 어느 정도 식어 70℃쯤 되면 응고제를 넣는다. 물을 완전히 빼지 않고 어느 정도 남긴 채 플라스틱 용기에 넣으면 연두부, 응고제를 넣고 콩물덩어리가 만들어져 이것을 건져내면 순두부, 나머지 응고제가 들어간 콩물을 완전히 굳히면 두부가 된다. 단백질이 굳어지면 맑은 웃물을 떠서 버리고 밑에 가라앉은 응고물은 사방에 작은 구멍이 뚫린 상자에 무명천을 깔고 부은 다음 뚜껑을 닫고 누름돌로 눌러 물기를 뺀다. 두부가 충분히 굳으면 상자째 물에 집어넣어 물 속에서 상자는 빼내고 두부는 잠시 물에 담가 둔다. 콩비지 콩비지는 두부에 들어 있는 영양소가 1/2로 줄어드는 반면 열량은 더 높아진다(탄수화물은 두부의 10배). 대부분의 영양소는 콩물로 빠진다. 연두부 두부가 되는 전단계이므로 영양소도 두부에 비해 적고 칼로도 거의 1/2 수준이다. 순두부 순두부는 응고제를 넣고 콩물이 덩어리로 응고 되었을 때 그대로 웃물과 함께 떠서 용기에 보관한다. 두부에 비해 칼로리, 단백질, 지방 등이 1/2이며 칼로리는 비슷하다. 8. 만나면 효과가 배가 되는 찰떡궁합 식품 1.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 _ 콩의 사포닌은 이로운 점도 있지만 지나치게 섭취하면 몸 안의 요오드가 많이 빠져 나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요오드는 갑상선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부족하면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발생한다. 때문에 콩 제품을 먹을 때에는 요오드를 보충하는 식품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요오드를 가장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식품은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다. 2. 쌀 _ 쌀에는 단백질로 필수 아미노산 라이신이 적고 유황함유 아미노산인 메치오닌이 많은 편인 데 비해 두부에는 단백질과 라이신이 많으나 메치오닌은 적다. 그러므로 쌀과 콩 제품을 합치면 단백질의 영양효과가 상승할 수 있다. 9. 함께 먹으면 두부 효과를 뚝 떨어뜨리는 식품 1. 우유나 치즈 등 칼슘 함유 식품 _ 콩에 많은 피틴산은 혈중 지질 함량을 낮추고 납과 수은 같은 중금속에 달라붙어 몸 밖으로 빠져 나온다. 대장에 발암물질이 쌓일 틈을 주지 않는 셈. 하지만 이 유익한 성분에도 단점은 있으니 철분, 아연과 같은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유나 치즈 등 칼슘이 많은 식품과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2. 시금치 _ 시금치에 함유돼 있는 초산과 두부 안의 칼슘이 상호작용을 하면 초산칼슘이 생성된다. 이는 시금치의 철분과 두부의 단백질 흡수를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백년초는 ‘마크로비오틱’ 스타일?
  • [웰빙과 건강] 백년초는 ‘마크로비오틱’ 스타일?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뿌리까지 다 먹는 게 마크로비오틱이에요.” 얼마 전 종영한 SBS TV 드라마 ‘스타일’에 요리사로 나왔던 류시원의 대사다. 존 레넌, 마돈나도 푹 빠졌다는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은 ‘macro(큰)’와 ‘bio(생명)’, ‘tic(방법&8226;기술)’을 합성한 말. 껍질부터 뿌리까지 음식을 통째로 먹는 조리법으로, 일본의 장수건강법에 뿌리를 두고 있다. 발음도 그래서 일본식이다. 식품을 인위적으로 다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섭취해야, 식품이 가진 고유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는 생각을 기본으로 한다. 아토피, 변비, 생리통, 피부트러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소문으로 전해지면서 최근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떠올랐다. ▲ 백년초는 꽃, 열매, 줄기, 가시, 뿌리 모두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이른바 ‘마크로비오틱’ 자연식 식품으로 통한다.그 건강 트렌드 중심에 백년초도 있다. 백년초는 100년 이상 오래 사는 식물 또는 백 가지 병을 다스린다 하여 백년초(百年草)라 불리며, 장수와 끈질긴 생명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어느 하나 버릴게 없는 통체로 먹을 수 있는 ‘마크로비오틱’ 자연식이다. 또 여기에 신비의 비밀도 숨어있다. 그 비밀은 백년초의 꽃과 열매에는 육각형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줄기에도 육각형 문양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흔히 육각은 “벌집과 같이 기(氣) 에너지가 모여져 생명력을 가지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장 안정된 도형이다. 학설에 의하면, 육각형태는 황금색과 함께 가장 효과적으로 기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다 한다. 그래서 거북의 등무늬도 육각형태로 장수의 상징적 의미로 쓰였으며, 상서(祥瑞), 선수(仙獸)의 뜻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그럼 백년초의 부위별 건강 코드를 찾아보자. ●열매=백년초는 주로 줄기와 열매를 주로 먹는데 예쁜 적자색을 띠며, 과일과 약초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등의 성분이 많다. 식이섬유소는 상추의 8배, 매실의 3배가 함유되어 있어 한마디로 ‘식이섬유 덩어리’라고 말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위장의 운동을 도와주고, 배변을 편하게 해준다. 특히 영양소가 천천히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변비나 다이어트에 으뜸이다. 비타민 C는 100g에 60mg이나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매실의 10배, 방울토마토의 3배에 이른다. 이로 인해 감기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여드름이나 기미ㆍ주근깨에 백년초 열매즙을 채취하고 남은 찌꺼기로 마사지를 해 주면 좋다. 이밖에 열매는 농축액, 핑크사이다, 쥬스, 잼, 효소 등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줄기=백년초 줄기는 껍질을 벗게 내지 않고 통채로 먹을 수 있다. 줄기의 점액질은 민간 약재 중 느릅나무, 천마가 끈끈한 점액질로 위벽이나 관절염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것 이상으로 위벽을 감싸 염증이나 궤양을 물리치는 작용을 하며 장 속에서는 다른 식물보다 월등히 많은 섬유질로 장내 유해요소를 재빨리 빠져 나가게 한다. 줄기는 관절염에 특히 효과가 있는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에 많은 도움을 준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어 생기는 것으로 치료가 힘든 병이지만, 백년초(손바닥 선인장)을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줄기 역시 열매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 덩어리다. 가시를 떼어내고 농축하여 엑기스를 하루에 두 번씩 마시면, 연골에 윤활작용과 진통작용에 좋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혈액 속의 이 물질로 생기는 병으로 줄기를 그대로 농축해 먹으면 혈액정화에 의해 치유에 도움이 된다. 또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이기도 한다. 대개 15~30일이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생 줄기를 옆으로 2등분 하여 붙이면 염증을 삭히는 작용을 한다. 두툼하게 생겨 잎으로 착각하기 쉬운 토종백년초의 줄기는 야채와 약초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등 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칼슘의 함량이 많은데, ‘칼슘의 대명사’ 멸치의 2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소염 진통 작용으로 폐경기 여성과 노인의 골다공증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줄기는 강한 점질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겨울에는 추위를 나기 위해 수분을 최대한 줄여 자기 몸을 보호한다. 이때를 이용하여 채취, 가공하기도 한다. ●뿌리=5년 근 이상 된 백년초의 뿌리를 3개월 이상 숙성 시켜 먹으면 혈액순환, 불면증, 심장병, 난질 환자에게 하루 두 잔 먹게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물에 우려 그 물로 고추장, 된장 등 발효식품을 담글 때 사용하면 향과 맛이 독특하며 기능성 발효 식품이 된다. 보통 뿌리를 중탕해서 하루 2회 정도 물 대신 마시면 혈액순환, 정화,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 인삼과 산삼은 음지 식물인데 반해 노지에서 잘 자란 토종백년초는 태양빛을 받고 자라는 식물로 뿌리는 흙에서 캘 때 인삼 뿌리와 같은 한약재한약재 향취가 강하게 나며, 봉삼 냄새가 나는 연유로 ‘태삼’이라 부르기도 한다. 인삼은 수확할 때까지 5∼6년간 꾸준한 관리가 따라야 하지만, 특히 섬 지역에서 자라는 남해백년초는 농약 한 번 주지 않는 청정한 상태에서 잘 자란다. 뿐만 아니라 인삼은 지력을 소진시키지만 이 지역에 자라는 백년초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아 인삼 이상의 효능을 가진다 한다. ●꽃=매우 화려한 모습으로 피며 향기는 거의 없다. 하지만, 벌이 꽃을 찾아 날라 왔다가 백년초 꽃의 약성에 취해 잘 날라가지 못할 정도라 한다. 남해 섬 안에서 자라는 백년초는 무공해 농작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벌레와 지렁이 뱀 등이 잘 발견되지 않는다 한다. 이유는 백년초의 독특한 약성으로 파악되고 있다. 꽃은 민간요법으로, 6월에 피는 꽃은 꽃가루를 먹거나 술에 담가 꽃술을 먹으면 여성의 임신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해져 온다. ●가시=백년초 가시에는 약효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남해 고냉지에서 자라는 백년초에는 또 다른 성질과 모양을 하고 있다. 줄기에 돋아 나있는 가시는 수분이 적고 일조량은 많아서 밭에서 자라는 백년초가 논에서 자라는 백년초보다 가시가 더 많다. ‘마크로비오틱’은 바로 일물전체(一物全體)를 의미한다. ‘일물전체’는 자연의 기운을 통째로 받아들이려는 노력으로 식품을 통째로 섭취하고, 껍질이나 뿌리도 버리지 않고 사용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이는 하나의 에너지를 가진 생명체로 보고 부분적으로 섭취하기보다 전체를 먹어 그 에너지를 통째로 전달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오래 전부터 각종 식물을 한약재로 처방해오고 있는 한형희 원장(일오삼한의원 원장)은 “마크로비오틱을 실천하면 배변에 탁월한 효과를 보고 체내 독소와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해진다. 또한 피부 트러블은 물론 아토피, 생리통 등에도 효과가 좋다. 또 마크로비오틱 푸드 섭취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체내 노폐물을 더욱 쉽게 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백년초의 신비할 정도로 강한 생명력과 뛰어난 효능은 명현현상으로 나타나면서 다양한 질환에 많이 처방되는데, 특히 관절염(통풍), 여성폐경 질환, 생리통, 고혈압, 당뇨 등에 더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말했다. (도움말: 일오삼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 남해백년초)
자연이 선사하는 천연치료제 ‘백년초’
  • 자연이 선사하는 천연치료제 ‘백년초’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인 금산과 한려 해상 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남해. 남해는 온화한 기후와 토질의 조건, 질 좋은 토양성분으로 인해 다양한 식물군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졌다. 특히 남해의 토양은 약리작용을 하는 성분인 알린, 알리디아민, 스코르다닌, 게르마늄의 형성이 유리하며 식물체내의 양분이동과 고유의 색과 맛을 내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나트륨이 자연적으로 공급되는 천혜의 조건으로 다양한 종의 식물이 생육하고 있다. 그래서 식물 대부분이 약용적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그 효능이 매우 탁월해 예로부터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인 식품이 남해마늘, 유자다. 그리고 요즘 주목 받고 있는 식품이 백년초(일명 손바닥 가시 선인장). 이 지역에서 자생하는 백년초가 특히 효과가 좋다고 알려지면서 남해마늘과 더불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남해백년초 작목반 이민웅 대표는 “남해지역에서 자라는 토종백년초의 여러 가지 효능이 여러 연구기관에서 검증되었기 때문인지 지금 남해지역의 백년초를 건강식품으로 상품화하려는 시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남해백년초의 독특한 약효와 각종 탁월한 성분이 점차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주문 신청도 늘어났다 한다. 인삼은 수확할 때까지 5∼6년간 꾸준한 관리가 따라야 하지만, 이 지역에 자라는 토종백년초는 농약 한 번 주지 않는 청정한 상태에서 잘 자란다. 뿐만 아니라 인삼은 지력을 소진시키지만 남해백년초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아 인삼 이상의 효능을 가진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남해백년초의 효능을 알고 일찍이 한약 처방에 이용해 오고 있는 일오삼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의 도움말로 백년초의 영양성분과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식이섬유 등 건강과 영양 덩어리, 백년초 백년초는 줄기와 열매를 주로 먹는데, 이 토종백년초 줄기의 식이섬유소는 상추의 8배, 매실의 7배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열매는 상추의 4배, 매실의 3배의 식이섬유소가 함유되어 있어 한마디로 ‘식이섬유 덩어리’라고 말할 수 있다. 식이섬유소는 위장의 운동을 도와주고, 배변을 편하게 해준다. 특히 영양소가 천천히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변비나 다이어트 제품으로 으뜸이다. ● 칼슘의 메카, 토종백년초 줄기=겨울 눈 속을 이겨내는 양적 성질을 갖고 있어 음 체질과 양 체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줄기는 여름엔 음적 성질을, 겨울엔 양적 성질을 지닌다. 반면 알로에는 성질이 차가우며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독으로 작용하여 먹지 못하게 한다. 줄기의 점액질은 민간 약재 중 느릅나무, 천마가 끈끈한 점액질로 위벽이나 관절염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것 이상으로 위벽을 감싸 염증이나 궤양을 물리치는 작용을 하며 장 속에서는 다른 식물보다 월등히 많은 섬유질로 장내 유해요소를 재빨리 빠져 나가게 한다. 줄기는 관절염의 경우에 효과가 있는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에 많은 도움을 준다. 퇴행성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어 생기는 것으로 거의 불치병으로 알려진 병이지만, 토종백년초를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가시를 떼어내고 저온을 농축하여 엑기스를 하루에 두 번씩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축으로 해 먹을 경우 연골에 윤활작용과 진통작용을 하여 불편을 최소화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혈액 속의 이 물질로 생기는 병으로 줄기를 그대로 농축해 먹으면 혈액정화에 의해 치유에 도움이 된다. 또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이기도 한다. 대개 15~30일이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생 줄기를 옆으로 2등분 하여 붙이면 염증을 삭히는 작용을 한다. 두툼하게 생겨 잎으로 착각하기 쉬운 토종백년초의 줄기는 야채와 약초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등 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칼슘의 함량이 많은데, ‘칼슘의‘칼슘의 대명사’ 멸치의 2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소염 진통진통 작용으로 폐경기 여성과 노인의 골다공증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토종백년초 열매=혈액의 개선, 정화, 위장의 보호와 질환 치료치료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저온으로 중탕하여 추출한 다음 파우치팩에 담아 하루하루 2~ 3회 먹으면 당뇨환자의 당 수치가 저하되며 위장병 환자의 염증에 도움을 준다. 토종백년초의 열매는 예쁜 적자색을 띠며, 과일과 약초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줄기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등의 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비타민 C를 100g에 60mg이나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매실의 10배, 방울토마토의 3배에 이른다. 이로 인해 감기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여드름이나 기미ㆍ주근깨에 백년초 열매즙을 채취하고 남은 찌꺼기로 마사지를 해 주면 좋다. 열매ㆍ꽃ㆍ줄기ㆍ뿌리 버릴게 없는 ‘식물의 제왕’ 한약재로 쓰이는 토종백년초 뿌리=5년 근 이상 된 백년초의 뿌리를 3개월 이상 숙성 시켜 먹으면 혈액순환, 불면증, 심장병, 난질 환자에게 하루 두 잔 먹게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물에 우려 그 물로 고추장, 된장 등 발효식품을 담글 때 사용하면 향과 맛이 독특하며 기능성 발효 식품이 된다. 보통 뿌리를 중탕해서 하루 2회 정도 물 대신 마시면 혈액순환, 정화,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 인삼과 산삼은 음지 식물인데 반해 토종백년초 선인장은 태양빛을 받고 자라는 식물로 뿌리는 흙에서 캘 때 인삼 뿌리와 같은 한약재한약재 향취가 강하게 나며, 봉삼 냄새가 나는 연유로 ‘태삼’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 꽃은 민간요법으로, 6월에 피는 꽃은 꽃가루를 먹거나 술에 담가 꽃술을 먹으면 여성의 임신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해져 온다. (도움말 : 일오삼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 남해백년초)
맛․가격․분위기의 3박자가 경쟁력
  • 맛․가격․분위기의 3박자가 경쟁력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외식업 시장에는 창업을 한 사람들도 업종변환을 시도하거나 매출상승 모색을 위해 매장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등 불황을 뚫기 위한 방안에 골몰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맛, 가격, 분위기의 3박자로 동종업계의 다른 점포들에 비해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점포들이 여전히 대박 행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티바두마리치킨 저렴한 판매가격을 표방한 두 마리 치킨전문점 ‘티바두마리치킨’(www.tiba.co.kr, 이하 ‘티바’)은 고객과 창업자들 모두에게 인기와 신뢰를 얻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티바는 ‘원 플러스 원(1+1) 시스템’ 을 앞세워 전국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한 치킨브랜드이다. 자체 개발한 최첨단 염지공법으로 속살까지 염지 처리한 담백한 맛 역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다양화시킨 치킨 메뉴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과거에 인기를 끌었던 불닭을 재현하고 스모크 치킨까지 개발했다. 최근에는 등갈비와 녹차를 활용한 구운 치킨 등도 선보이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최대한 늘렸다. 또한 편안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매장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고객들부터 젊은층과 나이드신 분들까지 손님층이 다양하다. 티바의 창업비용은 1천만원대로 창업 부담을 최소화시킴으로써 소자본 맞춤형, 업종변경 창업이 가능하다. [문의 : 1588-6338] ◇ 코바코 ‘코바코’(www.cobaco.com) 는 돈가스, 우동, 초밥 복합아이템 외식업체로 각각의 메뉴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밥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초밥으로 소비자들의 만족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돈가스는 코바코 만의 경쟁력 있는 메뉴로 양념된 원료육에 자체 개발한 돈가스 가루를 묻혀 튀겨낸다. 이는 돈가스 맛을 결정짓는 요소이기도 하다. 등심 생지 등의 주요 원재료와 우동 엑기스를 자체 생산해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외식 트렌드에 부합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함으로써 기존 고객들의 식상함을 없애주고 있다. 부담 없는 가격 역시 코바코의 인기 비결이다. 7000원대에 초밥을 즐길 수 있는가 하면 여성층에 인기 좋은 롤 메뉴도 5000원대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바코는 최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감행했다. CI, BI를 좀 더 친근하고 가시성이 뛰어난 것으로 바꾸고 인테리어 역시 트렌드에 맞게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로 바꿨다. 이에 따라 좀더 다양한 소비자층 모객이 가능해졌으며 한걸음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코바코의 창업비용은 49.5㎡(15평) 기준 5870만원(점포비 제외) 정도 소요된다. [문의 : 02)333-5000]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0.30 I 강동완 기자
(새로 나왔어요)청정원, `김치 전용 액젓` 外
  • (새로 나왔어요)청정원, `김치 전용 액젓` 外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 대상 청정원은 김장철을 앞두고 깊고 구수한 맛을 내는 `아삭한 김치전용 액젓(사진)`을 출시했다. 새 제품은 멸치액젓 50%, 까나리액젓 15%, 감포진액젓(멸치·꽁치) 10% 등 다양한 국산 어종을 100% 자연 숙성시킨 원액으로 만든 국내 유일의 김치 전용 액젓이다. 특히, 천연감미료와 다시마 엑기스가 들어 있어 김치를 담글 때 따로 찹쌀풀이나 설탕 등을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2200원(400g), 3700원(750g), 1만3000원(3kg)이다. ◇ 아워홈은 부드럽고 쫄깃한 생칼국수에 시원한 멸치국물이 어우러진 `손수 생칼국수`를 내놨다. 신제품은 일반적인 제면공법인 압축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면의 쫄깃함 증가시키는 ENTP 제면공법을 도입한 게 특징. 끓인 후에도 면이 잘 퍼지지 않으며, 부드럽다는 게 회사 측 설명. 가격은 3500원(320g, 2인분)이다. ◇ 한국 하인즈는 대표 상품중 하나인 `하인즈 베이크드 빈스`를 국내에 선보인다. 120년 전통의 시크릿 레시피(Secret Recipe)로, 기존 토마토 기본소스에 삶은 콩을 활용하는 레시피에 칠리소스 및 햄소스의 차별화한 맛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특히, 원터치 캔이어서 이용하기 쉽고, 전자레인지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 스위트 칠리 소스와 햄 소스가 들어있는 패키지상품(각 3개, 420g) 가격은 9990원이며,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만 판다. 
2009.10.22 I 유용무 기자
남해백년초
  • [토종이 경쟁력이다]남해백년초
  • ▲ 무공해 식품인 백년초는 예로부터 소화불량ㆍ변비ㆍ성인병 예방 등에 민간 약재로 사용돼 왔다.[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막바지 가을 햇살을 받고 달콤, 새콤하게 백년초가 무르익었다. 가시가 많아 ‘가시 선인장’, 손바닥처럼 납작하다고 해서 ‘손바닥 선인장’ 이라고 불리는 백년초. 백년초는 농약을 하지 않고 공해 없는 청정 자연 속에서 자라는 무공해 식품이다. 백년초는 식이성섬유,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줏빛이 도는 빨간 열매의 상큼한 맛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널리 애용되고 있다. 오래 전, 선인장 씨앗이 제주도와 남해안 해안가에 떠 내려와 군락을 이루기 시작했다. 지금은 제주도가 주 생산지로 알려져 있고, 특히 남해 섬 안에서 자라는 백년초는 둥근 손바닥 모양을 갖춘 ‘남해백년초’가 가장 토종에 가까운 모양을 하고 있다. 백년초는 자라는 환경과 토질에 따라 약효와 효능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백년초는 오래 전부터 해열진정, 기관지 천식, 소화불량, 위경련증상, 변비, 가슴통증, 혈액순환 불량, 위장병, 뒷목 당기는 증상, 비염에 민간요법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비타민C가 알로에보다 5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고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칡뿌리, 호두, 생강보다 많이 들어 있다. 또 칼슘과 식이섬유도 다량으로 함유된 이른바 영양과 건강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의학적으로 독특한 효능을 규명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이어졌는데 ▲기관지 천식, 가래, 백일해 기관지 천식 및 어린이 백일해에 탁월한 효과 ▲각종궤양에 좋은 식이섬유질 다량 함유(30%)로 변비 및 위염, 장염, 신장염, 항궤양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체내 포도당의 안정유지, 콜레스테롤 등의 감소효과로 멕시코에서는 87년부터 당뇨치료제 및 정력제로 활성화 되었고 ▲노화예방 항암 고혈압 및 항돌연변이에 도움이 있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5.2%)되어 있다. 이밖에 ▲다량의 칼슘함유(2.086mg)은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 ▲비타민 C다량함유로 피부미용 효과와 심장병과 성인병 예방 및 정력증강, 피로에 지친 사람의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 이렇게 좋은 백년초를 어떻게 먹을까? 백년초 복용방법은 무 농약으로 자라 백년초 생즙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 백년초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1회 백년초 3-5개를 사이다 또는 물 1컵 (180cc)에 넣고 믹서기로 갈아 하루 2회(아침, 저녁취침 전)공복에 마시면 좋다. 요즘은 다려서 엑기스로 만든 농축액이 많이 보급되고 있다. 백년초 1kg 정도를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물3리터에 백년초와 대추, 당귀, 감초 등을 조금 넣고 달인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여름철엔 냉장보관 하면 된다. 그 외에도 백년초는 자연 그대로 식용하셔도 좋은데 선인장 차, 백년초 주, 선인장 열매 찜, 아이스크림 빵, 국수, 샌드위치, 수제비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오삼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은 “백년초 가시선인장에는 세포재생을 도와주며 피를 맑게 하는 강력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에 효과가 높다. 육체적, 정신적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 등이 복용하면 머리를 맑게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 원장은 “인체는 자가 면역작용을 키워 인체에 병균이 침투했을 때 자연치유력이 생긴다. 이 치유력이 약해졌을 때 병을 얻게 된다. 백년초의 성분은 병균과 싸울 수 있는 방위군(임파구)을 증강, 훈련시켜 자연치유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토종이란?한글사전에 ‘재래종 또는 토종’으로 풀이돼 있다. 또 ‘재래종’은 ‘전부터 있어서 내려오는 품종 또는 어떤 지방에서 여러 해 동안 재배돼 다른 지방의 작물 따위와 교접되는 일 없이 그 지방의 풍토에 알맞게 된 종자’이다. ‘토종’은 ‘그 지방에서 특유하게 나는 종자 또는 종류’로도 풀이하고 있어 재래종을 포함하는 의미라고 말할 수 있다. 요약하면 토종은 일정한 장소에서 순계로 장기간 그 지방 풍토에 적응된 그 지방 특유의 종(種)으로 자생종과 재래종을 포함하는 의미로 정의할 수 있다. (도움말: 남해백년초)
쑤시고 시린 관절염, 환절기엔 더 심해
  • 쑤시고 시린 관절염, 환절기엔 더 심해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요즘처럼 쌀쌀해지는 환절기나 흐린 날씨일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병 관절염. 바로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에 생기는 질환이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뼈는 물론 장기까지 손상시킬 수 있는데, 진행도 빠른 편이여서 자칫하다 병을 더 키울 수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뼈마디들에 생기는 비화농성 염증성 질환이다. 다른 염증성 질병과는 달리 원인균이 직접 해당관절에 침습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독소의 작용에 대한 반응현상으로 관절에서 일어나는 비특이적 염증이라고 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관절염 중 퇴행성 관절염 다음으로 흔한 질환으로, 연령의 제한은 없으나 30-50세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약 3배 가량 많으나 50세 이후에는 성에 따른 빈도는 비슷해진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임상적으로나 실험적으로 활발히 연구가 진행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도 그 원인을 확실히 알아내지 못한 상태다. 여러 가지 가설 중에 최근에는 우리 몸 속의 면역성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즉 어떤 이유로 여러 가지 백혈구들이 세균 등 이물질이 아닌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기 때문에 생기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병은 습기가 많거나 찬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요인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손가락, 손목, 팔꿈치, 무릎, 발 같은 관절이 붓거나 쑤시고 아프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특히 관절이 아프고 뻣뻣해서 잘 움직이지 못하거나, 양쪽이 같이 침범되어 아픈 경우가 흔한 증상으로 병명이 관절염이지만 증상이 관절에 국한되지 않고 폐, 신장, 심장 혹은 신경 같은 신체 내부 장기에도 침범해서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즉 체중이 감소하고 미열이 있으며 빈혈 등 전신 증상과 피하 결절, 림프 결절, 심낭염, 늑막염, 홍채염 등을 볼 수 있고, 사지말단은 혈관염이나 혈액 순환 장애로 냉수족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피부가 약해져 모세 혈관이 쉽게 터져서 피멍이 잘 들고 거칠게 된다.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되며, 급성 류머티스성 관절염 때는 관절 부위에 열이 나고 염증증상으로 화끈 달면서 붓고 통증이 있다. 이때에는 심장병의 증상들이 겸해서 나타난다. 만성 류머티스 관절염 때에는 온몸증상은 거의 없고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것이 기본증상으로 2개 이상의 뼈마디가 대칭적으로 아프며 움직일 때보다 안정할 때에 더 심하다. 아픈 곳이 여기저기 옮겨가며 날씨가 궂기 전날과 흐린 날에 심하다. 만성 류머티스 관절염을 앓는 도중에 급성 류머티스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적 인자들이 거듭 작용하면 급성 과정이 되풀이 될 수 있다. 이런 과정이 거듭될수록 심장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병이 악화된다. 몸에 열이 나지 않고 관절 마디에 딱딱 소리가 나면서 아픈 것이 특징인 건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음식물의 불완전 연소에서 생기는 노폐물과 음식물에 들어 있는 무기수산이 칼슘과 결합하여 생긴다. 한편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세균이 관절에 침입하여 생기는 것으로 갑자기 열이 나면서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다.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건성보다는 비교적 치료가 쉬운 편이다. 류머티즘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수산은 어떤 식품에나 조금씩 다 들어 있지만, 음식물에 열을 가하면 유기수산이 무기수산으로 바뀌어 이것이 몸에 들어가면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결석, 방광결석, 동맥경화, 류머티즘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살아 있는 유기수산은 인체 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변비를 치료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류머티즘이 있는 사람들은 이를 효과적으로 다스리기 위하여는 식생활을 바꾸어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자연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참고로 수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들면 대황, 시금치, 코코아, 바나나, 홍차, 후추, 팥, 근대, 고추, 강낭콩 등인데, 이런 식품은 끓여먹지 말고 그냥 먹는 것이 좋다. 또 식단도 중요하다. 비타민&8226;섬유소&8226;항산화제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칼슘이 듬뿍 든 식품 위주로 짠다. 하지만 특정 물질이나 영양소에 집중하는 것보다 균형 잡힌 식단이 증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오삼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은 “류머티스 관절염은 감기, 편도선을 비롯한 감염성 질환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몸을 차게 하는 것, 습한 데서 생활하는 것 등을 삼가야 하며, 류머티즘의 안내자가 되는 편도선염을 제 때에 치료받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자칫 사라질뻔했던 토종백년초를 대량생산에 성공, 대단지로 바꿔놓은 남해백년초 재배지 모습류머티스 관절염에 손바닥 선인장이라고 부르는 가시선인장을 쓰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손바닥 선인장의 가시를 떼어내고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리만큼 잘 낫는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이되 나을 때까지 한다. 신체의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개 15~30일 이면 효과를 본다고 한다. 특히 남해지역 섬에서 자생하는 남해토종백년초 줄기에는 오래 전부터 관절염의 경우에 효과가 있는 약초로 알려져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에 약재로 처방되어 왔었다. 한형희 원장도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어 생기는 것으로 거의 불치병으로 알려진 병이지만, 백년초을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저온에서 추출하여 농축하는 엑기스를 하루에 두 번씩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연골에 윤활작용과 진통작용을 하여 불편을 최소화 한다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혈액 속의 이 물질로 생기는 병으로 줄기를 그대로 농축해 먹으면 혈액정화에 의해 치유에 도움이 된다. 줄기에는 두툼하게 생겨 잎으로 착각하기 쉬운 토종백년초의 줄기는 야채와 약초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등 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칼슘의 함량이 많은데, ‘칼슘의 대명사’ 멸치의 2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소염 진통 작용으로 폐경기 여성과 노인의 골다공증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도움말: 남해백년초)
(주는情 받는情)CJ제일제당 `생활의 지혜를 담았어요`
  • (주는情 받는情)CJ제일제당 `생활의 지혜를 담았어요`
  •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CJ제일제당은 저렴하고 쓰임새 많은 식품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물량도 지난해 보다 약 10% 정도 늘린 580만 세트를 준비했다. 세트구성은 특히 1만5000원에서 2만5000원 사이의 유제품 세트 구성을 늘렸다. 콩기름, 올리브 유, 포도씨 유, 카놀라유, 라이트 라 등 명절에 소비가 많은 식용유세트를 준비했다. 가격 부담이 적고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다. ▲ 스팸고급유 1호명절선물의 스테디셀러 `스팸`은 스팸단품세트, 스팸 고급유세트, 복합세트로 구성,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늘렸다.  특히, 스팸의 경우 스팸 고유의 맛을 즐기는 고정소비 수요가 크다는 특성을 감안, 중저가에서 고가 제품으로 가격폭을 넓게 구성했다. 올리고 당(700g,2개)과 작은 용량 스팸(200g,3개)으로 구성된 스팸 스위트 2호가 1만4900원이며, 스팸 클래식(340g,12개)으로 구성된 스팸 1호는 5만5900원이다. CJ제일제당은 또 인삼, 홍삼, 흑삼 한뿌리와 통째로 갈아 넣은 마, 그리고 엑기스 추출제품인 홍삼 식스플러스 시리즈로 세트를 구성했다. 홍삼 한뿌리 10개 들이 세트(5만원)는 하드케이스 포장재로 고품격 선물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이외에도 햇 바삭김 세트는 실용성이 높으면서도 1만원 대부터 시작되는 저렴한 가격대가 장점으로 꼽힌다. ▲ 홈삼 한뿌리
2009.09.23 I 이성재 기자
(새로 나왔어요)국순당 `자양백세주` 외
  • (새로 나왔어요)국순당 `자양백세주` 외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 국순당은 `자양백세주(滋養百歲酒)`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친환경 재배 쌀과 6년근 홍삼을 등으로 빚은 고급 한방주이다. 무농약으로 재배한 친환경 설갱미(양조 전용쌀)와 6년근 홍삼, 숙지황, 당귀 등 한방원료를 30일 저온숙성발효방식으로 빚어낸 깊고 짙은 맛이 특징. 알코올 도수는 15도이며, 업소판매가는 1만2000원(375ml). ▲ 사조스쿨존참치◇ 사조그룹의 학교 급식 전용 식자재 브랜드 스쿨존은 `사조스쿨존참치`를 내놨다. 이 제품은 DHA, 오메가 3 등이 풍부한 참치살에 학교급식 전용유로 개발한 스쿨존식용유를 넣은 프리미엄 참치다. 화학조미료 대신 국내산 다시마엑기스와 야채즙이 함유된 게 특징. 또 카놀라유와 해바라기유, 현미유를 최적 상태로 배합해 포화지방산을 8g 이하로 낮춰 개발한 스쿨존 식용유를 사용했다. 가격 9800원(1.8kg). ◇ 선진은 `함초 족발`을 출시했다. 새 제품은 간장맛과 매운맛 두 가지며, 미네랄이 풍부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함초가 함유된 식품이다. 전자레인지나 중탕을 통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게 특징. 한 세트가 간장맛 6팩과 매운맛 2팩으로 구성됐으며, 농수산물홈쇼핑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국순당 `자양백세주(滋養百歲酒)`
2009.09.14 I 안준형 기자
(신작 엿보기)1Q84 外
  • (신작 엿보기)1Q84 外
  •  [이데일리 편집부] * 1Q84 서로를 너무나 그리워하는 아오마메와 덴고. 그들이 서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복합적이고 초현실적으로 그린 작품. 학생운동 이야기, 가족간의 이야기, 기묘한 초현실적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 작품은 살인과 역사, 종교, 폭력 그리고 사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들이 절묘하게 버무려진 종합소설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문학동네 출판/ 1만4천8백원) * 심리학, 성공의 비밀을 말하다 성공학과 심리학을 결합을 통해 성공의 비밀을 밝히는 이 책은 ‘끊임없이 자신의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다. 치과의사부터 장애인, 일반 직장인, 경영인, 그리고 운동선수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물들이 자신의 성공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노력했으며 그 노력이 지속되기 위해 어떤 마인드 컨트롤을 했는지 살펴본다. (주디스 조이스 지음/ 신준영 옮김/ 더숲 출판/ 1만3천5백원) * 우장춘 종의 합성을 밝힌 과학 휴머니스트 ‘씨 없는 수박을 발명한 과학자’, ‘자신이 태어난 일본을 버리고 아버지의 조국을 선택한 애국자’ 우리가 알고 있는 우장춘의 모습이다. 때론 과장되고 때론 왜곡되어 알려진 우장춘의 실제 모습과 업적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더불어 그의 개인사에 묻혀 잘 부각되지 않았던 ‘종의 합성이론’이라는 위대한 업적도 새롭게 조명한다. (김근배 지음/ 조승연 그림/ 다섯수레 출판/ 1만원) * 받아쓰기로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듣기부터 말하기까지의 4단계 훈련법으로 네이티브가 매일 쓰는 엑기스 대화문 96개를 받아써보자. 자신의 취약점을 확실히 알 수 있어 기억에 더욱 오래 남을 것이다. 한 달만 따라하면 귀가 뚫리고 입이 트이는 핵심포인트 4단계 훈련법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라이언 강, 박수진, 박신영, Kevin Lee 지음/ 길벗이지톡 출판/ 1만2천8백원)
2009.09.14 I 편집부 기자
화장품 업계, ''씨드'' 열풍
  • 화장품 업계, ''씨드'' 열풍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화장품 업계는 살구씨, 사과씨 등 씨드(SEED)를 주성분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이미 오래 전부터 안티 에이징 열풍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새롭게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씨드' 다.  메이프레쉬에서는 천연 살구 씨드를 주요 성분으로 한 '그린씨드 파우더 스크럽' 을 선보였다. 살구 씨드와 쌀을 곱게 갈아 만든 천연 각질 제거의 스크럽 제품으로 거칠어진 피부를 매끈하게 해 주는 살구와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주는 쌀의 성분이 피부를 화사하게 가꾸어 준다. SK-II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렌징 오일' 은 애플 씨드를 함유한 산뜻한 오일 타입의 클렌징 제품으로 세안 후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 유지를 도와준다. 애플 씨드 외에도 세정 효과가 뛰어난 와사비노키 씨드의 엑기스를 함유해 피부에 문지르는 것만으로도 딥 클린징이 가능하다. 스킨푸드의 '포도씨 오일 듀얼 바디 오일' 도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 주며 보습 막을 형성해 피부 노화를 예방해 준다. 이 제품은 피부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마사지 하듯 발라주면 효과가 배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각 씨드는 특성에 따라 항염, 보습, 미백 등 미용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를 위한 솔루션으로 기대 효과가 크다." 며 "각질 없이 화사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주는 씨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8.26 I 성은경 기자
코엑스 프랜차이즈 박람회, 어떤 업체 참여하나
  • 코엑스 프랜차이즈 박람회, 어떤 업체 참여하나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2009년도 하반기의 창업시장과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한자리에 볼수 있는 '2009 서울 프랜차이즈 Fall'가 오는 8월 27일(목)부터 3일간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참관 가능하며, 온라인사전등록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www.franchiseseoul.co.kr에서 하면된다. ◇ 지난 2008년 프랜차이즈 Fall 모습◇ 다음은 박람회 참여업체 명단이다. ▲건국내추럴 (건강기능식품 ) ▲고려나락 (벼(나락)즉석도정기 ) ▲금산인삼사업영농조합 ("홍삼,누에" ) ▲네모드림(바로쿠폰) ("쿠폰홍보, IT기기" ) ▲닥터워시 (세탁체인점 ) ▲명동할머니국수 (국수 ) ▲무주안성천마작목반 (천마 ) ▲바센 (크리스탈욕실코팅 ) ▲바이오리듬 (김치유산균플랜타럼 ) ▲베리어스 ("아이스크림,커피" ) ▲블루원 (자판기 ) ▲비전라이트 (빛반사소재 광고물 ) ▲뿌리깊은 농 (친환경유기농제품 ) ▲서브웨이 (샌드위치 ) ▲서클30순환운동 (헬스클럽 ) ▲세한산업 (렌탈품목 ) ▲셀프수산 ("킹크랩,대게판매" ) ▲쇼로봇 (로봇 ) ▲슈 코스웰 (발효자연화장품 ) ▲스페이스메이커 (유아/아동용 교구 및 교재 ) ▲썬라이더코리아 ("건강식품, 화장품, 기타" ) ▲얌샘 (외식프랜차이즈 ) ▲에이치엔비네츄럴 (화장품 ) ▲에코웍스 ("친환경,유기농타올 생활용품" ) ▲엔케이교역 (기능성신발 ) ▲예림영상 (유리창을 이용한 동영상광고 ) ▲예스콜닷컴 (인터넷홈페이지 ) ▲오니기리와 이규동 ("삼각김밥,소고기샤브덮밥" ) ▲오앤씨에프씨 (커피 ) ▲온새미 (살균소독장비 ) ▲우암비즈 (sign관련품목 ) ▲원적외선닥터싱크 (원적외선닥터싱크 ) ▲유피교육 (학원 ) ▲유한킴벌리 ("방향제, 물비누" ) ▲의성흑마늘영농조합 ("발효마늘,농축환, 꿀" ) ▲이안 (분양 ) ▲이원건강의료기 (의료기 ) ▲이플 ("떡볶이, 튀김" ) ▲자작마을 (석쇠숯불구이 ) ▲잡에듀 (국비지원교육기관 학교장모집 ) ▲적성과미래 (지문적성검사 자동화시스템 ) ▲제3교실 (수학전문아카데미 ) ▲㈜바이온텍 (이온수기 ) ▲㈜쇼퍼즈 (쇼핑몰 ) ▲㈜순수공간 ("플루건장비, 스팀세척기, 약품" ) ▲㈜신개성프랜차이즈 ("보쌈,족발" ) ▲㈜신성디엔 ("예술상패, 명함 등" ) ▲㈜신화라이팅 (sh-203/sh-206 ) ▲㈜에드엠 (에드라인슬림 및 기타제품 ) ▲㈜에이치피테크 (지게식쌀화환 ) ▲㈜올댓올 ("매장집기, 액세서리" ) ▲㈜올바웃푸드 (닭갈비 ) ▲㈜유니비스 (잉크가이충전장비 ) ▲㈜이온코리아 (CIM수용액 제조장치 ) ▲㈜퀵서비스 (Q&Post 가맹점 ) ▲㈜크린파워 ("플루건장비, 스팀세척기, 약품" ) ▲㈜트윈세이버 (기능성베개&매트리스 등 (쾌연용품) ) ▲㈜프레쉬 찬 (농산물 ) ▲㈜한울푸드라인 (스파게티 ) ▲㈜YHB (연기냄새제거기 ) ▲지디메디컬 (건강기능기기 ) ▲지티글래스 ("유리복원,유리기스 등" ) ▲채널포유 (인터넷 포탈 ) ▲커피더번코리아 (커피 ) ▲케이에스알 콜렉션 (워킹슈즈 ) ▲코리아델로스 (치킨 ) ▲코인업 (세탁체인점 ) ▲토마토 (도시락 ) ▲트루라이프 (오늘먹는계란 레뜨레 ) ▲폰콜 (무선양방향음성통화호출시스템 ) ▲푸드미학 (언론사 ) ▲푸드앤조이스 ("커피,커피머신" ) ▲푸른소 (크리닝 ) ▲프랜차이즈 경제인협회 ( ) ▲피앤디스타 (건강식품 ) ▲피에스포유 (미용산업 ) ▲하꼬야 ("일본라멘,돈까스" ) ▲하루애 생활건강 (두유배달창업 ) ▲한국오토엠 ("팝스마켓, 자판기" ) ▲한솥도시락 (도시락 ) ▲해냄에어테크 (주방후드 ) ▲핸디페어 (토탈생활서비스제공업체 ) ▲허브로 (신용카드조회기 및 와이브로 체크라인 ) ▲허브앤리빙 (허브제품 ) ▲호식이두마리치킨 (치킨 ) ▲홈앤툴 ("공구,철물점 프랜차이즈" ) ▲희망과재미 (팝콘&쥐포자판기 ) ▲REM (온라인 홍보물 ) ▲강화홍삼조합 ("홍삼정,홍삼엑기스" ) ▶ 관련기사 ◀☞2009년 하반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관심집중[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8.20 I 강동완 기자
‘선인장(仙人掌)’ 신선의 손바닥, 백년초
  • ‘선인장(仙人掌)’ 신선의 손바닥, 백년초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영상 50℃의 폭염 속에서도 꿋꿋이 잘 자라고, 영하 40℃의 혹한에서 죽지 않고 견디면서도 병충해 하나 없이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신비의 식물을 아시나요? 선인장(仙人掌) 즉 신선의 손바닥으로도 불리는 가시선인장, 백년초(百年草)다.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멸종위기에 처한 신비의 토종백년초(손바닥 가시 선인장)를 재배에 성공, 대량으로 재배하고 있는 곳이 있다. 경남 남해의 토종백년초 재배 농가를 찾았다. ▲ 8월 초 꽃이 거의 진 남해백년초 재배농가 모습. 꽃이 지고 난 자리에 붉은색 열매가 영글어 간다이 재배단지 작목반 이민웅 대표는 “토종백년초의 여러 가지 효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었기 때문인지 지금에는 백년초를 재배해 상품화하는 시도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표도 “처음에는 재배의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가 토종백년초를 발견한 곳은 남해 미조의 어느 농가였다. 당시 토종백년초는 농가의 담 모퉁이나 밭 둑, 야산 등에서 자생하고 있었다고 한다. 일부 농가에서 몇 포기씩 재배하는 농가도 있었지만 대부분 방치된 상태였다고. 그 가시선인장을 6∼7쪽 떼어와 집 마당에 심어 늘려나간 것이 지금은 대규모 백년초 재배단지로 탈바꿈했다. 현재 재배단지는 현재 군내에서만 20여 농가가 33000㎡(약 1만평) 농지에서 약 1000톤을 해마다 생산하고 있고 남해군의 기후(해풍)과 토질에 적합해 계속적으로 참여농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남해백년초의 독특한 약효와 각종 탁월한 성분이 점차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주문 신청도 늘어났다. 인삼은 수확할 때까지 5∼6년간 꾸준한 관리가 따라야 하지만, 이 지역에 자라는 토종백년초는 농약 한 번 주지 않는 청정한 상태에서 잘 자란다. 뿐만 아니라 인삼은 지력을 소진시키지만 남해백년초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아 인삼 이상의 효능을 가진다는 특징이 있다. 식이섬유 등 건강과 영양 덩어리, 토종백년초 백년초는 줄기와 열매를 주로 먹는데, 토종백년초 줄기의 식이섬유소는 상추의 8배, 매실의 7배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토종백년초의 열매는 상추의 4배, 매실의 3배의 식이섬유소가 함유되어 있어 한마디로 ‘식이섬유 덩어리’라고 말할 수 있다. 식이섬유소는 위장의 운동을 도와주고, 배변을 편하게 해준다. 특히 영양소가 천천히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변비나 다이어트 제품으로 으뜸이다. 칼슘의 메카, 토종백년초 줄기 겨울 눈 속을 이겨내는 양적 성질을 갖고 있어 음 체질과 양 체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줄기는 여름엔 음적 성질을, 겨울엔 양적 성질을 지닌다. 반면 알로에는 성질이 차가우며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독으로 작용하여 먹지 못하게 한다. 또 줄기의 점액질은 민간 약재 중 느릅나무, 천마가 끈끈한 점액질로 위벽이나 관절염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것 이상으로 위벽을 감싸 염증이나 궤양을 물리치는 작용을 하며 장 속에서는 다른 식물보다 월등히 많은 섬유질로 장내 유해요소를 재빨리 빠져 나가게 한다. 줄기는 관절염의 경우에 효과가 있는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에 많은 도움을 준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어 생기는 것으로 거의 불치병으로 알려진 병이지만, 토종백년초(손바닥 선인장)을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가시를 떼어내고 저온을 농축하여 엑기스를 하루에 두 번씩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축으로 해 먹을 경우 연골에 윤활작용과 진통작용을 하여 불편을 최소화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혈액 속의 이 물질로 생기는 병으로 줄기를 그대로 농축해 먹으면 혈액정화에 의해 치유에 도움이 된다. 또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이기도 한다. 대개 15~30일이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생 줄기를 옆으로 2등분 하여 붙이면 염증을 삭히는 작용을 한다. 두툼하게 생겨 잎으로 착각하기 쉬운 토종백년초의 줄기는 야채와 약초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등 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칼슘의 함량이 많은데, ‘칼슘의 대명사’ 멸치의 2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소염 진통 작용으로 폐경기 여성과 노인의 골다공증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토종백년초 열매 혈액의 개선, 정화, 위장의 보호와 질환 치료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저온으로 중탕하여 추출한 다음 파우치팩에 담아 하루 2,3회 먹으면 당뇨환자의 당 수치가 저하되며 위장병 환자의 염증에 괜찮다고 한다. 열매는 다양한 건강 식품으로 만들어 염증 환자에게 공급해도 되고 있는데 특히 당뇨 환자가 열매와 뿌리를 혼합한 제품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토종백년초의 열매는 예쁜 적자색을 띠며 색이 참 곱다. 과일과 약초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줄기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등의 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비타민 C를 100g에 60mg이나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매실의 10배, 방울토마토의 3배에 이른다. 이로 인해 감기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여드름이나 기미ㆍ주근깨에 백년초 열매즙을 채취하고 남은 찌꺼기로 마사지를 해 주면 좋다. ▲ 토종백년초는 특히 뿌리 부분에 사포닌 성분 많아 ‘태삼(太蔘)’이라고도 부른다 한약재로 쓰이는 토종백년초 뿌리 5년 근 이상 된 토종백년초의 뿌리를 3개월 이상 숙성 시켜 먹으면 혈액순환, 불면증, 심장병, 난질 환자에게 하루 두 잔 먹게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물에 우려 그 물로 고추장, 된장 등 발효식품을 담글 때 사용하면 향과 맛이 독특하며 기능성 발효 식품이 된다. 보통 뿌리를 중탕해서 하루 2회 정도 물 대신 마시면 혈액순환, 정화,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 인삼과 산삼은 음지 식물인데 반해 천년초 선인장은 태양빛을 받고 자라는 식물로 뿌리는 흙에서 캘 때 인삼 뿌리와 같은 한약재 향취가 강하게 나며, 봉삼 냄새가 나는 연유로 태삼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 꽃은 민간요법으로, 6월에 피는 꽃은 꽃가루를 먹거나 술에 담가 꽃술을 먹으면 여성의 임신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해져 온다. 강력한 명현현상(신체호전반응) 체험 남해백년초 농축액은 복용 후 명현반응이 5시간~10시간 사이에 나타난다. 만성감염을 앓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는 이모씨는 “백년초를 처음 시음했을 때 권한 분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호전반응이 너무 심했다.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 시음을 했지만, 막상 이런 반응이 오자 당황스럽고 기대도 되었다. 복용 후 5시간 이후부터 밤새 힘든 시기였다. 온 몸이 몽둥이로 맞은 것처럼 심한 몸살을 앓았다.”고 경험담을 말했다. “2일 후 정상 컨디션이 돌아왔다. 간도 정상화 됐고, 정상적인 성생활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요즘도 가끔 안 좋은 예전에 좋지 안았던 부위에 가끔 반응이 나타나 힘들긴 하지만, 만약 힘이 들어 중간에 포기했다면 이렇게 몸이 좋아지지 않았다는 그는 “참는 만큼 그 만큼 병에 견딜 수 있는 면역성은 강해진 것 같다.”며 백년초의 효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도움말: 남해백년초)
 변덕스런 날씨탓에 감기환자와 관절염 환자 늘어
  • [헬스] 변덕스런 날씨탓에 감기환자와 관절염 환자 늘어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올 여름은 예년보다 잦은 게릴라성 폭우로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변화무상한 여름 날씨에 감기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또 보통 여름엔 그 통증이 덜한 관절염 환자들도 최근 습한 날씨 탓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또 여름은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이런 날씨에 우리 몸이 적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변화를 보이는데, 적응하지 못할 때 병이 온다. 이는 대부분 면역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긴다. ◇여름 감기, 면역력 저하가 원인 주부 권모(34)씨 역시 변덕스런 여름날씨로 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있는 상태. 박씨는 “비가 올 땐 그래도 좀 시원하다가도 다시 폭염으로 힘을 빼놓는가 하면 다시 여기에 열대야까지 계속돼 숙면을 취하지 못하니 몸 컨디션이 엉망이었다.”며 “결국 며칠 전부터 감기에 걸려, 기침 두통 전신통 등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의들은 실제 여름 감기는 보통 몸의 밸런스가 깨져 면역력이 저하될 때 가장 잘 걸린다고 전한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냉방병에 걸리기 쉬운 중앙 집중식 강력 냉방장치에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무환경으로 인해 여름 감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여름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 노출위험을 피하고 평소 몸 컨디션을 잘 살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고 많은 전문의들은 말한다. ◇여름 관절염 통증, 습한 날씨 탓에 가중 올 여름은 관절염 환자들에게도 무척 괴롭다. 관절염 특성상 비가 오거나 날씨가 습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박모(64)씨는 “올 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인지 관절염 통증을 느끼는 날이 더 많다.”며 “주변에서도 날씨 탓에 신경통이나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관절염은 보통 급성기와 진정기가 있는데 통증이 심한 급성기 때에는 통증을 유발하는 행동을 삼가고 휴식을 취하면서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 특히 관절염 환자는 여름이라도 냉수욕을 피하고 관절 염증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따뜻한 물로 하는 온수욕이 좋다. 또한 통증을 참을 수 없을 만큼 심각할 땐 진통제 등 처방약과 더불어 아로마테라피 같은 대증요법도 효과가 있다.  이외에 식품으로 섭취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하다. 우리 인체는 신비로운 조직이어서 자가 면역 작용으로 인체에 병균이 침투 했을 때 자연 치유력이 생긴다. 그래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좋은 먹을 거리를 골라 먹이는 일 또한 중요하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중에도 면역력을 증강하는 것들이 많은데 그 중 대표적인 식품이 백년초다. 토종백년초는 예로부터 잎이 퇴화한 가시를 제외한 뿌리, 줄기, 열매 등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다 이용되어 왔다. 토종백년초에 많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로 병균과 싸울 수 있는 방위군(임파구)을 증강, 훈련시켜 자연 치유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이밖에 함유 물질인 다량의 칼슘(2.086mg)은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다량의 비타민C는 피부미용 효과와 심장병과 성인병 예방 및 정력증강, 지친 여름철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줄기에는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약초로 익히 알려져 처방해 왔는데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에 좋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어 생기는 것으로 거의 불치병으로 알려진 병이지만, 토종백년초(손바닥 선인장)을 복용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섭취하는 방법은 선인장 가시를 떼어내고 저온을 농축하여 엑기스를 하루에 두 번씩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축액을 섭취했을 때 연골에 윤활작용과 진통작용을 하여 불편을 최소화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혈액 속의 이 물질로 생기는 병인데 줄기부위는 혈액정화와 치유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여도 좋다. 대개 15~30일이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생 줄기를 옆으로 2등분 하여 붙이면 염증을 삭히는 작용을 한다. 우리나라 자생종인 손바닥 선인장 토종백년초를 처음으로 대량 재배하여 보급하고 있는 남해백년초(대표 이민웅 02-763-1608)는 요즘 가장 활발히 보급하고 있는 업체 중 한곳이다. ▲ 토종백년초 들어있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는 면역력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남해백년초 한 관계자는 “청정지역 남해의 토질에서 자라는 토종 남해백년초는 5년 근 이상으로 자란 백년초를 가공하여 농축하여 보급하기 때문에 ‘독특한 약효로 인해 명현현상(호전반응)’ 강하게 나타난다.”며 “그런 이유로 더 제품에 신뢰를 가져 더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 도움말 : 남해백년초)
본사의 탄탄한 운영시스템과 주인의 부지런함의 작품
  • 본사의 탄탄한 운영시스템과 주인의 부지런함의 작품
  • [이데일리 EFN 송우영 객원기자] 지난 5월 오픈한지 2년이 되는 '코바코' 충정로점. 지난 분기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된 매장이기도 하다.  일본식 우동, 돈까스, 초밥 프랜차이즈 가맹점인 '코바코' 전국 200여개중에서 우수가맹점은 매출실적, Q.S.C(품질·서비스·청결), 프랜차이즈십 등 세 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은 3곳 중의 한 매장인만큼 그 의미 또한 크다. ◇ 초보 가맹점주에게 편리한 운영 시스템 올해로 2년째 매장을 운영 중인 '코바코' 충정로점 유광호 대표는 제과점만 10년 가까이 운영한 베테랑. 그러나 결혼 후 업종변경을 고민하던 그는 때마침 처형이 인근에 있는 '코바코'를 소개한 것을 계기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누구에게나 친숙한 메뉴구성과 편안한 인테리어의 '코바코'는 유 대표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상권 선정에서부터 매장 오픈에 대한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지도해주는 본사에 대한 신뢰감 또한 다른 프랜차이즈와는 남다름을 느꼈다. 오랜 기간 제과점을 운영한 경험은 있지만 외식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나 다름없던 그에게 본사의 탄탄한 운영시스템은 무엇보다 든든한 힘이 되었다. 경기 불황에 민감하지 않은 직장인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메뉴 또한 '코바코'를 선택하는데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 당시100호점이 넘는 '코바코' 매장의 성황으로 맛은 이미 검증되었기에 처음 외식업을 시작하는 유 대표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강점이었다. 위험요소가 많은 개인점포 창업에 비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시작은 지금의 성공적인 운영의 밑거름이 되었다. ◇ 대중성 있는 검증된 맛으로 어필 5호선 충정로역에서 불과 100m가 채 되지 않는 대로변에 위치한 이곳은 90% 이상이 직장인 고객이다. 매장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동아일보사가 위치해 있으며 옆으로는 삼성화재, 멜론 등의 큰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K1 빌딩, 브릿지증권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의 본사가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이렇다 할 프랜차이즈 브랜드나 음식점이 없는 것도 매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데 매일 와도 질리지 않을 만큼의 다양한 메뉴는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해 저녁 단체손님으로까지 이어진다고. 또한 동일한 맛 유지를 위해 유 대표가 직접 조리하고 있으며 항상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불편한 사항이나 클레임에 즉각 대처할 수 있어 단골고객들이 대부분이다. 돈가스, 우동, 초밥&퓨전롤 등 43가지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코바코' 충정로점은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전 메뉴가 대표음식이다. 특히 돈가스는 '코바코'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경쟁력있는 메뉴로 꼽을 수 있다. 양념된 원료육에 '코바코'에서 개발한 특제 돈가스 가루를 묻혀 입자가 큰 생 빵가루로 튀겨내는데 이는 이곳의 돈가스 맛을 결정짓는 요소이기도 하다. 또한 170도에서 빠르게 튀겨내 기름기가 잘 빠져 바삭한 맛이 특징이다. 유광호 대표는 “음식 맛을 결정짓는 다양한 노하우와 효율적인 시스템은 개인점포였다면 절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몇 년에 걸쳐 알아야할 것들을 본사에서 구축해 놓은 시스템으로 인해 단시간에 배울 수 있었지요”라며 '코바코'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정기적인 신메뉴로 신규고객 확보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전 연령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코바코'. 김포의 직영 생산가공공장에서 등심생지 등의 주요 원재료와 우동 엑기스를 자체 생산하여 차별화된 맛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철저한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외식 트렌드에 부합한 신메뉴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적인 신메뉴 출시는 '코바코'에 대한 기존 고객들의 식상함을 없애주며 재방문 유도와 동시에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유 대표는 본사에서 출시하는 신메뉴를 적극 활용하여 매출 향상을 꾀하고 있다. 직접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일반 직원보다는 아무래도 신메뉴 홍보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다. 여성 고객들의 경우 호기심에 주문할 확률이 높은데 한번 맛을 본 후 지속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또한 양질의 원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가맹매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본사차원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그리고 조리매뉴얼에 대한 지식까지 겸비한 담당 슈퍼바이저의 방문으로 메뉴나 서비스 등 매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지도받고 있으며 경쟁사의 동향이나 시장의 흐름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있기도 하다. ◇ 가맹점을 지원하는 제도의 활성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코바코'의 매력은 가맹점주들을 지원하는 여러 가지 시스템에 있다.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가 난립하는 이 시기에도 10년간 변함없는 노하우를 자랑하며 운영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가장 큰 강점은 매장 오픈 후에 꾸준히 지속되는 사후관리다. 기물 혹은 시설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본사에 연락하면 신속한 대처로 매장 운영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본사의 슈퍼바이저와 온라인, 그리고 자동응답서비스 전화(ARS), 080 전화 등의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통해 문제발생 시 해당부서에서 24시간 내에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예비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김포의 물류센터에서 6일간 실시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유 대표는 외식업에 대한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정신교육을 통한 접객이론과 일정별로 메뉴군의 조리법을 가르쳐주고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 대표는 확실한 운영 노하우를 몸에 익히기 위해 장사가 잘되는 '코바코' 매장에서 오픈 전 2주 동안 직접 일하면서 분위기를 체험한 것이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선한 인상의 유 대표는 항상 매장에 상주하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별한 노하우라고 할 수는 없지만 고객들이 편안하게 식사하고 돌아가 다시 오고 싶게끔 만드는 ‘쉬운 진리’가 이곳을 우수가맹매장으로 만들어준 것이 아닐까? 문의 (02)333-5000 www.cobaco.com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26 I 객원 기자
 생활속에서 면역력을 높이려면…
  • [싱싱LIFE] 생활속에서 면역력을 높이려면…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평소 건강에 자신 있던 직장인 장모(45)씨는 얼마 전 회사 근처 횟집에서 회식을 가진 뒤 갑자기 병원 응급실로 실려간 경험을 했다. 김씨는 회식자리를 끝내고 평소와 다름없이 집으로 향하던 길에 갑자기 아랫배에 통증을 느꼈다. 과식으로 인해 체한 것으로만 알았던 김씨는 소화제를 먹고 일찍 잠을 청했지만, 갑자기 열이 나고, 구토에 설사까지 몰려왔다. 바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장씨는 ‘급성 장염’판정을 받았다. 과로 상태에서 음주와 과식도 문제지만, 식중독균이 옮았다는 것이다. 특이한 점은 같이 회식을 한 직원들은 멀쩡했다. 장씨의 경우처럼, 여럿이서 식중독균이 든 같은 음식을 먹어도 모두 장염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사람은 위산의 살균작용과 인체 면역기능의 작동이 활발하게 일어나 발병하지 않고 자연 치유되기도 한다. 반면, 평소 과로나 스트레스가 많은 만성 질환자나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들은 쉽게 감염된다. 현대인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거창한 계획들을 세우고 특별한 것을 찾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 나와 있는 건강과 관련된 식품, 약 등이 부지기수고 하루가 멀다 하고 새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건강의 제일 원칙은 역시 잘 먹고, 대소변 잘 보고, 잘 자는 것. 동의보감에는 36종의 과일과 관련된 약재가 있다. 한방에서는 의식동원이라고 해서 우리가 늘 먹는 곡식이나 과일 채소 고기도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 여성들이 과일을 식사대용으로 하고 있고 다이어트를 위해서 과일 엑기스를 많이 먹고 있는데, 정확한 정보 없이 과용하는 경우가 많다. 면역이란 병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시스템이다. 우리의 생활환경은 10년 전에 비해 현격하게 위생적으로 되어 있다. 그렇긴 해도 수많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주변에 우글거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의 몸이 세균과 바이러스에 지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이유는 면역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이 면역체계를 강화하면 우리 몸은 더욱 아름답고 건강해질 수 있다.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병에 노출되게 된다. 에이즈라는 병도 에이즈 자체가 무섭다기 보다는 자가 면역체계가 약해지면서 합병증으로 큰 병에 걸릴 수가 있다. 아토피 또한 면역체계와 연관이 많다. 면역체계가 강한 사람은 1차적으로 피부가 건강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여 독소의 처리가 빠르다. 아토피를 앓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피부가 약하며 인체에 유입된 독소를 해독하지 못하고 축적이 잘된다. 정화, 순환기능 또한 약해 결국 체질적으로 약한 피부를 통해 독소가 빠져나가게 되는 것이다. 건강함은 곧 아름다움이다. 건강한 사람은 피부가 매끄럽고 탄력 있으며 얼굴색이 좋다. 체형이 바르고 얼굴에는 미소가 흐르게 된다. 반대로 병환이 있으면 얼굴색이 나쁘다. 인상을 쓰게 되고 피부는 푸석하고 힘이 없어진다. 면역체계가 강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며 곧 아름다운 사람이라 할 수도 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약하게 하는 것은 운동부족, 나쁜 식생활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 이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라는 말에 걸맞게 우리의 몸에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 과다하고 지속적인 긴장감으로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깨뜨린다. 또한 호흡이 안정되지 못해 혈액중의 산소량을 감소시킨다.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심신을 강건하게 하고 아토피 피부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에 활력을 준다. 스트레스 자체를 없애려고 하지 말고 해소시키는 방법을 찾는 것이 옳다. 둘째로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통해 긴장과 이완의 묘미를 살린다. 긴장과 이완은 자율신경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과 같다. 적절한 긴장과 이완의 흐름은 인체의 밸런스를 맞추어준다. 지나치게 이완이 지속되거나 반대로 긴장감이 지속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된다. 셋째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현재의 식생활은 칼로리만 높고 영양분은 낮다. 농약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식품들의 외형만 키워낼 뿐 속은 비어있기 때문이다. 무농약과 유기농으로 키운 채소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로 너무 얇거나 꽉 끼는 옷과 신발은 멀리하여 혈액순환을 잘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불편한 옷차림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몸을 차갑게 만든다. 저체온은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기본적인 의식주가 건강에 중요한 바탕이 된다. 건강하고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것은 특별한데 있지 않다. 기본을 잘 지키고 자연에서 멀어지지 않아야 한다. 아토피도 자연과 인간이 가까웠을 때는 없었던 병이었다. 공기 좋고, 물 좋은 시골에서 살면 아토피는 자연히 낫는다고 한다. 도시 생활을 하더라도 기본에서 벗어나지 말자. 그러면 우리의 몸은 자연히 건강해 진다. ▲ 백년초(일명 손바닥선인장)는 무농약 웰빙식품으로 건강과 영양의 보고로 인기를 얻고 있다요즘 백년초(일명 손바닥 선인장)가 주목 받고 있다. 오랫동안 백년초는 약국이나 병원이 많지 않던 시절에 피부병, 해열제 등에 열을 내리는 민간요법으로 사용해 왔다. 특히 면역성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를 다른 곡류보다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면역식품으로 많이 찾고 있다. 골다공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비롯해 다이어트, 변비,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한다.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은 “인체는 신비로운 조직이어서 자가 면역작용으로 인체에 병균이 침투했을 때 자연 치유력이 생긴다. 이 치유력의 힘이 약해졌을 때 병을 얻게 되는데 백년초 선인장의 성분은 병균과 싸울 수 있는 방위군(임파구)을 증강, 훈련시켜 자연 치유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하며 피를 맑게 하는 강력한 성분이 가득한 약초며, 혈액순환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약초다.”고 말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백년초를 대량 재배, 의료용과 식품으로도 많이 개발되고 있다. 지역 특성상 독특한 성분으로 알려진 남해백년초는 골목담장 밑이나 양지 바른 곳에서 자라던 선인장을 논과 밭에서 대량 재배하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백년초는 영양도 뛰어나 식이섬유,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칼슘 등 함유량이 많다. 비타민 C는 알로에보다 5배가 넘게 들어 있고, 노화억제와 향암 효과가 있는 페놀 성분도 함유돼 있다. 백년초의 줄기나 뿌리, 보라색 또는 붉은색 열매를 공복에 갈아 마시면 변비, 이뇨, 장 운동 활성화에 효과가 탁월하다. 이쯤 되면 건강과 영양의 보고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이밖에 백년초는 비료와 농약을 싫어하는 무독 식물로도 알려져 있는데, 웰빙 건강 바람을 타고 유기농 웰빙식품으로도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움말: 남해백년초)
무덤덤한 맛, 유혹적인 ''입소문''
  • 무덤덤한 맛, 유혹적인 ''입소문''
  • [조선일보 제공] 작고 몽글한 열매 일곱이 가지 끝에 달렸다. 검붉은 색만 제외하면 산딸기 비슷하다. 술로 담가 마시면 오줌 누다가 요강이 뒤집힐 정도로 '힘'이 세진다는 복분자(覆盆子)다. 전북 무주 무풍면 금평리 금자마을(금척(金尺)마을) '구천동복분자' 조현숙(45)씨가 오른손 엄지와 검지, 중지 세 손가락으로 한가운데 복분자를 살며시 잡더니 살짝 돌린다. 쉽게 떨어진다. 복분자는 하나를 중앙에 두고 여섯이 동그랗게 둘러쌌다. 한가운데 복분자는 붉다 못해 검다. ▲ 전북 무주 금자마을 복분자 수확 체험. 7월 8일께까지 가능하다. /조선영상미디어 '복분자 체험마을'로 지정된 이곳 금자마을에서는 지난 19일 복분자 수확을 시작했다. "올해는 오늘 처음 따기 시작했어요. 우리 동네에서는 매년 이맘때 복분자 수확을 시작해요. 보름, 그러니까 7월 8일 정도까지 수확하죠. 이틀에 한 번씩, 네 번에서 다섯 번 정도 복분자를 따요." 복분자는 열매 맺히기 한 달 전 수정된다. "인공으로 하지 않고 자연 수정해요. 어디서 어떻게 알고 오는지 벌들이 엄청 와요. 수정만 되면 바로 꽃 피고 나서 열매가 생겨요." 복분자는 이틀마다 익는다고 한다. 복분자는 7~10개 정도가 뭉쳐난다. 한가운데 복분자가 가장 먼저 까맣게 익고, 이틀이 지나면 둘러싸고 있던 복분자 중 하나가 다시 익고, 다시 이틀이 지나면 그 옆에 있는 복분자가 익는다. 이렇게 익은 열매만 하루걸러 한 번씩 따주면 되는 것이다. 일하던 동네 아주머니 한 분이 복분자 하나를 입에 쏙 넣는다. 조씨가 "유기재배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했다. "박박 씻을 수 없는 과일이라 농약 사용하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8년 전 복분자 농사 시작하면서부터 유기재배했고, 2년 전 인증을 받았어요. 노지 재배하는 것도 유기농 인증받기 위해서예요. 하우스 재배하면 인증 못 받거든요." 그러고 보니 복분자밭 주변이 온통 잡초밭이다. 복분자나무 아래는 병충해를 예방한다는 구절초가 무성하고, 거미줄도 여기저기 널려 있다. 뙤약볕에 까맣게 익은 미지근한 복분자를 입에 넣었다. 새콤달콤하지만 딸기처럼 진하진 않다. 조현숙씨는 "복분자가 원래 무덤덤하다"고 했다. "그래도 이건 단 편이에요. 복분자가 보통 7~8브릭스(당도 측정 단위)인데, 우리 건 12~15브릭스까지 나오더라고요. 일교차가 심해서 그런가 봐요." 하지만 복분자, 맛으로 먹나. 인·철·칼륨을 많이 함유했고 비타민C가 특히 풍부하다. 한방에선 남성의 정력 부족과 여성의 불임 등 '생식기 계통'에 특효라고 치켜세운다. 복분자는 따서 하루만 지나면 무른다는 단점이 있다. 조현숙씨는 "복분자와 설탕을 무게 기준 1대1로 섞어 40일 이상 숙성시켜 엑기스(농축액)로 만들어 상식하면 된다"고 일러줬다. 당장 따가겠다고 달려올 분들 많겠다. ◆복분자 수확 체험 1인 5000원(점심식사 미포함). 수확시기에 한해 복분자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 1㎏ 1만2000원으로, 최하 5㎏ 이상 판매한다. 5㎏ 기준 택배비·포장비 포함 6만5000원. 문의 (063)324-4893, 010-6388-4893. ◆적상산(赤裳山)은 붉은 절벽이 치마를 두른 것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높이 400m 적색 계통 퇴적암이 산 중턱을 감싸듯 노출돼 있다. 산정호수까지 이어진 도로는 풍광이 빼어나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 높다.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119-1, (063)322-4174 적상산 중턱에 지난 13일 머루와인저장고가 오픈했다. 양수발전소 건립 당시 작업터널을 개조했다. 머루와인을 맛볼 수 있는 라운지와 전통찻집, 특산물판매점도 있다. 반딧불이는 무주의 상징. 반디랜드에는 반딧불이를 비롯, 2000여종 1만3500마리의 세계 곤충 표본과 200여종의 식물을 볼 수 있다. 어른 3000원, 청소년(중·고교생) 2000원, 아동(5세~초등생) 1000원. 반디별천문과학관은 별도 요금(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아동 1000원)을 내야 한다. (063)324-1155· www.bandiland.com 한국 12대 명산 중 하나인 덕유산은 너무 유명해 굳이 설명해야 하나 싶다.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063)322-3174·www.knps.or.kr/dogyu  ▲ 어죽◆어죽(魚粥·사진)이 단연 알려졌다. 이 지역에서 '자가미'라 부르는 빠가사리에 채소를 듬뿍 넣고 걸쭉하게 끓인다. 얼큰하고 시원하다. 앞섬 주변에 섬마을(063-322-2799), 금강식당(063-322-0979) 등 잘하는 식당이 몰렸다. 섬마을에서 '빠가어죽' 6000원, '빠가매운탕' 3만5000원·4만원, '빠가국밥' 7000원 받는다. ◆경부고속도로-대전통영고속도로-무주IC-국도30번 무주방향-나제통문-무풍면 금평리-금자마을(서울 출발 기준 약 3시간) ◆무주군 문화관광과 (063)320-2546~8 관광안내소 (063)324-2114 ▶ 관련기사 ◀☞전국 따기 캘린더☞참나무에 붙어 아찔하게 향긋… 살짝 꼬집듯 따자☞귀하다는 블루베리 농장서 포식 좀 해볼까
차별화된 맛, 깔끔한 매장 분위기, 철저한 고객 서비스 '코바코'
  • 차별화된 맛, 깔끔한 매장 분위기, 철저한 고객 서비스 '코바코'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예비창업자들에게 외식 프랜차이즈 아이템의 소개하는 전문 외식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의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에 박람회에 참여하는 브랜드에 대해 소개한다.(편집자주)  돈까스 , 우동, 초밥 및 퓨전롤을 생산, 판매하는 (주)호경에프씨 '코바코'는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본사로써 1999년 설립하여 현재 전국에 17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차별화된 맛, 깔끔한 매장 분위기, 철저한 고객 서비스로 갖춰진 브랜드 코바코의 가맹점은 사무실, 주택(아파트), 학교(학원) 밀집지역을 입점대상으로 가맹점을 개설하고 있다. 창업자 이용재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정직과 신의를 바탕으로 고객중심, 이윤창출, 나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맹점과는 WIN-WIN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주)호경에프씨는 그동안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운영시스템 확보, 그리고 경영성과 업적을 인정받아 능률협회 우수브랜드상 2회 수상,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연속 5회를 수상했다. 특히 중소기업청장상, 산업자원부장관상등은 브랜드에 대한 사업성, 안정성, 우수성과 공신력에 대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또한 제10회 한국유통대상 프랜차이즈부문 최고의 영예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여 대내외로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한민국 신지식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써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코바코는 역세권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상권은 물론 오피스가, 주택(아파트)/학교(학원)등에서 젊은 남녀, 주부,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주 타겟 고객의 단순성을 벗어나 다양하고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이는 당사 코바코만의 브랜드 경쟁력이며, 많은 사랑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웰빙과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도록 본사의 지속적인 메뉴연구개발과 공격적 마케팅, 본사의 꾸준한 시스템 개선으로 최근 코바코 브랜드 가치는 크게 향상되고 가맹점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 다음은 코바코에서 소개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첫째, 코바코만의 차별화된 맛과 복합메뉴에 기초한 경쟁력 있는 상품구성이다. 직영 생산가공공장에서 고품질 재료와 축적된 노하우로 등심생지 등 주요 원재료와 우동 엑기스를 직접 자체 생산하여 당사만의 특별한 맛의 비결을 유지하고, 소비자의 맛에 대한 트렌드에 맞춰 메뉴의 개선과 연구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둘째, 탁월한 프랜차이즈 운영시스템이다. 조리개발, 교육, 가맹점운영, 고객만족, 창업지원, 생산가공, 유통물류 등 회사조직을 현장 중심적으로 시스템화하고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 인력을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완벽한 프랜차이즈 경영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타사와의 차별적 경쟁 우위요소 확보를 위해 주요 핵심 원/부재료의 자체 생산시스템 구축과 당사 유통물류센터 직접배송으로 원가 절감하고, 철저한 본사의 교육과정 이수로 전문주방인력이 필요 없는 조리교육시스템은 코바코의 큰 장점이자 경쟁력이다. 셋째, 가맹점 경영지원 시스템이다. 가맹점을 밀착하여 지원하는 수퍼바이저와 각 분야별 담당자의 전문적인 업무지원 시스템은 본사와 가맹점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상호 WIN-WIN을 가능하게 한다. 넷째, CEO의 경영철학이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로 “가맹점이 잘 되어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철학을 기본으로 가치경영에 충실하고 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관련기사 ◀☞400여개의 가맹점이 증명한 성공창업의 대명사 (주)김家네☞외식산업 프랜차이즈전, 누가 참여하나☞향토식품과 외식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한자리에
2009.06.23 I 강동완 기자
‘싹과 열매’에서 초록빛 건강을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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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유기농·친환경 전문브랜드 싹과열매(대표 최종열, http://www.organicssak.co.kr )에서는 오는 6월 23일까지, 유기농/무농약 토종매실을 예약판매하고 있다. 싹과열매 매실에 따르면, 이번 예약품목인 토종매실은 지리산 자락 해발 450m 지대에서 재배되는 것으로 예약고객은 산지인 하동 먹점골에서 바로 수확한 매실을 직접 받아볼 수 있다는 것. 매실나무에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분, 볏짚, 목분 등으로 직접 만든 자가제조 퇴비를 1그루 당 연 200Kg 가까이 사용하여 풍부한 영양을 공급되고 있다. 또한 매실 자동선별 시스템으로 뛰어난 품질의 매실을 엄선하고 등급별 품질의 균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기농 매실이 10Kg에 68,000원, 5Kg에 35,000원이며, 무농약 매실은 10Kg에 59,000원, 5Kg에 31,000원으로 수도권 각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싹과 열매 상품팀의 남기현 부장은 "토종 매실은 일반 개량종 청매실보다 알이 단단하고 향이 짙어 엑기스를 내리거나 술을 담글 때에 관리 미흡으로 부패되는 일이 훨씬 적고, 맛과 향이 월등한 것이 장점"이라며 "기존 고객들은 알이 굵은 청매실을 주로 선호했으나, 최근에는 매실 담그기가 대중화되고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토종매실의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고 밝혔다. (매장문의) 02-576-6277 ▶ 관련기사 ◀☞유기농 업계.. ‘우리도 날짜 마케팅’☞‘내 집 앞 유기농 백화점’ 분당 효자촌점 오픈☞불황 모르는 친환경·유기농 브랜드, ‘싹과 열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2009.06.16 I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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