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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코리아, 亞최초 '투르 드 프랑스' 레이싱 순간을 사진으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는 5~6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에 공식 포토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투르 드 프랑스’는 190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현재 113년 역사의 현존하는 세계 최고 프로를 위한 사이클링 대회다. 이번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는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맞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130km의 레이스를 진행하는 대회다.사이클 레이스 이외에도 프랑스 음식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프랑스 빌리지’, 안테나 뮤직 뮤지션들의 공연, 라이딩 체험 및 교육이 함께 이뤄져 누구나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캐논은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고 레이스 참가자 및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캐논은 공식 포토 파트너스로 레이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경기 장면을 캐논의 압도적인 성능의 카메라로 촬영한다. 캐논 포토팀이 레이스 코스 내 도심과 최고 높이 코스인 중미산 등에서 역동적인 레이스의 모습을 촬영하며, 해당 사진은 레탑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하이엔드 카메라부터 미러리스, DSLR 카메라 등 캐논 카메라의 우수한 동체추적 능력과 찰나를 고화질로 표현하는 성능을 직접 사진으로 볼 수 있다.캐논은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캐논 부스에서는 오는 11월 중 출시 예정인 캐논의 첫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부터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시리즈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존을 운영한다. 포토존에서 레이스 결승점에 들어서는 환희의 순간을 콘셉트로 사진을 찍은 후 현장에 비치된 캐논 포토 프린터 ‘셀피 CP1200’로 바로 인화해 선물한다.부스에 방문해 인증샷을 촬영하고 해시태그(캐논카메라, 캐논미러리스, EOSM10, EOSM5, 하이엔드미러리스, G7XMK2, 안정환파워샷)를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하면 따뜻한 커피를 제공한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의 공식 포토 파트너로 참여해 빠른 동체 추적 능력과 고화질의 캐논 카메라로 사이클 레이스 참가자들의 역동적인 순간을 사진에 담아드릴 예정”이라며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인 만큼 주말 축제 현장에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해 찰나의 다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니콘, 첫 액션캠 '키미션' 시리즈 공개..11월 중순 출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첫번째 액션카메라 ‘키미션(KeyMission)’ 시리즈를 3일 공개했다.이날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서 발표회를 열어 리얼 360도 4K UHD 영상 촬영이 가능한 액션카메라 ‘키미션 360’과 초광각 170도 화각을 갖춰 전천후로 촬영할 수 있는 ‘키미션170’, 높은 기동력을 갖춘 초경량 웨어러블 액션카메라 ‘키미션 80’ 등 세 가지 라인업을 발표했다. 출시는 이번 달 중순으로 예정돼있으며 키미션360은 60만원대, 키미션 170은 40만원대, 키미션 80은 30만원대로 책정됐다.키미션360은 올해 초 CES2016에서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4K UHD 해상도의 고화질로 360도 영상을 실감나게 담아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 양면에 탑재된 이미지센서와 NIKKOR 렌즈로 2개의 화상을 하나로 합성해 1대의 카메라로 수평 및 수직 방향에서 360도 영상을 구현한다. 수심 30미터의 방수 기능과 영하 10도의 방한 성능을 갖췄고, 내충격성이 뛰어나 2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일반 동영상 촬영 외에 타임랩스, 슈퍼랩스 등 다양한 동영상 모드도 탑재했다.키미션170은 4K UHD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170도 화각의 NIKKOR 렌즈를 탑재해 박진감 넘치는 순간을 고화질로 기록할 수 있는 액션카메라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초보 사용자들도 쉽고 간단히 조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방수는 수심 10미터까지 가능하며 하우징 장착시 수심 40m까지 사용할 수 있다. 2미터의 내충격성과 영하 10도의 방한 성능을 갖췄고, 방진 및 방적기능을 지원한다.키미션80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내장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포함해 74그램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기동력을 높였다. 몸에 착용하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촬영할 수 있고, 쉬운 조작성으로 순간을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NIKKOR 렌즈와 독자적인 화상 처리로 높은 묘사력을 구현하고, 야외 풍경도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메인 카메라 외에 별도 서브 카메라가 탑재돼 셀프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으며 수심 1미터의 방수 성능과 1.5미터의 내충격성을 갖춰 트래킹과 등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키미션 시리즈는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색다른 영상 촬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랜 개발기간을 거쳐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액션카메라 시장의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하반기 전략 캠페인으로 전제품을 아우르며 니콘 브랜드를 알릴 ‘아이엠(I AM) 캠페인’을 선보이고 키미션 시리즈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니콘이미징코리아는 2일 첫번째 액션카메라 키미션 시리즈를 공개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 5G 주파수 빨리 달라, 이통사 소물인터넷 진출 논란..ICT정책 해우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8GHz에서 5G하고 싶다. 5G 주파수는 6㎓ 이상과 6㎓ 이하 대역에서 조속히 공급해달라(SK텔레콤)” “평창올림픽 전에 3.5㎓ 대역과 28㎓대역 등 밀리미터파를 동시에 공급해 달라(KT)” “28㎓대역으로 시험 중이나 상용 서비스는 국내 분배되는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이동통신 3사가 지난 28일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열린 ‘제32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에서 5G 상용화를 위한 조속한 주파수 공급을 요청했다.서울이동통신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이동통신사들이 이미 중소업체가 하는 소물인터넷 시장에 들어오기 위해 비면허 주파수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이통사와 장비제조사들은 2020년 상용화에 대비한 5G 주파수에 대한 건의를 쏟아냈다.KT와 LG유플러스는 ▲광대역으로 할당될 5G 주파수 경우 현 할당대가 산정제도를 적용할 경우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제도 개선을 건의했고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미국은 28㎓ 대역을 5G 주파수로 공급했으며,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해 한국도 동 대역을 5G 주파수로 공급해 달라고 건의했다.LG전자는 ▲3.5㎓ 대역과, 3.5㎓ 대역 외에도 6㎓ 이하 대역에서 추가로 5G 주파수 공급을 건의했고 ▲삼성과 에릭슨LG, 인텔코리아 등은 단말·장비 등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글로벌에 조화된 주파수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인텔코리아는 ▲5G 시대에는 현재보다 더욱 많은 비면허 주파수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비면허 주파수 추가 공급을 건의하기도 했다.산업생활 주파수와 관련해선 비면허 주파수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서울이동통신은 이동통신들이 하려는 소물인터넷은 소규모 IoT 사업자가 이미 하고 있는 사업으로, 소규모 IoT 사업자 고려한 정책을 건의했다.전자통신연구원(ETRI) 역시 이동통신사가 비면허 주파수를 이용해 상업적 서비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금번 정책해우소에는 SKT, 그린파워, KT sat 등 이동통신, 산업·생활, 위성 각 분야에서 주파수를 사용 중인 기업들과 국방부, 국민안전처 등 정부, 학계·연구계 관계자가 참석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동통신 3사가 5G 서비스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SKT, 그린파워가 각 사물인터넷(IoT),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주파수 수요, 학계와 국방부가 각 센싱, 국방 주파수 수요를 발표했다. 이동통신사업자는 “5G 이동통신 서비스 기술 개발, 서비스 실증을 통해 ‘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시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20년에 세계 최초로 5G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주파수 조기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 명단SK텔레콤은 “20년 세계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은 260억개, 현재 10배에 달할 것”으로, loT 등 무선 네트워크 수요 급증에 대비해 주파수를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린파워는 전기자동차의 유선충전 방식과 무선충전 방식을 비교하며 “편리함과 안전성에서 무선충전이 월등해 모든 전기자동차가 무선충전을 선택할 것”으로, 전기자동차 무선충전을 위한 주파수 공급을 요청했다. 논의를 주도한 최재유 2차관은 “미래 무선사회로의 급속한 진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라면서, 우리 기업과 기관이 미래 무선시장을 선도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산업생활, 공공, 위성 등 전 분야의 미래 수요를 고려하여 중장기 주파수 확보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사물인터넷(IoT) 추진 방향과 수요(SKT)향후 IoT 시장은 폭발적 증가해 약 2억 5천만개까지 사물이 연결될 것으로 보이며, IoT 서비스를 위한 전용 주파수가 필요할 것임◇전기자동차(EV) 무선충전을 위한 주파수 수요(그린파워)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국가는 85㎑ 대역에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 중으로, 미국자동차기술학회는 동 대역의 표준 개발현재 그린파워도 동 대역에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개발 중으로, 근시일에 동 대역을 전기차 무선충전용으로 공급해주길 희망함◇테라헤르츠 기술 현황 및 센싱 주파수 수요(ETRI)미래에는 ㎔대역을 활용해 건물 간 통신, 뇌암 진단 등 고해상도 이미징, 지뢰탐지 등 안전·방재, 홀로그램 전송 등이 가능할 것으로, ETRI는 포토닉스 기반의 테라헤르츠 영상분광통신의 세계 최고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 중◇국방 주파수 이용(국방부 합참)현대전은 네트워크 중심 작전환경임에 따라 주파수는 필수요소로, 지속적인 주파수 소요 증가 예상 효율적 운용·관리를 위해 관련 기관 및 산학연과 지속 협의 필요 ◇산업생활 주파수 정책방안 이동통신사가 하려는 소물인터넷은 소규모 IoT 사업자가 이미 하고 있는 사업으로, 소규모 IoT 사업자 고려한 정책 건의(서울이동통신) 아직 이동통신을 활용하여 자율주행을 하는 단계는 아니며, 센서 위주로 자율주행 추진 중(현대모비스)전기자동차 무선충전용으로 85㎑ 대역 분배 건의(그린파워, 이문규 cp, 김남 교수) ◇위성 주파수 정책방안 위성 제작투자는 위성발사 3년 전에 하기 때문에, 투자위험 감소를 위해 위성 이용시점에 하는 주파수 할당제도 개선 희망(KT sat) ◇기타방송 주파수를 해상지역에서 타 업무를 위해 사용 가능한지 연구 중 (RAPA) 이동통신사가 비면허 주파수를 이용해 상업적 서비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고민 필요 (ET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