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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삼성 성공 DNA에 관심"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성공 DNA를 배우기 위해 수원과 화성 사업장을 직접 찾았다. 삼성전자는 저커버그 CEO와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페이스북 경영진이 15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삼성전자를 방문한 저커버그 CEO는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 사장을 비롯해 소비자가전(CE) 및 부품(DS) 등 전 사업 분야의 임원들과 업계 현황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저커버그 CEO 일행은 지난 4월 문을 연 전자산업 박물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SIM)’도 관람했다.이어 화성 ‘삼성 나노시티’로 이동해 22년 동안 메모리 반도체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경쟁력과 최신 반도체 기술을 주의깊게 살폈다. 특히 삼성전자의 성공 DNA를 파악하는데 공을 들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사의 성공 요인을 공유하는 교류회의 성격이 강하다”며 “저커버그 CEO는 뒤늦게 전자산업을 시작한 한국에서 세계 최대 전자기업으로 발돋움한 삼성전자의 성공 스토리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샌드버그 COO는 여성 기업인으로서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등 10여명의 여성 임원들과 일과 리더십에 관한 경험담 및 비전을 공유했다.샌드버그 COO는 “삼성은 페이스북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한 곳”이라며 이번 초청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지난 100년 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지만 지난 10년 간은 별 발전이 없었다”며 “경영진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샌드버그 COO는 “이전에는 회사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한 번쯤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일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제 이것이 리더로서의 자질로 해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샌드버그 COO는 지난해 자기계발서 ‘린 인(LEAN IN)’을 출간한 뒤 직접 조직한 여성 지원조직 ‘린 인 서클(Lean In Circles)’을 소개했으며,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활약할 필요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2014.10.15 I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 세계 최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혁신 파트너 참가
  • 삼성전자, 세계 최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혁신 파트너 참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14’에 ‘혁신 파트너’로 참가해 세계 출판업계와 본격 교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도서전으로 매년 100여 개국 7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3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창설된 ‘이노베이션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해 전 세계 출판업계에 데뷔하게 됐다.전시회 기간동안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를 비롯해 태블릿 ‘갤럭시탭S’,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VR’과 ‘기어 서클’,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특히 스마트 기기의 텍스트 읽어주기 기능(TTS)을 활용한 ‘들려주는 책’, 인터랙티브 디지털 매거진 ‘페이퍼 가든’, ‘삼성 기어VR’을 활용한 마블(Marvel) 콘텐츠 감상 등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도서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7일 열린 ‘출판업계 트렌드와 IT 기술 발전의 상관 관계’라는 주제발표도 했다.이영희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독서 행태가 끊임없이 변화함에 따라 보다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콘텐츠에 최적화된 스마트 기기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전 세계 출판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적인 모바일 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보고, 듣고, 즐기는 새로운 디지털 독서 경험을 창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조직위원장 위어겐 부스(Juergen Boos)는 “소비자들의 독서 경험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출판업계도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전의 첫 번째 혁신 파트너로 삼성전자가 참여해 사람들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기술과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을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노트 8.0에 독서모드 기능을 탑재한 데 이어 올해 8월에는 미국 대형 서점 ‘반즈앤노블’과 협력해 독서에 최적화된 태블릿인 ‘갤럭시 탭4 누크’를 선보이기도 했다.삼성전자는 8~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14’에 ‘이노베이션 파트너’로 참가해 전시회 기간 동안 최신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4’, 태블릿 ‘갤럭시 탭S’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를 찾은 방문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갤노트엣지'로 일본 공략☞이재용 부회장, 14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회동☞삼성 특검 대법관, 삼성 백혈병 조정위원장 맡아 화제
2014.10.09 I 박철근 기자
이돈주 삼성전자 사장 "실적 악화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것"
  • 이돈주 삼성전자 사장 "실적 악화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것"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이돈주 삼성전자(005930)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은 24일 “경영실적이 일시적으로 나빠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기본적인 기술혁신과 기초체력이 탄탄해 빠른 시일 내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노트4(갤노트4) 월드투어 2014, 서울’ 행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갤노트 제품군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뿐만 아니라 중저가 제품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비자별, 국가별, 가격대별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최근 연이어 3분기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등 위기감이 팽배해있다.국내 증권업계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4조~5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3조 원대까지 영업이익이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10조1600억 원)과 비교하면 ‘어닝 쇼크’ 수준이다. 특히 무선사업부를 포함한 정보기술(IT)·모바일(IM)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사 영업이익의 60~70%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하면 IM부문 실적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갤노트4는 최고 수준의 부품으로 구성했으면서도 가격은 역대 노트군 제품 가운데 최저인 95만7000 원으로 책정했다.이 사장은 “구체적으로 판매목표를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예약판매 상황이 좋아 전작인 갤럭시노트3보다 많이 팔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했다.또 중국과 미국 등에서도 휴대전화 보조금이 감소하는 추세와 관련해 “현재보다는 시장이 조금 위축될 것”이라면서도 “보조금이 축소되고 있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가격정책이 이뤄지고 있고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삼성전자는 갤노트4를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도 동시출시하면서 아이폰6 제품군보다 먼저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분기 샤오미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를 내준 삼성전자는 갤노트4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 점유율을 다시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시장에서 중국업체 뿐만 아니라 애플에도 밀릴 경우 실적 회복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애플의 아이폰6 제품군도 인증 심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져 중국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최근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출시한 대화면 제품들과 삼성 제품의 차별화를 분명히 했다.이영희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의 제품은 단순히 화면이 큰 것에 그치지 않고 S펜과 멀티윈도와 대화면 제품의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며 “이는 어떤 경쟁사에서도 따라오지 못할 내용”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노트엣지는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갤노트엣지는 일종의 한정판처럼 제한된 수량만 판매할 예정”이라며 “일정은 국가별로 다르지만 국내에서는 10월 말~11월 초 사이에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 사장은 마지막으로 “심박센서와 같은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센서 등은 후속작에도 꾸준히 탑재할 예정”이라며 “산소포화도 측정 센서는 국가별로 승인 절차가 달라 순차 탑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노트4 월드투어 2014, 서울’ 행사를 열고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갤럭시 노트4’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4는 10월까지 세계 14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이 갤럭시 노트4(왼쪽)와 갤럭시 노트 엣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재테크의 여왕]"내 삼성전자 주식을 어쩌나"..매도 vs 보유☞코스피, 상승반전..환율 우려 희석에 외국인 '사자' 전환☞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한국서 세계 최초 출시
2014.09.24 I 박철근 기자
아이폰6,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불 지핀다
  • 아이폰6,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불 지핀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베일에 가려졌던 애플의 대화면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공개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특히 그동안 한 손으로 작동할 수 있는 4인치 이하 화면을 고수했던 애플이 5인치 이상의 대화면 시장에 뛰어들면서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애플은 9일(현지시간) 4.7인치의 아이폰6와 5.5인치의 아이폰6+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갤노트4, 5.7인치)와 갤럭시노트엣지(갤노트엣지, 5.6인치)와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제품 공개는 삼성전자가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등에서 먼저 했다. 하지만 애플이 오는 19일(미국, 일본 등 1차 출시국 기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은 새로운 아이폰을 먼저 만나게 된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LG유플러스(032640)도 아이폰6를 출시할 계획이어서 아이폰 판매 확대여부가 주목된다.삼성전자는 10월부터 갤노트4를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애플, 대화면 전략 선회…하반기 시장 선점할까 애플은 전통적으로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은 후 매년 4분기~이듬해 1분기까지 판매량이 늘어나 시장 점유율을 가장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아이폰6와 아이폰6+로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스마트폰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했던 애플도 중국업체의 저가 공세에 밀려 시장을 빼앗겼다. 여기에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예상보다 판매가 저조했던 점도 한몫했다. 특히 지난해 저가형 아이폰(아이폰5C)을 출시하면서 보급형 시장에도 대응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또 대화면 스마트폰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경향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인 점도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출시한 이후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시장 점유율은 각각 17.6%, 15.3%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4분기(22.0%)와 2013년 1분기(17.5%)에 비해서는 각각 4.4%포인트,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 상반기 판매된 스마트폰 가운데 51%가 4.5인치 이상의 대화면 제품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경쟁사보다 신제품을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대화면 제품으로 전략을 바꾸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4.7인치 아이폰6(왼쪽)와 5.5인치의 아이폰6 플러스를 선보이면서 하반기 대화면 스마트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 제공◇ASP 하락세 속 고가 정책 통할까세계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는 지속적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SA에 따르면 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분기 342달러였던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지난해 1분기 299달러로 300달러 이하로 떨어진 이후 최근에는 230달러 후반 수준으로 떨어졌다.하지만 애플은 지속해서 고가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폰6 제품가격도 16기가바이트(GB) 199 달러, 64GB 299 달러, 128GB 399 달러(이하 통신사 2년 약정기준), 아이폰6+가격은 각 용량별로 아이폰6보다 100 달러 비싸다.이 가격이 약정가격임을 감안하면 실제 제품가격은 100만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격 하락 추세와는 상반되는 모습이다.하지만 이번에 나온 아이폰6 제품군이 A8 프로세서, iOS8 운영체제, 초박형 두께 등 역대 최고의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가격에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외신도 이번 제품에 관해 호평을 했다. 북미 최대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 크런치의 대럴 에서링턴(Darrell Etherington)은 “아이폰6의 크기가 커진 것이 분명하게 느껴지지만 덩치가 큰 느낌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파하드 만주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도 “여전히 애플은 다른 경쟁자들보다 뛰어나다는 걸 증명했다”고 극찬했다.◇애플과 중국 업체에 끼인 삼성전자, 해법은?아이폰6 제품군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시장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대응전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SA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5.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를 기록한 애플(11.9%)의 점유율보다 2배 이상 높다.하지만 샤오미, 화웨이, 레노버 등 중국 업체의 약진과 LG전자, 애플, 소니 등 경쟁업체의 분발로 시장 점유율이 점차 하락하는 추세다.이에 따라 갤노트4와 갤노트엣지의 판매량이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맹주의 자리를 이어갈 수 있는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 제품군을 개척한 이점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IFA 기간 중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은 “대화면 스마트폰은 우리가 원조며 경쟁사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삼성전자는 노트 제품군의 특징인 멀티태스킹과 S펜의 노하우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LG U+도 아이폰 출시 합류..韓 10월말 도입 예상☞[포토]초고속인터넷 4사, 공정경쟁 위해 상호협약☞LG유플, 오늘부터 영업재개..전용폰 출시
2014.09.10 I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 패션에 기술을 입혔다
  • 삼성전자, 패션에 기술을 입혔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4일부터 11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패션 위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패션위크 기간 동안 ‘삼성전자 갤럭시 라운지’를 운영, 지난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엣지’, ‘기어S’, ‘기어VR’ 등을 선보였다.특히 올해 뉴욕 패션 위크에서는 베를린에서 발표한 ‘스와로브스키’와 ‘몽블랑’ 협업에 이어 ‘디젤’의 프리미엄 라인인 ‘디젤 블랙 골드’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디젤 블랙 골드 스타일로 재해석된 기어 S 가죽 스트랩을 공개하고 디젤 패션쇼를 ‘기어 VR’용 360도 콘텐츠로 촬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회사 관계자는 “갤노트4의 뛰어난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셀피 존’과 ‘기어 VR’ 체험 공간의 인기가 높다”며 “짙은 화장과 화려한 의상의 뉴욕 패션 피플들이 거리낌없이 ‘기어 VR’을 쓰고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삼성전자는 아울러 지난 6일 ‘테크X패션 토크’ 포럼을 개최하고 카린 로이펠트, 스테판 강, 안드레아 로소 등 패션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패널과 주요 매체들을 초대해 웨어러블 기기와 패션의 콜라보레이션 방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패션 브랜드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웨어러블 기기를 중심으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4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링컨 센터에서 진행되는 뉴욕 패션 위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삼성전자 갤럭시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테크X패션 토크’ 포럼을 개최하고 패션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패널과 주요 매체들을 초대해 웨어러블 기기와 패션의 콜라보레이션 방향을 논의했다.왼쪽부터 삼성전자 웨어러블 디자이너 하워드 눅, 디젤 디자이너 안드레아 로소,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 진행자 엘리나 조,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테판 강, 패션계의 대모 카린 로이펠트.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애플, 아이폰6·아이폰6+ 공개..'화면 키우고 두께는 얇게'☞애플, 아이폰6 드디어 베일 벗는다☞일렉트로룩스, GE 가전사업 3조3800억원에 인수
2014.09.10 I 박철근 기자
英 "갤노트4 가격, 600파운드 예상" 갤럭시노트 엣지는?
  • 英 "갤노트4 가격, 600파운드 예상" 갤럭시노트 엣지는?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에 쏟아지는 세계의 관심이 폭발적이다.영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PC 어드바이저’는 “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언팩’ 행사를 통해 드러난 갤럭시노트4가 오는 10월 영국에 출시될 전망이어서 소비자들은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다”고 4일 전했다.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타일러스한 스케치가 가능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4세대 스마트폰 기기로 공개와 동시에 스펙(사양) 및 가격 등에 대한 영국 소비자들의 기대가 뜨겁게 반영되고 있다.일단 매체는 삼성 갤럭시노트4의 영국 출시일로 오는 10월을 예상했다. 색상은 ‘블랙·화이트·골드·핑크’ 등 4가지가 될 것이 유력하고 스크린은 전 세계적으로 빅히트를 쳤던 전작 갤럭시노트3(갤노트3)와 같은 5.7인치라고 소개했다.여기에 모서리 쪽을 메탈 밴드로 둘렀을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성능향상과 QHD 해상도를 구현하는 AMOLED 디스플레이,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및 와이드 셀프카메라(셀카)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LTE CAT.6, 2048단계 필압으로 업그레이드 된 S펜’ 등의 5가지 주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더해진다.가장 주목받는 갤럭시노트4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삼성 측에서 “아무런 말이 없다”면서도 “갤럭시노트4는 앞선 갤럭시S5와 비슷한 수준인 550파운드(92만원)에서 600파운드(약 101만원) 선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한편 삼성은 전략적인 차원에서 갤럭시노트 엣지도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세계 최초로 측면 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동영상을 즐기면서 옆 화면을 통해 메시지나 알림을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갤럭시노트 엣지 사용자는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앱을 실행하게 된다.갤럭시노트 엣지에 대해 영국의 ‘허핑턴 포스트’는 “삼성 측은 갤럭시노트 엣지의 영국 내 출시일과 가격 등에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곧 모든 것이 명확해질 듯 보인다”고 언급했다.▶ 관련기사 ◀☞ 아이폰6 디자인 연이어 유출, 삼성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 대항마될까?☞ 삼성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 공개, 美 "'2달 천만대' 갤노트3 빅히트 재현"☞ 갤럭시노트4 가격 이어 아이폰6 가격 관심집중, '126만원↑' 호가하나?☞ 갤럭시노트4 가격, 전작과 동일? 美선 '아이폰6' 겨냥☞ [IFA2014]베일벗은 갤럭시노트4·엣지, 새로운 '게임체인저'될까☞ [IFA2014]이영희 부사장, "혁신 또 혁신, 갤럭시노트의 진화는 계속된다"
2014.09.04 I 정재호 기자
美 "갤럭시노트4, '2달 천만대' 갤노트3 빅히트 재현 노려"
  • 美 "갤럭시노트4, '2달 천만대' 갤노트3 빅히트 재현 노려"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갤노트4)가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는 다양한 무기들로 전작 갤럭시노트3(갤노트3)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흥미를 불러 모으고 있다.미국의 경제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삼성의 새로운 거대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가 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언팩’ 행사에서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미국 내에서 빅-스크린(대화면) 스마트폰 기기의 표준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새 모델 갤럭시노트4를 앞세워 전작 갤노트3의 흥행신화를 재현하려 든다고 4일 보도했다.지난 가을 출시된 갤노트3은 출시 단 두 달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이른바 ‘텐밀리언셀러(1000만대)’의 대박을 터뜨린 바 있는데 삼성 측은 이날 발표한 갤럭시노트4로 그 성공을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며 매체는 기대감을 높였다.삼성 갤럭시노트4는 그럴 만한 두드러진 장점을 갖췄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 첫째 보다 날카로워진 스크린(화면)과 프리미엄 메탈 프레임의 추가 그리고 몇 가지 멋들어진 특징들이 곁들여진다고 평가했다.삼성 갤럭시노트4가 전작들과 비교해 달라진 하드웨어적인 측면은 대략 다섯 가지로 요약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성능향상과 QHD 해상도를 구현하는 AMOLED 디스플레이,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및 와이드 셀프카메라(셀카)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LTE CAT.6, 2048단계 필압으로 업그레이드 된 S펜’ 등이다.삼성은 전략적인 차원에서 갤럭시노트 엣지도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세계 최초로 측면 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동영상을 즐기면서 옆 화면을 통해 메시지나 알림을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갤럭시노트 엣지 사용자는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앱을 실행하게 된다. ▶ 관련기사 ◀☞ 갤럭시노트4 가격 이어 아이폰6 가격 관심집중, '126만원↑' 호가하나?☞ 갤럭시노트4 가격, 전작과 동일? 美선 '아이폰6' 겨냥☞ 도난 트럭 추격전 실탄까지 쏘며 범인 검거, 잡고 보니 '겁'없는 중학생☞ 추석 귀성길 우회도로와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시간·돈' 잡는 노하우 전수☞ [IFA2014]이영희 부사장, "혁신 또 혁신, 갤럭시노트의 진화는 계속된다"☞ [IFA2014]베일벗은 갤럭시노트4·엣지, 새로운 '게임체인저'될까☞ 갤럭시노트4, '사이드 터치' 기능 탑재하나
2014.09.04 I 정재호 기자
  • [투자의맥]삼성전자 대안 찾아야..금융·건설 등 주목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를 대체할만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헀다. 특히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함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이현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주 내 내수주 쏠림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업종과 종목의 쏠림현상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8.1% 하락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익 추정치가 꾸준히 하락해왔지만 특히 지난달 가파르게 내렸다”며 “7월 말 8조원 수준이었지만 현재 6조9000억원 수준으로 올해 들어만 13.4%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는 삼성전자를 대체할 만한 종목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7월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와 8월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증가하는 등 주택가격 상승과 대출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맥락에서 당분간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은행, 증권, 건설, 생활용품, 통신, 소비자서비스, 내구소비재 등의 매매 전략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회복 가능성과 함께 정책 모멘텀이 내수 경기 활성화에 집중돼 있다는 점과 가격 모멘텀 측면에서 최근까지 시장을 주도했던 업종이 관성의 법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월가시각]"애플, 긴장해야" vs. "삼성? 핑곗거리"☞[IFA2014]이영희 부사장, "혁신 또 혁신, 갤럭시노트의 진화는 계속된다"☞뉴욕 증시, 혼조 마감..'삼성 효과'에 애플 4%↓
2014.09.04 I 김인경 기자
  • [월가시각]"애플, 긴장해야" vs. "삼성? 핑곗거리"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장 초반에만해도 유럽이나 아시아 증시 흐름을 따라갈 것 같았다. 하지만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4 등 신제품 발표 이후 애플 주가가 하락했고, 기술주들이 약세를 나타내며 전반적인 증시 흐름을 억제시켰다. 애플 주가는 4% 넘게 밀리며 7개월여 만에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다.이날 삼성의 웨어러블 기기 기어S와 기어VR 등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은 구글 글래스의 대항마로 손꼽히는 야심작으로, 머리에 착용하고 눈짓으로 가상현실 전용 콘텐츠를 재생시킬 수 있는 기기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우선은 다음 주 애플이 삼성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제품을 내놓지 않을 경우 실망이 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앤디 하그리브스 퍼시픽 크레스트 애널리스트는 “다음 주 애플 행사 내용이 이익을 올리기 위한 큰 기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반면 마크 차이킨 차이킨 애널리틱스 대표는 “그저 증시가 하락하기 위한 변명거리로 사용되고 있다고 본다”며 “삼성의 신제품 발표가 이렇게까지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삼성보다는 4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위원회가 증시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있었다.토드 샐러몬 셰퍼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 부사장은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잭슨홀 연설 이후 모두가 ECB에 주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캇 브라운 레이먼드 제임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명백히 이번 회의는 매우 대단히 중요하다. 증시엔 이미 ECB의 부양책 효과가 일부 반영됐으며 따라서 결과적으론 실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킴 코게티 포트피트 캐피털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번 달은 주식시장에 격변이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련기사 ◀☞[IFA2014]이영희 부사장, "혁신 또 혁신, 갤럭시노트의 진화는 계속된다"☞뉴욕 증시, 혼조 마감..'삼성 효과'에 애플 4%↓☞[IFA2014]베일벗은 갤럭시노트4·엣지, 새로운 '게임체인저'될까
2014.09.04 I 김혜미 기자
이영희 부사장, "혁신 또 혁신, 갤럭시노트의 진화는 계속된다"
  • [IFA2014]이영희 부사장, "혁신 또 혁신, 갤럭시노트의 진화는 계속된다"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갤럭시노트4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오희나 기자[베를린(독일)=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구현할수 없을까라는 생각이 갤노트의 시작이었다. 삼성은 대화면 스마트폰의 ‘원조’라는 자부심과 멀티태스킹 펜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하이엔드 시장을 선도하겠다.” 3일(현지시간) 삼성전자(005930)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2’ 행사 이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갤럭시노트4는 전작에 비해 훨씬 진화된 제품”이라며 “차가운 느낌의 메탈과 따뜻한 느낌의 가죽, 그리고 최첨단 곡면 글라스가 만난 작품으로 완벽함을 추구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4(이하 갤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이하 갤엣지)’를 공개했다. 갤노트4는 갤럭시 시리즈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메탈 프레임을 처음으로 적용해 변신을 꾀했다. 특히 갤노트의 무기인 ‘S펜’과 ‘S노트’의 사양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S펜은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해 아날로그적 사용 경험을 배가시켰다.이 부사장은 “갤노트4는 PC에 준하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탑재했다”며 “특히 S펜은 펜이라 부르기 아까운 제품이다. S펜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다양한 기능의 구현을 가능케했다”고 말했다. 특히 언팩행사에서 박수 갈채를 받았던 갤엣지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갤엣지는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동시에 옆 화면으로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갤엣지는 일부 국가에서만 한정 출시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갤엣지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얼리어답터를 먼저 공략할지, 매스마케팅 전략을 쓸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하지만 “제품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올리기 보다는 혁신적인 리더십과 또 다른 문화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갤엣지가 디자인 측면에서는 혁신적이지만, 옆면 디스플레이는 떨어뜨렸을때 리스크가 너무 높아 실용성이 떨어질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상품전략팀 김개연 상무는 “내부적으로도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글라스 강도가 개선됐고 제품이 떨어질때 유리보다 메탈 프레임이 먼저 떨어지도록 설계해 위험을 최소화했다”며 “일반 스마트폰과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독자 OS(운영체제)인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의 출시시기에 대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성급하게 서둘러 출시할 생각은 없다”며 “스마트폰에 한정되기보다는 스마트폰, 가전 등을 아우르는 삼성의 독자적인 OS를 만들고 있다는 의미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갤럭시 기어S와 기어 VR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번 제품에 원형 디스플레이를 왜 채택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대해 “기어S는 모바일 라이프를 확장한 개념으로 시계보다는 스마트폰 디바이스로 봐야 한다”며 “이번에는 기능 등을 고려해 사각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지만, 원형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순간에는 구현할수 있는 기술과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4.09.04 I 오희나 기자
 KTX탑승·개인세례·잡채…한국서 새 경험
  • [교황방한] KTX탑승·개인세례·잡채…한국서 새 경험
  • 프란치스코 교황이 KTX를 타고 잡채도 먹었다. 교황이 한국에서 처음 해본 일이다. 박근혜 대통령에게서는 자수보자기를 받았다(왼쪽부터·사진=공동취재단).[이데일리 양승준 기자]“나 이런 기차로 여행하는 건 처음이야. 그렇지?”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고속열차를 탔다. 15일 대전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집전을 위해 이동하면서다. 교황은 총 18량 중 4호 특실 객차를 이용했다. 경호를 위해 교황이 탄 특실과 연결된 특실 3개 객차에는 승객을 받지 않았지만 나머지 일반 객실 14량의 승객 500여명이 교황과 함께 이동했다. 오전 8시 46분 서울역에서 출발해 대전역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 42분. 교황청 대변인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이 이번에 처음 고속철을 타고 기뻐하셨다”고 말했다. 단 한 사람의 한국 신자를 위해 직접 세례를 한 것도 처음이다. 예정에도 없이 개인에게 세례를 베푼 건 매우 이례적인 일. 교황의 한국인 첫 세례자는 단원고 희생 학생 이승현 군의 아버지 이호진 씨다. 이씨가 교황에 직접 세례를 받고 싶다고 요청했고 교황이 수락해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17일 서울 궁정동 주한 교황청대사관에서 이씨만을 위한 세례식이 1시간여 진행됐다. 이씨는 교황과 같은 세례명인 ‘프란치스코’를 받았다. 한글도 처음 썼다. 교황은 방한에 맞춰 8개의 한국어 메시지를 트위터(@Pontifex)에 올렸다. 바티칸에서 한국으로 떠나기 전인 13일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위한 저의 기도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는 트위트를 시작으로 ‘한국에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순교자들은 저희에게 부와 명예는 중요하지 않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등 8개의 글을 남겼다. 특히 처음 올린 한국어 트위트는 1만 3000여건이 리트위트 돼 같은 내용으로 먼저 올라온 영문 트위트보다 3배 많은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황은 방한기간 하루에 평균 2개꼴로 한글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과 온라인으로도 소통했다. 한국에서 교황이 첫 외식 중 맛본 한국음식은 잡채였다. 지난 15일 세종시 대전가톨릭대 구내식당에서 아시아청년대회 각국 대표 20여명과 함께 한 자리에서다. 호박죽과 멜론, 연어, 생선전, 토마토 등 어류와 채소·과일이 조화된 식단이었다. 호박전, 동태전, 송이버섯구이도 교황 앞에 놓였다.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 주교는 “잡채를 권하자 교황이 맛있게 드셨다”며 “청년대표들의 질문을 받는 동안 식사를 거의 못 하시다가 호박죽과 야채와 잡채를 몇 번 드셨다”고 말했다. 교황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대부분 숙소인 주한 교황청대사관 내 구내식당에서 소박하게 식사를 해결했다. 처음 받은 선물은 전통 한복 팔토시였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가 교황에게 건넨 것이다. 명주솜을 넣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 방한 첫 날인 14일 교황의 숙소로 전달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수 보자기를 선물했다. 한국의 토속직물인 백색 명주에 꽃과 나무 등을 수놓은 보자기다.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장애인이 자수로 짠 교황 초상화와 발가락으로 접은 종이학도 교황에게 전달된 한국의 마음이다.
2014.08.19 I 양승준 기자
삼성전자, IOC와 2020년까지 올림픽 후원 계약
  • 삼성전자, IOC와 2020년까지 올림픽 후원 계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공식 후원한다.삼성전자(005930)는 17일(현지시간) 중국 난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0년까지 올림픽 공식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올림픽 후원 계약식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이영희 부사장, IOC 토마스 바흐(Thomas Bach)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와 IOC는 이번 후원 연장을 통해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과 올림픽의 열정을 확산시키기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삼성전자가 전했다.1988년 서울올림픽 지역 후원사로 참가한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1997년 IOC와 TOP(The Olympic Partner) 계약을 최초 맺었다. 이후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9회 연속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20년 이상 올림픽 파트너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후원 범위를 기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PC, 프린터 등의 제품까지 포함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올림픽 대회 현장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편리한 모바일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팬들과도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번 후원 연장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올림픽=삼성전자’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올림픽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 데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2020년까지 올림픽 후원의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혁신을 지속하고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IT·무선 기술 개발에 앞장서 전 세계인들의 축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오랜 후원사인 삼성전자와 앞으로도 올림픽 정신을 함께 확산해 나갈 수 있어 이번 후원 연장 계약은 IOC에도 의미가 크다”며 “삼성전자는 IT·무선 제품을 통해 올림픽 준비ㆍ운영의 모든 과정에 기여하게 돼, 소통의 시대를 맞아 삼성전자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17일 중국 난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0년까지 올림픽 공식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6일부터 난징 유스올림픽이 열리는 중국 난징에서 운영 중인 ‘삼성 난징 유스올림픽 스튜디오’의 모습. 삼성전자 제공
2014.08.17 I 오희나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백만석균씨 별세, 백용호(전 국세청장)·광현(LF네트웍스 부사장)·철승(전 지질연구소 연구위원)씨 부친상, 조혜정(중앙대 교수)·김은진(중앙병원 간호사)씨 시부상=13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14일부터는 특천실),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42-257-4864△조윤길(인천 옹진군수)씨 장인상=13일 오전 1시 8분,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032-899-2003△최명수(화천군청 재무과장)씨 부친상=13일 오전 8시 50분, 화천장례식장 2호, 발인 15일 오전 8시, 033-442-0452△이종순씨 별세, 한흥수(전 금호산업 홍보담당 상무, 서흥환경산업 사장)씨 모친상, 조성춘(흥덕경찰서 경위)씨 장모상=12일 오후 11시, 충북 음성농협장례식장 201호, 발인 14일 오전 10시, 043-872-4119△박래경씨 별세, 박은하(하우징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유신걸(삼성증권 영업부장)·조진우(도이치증권 전무)씨 장인상=1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경기도 이천 호국원, 02-2258-5940△최동호(스포츠평론가)·수진(재미)씨 부친상, 이영희(대한항공 승무원)씨 시부상=13일 오전 8시, 서울성모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40△이종호씨 별세, 이선우(전 경향신문 광고국 차장)씨 부친상=13일 오전 4시 50분, 구리 윤서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6시, 031-562-4444
2014.08.13 I 박종오 기자
신영證, 내달 12일 고객초청 클래식 음악회 개최
  • 신영證, 내달 12일 고객초청 클래식 음악회 개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영증권(001720)은 내달 1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에서 ‘음악 속, 소통의 앙상블’을 주제로 8월 신영컬처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감상하기 좋은 실내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영희 교수가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고, 클래식 음악계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주목받는 이상은(첼로), 옥유아(바이올린)와 함께 피아노 3중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강의를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영희 교수는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공식 반주자로 활동한 피아니스트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피바디 음악원에서 반주과 석사, 남가주대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첼로를 연주하는 이상은씨는 워싱턴 요한슨 국제콩쿠르 우승,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2위 등 수상경력이 돋보이며,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옥유아씨는 만 9세의 나이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해 일찌감치 주목 받은 재원이다.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솔로 곡인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로 시작해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의 ‘피아노 3중주’ 앙상블을 느낄 수 있는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까지 총 11곡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과 함께 이영희 교수는 악기설명과 작품해설을 통해 참여한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신영증권 홈페이지 (www.shinyoung.com)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관련기사 ◀☞[특징주]신영증권, 연일 강세..52주 신고가 경신☞[특징주]신영증권, 2%대 강세..증권업 기대감↑☞최경환호 부양책에 '증설(증권·건설)'株 뜬다
2014.07.29 I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 '엑소'와 함께 난징 유스올림픽 홍보 나서
  • 삼성전자, '엑소'와 함께 난징 유스올림픽 홍보 나서
  • 18일 상하이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난징 유스올림픽 캠페인 발표 기자회견에서 쉬지안핑 유스올림픽 조직위원회 부부장(왼쪽 여섯째), 최진원 삼성전자 중국총괄 상무(일곱째), 에반 헌트 국제올림픽위원회 방송·마케팅 부총괄(여덟째)이 홍보대사인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2014년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005930)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인 엑소(EXO)와 함께 유스올림픽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엑소를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캠페인 발표 기자회견과 ‘엑소 월드투어 인 상하이’ 콘서트를 개최했다.엑소는 ‘젊음의 비트로 대회를 즐기자(Live the Beats, Love the Games)’는 주제의 캠페인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음악과 스포츠를 즐기자는 내용의 캠페인 영상을 8월 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 대회기간 중 엑소를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및 중국 현지 스타들이 참여하는 난징 특별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세계 음악 팬을 사로잡은 엑소와 함께 난징 유스올림픽을 스마트 기술로 더욱 풍부해진 음악과 스포츠의 축제 현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엑소 월드투어 인 상하이’ 콘서트에서 엑소 멤버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S5로 통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이것이 HTC의 스마트워치?☞삼성·애플·HTC, 특허침해로 ITC 피소…어떤 기업이?☞삼성전자, 애플 아이폰7 AP 생산할까
2014.07.20 I 이재호 기자
  • 삼성전자, 난징 유스 올림픽 캠페인 본격 개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난징(南京) 유스 올림픽(Youth Olympics)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유스 올림픽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14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의 계승과 교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창설한 대회로, 2010년 싱가포르에 이어 난징에서 내달 16~2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번 유스 올림픽에서 ‘Live the Beats, Love the Games’라는 테마로 캠페인을 진행한다.회사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의 일상이자 주요 문화인 디지털 음악과 갤럭시S5 등의 최신 스마트 기술을 결합, 즐거운 모바일 체험과 유스 올림픽의 열기를 공유하고 확산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우선 이달 중순부터 유스 홍보대사를 선정하고 한류스타 콘서트, 중국 5대 도시를 자전거로 순회하며 대회의 의미를 알리는 삼성 모바일러스 운영 등 사전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 대회 기간 중에는 IOC가 선정한 유스 홍보대사에게 스마트 기술을 통해 대회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제품과 젊은 세대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인 ‘난징 유스 올림픽 스튜디오’도 운영할 예정이다.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은 삼성이 추구하는 미래 기술의 원천”이라며 “음악과 스포츠 축제를 함께 즐기는 난징 유스 올림픽 캠페인을 통해 디지털 세대에게 더욱 매력적인 스마트 기기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난징 유스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하오 지안(Hao Jian) 마케팅 총괄 담당은 “더욱 많은 세계 청소년들이 대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과 함께 난징 유스 올림픽을 새롭고 스마트하게 즐기는 경험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IOC의 티모 룸(Timo Lumme) 방송·마케팅 총괄 담당은 “올림픽의 오랜 후원사로서 통신기술 혁신을 통해 올림픽을 새롭게 즐기는 시대를 열어 온 삼성전자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FT "스마트하지 않은 삼성..혁신 살아야 다시 설 수 있다"☞코스피, 하락 출발..2000선 하회☞[특징주]'목표가 하향조정'..삼성전자, 하락세로 출발
2014.07.09 I 박철근 기자
트렉 자전거에 삼성 스마트 기기 접목
  • 트렉 자전거에 삼성 스마트 기기 접목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세계적인 고기능 자전거 ‘트렉’ 제품에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가 접목된다.삼성전자(005930)는 3일(현지시각) 영국 리즈에서 세계적인 고기능 자전거 제조사 트렉(Trek)과 글로벌 제휴를 발표하고 스마트 기기를 통한 즐거운 스포츠 경험과 건강한 생활방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2015년까지 트렉의 사이클링 팀인 ‘트렉 팩토리 레이싱’의 파트너가 돼 훈련 과정에 삼성 스마트 기기를 접목시키고 선수들의 사용기를 후속 기기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특히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의 심박센서와 방수·방진 기능, 삼성 기어 2와 기어 핏의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삼성 태블릿도 경로 분석과 전략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이영희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전문적인 선수부터 취미로 자전거를 즐기는 이용자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모바일 기기의 스포츠 특화 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성전자는 트렉과의 협력을 통해 갤럭시 제품의 피트니스 관련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기능 자전거에 첨단 모바일 기술을 결합하는 방안도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각) 영국 리즈에서 세계적인 고기능 자전거 제조사 트렉(Trek)과 글로벌 제휴를 발표했다. 트렉의 사이클링 팀인 ‘트렉 팩토리 레이싱’ 소속 옌스 보이트(Jens Voigt) 선수가 갤럭시S5와 삼성 기어 핏으로 S헬스 기능을 사용해보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 커브드 UHD TV에 히말라야 14좌 담았다☞코스피, 미국發 훈풍 타고 하루 만에 반등☞삼성전자,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NH
2014.07.04 I 박철근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교통부 ◇전보 <과장급> ▷수자원정책과장 손옥주△충북 진천군 ◇승진 <4급> ▷조장상 <5급> ▷임보열 ▷김재필 <6급> ▷이현주 ▷이영희 ▷한미경 ▷박영규 ▷김욱래 ▷최원경 ▷임두섭 △한국씨티은행 ◇이동 <지점장> ▷강남구청지점장 한준수 ▷강남기업금융센터장 장강음 ▷강남기업금융지점장 진욱수 ▷강서중앙지점장 신영애 ▷경기기업금융센터장 나두일 ▷경기남부기업금융지점장 임순철 ▷계양지점장 곽영창 ▷과천지점장 현승원 ▷관교동지점장 주영호 ▷광주기업금융지점장 김복수 ▷교문동지점장 동인철 ▷구미동지점장 최재훈 ▷구성지점장 김종철 ▷구월동지점장 양해용 ▷구의동지점장 이지철 ▷기업영업부센터장 김승영 ▷남양주지점장 이인태 ▷노원지점장 곽삼성 ▷대구지점장 김주성 ▷대구북지점장 장재호 ▷대전지점장 김도형 ▷대전기업금융지점장 한동희 ▷대치중앙지점장 진선미 ▷동래지점장 서정현 ▷동수원지점장 옥현석 ▷마포지점장 정종남 ▷매탄동지점장 고석호 ▷명일동지점장 노우철 ▷목동오목교지점장 정헌주 ▷반포래미안지점장 조혜연 ▷부산서면지점장 이승훈 ▷분당중앙지점장 이이준 ▷산본지점장 윤형근 ▷상계동지점장 박미향 ▷상록수지점장 정효용 ▷서교동지점장 김광진 ▷성수동지점장 김천수 ▷수내동지점장 주재군 ▷수원정자동지점장 한경혜 ▷수원종로지점장 김한일 ▷수지신봉지점장 유재문 ▷시화지점장 정 홍 ▷시화기업금융지점장 김진봉 ▷신사동지점장 권상길 ▷신설동지점장 구영완 ▷신포지점장 채교형 ▷신현동지점장 백현선 ▷아산지점장 장덕규 ▷안산지점장 김영삼 ▷안양지점장 전중문 ▷압구정로데오지점장 정송욱 ▷압구정중앙지점장 홍성혜 ▷야탑역지점장 김세영 ▷양재지점장 최승식 ▷역곡지점장 김영수 ▷연수지점장 황용연 ▷영등포지점장 이해승 ▷영업부장 이상진 ▷올림픽중앙지점장 석유경 ▷올림픽훼미리지점장 김윤희 ▷용일지점장 김현기 ▷우면동지점장 이미령 ▷울산지점장 배광호 ▷일산중앙지점장 이진행 ▷일산지점장 이광식 ▷제주지점장 김재옥 ▷주안지점장 김남천 ▷중동지점장 최호성 ▷창원기업금융지점장 차한태 ▷청담동지점장 최유식 ▷테헤란로기업금융센터장 박상호 ▷테헤란로지점장 전용건 ▷한남동지점장 황준하 ▷행당역지점장 방승아 ▷CPC강남센터장 황세영 △트러스톤자산운용 ◇임명 ▷헤지펀드운용본부 본부장 김경훈 이사△아시아타임즈 ▷사회부 부장(부국장급) 강재구△이데일리TV ▷광고사업국 국장 원경호 ▷광고사업국 부국장 이준석△한겨레신문사 ▷편집국 온라인부문 온라인기획팀장 김노경△MBC ▷김광민 드라마운영센터장 겸 드라마운영부장 ▷박성수 드라마국장 ▷오경훈 드라마국 드라마2부장 ▷신현창 드라마국 드라마3부장 ▷한 희 드라마국 드라마R&D 센터장
2014.06.23 I 박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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