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106건
- 송대남 유도 금메달리스트 "마라톤 부상 없이 완주하세요"[그린리본마라톤]
- 2012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감독이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오게 되어서 저 또한 영광입니다.”송대남 유도 금메달리스트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을 찾아 참가자들과 소통했다.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로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했던 송대남 금메달리스트는 “17회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오게 돼 저 또한 영광”이라고 인사했다.이어 “부상 없이 완주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한마디도 남겼다.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일간스포츠·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KG모빌리티, 할리스, 안다르, SPC, 휠라, 몬스터에너지, 스웨거, 농심, 제너럴브랜즈, ENH컴퍼니, 코카콜라, WTD, 소백산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
- 김흥국 "딸과 첫 마라톤… 호랑나비처럼 훨훨 날아 완주하길"[그린리본마라톤]
-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가한 가수 김흥국과 딸 주현양.(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제 딸이 제 대신 마라톤 완주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만큼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뛰겠습니다. 으아! 들이대!”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을 찾은 가수 김흥국이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행사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마라톤 완주 의지를 불끈 다졌다. ‘20년 기러기 아빠’ 생활을 청산해 화제가 된 김흥국은 딸 주현 양과 함께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흥국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강제규 감독, 방송인 윤남기·이다은 부부, 인플루언서 유현철·김슬기, 정서진, 조원희 전 축구선수, 박명환 전 야구선수 등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흥국은 “미국에서 학업을 마친 딸과 함께 한국에서 처음으로 좋은 취지의 마라톤 행사에 참가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내 딸과 함께 뛴다는 게 개인적으로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며 “나는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다. 내 대신 딸이 완주하길 바란다”고 마라톤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김흥국은 아이들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흥국은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많은 인재가 나와서 대한민국을 잘 사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선 아이들이 행복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에 태어난 게 행복하고 자랑스럽도록 어른들이 힘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흥국은 또 “요즘 뉴스에 안 좋은 범죄소식만 나오는데, 그린리본마라톤처럼 아름다운 뉴스가 매일매일 나왔으면 한다”고 소망했다.끝으로 김흥국은 “딸이 일주일 동안 몸을 만들고 식단을 조절하는 등 마라톤 준비를 단단히 했다”며 “딸에게 ‘아빠 생각하지 말고 내가 뒤에 없더라도 신경쓰지 말고 달려라’, ‘너는 너의 메달을 따라’는 말을 해줬다. 1, 2, 3등이 아니더라도 꼭 메달을 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호랑나비처럼 훨훨 날길 바란다”고 재치있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딸 주현 양은 “최근 한강에서 열린 15km 걷기대회에 출전했는데, 그떄 완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도 파이팅을 하겠다”며 “아무리 더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완주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일간스포츠·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KG모빌리티, 할리스, 안다르, SPC, 휠라, 몬스터에너지, 스웨거, 농심, 제너럴브랜즈, ENH컴퍼니, 코카콜라, WTD, 소백산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
- 이장군 카바디 은메달리스트 “좋은 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 [그린리본마라톤]
- 이장군 카바디 은메달리스트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이장군 카바디 은메달리스트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지난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품에 안았던 이장군은 “좋은 행사에 참석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뜻깊은 참여 소감을 남겼다.이어 “날씨가 더운데 수분 섭취 많이 하시고 부상 없이 모두 다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일간스포츠·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KG모빌리티, 할리스, 안다르, SPC, 휠라, 몬스터에너지, 스웨거, 농심, 제너럴브랜즈, ENH컴퍼니, 코카콜라, WTD, 소백산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
- 강제규 감독 "영화 준비하며 꾸준히 마라톤 참여…안전 조심"[그린리본마라톤]
- 강제규 감독. (사진=영화 ‘1947 보스톤’ 촬영 스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1947 보스톤’ 강제규 감독이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 참가 소감을 전했다. 강제규 감독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장수상회’ 등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은 오는 9월 27일 추석 연휴 개봉을 앞둔 영화 ‘1947 보스톤’으로 약 7년 만에 신작을 갖고 돌아왔다. 그는 이날 ‘1947 보스톤’의 주연 배우 하정우와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강제규 감독은 “이 영화를 준비하면서 손기정마라톤대회는 매년 꾸준히 참여했었다”며 “그 행사는 영웅 손기정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으로 만들어진 행사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참석하며 영화를 더더욱 잘 만들어야겠다는 다짐과 책임감을 느꼈던 기억”이라고 마라톤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대해선 “이번 행사는 손기정마라톤대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싱싱하고 활기찬 느낌이라 좋다”며 “마라톤에 대한 좋은 감정으로 뜻깊은 대회 만들어나가셨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아울러 “9월인데 날씨가 이렇게 더울지 몰랐다”며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안전히 무사히 완주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7일 개봉을 앞둔 ‘1947 보스톤’은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대한민국 마라톤의 전설이자 영웅인 손기정과 그의 제자 서윤복의 실화를 다뤘다.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일간스포츠·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KG모빌리티, 할리스, 안다르, SPC, 휠라, 몬스터에너지, 스웨거, 농심, 제너럴브랜즈, ENH컴퍼니, 코카콜라, WTD, 소백산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
-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어요. 살려주세요'라는 말에도..." [그해 오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3년 전 9월 8일 법정에서 최신종(34)의 추악함이 드러났다.검찰은 당시 전주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최신종의 부산 여성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 사실을 처음으로 설명했다.최신종은 그해 4월 18일 모바일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 A(당시 29세) 씨를 그 다음 날인 19일 살해하고 과수원에 시신을 유기했다.검찰은 “최신종이 19일 오전 1시 5분께 A씨를 승용차에 태우고 완주군 모처로 이동한 뒤 A씨 몸 위로 올라가 양손으로 목을 졸랐다”며 “이때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어요. 살려주세요’라는 피해자 말에도 최신종은 결국 살인을 저질렀다”고 밝혔다.최신종은 같은 해 4월 15일에도 아내의 지인인 여성 B(당시 34세) 씨를 성폭행한 뒤 금팔찌와 현금을 빼앗아 살해해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최신종은 살인, 시신 유기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약에 취해 있어서) 필름이 끊겼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변명을 반복하며 강도,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이런 그에게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2021년 4월 7일 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가석방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당시 재판장은 “그동안 실무 경험상 살인죄, 강간죄 등 강력범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범죄자가 형 집행 중 가석방돼 다시 죄를 짓는 경우를 다수 접했다”며 “부디 입법부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형태의 무기징역 제도를 조속히 입법해 사실상 사형제가 폐지된 국가로 분류되는 대한민국에서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달라”고 요청했다.그러면서 재판장은 최신종의 재범 위험성을 우려했다.그는 “피고인은 이 법정에서 억울함을 호소할 뿐, 반성문 한 장 제출하지 않았고 형벌을 조금이라도 면하기 위해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술을 수시로 바꿨다”며 “황당한 답변까지 하면서 범행을 부인하는 태도에 분노가 느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여성 2명 잔혹 살해범’ 최신종. 오른쪽 사진은 최신종의 얼굴. 오른쪽은 2020년 4월 23일 전북 진안군 성수면의 한 다리 밑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최신종 사건 피해자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뉴시스)형법 제72조에 따라 무기징역 수형자는 20년을 복역하면 가석방될 수 있다. ‘행상(行狀)이 양호하고 뉘우침이 뚜렷해야’ 하는 요건이 있는데, 통상적으로 수형 태도와 교화 정도, 죄질과 재범 가능성 등을 골고루 따져 결정한다.그러나 재판장은 현실적으론 최신종과 같은 이들이 사회로 돌아가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최근 ‘묻지마(이상동기) 흉기 난동’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응 방안의 하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그 가운데 최신종 사건 재판장의 말이 다시 떠올랐다.현재 법무부가 추진하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은 26년째 집행한 적 없는 사형 대신 영원히 사회와 격리하는 진짜 종신형을 만들겠다는 것이다.그런데 대법원은 지난달 국회에 보낸 의견서에서 사실상 반대 뜻을 밝혔다. “사형제를 유지한 채 제도를 도입하면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을 대체해 전체적인 형벌 수위만 높아질 수 있다”는 취지로 제동을 건 셈이다.이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사형제의 존치 여부와 무관하게 병존하자는 취지”라며 “법관이 죄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를 주는 것이니까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대법원은 가석방을 없애면 범죄자를 교화시켜 사회로 돌려보낼 수 없고, 통계적으로 ‘엄벌주의’는 범죄 예방 효과가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또 “유럽 11개국은 살인이나 테러, 대량학살 등 극히 일부 범죄자만 가석방을 금지한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앞서 헌법재판소는 2010년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대해 “사형에 비하면 생명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인도적이라 할 수는 있으나 역시 자연사할 때까지 수용자를 구금한다는 점에서 사형 못지않은 형벌”이라며 “이는 사형 제도와 또 다른 위헌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판시한 바 있다.
- 눈없는 산을 스키타고 오른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스키협회는 오는 24일 강원도 고성 고성종합운동장과 고성산 일원에서 ‘2023 산림청장배 노르딕워킹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부(11km)와 동호인부(5km)로 나뉘어 진행된다. 엘리트부는 11km 코스를 6개월 이상 노르딕워킹 경험자 대상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동호인부는 5km를 현장 교육 후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노르딕워킹(Nordic Walking)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폴을 이용해 걷는 훈련을 하면서 시작됐다. 종주국 핀란드를 중심으로 향상된 이론과 운동 방법, 장비 개발의 발전을 거듭하며 1980년대부터 유럽를 중심으로 대중화되면서 자연에서 즐기는 유산소 전신 운동으로 자세 교정과 체력 향상, 기분전환에 탁월한 운동이다.‘2023 산림청장배 노르딕워킹대회’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간 중 열린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4개 도시인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에서 개최된다.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세계 최초로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역사, 문화, 생활, 생태 등 모든 것과 평화콘텐츠를 접목한 전시와 학술, 체험,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참가신청은 대한산악스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네이버폼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150명 무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도시락, 기념품 및 완주주화가 제공된다.
- 롯데백화점, 8일부터 추석선물 판매…20만~30만원대 대폭 늘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완화되면서 20만~30만원대의 추석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롯데백화점은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축산의 경우 20~30만원 품목 수를 전년보다 약 70%, 청과와 농산은 25%, 수산은 20%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축산은 ‘저탄소한우 정육 GIFT’를 19만원에 선보이며, ‘엠디스컷 투쁠 수육 GIFT’를 20만원에 올해 처음 출시했다.또 청과는 대과만을 엄선해 애플망고를 함께 담아 ‘프레스티지 사과·배·샤인·애플망고 GIFT’를 21만원에 준비했으며, 농산은 ‘명품 버섯 GIFT 香’을 25만원에 판매한다. 수산의 경우 ‘굴비 민어 혼합 GIFT 乾’을 30만원에, ‘제주 수산물 정선 GIFT 乾’을 25만원에 선보인다.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한우는 1++등급 마블링 스코어 9의 프리미엄 한우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암소 No.9 명품 GIFT’를 300만원에 전점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굴비는 마리당 400g 내외의 큰 참조기만으로 구성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元’를 400만원에 선보인다. 와인의 경우 보르도 최고 와인으로 구성된 ‘샤또 페트뤼스 버티컬(2001~2018 빈티지 각 1병, 총 18병)’을 3억2900만원에, 밀레니엄을 기념해 산양을 금빛으로 새겨 넣은 2000년 빈티지와 포도 작황이 최적이었던 2019년 빈티지를 조합한 ‘샤또 무통 로칠드 2000&2019’를 1125만원에 내놨다.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 상품도 기획했다. 15가지 원료를 배합해 40℃에서 3일간 화식 배합 후 6개월간 발효와 숙성을 거친 사료를 먹인 미경산 한우로 구성한 ‘화식발효 미경산 로얄 GIFT’를 66만원에 판매한다.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곶감도 산청 고종시, 상주 둥시, 청도 반건시, 완주 두레시, 대봉시 등 국내 명산지의 여러 품종을 소개한다. 롯데백화점은 가치소비와 관련된 친환경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전북 고창에서 비육 기간을 일반 한우 대비 20% 이상 줄여 일반 한우 대비 배출되는 탄소를 65% 가량 저감시킨 ‘저탄소 한우 GIFT’를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된 보랭가방에 담아 선보인다. 또 경남 산청군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방목장에서 자란 ‘동물 복지 한우 GIFT’도 내놓는다.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유기 사료를 먹이고 배설물을 다시 농가의 퇴비로 활용하는 유기축산 선순환법이 적용했다.식품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식품 선물세트 3배 보상제’를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유통기한 경과, 무허가 제품에 대해 판매가의 3배를 보상한다. 굴비(참조기), 옥돔, 갈치, 멸치 등 대표적인 수산 품목의 경우 내년 설까지 예상 물량을 비축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산물 이력제를 통해 원산지와 생산자, 생산일자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예나 지금이나 선물은 소중한 누군가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자 표현”이라며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길 기원하며 보내는 선물이 받는 이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수 있도록 가장 좋은 것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2023 미술주간’ 1~11일…전국 290여곳 전시·구매 기회
- 자료=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미술관, 화랑, 아트페어 등 전시기관 290여곳이 참여하는 ‘2023 미술주간’이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다음달 9월1일부터 11일까지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2023 미술주간’(Korea Art Week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해외 미술시장 관계자 1만명 이상이 방한하는키아프(Kiaf) & 프리즈 서울(Frieze Seoul·9월6~10일) 일정에 맞춰 주목해야 할 한국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행사를 강화했다. 기존 미술관 외에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과 백화점, 도서관 등으로 전시 공간을 확장해 관람 접근성을 높인다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작가 프로모션 전시 9개를 운영하고 작가와의 대화, 교류 행사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신진작가를 발견하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규모 아트페어 미술장터는 서울과 전북 완주, 제주 서귀포 등 전국에서 열린다. 올해는 테이블에서 미술품을 주문하는 방식의 장터 ‘PRPT’와 구매자의 MBTI 성격유형검사 결과에 맞춰 작품 제안 방식의 장터 ‘CALS’ 등 특색있는 장터가 펼쳐진다. 190년 된 한옥에서 만나는 ‘고택 아트 페스타’ 등 5개 장터에서 작가 총 600여명의 작품 6000여점도 선보인다.지난해 미술주간 프로그램 중 관람객 만족도가 높았던 ‘미술여행’은 규모를 확대했다.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국의 미술관과 화랑을 22개 코스로 도보여행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코스도 신설했다.아동·청소년 참여 행사와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씽씽큐 뮤직 등 전시기관 5곳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체험·창작 워크숍을 운영해 미술·과학 융합 프로그램 11개를 79회 진행한다. 이 중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이 예술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환기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안양예술공원 등 4개 미술관과 전시장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15회 수어 통역으로 청각장애인 310여 명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문체부는 “‘미술주간’은 연중 가장 풍성한 미술 문화를 가장 합리적인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기간”이라며 “미술이 국민 모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미술관, 아트페어, 비엔날레 등 290여 전시기관의 입장료 할인 및 무료 정보, 프로그램 세부 내용 등은 ‘미술주간’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 스포츠토토, '토토마블 스포츠 투어' 이벤트 뜨거운 참여 열기 이어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포츠와 만나는 순간, 토토마블 스포츠투어’의 이벤트 참여가 약 21만 건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베트맨의 토토마블 스포츠투어 이벤트 이미지이번 ‘스포츠와 만나는 순간, 토토마블 스포츠투어’는 기존 고객들을 비롯해 새롭게 스포츠토토를 체험해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이벤트 개시 일인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약 한 달간) 1만5104명이 접속하고, 21만1788건의 이벤트 참여가 이뤄지는 등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의 부르마블 게임과 매우 흡사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먼저, 베트맨 사이트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되며, 주사위를 굴려, 해당되는 미션을 수행하거나, 토토마블 게임판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토토마블 게임판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먼저, ‘정보칸’에는 스포츠토토 소개 및 스포츠토토 수익금의 사용 과정,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안내 등 고객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스포츠토토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미션칸’에는 베트맨 신규 회원가입, 프로토 승1패 혹은 한경기구매 게임 참여 후 투표권 등록, 스포츠토토 관련 퀴즈 맞히기, 스포츠토토 SNS 채널 팔로우, 토토마블 완주 등 다양한 미션들이 존재하며, 고객들은 이 중 마음에 드는 미션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미션 참여를 완료하거나, 게임판을 완주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 LG 코드제로 오브제 컬렉션, 접이식 전기자전거, 모두투어 여행숙박권(50만 원), 애플 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8, 에어팟 프로 2세대, 갤럭시탭 S8, 갤럭시 워치5 프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5만 원)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다만, ‘토토마블 스포츠투어’에서는 완료한 미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스페셜 경품이 달라진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이와 별개로 토토마블 게임판 내 위치한 보너스 혜택에서는 추첨을 통해 1000~3000원권의 GS25 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3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9월 14일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트맨의 스포츠와 만나는 순간, 토토마블 스포츠투어 경품 이미지
- 일산호수공원서 책 대잔치 '대한민국독서대전 고양' 열려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오는 9월 일산호수공원 등 고양시 일대에서 책을 주제로 ‘대잔치’가 열린다.23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등 일대에서 국내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이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10회째이며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강연·북토크와 북마켓, 공연, 전시, 체험, 콘퍼런스(학술회의) 등 총 8개 분야에서 56개의 프로그램 진행된다.이동환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책의 도시 고양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더 풍요로운 책의 미래를 만들것”이라며 “올해 독서대전은 전면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고 말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다양한 강연·북토크 및 북마켓·체험부스…곳곳에서 ‘책잔치’독서대전 본 축제 개막식은 9월 1일 오후 5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대한민국 독서대전 10주년 기념 퍼포먼스와 5060세대 인생책 패션쇼 ‘라이브러리 런웨이’,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축하 공연 등이 차례로 펼쳐진다.또 사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이 만나고 싶은 작가 1위로 선정된 김영하 작가부터 코미디언 김영철 등이 참여하는 강연과 북토크에서는 은희경, 박준, 손택수, 백영옥 등 고양시 작가와 만날 수 있고, 예술토크, 시민강연쇼가 예정돼 있다.출판사와 서점, 독립출판, 아트북, 지역 문화기관 등이 참여해 150개 북마켓과 12개 유관기관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돼 작가와 독자들이 더욱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잔디 위 ‘야외 도서관’과 호수 따라 ‘독서 마라톤’한울광장 잔디밭에 ‘호숫가 야외도서관’을 만들어 도서 약 700권을 담은 서가, 빈백, 돗자리, 파라솔, 그늘막 텐트 등을 비치하고 편안하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여기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잔디밭 책멍멍’이 펼쳐져 포토존, 댕댕이 어질리티(장애물 경주), 상담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어린이 독자 대상으로는 그림책 작가의 1인극 공연 △드라큘라와 음악선생님(박연철) △매미가 들려주는 여름의 소리(장현정) △공포의 새우눈 그림책 깡통극(미우) △유기견 영남이(유진) 등이 진행된다.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낭독극’ 무대와 책을 읽고 마음껏 그려보는 ‘독서감상화 대회’도 열린다.온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독서마라톤은 책 관련 주제의 4개 미션을 수행하면서 약 2.5㎞ 일산호수공원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배지와 1만 원의 북마켓 도서쿠폰, 인생네컷 촬영권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행사장 안내도.(그래픽=고양특례시 제공)◇전시·학술회의에 디지털북 체험도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학술회의가 열린다.전시 프로그램은 △아티스트북 : 이동하는 책 △사이의 얽힘 : 시각예술가×작가 △당신의 문해력은 안녕하십니까?(연중행사 ‘읽는 시민 프로젝트’ 연계)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을 읽다(연중행사‘비트윈(BETWEEN)’, ‘책꽂이교환프로젝트’ 연계) △아픈 역사 속에서 피어난, 빛나는 한미동맹 등으로 구성했다.이와 함께 △지역사회 서점 역할을 모색하는 ‘서점의 날 콘퍼런스’ △고양시 청소년독서동아리 연합 워크숍 ‘청소년 독서동아리 한마당’ △책읽는 사회문화재단과 협력한 ‘전국 독서동아리 한마당’ △조병영 교수와 함께하는 ‘문해력 콘퍼런스 : 읽는다는 것은’ 등은 독서대전의 깊이를 더한다.또 오디오북과 전자책 등 디지털 출판 관련 단체 및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디지털북페어코리아’는 디지털 출판산업 활성화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