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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돌아왔다' 패션 1번지 동대문 상권 활기
  • '외국인이 돌아왔다' 패션 1번지 동대문 상권 활기[르포]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프리티(예뻐요)’, ‘유 스타일(당신이랑 잘 어울려요)’. ‘다운 다운(가격 할인해 드려요)’‘패션의 성지’ 동대문 상권이 해외 관광객 유입과 함께 들썩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휴·폐업 점포가 속출했던 지난해와 달리 외국인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상인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8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너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여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지난 8일 오후 5시께 방문한 서울 동대문구 현대백화점(069960) 면세점 주차장에는 중국인 관광객(유커) 200여명을 태운 관광버스 7대가 차례로 들어섰다. 오전 인천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주를 이뤘다.유커의 발길은 가장 먼저 K패션·뷰티 코너로 쏠렸다. F&F(383220)가 전개하는 MLB, 한국 화장품 ‘3CE’ 등 중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 매장 앞은 물건을 박스째 사 가려는 관광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의류 브랜드 매장 곳곳에는 한국 브랜드를 소개하는 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왕훙)들도 왕왕 눈에 띄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인 단체 관광이 재개된 이후 지난달 방문한 단체 관광객은 약 1000여명 수준”이라며 “단체 관광객 중 다수는 샴푸나 폼클렌징 같은 K뷰티 제품이나 담배, 주류 제품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서울 동대문구 현대백화점면세점 주류, 담배 코너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본격화하면서 주변 동대문 상인들도 화색을 띠고 있다. 같은 날 방문한 의류 소매 패션몰 밀리오레 안은 쇼핑에 나선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12년간 여성복을 전문으로 판매해온 신 모씨는 “연초부터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왔지만 엔저 영향으로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중국 관광객들이 오면서 매출이 60% 정도 뛴 것 같다”고 했다. 신발 매장을 운영 중인 유 모씨는 “작년 초 오미크론 때문에 점포 대다수가 임대를 써 붙여놨을 정도로 공실이 높았지만 올해는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가게가 대부분 찼다”며 “당장 매출이 큰 폭으로 뛰진 않았어도 기대감이 큰 것은 사실”이라고 반색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동대문구 외국인 방문자 수는 8만3961명으로 전년 동월(2만221명) 대비 4.2배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 발걸음이 매달 증가 추세를 보이는 만큼 하반기 상황은 더욱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 높다. 지난 8일 서울 동대문구 밀리오레 매장 1층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유통업계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국경절 연휴를 겨냥해 입국할 단체 관광객 맞이에 본격 돌입했다. 현대백화점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 고려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동대문점 13층에서 ‘애경 바이컬러 협업 팝업’을 운영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널디, 커버낫 등 브랜드 위주로 가을·겨울(F/W) 기획상품을 조기 확보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5월은 서울시, 중구청과 손잡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두타몰·CGV 동대문점·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등 7개 업체와 함께 동대문 슈퍼 패스를 진행했다”며 “동대문점을 필두로 동대문 상권 살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0 I 백주아 기자
이원욱, 13일 ‘K-인플루언서 글로벌화’ 세미나
  • 이원욱, 13일 ‘K-인플루언서 글로벌화’ 세미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2023 인플루언서 산업 현황과 글로벌화 추진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좌장은 유니콘 경영경제연구원 유효상 원장이 맡고, 트랜드MR 김용수 대표가 ‘2023 한국 인플루언서를 통한 구매 현황과 전망’에 대해,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IT경영경제 박사 김현경 협회장이 ‘인플루언서 커머스 상호작용성 등이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대환 국민대 교수가 ‘글로벌 인플루언서 채널 영향력 확대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이창현 한양대 겸임교수가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운영을 통한 국가브랜드 관리와 수출촉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토론에는 산업계 대표로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정원관 부회장, ILLUPACK 이중배 대표, CTK 이원의 부사장, 메가 인플루언서 이수정 크리스탈리 대표(국내), 해외 인플루언서 딜노자가 함께한다. 이원욱 의원은 “글로벌 시대에 다양한 산업이 존재하며, 인플루언서 산업 역시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 산업이 긍정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산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관심갖고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국회의원 이원욱(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운천(국민의힘) 공동주최,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주관, CTK, ILLUPACK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이병석 (전)국회부회장이 축사를 맡는다.
2023.09.10 I 김현아 기자
김흥국 "딸과 첫 마라톤… 호랑나비처럼 훨훨 날아 완주하길"
  • 김흥국 "딸과 첫 마라톤… 호랑나비처럼 훨훨 날아 완주하길"[그린리본마라톤]
  •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가한 가수 김흥국과 딸 주현양.(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제 딸이 제 대신 마라톤 완주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만큼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뛰겠습니다. 으아! 들이대!”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을 찾은 가수 김흥국이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행사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마라톤 완주 의지를 불끈 다졌다. ‘20년 기러기 아빠’ 생활을 청산해 화제가 된 김흥국은 딸 주현 양과 함께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흥국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강제규 감독, 방송인 윤남기·이다은 부부, 인플루언서 유현철·김슬기, 정서진, 조원희 전 축구선수, 박명환 전 야구선수 등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흥국은 “미국에서 학업을 마친 딸과 함께 한국에서 처음으로 좋은 취지의 마라톤 행사에 참가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내 딸과 함께 뛴다는 게 개인적으로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며 “나는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다. 내 대신 딸이 완주하길 바란다”고 마라톤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김흥국은 아이들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흥국은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많은 인재가 나와서 대한민국을 잘 사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선 아이들이 행복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에 태어난 게 행복하고 자랑스럽도록 어른들이 힘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흥국은 또 “요즘 뉴스에 안 좋은 범죄소식만 나오는데, 그린리본마라톤처럼 아름다운 뉴스가 매일매일 나왔으면 한다”고 소망했다.끝으로 김흥국은 “딸이 일주일 동안 몸을 만들고 식단을 조절하는 등 마라톤 준비를 단단히 했다”며 “딸에게 ‘아빠 생각하지 말고 내가 뒤에 없더라도 신경쓰지 말고 달려라’, ‘너는 너의 메달을 따라’는 말을 해줬다. 1, 2, 3등이 아니더라도 꼭 메달을 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호랑나비처럼 훨훨 날길 바란다”고 재치있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딸 주현 양은 “최근 한강에서 열린 15km 걷기대회에 출전했는데, 그떄 완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도 파이팅을 하겠다”며 “아무리 더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완주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일간스포츠·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KG모빌리티, 할리스, 안다르, SPC, 휠라, 몬스터에너지, 스웨거, 농심, 제너럴브랜즈, ENH컴퍼니, 코카콜라, WTD, 소백산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
2023.09.09 I 윤기백 기자
윤남기♥이다은 "또 불러주셔서 감사…올해는 리은이도 왔다"
  • 윤남기♥이다은 "또 불러주셔서 감사…올해는 리은이도 왔다"[그린리본마라톤]
  • 방송인 이다은·윤남기 부부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작년 이맘때 마라톤 대회에서 내년에도 불러주시면 ‘또 오겠다!’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다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올해는 딸 리은이랑 함께해서 더 뜻깊네요.”방송인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MBN 예능 ‘돌싱글즈2’에 출연해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두 사람만이었지만, 올해는 딸 리은 양도 함께 자리했다.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특히 이다은은 최근 사고로 발가락을 다쳤지만, 페스티벌에 대한 애정과 약속을 지키는 의리로 부상 투혼도 불사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윤남기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약속은 지켜야 하지 않겠나”라며 “날씨가 작년보다 덥지만 페스티벌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기로 기운이 난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작년에 페스티벌 참가 당시 리은이랑 오고 싶다 이야기를 했었는데 올해 함께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특히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만들어진 행사라 들었다. 그래서 더욱 뜻깊다. 페스티벌을 계기로 아동의 행복권에 대한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요즘 근황에 대해선 “각자 일도 육아도 열심히 하며 소소한 행복을 즐기고 있다”며 “마음 같아선 저희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구독자 분들과 소소하게라도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싶다. 하지만 많이 와주실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다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세상 모든 아동이 행복해야 우리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이 자리에 모여주신 참가자분들께도 감사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일간스포츠·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KG모빌리티, 할리스, 안다르, SPC, 휠라, 몬스터에너지, 스웨거, 농심, 제너럴브랜즈, ENH컴퍼니, 코카콜라, WTD, 소백산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
2023.09.09 I 김보영 기자
정동원 "아이들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 정동원 "아이들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그린리본마라톤]
  • 가수 정동원이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사랑받아 마땅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트롯 가수 정동원이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임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흥국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강제규 감독, 방송인 윤남기·이다은 부부, 인플루언서 유현철·김슬기, 정서진, 조원희 전 축구선수, 박명환 전 야구선수 등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정동원은 무대에 올라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이 올해로 17회를 맞았다고 들었다. 17회 동안 진행되어 온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이 수많은 가정에 선한 영향을 널리 전해주셨을 거라 생각한다”며 “그런 뜻깊은 페스티벌에 제가 함께하게 돼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이어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이 있지 않나. 나는 이 말이 그만큼 사랑이 필요하다는 얘기로 들린다”며 “내 옆을 스치는 아동이 누군가가 애타게 찾고 있는 가족일 수 있으니 더욱 관심 있게 봐주시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을 찾은 참가자들이 가수 정동원의 멋진 무대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정동원은 축하무대 첫 곡으로 ‘독백’을 선곡했다. ‘독백’은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쓸쓸한 가을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9월 말 발매되는 리메이크 미니앨범의 선공개 신곡이다. 정동원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현장에 운집한 500명이 넘는 우총(우주총동원) 회원들을 감동케 했다. 특히 절정 부분에서 내지르는 정동원의 샤우팅 부분에선 모두가 숨을 죽이고 그의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정동원은 “얼마 전에 나온 신곡 ‘독백’ 많이 사랑해주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진 무대는 ‘누가 울어’였다. ‘누가 울어’는 정동원이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인생곡 미션으로 부른 곡이다. 정동원의 음색과 곡 해석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정동원은 초반부에선 한 소절 한 소절 묵직하게 눌러 부르며 애절한 감성을 뽐냈고, 후반부에선 경쾌한 리듬으로 변주하며 현장에 운집한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현장을 찾은 마라톤 참가자들과 정동원의 팬클럽인 우총 회원들은 열렬히 플래카드를 흔들며 환호했다. 가수 정동원이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정동원은 “그린리본 색깔과 우총색이 똑같다. 사랑스러운 색깔의 리본을 하고 노래를 부르니 더욱 감흥이 남다르다”며 “오는 20일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독백’을 비롯해 곧 발매될 리메이크 앨범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일간스포츠·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KG모빌리티, 할리스, 안다르, SPC, 휠라, 몬스터에너지, 스웨거, 농심, 제너럴브랜즈, ENH컴퍼니, 코카콜라, WTD, 소백산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
2023.09.09 I 윤기백 기자
필리핀 영부인과 '셀카' 찍은 김 여사…K푸드·부산엑스포 홍보까지
  • 필리핀 영부인과 '셀카' 찍은 김 여사…K푸드·부산엑스포 홍보까지
  • [자카르타·뉴델리=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중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이번 순방 외교를 지원하고 있다. 윤 대통령 부부는 5~11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및 주요 20개국(G20)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진행 중이다. 이 기간 김 여사는 외국 영부인들과 친교를 쌓는 것은 물론, 한류문화를 홍보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하는 등 ‘배우자 외교’에 나서고 있다.김건희 여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따만 미니 민속공원에서 필리핀 대통령 배우자와 전동 관람차로 이동하며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필리핀 영부인과 ‘셀카’ 촬영 친분 다져김 여사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배우자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의 초청으로 아세안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배우자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각 지역의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 풍속을 한곳에 모아 놓은 ‘따만 미니 민속공원(Taman Mini Indonesia Indah)’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일본 정상 배우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김 여사와 정상 배우자들은 인도네시아 어린이들과의 합작으로 그림을 완성하는 체험 활동을 했으며, 인도네시아 전통 예술·무예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각지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제작한 전통공예, 예술품, 패션 소품 등을 둘러본 뒤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으로 오찬도 했다.김 여사는 “전통문화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면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미래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필리핀 대통령 배우자인 마르코스 여사와의 만남에서 ‘셀카’를 촬영하는 등 친분을 다졌다.같은날 오후 김 여사는 인도네시아 바이오기업 ‘바이오파마’(Bio Farma)사를 방문, “감염병과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고 글로벌 보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연구진과 담당 책임자들을 격려했다. 바이오파마는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장티푸스 백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김 여사는 지난 3월 IVI 한국후원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었다.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부인 이리아나 여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K푸드’ 주먹밥 만들기 등 한류 문화 홍보다음날인 7일에는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홍보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KOREA 360’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한류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한국어 강사, 한국학과 학생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활발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 문화·관광 서포터즈 30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앞서 지난 3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김 여사는 “한국 문화의 매력은 독창성과 다양성”이라고 소개하면서 “여러분과 친구가 돼 함께 한국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기 바란다”고 독려했다.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한식 체험 공간에서 현지 한식당을 운영 중인 셰프와 함께 대표적인 K-푸드인 주먹밥을 만들고, 모든 서포터즈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직접 나눠줬다. 김 여사는 부산엑스포 키링을 전달하며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이어, 김 여사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집권여당 대표(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바투 툴리스 궁(Istana Batu Tulis Bogor)에서 차담과 만찬을 함께했다. 김 여사와 메가와티 대표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와 메가와티 대표의 방한 당시, 그리고 그해 5월 윤 대통령의 취임식을 계기로 만난 인연이 있다. 김 여사와 메가와티 대표는 가족, 양국의 역사와 음식 문화, 북한 인권, 청와대 개방 등 다양한 주제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친교를 다졌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인니 정상 부부에 한국 재방문 초청인도네시아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김 여사는 8일 오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의 공식환영식 행사 이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배우자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와 양국 간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 전통 의상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김 여사는 이리아나 여사에게 “인도네시아 국민의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은 여성들에게 귀감을 주고 계신다”며, 두 정상 배우자가 아동·노인·취약계층 등과 만난 경험도 공유했다. 여성의 인권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리아나 여사는 “이번에 준비한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여군이 참여하도록 하는 등 여성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김 여사는 또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이리아나 여사가 다시 한국을 방문하기를 고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정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김 여사는 “K팝을 좋아하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의 자녀들이 역동적인 한국 문화를 느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하자 이리아나 여사는 김 여사의 초청에 감사를 표했다.한편, 이리아나 여사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 김 여사가 착용한 ‘바틱’(batik·인도네시아 전통의상) 스카프와 잘 어울릴 것 같다며 바틱으로 제작한 클러치를 기념으로 선물했다.
2023.09.09 I 권오석 기자
사업가 병행 장새별 아나운서, 뉴스타씨 스포츠용 미백패치와 팔토시 출시
  • 사업가 병행 장새별 아나운서, 뉴스타씨 스포츠용 미백패치와 팔토시 출시
  • 장새별 아나운서(오른쪽)과 홍보모델이 미백패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타씨)[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장새별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뉴스타홀딩스가 커머스 브랜드 뉴스타씨를 런칭하고 슈퍼미백패치와 팔토시를 출시했다.미백패치는 자외선차단과 화이트닝 기능으로 골퍼들이 자주 사용하는 선패치 대용과 미백 홈케어가 가능하고 팔토시는 손바닥에 미끄럼을 방지하는 논슬립 기능으로 골프와 테니스, 사이클 등 야외스포츠와 운전할 때 그립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장새별 아나운서는 JTBC골프의 간판으로 활동하며 뉴스타홀딩스 설립하고 매니지먼트 브랜드 뉴스타엠에 이어 이번에 뉴스타씨를 런칭했다. 미백패치와 팔토시 등 가성비 좋은 골프용품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첫 출시 제품은 KLPGA 프로골퍼 이현지가 함께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했다.이와 함께 뉴스타씨는 골프유튜버로 활동 중인 KPGA 프로골퍼 박형준과 KLPGA 김규원·김타미·안선주·전승민·조연희·최재희 그리고 윤호연 아나운서와 신소라·이혜민 인플루언서 등 10명이 뉴스타씨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장새별 대표는 “뉴스타씨가 추구하는 정직하고 건강한 이미지의 브랜드에 걸맞은 앰배서더들을 모셔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으면서 훌륭한 제품력의 미백패치와 스포츠 팔토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뉴스타씨 슈퍼미백패치(선패치)와 팔토시는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고 런칭을 기념해 ‘1+1’ 행사 중이다.
2023.09.08 I 주영로 기자
AI·크리에이터·900만 달러 규모 생일파티…9주년 ‘클룩’의 파격
  • AI·크리에이터·900만 달러 규모 생일파티…9주년 ‘클룩’의 파격
  • 에단 린 클룩 CEO 겸 공동창업자는 7일 열린 ‘클룩 9주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김명상 기자)[방콕=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올해 클룩은 이미 2019년 대비 3배 성장을 달성하며 지금까지 없었던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9주년을 맞아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입니다”에단 린 클룩 CEO 겸 공동창업자는 7일 열린 ‘클룩 9주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클룩의 현재 성과와 앞으로의 미래를 공유하며 “자유 여행객에게 필수적인 여행 앱으로 자리한 클룩은 아시아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홍콩에서 사업을 시작한 클룩은 짧은 기간에 전 세계 2300여개 여행지에서 53만개 이상의 여행 액티비티 상품을 보유한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클룩의 연간 총 거래액은 현재까지 30억 달러(한화 약 4조원)를 이미 돌파했다. 공항 픽업 서비스부터 교통카드, SIM 카드, 현지 액티비티 티켓, 호텔 및 식당 예약까지 해외여행 시 필요한 모든 것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올인원’의 편리함이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에릭 녹 파 클룩 COO(최고운영책임자) 겸 공동창업자가 새 인공지능 서비스인 ‘K.AI’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명상 기자)창립 9주년을 맞아 태국 방콕에서 성대한 생일파티를 연 클룩은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인 ‘K.AI’를 선보인다고 7일 발표했다. 고객이 여행계획을 수립할 때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상 비서다. 8개의 언어를 지원하는 K.AI는 한국에서 빠르면 연내에 운영될 예정이며 여행지 정보, 판매 중인 상품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여행자 리뷰 검색, 결제 후 취소 정책과 같은 여러 가지 부가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에릭 녹 파 클룩 COO(최고운영책임자) 겸 공동창업자는 “여행을 떠날 때 더 이상 길 위에서 10번, 20번 정보를 검색하고 읽느라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다”며 “K.AI를 통해 여행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클룩은 인플루언서 제휴 프로그램인 클룩 크리에이터(Klook Kreator)에 대한 소식도 함께 알렸다.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Z세대 여행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겠다는 것이다. 클룩의 조사에 따르면 사용자의 67%가 상품 예약 전 리뷰를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자들이 타인의 경험을 중시하는 것을 고려해 클룩은 사용자와 전 세계 여행자들이 만드는 짧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들을 활용,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클룩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리는 콘텐츠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에릭 녹 파 클룩 COO는 “우리의 목표는 여행의 영감을 불어넣고 여행 의지를 촉진하는 세계 최대의 ‘소셜 여행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SNS를 중심으로 하는 업계 최초의 인플루언서 제휴 프로그램인 클룩 크리에이터의 출시와 함께 소셜 콘텐츠 마케팅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기반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9주년을 맞아 클룩은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도 개최한다. 총 900만 달러(약 120억원) 상당의 경품, 할인특가, 경품 등이 마련되는 행사로,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호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1+1, 유레일 글로벌 패스 33개국 20% 할인 등을 포함해 각종 교통패스, 호텔, 심카드 등을 할인해준다. 8일부터 날짜별로 국가마다 특가 딜이 제공되며 9일에는 싱가포르, 10일엔 한국, 11일엔 홍콩 등의 국가 대상으로 특가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퀴즈 게임을 통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 9명에게는 최대 5000달러 상당의 아시아 여행에 필요한 항공편, 호텔, 액티비티 등의 비용 전액을 지급하는 ‘더 그레이트 트래블 퀴즈벤처’(The Great Travel Quizventure)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조이 세이버’ 바우처도 판매한다. 사용날짜가 결정되지 않은 현금 상품권을 이용해 여행지의 각종 체험활동, 숙박, 교통수단, 스파, 마사지, 문화 체험, 음식 및 식사 등을 예약할 수 있다. 구입 후 계획 변경 등으로 사용이 어렵다면 연말까지 언제든 무료 취소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향후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의 선구매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한국에서는 지역별 액티비티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일본·홍콩·대만 5% △동남아 5개국(베트남·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필리핀) 9% △미주 및 유럽 7% △중동 12% 하객 등을 적용한다. 이밖에도 카카오페이 단독 제휴를 통해 오늘 10일부터 한 달간 카카오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전체 액티비티의 1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클룩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에단 린 클룩 CEO 겸 공동창업자 (사진=김명상 기자)에단 린(Ethan Lin) 클룩 CEO는 “올해는 팬데믹 이후 항공좌석 회복이 완전하지 않지만 클룩 내 여행객 지출 비용이 30% 이상 크게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2024년까지 항공 좌석이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여행 비용이 더 저렴해지면 더 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여행·레저 플랫폼으로 계속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8 I 김명상 기자
K콘텐츠 '글로벌 브랜드화' 머리 맞댄다.
  • K콘텐츠 '글로벌 브랜드화' 머리 맞댄다.[주목! 이 행사]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K팝과 K드라마, K무비 등 세계 무대에서 ‘코리아’의 상징이 된 ‘K콘텐츠’의 글로벌 브랜드화 방안을 찾기 위해 국내외 콘텐츠·마케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5층)에서 열리는 ‘2023 K포럼’에서다. 전 세계적인 K콘텐츠 열풍의 지속성과 확장성, 다양성 등 성장 해법을 찾기 위해 연예·스포츠 전문 일간지 일간스포츠와 경제종합 주간지 이코노미스가 올해 첫선을 보이는 행사다.‘대한민국이 브랜드다’가 주제인 포럼은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윤제균 영화감독의 기조연설에 이어 K콘텐츠, K푸드, K뷰티, K아트를 테마로 한 세션이 이어진다. 정 원장과 윤 감독은 ‘K가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인다’를 주제로 K콘텐츠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4개 세션은 K콘텐츠 장르별로 미래 성장 방안을 심층 탐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래의 성장 해법 찾기에 초점을 맞춘 만큼 K푸드, K뷰티, K아트와 같이 최근 K콘텐츠 열풍의 새 진원지로 떠오른 분야를 세션 주제로 정한 것이 특징이다.첫 세션은 ‘K콘텐츠’를 키워드로 문화평론가 정덕현과 배우 이서진,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좌장과 패널로 나선다. K팝과 드라마, 영화를 통해 K컬처 열풍을 이끈 이들로 K콘텐츠를 활용한 대한민국 브랜드의 글로벌화 가능성을 짚어본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K푸드, 브랜드에 스토리를 입혀라’다. 이 세션에선 인플루언서계 대부인 송재룡 트레저헌터 대표와 닭 가슴살 브랜드 ‘허닭’ 창업자인 방송인 허경환이 좌장을 맡아 음식에 깃든 역사성과 개인의 추억 등 스토리를 활용한 브랜드화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함께 이야기를 풀어갈 패널로는 푸드 크리에이터 양수빈과 청담언니,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이치형 CJ푸드빌 본부장이 무대에 오른다.K뷰티가 테마인 세 번째 세션은 MZ세대의 팬덤 문화에서 성장 해법을 찾는다. 화려한 광고보다 뷰티 인플루언서와 유튜버의 선택에 더 주목하고 열광하는 세대적 특성을 반영해서다. 주제도 ‘K뷰티, MZ세대 팬덤을 형성하라’다. 토론 무대에는 인플루언서 기반 미디어 커머스를 통해 K뷰티 열풍에 불을 지피고 있는 송지우 지우컴퍼니 대표와 이성이 왈라 대표,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 김동균 스페셜원메이커스 대표 그리고 유튜브 개설 1년 만에 구독자 50만명 돌파 기록을 세운 일본 뷰티 크리에이터 키리마루가 오른다. 마지막 K아트 세션은 K팝계의 거장 김형석 프로듀서가 진행을 맡는다. 주제는 ‘K아트, 콜라보로 비즈니스를 창조하라’. 팝아티스트 찰스 장, 박민경 아트디렉터 겸 어드바이저, 명지윤 경남제약스퀘어 팀장, 배우 겸 미술작가 황보라가 패널로 나서 K콘텐츠를 매개로 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협업) 사례를 통해 K아트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 가능성을 타진한다.포럼은 오전 10시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공연으로 시작, 오후 5시 아이돌 그룹 BAE173, 클라씨의 공연으로 끝난다. 비보이 댄서 김완혁·클라이맥스크루는 오후 세션 시작 전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포럼 등록비는 중식 포함 1인 10만원, 대학(원)생과 4인 이상 단체는 5만원이다.
2023.09.08 I 이선우 기자
닷슬래시대시 캠프 "브랜드 숏폼 콘텐츠 찍고 리워드 받아 가세요"
  • 닷슬래시대시 캠프 "브랜드 숏폼 콘텐츠 찍고 리워드 받아 가세요"
  • (사진=닷슬래시대시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리워드형 숏폼 콘텐츠 플랫폼 ‘닷슬래시대시’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충남 태안군 어은돌 해변 일대에서 ‘닷슬래시대시 캠프’(이하 DSD 캠프)를 연다. 지프, 엔앤제리스, 고프로, 진로 등 국내외 20여개 브랜드와 1500여명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등 창작자, 일반인이 참여하는 브랜드 콘텐츠 제작 캠프다.2021년 론칭한 댓슬래시대시는 숏폼 영상과 커머스를 결합한 숏폼 마케팅 플랫폼이다. 400여명 창작자로 구성된 커뮤니티 ‘소사이어티’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누적 25만개의 숏폼 영상, 30만건의 다운로드 수, 월 이용자 수 4만5000명, 누적 가입자 수 15만명을 기록 중이다.이번 DSD 캠프는 참가자가 캠프 기간 중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하면 기업이 브랜딩에 활용할 작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래가 성사되면 영상을 올린 참가자는 현금화할 수 있는 리워드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기억 거래소’를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캠프는 닷슬래시대시가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한 첫 오프라인 행사다. 지난 5월 닷슬래시대시가 개최한 ‘DSD 소사이어티 캠프’에는 20여개 브랜드와 200여명이 참여, 총 13시간 분량에 달하는 영상 500여건이 플랫폼에 올라왔다. 이창우 닷슬래시대시 대표는 “자동차 전시와 전기 바이크 시승, 막걸리 만들기, 맥주 시음, 아이스크림 스쿠핑 클래스 등 체험행사 외에 웰컴키트 증정, 영화 상영, 뮤직스테이지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억 거래소 DSD 캠핑 이벤트 티켓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닷슬래시대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3.09.07 I 이선우 기자
넥슨, ‘FC 프로 페스티벌’ 11월16일 부산서 개최
  • 넥슨, ‘FC 프로 페스티벌’ 11월16일 부산서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을 오는 11월16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FC 프로 페스티벌’는 오는 21일과 22일에 예정된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리브랜딩 이후 처음 선보일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총 1000여명의 이용자를 초청할 계획으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인플루언서, 팬들이 함께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행사 1일차에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아마추어 선수들과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를 대표하는 팀을 이뤄 경합하는 ‘FC 온라인’ 리그 챌린지’ 대회와 ‘FC 모바일’ 이벤트 매치를 연다. 2일차에는 각 국가별 대표 프로선수 2명이 참여하는 ‘올스타’ 국가대항전을 진행한다. 이어 3일차에는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결승전을 개최하며, 4일차 프로그램으로는 인게임 관련 문제를 맞혀 풍성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준비된다.더불어 넥슨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4인을 선정하는 ‘리그 챌린지’ 대표선발전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각 리그별 본선 진출자 2인을 가리는 예선전은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이날 방문객들을 위해 룰렛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대표선발전 본선은 다음달 18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공식 유튜브 및 공식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3판 2선승제 방식으로 4대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4인을 최종 선정하고 각 리그별로 1위에게 1000만원, 2위에게 600만원, 공동 3위에게 인당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넥슨캐시를 수여한다.이어 오는 11월 16일 진행되는 ‘리그 챌린지’ 결선에는 본선을 통과한 4명의 선수가 리그별 대표 인플루언서들과 짝을 이뤄 참여하며 모든 리그를 아우르는 단 하나의 우승팀 자리를 놓고 중국, 태국, 베트남 대표 팀들과 겨루게 된다.
2023.09.07 I 김정유 기자
7개국 15명의 인플루언서가 韓 문화·관광·콘텐츠 알린다
  • 7개국 15명의 인플루언서가 韓 문화·관광·콘텐츠 알린다
  • 6일 한국프레스센터 목련홀에서 열린 2023년 KCTI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6일 한국프레스센터 목련홀에서 열린 2023년 KCTI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3년 KCTI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6일 한국프레스센터 목련홀에서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번 기자단 모집에는 약 90명이 응모해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콘텐츠 기획 및 취재 능력을 중심으로 심사해 최종 15명을 선발했다. KCTI 대학생 기자단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스웨덴, 호주, 싱가포르, 일본, 미얀마 등 총 7개국 재한 내외국인 인플루언서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한국의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의 정책 연구를 홍보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KCTI 대학생 기자단은 내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해 진행하였던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내외국인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자단으로 선발된 마틸다 박(호주)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수행하는 역할과 생산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연구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KCTI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게 된 만큼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의 싱크탱크로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9.06 I 강경록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3년 KCTI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개최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3년 KCTI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연구원)은 6일 ‘2023년 KCTI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한국프레스센터 목련홀에서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사진=한국문화관광연구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15일간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번 기자단 모집에는 약 90명이 응모해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콘텐츠 기획 및 취재 능력을 중심으로 심사하여 최종 15명을 선발했다.KCTI 대학생 기자단은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 스웨덴, 호주, 싱가포르, 일본, 미얀마 등 총 7개국 재한 내외국인 인플루언서 15명으로 구성된다. 기자단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한국의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의 정책 연구를 홍보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내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하여 진행했던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내외국인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자단으로 선발된 마틸다 박(Matilda PARK, 호주)씨는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 정책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수행하는 역할과 생산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연구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KCTI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게 된 만큼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 싱크탱크로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9.06 I 이윤정 기자
네이버 디지털전환 지원받은 중소상공인·창작자 140만명 넘었다
  • 네이버 디지털전환 지원받은 중소상공인·창작자 140만명 넘었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NAVER(035420))가 지난 10년 간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가 1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이버는 교육과 창작자를 지원하는 온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네이버 스퀘어’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통해 각각 32만명, 108만명의 중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이 교육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네이버는 2013년 오프라인 교육 거점인 ‘네이버 스퀘어 역삼’을 시작으로 부산·광주·서울 종로·홍대 등 전국 5개에 네이버 스퀘어 문을 열었다. 네이버 스퀘어는 중소상공인과 창작자에게 필요한 맞춤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스튜디오와 같은 인프라를 제공해 초기 플랫폼 비즈니스에 도전하는 창업가들을 도왔다.지난 10년 간 오프라인 교육과 스튜디오 이용 및 로컬 네트워크 교류 등으로 전국 네이버 스퀘어에 방문한 중소상공인과 창작자는 58만명에 달한다. 총 7812회에 이르는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32만명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스마트스토어와 쇼핑라이브 판매자를 위한 스튜디오 이용자 수도 15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로 오프라인 교육 어려워지자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오픈네이버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교육 진행이 어려워지자 교육프로그램 온라인화에 나섰고 2021년 9월 중소상공인 대상 전문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오픈했다. 네이버 스퀘어를 통해 쌓은 노하우와 교육 콘텐츠, 비즈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교육 코스워크를 준비해 선보인 결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은 론칭 2년 만에 교육 회원수는 108만명을 넘었다. 온라인 교육 코스는 △스마트스토어와 광고 △블로그 및 인플루언서 △쇼핑라이브 분야 등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79개가 운영되고 있다. 총 1608개 온라인 강의들의 누적 재생 수는 367만회 이상을 기록했다.네이버는 중소상공인 비즈니스 과정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의 범위와 규모를 넓혀오며 모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 코스를 모두 수료하면 교육 포인트도 지급하며 교육과 성장의 연결고리를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까지 8만 명의 중소상공인들이 5억원에 달하는 교육 포인트를 지급받았다.◇생생한 사례·활용법 담은 맞춤형 교육‘검색이 잘 되는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 방법’, ‘오프라인 매장 홍보를 위한 플레이스 광고 활용 방법’, ‘블로그로 수익을 만드는 애드포스트 시작하기’ 등 생생한 사례와 활용법으로 온·오프라인 중소상공인과 창작자가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코스들이 가장 인기가 높다. 네이버 직원들이 직접 코스워크를 개발하고 강의에 참여하는 콘텐츠 비중도 46%에 달한다. 스마트스토어 ‘고기소녀’를 운영하는 김서영 대표는 “네이버 직원이 서비스에 대해 직접 알려주니 신뢰할 수 있고, 교육 필요성을 느끼기 전에 네이버가 먼저 좋은 강의를 제작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블로거 ‘뉴트로’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에는 원하는 정보들이 카테고리 별로 잘 나누어져 있고, 교육 수료 이후 비즈니스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성을 잡아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네이버는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맞춰 디지털 창업가들이 더 빠르게 신기술에 올라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등 네이버의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교육 코스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은 기술 및 서비스 변화에 가장 빠르고 정확한 네이버 직원들이 직접 코스워크를 개발하고 강의를 하기 때문에 공신력 있는 정답형 강의의 장”이라며 “네이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SME와 창작자를 포함해 AI 활용 파트너·사업자까지 모든 온라인 비즈니스 영역의 디지털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우수한 교육 코스들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06 I 한광범 기자
함파트너스, 일본·필리핀 홍보네트워크 강화
  • 함파트너스, 일본·필리핀 홍보네트워크 강화
  • 함파트너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원아시아 PR 그룹을 출범한 함파트너스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에 이어 일본과 필리핀까지 홍보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5월 공식 출범한 원아시아 그룹은 아시아 시장에서 홍보 마케팅이 필요한 기업 대상으로 최적의 홍보 마케팅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함파트너스가 아시아 주요 나라의 대표 PR 기업들을 통합하여 만든 PR 기업 네트워크 그룹이다.최근 신규 추가된 회원사는 일본과 필리핀의 중견 PR 기업인 이노우에 퍼블릭 릴레이션스와 퍼셉션스다. 이노우에 퍼블릭 릴레이션는 1970년 창립,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PR 기업으로, IT PR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올해로 창립 36년차인 퍼셉션스는 컨설팅, 미디어 트레이닝, 언론홍보와 디지털 홍보 등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일본의 PR 시장은 국내의 10배 수준인 7조원 규모로, 앞으로 일본 시장에서 PR 매출을 견인해 올 예이다. 인구 1억1200만명의 필리핀 시장은 소비재와 공산품의 수입 의존성이 높은 만큼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과 연계해 현지 홍보 마케팅 서비스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이번 회원사 추가로 함파트너스는 총 6개의 아시아 국가에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함파트너스는 앞으로 회원사들과 협업해 PR 전략 수립부터 각종 채널을 통한 언론홍보, 위기 관리, 이벤트 진행, 인플루언서 마케팅, 광고 집행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걸쳐 해당 지역 미디어 환경 및 트렌드에 최적화된 PR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PR 경쟁력을 강화한다.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PR 마케팅 서비스가 부재했던 만큼 홍보 니즈를 가진 기업들의 관심도 높고, 각 국 PR 기업들의 회원사 참여 의지도 매우 높다”며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등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원스톱 PR 마케팅 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9.04 I 문다애 기자
디지털 아티스트 '웨이드', 성수동에 나타났다…저변 확대
  • 디지털 아티스트 '웨이드', 성수동에 나타났다…저변 확대
  • 성수동에서 열린 WADESIDE LUCID DREAMING in Seoul’ 팝업의 전경. (사진=IPX)[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는 지난 3일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Y173에서 디지털 아티스트 ‘웨이드(WADE)’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웨이드사이드 루시드 드리밍(WADESIDE LUCID DREAMING) in Seoul’ 팝업을 인기리에 선보였다.IPX의 디지털 아티스트 웨이드는 음악, 패션, 예술계 내 주류 문화와 서브 컬쳐를 아우르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엔 발렌티노, 피스마이너스원, Saint Mxxxxxx 등 유명 브랜드들과 인상적인 협업을 선보였다. 지난 6월에 열린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의 디지털 앰배서더로도 활동,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으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성수 팝업은 음악, 아트, 패션, 블록체인 씬의 인플루언서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초대, 그동안 DJ이자 아티스트로서 진정성 있게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웨이드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메인 테마는 ‘자각몽(LUCID DREAMING)’으로 현실 세계가 우리 모두의 꿈이 될 수 있음을 상징하는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IPX는 올 하반기 발행 예정인 웨이드 PFP NFT의 공식 타이틀이기도 한 이번 팝업 ‘WADESIDE(웨이드사이드)’를 포함, 향후 웨이드의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번 팝업에는 사전 초청된 웨이드 멤버십 NFT ‘WADE F&F(Friends & Family)’ 홀더들을 비롯한 유명 인플루언서 및 비즈니스 파트너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일반인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팝업 외관에는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7m 높이의 웨이드 메가 벌룬이 시시각각 변하는 웨이드의 모습을 구현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웨이드의 변화무쌍함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자각몽 테마의 팝업 공간은 물로 이루어진 웨이드의 파란색을 주 톤앤무드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장르와 경계를 초월한 다양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웨이드의 다양한 프로젝트 아카이브 영상들이 상영됐다. 저녁엔 웨이드의 DJ 퍼포먼스에 이어 국내 힙합 씬을 대표하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가 아티스트로 참여, 웨이드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2023.09.04 I 한광범 기자
프레시지 '한돈한우 함박 스테이크' 18만개 판매 돌파
  • 프레시지 '한돈한우 함박 스테이크' 18만개 판매 돌파
  • 최현석의 한돈한우 함박스테이크. 프레시지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지난 6월 최현석 셰프와 IP협업을 통해 선보인 ‘한돈한우 함박 스테이크’가 출시 두 달 만에 18만개 판매고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프레시지가 선보인 최현석의 한돈한우 함박 스테이크는 엄선한 한우와 한돈을 사용해 고기 고유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고기를 치대는 진공배합기술을 활용해 풍부한 고기 육즙과 차별화된 식감을 느낄 수 있다.최현석 셰프만의 검증된 노하우를 반영한 색다른 소스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일반적인 함박 스테이크 소스가 아닌 새콤하면서도 짭조름한 토마토 베이스의 정통 데미그라스 소스로 차별화된 감칠맛을 더했다.해당 제품은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으로 화구 조리 없이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증기배출 방식의 파우치를 활용해 별도 용기에 옮길 필요 없이 그래도 조리가 가능하며 설거지 부담까지 줄였다.최현석의 한돈한우 함박 스테이크는 9월 4일 오후 5시 40분 롯데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별한 혜택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과 B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프레시지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집에서도 전문 매장의 고급스러운 함박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인지도 높은 셰프의 맛의 노하우까지 더해져 큰 인기를 얻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프레시지는 신뢰도 높은 인플루언서 레시피를 활용한 IP협업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9.04 I 이지은 기자
오마이걸 아린도 보러온 ‘바니스 뉴욕’ FW 컬렉션
  • 오마이걸 아린도 보러온 ‘바니스 뉴욕’ FW 컬렉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CJ ENM(035760)은 미국 뉴욕의 럭셔리 패션 편집숍 ‘바니스 뉴욕’에서 이름을 딴 패션 자체 브랜드(PB) ‘바니스 뉴욕’의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바니스 뉴욕의 이번 컬렉션은 ‘모던 글래머러스(Modern Glamorous)’라는 주제로 우아하고 절제된 세련미를 부각하는 패턴 및 디자인에 고급 소재, 컬러감을 더했다. 컬렉션 대표 상품은 트렌치 코트, 체크 재킷 등의 아우터류다.지난달 31일에는 바니스 뉴욕의 올 가을·겨울 컬렉션 론칭 및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행사도 열렸다.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열린 행사엔 오마이걸 아린, (여자)아이들 소연, 모델 아이린, 배우 기은세 등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업계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5일부터는 LF의 편집숍 라움(RAUM) 이스트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앞서 CJ ENM은 지난해 10월 바니스 뉴욕의 판권을 보유한 미국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과 바니스 뉴욕의 국내 패션 사업 운영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바니스 뉴욕은 1923년 설립된 뉴욕 럭셔리 백화점으로 당시 유럽 하이엔드 브랜드를 미국에 처음으로 소개해 인기를 얻었다. 단순 판매를 넘어 디자이너, 예술가들과의 콜라보 상품 출시 등 당시로선 보기 힘든 독특한 행보로 미국 패션업계의 트렌드를 이끌었다. 과거에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끈 미국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인 캐리 브래드쇼(사라 제시카 파커)가 극 중에서 자주 찾던 백화점이기도 하다.CJ ENM은 바니스 뉴욕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같은 이름의 패션 PB 바니스 뉴욕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패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바니스 뉴욕의 론칭 10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올림피아 자그놀리’와의 첫 협업 컬렉션도 발매한다.황예나 CJ ENM 패션신사업담당은 “이번 컬렉션은 미국 패션업계를 이끈 바니스 뉴욕의 감성과 100년의 헤리티지를 담았다”며 “바니스 뉴욕은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끊임없는 협업을 통해 국내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럭셔리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바니스 뉴욕의 올 가을·겨울 컬렉션은 CJ ENM이 국내 최초로 ‘3544(35~44세) 여성’을 위해 론칭한 패션 전문 플랫폼인 ‘셀렙샵’에서 만날 수 있다. 바니스 뉴욕 컬렉션은 물론, 직매입·병행수입한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 △알라이아 △토템 △베리 △자크뮈스 등 기존의 명품, 주목받는 신 명품 브랜드를 함께 볼 수 있다. 셀렙샵은 하나의 앱에서 국내외 패션 상품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듀얼앱이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셀렙샵’ 플랫폼에서, 해외 디자이너 및 명품 브랜드는 ‘바니스 뉴욕’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유명 편집숍에서만 볼 수 있던 딜란류는 온라인 최초로 셀렙샵의 바니스 뉴욕에서 판매한다.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마련된 바니스뉴욕 론칭 행사장(사진=CJ ENM 제공)
2023.09.04 I 김미영 기자
더 시에나 그룹,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오픈 행사 성료
  • 더 시에나 그룹,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오픈 행사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 시에나 그룹은 31일 청담동에 있는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의 오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은 최근 제주 서귀포에 오픈한 7성급 프레스티지 리조트 더 시에나 리조트 & 골프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라운지로, 이날 행사에는 셀러브러티와 인플루언서, 업계 VIP 고객들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더 시에나 라운지는 지하 1층부터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 와인 바, 1층 더 시에나 라이프 매장, 2층 더 시에나 홍보관 & 갤러리, 3층 회원 전용 프라이빗 레스토랑, 4층 회원 전용 프라이빗 위스키 바가 있다.지하 1층은 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있어 세계 각국 캐주얼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즐길 수 있는 와인 바다. 각국의 밤거리 메뉴를 즐기며 해외여행을 온 듯 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1층 더 시에나 라이프는 더 시에나 그룹에서 론칭한 골프&리조트 웨어 브랜드로 이탈리아 토스카나 도시인 ‘시에나’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골프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믹스&매치할 수 있도록 스포츠와 패션의 조화로운 룩을 선보인다. 2층에 위치한 더 시에나 홍보관 & 갤러리는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며, 아트 피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3층 레스토랑은 유럽피안 스타일 브런치, 제철 식재료 와 제주의 신선함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더 시에나 리조트 회원 전용 다이닝 레스토랑, 4층은 회원 전용 프라이빗 위스키 바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프리미엄 위스키와 와인을 제공한다. 신동휴 더 시에나 그룹 회장은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은 단순한 럭셔리가 아닌 휴식의 순간까지도 특권으로 향유하기 원하는 진정한 프레스티지 고객들을 위한 배려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브랜드 더 시에나 라이프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6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9.01 I 이윤정 기자
삼신 다이아몬드 창립 35주년 기념, 두 번째 트렁크쇼 개최
  • 삼신 다이아몬드 창립 35주년 기념, 두 번째 트렁크쇼 개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다이아몬드 주얼리 전문 회사 ‘삼신 다이아몬드’가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오는 2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본사 삼신 라운지에서 두 번째 트렁크쇼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신 다이아몬드 두 번째 트렁크쇼 개최. (사진=삼신 다이아몬드)지난 5월 삼신다이아몬드는 친환경 랩다이아몬드 주얼리 브랜드 ‘그린다이아’와 함께 뉴욕에서 첫 번째 트렁크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지난 35년동안 삼신다이아몬드를 꾸준히 사랑해준 VIP 고객을 초청해 두번째 트렁크쇼를 진행한다.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두번째 트렁크 쇼는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이라는 테마를 삼아 스파클링 와인과 음악이 어우러진 파티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삼신 다이아몬드의 35년의 역사와 유산이 느껴지는 작품 및 그림 전시와 함께 나만의 링 사이즈 찾기, 비즈 팔찌 만들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트렁크쇼에서는 삼신다이아몬드를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삼신다이아몬드의 시작을 알 수 있는 제품들과 그간 국내 주얼리 브랜드 유일한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온 국내, 국제 공모전의 역사와 작품을 전시한다. 또 브랜드를 대표하는 헤리티지 컬렉션 한국의 미 사군자 컬렉션, 쌍가락지, 그리고 그레이스 목걸이와 팔찌를 전시될 예정이며, 그린다이아의 모든 컬렉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 다이아몬드 전문 회사인 만큼 평소에 볼 수 없는 다양한 크기와 다양한 형태의 다이아몬드의 파인 주얼리 제품을 선보였고, 초대된 고객분들이 모두 관람하고 착용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메인 테마인 ‘The Starry Night’에서는 전시품 이외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와 와인을 즐기며 제품 관람 및 구매가 가능하다. 공모전 관련 작품들의 전시를 통해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삼신 다이아몬드 관계자는 “트렁크쇼를 통해 삼신과 그린다이아의 주얼리로 브랜드의 역사와 유산을 알릴 수 있고 그간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었던 브랜드의 VIP분들과 다이아몬드 제품들에 관심이 있었으나 편안하게 보기 힘들었던 고객분들이 함께 뜻깊고 즐거운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1 I 백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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