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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세계 최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혁신 파트너 참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14’에 ‘혁신 파트너’로 참가해 세계 출판업계와 본격 교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도서전으로 매년 100여 개국 7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3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창설된 ‘이노베이션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해 전 세계 출판업계에 데뷔하게 됐다.전시회 기간동안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를 비롯해 태블릿 ‘갤럭시탭S’,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VR’과 ‘기어 서클’,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특히 스마트 기기의 텍스트 읽어주기 기능(TTS)을 활용한 ‘들려주는 책’, 인터랙티브 디지털 매거진 ‘페이퍼 가든’, ‘삼성 기어VR’을 활용한 마블(Marvel) 콘텐츠 감상 등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도서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7일 열린 ‘출판업계 트렌드와 IT 기술 발전의 상관 관계’라는 주제발표도 했다.이영희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독서 행태가 끊임없이 변화함에 따라 보다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콘텐츠에 최적화된 스마트 기기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전 세계 출판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적인 모바일 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보고, 듣고, 즐기는 새로운 디지털 독서 경험을 창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조직위원장 위어겐 부스(Juergen Boos)는 “소비자들의 독서 경험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출판업계도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전의 첫 번째 혁신 파트너로 삼성전자가 참여해 사람들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기술과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을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노트 8.0에 독서모드 기능을 탑재한 데 이어 올해 8월에는 미국 대형 서점 ‘반즈앤노블’과 협력해 독서에 최적화된 태블릿인 ‘갤럭시 탭4 누크’를 선보이기도 했다.삼성전자는 8~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14’에 ‘이노베이션 파트너’로 참가해 전시회 기간 동안 최신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4’, 태블릿 ‘갤럭시 탭S’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를 찾은 방문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갤노트엣지'로 일본 공략☞이재용 부회장, 14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회동☞삼성 특검 대법관, 삼성 백혈병 조정위원장 맡아 화제
- 아이폰6,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불 지핀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베일에 가려졌던 애플의 대화면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공개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특히 그동안 한 손으로 작동할 수 있는 4인치 이하 화면을 고수했던 애플이 5인치 이상의 대화면 시장에 뛰어들면서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애플은 9일(현지시간) 4.7인치의 아이폰6와 5.5인치의 아이폰6+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갤노트4, 5.7인치)와 갤럭시노트엣지(갤노트엣지, 5.6인치)와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제품 공개는 삼성전자가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등에서 먼저 했다. 하지만 애플이 오는 19일(미국, 일본 등 1차 출시국 기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은 새로운 아이폰을 먼저 만나게 된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LG유플러스(032640)도 아이폰6를 출시할 계획이어서 아이폰 판매 확대여부가 주목된다.삼성전자는 10월부터 갤노트4를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애플, 대화면 전략 선회…하반기 시장 선점할까 애플은 전통적으로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은 후 매년 4분기~이듬해 1분기까지 판매량이 늘어나 시장 점유율을 가장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아이폰6와 아이폰6+로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스마트폰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했던 애플도 중국업체의 저가 공세에 밀려 시장을 빼앗겼다. 여기에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예상보다 판매가 저조했던 점도 한몫했다. 특히 지난해 저가형 아이폰(아이폰5C)을 출시하면서 보급형 시장에도 대응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또 대화면 스마트폰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경향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인 점도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출시한 이후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시장 점유율은 각각 17.6%, 15.3%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4분기(22.0%)와 2013년 1분기(17.5%)에 비해서는 각각 4.4%포인트,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 상반기 판매된 스마트폰 가운데 51%가 4.5인치 이상의 대화면 제품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경쟁사보다 신제품을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대화면 제품으로 전략을 바꾸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4.7인치 아이폰6(왼쪽)와 5.5인치의 아이폰6 플러스를 선보이면서 하반기 대화면 스마트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 제공◇ASP 하락세 속 고가 정책 통할까세계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는 지속적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SA에 따르면 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분기 342달러였던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지난해 1분기 299달러로 300달러 이하로 떨어진 이후 최근에는 230달러 후반 수준으로 떨어졌다.하지만 애플은 지속해서 고가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폰6 제품가격도 16기가바이트(GB) 199 달러, 64GB 299 달러, 128GB 399 달러(이하 통신사 2년 약정기준), 아이폰6+가격은 각 용량별로 아이폰6보다 100 달러 비싸다.이 가격이 약정가격임을 감안하면 실제 제품가격은 100만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격 하락 추세와는 상반되는 모습이다.하지만 이번에 나온 아이폰6 제품군이 A8 프로세서, iOS8 운영체제, 초박형 두께 등 역대 최고의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가격에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외신도 이번 제품에 관해 호평을 했다. 북미 최대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 크런치의 대럴 에서링턴(Darrell Etherington)은 “아이폰6의 크기가 커진 것이 분명하게 느껴지지만 덩치가 큰 느낌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파하드 만주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도 “여전히 애플은 다른 경쟁자들보다 뛰어나다는 걸 증명했다”고 극찬했다.◇애플과 중국 업체에 끼인 삼성전자, 해법은?아이폰6 제품군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시장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대응전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SA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5.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를 기록한 애플(11.9%)의 점유율보다 2배 이상 높다.하지만 샤오미, 화웨이, 레노버 등 중국 업체의 약진과 LG전자, 애플, 소니 등 경쟁업체의 분발로 시장 점유율이 점차 하락하는 추세다.이에 따라 갤노트4와 갤노트엣지의 판매량이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맹주의 자리를 이어갈 수 있는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 제품군을 개척한 이점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IFA 기간 중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은 “대화면 스마트폰은 우리가 원조며 경쟁사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삼성전자는 노트 제품군의 특징인 멀티태스킹과 S펜의 노하우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LG U+도 아이폰 출시 합류..韓 10월말 도입 예상☞[포토]초고속인터넷 4사, 공정경쟁 위해 상호협약☞LG유플, 오늘부터 영업재개..전용폰 출시
- 삼성전자, 패션에 기술을 입혔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4일부터 11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패션 위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패션위크 기간 동안 ‘삼성전자 갤럭시 라운지’를 운영, 지난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엣지’, ‘기어S’, ‘기어VR’ 등을 선보였다.특히 올해 뉴욕 패션 위크에서는 베를린에서 발표한 ‘스와로브스키’와 ‘몽블랑’ 협업에 이어 ‘디젤’의 프리미엄 라인인 ‘디젤 블랙 골드’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디젤 블랙 골드 스타일로 재해석된 기어 S 가죽 스트랩을 공개하고 디젤 패션쇼를 ‘기어 VR’용 360도 콘텐츠로 촬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회사 관계자는 “갤노트4의 뛰어난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셀피 존’과 ‘기어 VR’ 체험 공간의 인기가 높다”며 “짙은 화장과 화려한 의상의 뉴욕 패션 피플들이 거리낌없이 ‘기어 VR’을 쓰고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삼성전자는 아울러 지난 6일 ‘테크X패션 토크’ 포럼을 개최하고 카린 로이펠트, 스테판 강, 안드레아 로소 등 패션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패널과 주요 매체들을 초대해 웨어러블 기기와 패션의 콜라보레이션 방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패션 브랜드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웨어러블 기기를 중심으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4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링컨 센터에서 진행되는 뉴욕 패션 위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삼성전자 갤럭시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테크X패션 토크’ 포럼을 개최하고 패션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패널과 주요 매체들을 초대해 웨어러블 기기와 패션의 콜라보레이션 방향을 논의했다.왼쪽부터 삼성전자 웨어러블 디자이너 하워드 눅, 디젤 디자이너 안드레아 로소,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 진행자 엘리나 조,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테판 강, 패션계의 대모 카린 로이펠트.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애플, 아이폰6·아이폰6+ 공개..'화면 키우고 두께는 얇게'☞애플, 아이폰6 드디어 베일 벗는다☞일렉트로룩스, GE 가전사업 3조3800억원에 인수
- 英 "갤노트4 가격, 600파운드 예상" 갤럭시노트 엣지는?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에 쏟아지는 세계의 관심이 폭발적이다.영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PC 어드바이저’는 “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언팩’ 행사를 통해 드러난 갤럭시노트4가 오는 10월 영국에 출시될 전망이어서 소비자들은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다”고 4일 전했다.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타일러스한 스케치가 가능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4세대 스마트폰 기기로 공개와 동시에 스펙(사양) 및 가격 등에 대한 영국 소비자들의 기대가 뜨겁게 반영되고 있다.일단 매체는 삼성 갤럭시노트4의 영국 출시일로 오는 10월을 예상했다. 색상은 ‘블랙·화이트·골드·핑크’ 등 4가지가 될 것이 유력하고 스크린은 전 세계적으로 빅히트를 쳤던 전작 갤럭시노트3(갤노트3)와 같은 5.7인치라고 소개했다.여기에 모서리 쪽을 메탈 밴드로 둘렀을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성능향상과 QHD 해상도를 구현하는 AMOLED 디스플레이,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및 와이드 셀프카메라(셀카)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LTE CAT.6, 2048단계 필압으로 업그레이드 된 S펜’ 등의 5가지 주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더해진다.가장 주목받는 갤럭시노트4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삼성 측에서 “아무런 말이 없다”면서도 “갤럭시노트4는 앞선 갤럭시S5와 비슷한 수준인 550파운드(92만원)에서 600파운드(약 101만원) 선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한편 삼성은 전략적인 차원에서 갤럭시노트 엣지도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세계 최초로 측면 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동영상을 즐기면서 옆 화면을 통해 메시지나 알림을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갤럭시노트 엣지 사용자는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앱을 실행하게 된다.갤럭시노트 엣지에 대해 영국의 ‘허핑턴 포스트’는 “삼성 측은 갤럭시노트 엣지의 영국 내 출시일과 가격 등에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곧 모든 것이 명확해질 듯 보인다”고 언급했다.▶ 관련기사 ◀☞ 아이폰6 디자인 연이어 유출, 삼성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 대항마될까?☞ 삼성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 공개, 美 "'2달 천만대' 갤노트3 빅히트 재현"☞ 갤럭시노트4 가격 이어 아이폰6 가격 관심집중, '126만원↑' 호가하나?☞ 갤럭시노트4 가격, 전작과 동일? 美선 '아이폰6' 겨냥☞ [IFA2014]베일벗은 갤럭시노트4·엣지, 새로운 '게임체인저'될까☞ [IFA2014]이영희 부사장, "혁신 또 혁신, 갤럭시노트의 진화는 계속된다"
- 美 "갤럭시노트4, '2달 천만대' 갤노트3 빅히트 재현 노려"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갤노트4)가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는 다양한 무기들로 전작 갤럭시노트3(갤노트3)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흥미를 불러 모으고 있다.미국의 경제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삼성의 새로운 거대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가 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언팩’ 행사에서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미국 내에서 빅-스크린(대화면) 스마트폰 기기의 표준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새 모델 갤럭시노트4를 앞세워 전작 갤노트3의 흥행신화를 재현하려 든다고 4일 보도했다.지난 가을 출시된 갤노트3은 출시 단 두 달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이른바 ‘텐밀리언셀러(1000만대)’의 대박을 터뜨린 바 있는데 삼성 측은 이날 발표한 갤럭시노트4로 그 성공을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며 매체는 기대감을 높였다.삼성 갤럭시노트4는 그럴 만한 두드러진 장점을 갖췄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 첫째 보다 날카로워진 스크린(화면)과 프리미엄 메탈 프레임의 추가 그리고 몇 가지 멋들어진 특징들이 곁들여진다고 평가했다.삼성 갤럭시노트4가 전작들과 비교해 달라진 하드웨어적인 측면은 대략 다섯 가지로 요약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성능향상과 QHD 해상도를 구현하는 AMOLED 디스플레이,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및 와이드 셀프카메라(셀카)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LTE CAT.6, 2048단계 필압으로 업그레이드 된 S펜’ 등이다.삼성은 전략적인 차원에서 갤럭시노트 엣지도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세계 최초로 측면 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동영상을 즐기면서 옆 화면을 통해 메시지나 알림을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갤럭시노트 엣지 사용자는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앱을 실행하게 된다. ▶ 관련기사 ◀☞ 갤럭시노트4 가격 이어 아이폰6 가격 관심집중, '126만원↑' 호가하나?☞ 갤럭시노트4 가격, 전작과 동일? 美선 '아이폰6' 겨냥☞ 도난 트럭 추격전 실탄까지 쏘며 범인 검거, 잡고 보니 '겁'없는 중학생☞ 추석 귀성길 우회도로와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시간·돈' 잡는 노하우 전수☞ [IFA2014]이영희 부사장, "혁신 또 혁신, 갤럭시노트의 진화는 계속된다"☞ [IFA2014]베일벗은 갤럭시노트4·엣지, 새로운 '게임체인저'될까☞ 갤럭시노트4, '사이드 터치' 기능 탑재하나
- [투자의맥]삼성전자 대안 찾아야..금융·건설 등 주목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를 대체할만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헀다. 특히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함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이현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주 내 내수주 쏠림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업종과 종목의 쏠림현상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8.1% 하락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익 추정치가 꾸준히 하락해왔지만 특히 지난달 가파르게 내렸다”며 “7월 말 8조원 수준이었지만 현재 6조9000억원 수준으로 올해 들어만 13.4%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는 삼성전자를 대체할 만한 종목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7월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와 8월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증가하는 등 주택가격 상승과 대출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맥락에서 당분간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은행, 증권, 건설, 생활용품, 통신, 소비자서비스, 내구소비재 등의 매매 전략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회복 가능성과 함께 정책 모멘텀이 내수 경기 활성화에 집중돼 있다는 점과 가격 모멘텀 측면에서 최근까지 시장을 주도했던 업종이 관성의 법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월가시각]"애플, 긴장해야" vs. "삼성? 핑곗거리"☞[IFA2014]이영희 부사장, "혁신 또 혁신, 갤럭시노트의 진화는 계속된다"☞뉴욕 증시, 혼조 마감..'삼성 효과'에 애플 4%↓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백만석균씨 별세, 백용호(전 국세청장)·광현(LF네트웍스 부사장)·철승(전 지질연구소 연구위원)씨 부친상, 조혜정(중앙대 교수)·김은진(중앙병원 간호사)씨 시부상=13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14일부터는 특천실),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42-257-4864△조윤길(인천 옹진군수)씨 장인상=13일 오전 1시 8분,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032-899-2003△최명수(화천군청 재무과장)씨 부친상=13일 오전 8시 50분, 화천장례식장 2호, 발인 15일 오전 8시, 033-442-0452△이종순씨 별세, 한흥수(전 금호산업 홍보담당 상무, 서흥환경산업 사장)씨 모친상, 조성춘(흥덕경찰서 경위)씨 장모상=12일 오후 11시, 충북 음성농협장례식장 201호, 발인 14일 오전 10시, 043-872-4119△박래경씨 별세, 박은하(하우징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유신걸(삼성증권 영업부장)·조진우(도이치증권 전무)씨 장인상=1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경기도 이천 호국원, 02-2258-5940△최동호(스포츠평론가)·수진(재미)씨 부친상, 이영희(대한항공 승무원)씨 시부상=13일 오전 8시, 서울성모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40△이종호씨 별세, 이선우(전 경향신문 광고국 차장)씨 부친상=13일 오전 4시 50분, 구리 윤서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6시, 031-562-4444
- 신영證, 내달 12일 고객초청 클래식 음악회 개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영증권(001720)은 내달 1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에서 ‘음악 속, 소통의 앙상블’을 주제로 8월 신영컬처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감상하기 좋은 실내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영희 교수가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고, 클래식 음악계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주목받는 이상은(첼로), 옥유아(바이올린)와 함께 피아노 3중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강의를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영희 교수는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공식 반주자로 활동한 피아니스트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피바디 음악원에서 반주과 석사, 남가주대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첼로를 연주하는 이상은씨는 워싱턴 요한슨 국제콩쿠르 우승,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2위 등 수상경력이 돋보이며,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옥유아씨는 만 9세의 나이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해 일찌감치 주목 받은 재원이다.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솔로 곡인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로 시작해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의 ‘피아노 3중주’ 앙상블을 느낄 수 있는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까지 총 11곡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과 함께 이영희 교수는 악기설명과 작품해설을 통해 참여한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신영증권 홈페이지 (www.shinyoung.com)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관련기사 ◀☞[특징주]신영증권, 연일 강세..52주 신고가 경신☞[특징주]신영증권, 2%대 강세..증권업 기대감↑☞최경환호 부양책에 '증설(증권·건설)'株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