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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3건

이봉원, 7번 사업 실패에 7억원 사채 빚…"박미선에 손 안벌렸다"
  • 이봉원, 7번 사업 실패에 7억원 사채 빚…"박미선에 손 안벌렸다"
  • ‘돌싱포맨’(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사업 실패 경험을 다시 회상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봉원, 박준형이 출연했다.이날 이봉원은 “KBS 공채 개그맨 2기다. 1기는 심형래다”면서 “결혼한지 29년 차 됐다”고 말했다.이상민은 “29년을 사셨다. 몇번은 저희와 함께할 뻔 했던 것 같다”면서 “단도직입적으로 질문드린다. 우리에게 형님이 우상인 게 지금까지 무사한 게 너무 궁금하다”고 이봉원이 사업에 실패한 걸 언급했다.이어 “7번이나 사업에 실패했고 사채까지 써서 7억원의 빚을 진 적이 있다”면서 “손만 대면 쪽박 치는 스타, 어떻게 극복을 했느냐”고 물었다.이봉원은 “우리는 연예계 있다 보니까 사업적으로 잘 모른다. 그러니 사업에 실패한다. 실패하다보면 노하우가 쌓인다. 또 벌면 되니까 절박함이 덜했다”고 말했다.이어 “집에 가서 티도 안 냈다. 손도 안 벌리고”라며 “아이 엄마가 소재로 많이 썼다. 한번은 그만 하라고 했다. 길거리에서 아주머니들이 때리고 그러니까”라고 털어놨다.‘돌싱포맨’ 멤버들은 “형수님한테 돈을 안 빌리셨느냐”고 물었고 이봉원은 “안 빌렸다. 딴 데서 사채를 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022.01.12 I 김가영 기자
'제9회 부코페' 10일간의 대장정 성황리에 마무리
  • '제9회 부코페' 10일간의 대장정 성황리에 마무리
  •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아시아 최대 코미디 축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유쾌했던 1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29일 폐막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9회 ‘부코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공연을 온라인 플랫폼 틱톡(TikTok)과 트위치(Twitch)를 통해 선보이며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이날 코미디언 최양락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고 10일간의 ‘부코페’를 마무리 하는 특별쇼인 ‘최양락쇼’가 펼쳐졌다. 코미디언 박미선의 사회로 진행된 갈라쇼 1부에서는 40년 개그 내공이 빛나는 최양락의 대표코너 ‘알까기’와 ‘남 그리고 여’ 무대가 진행됐다. 또 현진영과 팽현숙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 조관우의 미발매곡 ‘비가 오려나’ 등의 축하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전유성과 김학래가 2021년 버전으로 재해석된 ‘알까기’에 힘을 보태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이외에도 해외팀 ‘웍앤올’, ‘졸탄쇼’, 김학도의 특별 모창 무대, 서남재의 ‘폴로세움’ 그리고 마지막은 최양락의 동료 전유성, 김학래, 김정렬, 이봉원, 김학도가 전하는 ‘최양락 그는 누구인가’로 데뷔부터 현재까지를 낱낱이 이야기하는 자리까지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2부에서는 10일간 가장 큰 웃음을 선사한 공연팀을 위한 시상이 진행됐다. ‘매직유랑단’의 박재근이 언택트 코미디상, ‘빵송국’은 열바다상, 해외팀 ‘레요’ 웃음바다상, ‘최양락 데뷔 40주년 특별쇼’가 부산바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 역시 비대면으로 진행된 만큼 수상팀들은 영상을 통해 재기 발랄한 수상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박미선은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내년 10주년 때는 더 크고 멋진 무대로 활짝 웃으면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소감과 기대를 전했다.8월 20일(금)을 시작으로 29일(일)까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제9회 ‘부코페’는 내년에는 10회를 맞아 더욱 막강한 무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2021.08.30 I 박미애 기자
부코페, '최양락의 데뷔 40주년 특별쇼'로 화려한 피날레
  • 부코페, '최양락의 데뷔 40주년 특별쇼'로 화려한 피날레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이 ‘잇츠 홈쇼핑주식회사’, ‘투깝쇼’, ‘졸탄쇼’, ‘희극상회’ 등을 통해 온라인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지난 28일 틱톡과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된 ‘잇츠 홈쇼핑주식회사’는 베테랑 코미디언들의 애드리브 향연과 짜임새 있는 무대 구성이 6000여 명의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영희는 55년의 청국장 노하우를 가진 할머니 역으로 완벽 변신하고, 섭외 목적으로 방문한 김동하에게 소금을 대량으로 투척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현정은 100억 신화를 기록한 쇼호스트의 양면성(?)을 열연하며 후배 역 김승혜와 찰진 호흡을 자랑했다.김영희와 김승혜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청자들의 고민 상담에 나서며 비대면 공연의 묘미를 살렸다.‘투깝쇼’의 김영, 김민기, 홍윤화, 김승진, 한송희는 절도범을 잡기 위한 두 형사의 잠입 수사를 개그로 승화하며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김영과 김민기는 폭주하는 애드리브와 리얼한 연기, 저세상 하이텐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홍윤화는 김민기의 7살 딸과 경찰청장의 아내로 변신,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7살 딸로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를 각색한 과몰입 동화로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줬고, 경찰청장으로는 남편 김민기의 노래 ‘프로 사랑꾼’을 열창하며 남다른 재미를 선사했다.‘졸탄쇼’와 ‘희극상회’는 배꼽 잡는 웃음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졸탄쇼’는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스피드하게 진행되는 콩트로, ‘희극상회’는 동문서답으로 계속되는 콩트로 색다른 코미디로 이목을 끌었다.한편 부코페는 29일(오늘) 폐막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최양락의 데뷔 40주년 특별쇼’(최양락, 팽현숙, 전유성, 박미선, 이봉원, 김정렬, 김학래, 현진영, 조관우 등)를 비롯해 ‘투깝쇼’(김영, 김민기, 홍윤화, 김승진, 한송희), ‘잇츠 홈쇼핑주식회사’(김영희, 이현정, 김승혜, 김동하)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부코페’의 모든 공연은 틱톡과 트위치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2021.08.29 I 윤종성 기자
지하철 화재 진화·승객 구조…서울교통공사, 의인 7인 선정
  • 지하철 화재 진화·승객 구조…서울교통공사, 의인 7인 선정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지난 7월 3일 새벽 3시 42분.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방화범이 서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지하 1층 대합실 개방통로를 지나가다 팔각의자에 부착된 안전띠에 불을 붙였다. 이 개방통로를 지나가다 우연히 목격한 황수호 씨는 지체 없이 통로 구석에 위치한 비상용 모래함에서 모래를 꺼내 이를 뿌렸다. 이 결과 자칫 큰 불이 날 수 있었던 상황은 발빠른 황 씨 대처로 무사히 진화하는데 성공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올 상반기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승객 구조·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 ‘지하철 의인’ 7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7명은 시민 백나영 씨, 오기운 씨, 오승주 씨, 윤수빈 씨, 이봉원 씨, 최현웅 씨, 황수호 씨다. 공사는 선정된 의인들이 각각 활약했던 역으로 이들을 초청, 포상금과 감사패 등을 지급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들의 의로운 행동을 기렸다. 지하철에서 갑자기 쓰러진 다른 승객을 적극적으로 구조,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들도 큰 감동을 줬다. 이봉원씨와 오기운씨는 지하철 6호선 응암역에서 지난 2월 26일 9시 34분 쯤 응암역 승강장에서 쓰러진 중년 남성에게 역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을 보고, 함께 남성의 손과 다리를 주무르며 혈액이 순환하도록 돕는 등 생명을 구하기 위해 힘썼다. 덕분에 남성은 병원으로 후송된 후 무사히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백나영씨, 오승주씨, 윤수빈씨도 지난 2월 5일 오후 7시 45분 쯤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승강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승객을 구하는 데 큰 활약을 했다. 오금 방면으로 향하는 열차를 타기 위해 승강장에 서 있던 백 씨는 근처에서 6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 지체 없이 119 및 역 직원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 결국 해당 남성은 지하철 직원과 오씨, 윤씨의 도움으로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으며, 이후 도착한 119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후송되어 큰 탈 없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최현웅 씨는 바쁜 출근시간대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날카로운 눈썰미로 몰카범의 범행 현장을 목격, 재빠르게 역에 알리고 범인 검거를 돕는 등 지하철에서 정의를 실천해 의인으로 선정됐다. 최 씨는 지난 3월 26일 오전 8시 21분 경 영등포시장역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한 여성 뒤에서 카메라로 몰래 신체를 촬영하고 있던 범인을 발견했다. 이에 지체없이 역으로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고, 출동한 역 직원들과 공조하여 범인을 도주하지 못하게 가로막아 경찰이 범인을 체포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사는 시민포상심의위원회를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해 지하철에서 발생한 시설물 장애, 인명구호, 방화진압, 범죄대응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한 시민을 의인으로 선정·포상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점차 각박해져 가는 우리 사회이지만, 의인들의 따뜻한 행동을 보면 정(情)과 의(義)가 아직은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고 지하철 안전을 지켜주신 의인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응암역에서 감사장와 포상금을 수여받은 오기운 씨(왼쪽 두번째), 이봉원 씨(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서 감사장와 포상금을 수여받은 의인 최현웅씨(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08.04 I 김기덕 기자
"한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추천하세요"
  • "한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추천하세요"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제575돌 한글날(10월 9일)에 한글의 진흥 및 발전에 공적이 큰 인사들을 포상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까지 ‘2021년도 한글발전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받는다.문체부는 1990년부터 매년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연구, 교육 및 보급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그들을 격려하고자 한글발전유공 정부 포상을 하고 있다. 한글과 국어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0점(예정)을 수여할 예정이다.포상 대상자는 △한글의 우수성 선양 △국어학·국문학 등의 연구 △한글의 세계화 △한글 유관 산업 진흥 등 한글 관련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 온 대한민국 국민이나 외국인 또는 단체이다. 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글의 발전과 보급에 공헌한 사람을 적극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1990년부터 지금까지 총 255명에게 한글발전유공 포상을 수여했다. 지난해에는 △‘보관문화훈장’ 김완진 서울대 명예교수 △‘화관문화훈장’ 현룡운 중국조선어정보처리학회 이사장 △‘문화포장’ 차재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부회장, 이봉원 한말글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강재형 문화방송 아나운서 등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개인,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오는 6월 16일까지 공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한다. 후보자 추천 서식 등 포상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포상을 통해 한글의 발전과 보급·확산에 공헌한 많은 분이 그 공적을 인정받아 자긍심을 높이고 한글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20 I 윤종성 기자
'구해줘! 홈즈' 역대급 전원주택 등장... 감탄사 연발
  • '구해줘! 홈즈' 역대급 전원주택 등장... 감탄사 연발
  • 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 최초로 겹쌍둥이 주택을 찾아 나선다.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가 개그맨 이봉원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장동민 그리고 트로트 가수 안성준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붐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홈즈’ 최초로 겹쌍둥이 6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은 특별히 육군 부사관 상사로 근무 중인 의뢰인의 직업 특성상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현재 의뢰인 부부는 9세, 5세 겹쌍둥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해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원했다. 특히, 성향이 정반대인 9세 쌍둥이 딸들의 공간 분리를 간절히 바랐으며, 지역은 현재 살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를 희망했다. 또, 도보와 대중교통 15분 이내에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가로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먼저, 복팀에서는 개그맨 이봉원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그리고 장동민이 출격한다. 이들이 찾은 곳은 남양주시 다산동의 신축급 아파트 매물이다. 도보 4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으며, 도보 10분 이내 각종 생활인프라가 구축돼 있다고 한다. 특히, 단지 내 겹쌍둥이들을 위한 테마파크 스타일의 놀이터가 3개나 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채광 좋은 넓은 거실의 통창으로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맞은 편 공사 현장에는 대형 쇼핑몰이 입정 예정이라고 한다. 평소 자신을 소상공인으로 불렀던 이봉원은 대형 쇼핑몰 소식에 자신의 짬뽕집을 입점 시킬 계획을 세워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복팀의 코디들은 남양주시 수동면의 전원주택을 소개한다. 넓은 잔디마당이 매력적인 전원주택으로 핑크색 아치문이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복팀의 코디들은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높은 층고와 이탈리아 어느 궁전을 방불케 하는 인테리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감탄도 잠시 이봉원은 “우리집 층고도 이 정도 높이인데, 보기에는 좋은데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며 냉철한 충고를 잊지 않는다. 2001년 준공된 매물이지만, 우물천장과 유리블록 인테리어, 더블 세면대 등 최신 유행하고 있는 아이템들로 집을 꾸며놓아 전문가들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안방의 욕실은 명품 브랜드를 떠오르게 하는 주황빛 공간으로 꾸몄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가수 안성준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 그리고 붐이 찾은 곳은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이다. 붐은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이번 매물은 방4, 화2로 겹쌍둥이 6인 가족에게 딱맞는 맞춤형 매물이라고 소개한다. 겹쌍둥이 6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28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2021.03.28 I 강경록 기자
‘비혼모’ 사유리 “돌싱 만나고 싶다” 왜?
  • ‘비혼모’ 사유리 “돌싱 만나고 싶다” 왜?
  • 사유리. (사진=KBS)[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결혼 경험이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사유리는 오는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자발적 비혼모’로 화제를 모은 사유리는 최근 녹화에서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만날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언제든지 만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사유리는 이어 “한 번 갔다 온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특이한 이상형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고. 그는 “혹시나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아들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싫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오히려 돌싱이 편한 것 같다”고 솔직한 이유를 공개했다.또한 사유리는 “상대를 볼 때 예전에는 내가 마음에 들면 최고였는데, 지금은 아이의 아빠로서 괜찮은 사람인지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며 이성을 보는 기준이 달라졌음을 밝혔다. 그녀는 “예전에는 이봉원 씨가 솔직하고 순수한 것 같아 좋았지만, 지금은 사업을 망하는데도 계속하는 모습을 보고 결혼하면 힘들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출산 4개월 차인 사유리는 벌써 둘째를 가질 생각이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임신 당시 이미 자궁 나이 48세로 노산이었지만, 아들을 위해 목숨 걸고 둘째를 낳을 생각도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유리는 이유로 “(아들이) 아빠가 없는데 형제까지 없으면 너무 외로울 것 같다”고 밝혀 남다른 모성애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유리가 출연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2021.03.22 I 정시내 기자
'옥문아' 사유리, 출산 후 이성관 바뀌었다 "돌싱 만나고 싶어"
  • '옥문아' 사유리, 출산 후 이성관 바뀌었다 "돌싱 만나고 싶어"
  • ‘옥탑방의 문제아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사유리가 세상 독특하고 확고한 이상형에 대해 공개한다. 오는 3월 23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자발적 미혼모’로 돌아온 사유리가 출연해 출산 후에도 여전한 예측불허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만날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사유리는 ”언제든지 만날 의향이 있다“고 전했는데, 이어 ”한 번 갔다 온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특이한 이상형을 밝혀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녀는 ”혹시나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아들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싫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오히려 돌싱이 편한 것 같다“며 솔직한 이유를 공개했다.또한 사유리는 ”상대를 볼 때 예전에는 내가 마음에 들면 최고였는데, 지금은 아이의 아빠로서 괜찮은 사람인지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며 이성을 보는 기준이 달라졌음을 밝혔다. 그녀는 ”예전에는 이봉원 씨가 솔직하고 순수한 것 같아 좋았지만, 지금은 사업을 망하는데도 계속하는 모습을 보고 결혼하면 힘들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한편 ‘출산 4개월 차‘ 사유리는 벌써 둘째를 가질 생각이 있음을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임신 당시 이미 자궁 나이 48세로 노산이었지만, 아들을 위해 목숨 걸고 둘째를 낳을 생각도 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그 이유로 ”(아들이) 아빠가 없는데 형제까지 없으면 너무 외로울 것 같다“고 밝혀 남다른 모성애를 드러냈다는 전언이다.노가식+노필터, 여전히 거침없는 사유리의 입담은 3월 23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2021.03.22 I 김가영 기자
DJ DOC 김창열, iHQ 사내이사 선임 "큰 꿈 펼칠 것"(인터뷰)
  • [단독]DJ DOC 김창열, iHQ 사내이사 선임 "큰 꿈 펼칠 것"(인터뷰)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더 큰 꿈을 펼쳐보고 싶습니다.”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아이에이치큐, 구 싸이더스HQ) 사내이사로 선임된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의 포부다.iHQ는 26일 연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창열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결의했다. 이로써 김창열은 엔터사 임원으로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서게 됐다. 사내이사 임기는 3년이다. 김창열은 이날 이데일리와 전화인터뷰에서 “엔터 분야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 같다”며 “조금 더 큰 세계에서 큰 꿈을 펼쳐보고 싶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iHQ는 연예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미디어 사업을 겸한다. 코미디TV, 드라맥스, K STAR, 큐브TV, 샌드박스플러스 등 5개의 케이블TV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소속 연예인으로는 배우 김하늘, 장혁, 오연서, 엄기준, 가수 박준형(god), 혜린(EXID), 방송인 이봉원, 황제성 등이 있다.사내이사가 된 김창열은 1994년 DJ DOC 멤버로 데뷔해 가요계와 방송계를 누비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대한가수협회 이사를 역임했고, 2003년부터는 현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이사를 맡아왔다.김창열은 “그동안 가수 활동뿐 아니라 제작 일을 맡아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등 엔터 분야에서 다양한 일을 해왔지만 못다 이룬 꿈이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살려 iHQ가 더 좋은 회사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창열은 현재 MBN 예능 ‘트롯파이터’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DJ DOC 멤버로도 여전히 활약 중이다. 그는 “엔터사의 사내이사가 됐지만 플레이어로서도 계속해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 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모습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삼본전자 컨소시엄(삼본전자·이엑스티·장원테크)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KH미디어는 종합유선방송 사업자 딜라이브의 콘텐츠 부문 자회사였던 iHQ 인수절차를 25일부로 마무리했다. KH미디어는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및 신규 디지털 채널 활성화 등을 통해 iHQ를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021.02.26 I 김현식 기자
SKT, 갤럭시S21 론칭 라이브쇼 '판매신이 떴다' 진행
  • SKT, 갤럭시S21 론칭 라이브쇼 '판매신이 떴다' 진행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SK텔레콤(017670)(SKT)은 21일 오후 8시부터 ‘갤럭시S21’ 구매 혜택 정보를 안내하는 비대면 라이브쇼 ‘판매신이 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KT는 갤럭시S21 구매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모델과 구매 혜택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라이브쇼를 준비했다. SKT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유병재·미선임파서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이번 라이브쇼 에서는 유병재·유규선과 박미선·이봉원 콤비가 팀간 대결을 통해 △갤럭시S21 디바이스 정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갤럭시S21 추천 △T다이렉트샵 구매혜택 등 갤럭시S21 구매를 앞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라이브쇼 시청자를 위한 경품도 있다. △갤럭시S21(3명)·S21플러스(1명)·S21울트라(1명) △갤럭시 버즈 프로(41명) △배스킨라빈스 1만원 교환권(50명) △T다이렉트샵 액세서리 5000원 할인 쿠폰(1만명)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시청자들은 라이브쇼를 시청하며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SKT는 라이브쇼를 통해 유튜브 등 온라인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밀레니얼·Z)세대 대상 소통을 강화하고, T다이렉트샵 등 온라인 유통 채널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SKT는 라이브쇼 다음날인 오는 22일 홍대 T팩토리 무인 매장을 활용한 사전 개통 행사를 개최, 고객의 안전을 고려한 비대면 이벤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김지형 SK텔레콤 언택트CP장은 “갤럭시S21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라이브쇼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1 I 장영은 기자
쯔양, 먹뱉 의혹으로.. "화장실에서도 채팅"
  • 쯔양, 먹뱉 의혹으로.. "화장실에서도 채팅"
  • 쯔양.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쯔양이 이른바 ‘먹뱉(먹고 뱉는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이 출연했다. 이날 쯔양은 “한 번에 얼마를 먹는 거냐?”는 질문에 “햄버거는 20개 정도, 라면도 20개. 곱창 16미터, 고기류는 3kg, 초밥은 240개, 또 방어는 10kg 정도를 한 번에 먹는다”고 답했다.이를 들은 MC들은 놀라면서 “방어 10kg을 먹는 건 상어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쯔양은 “내 몸이 특별하다고 느낀 건 중학교 1학년 때다. 당시 할머니 집에서 반년 정도를 살았는데. 손이 큰 할머니와 함께 살다 보니 계속 음식을 주시더라. 그 많은 음식이 다 들어가는 것을 보며, 그때부터 내가 남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쯔양은 “사실 내가 장이 안좋아서 화장실을 자주 가는 편이다”며 “그런데 먹방 유튜버 사이에 ‘먹은 것을 몰래 뱉는다’는 루머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는 아니라고 해도 사람들이 그걸 안 믿어주더라. 그래서 일부러 화장실에 핸드폰을 들고 가서 계속 채팅을 친다. 그 채팅이 멈추면 사람들은 ‘토하러 간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더라”고 토로했다.쯔양은 “몸무게는 48~50kg 정도 된다”고 밝혔다. 쯔양은 이름에 대해 “중국인 같다고 해서 오해를 받았다. 그냥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지은 거다. 본명은 ‘정원’이다”라고 전했다.
2021.01.21 I 정시내 기자
여에스더 "정은경 청장 학교 선배.. 그때도 복지 위해 노력"
  • 여에스더 "정은경 청장 학교 선배.. 그때도 복지 위해 노력"
  • 여에스더, 정은경 청장 언급.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여에스더가 입담을 뽐냈다.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다 홀로 집에’ 특집으로 꾸려져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이 출연했다. 이날 과거 홍혜걸이 ‘SNS 때문에 이혼 당할 것 같다’고 했던 이야기를 꺼내자 여에스더는 “이혼할 마음은 없었지만 별거할 마음을 굳게 먹고 있었다. 남편이 회사에서 별명이, 폭탄이다. 직원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MC들이 해임은 어떤지 묻자 여에스더는 “이미 해임됐다. 보직 대기발령 하다가 해임된 상태”라고 담담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여에스더는 이어 “술과 SNS를 너무 좋아하는 남편, 둘을 끊게 하는게 너무 미안해 차라리 반려견과 함께 제주도에 집을 마련해줬다”고 말했다. 내려간지 한 달 반 정도 됐다고 전했다. 여에스더는 또 사업 연매출 500억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저 엄청 성실하게 살았다”고 말한 여에스더는 기부도 많이 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이런 거 자랑해도 되냐”고 수줍어하면서도 “작년 수입의 8~10퍼센트 정도 했다. 작년에 6억 쯤 한 것 같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여에스더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학교 선배라는 인연을 소개했다. 여에스더는 “그때는 안친했다. 너무 죄송하게도 저는 공주파였다. 세련됐다”며 “정은경 선생님은 그때도 다른 분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셨다. 결혼도 마음이 따뜻하고 복지에 뜻이 있는 분과 했다. 저는 정은경 선생님의 남편 분과 친했는데, 정은경 선생님은 그때부터 남편과 함께 주위 분들의 복지를 챙기셨다”며 따뜻한 응원을 당부했다.
2021.01.21 I 정시내 기자
테이 “백종원, 내 가게 방문…직접 줄 서서 햄버거 먹고 가”
  • 테이 “백종원, 내 가게 방문…직접 줄 서서 햄버거 먹고 가”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테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백종원에게 전수받은 요식업 특별 레슨 내용을 공개한다.가수 테이 (사진=MBC ‘라디오스타’)20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나홀로족의 지루함을 순삭할 시간 사냥꾼 4인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과 함께하는 ‘다 홀로 집에’ 특집으로 꾸며진다.테이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수로 설 수 있는 무대가 적어지면서 본업 대신 뮤지컬 배우와 요식업계 사장 등 부캐 활동에 주력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특히 테이는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했던 쌍방 매니저 조찬형과 결별한 소식을 알렸다고 해 시선을 모은다.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테이는 “요즘 친구들은 ‘햄버거 아저씨’로 부른다. 가수인지 모르더라”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터트릴 예정이다. ‘햄버거 아저씨’는 테이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MC 및 요리 연구가 백종원에게 가능성을 인정받고 햄버거 가게를 열어 생긴 별명이다.테이는 햄버거 가게 사장으로 변신하게 된 과정을 들려주며 “주방에 있어서 몰랐는데 백 대표님이 직접 줄을 서서 햄버거를 먹고 가셨다”며 그 후 날카로운 피드백이 이어졌다고 밝힌다. 특히 “덕분에 긴장감이 계속 유지되더라”라며 백종원이 불시에 점검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유발한다.또 테이는 “손님들이 모두 백종원 대표의 마인드로 가게에 온다”며 인간 CCTV처럼 가게 내부를 예리하게 살피던 손님들의 모습을 재현, 동공 지진이 왔던 이유를 들려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테이가 출연하는 ‘다 홀로 집에’ 특집은 20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1.20 I 장구슬 기자
'라스' 이봉원 "부캐 '봉재형' 영상, 유재석·김태호 PD에 보내"
  • '라스' 이봉원 "부캐 '봉재형' 영상, 유재석·김태호 PD에 보내"
  • ‘라디오스타’(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화제를 모은 부캐 ‘봉재형(짬뽕남)’ 영상을 ‘놀면 뭐하니?’ 고정출연자 유재석과 김태호 PD에게 공개한 사실을 고백한다. 과연 ‘부캐 전문가’인 유재석과 김태호 PD는 ‘봉재형’을 어떻게 평가했을지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강성아)는 나홀로족의 지루함을 순삭할 시간 사냥꾼 4인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과 함께하는 ‘다 홀로 집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봉원은 최근 유튜브 채널 ‘이봉원 테레비’를 개설해 유튜버로 변신했다. 이봉원은 “첫 영상을 올렸는데 28만 뷰를 기록했다. 올릴 때 조회수 10만은 나오겠다고 예상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봉원 테레비’ 채널의 첫 번째 콘텐츠는 이봉원 부캐 ‘봉재형(짬봉남)’의 ‘순정 마초(원곡 정재형)’ 커버 영상이다. 이봉원은 ‘놀면 뭐하니?’에서 자신을 닮아 부캐명 ‘정봉원’으로 활동한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과 꼭 닮은 부캐 ‘봉재형’을 선보였고, ‘봉재형’ 커버 영상은 정재형의 목소리는 물론 얼굴 커버까지 100% 소화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봉원은 “영상을 찍어 유재석에게 먼저 보냈다. 유재석이 정재형에게 보내 준다고 하더라”라고 비화를 공개하며 ‘봉재형’ 커버 영상에 대한 부캐 전문가 ‘놀면 뭐하니?’ 고정 출연자 유재석과 김태호 PD의 반응을 공개할 예정이다.또 이봉원은 ‘봉재형’ 다음 시리즈를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고, 이를 예리하게 듣던 ‘팩트 폭격기’ 김구라는 “봉재형이 잘 되니까”라며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저으려는 이봉원의 계획을 간파했다고 전언이다.무엇보다 이봉원의 부캐 ‘봉재형’은 ‘라디오스타’에서 지상파 데뷔 무대를 갖는다. 실력을 갈고닦은 봉재형은 정재형의 비주얼 커버는 물론, 분위기와 보컬 실력마저 완벽하게 복사했다는 제작진의 설명. 봉재형은 CD를 그대로 튼 것 같은 라이브 무대를 꾸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개그맨, 짬봉집 사장님, 박미선 남편, 트로트 가수 그리고 부캐 ‘봉재형’ 활동까지 열일 중인 이봉원은 여전히 가수가 되길 꿈꾼다며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둔 ‘난 뭐지?’의 가사를 공개한다. 이봉원은 “장범준이 작곡을 해주면 좋겠다”며 은근슬쩍 러브콜을 보냈다는 전언이다.이봉원의 부캐 ‘봉재형’에 대한 유재석과 김태호 PD의 반응과 ‘봉재형’의 지상파 데뷔 무대는 20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1.20 I 김가영 기자
 대상 품에 안은 김종국…'미우새', '집사부' 싹쓸이
  • [2020 SBS 연예대상] 대상 품에 안은 김종국…'미우새', '집사부' 싹쓸이 [종합]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해 ‘2020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은 오랜 기간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로 활약한 김종국이었다. 그와 함께 강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됐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 백종원은 올해 무관에 그쳤다. 프로그램들 중에서는 ‘미우새’와 ‘집사부일체’가 주요 상들을 석권했다. 19일 오후 생방송으로 열린 ‘2020 SBS ‘연예대상’에서는 김종국이 신동엽, 유재석, 서장훈, 김구라, 백종원, 이승기, 양세형을 제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 트로피는 시상자와 수상자간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이광수 게 섰거라! 만능시상팔‘을 통해 전달됐다. 또 안전을 위해 시상자 및 수상자들의 수상 순간 외에는 모든 출연진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상식을 진행했다. 무대에 오른 김종국은 “제가 이런 감정이 올 줄 몰랐다”고 운을 떼며 “제가 가수로는 대상을 받아봤는데 그땐 이렇지가 않았다. 너무 덤덤해서 당시 왜 이리 즐기지 못했을까에 대한 후회가 남아있었다.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종국은 “다른 사람들이 수상 소감 준비하라고 권유해도 전혀 준비하지 않았다. 괜히 섭섭할까봐”라고 회상하며 “좀 전에 프로듀서 상 발표 때 속으로 내 이름이 나오지 마라, 나오지 마라 빌었다 사실. 그리고나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나 고민도 많이 들었다”는 솔직한 심정도 드러냈다. 그는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가수였다. 예전에는 가수를 하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예능에 나왔었고 하기 싫은 적도 많았다. 그 정도로 제가 사람들 앞에 서지 못할 정도로 숫기가 없었기에 이런 사람이 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놓으며 “다행히 ‘X맨’ 때부터 재석이 형이란 좋은 스승을 만나서 지금은 예능이 삶의 전부가 된 것 같다. 감사해야 할 분들이 너무 많다”고 영광을 돌렸다. 한동안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한 김종국은 “우선 시청자분들게 가장 감사드러야 하는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절 응원해준 팬클럽 분들, 20년 가까이 저와 함께해준 소속사 식구들, 오랜 시간 제 옆을 떠나지 않아준 스탭들도 너무 고맙다. 제가 오늘 여기 와서도 느낀 게 단 한 명도 모르는 사람이 없다. 한 명 한 명을 볼 때마다 저를 따뜻한 미소와 진심어린 표정으로 반겨주는 분들을 보며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생각한다. ‘런닝맨’ 멤버들 얼굴을 보니 울컥하다. 너무 많이들 고생했고 많은 부분을 멤버들이 차지했다”며 “‘미우새’는 제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일터에서 부모님을 챙겨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이 사실 되게 생소한 일인데 동엽이 형도 그렇고 장훈이 형도 참 그렇게 부모님을 잘 챙겨드릴 수가 없어서 이 자리를 빌어 정말 말로 못할 정도로 감사하다. 대상을 받고서도 꾸준히 성실히 해 나가겠다”는 다짐도 드러냈다. 코로나19 시국으로 힘든 국민을 향한 위로도 잊지 않았다. 김종국은 “어찌 보면 올 한 해는 그간 당연하다 여겼던 것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들어준 해가 아니었나 싶다. 교훈 같은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여러분들 힘내시고 제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마저도 보여드리는 게 죄송할 만큼 모두 힘든 시국이다.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즐거움, 웃음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또 가족들, 형수님, 조카들 다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 끝으로 어머니, 정말 그런 분이 없으시다. 너무 멋진 분이시다. 저희 아버님이 유별나시기는 합니다. 절약도 많이 하시고 여러 가지로 독특하신 분이셨는데 저는 어릴 때 그런 저희 아버지가 자랑스러웠다. 저희 부모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건강히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PD들이 뽑은 최고 권위의 상인 ‘프로듀서상’의 주인공은 ‘집사부일체’, ‘맛남의 광장’의 양세형이 차지했다. 양세형은 “제가 방송을 하며 사실상 제일 큰 상을 받은 것 같다. 너무나 감사드린다. 저는 제가 너무 좋은 직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을 웃기는 게 너무 행복하다. 제 주변 사람들, 스탭들도 카메라까지 흔들며 웃어주는 게 전 그렇게 행복하고 좋더라. 그런 기운이 전해져서 시청자들도 웃음으로 받아주신다면 너무 감사드릴 것.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 있다보니 서로 표정도 잘 못보고 삭막한 분위기인 것 같다. 그 속에서 저희가 할 일이 그 마스크를 뚫고서 웃음이 나올 수 있게 만들어드리는 게 저희의 일이 아닌가 싶다”라고 개그맨다운 수상소감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최우수상에는 ‘맛남의 광장’, ‘미우새’의 김희철과 ‘미우새’ 이상민, ‘런닝맨’ 하하와 ‘트롯신이 떴다’ 장윤정이 이름을 올렸다. ‘골목식당’ 정인선과 ‘불타는 청춘’ 김광규, ‘집사부일체’ 김동현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장도연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도연은 특히 이날 ‘핫스타상(TV부문)’과 더불어 2관왕을 기록했다. 대상후보였던 서장훈은 SBS 명예사원상을 수상했고, 이승기는 ‘집사부일체’ 금지된 사랑 커버 영상으로 핫스타상 OTT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쇼!터뷰’의 제시와 ‘집사부일체’ 차은우, ‘미우새’ 오민석은 신인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이번 ‘2020 SBS 연예대상’은 창사 30주년을 맞은 만큼 더욱 특별했다. 오랜 기간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져 온 레전드 예능인들이 총출동,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결과 통합의 장을 선보이며 뜻깊은 한 해를 기념했다. ◇2020 SBS 연예대상 수상자 명단신인상 : 제시 오민석 차은우신스틸러상 : 탁재훈명예사원상 : 서장훈공익 예능상 : 김성주함께 N 팀워크상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부부들 라디오 신인상 : 허지웅라디오 DJ상 : 김창완방송작가상 : 이해연(교양), 황보경(예능), 육소영(예능)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박선영 신성록베스트 커플상 : 정석용 임원희골든콘텐츠상 : 런닝맨 정글의법칙 in 울릉도, 독도레전드 특별상 : 이성미 이경실 최양락 이봉원 최화정 임성훈 이홍렬핫스타상(TV부문) : ‘박장데소’ 장도연 박나래핫스타상(OTT부문) : ‘집사부일체’ 이승기우수프로그램상 : 트롯신이 떴다, 맛남의 광장우수상(리얼리티) : ‘불타는 청춘’ 김광규, ‘골목식당’ 정인선 우수상(쇼버라이어티) : ‘집사부일체’ ‘텔레그나’ 김동현, ‘꼬꼬무’, ‘텔레그나’ 장도연 최우수상(리얼리티) : ‘맛남의 광장’ 김희철,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최우수상(쇼버라이어티) : ‘런닝맨’ 하하, ‘트롯신이 떴다’ 장윤정 프로듀서상 : 양세형대상 : 김종국
2020.12.20 I 김보영 기자
“김구라씨, 왜 남한테 지적질이에요? 가족한테 안 그러면서”
  • “김구라씨, 왜 남한테 지적질이에요? 가족한테 안 그러면서”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방송 태도가 또 도마에 올랐다. MBC ‘라디오스타’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온오프라인에서 핫한 ‘랜선 친구들’ 특집으로 박미선, 바다, 헨리, 재재가 출연했다. 김국진은 박미선에게 그동안 ‘라디오스타’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묻자, 갑자기 김구라가 끼어들며 “이봉원씨 때문 아니냐”고 말했다. 김구라는 박미선이 이봉원과 사이가 좋지 않아 섭외를 거절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박미선은 “김구라씨는 나만 보면 ‘형이랑 요새 어떠세요’라고 한다. 안부를 묻는 게 아니고 부부 사이를 묻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혼의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데, 나는 (이혼을) 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박미선과 이봉원은 과거 이혼 루머 때문에 가족들이 고통받았다고 밝힌 적 있다. 박미선이 이때 김구라에게 “지금 젊은 분과 굉장히 좋다고 소문났다”라고 하자 김구라는 “저보다 어리니까 젊은 분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고개를 돌렸다. 김구라는 여자친구와 현재 동거 중이다. 박미선이 가족에게 잔소리를 한다고 하자 김구라는 “잔소리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구라는 안영미를 바라보며 “난 잔소리 안 한다. 늦게 일어나고 휴대전화 오래 보는 게 큰 잘못도 아니고 내가 잔소리한다고 고쳐질 것도 아닌데 뭐 하러 잔소리 하냐”라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이에 박미선은 “그런데 가족한테는 잔소리 안 하면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지적질이신지. 그건 참 이상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박미선을 손가락질하며 웃었다. 또 이날 출연한 SBS 웹예능 ‘문명특급’ 진행자 재재가 배우 유해진의 성대모사를 하자 김구라는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훑으며 “룩도 비슷하다”라며 재재와 유해진이 닮았다고 여러 번 말했다. ‘라디오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지겹다 지겨워. 알아서 잘 살텐데. 이봉원 이야기는 언제까지 물을 거냐”, “남 이야기는 쉽게 던지면서 툭툭 물어보고 본인 이야기는 실드치는 김구라”, “옛날에도 사이 안 좋다는 루머 때문에 화난다고 했는데”, “자기는 이혼하고 동거하면서 남의 가정사는 왜 이렇게 물어 재끼냐”, “김구라 아저씨, 개인기는 그냥 재미있게 보면 되는데 꼭 필요 없는 말을 붙이셔. 얼평(얼굴평가) 노잼”, “김구라씨 전혀 안 웃긴데 똑같은 말 몇 번 반복하는 건가요”라며 김구라 방송 태도를 지적했다. 김구라의 무례한 방송 태도는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그동안 ‘콘셉트’라는 이유로 넘어갔지만 지난 7월 개그맨 남희석이 공개적으로 김구라 방송 태도를 저격하며 논란이 됐다. 네이버 TV캐스트 ‘라디오스타’ 영상 밑 댓글 캡처.남희석은 당시 페이스북에 김구라 방송 태도가 무례했고, 이에 상처받은 후배들이 있다고 폭로했다. 김구라는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입장문을 내고 “방송을 통해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김구라는 출연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며 “우리가 지켜본 김구라는 출연자들에게 무례한 MC가 아니다”고 두둔했다. MBC ‘세바퀴’를 오랫동안 함께 진행한 박미선과 김구라는 연예계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관계를 아는 누리꾼들은 “선 넘었다고 하는 애들은 예능에 과몰입 하는 거다”, “예능이지 않냐”, “농담하면서 예능 뽑아내는 거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020.11.19 I 김소정 기자
문체부, 5일부터 ‘2020 한글주간’ 비대면 개최
  • 문체부, 5일부터 ‘2020 한글주간’ 비대면 개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은 5일부터 11일까지 ‘2020 한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한글주간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전국 국어문화원,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세종학당 등에서 5일부터 우리 국민과 외국인이 한글의 창제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한다. ‘2020 한글주간’의 주제는 ‘우리의 한글, 세상의 큰 글’이다. 이번 주제에 맞는 전시, 공연, 체험,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한글날 전야제는 8일 오후 6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다. 서의철 가단의 ‘우리글로 듣는 우리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문화상’, ‘한글 창의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및 ‘국어책임관 실적 우수기관’ 시상식과 ‘한글, 언어의 품격을 말하다’를 주제로 하는 방송인 정재환, 김창옥, 작가 임솔아 등이 참여하는 ‘이야기 공연’이 이어진다. 9일 한글날에는 ‘제574돌 한글날’ 경축식과 함께, 한글, 세종대왕 관련 문제 풀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가갸겨루기’ 결선과 ‘아름다운 한글’을 주제로 행위예술가 김안식의 그림 공연을 진행한다.이번 ‘2020 한글주간’ 행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극단 공명의 ‘세종대왕이 꿈꾸던 여민락’, 극단 하땅세의 ‘ㅋ, 코, 콧구멍 벌렁벌렁, 붓바람’,사비나미술관의 ‘빅데이터가 사랑한 한글’, (재)한글학회의 ‘전국 국어학 학술대회’, (재)외솔회의 ‘제12회 집현전 학술대회’, 누리소통망을 통한 참여행사 ‘사랑합니다. 한글’, ‘예쁜 우리 한글 사진전’ 등 다양한 공연, 전시, 학술대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국어문화원 15개소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재외 한국문화원 47개소, 베트남 하노이 세종학당 등 세종학당 134개소에서도 한국어 말하기와 쓰기, 한국 전통놀이 체험, 한지 공예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제39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은 8일 오후 6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다. 올해 수상자는 ▲‘한국문화’ 부문 조상열 (사)대동문화재단 대표 ▲‘학술’ 부문 김광언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국제문화교류’ 부문 응우옌반띤 베트남 국가문화예술원 객원교수 ▲‘문화다양성’ 부문 ‘아시아인권문화연대’이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 정신을 계승하고자 1982년에 제정한 대통령 표창으로서, 한국문화 진흥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9일 한글날 경축식에서는 한글·한국어의 발전과 보급에 헌신한 분들에게 ‘한글 발전 유공자’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포상 대상은 ▲‘보관문화훈장’ 김완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화관문화훈장’ 현룡운 중국조선어정보처리학회 이사장 ▲‘문화포장’ 차재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부회장, 이봉원 한말글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강재형 문화방송 아나운서 ▲‘대통령표창’ 새런 쿼크실바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국무총리표창’ 카렐대학교 한국학과, 박은관 시몬느 대표이사, 라티 자페르 한-인도문화정보센터 원장 등 총 10명이다.박양우 장관은 “한글은 신한류의 대표상징이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핵심콘텐츠로서, 순수예술, 관광, 건축, 교육, 출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결합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자원”이라며, “건전한 언어문화가 정착되어 한글이 전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빛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밝혔다.한편, 내년도 예산을 대규모로 확보해 한글·한국어 확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세종학당을 2022년까지 270개소로 확대하고, 한국어 비대면 학습자도 2022년까지 10만 명으로 늘리는 등 우리말과 한글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국내에서의 올바른 언어문화 정착을 위해 신문·방송·인터넷 등에서의 쉬운 우리말 쓰기 기획 사업, 전문용어 정비, 외국어 새말 제공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0.10.04 I 강경록 기자
'정글의 법칙' VR(가상현실) 콘텐츠로 공개
  • '정글의 법칙' VR(가상현실) 콘텐츠로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VR(가상현실) 콘텐츠로 선보인다.LG유플러스는 SBS와 손잡고 ‘정글의법칙’을 VR 버전으로 공동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SBS)이번에 공개되는 ‘정글의법칙’ VR 콘텐츠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와일드 코리아’ 편 멤버들의 생존기를 담는다. 김병만, 청하, 허재, 허훈, 박미선, 이봉원 등이 출연한다. 방송에서만 보아왔던 집 짓기와 활비비를 사용하여 불 붙이는 장면 등의 리얼 생존기를 가상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U+VR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병만이 알려주는 정글 생존 특강도 담긴다.LG유플러스 VR콘텐츠팀 관계자는 “‘정글의법칙’ VR콘텐츠는 4K급 초 고화질에 3D로 제작돼 시청자 여러분께 김병만, 청하, 허훈 등과 정글에서 함께 생존하는 착각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족장 김병만은 “시청자와 눈을 마주 보며 함께 생존하는 경험을 해서 무척 의미 있었다”며 “마치 시청자가 바라보고 있는 듯해서, 함께 숨쉬고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김병만, 청하, 허재, 허훈, 이봉원 박미선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VR콘텐츠는 4일 ‘김병만의 불지핌 개론’ 편 부터 LG유플러스 ‘U+VR’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20.09.04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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