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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TV 오리지널 1주년…누적 11억뷰·시청자수 4100만 [공식]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가 론칭 1주년을 맞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지난 1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카카오엔터는 카카오TV 오리지널의 장르와 영역을 더욱 확장하며, 뉴미디어 콘텐츠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적 조회수 11억뷰, 누적 시청자수 4100만명카카오엔터는 10~30분의 웰메이드 미드폼을 중심으로 지난 1년여동안 드라마, 예능, 라이브 쇼 등 총 53개 타이틀의 카카오TV 오리지널 총 733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1년만에 누적조회수는 11억뷰를 넘어섰으며, 누적 시청자수는 410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이는 카카오엔터가 지난 1년여간 평균적으로 매주 1개 타이틀 이상의 카카오TV 오리지널을 신규 론칭, 매주 14편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매주 20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것. 또한 매월 평균 340만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카카오TV 오리지널을 시청하며 즐겼다는 의미다.특히 론칭 초기에는 누적조회수 1억뷰 달성에 3개월여가 소요되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약 3주만에 1억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카카오TV 오리지널의 인기 상승세가 더욱 가파라지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영상 콘텐츠를 본다는 낯설지만 색다른 경험이,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신선하고 차별화된 재미를 통해 시청자들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고 카카오엔터 측은 분석했다.이뿐 아니라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카카오TV는 물론 넷플릭스, 웨이브 등 국내외 OTT 플랫폼과 채널S 등 TV 채널에도 공개되며 인기 콘텐츠 순위를 휩쓸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뉴미디어 콘텐츠 해법 제시카카오TV 오리지널은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와 과감하고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소재부터 기획, 구성, 포맷까지 기존의 틀을 깨는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20~30분 안팎의 미드폼, 세로형 화면 등의 새로운 포맷은 물론,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기획, 콘텐츠 공개 방식이나 주기, 에피소드 수 등에도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콘텐츠업계에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고 있는 것. 더욱이 탄탄한 기획과 연출력으로 예능, 드라마, 영화 등 각 장르에서 트렌드를 이끌어 온 내로라하는 PD, 감독, 작가 등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뉴미디어 시대에 새로운 콘텐츠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특히 카카오TV 오리지널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화려한 스타들은 물론, 영화나 TV를 중심으로 활약하던 톱크리에이터들이 합류해 새로운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은 큰 성과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박신우 감독, 정현정 작가, 배우 지창욱과 김지원의 합류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낳았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은 물론 작품 속 인터뷰 다큐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인생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우와 오연서의 눈부신 열연으로 높은 인기를 얻은 <이 구역의 미친 X>는 이태곤 감독의 트렌디한 감각이 더해져, 민감한 사회 이슈를 유쾌하게 녹여내며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 역대급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우수한 기획력과 제작 능력을 갖춘 내로라 하는 스타PD들이 대거 합류한 자체 제작 예능 스튜디오에서는 재기발랄한 기획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만의 차별화된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신선하고 트렌디한 콘셉트로 눈길을 사로 잡은 <내 꿈은 라이언>, <머선129>의 김민종 CP, <개미는 오늘도 뚠뚠>의 박진경 CP, <체인지 데이즈>의 이재석 PD 등 내부 연출진들이 이경규, 강호동, 김구라, 박명수 등 국가대표 예능 장인들과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색깔을 담은 인기 예능들을 배출하고 있다.더욱이 연령, 라이프스타일, 사회적 역할과 관심 이슈 등에 따라 시청 타깃을 세분화해, 다채로운 소재와 구성의 콘텐츠를 기획해 선보이며 폭넓은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MZ 세대들의 공감 키워드인 연애, 투자, 젠더이슈, N잡, 토론 등 다양한 소재를 과감하게 콘텐츠에 접목해, 재치있고 기발한 기획과 연출로 풀어냄으로써 시청자들에 재미와 공감을 모두 선사했다. 특히 대한민국 시월드를 다룬 드라마 <며느라기>는 콘텐츠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 열띤 토론이 펼쳐졌을 정도로, 민감할 수 있는 사회 이슈들도 과하지 않게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 화두를 제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카카오엔터는 단순히 콘텐츠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TV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비슷한 가치관이나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형성된 커뮤니티에서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콘텐츠 소비 문화를 더욱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신종수 스트리밍비디오사업본부장은 “지난 1년여간 카카오TV 오리지널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지속하며 카카오TV 오리지널의 장르와 영역을 더욱 확장해, 시청자들이 일상에서 한층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콘텐츠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카카오TV 오리지널 1주년, '무료 정주행 위크' 시작
- 사진=카카오TV[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효리, 박하선, 지창욱, 김지원, 이경규, 박지훈 등 그동안 카카오TV 오리지널의 화려한 출연진들을 다시 한번 만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론칭 1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각기 다른 테마로 카카오TV 오리지널 인기 콘텐츠들의 에피소드 전편을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는 ‘카티비 정주행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꿀잼 잠금해제, 꿀팁 줍줍, 불금엔 시월드, 토요등교반, 명작드, 월요병순삭, 예능 어벤저스 등 각기 다른 테마에 맞춰, 지난 1년여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총 12개의 인기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전편 VOD를 각 24시간씩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치는 것.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 24시간동안 각 테마별 콘텐츠들이 무료 VOD로 제공된다. ‘카티비 정주행 위크’를 통해 무료 VOD 서비스 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은 ‘페이스 아이디’, ‘톡이나 할까?’, ‘개미는 오늘도 뚠뚠’, ‘며느라기’, ‘연애혁명’, ‘아름다웠던우리에게’, ‘도시남녀의 사랑법’, ‘이 구역의 미친 X’, ‘맛집의 옆집’, ‘체인지 데이즈’, ‘찐경규’, ‘거침마당’ 등 총 12개 작품이다.첫 날인 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는 카카오TV 오리지널의 론칭 콘텐츠 ‘페이스 아이디’와 ‘톡이나 할까?’가 ‘꿀잼 잠금해제’라는 테마로 에피소드 전편이 무료로 공개된다. 스타의 스마트폰을 통해 그들의 일상을 엿보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전한 ‘페이스 아이디’, 게스트와 마주 앉아 대화가 아닌 카카오톡으로만 진행되는 독특한 토크쇼로 말보다 톡이 편한 MZ세대의 감성을 담아낸 ‘톡이나 할까?’는 독특하고 신선한 기획과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으며 꾸준히 화제를 낳고 있다. 이어 2일 오전 10시부터는 MZ세대를 위한 실전 주식 투자 바이블로 자리 잡은 ‘개미는 오늘도 뚠뚠’의 챕터1부터 챕터4까지 지금까지 공개된 모든 에피소드가 무료 공개되며 ‘정주행위크’의 바통을 잇는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올바른 주식 투자를 위한 경제 투자 기초 체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팁을 노홍철, 딘딘, 김프로, 슈카 등과 함께 리얼한 실전 투자를 통해 전하며 챕터4를 이어가는 내내 폭발적 관심을 받아왔다. 챕터1부터 다시 되짚어보며, 배꼽 잡는 웃음과 재미는 물론 실전 투자에 도움이 되는 ‘꿀팁’을 복습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카티비 정주행 위크’는 주말에도 계속된다. 3일부터 5일까지 지난 1년간 다양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 내로라하는 제작진과 스타 배우들이 참여해 가슴 찡한 감동과 재미를 전했던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들을 다시 무료로 감상하며 9월의 첫 주말을 순삭할 예정이다. 3일에는 초보 며느리의 시월드 입성기를 그리며 대한민국의 며느리, 시어머니, 아들까지 전 세대의 격공을 얻었던 ‘며느라기’가 ‘불금엔 시월드’ 테마로 전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4일에는 ‘토요 등교반’을 테마로 10대들의 풋풋하고 몽글몽글한 사랑과 우정을 담은 ‘연애혁명’,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가 무료로 공개되며 설렘 가득한 주말을 선사한다. 이어 5일에는 정현정 작가, 박신우 감독, 지창욱, 김지원 등 로맨스 장인들이 펼쳐낸 현실 로맨스 ‘도시남녀의 사랑법’,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닫은 두 남녀의 따뜻하고 유쾌한 과호흡 유발 로맨스 ‘이 구역의 미친 X’가 시청자들에 가슴 찡한 감동과 힐링을 전한다. 이어 6일에는 월요병을 떨쳐낼 꿀잼 예능 ‘맛집의 옆집’과 화제의 예능 ‘체인지 데이즈’가 무료로 공개되고, 7일에는 ‘예능 어벤저스’가 총출동, ‘찐경규’ , ‘거침마당’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게 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양한 카카오TV 오리지널 중 ‘다시 보고 싶은 최애’로 직접 선택해 주신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카티비 정주행 위크’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1년여간 카카오TV 오리지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소재와 재기발랄한 기획 등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차별화된 즐거움과 재미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카티비 정주행 위크’ 기간 동안 콘텐츠 감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특별 꿀잼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총 두 가지로, 정주행 기간 동안 시청한 작품 최종회에 댓글을 남기거나 TV톡에 콘텐츠 감상 소감을 남기면 된다. 또한 정주행 중인 최애 프로그램을 캡처해 ‘카티비정주행WEEK’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본편 장면을 포스팅해도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엔터는 참여자 중 30명을 선정해 카카오TV 오리지널 론칭 1주년 기념 스페셜 굿즈인 ‘꿀잼’ 선물을 제공한다.
- 카카오TV 오리지널 론칭 1주년, 시청자 온라인 투표 이벤트 개최
- 카카오TV[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카카오TV 오리지널 중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들을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론칭 1년을 맞아 그동안 높은 관심을 받았던 카카오TV 오리지널 중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나의 최애’ 콘텐츠를 투표하고, 무료로 정주행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투표 후보작은 지난 1년여간 카카오TV 오리지널로 선보인 6개 드라마와 13개 예능 등 총 19개 작품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선보인 드라마, 예능, 라이브쇼 등 다양한 장르의 46개 카카오TV 오리지널 중 조회수, 구독자수를 비롯해 다양한 시청자 의견을 고려해 후보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투표 탭을 통해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이벤트에 이어 카카오TV 정주행 추천 콘텐츠 전편을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로 진행한다. 다양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 내로라하는 제작진과 스타 배우들의 참여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문법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 꾸준히 시청자들에 회자되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6개 작품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초보 며느리의 시월드 입성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대한민국 아들, 며느리, 시어머니의 ‘격공’을 이끌어낸 ‘며느라기’, 정현정 작가와 박신우 감독 등 로맨스 거장들이 의기투합해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려낸 ‘도시남녀의 사랑법’,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닫은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를 통해 위로와 힐링을 유쾌하게 담은 ‘이 구역의 미친 X’ 등 다양한 소재와 사회 이슈를 다루며 재미와 공감은 물론 잔잔한 메시지를 전한 작품들이다. 이와 함께 애교만점 순정남과 까칠한 냉미녀의 신개념 개그 로맨스 ‘연애혁명’, 청춘을 함께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어른 로딩 로맨스 ‘아직 낫 서른’ 등도 후보다.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기획력으로 기존의 예능 콘텐츠들과 확실한 차별화를 꾀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도 투표 대상이다. 주식, 카톡 인터뷰, N잡 등 기상천외한 소재들을 예능에 접목해 카카오TV 론칭을 알렸던 레전더리 한 프로그램부터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프로그램이 고루 해당된다. 주식 투자를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짚어주는 본격 실전 주식 투자쇼 ‘개미는 오늘도 뚠뚠’, ‘예능 대부’ 이경규의 파란만장 디지털 예능 도전기 ‘찐경규’,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과 카톡 인터뷰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감정을 나누는 ‘톡이나 할까?’ 등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카오TV의 대표 장수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후보작이다. 또한, 이별을 고민하는 커플들의 솔직한 현실 연애담 ‘체인지 데이즈’, 일상 속의 시시콜콜한 주제를 놓고 끝없는 토론을 펼치는 난장 토론 ‘거침마당’, 카카오TV CSO 강호동이 기업 대표들과 현피 대결을 펼치는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 ‘머선129’ 등 최근에 선보인 콘텐츠들도 투표 대상. 이 외에 ‘내 꿈은 라이언’, ‘이효리의 FACE ID’, ‘밤을 걷는 밤’, ‘컴백쇼 뮤톡 라이브’, ‘빨대퀸’, ‘야인 이즈 백’ 등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콘텐츠들이 시청자들의 투표를 대기 중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TV 오리지널은 ‘톡에서 보는 오리지널’을 콘셉트로 다채로운 소재와 내용, 구성의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색다른 콘텐츠 재미와 경험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며, “지난 1년간 많은 사랑을 받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중 시청자들이 과연 어떤 작품을 다시 보고 싶은 ‘최애’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로 꼽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 '찐경규' 이경규 "딸 이예림♥김영찬 결혼식 촬영 공개할 것"
- ‘찐경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찐경규’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식을 놓고 촬영 약속을 했다. 4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 이경규가 13,000명의 시청자들과 함께 라이브 토크를 통해 실시간 소통했던 현장이 공개된다. ‘버럭’ 이경규의 촬영 중 현실 극대노 순간부터 전매특허인 ‘눕방’, 반전의 댄스 삼매경에 이르기까지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영상들을 통해 이경규의 ‘찐 면모’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경규는 라이브에서도 모르모트PD와의 쉬지 않는 티키타카로 숨길 수 없는 톰과 제리 케미를 뽐낸 것은 물론, 소통은 힘들다며 투덜거리면서도 시청자들의 채팅 하나하나에 친절히 응답하는 ‘츤데레’ 매력으로 웃음을 전했다는 전언이다.이 날 이경규는 ‘찐 시청자의 눈’이라는 주제로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에 나서, 앞으로 ‘찐경규’가 나아갈 길에 대한 청사진까지 함께 그려나갔다. 라이브 토크에 접속한 시청자가 “소통은 고통이라면서요”라며 과거 발언을 되짚자 이경규는 “소통은 아니고 여러분이 잠시 들렸다 가는 것”이라며 빛의 속도로 태세전환을 하며 시작부터 폭소를 유발한다. 소통도 ‘손절’하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이경규는 안구 돌리기와 당일 신은 양말 공개까지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들어주는 저세상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소통왕’에 등극했다고. 특히 이경규는 시청자들의 열띤 성원에 응답하듯 딸 이예림의 결혼식도 촬영해달라는 요청에 “촬영해야죠. ‘찐경규’ 팀만 들어오게 해서”라고 흔쾌히 수락해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기도.게스트와 함께하는 술자리에서 마음을 열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취중찐담’, 일상 속 화가 나는 상황을 경험하는 ‘앵그리 시리즈’ 등 화제를 모았던 ‘찐경규’ 인기 코너 속 미공개 비하인드 영상들도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특히 취중찐담 촬영 중 흥에 겨운 이경규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열창하고, 정체불명의 연체동물 춤까지 선보여 게스트 탁재훈이 충격을 금치 못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이경규 본인도 “편집할 만하다”라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해 폭소를 유발했다고. 또 이경규는 딸과 후배를 향한 애정과 관심 담긴 명언 대잔치로 화제를 모았던 이예림, 장도연과의 취중찐담 에피소드에 대한 솔직 후기를 전한 데 이어, 강형욱과의 취중찐담도 재밌었다며 게스트보다 자신의 반려견 ‘두치’의 뛰어난 연기력을 칭찬해 숨길 수 없는 ‘개사랑’을 드러낸다. 더욱이 ‘눕방 원조’답게 이경규는 촬영 막간 쉬는 시간을 100% 활용, 촬영장 어디서든 꿀잠에 빠지는 모습을 공개하더니, ‘앵그리 시리즈’ 당시 영상들도 확인하다가 실제로 화가 머리끝까지 났었던 장면이 있으나 다행히 공개되지 않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내기도 했다.한편 약 1년간 ‘찐경규’를 시청해오며 ‘이경규 잘알’이 된 시청자들이 라이브 채팅을 통해 이경규의 생각을 간파하고, 역으로 놀리기도 하는 티키타카 케미도 펼쳐져 웃음샘을 자극한다. 이경규가 길어지는 라이브에 잠깐 시계를 확인하자 시청자들은 “지금 시계 보셨다”라며 퇴근을 원하는 시그널을 단박에 알아채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또 “공황장애캠프 에피소드에 이어 헬리코박터균 캠프를 기획하고 있다”는 이경규에 시청자들은 “비수면 내시경도 가능하냐”, “위장 공개하면 장기 자랑” 등 폭소 유발 댓글들을 쏟아내 재미를 더한다.이경규와 모르모트PD가 앞으로 ‘찐경규’에서 펼쳐보일 새로운 시도들도 소개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섭외부터 발로 뛰는 이경규는 ‘라면 장인’답게 라면 공장을 소개하고 싶다는 포부부터 제작진을 경악하게 만든 양계장 소개 기획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의견을 듣기도. 또 이경규는 “최민식 배우가 영화 개봉하면 출연하기로 했다”며 기대를 모으더니, 배우 한석규와 고현정, ‘유느님’ 유재석, 김구라 등 특급 게스트들의 출연도 가능하다며 엄청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더욱이 그는 홍콩 영화배우 주성치까지 섭외를 시도했다고 밝혀 남다른 열정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BTS도 가능하죠”라며 모르모트PD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 이경규의 섭외력에 대한 진실은 오는 4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예능 대부’ 이경규의 파란만장 디지털 예능 도전기를 담은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통해 공개된다.
- '공치리' 오늘(16일) 첫방…이승기 반전 활약→이경규와 티키타카 예고
- (사진=SBS ‘편먹고 공치리’)[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와 국내 최대 OTT 웨이브가 함께 하는 새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072)’(이하 ‘공치리’)가 오늘(17일) 밤 드디어 첫 방송된다. 이 가운데 2년차 ‘백돌이’ 이승기의 각오와 반전 활약이 예고돼 기대가 쏠린다. ‘공치리’는 ‘골프의 신’ 이경규, ‘영골퍼’ 이승기, ‘국민타자’ 이승엽, ‘골프계 스타 플레이어’ 유현주 프로가 각각 편을 먹고 펼치는 기상천외 골프 대결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치리’는 혼자 보다 함께하면 즐거운 골프를 보여준다는 취지로, 특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네 사람의 특별한 케미에 제작 발표 당시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사전 만남 당시, 이승기는 2년 차 짧은 구력이기에 겸손한 자세로 배워 ‘공치리’를 통해 ‘백돌이’ 골퍼들의 희망이 되고 싶단 의지를 밝혔던바 있다. 이에 이경규는 “너 같은 애가 하나 있어야 해” 라며 이승기를 깔고 자신을 돋보이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이승기에게 지면 삭발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 이경규의 폭탄선언에 이승기는 “한 번만 이겨보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이후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처음으로 모인 4MC들은 연예계 골프 고수들을 게스트로 맞이하기에 앞서, 서로에 대한 탐색전을 위해 네 사람만의 라운딩을 펼쳤다. 이날 오랜만에 골프채를 잡은 이승기는 공이 해저드에 빠지는 등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승기는 “카메라 앞에서 골프 치는 게 굉장히 어렵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점차 감각을 되찾은 이승기는 어마어마한 샷을 성공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프로 골프 경기에서도 잘 볼 수 없는 성공적인 샷에 유현주마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지부진했던 초반과 달리 각성한 듯한 이승기의 활약에 이경규는 삭발 공약을 걱정하며 계속해서 벙커에 빠지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첫 라운딩은 서로에 대한 첫 실력 탐색전인 만큼 완벽하게 몰입해 웃음과 열기가 뜨거웠던 4MC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공적인 샷을 해내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이승기는 겸손하게 경기에 임하는 것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첫 만남부터 타박 받았던 이경규와는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이며 필드 위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회차를 거듭하며 보여줄 이승기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열혈 골퍼 이경규, 이승기, 이승엽이 유현주 프로, 연예계 골프 고수들과 함께 편 먹고 대결하는 ‘편먹고 공치리(072)’는 오늘 밤 11시 30분에 SBS와 국내 최대 OTT 웨이브에서 동시 공개된다.
- '편먹고 공치리' 16일 첫방 확정…이승엽·이경규·이승기 첫 회동 포착
- (사진=SBS, 웨이브)[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와 국내 최대 OTT 웨이브가 함께 선보이는 골프 예능 골프 혈전 ‘편먹고 072(공치리)’ (이하 ‘공치리’)가 오는 7월 16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된다.‘공치리’는 골프의 신 이경규, 영골퍼 이승기, 국민타자 이승엽이 각각 편을 먹고 삼파(par)전 골프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세 MC와 편을 먹을 ‘공치리’로 골프계 스타 플레이어 유현주 프로가 고정 멤버로 함께 한다.본격적인 골프 대결에 앞서 지난 6월, 이경규, 이승기, 이승엽은 용산의 한 식당에서 사전 만남을 가졌다. 이날 모인 세 사람은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고 해 모두의 눈길을 끈다. 이경규는 식사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골프의 신’이라고 크게 적힌 골프백을 메고 등장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이승엽은 지난 2009년 발간된 이경규의 골프 팁을 담은 책을 가져와 다소 인상 깊었던(?) 부분을 읊으며 “이 골프 팁이 확실한 거냐”며 일침을 놓아 이경규의 진땀을 빼게 했다.MC들은 등장부터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서로의 골프 실력을 탐색하기 시작했는데 13년 만에 골프 예능으로 돌아온 이경규는 “나는 타이거 우즈와 공쳤던 사람이야”라며, 300m 가까운 비거리, 빨랫줄 구질, 다수의 홀인원 경험 등을 늘어놓는 등 진짜 골프의 신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이경규는 과거 황정민, 임창정, 최홍림 등 연예계 소문난 골프 고수들과의 대결에서 이겼다며, 이제 다음 목표는 이승엽임을 선포했다. 이에 이승엽은 “이경규가 나를 이기겠다고 한 소문은 들었다”며, 본인은 실력으로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허세인지 진짜인지 알 수 없는 이경규의 발언에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이냐, 헷갈린다”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한편, 2년 차 짧은 구력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급성장 중인 이승기는 “민폐만 안 끼쳤으면 좋겠다”며 시종일관 겸손한 자세를 보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배워 발전하고 싶다”며 ‘백돌이’ 골퍼들의 희망이 되고 싶단 의지까지 보였다. 더불어, 구력 30년 차 이경규와의 대결에서 이기면, 기자회견을 열어 알리고 싶단 포부를 밝혔다. 이경규는 그런 이승기를 피해양으로 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의 골프채에 관심을 가지는 이승기를 향해 “백돌이가 신의 골프채를 잡으려고 하냐”고 버럭하던 중 “이승기에게 지면 삭발하겠다”며 폭탄선언을 했다. 이에 이승기는 “계속 바리캉을 갖고 다니겠다!”고 다짐했다는 후문이다.날카로운 신경전과 알 수 없는 허세가 난무한 세 MC의 첫 만남 현장은 과연 세 MC의 진짜 골프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열혈 골퍼 이경규, 이승기, 이승엽이 유현주 프로, 연예계 골프 고수들과 함께 ‘편 먹고 대결하는’ 골프 혈전 ‘편먹고 072(공치리)’는 오는 7월 16일 SBS와 국내 최대 OTT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 '개훌륭' 강형욱 "반려견 훈련, 나의 치졸함과 싸우는 일"
- (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개훌륭’에서 주택가의 민폐 트리오 비숑 프리제 3마리의 사연이 공개된다.오는 7일 방송되는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반려견 골든 레트리버 심바와 함께 생활 중인 씨엔블루 이정신이 견학생으로 등장한다. 반려견 이름을 지어달라는 팬에게 “반려견을 키울 수 있는 환경부터 체크하겠다. 집에 몇시간 있는가?”라는 직언으로 아이돌계의 강형욱으로 불리는 이정신은 반려견 심바가 자신을 자주 핥아 주지 않아 서운하다며 어떻게 하면 나를 핥게 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는 등 반려견을 향한 찐사랑을 내비친다.이어서 실전학습 고민견으로 등장할 모모, 나나, 바바는 비숑 프리제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소형견이자 귀여운 솜뭉치 비주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이다.첫째 모모, 둘째 나나, 막내 바바 총 비숑 3마리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는 집에서는 얌전한 모습과 달리 밖으로 나가자마자 180도 돌변하는 반려견들의 이중적인 모습에 힘들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특히 미용대회 2관왕에 빛나는 바바는 갑작스러운 개물림 사고 이후 공격적으로 변했다는 사연을 전한다.낯선 제작진의 방문에도 얌전한 모습을 보이던 반려견들은 산책을 나가자마자 돌변, 바바의 짖음과 동시에 모모와 나나도 합세, 결국 촬영 중인 제작진들에게 입질하는 상황이 발생해 주위를 긴장하게 한다.이경규와 장도연, 견학생 이정신과 함께한 바바의 공격성 반응 테스트에서는 헬퍼독 공백이가 등장, 낯선 개를 보자마자 흥분하며 짖는 모습은 마치 한 무리의 불량배를 연상시켜 상황을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3마리 고민견의 공격성을 통제 하지 못하는 보호자에게 강형욱 훈련사는 “보호자가 사랑만 있고 리더십은 없다”라며 일침을 가했고, 이어 모모, 나나, 바바와 야외활동을 즐긴다. 아이들을 위해 사람 없는 장소를 찾아 캠핑을 이어왔다는 내용엔 “반려견이 캠핑을 원했는지? 밖에서 문제가 가득한 친구들이 어디에 있었는지?” 반문하며 상담을 이어간다.또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 버킷리스트라 곧 여행을 앞두고 있다는 보호자에게 강형욱 훈련사는 “본인의 행복을 위해 반려견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 정말 반려견들이 행복해하느냐?” 물으며 “잘 생각해야 한다! 반려견 훈련은 나의 치졸함과 싸우는 일이다. 반려견의 모습이 곧 내 모습!”임을 전하며 보호자의 생각을 일깨운다.아울러 장시간 이어지는 훈련을 통해 바바가 변하게 된 진짜 이유를 찾은 강형욱 훈련사는 해결을 위해 제자들과 함께 교육을 시작하는데, 과연 그 원인은 무엇이었을지? 어떤 훈련이었을지 그 방법이 궁금해진다.‘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 [뉴스+]'골프왕'→'세리머니'…골프 예능이 방송 대세로 떠오른 이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골프가 방송가 예능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홍인규, 김구라, 유상무, 김국진 등 방송인들의 골프 유튜브 콘텐츠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물론, TV 방송사들까지 앞다퉈 골프와 경기, 토크, 버라이어티 등을 결합한 신규 예능들을 론칭하고 있다.방송가 대세 자리매김한 골프 예능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그간 방송가는 ‘격렬하지 않은 스포츠 예능은 망한다’는 공식이 있었다. 실제로 스포츠 예능 대부분은 대중에게 친숙하면서 인원수가 많고 움직임이 큰 축구나 농구, 족구 등을 주된 소재로 애용해왔다. 바둑, 수영, 당구 등 다소 정적인 종목들도 예능 소재로 활용된 적은 있지만 파일럿이나 한 시즌 방영 정도에 그쳤다.골프도 과거 젊은이들이 즐기기에 다소 비용이 많이 들어가 오랫동안 ‘귀족 스포츠’로 불린 데다, 정적이고 섬세하다는 이유로 ‘중년 남성들의 스포츠’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골린이’(골프+어린이)를 표방하며 필드를 찾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스포츠, 취미로서 골프가 지닌 매력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방송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사진=TV조선 ‘골프왕’ 방송화면)◇기부 표방 ‘골프왕’→토크 결합 ‘세리머니’ 봇물TV조선은 지난 24일 자사 첫 골프 예능인 ‘오늘은 골프왕’(이하 ‘골프왕’)을 처음 선보였다. ‘골프왕’은 필드 위에 선 다섯 남자들의 골프 부심 가득한 허세 케미와 함께 타 프로그램에선 볼 수 없던 골프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줌으로써, 골프를 몰랐던 사람들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예능을 표방한다. ‘슈퍼 땅콩’으로 불리던 여자 골프의 전설 김미현이 코치로 나선 가운데, ‘골프 실력자’로 유명한 김국진을 중심으로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개그맨 양세형, 배우 이상우, 트롯가수 장민호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연예인 골프 자선 대회’ 콘셉트로 사회공헌적 요소를 더했다. 자선 대회에서 승리한 최종 우승자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골프 소재 야회 토크 예능 ‘세리머니클럽’ 출연을 확정한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 (사진=JTBC)첫 방송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골프왕’ 첫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5%, 수도권 기준 5.5%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시청자 박달환씨는 “김국진같은 수준급 실력자는 물론, 이상우처럼 골프 생초보 출연진도 포함돼 있다 보니 경기가 주는 스릴감과 미숙함이 주는 친근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며 “또 골프의 기본 어드레스부터 퍼팅 자세까지 코치가 들려주는 여러 노하우들을 함께 얻어갈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SBS는 오는 7월 ‘편 먹고 072(공치리)’(이하 ‘공치리’)를 편성한다. ‘공치리’에서는 개그맨 이경규,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야구선수 출신 이승엽 세 명의 MC가 각각 편을 짜서 삼파(par)전 골프 대결을 펼친다. 제목은 ‘공을 친다’는 뜻과 동시에, 아마추어에게 꿈의 스코어로 알려진 72타를 달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력자로 프로 골퍼 유현주가 합류해 골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JTBC는 골프 여제 박세리를 내세워 골프와 토크를 결합한 새로운 예능을 제작한다. 오는 6월 30일 방송되는 ‘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이다. 박세리를 필두로 김종국, 양세찬이 출연을 확정했다. ‘골프 동호회’를 콘셉트로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초대해 야외에서 골프 게임을 펼치며 골프, 인생에 관한 다양한 토크를 나눌 전망이다.(사진=‘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 유튜브 채널 방송화면)◇귀족→국민 스포츠로…골프 수요, 위상 변화 한 몫 TV 방송사들이 팔을 걷고 골프 예능 제작에 나선 것은 앞서 유튜브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에서 ‘골프’가 인기 콘텐츠 소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김구라는 지난해 1월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1년여 만인 현재 31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개그맨 홍인규 역시 2019년 개설한 ‘홍인규 골프 TV’로 2년 만에 2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끌어모았고, 지난해 12월 골프 유튜브를 개설한 개그맨 유상무도 6개월 만에 6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지난 4월 ‘김국진TV 거침 없는 골프’ 채널을 개설한 김국진은 1개월 만에 8만 구독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전문가들은 ‘골프’가 지닌 대중적 위상의 변화가 예능 소재에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졌고 골프장비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창구가 늘어난 데다 스크린 골프 대중화와 골프장 증가 등으로 골프를 취미 생활로 즐기는 젊은층들이 늘어난 게 방송에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프 중계 채널에 대한 수요도 상당히 높은데 골프 예능은 프로 경기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해주진 못하겠지만, 또 다른 흥미로운 요소들을 갖춰 일반인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하재근 평론가는 “정적인 스포츠처럼 보이지만 알면 알수록 경기 과정 자체가 드라마틱한 면이 있다”며 “자연 공간에 나와서 함께 골프를 즐기고 체험하는 모습들이 코로나19로 야외 공간 체험 기회를 많이 누리지 못한 대중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해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같은 소재의 예능프로그램들이 엇비슷한 시기에 잇따라 방송을 시작하면 경쟁구도가 형성될 수밖에 없다. 골프라는 종목이 지닌 ‘본연의 매력’을 얼마나 살릴지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관측된다.하 평론가는 “골퍼들뿐 아니라 골프를 모르는 시청자들도 끌어들여야 시청률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며 “경기의 긴박감과 골프에 도전하는 개인의 시행착오, 성장을 조화롭게 담아 골프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평론가는 “스포츠 중계는 그저 구경꾼의 입장에서 경기를 바라볼 수밖에 없지만 골프 예능은 시청자들이 출연진이 경기에 임하며 겪는 성장과정과 고뇌도 함께 지켜볼 수 있고 고수들의 꿀팁도 얻을 수 있는 만큼 일반 중계보다 더한 깊이감을 선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도시어부3' 사상 최초 낚시 생중계…전용준·김정민·KCM 초호화 라인업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도시어부3’에서 방송 사상 최초 붕어 낚시 생중계를 펼친다. 오는 20일(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3회에서는 ‘제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가 시작되는 가운데, 생생한 현장을 전달할 낚시 중계팀이 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충북 괴산에서 토종붕어 대결을 벌이게 된 도시어부들과 지인들은 낚시터에 중계 박스가 세워지자 각자 궁금증을 쏟아냈다. 김준현은 “꽝 치는 걸 몇천 명이 라이브로 시청하는 겁니까?”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예고한다. 특히 이날 유튜브 ‘도시어부 Grrr’의 낚시 중계에는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 전용준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위원이 출격해 환상의 콤비를 자랑했다고. 여기에 가수 KCM도 합류, 생동감 넘치는 초호화 중계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KCM은 “낚시 35년 했는데, 낚시 중계는 세계 최초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오랜 시간 함께 낚시하며 터득한 도시어부들의 장단점을 디테일하게 분석하며 데이터에 따른 승패를 예상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과한 텐션으로 ‘진절머리’라 불리며 도시어부들의 영혼을 탈곡시켰던 KCM은 “이 자리가 더 잘 맞는 거 같다! 맘껏 소리 질러”를 외쳤다고. KCM의 샤우팅 중계에 이경규는 변치 않은 극한의 거부감을 보이며 질색팔색했다고 전해져, 과연 두 사람의 티키타카 케미가 어떤 재미를 안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라이브 방송 시청자를 불러모으기 위한 대작전이 펼쳐진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이홍기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켜자 순식간에 4천 명을 불러모으는 위엄을 드러내는가 하면, “여러분 ‘도시어부 Grrr’로 오세요!”라고 적극 홍보하는 등 시작부터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고. 과연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 중계진의 활약은 어땠을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선사할 제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는 오는 20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에서 방송된다.
- '찐경규' 이경규 잡는 이경실 "결혼 두번 하는 동안 한번도 안와" 폭소
- ‘찐경규’(사진=카카오TV)[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만만치 않은 후배 이경실, 조혜련과 함께 이색 방탈출 게임을 펼치며 포복절도 재미를 선사한다.오는 28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는 이경규가 좌충우돌 방탈출 게임과 웃음만렙 토크로 폭소를 선사할 계획이다. 미스터리한 호텔 콘셉트의 방탈출 게임장에 도착한 이경규는 호텔 어딘가에 숨은 모르모트PD를 찾아내면 곧바로 퇴근이라는 말에 적극적으로 호텔 곳곳을 탐색, 다양한 퀴즈와 미션을 풀어 나간다. 특히 모르모트PD는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 함께 방탈출 게임을 즐기라는 뜻에서 후배 예능인들을 초청하지만, 그 정체는 바로 이경규도 무섭다고 밝힌 유이(?)한 후배인 이경실과 조혜련. 세 사람의 특급 티키타카가 요절복통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방탈출 게임 중 이경실과 조혜련이 예능 대선배 이경규를 쉴 새 없이 쥐락펴락하며 ‘매운 맛’ 토크를 펼치는 가운데, 전에 없이 순해진 이경규의 반전 모습이 웃음을 전한다. 이경규는 왜 자신들이 무섭냐는 이경실과 조혜련에 “무서운 게 아니라 멀리하고 싶은 것”이라는 변명을 늘어놓고, 웃음을 터트릴 때마다 자신에게 ‘강 스파이크’를 날리는 이경실에게도 싫은 내색조차 하지 않는 등 두 후배 앞에서 전에 없이 소심, 쭈굴해진 모습을 보이는 것. 여기에 오랜만에 만났다며 그간 서운했던 점을 털어놓던 이경실은 평소 이경규가 경조사에 잘 참석하지 않는다며, “내가 결혼을 두 번 하는 동안 한 번도 안 왔다”는 거침없는 멘트 폭격까지 쏟아낸다고. 이에 찐당황한 이경규는 세번째 결혼식에는 무조건 간다고 천명하며 진땀을 흘리면서도, 연말에 딸 이예림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은근히 전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를 옆에서 듣던 조혜련은 “아무도 안갈거야”라며 장난기 섞인 예측으로 이경규를 또 한번 당황시키는 등 ‘예능 대부’를 들었다 놨다하는 거침없는 토크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이경규는 조혜련과 얽힌 살 떨리는 에피소드도 전해 웃음을 자극한다. 과거 조혜련의 연락처를 휴대전화에서 지운 후,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오자 생존 본능이 발동해 태연하게 “어~ 혜련아”라고 전화를 받았는데, 실제 그것이 조혜련에게서 온 전화였다는 것. 통화를 끊은 뒤 곧바로 연락처를 재등록했다는 이경규의 말에 이경실과 조혜련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는 전언이다.세 사람은 웃음만렙 토크는 물론 오합지졸 팀워크로 방탈출 게임을 미궁으로 빠트리며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기존 퀴즈와 미션들을 보다 쉽게 각색한 쉬운 버전의 방탈출 게임에서도 바로 눈앞에 있는 힌트를 찾아내지 못하는 어리바리한 모습들로 퇴근 시간이 점점 지연되는 것. 과연 손발 안 맞는 세 사람이 일심동체가 되어 성공적으로 방탈출을 마치고 모르모트PD를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예능 대부’ 이경규의 파란만장 디지털 예능 도전기를 담은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