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106건

송대남 유도 금메달리스트 "마라톤 부상 없이 완주하세요"
  • 송대남 유도 금메달리스트 "마라톤 부상 없이 완주하세요"[그린리본마라톤]
  • 2012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감독이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오게 되어서 저 또한 영광입니다.”송대남 유도 금메달리스트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을 찾아 참가자들과 소통했다.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로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했던 송대남 금메달리스트는 “17회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오게 돼 저 또한 영광”이라고 인사했다.이어 “부상 없이 완주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한마디도 남겼다.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일간스포츠·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KG모빌리티, 할리스, 안다르, SPC, 휠라, 몬스터에너지, 스웨거, 농심, 제너럴브랜즈, ENH컴퍼니, 코카콜라, WTD, 소백산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
2023.09.09 I 최희재 기자
김흥국 "딸과 첫 마라톤… 호랑나비처럼 훨훨 날아 완주하길"
  • 김흥국 "딸과 첫 마라톤… 호랑나비처럼 훨훨 날아 완주하길"[그린리본마라톤]
  •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가한 가수 김흥국과 딸 주현양.(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제 딸이 제 대신 마라톤 완주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만큼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뛰겠습니다. 으아! 들이대!”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을 찾은 가수 김흥국이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행사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마라톤 완주 의지를 불끈 다졌다. ‘20년 기러기 아빠’ 생활을 청산해 화제가 된 김흥국은 딸 주현 양과 함께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흥국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강제규 감독, 방송인 윤남기·이다은 부부, 인플루언서 유현철·김슬기, 정서진, 조원희 전 축구선수, 박명환 전 야구선수 등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흥국은 “미국에서 학업을 마친 딸과 함께 한국에서 처음으로 좋은 취지의 마라톤 행사에 참가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내 딸과 함께 뛴다는 게 개인적으로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며 “나는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다. 내 대신 딸이 완주하길 바란다”고 마라톤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김흥국은 아이들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흥국은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많은 인재가 나와서 대한민국을 잘 사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선 아이들이 행복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에 태어난 게 행복하고 자랑스럽도록 어른들이 힘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흥국은 또 “요즘 뉴스에 안 좋은 범죄소식만 나오는데, 그린리본마라톤처럼 아름다운 뉴스가 매일매일 나왔으면 한다”고 소망했다.끝으로 김흥국은 “딸이 일주일 동안 몸을 만들고 식단을 조절하는 등 마라톤 준비를 단단히 했다”며 “딸에게 ‘아빠 생각하지 말고 내가 뒤에 없더라도 신경쓰지 말고 달려라’, ‘너는 너의 메달을 따라’는 말을 해줬다. 1, 2, 3등이 아니더라도 꼭 메달을 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호랑나비처럼 훨훨 날길 바란다”고 재치있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딸 주현 양은 “최근 한강에서 열린 15km 걷기대회에 출전했는데, 그떄 완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도 파이팅을 하겠다”며 “아무리 더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완주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일간스포츠·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KG모빌리티, 할리스, 안다르, SPC, 휠라, 몬스터에너지, 스웨거, 농심, 제너럴브랜즈, ENH컴퍼니, 코카콜라, WTD, 소백산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
2023.09.09 I 윤기백 기자
이장군 카바디 은메달리스트 “좋은 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
  • 이장군 카바디 은메달리스트 “좋은 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 [그린리본마라톤]
  • 이장군 카바디 은메달리스트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이장군 카바디 은메달리스트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지난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품에 안았던 이장군은 “좋은 행사에 참석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뜻깊은 참여 소감을 남겼다.이어 “날씨가 더운데 수분 섭취 많이 하시고 부상 없이 모두 다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일간스포츠·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KG모빌리티, 할리스, 안다르, SPC, 휠라, 몬스터에너지, 스웨거, 농심, 제너럴브랜즈, ENH컴퍼니, 코카콜라, WTD, 소백산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
2023.09.09 I 최희재 기자
강제규 감독 "영화 준비하며 꾸준히 마라톤 참여…안전 조심"
  • 강제규 감독 "영화 준비하며 꾸준히 마라톤 참여…안전 조심"[그린리본마라톤]
  • 강제규 감독. (사진=영화 ‘1947 보스톤’ 촬영 스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1947 보스톤’ 강제규 감독이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 참가 소감을 전했다. 강제규 감독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장수상회’ 등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은 오는 9월 27일 추석 연휴 개봉을 앞둔 영화 ‘1947 보스톤’으로 약 7년 만에 신작을 갖고 돌아왔다. 그는 이날 ‘1947 보스톤’의 주연 배우 하정우와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강제규 감독은 “이 영화를 준비하면서 손기정마라톤대회는 매년 꾸준히 참여했었다”며 “그 행사는 영웅 손기정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으로 만들어진 행사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참석하며 영화를 더더욱 잘 만들어야겠다는 다짐과 책임감을 느꼈던 기억”이라고 마라톤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대해선 “이번 행사는 손기정마라톤대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싱싱하고 활기찬 느낌이라 좋다”며 “마라톤에 대한 좋은 감정으로 뜻깊은 대회 만들어나가셨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아울러 “9월인데 날씨가 이렇게 더울지 몰랐다”며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안전히 무사히 완주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7일 개봉을 앞둔 ‘1947 보스톤’은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대한민국 마라톤의 전설이자 영웅인 손기정과 그의 제자 서윤복의 실화를 다뤘다.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일간스포츠·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KG모빌리티, 할리스, 안다르, SPC, 휠라, 몬스터에너지, 스웨거, 농심, 제너럴브랜즈, ENH컴퍼니, 코카콜라, WTD, 소백산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
2023.09.09 I 김보영 기자
새만금 예산 78% 삭감…"큰 그림이다" VS "빅 사기다"
  • 새만금 예산 78% 삭감…"큰 그림이다" VS "빅 사기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예산 78%를 삭감하는 게 큰 그림인가? 빅 사기다.”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전북도를 지역구(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로 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같이 주장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4년간 이어온 새만금 사업을 재론하는 큰 그림”이라고 항변했다. 7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새만금 SOC 예산 삭감 규탄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 출신 의원들이 삭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8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정부 질문에서 안 의원은 한 총리에 “예산 78%를 삭감한 게 정상인가, 비정상인가?”라고 물었다. 한 총리는 “올해 전체적으로 예산이 긴축적으로 작성됐다는 것은 의원님이 잘 알 것”이라면서 “5년에서 10년에 한번 정도는 ‘전국적인 프로젝트로서의 새만금 사업을 어떻게 가져갈지’ 검토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검토 계획은 잼버리와 상관없이, 제대로 점검해서 국가 프로젝트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안 의원은 “총리는 이번 예산 삭감이 잼버리와 관계없다고 했는데, 국토부 보도자료를 보면, 잼버리 사업 이후 새만금 SOC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면서 “결국 잼버리가 예산 삭감의 배경이 된다”고 단언했다. 실제 한 총리는 잼버리가 폐막하고 2주 뒤였던 29일 새만금 계획에 대한 빅 픽처 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2일 군산에 방문해 “새만금 사업에 속도를 내라”고 주문했던 것과 배치된다. 안 의원에 따르면 주무부처에 상관없이 예정됐던 예산을 기재부가 78%나 삭감했다. 안 의원은 “재량권의 일탈이자 권력 남용”이라면서 “78% 삭감은 누가봐도 납득하기 어렵다. 본질은 잼버리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차별이고 권력 남용이자 빅사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총리는 이에 “절대 아니다”고 부정했다. 그는 “모든 계획은 창출되는 수요에 맞춰 적절하게 공급돼야 한다고 본다”면서 “재정이 긴박한 상황에서는 국민들도 이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도 안 의원과 한 총리 간 다소 엇갈렸다. 안 의원은 “잼버리 파행은 누가 뭐라고 해도 조직위와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했고 한 총리는 “감사원이 철저하게 감사해야한다”고 피력했다.
2023.09.08 I 김유성 기자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어요. 살려주세요'라는 말에도..."
  •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어요. 살려주세요'라는 말에도..." [그해 오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3년 전 9월 8일 법정에서 최신종(34)의 추악함이 드러났다.검찰은 당시 전주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최신종의 부산 여성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 사실을 처음으로 설명했다.최신종은 그해 4월 18일 모바일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 A(당시 29세) 씨를 그 다음 날인 19일 살해하고 과수원에 시신을 유기했다.검찰은 “최신종이 19일 오전 1시 5분께 A씨를 승용차에 태우고 완주군 모처로 이동한 뒤 A씨 몸 위로 올라가 양손으로 목을 졸랐다”며 “이때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어요. 살려주세요’라는 피해자 말에도 최신종은 결국 살인을 저질렀다”고 밝혔다.최신종은 같은 해 4월 15일에도 아내의 지인인 여성 B(당시 34세) 씨를 성폭행한 뒤 금팔찌와 현금을 빼앗아 살해해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최신종은 살인, 시신 유기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약에 취해 있어서) 필름이 끊겼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변명을 반복하며 강도,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이런 그에게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2021년 4월 7일 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가석방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당시 재판장은 “그동안 실무 경험상 살인죄, 강간죄 등 강력범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범죄자가 형 집행 중 가석방돼 다시 죄를 짓는 경우를 다수 접했다”며 “부디 입법부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형태의 무기징역 제도를 조속히 입법해 사실상 사형제가 폐지된 국가로 분류되는 대한민국에서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달라”고 요청했다.그러면서 재판장은 최신종의 재범 위험성을 우려했다.그는 “피고인은 이 법정에서 억울함을 호소할 뿐, 반성문 한 장 제출하지 않았고 형벌을 조금이라도 면하기 위해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술을 수시로 바꿨다”며 “황당한 답변까지 하면서 범행을 부인하는 태도에 분노가 느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여성 2명 잔혹 살해범’ 최신종. 오른쪽 사진은 최신종의 얼굴. 오른쪽은 2020년 4월 23일 전북 진안군 성수면의 한 다리 밑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최신종 사건 피해자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뉴시스)형법 제72조에 따라 무기징역 수형자는 20년을 복역하면 가석방될 수 있다. ‘행상(行狀)이 양호하고 뉘우침이 뚜렷해야’ 하는 요건이 있는데, 통상적으로 수형 태도와 교화 정도, 죄질과 재범 가능성 등을 골고루 따져 결정한다.그러나 재판장은 현실적으론 최신종과 같은 이들이 사회로 돌아가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최근 ‘묻지마(이상동기) 흉기 난동’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응 방안의 하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그 가운데 최신종 사건 재판장의 말이 다시 떠올랐다.현재 법무부가 추진하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은 26년째 집행한 적 없는 사형 대신 영원히 사회와 격리하는 진짜 종신형을 만들겠다는 것이다.그런데 대법원은 지난달 국회에 보낸 의견서에서 사실상 반대 뜻을 밝혔다. “사형제를 유지한 채 제도를 도입하면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을 대체해 전체적인 형벌 수위만 높아질 수 있다”는 취지로 제동을 건 셈이다.이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사형제의 존치 여부와 무관하게 병존하자는 취지”라며 “법관이 죄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를 주는 것이니까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대법원은 가석방을 없애면 범죄자를 교화시켜 사회로 돌려보낼 수 없고, 통계적으로 ‘엄벌주의’는 범죄 예방 효과가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또 “유럽 11개국은 살인이나 테러, 대량학살 등 극히 일부 범죄자만 가석방을 금지한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앞서 헌법재판소는 2010년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대해 “사형에 비하면 생명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인도적이라 할 수는 있으나 역시 자연사할 때까지 수용자를 구금한다는 점에서 사형 못지않은 형벌”이라며 “이는 사형 제도와 또 다른 위헌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판시한 바 있다.
2023.09.08 I 박지혜 기자
18홀 87타 친 박찬호 "만루홈런 맞은 기분..그래도 골프가 좋아"
  • 18홀 87타 친 박찬호 "만루홈런 맞은 기분..그래도 골프가 좋아"
  • 박찬호가 7일 인천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 10번홀에서 아이언샷으로 온 그린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인천=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만루홈런을 맞은 것 같다. 산을 넘으니 더 큰 산이 있더라. 그래도 골프가 좋다.”18홀 87타. 프로골퍼에게 실망스러운 성적이지만, 전직 메이저리거 박찬호(50)에겐 희망의 성적표가 됐다.7일 인천 클럽72 오션코스(파72)에서 한국과 일본,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첫날 1라운드. ‘코리안특급’ 박찬호는 10번홀에서 김형성, 류현우와 경기에 나섰다. 박찬호는 야구선수로 은퇴한 뒤 골프에 심취한 이후 아마추어로는 수준급 실력을 지닌 것으로 소문이 났다. 스스로 프로골퍼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에 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아마추어 골퍼로는 수준급 실력자로 소문이 난 박찬호는 2016년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경기하는 이벤트 경기에 비선수로 나왔다. 그 뒤 2017년 군산CC 오픈부터 프로 대회에 선수로 나오기 시작했다. 비선수 자격으로 나온 2번을 포함하면 이날까지 프로 경기에 7번째 출전했다. 대회 주최 측에서 흥행을 위해 박찬호를 초청했다. 7번째 도전의 첫발은 순탄하지 않았다. 18홀 성적은 15오버파 87타다. 홀별로는 보기-파-파-파-더블보기-퀸튜플보기-보기-파-트리플보기-보기-더블보기-파-파-파-보기-버디-파-파를 적어냈다.경기를 끝낸 박찬호는 “15번홀에선 티샷이 OB가 났고 이어서 친 공은 페널티 구역 쪽 긴 러프에 빠졌다. 그 뒤 연속으로 생크가 나고 말았다”며 “땡하고 만루홈런 맞은 기분이었다”고 돌아봤다.두 달 전쯤에 이 대회 출전을 확정했다는 박찬호는 “쇼트게임 연습을 많이 하면서 준비했다”며 “열정은 연습할 때 필요하고 경기에선 차분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OB가 나면 마치 3번 타자 새미 소사에게 홈런을 맞았는데 4번 타자로 배리 본즈가 나온 것과 같은 기분이다”라며 “그래도 골프가 좋다”고 말했다.87타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박찬호는 최하위권으로 쳐져 컷 통과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하지만 2라운드도 완주를 다짐했다.그는 “산을 넘으니 더 큰 산이 있는 것 같다. 그게 골프인 것 같다. 그래도 골프가 재미있고 야구만큼의 열정이 생긴다”라며 “내일은 두 가지 목표가 생겼다. 15번홀에서 파를 하는 것이고 한자릿수 오버파로 끝내는 게 다음 목표다”라고 힘줘 말했다.외국에서도 전직 스포스 스타들의 프로골프 도전은 종종 화제가 됐다. NBA 스타 스테픈 커리와 NFL 스타 토니 로모(이상 미국) PGA 투어에 나온 적이 있고, 로모는 프로골퍼가 되겠다며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하기도 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에게도 골프는 ‘진심’이다.박찬호는 “프로 선발전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다”며 “다만, 몸도 예전 같지 않아서 지금은 하루 300~400개 정도 공을 치면 허리가 아파서 며칠은 쉬어야 할 때도 있다. 또 가족이 있으니 여건도 받쳐주지 않는다. 그래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골프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엿보였다.‘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11번홀에서 힘차게 티샷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
2023.09.07 I 주영로 기자
눈없는 산을 스키타고 오른다
  • 눈없는 산을 스키타고 오른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스키협회는 오는 24일 강원도 고성 고성종합운동장과 고성산 일원에서 ‘2023 산림청장배 노르딕워킹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부(11km)와 동호인부(5km)로 나뉘어 진행된다. 엘리트부는 11km 코스를 6개월 이상 노르딕워킹 경험자 대상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동호인부는 5km를 현장 교육 후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노르딕워킹(Nordic Walking)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폴을 이용해 걷는 훈련을 하면서 시작됐다. 종주국 핀란드를 중심으로 향상된 이론과 운동 방법, 장비 개발의 발전을 거듭하며 1980년대부터 유럽를 중심으로 대중화되면서 자연에서 즐기는 유산소 전신 운동으로 자세 교정과 체력 향상, 기분전환에 탁월한 운동이다.‘2023 산림청장배 노르딕워킹대회’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간 중 열린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4개 도시인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에서 개최된다.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세계 최초로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역사, 문화, 생활, 생태 등 모든 것과 평화콘텐츠를 접목한 전시와 학술, 체험,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참가신청은 대한산악스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네이버폼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150명 무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도시락, 기념품 및 완주주화가 제공된다.
2023.09.06 I 강경록 기자
도시 일자리 못 구하면 농촌 일자리로…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
  • 도시 일자리 못 구하면 농촌 일자리로…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도시 지역의 미취업자 등 인력을 발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연계하는 사업의 참여자가 최근 1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여군 직원들 봄철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사진=연합뉴스)고용노동부는 5일 전라북도·경상북도 등과 함께 ‘도-농 상생 농업 일자리 지원사업’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그간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역과 기초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도시에 사는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촌에 일자리 연결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지난해 전북과 경북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 후 올해 초 ‘고용부와 농림부 간 업무협약 체결’ 및 ‘관계부처 합동 빈일자리 해소방안’ 발표를 계기로 충남과 전남으로 확대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차량·교통비, 식비·숙박비, 안전·작업 교육, 상해 보험료 및 보호 장비 등이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근로자와 의무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행한 전북과 경북은 올해 8월 말 기준 7만338명을 농촌에 연계했다. 이는 지난해 3만3398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이 중 인근 도시 거주 인력의 비율은 약 65%(4만5833명)다. 39세 이하 청년층 비중도 11.8%(8330명)로 지난해(5.3%) 대비 2배 이상 높아졌다.해당 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들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완주군 화산면에서 양파를 재배하는 김모(62)씨는 “출하 작업 전날 사설 인력업체로부터 갑작스레 사람을 보낼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는데, 전주시에 거주하는 인력 6명이 와서 무사히 출하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정경훈 고용부 노동시장정책관은 “내년에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원하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도-농 상생 농업 일자리 지원 사업을 보다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3.09.05 I 최정훈 기자
최대 독서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폐막…9만명 운집
  • 최대 독서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폐막…9만명 운집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전국 최대 독서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4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막해 사흘 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은 56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9만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첫날에는 개막식과 김영하 작가의 강연, 고양작가 박준 시인과 송종원 문학평론가가 함께하는 북토크가 진행됐으며 2일에는 고양작가 은희경 소설가와 김나영 문학평론가의 북토크, 김민식 피디(PD)가 진행한 시민 강연쇼가 열렸다.축제 마지막날인 3일에는 코미디언 김영철의 강연과 김민섭 작가와 김동식 소설가, 손택수 시인, 고규홍 작가, 백영옥 소설가, 남정미 코미디언 등 다수의 명사가 함께하는 강연이 대미를 장식했다.독서대전 북마켓에는 전국 150여 개의 출판사와 서점, 독립출판사가 참가했으며 또한 12개 유관기관도 다양한 독서체험부스를 열었다.지역사회 서점의 역할을 모색하는 ‘서점의 날’ 토론회와 조병영 교수와 함께하는 ‘문해력 : 읽는다는 것은’을 주제로 한 토론회, 고양시 청소년독서동아리 연합워크숍, 전국 독서동아리 한마당도 마련됐다.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 △드라큘라와 음악 선생님(박연철) △매미가 들려주는 여름의 소리(장현정) △공포의 새우눈 그림책 깡통극(미우) △유기견 영남이(유진) 그림책 작가의 1인극 공연은 큰 인기를 끌었다.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일산호수공원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독서마라톤 △어린이들이 참여한 ‘어린이 낭독극’ △독서감상화 대회 △호숫가 야외도서관 △반려견과 함께하는 이색 독서공간 ‘잔디밭 책멍멍’ 등 이색 프로그램에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이동환 시장은 “책의 도시 고양에서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이 책과 고양시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과 고양시의 개성을 살린 독서 축제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4 I 정재훈 기자
롯데백화점, 8일부터 추석선물 판매…20만~30만원대 대폭 늘려
  • 롯데백화점, 8일부터 추석선물 판매…20만~30만원대 대폭 늘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완화되면서 20만~30만원대의 추석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롯데백화점은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축산의 경우 20~30만원 품목 수를 전년보다 약 70%, 청과와 농산은 25%, 수산은 20%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축산은 ‘저탄소한우 정육 GIFT’를 19만원에 선보이며, ‘엠디스컷 투쁠 수육 GIFT’를 20만원에 올해 처음 출시했다.또 청과는 대과만을 엄선해 애플망고를 함께 담아 ‘프레스티지 사과·배·샤인·애플망고 GIFT’를 21만원에 준비했으며, 농산은 ‘명품 버섯 GIFT 香’을 25만원에 판매한다. 수산의 경우 ‘굴비 민어 혼합 GIFT 乾’을 30만원에, ‘제주 수산물 정선 GIFT 乾’을 25만원에 선보인다.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한우는 1++등급 마블링 스코어 9의 프리미엄 한우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암소 No.9 명품 GIFT’를 300만원에 전점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굴비는 마리당 400g 내외의 큰 참조기만으로 구성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元’를 400만원에 선보인다. 와인의 경우 보르도 최고 와인으로 구성된 ‘샤또 페트뤼스 버티컬(2001~2018 빈티지 각 1병, 총 18병)’을 3억2900만원에, 밀레니엄을 기념해 산양을 금빛으로 새겨 넣은 2000년 빈티지와 포도 작황이 최적이었던 2019년 빈티지를 조합한 ‘샤또 무통 로칠드 2000&2019’를 1125만원에 내놨다.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 상품도 기획했다. 15가지 원료를 배합해 40℃에서 3일간 화식 배합 후 6개월간 발효와 숙성을 거친 사료를 먹인 미경산 한우로 구성한 ‘화식발효 미경산 로얄 GIFT’를 66만원에 판매한다.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곶감도 산청 고종시, 상주 둥시, 청도 반건시, 완주 두레시, 대봉시 등 국내 명산지의 여러 품종을 소개한다. 롯데백화점은 가치소비와 관련된 친환경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전북 고창에서 비육 기간을 일반 한우 대비 20% 이상 줄여 일반 한우 대비 배출되는 탄소를 65% 가량 저감시킨 ‘저탄소 한우 GIFT’를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된 보랭가방에 담아 선보인다. 또 경남 산청군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방목장에서 자란 ‘동물 복지 한우 GIFT’도 내놓는다.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유기 사료를 먹이고 배설물을 다시 농가의 퇴비로 활용하는 유기축산 선순환법이 적용했다.식품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식품 선물세트 3배 보상제’를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유통기한 경과, 무허가 제품에 대해 판매가의 3배를 보상한다. 굴비(참조기), 옥돔, 갈치, 멸치 등 대표적인 수산 품목의 경우 내년 설까지 예상 물량을 비축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산물 이력제를 통해 원산지와 생산자, 생산일자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예나 지금이나 선물은 소중한 누군가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자 표현”이라며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길 기원하며 보내는 선물이 받는 이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수 있도록 가장 좋은 것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3.09.03 I 이후섭 기자
LG유플,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아이들에 깨끗한 물 전한다
  • LG유플,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아이들에 깨끗한 물 전한다
  • (사진=LG유플러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강남역 MZ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런 포 워터(Run for Water)’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월드비전의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Global 6K for Water 러닝)’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이 식수를 구하기 위해 평균 6km를 걷는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식수위생 개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일상비일상의틈byU+ 1층 팝업스토어는 △‘물 길으러 가는 길’ 퍼포먼스 챌린지 △’글로벌 6K’ 서포트 챌린지로 구분돼 있다. 방문 고객은 마라톤 코스처럼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 10L 제리캔(수통) 모형에 물을 상징하는 공을 채우고, 무동력 트레드밀에서 걸으며 식수를 운반하는 체험을 한다. 이어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완주 기념 사진을 찍으며 총 3개의 도장을 받으면 ‘6K 스탬프 랠리’를 완료할 수 있다. 6K 스탬프 랠리를 마친 고객에게는 기념 팔찌와 럭키드로우 상품이 제공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0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가치를 구매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인 ‘미닝아웃’에 발맞춰 아프리카 아이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일상비일상의틈byU+가 LG유플러스와 MZ세대가 소통하는 대표적인 장소로 기억되도록 의미 있는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1 I 한광범 기자
‘2023 미술주간’ 1~11일…전국 290여곳 전시·구매 기회
  • ‘2023 미술주간’ 1~11일…전국 290여곳 전시·구매 기회
  • 자료=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미술관, 화랑, 아트페어 등 전시기관 290여곳이 참여하는 ‘2023 미술주간’이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다음달 9월1일부터 11일까지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2023 미술주간’(Korea Art Week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해외 미술시장 관계자 1만명 이상이 방한하는키아프(Kiaf) & 프리즈 서울(Frieze Seoul·9월6~10일) 일정에 맞춰 주목해야 할 한국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행사를 강화했다. 기존 미술관 외에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과 백화점, 도서관 등으로 전시 공간을 확장해 관람 접근성을 높인다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작가 프로모션 전시 9개를 운영하고 작가와의 대화, 교류 행사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신진작가를 발견하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규모 아트페어 미술장터는 서울과 전북 완주, 제주 서귀포 등 전국에서 열린다. 올해는 테이블에서 미술품을 주문하는 방식의 장터 ‘PRPT’와 구매자의 MBTI 성격유형검사 결과에 맞춰 작품 제안 방식의 장터 ‘CALS’ 등 특색있는 장터가 펼쳐진다. 190년 된 한옥에서 만나는 ‘고택 아트 페스타’ 등 5개 장터에서 작가 총 600여명의 작품 6000여점도 선보인다.지난해 미술주간 프로그램 중 관람객 만족도가 높았던 ‘미술여행’은 규모를 확대했다.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국의 미술관과 화랑을 22개 코스로 도보여행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코스도 신설했다.아동·청소년 참여 행사와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씽씽큐 뮤직 등 전시기관 5곳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체험·창작 워크숍을 운영해 미술·과학 융합 프로그램 11개를 79회 진행한다. 이 중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이 예술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환기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안양예술공원 등 4개 미술관과 전시장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15회 수어 통역으로 청각장애인 310여 명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문체부는 “‘미술주간’은 연중 가장 풍성한 미술 문화를 가장 합리적인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기간”이라며 “미술이 국민 모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미술관, 아트페어, 비엔날레 등 290여 전시기관의 입장료 할인 및 무료 정보, 프로그램 세부 내용 등은 ‘미술주간’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3.08.31 I 김미경 기자
'1947 보스톤' 하정우·임시완, 대한 마라토너들의 가슴 벅찬 도전
  • '1947 보스톤' 하정우·임시완, 대한 마라토너들의 가슴 벅찬 도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과 그의 제자 서윤복의 뜨거운 도전을 그린 실화 바탕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이 대한 마라토너들의 뜨거운 도전을 담은 보도스틸을 30일 공개했다. 올 추석 극장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를 그린 ‘1947 보스톤’이 보도스틸 16종을 공개했다.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하정우 분)이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제자 ‘서윤복’(임시완 분)과 함께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뜨거운 순간들을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우리의 이름으로 출전하는 첫 국제 대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마라톤 감독 ‘손기정’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수십 명의 마라토너 중에서도 다부진 눈매로 단연 눈에 띄는 ‘서윤복’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본격적으로 후배 마라토너를 양성하기 위해 합숙 훈련을 시작한 ‘손기정’과 온 몸이 땀에 흠뻑 젖도록 연습에 매진하는 ‘서윤복’이 과연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여러 고비를 거쳐 어렵게 보스턴에 도착한 ‘손기정’과 ‘서윤복’은 현지에서 그들을 도와줄 현지 코디네이터이자 재정보증인 ‘백남현’(김상호 분)을 만나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지만, 산 넘어 산 위기가 계속해서 찾아온다. 드디어 최초의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채 출발선 앞에 선 영광의 그날, ‘손기정’과 ‘백남현’의 힘찬 응원을 받으며 달리기 시작한 ‘서윤복’이 무사히 42.195km를 완주해 전 세계에 대한의 독립을 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서울에서 보스턴까지 가슴 벅찬 여정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한 영화 ‘1947 보스톤’은 오는 9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3.08.30 I 김보영 기자
“불이야” 할머니 누워있는 침대 통째로 들고나온 남성들
  • “불이야” 할머니 누워있는 침대 통째로 들고나온 남성들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통신업체 직원들이 주택 화재 현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전북 완주군 소양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최초로 목격한 통신업체 직원 2명이 발빠른 대처로 70대 노부부의 목숨을 구했다. 왼쪽부터 강충석, 김진홍씨.(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2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쯤 완주군 소양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마침 통신 점검을 마치고 이곳을 지나던 LG유플러스 직원 강충석·김진홍 씨는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 119에 화재 신고를 한 뒤 ‘안에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주택으로 향했다.두 사람은 76세 집주인 할아버지 A씨를 만나 화재 사실을 알렸다. 당시 A씨는 불이 난 줄 모르고 있었다.A씨는 “아내 B씨(72)가 몸이 불편해 집에 있다. 움직이기 힘들다”며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강씨와 김씨는 곧 불이 집 전체로 번질 수 있다고 보고 할머니가 누워 있는 침대를 그대로 들어 밖으로 빠져나왔다.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35명이 투입돼 45분 만에 잡혔다.벽과 지붕, 주택 내부는 탔으나 강씨와 김씨 덕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밖에서 날아온 불티가 장작더미에 붙어 집에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인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집을 잃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119안심하우스와 함께 긴급 생활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25 I 홍수현 기자
‘2023 넥센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3라운드’ 개최..용인 서킷 달린다
  • ‘2023 넥센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3라운드’ 개최..용인 서킷 달린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넥센타이어(002350) 주최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3라운드가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넥센타이어 주최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현장 사진. (사진=넥센타이어)25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일반인,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필요한 서킷 드라이빙 입문자, 자동차 동호회 등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다.넥센타이어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한다. 타이틀 후원사 권리로 지난 5월 페스티벌을 새로 개최했다.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가 목표한 랩타임에 얼마나 근접한지를 놓고 겨루는 방식의 ‘타겟 트라이얼’ 레이스와 경기 코스에 장애물 구간을 설정해 놓고 완주한 시간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짐카나’ 레이스로 구성된다.특히 이번 3라운드에서는 ‘현대 N페스티벌’ 대회 N2, N3클래스 공식타이어로 넥센타이어가 지정 공급되는 것을 기념해 현대차와 함께하는 타겟 트라이얼 레이스가 열린다.또 넥센타이어 공식 파트너팀인 ‘서한GP’ 소속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장현진 선수와 유럽 포뮬러3(F3) 레이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기록을 가진 임채원 선수가 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여는 행사도 진행한다.‘서한GP’와 ‘L&K 모터스’의 스톡카 및 현대N페스티벌의 아반떼 N CUP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패독(레이싱카가 서킷에 들어가기 전 대기하는 장소)에서는 새로운 자동차 동호회 문화가 된 카밋(Car Meet)과 한유그룹의 헤리티지 리무진 차량을 포함한 차량 용품도 전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총 5라운드로 연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입장권 예매 절차없이 에버랜드 셔틀을 이용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2023.08.25 I 이다원 기자
스포츠토토, '토토마블 스포츠 투어' 이벤트 뜨거운 참여 열기 이어져
  • 스포츠토토, '토토마블 스포츠 투어' 이벤트 뜨거운 참여 열기 이어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포츠와 만나는 순간, 토토마블 스포츠투어’의 이벤트 참여가 약 21만 건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베트맨의 토토마블 스포츠투어 이벤트 이미지이번 ‘스포츠와 만나는 순간, 토토마블 스포츠투어’는 기존 고객들을 비롯해 새롭게 스포츠토토를 체험해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이벤트 개시 일인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약 한 달간) 1만5104명이 접속하고, 21만1788건의 이벤트 참여가 이뤄지는 등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의 부르마블 게임과 매우 흡사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먼저, 베트맨 사이트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되며, 주사위를 굴려, 해당되는 미션을 수행하거나, 토토마블 게임판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토토마블 게임판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먼저, ‘정보칸’에는 스포츠토토 소개 및 스포츠토토 수익금의 사용 과정,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안내 등 고객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스포츠토토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미션칸’에는 베트맨 신규 회원가입, 프로토 승1패 혹은 한경기구매 게임 참여 후 투표권 등록, 스포츠토토 관련 퀴즈 맞히기, 스포츠토토 SNS 채널 팔로우, 토토마블 완주 등 다양한 미션들이 존재하며, 고객들은 이 중 마음에 드는 미션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미션 참여를 완료하거나, 게임판을 완주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 LG 코드제로 오브제 컬렉션, 접이식 전기자전거, 모두투어 여행숙박권(50만 원), 애플 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8, 에어팟 프로 2세대, 갤럭시탭 S8, 갤럭시 워치5 프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5만 원)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다만, ‘토토마블 스포츠투어’에서는 완료한 미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스페셜 경품이 달라진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이와 별개로 토토마블 게임판 내 위치한 보너스 혜택에서는 추첨을 통해 1000~3000원권의 GS25 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3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9월 14일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트맨의 스포츠와 만나는 순간, 토토마블 스포츠투어 경품 이미지
2023.08.23 I 이윤정 기자
일산호수공원서 책 대잔치 '대한민국독서대전 고양' 열려
  • 일산호수공원서 책 대잔치 '대한민국독서대전 고양' 열려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오는 9월 일산호수공원 등 고양시 일대에서 책을 주제로 ‘대잔치’가 열린다.23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등 일대에서 국내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이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10회째이며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강연·북토크와 북마켓, 공연, 전시, 체험, 콘퍼런스(학술회의) 등 총 8개 분야에서 56개의 프로그램 진행된다.이동환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책의 도시 고양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더 풍요로운 책의 미래를 만들것”이라며 “올해 독서대전은 전면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고 말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다양한 강연·북토크 및 북마켓·체험부스…곳곳에서 ‘책잔치’독서대전 본 축제 개막식은 9월 1일 오후 5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대한민국 독서대전 10주년 기념 퍼포먼스와 5060세대 인생책 패션쇼 ‘라이브러리 런웨이’,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축하 공연 등이 차례로 펼쳐진다.또 사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이 만나고 싶은 작가 1위로 선정된 김영하 작가부터 코미디언 김영철 등이 참여하는 강연과 북토크에서는 은희경, 박준, 손택수, 백영옥 등 고양시 작가와 만날 수 있고, 예술토크, 시민강연쇼가 예정돼 있다.출판사와 서점, 독립출판, 아트북, 지역 문화기관 등이 참여해 150개 북마켓과 12개 유관기관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돼 작가와 독자들이 더욱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잔디 위 ‘야외 도서관’과 호수 따라 ‘독서 마라톤’한울광장 잔디밭에 ‘호숫가 야외도서관’을 만들어 도서 약 700권을 담은 서가, 빈백, 돗자리, 파라솔, 그늘막 텐트 등을 비치하고 편안하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여기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잔디밭 책멍멍’이 펼쳐져 포토존, 댕댕이 어질리티(장애물 경주), 상담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어린이 독자 대상으로는 그림책 작가의 1인극 공연 △드라큘라와 음악선생님(박연철) △매미가 들려주는 여름의 소리(장현정) △공포의 새우눈 그림책 깡통극(미우) △유기견 영남이(유진) 등이 진행된다.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낭독극’ 무대와 책을 읽고 마음껏 그려보는 ‘독서감상화 대회’도 열린다.온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독서마라톤은 책 관련 주제의 4개 미션을 수행하면서 약 2.5㎞ 일산호수공원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배지와 1만 원의 북마켓 도서쿠폰, 인생네컷 촬영권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행사장 안내도.(그래픽=고양특례시 제공)◇전시·학술회의에 디지털북 체험도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학술회의가 열린다.전시 프로그램은 △아티스트북 : 이동하는 책 △사이의 얽힘 : 시각예술가×작가 △당신의 문해력은 안녕하십니까?(연중행사 ‘읽는 시민 프로젝트’ 연계)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을 읽다(연중행사‘비트윈(BETWEEN)’, ‘책꽂이교환프로젝트’ 연계) △아픈 역사 속에서 피어난, 빛나는 한미동맹 등으로 구성했다.이와 함께 △지역사회 서점 역할을 모색하는 ‘서점의 날 콘퍼런스’ △고양시 청소년독서동아리 연합 워크숍 ‘청소년 독서동아리 한마당’ △책읽는 사회문화재단과 협력한 ‘전국 독서동아리 한마당’ △조병영 교수와 함께하는 ‘문해력 콘퍼런스 : 읽는다는 것은’ 등은 독서대전의 깊이를 더한다.또 오디오북과 전자책 등 디지털 출판 관련 단체 및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디지털북페어코리아’는 디지털 출판산업 활성화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08.23 I 정재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