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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종합자산관리 강화 위해 대구지점 이전 오픈
  • 유진투자증권, 종합자산관리 강화 위해 대구지점 이전 오픈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지점을 확대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유진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 대구지점은 기존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서 수성구 범어동 정암빌딩 3층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어제(26일) 개점식을 열었다. 144평 규모로 조성된 대구지점에는 약 20명의 프라이빗뱅커(PB)가 상주하게 된다. 이번 확대 이전은 유진투자증권의 고객 접점 채널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라 종합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유진투자증권은 대구광역시 내 행정과 금융 중심지로 지점을 이전함으로써 고액자산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종합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점운용형 랩(Wrap), 해외주식 등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강점을 가진 PB들을 대구지점에 배치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중소형사 리테일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PB 중심의 영업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고객 접점 채널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지역의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서울 강북지역의 ‘서울WM센터’, 경기지역의 ‘분당WM센터’, 호남지역의 ‘광주WM센터’ 등 지역 거점형 WM센터를 출범했으며, 대전지점과 전주지점을 통합해 개점한 바 있다. 한편, 대구지점은 이번 확대 개점을 기념해 투자설명회를 마련했다. 오는 1월11일에는 ‘2024년 증시 전망’을 주제로, 1월18일에는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각각 투자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 유진투자증권 채널영업부문장은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WM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지점을 확대 개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 채널의 혁신을 지속해 지역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투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27 I 이은정 기자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상장
  •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상장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합성)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미국 장기채권을 커버드콜 전략으로 투자해 안정적으로 월배당을 수취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내 투자자에게 TLTW로 잘 알려진 ‘iShares Treasury 20+ Year Treasury Bond Buywrite Strategy ETF’와 유사하게 운용된다.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기초자산을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매도하는 방식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이 하락할 경우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되는 특징이 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금리와 역의 상관관계가 있는 자산인 채권은 금리의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채 변동성을 높이며 횡보할 경우 커버드콜 전략 투자의 효용성이 극대화 된다”며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 됐으나 그 시작점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는 만큼 박스권 횡보 구간을 전망하는 투자자는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를, 금리 인하 추세가 명확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는 정방향 투자인 ‘SOL 미국 30년 국채 액티브(H) ETF’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기초자산인 미국채 30년물에서 발생하는 쿠폰이자에 더해 매달 발생하는 콜옵션 프리미엄으로 2024년 2월부터 투자자에게 매월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초자산의 가격추이에 따라 변동이 발생할 수 있지만 월 1% 내외, 연 10% 내외의 월배당률이 기대된다.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해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배당소득세 등의 과세가 이연된다. 개인연금은 600만원까지, IRP와의 합산 납입액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 본부장은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은 배당에 좀더 집중한 월배당 ETF인 만큼 기존의 SOL 미국S&P500,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함께 투자자의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더욱 풍부하게 하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3.12.27 I 이은정 기자
한화운용 TDF2025, 퇴직연금 클래스 5년 성과 1위
  • 한화운용 TDF2025, 퇴직연금 클래스 5년 성과 1위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타깃데이트펀드(TDF)인 ‘한화LifePlusTDF2025’가 퇴직연금 클래스 상품 중 최근 5년 수익률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9일 기준 설정액 100억원 이상 ‘2025’ 빈티지의 퇴직연금 클래스 상품 중 최근 5년 성과 기준 1위 상품은 ‘한화LifePlusTDF2025’로, 수익률은 28.6%로 집계됐다. 해당 상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9.6%다.‘한화LifePlusTDF2025’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채권형(현금포함) 비중은 약 60%, 주식형은 40% 수준으로 운용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 49.4%, 한국 15.7%, 신흥국 9%, 유럽 6.3% 순으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자산시장에 분산투자 되고 있다. TDF 단일상품만으로도 해외주식, 해외채권, 국내주식, 국내채권, 리츠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어 충분한 자산배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확정기여(DC)형 또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서 법적으로 30% 이상 편입해야 하는 ‘안전자산’의 옵션으로도 해당 TDF를 활용할 수 있다. TDF는 상품의 안정성을 인정받아 위험자산 투자 한도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적격TDF’라면 퇴직연금계좌에서 100%까지 편입이 가능하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350조원에 달한다. 이 중 확정급여형(DB)이 54%, DC형 26%, IRP 20%로, 아직까지 DB형의 비중이 우세하다. 다만 연초 이후 성장률로 보면, DB형 0.7%, DC형 5.2%, IRP은 9.0%로 DC·IRP형 계좌의 성장세가 가파르다.퇴직연금계좌의 대표적인 실적배당상품으로 자리매김한 TDF의 증가세도 돋보인다. DC·IRP형 계좌의 실적배당상품(집합투자증권) 중 TDF의 비중은 약 30%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차덕영 한화자산운용 연금솔루션사업본부장은 “TDF2025에서 비중이 높은 채권형 자산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지나 금리인하 사이클로 접어드는 현 시점에 보다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채권형 비중이 높은 ‘한화LifeplusTDF2025’와 같은 상품을 자산관리의 중심으로 두고, 시장의 테마나 전망에 따라 주식형 펀드 또는 ETF(상장지수펀드)와 같은 투자상품을 더하는 위성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3.12.27 I 김보겸 기자
'서학개미 최애 종목 투자'…삼성자산운용, KODEX 美서학개미 ETF 상장
  • '서학개미 최애 종목 투자'…삼성자산운용, KODEX 美서학개미 ETF 상장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7일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미국 등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일컫는 ‘서학개미’가 가장 선호하는 25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iSelect 서학개미 지수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삼성자산운용이 NH투자증권과 협업해 자체개발한 지수로 미국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한국예탁결제원 미국주식 보관금액 상위 25종목인 기업을 매월 선정해 보관금액 기준으로 가중해 편입비중을 정하는 이른바 ‘서학개미 가중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기존 시장대표 지수는 경기국면이 바뀌고 트렌드가 변해도 정해진 룰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특정 섹터나 테마에 국한되지 않고 오직 서학개미가 투자하는 종목으로 구성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투자자들의 흐름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최근 미국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은 물론 월트디즈니, 보잉, 코카콜라 등 국내 투자자에게 익숙하면서 최근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 그리고 미국 대표지수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아이온큐(IonQ), 팔란티어 등 소형 성장주들도 포함이 돼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에 대한 관심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2023년 상반기 기준 국내 개인투자자의 미국주식 보유금액은 약 650억 달러로 85조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관심증가의 결과로 iSelect 서학개미 지수는 연초이후 80.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각각 23.8%와 53.4%를 기록한 S&P500 지수, 나스닥100 지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개인연금계좌에서 100%, 퇴직연금과 IRP계좌에서 70%까지 투자 가능하며 연금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연금수령시점에 3.3%~5.5%의 저율 과세와 과세이연 효과도 받을 수 있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의 총보수는 현재 0.45%에서 29일 0.25%로 낮출 예정이다.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수백만 서학개미의 집단지성의 결과물로 만들어진 ‘국민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국내최초의 ETF로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단일 테마에 국한되지 않아 시간이 흘러도 지속가능한 전략”이라며 “미국 주식에 관심이 많지만 어떤 종목을 살지 고민이거나 실시간 트렌드를 따라가며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3.12.27 I 이은정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그룹, 리노스 인수…”AI·ICT·패션 시너지 창출“
  • 폴라리스오피스그룹, 리노스 인수…”AI·ICT·패션 시너지 창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최근 인공지능(AI)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패션브랜드 전문기업 리노스(039980)를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리노스의 공동 최대주주인 오디텍과 티에스2015-9성장전략M&A 투자조합으로부터 지분 1392만7386주(29.02%)를 426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또 168억원 규모의 리노스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한다.1991년 설립된 리노스는 시스템통합(SI) 및 IT솔루션 등의 IT사업부문과 키플링, 이스트팩 패션브랜드의 패션&컬처(F&C) 사업부로 구성돼 사업을 전개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패션사업부가 잠시 부진했지만 혁신과 변화를 통해 올해 3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폴라리스오피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높은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인 폴라리스우노(114630), 폴라리스세원(234100)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폴라리스우노는 가발용 합성섬유 사업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폴라리스세원은 자동차 공조 부품 분야에서 고객사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이번 리노스 인수를 통해 AI 오피스 신사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폴라리스오피스와의 AI 분야 기술적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최근 리노스는 AI 음성인식 솔루션 기업인 파워보이스를 인수했다. 파워보이스는 음성 인식과 화자 인증이라는 국내 음성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차별화한 기술을 보유했다. 음성인식 분야에서는 STT(Speech-To-Text) 솔루션에 대해 국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이미 조달청에 관련 제품을 등록했다.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픈AI의 ‘챗GPT’ 등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AI 오피스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AI’를 지난 9월 정식 출시했다. 글로벌 누적 가입자는 1억2700만명을 기록했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 관계자는 “폴라리스 오피스AI와 함께 최근 출시한 테슬라 디스플레이 기반 차량 모드 웹오피스 등 문서작성 영역을 모빌리티 등 새로운 디바이스에 확대할 수 있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리노스와의 협력을 통해 AI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사 전체적인 기업가치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7 I 김응태 기자
이재명 “고발사주, 민원사주…이 정권은 사주가 팔자인가”
  • 이재명 “고발사주, 민원사주…이 정권은 사주가 팔자인가”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에 대해 “이 정권은 사주가 팔자인가”라고 직격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SNS)에서 “검찰의 고발사주에 이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사주”라고 언급하며 이같이 적었다.앞서 언론 보도를 통해 류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 등을 동원해 방심위에 뉴스타파 인용 보도 관련 심의를 요청하는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방심위는 해당 민원을 근거로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보도를 인용한 방송사를 긴급 심의에 올렸고, 지난 11월 KBS, MBC, YTN, JTBC 등에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이 의혹은 공익제보자가 법률 대리인을 통해 비실명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한 공익신고를 통해 외부로 불거졌다.민주당은 류 위원장의 자진 사퇴와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류 위원장은 직권남용과 언론탄압을 자행한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류 위원장은 스스로 사퇴하거나 최소한 업무배제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가족까지 동원한 청부민원으로 방심위를 사유화하고, 정권의 청부심의기관으로 전락시킨 류 위원장에 대한 고발 등 법적조치를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류 위원장은 26일 성명을 통해 “민원인의 개인정보 유출은 범죄행위로, 공익신고로 포장할 수 없다”며 “특별감사는 물론 수사도 의뢰하겠다”고 맞섰다.
2023.12.27 I 이수빈 기자
삼성SDI, 내년 신규 수주 확보로 증설 갈증 해소-NH
  • 삼성SDI, 내년 신규 수주 확보로 증설 갈증 해소-NH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내년 자본적지출(Capex)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앞지르고, 신규 수주 확보로 증설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44만7000원이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삼성SDI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2% 줄어든 4304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4%, 18%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부문별 매출은 중대형전지 3조5000억원, 소형전지 1조7000억원, 전자재료 6000억원을 추정했다. 중대형전지는 전미 자동차노조 파업으로 스텔란티스향 판매에 차질이 생겼으며, 소형전지는 전동 공구 수요 부진에 큰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전자재료는 반도체 감산 여파가 영향이 컸다고 짚었다. 내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2조2000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약 7%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1770만대인 점과 삼성SDI의 고객 구성을 감안하면 삼성SDI의 판매량 성장률은 2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메탈 가격 반영에 의한 평균 판가 10% 하락이 예상돼 전지부문 매출액 성장률은 7%에 그칠 것으로 봤다.다만 배터리 투자 사이클이 본격화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내년엔 자본적지출이 상각전영업이익을 넘어설 것이란 점에 주목했다. 주 연구원은 “그동안 삼성SDI의 보수적인 증설 전략의 원인이었던 ‘상각전영업이익 내 자본적지출 집행’ 원칙이 깨질 것”이라며 “내년 신규 수주 역시 기대돼 증설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7 I 김응태 기자
  • 강력한 산타랠리가 1월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 제프리스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이번 연휴시즌 투자자들에게 ‘산타랠리’라는 선물이 주어졌지만 앤드류 그린바움 제프리스 전략가는 산타랠리가 강하면 힘든 1월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그린바움 전략가는 “명절 식사를 배불리 채우면 약간의 과식을 느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12월 랠리가 너무 강하면 1월 부진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1970년부터 12월 S&P 500의 평균 수익률은 1.4%였다. 제프리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1월은 평균 1.2%의 상승률로 눈에 띄게 부진한 것은 아니지만 특히 12월 수익률이 평균보다 높을 때 상승률은 거의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그린바움 전략가는 “1월은 일반적으로 부진한 수익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S&P 500이 마이너스로 움직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했다. 그린바움 전략가는 그러나 여전히 염두에 둬야 할 몇 가지 긍정적인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한 12월 이후 부정적인 1월이 더 자주 발생하지만 12월에 평균보다 더 나은 상승을 기록할 때 S&P 500의 다음해 연간 수익률은 평균보다 약 1% 높은 경향이 있으며 거의 80%의 확률로 긍정적인 수익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올해 마지막주 첫 거래일을 상승으로 마감했다. 팩트셋(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지수는 0.4% 상승한 4774에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4% 상승한 3만754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5% 상승한 1만5074에 마감했다.
2023.12.27 I 정지나 기자
'내년 美친환경차 경쟁 더 치열해진다'는데…현대차 전략은
  • '내년 美친환경차 경쟁 더 치열해진다'는데…현대차 전략은[뉴스쏙]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세계 최대 완성차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내년 전기차 경쟁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폭발적인 성장세는 한풀 꺾였다지만 고성장 흐름은 견고한 만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일제히 신차를 내놓고 판촉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면서다. 올해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호전(好戰)한 현대차그룹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현대차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26일 미국 자동차 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내년 미국 전기차 시장 판매량은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100만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올해 3분기까지 13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등 성장 흐름이 지속할 것이란 예측이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전기차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완성차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완성차 기업들은 내년 북미 시장에서 각종 전기차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이쿼녹스 등 미국 브랜드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뿐만 아니라 BMW, 폭스바겐, 아우디, 볼보 등 유럽 브랜드와 일본 브랜드까지 일제히 순수전기 신차를 내놓기로 한 것이다. 내년 미국에서 판매될 전기차 모델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가격 인하 등 판촉 경쟁도 달아오를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각 완성차 브랜드가 자체 보조금을 통해 가격을 인하할 수 있다는 얘기다.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방지법(IRA)에 따라 지급하는 인센티브(보조금)뿐만 아니라 각 브랜드가 구매자와 딜러에게 주는 보조금을 늘리며 점유율을 늘리는 전략이다.기아 EV9.(사진=기아.)관심은 현대차그룹의 북미 시장 전략에 쏠린다. 현대차(005380)의 올해 1~11월 북미 누적 판매량은 72만603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아(000270)도 72만2176대를 판매하며 그룹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전기차 판매량이 11월에만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5.4% 늘어나는 등 세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다양한 친환경 차종을 출시하는 동시에 경쟁을 위한 제반 조건을 본격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기아 EV9, EV3 등과 아이오닉 7 등 현대차그룹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 신차 출시를 앞뒀다. 다양한 세그먼트(차급)의 SUV를 선보이며 미국 내 수요를 잡는 전략이다.전기차 충전기, 신공장 등 인프라도 확보한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4분기부터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전기차에 북미중전표준(NACS) 충전구를 장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NACS 충전구를 탑재하면 테슬라가 확충한 충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충전규격 일원화를 통해 전기차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낸 셈이다.신공장 건립에도 속도를 올린다. 미국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받기 위해 현대차그룹은 현지에 공장을 짓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착공해 이르면 내년 4분기부터 양산에 나선다. 기아 역시 조지아주 공장에 전기차 생산 라인을 만들어 내년 상반기부터 생산하겠다는 방침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현대차는 전기차 시장에서 ‘유연한 대응’을 강조하며 시장 수요에 맞는 생산 대응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2023.12.27 I 이다원 기자
  • [기고]기후테크, 위기 아닌 기회
  •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기업들은 계묘년 한해를 정리하며 내년 사업계획을 짜느라 분주하다. 다만 기업들의 인사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SK를 비롯한 주요 그룹들의 임원 인사가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내년도 그리 녹록지 않게 생각한다는 의미다. 최근 한국은행은 ‘미래성장전략보고서’를 통해 “10년 후 한국은 0%대 성장을 할 수도 있다”는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 보고서는 생산성과 인구회복이 시급하며 동시에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경고했다.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우리 기업인 46명과 함께 참석했다. COP은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체결한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고자 매년 개회하는 당사국들 간 회의다. 일반적으로 기후변화 회의라고 하면 여러 환경 단체들의 퍼포먼스와 시위가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하지만 올해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각국 정부들의 협상장인 블루존과 달리 그린존에선 CES를 연상케 하는 기업들의 탄소중립 대응 기술을 전시가 즐비했다. 에너지트랜지션관·스타트업빌리지·기술과혁신관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하는 전시장이 마련됐고 전시장 내부엔 발 디딜 틈 없이 기업인들과 관련 기술을 보기 위한 일반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블루존에서 진행된 정부 간 협상 진행 상황과는 별개로 이미 기업들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렵고 더 나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곳에 신성장 동력이 있다고 말하는 듯했다.특히 스타트업빌리지에선 자신의 회사가 개발한 신기술을 한 사람이라도 더 소개하기 위해 전시장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기업들은 이제 기후 위기 대응이 부담이 아닌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돌이켜 보면 기후위기 해결에 필요하다는 철강의 수소환원제철, 석유화학의 바이오납사, 운송 수단의 전기화 등 미래기술들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회의감이 먼저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모든 문제에는 해결책이 있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이다. 미래는 이런 기회를 빨리 잡는 기업에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기술들이 시장성을 얻기 위해선 정부의 도움은 필수적이다. 당장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각국은 자국의 산업을 키우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IRA법, 유럽의 NZIA법, 일본의 GX정책 등 각국은 자국기업의 기후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우리나라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뒤처지지 않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수백조의 예산을 직접 지원하겠다는 이웃 나라들의 정책과 비교하면 한참 부족한 게 사실이다.이번 COP28 현장의 기후 위기를 새로운 사업의 기회로 보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해외 기업들의 모습을 보면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기업들이 떠오른 것은 나만의 아쉬움일까?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겠다고 계획한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다.
2023.12.27 I 이준기 기자
인텔, 이스라엘에 250억달러 반도체공장 설립…사상 최대 규모
  • 인텔, 이스라엘에 250억달러 반도체공장 설립…사상 최대 규모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중앙처리장치(CPU) 칩 최강자인 인텔이 이스라엘에 250억달러(약 32조5000억원)를 투자해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웨이퍼 제조 공장(팹38)을 확장하기로 했다. 이스라엘 사상 최대 외국인투자(FDI)로, 이스라엘은 이중 약 13%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미국이 가자지구의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한 압박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기술 협력은 이어지는 분위기다.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2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재무부와 경제부, 국세청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인텔이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중부 키르얏 갓 지역에 반도체 공장 건설과 관련한 투자 약정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부 장관은 “글로벌 기업 인텔이 이스라엘에 전례 없이 큰 규모의 투자를 승인한 것은 아주 중요하다”며 “이스라엘이 절대 악과 전쟁 중인 시점에 그런 투자를 결정한 것은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경제를 신뢰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이스라엘은 인텔에 투자액의 13%에 달하는 32억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난 1974년 이스라엘에 진출해 50년간 5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이스라엘로부터 받은 20억달러를 훨씬 웃도는 규모다. 인텔은 7나노(nm, 머리카락 두께의 10만분의1) 또는 10나노칩을 생산하는 팹28 공장을 비롯해 4개의 개발 및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스라엘에 약 1만2000명 직원을 고용하는 등 이스라엘에 각별한 미국 기업이다. 인텔은 2017년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지원 시스템 개발 업체인 ‘모밀 아이 글로벌’을 150억달러(약 19조원)에 인수한 바 있다.다니엘 베나토르 인텔 부사장은 “이스라엘 정부의 지원에 감사한다”며 “이스라엘이 반도체기술과 인재의 글로벌 중심지로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반도체 왕좌’ 탈환을 노리는 인텔은 글로벌 칩 공급망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텔은 독일 동부 작센안할트주 마그데부르크에 300억유로 이상을 투입해 반도체 공장 2곳을 건설하고 독일 정부로 부터 99억유로의 보조금을 받기로 했다. 미국에 471억달러(61조원)을 투자해 오하이오와 애리조나, 코스타리카, 뉴멕시코주 등지에 각종 생산, 테스트 시설을 설립하고 있다.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선언한 ‘종합반도체기업(IDM) 2.0’ 전략이 하나둘씩 구체화되고 있다. 인텔은 성명에서 “이스라엘 키르얏 갓 공장 확장 계획은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중인 투자와 함께 탄력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인텔의 노력의 일부분이다”고 강조했다.
2023.12.27 I 김상윤 기자
  • [인사]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
  • ○하나금융지주<신규 선임>◇부사장△미래성장전략 부문 겸 그룹 글로벌 부문 소속 고영렬◇ 상무△그룹리스크 부문 강재신 △AI데이터본부 장일호 △그룹소비자리스크관리 부문 정준형<승진>◇부사장△자산관리본부 김영훈 △그룹재무부문 박종무 ○하나은행<승진> ◇부행장△자산관리그룹장 겸 투자상품본부장 김영훈 △ICT그룹장 겸 ICT본부장 박태순 △충청영업그룹대표 이동열 △준법감시인 이동원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이은배 △신탁사업본부장 이재철 △IB그룹장 전호진 △연금사업단장 조영순◇상무△정보보호본부장 방명환 △리스크관리그룹장 배창욱 △기관영업그룹장 유경철 △소비자보호그룹장 정준형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정희수 △자금시장그룹장 겸 자금시장본부장 조범준 ◇본부장△영업지원본부 강인홍 △손님행복본부 김리진 △리테일사업본부 김영호 △글로벌영업본부 서중근 △부동산금융본부 이병식 △미주지역본부 겸 뉴욕하나은행 지점장 이승식 △경인영업본부 전병권 △경영전략본부 정영석 △디지털채널본부 정은혜 △대구경북영업본부 조상래 △기업사업본부 한상헌 △대전세종영업본부 함종덕<전보>◇본부장△글로벌사업본부 남호식 △남부영업본부 서유석 △종로영업본부 이동현 △영등포영업본부 이용현 △WM본부 이은정 △강남서초영업본부 이혁 △손님·데이터본부 장일호 △디지털신사업본부 정재욱 △경기영업본부 홍경택
2023.12.26 I 김국배 기자
전공의 만난 복지부 차관 "필수의료 구할 마지막 기회"
  • 전공의 만난 복지부 차관 "필수의료 구할 마지막 기회"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정부가 각 병원 전공의들을 만난 자리에서 의사인력 확충을 포함한 필수의료 혁신 전략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서울 보건의료정보원에서 수련병원 68곳의 전공의 100여명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 자리에서 필수의료 혁신 전략과 정책 패키지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을 설명하고, 전공의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내 보건의료정보원에서 열린 전공의와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현재는 위기 상황인 필수의료를 구할 마지막 기회”라며 “정부는 의사인력 확충 계획, 필수의료 혁신 전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박 차관은 “전공의들이 활동할 미래에는 필수의료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공정하게 보상받는 의료시스템이 갖춰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자와 의사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복지부는 충분한 임상 역량을 갖춘 전문의를 중심으로 병원이 운영되도록 인력 구조를 바꾸고, 보상체계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공의 연속 근무시간을 줄이고, 전공의 수련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2023.12.26 I 성주원 기자
CBRE코리아 "3PL, 수도권 A급 물류시장 최대 수요자"
  • CBRE코리아 "3PL, 수도권 A급 물류시장 최대 수요자"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CBRE는 삼자 물류 임차인(3PL)이 수도권 A급 물류 시장의 최대 수요자라고 26일 밝혔다.CBRE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3년 한국 삼자 물류 임차인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삼자 물류 임차인(3PL)은 수도권 A급 물류 시장 전체 연면적의 약 40% 점유율을 차지해 여전히 최대 수요 동인으로 나타났다.국내 3PL 임차인의 약 90%는 현재 운영 중인 물류센터 규모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향후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 있는 것.(자료=CBRE 코리아)이번 조사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아시아태평양 물류 임차인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3PL 임차인 17곳이 설문에 참여했다.국내 3PL 임차인은 물류센터 선정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로 ‘교통 접근성과 임대료’를 꼽았다. 또한 고속도로 나들목(IC) 및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소비자·생산자 접근성이 좋은 입지의 물류센터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실제로 응답자의 약 40%가 향후 이천, 용인에 추가 확장을 검토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답했다. 수도권 남부 권역에 대한 임차 선호도가 지속될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수도권 A급 물류센터를 사용하는 전체 3PL 임차인의 약 47%가 이천 및 용인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해당 지역 임차인의 절반 수준이 3PL 임차인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시 임대료 및 임대 기간과 관련해 유연성 보장 조항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CBRE 코리아가 매각을 진행한 사례 중 서이천물류센터는 제2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와 1.7Km 거리로, 뛰어난 고속도로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층별 면적이 약 5000평 규모로 자동화 설비 구축에 효율적인 구조다. 현재 쿠팡이 전체 면적을 임차하고 있으며 대규모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이렇듯 물류센터 운영 측면에서 정확도, 생산성 향상,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스마트 물류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3PL 기업의 약 45%는 효율적 물류 공급망을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시스템과 설비를 적용하는 자동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CBRE 코리아의 캐피털마켓 내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이지현 상무는 “CBRE가 올해 매각한 대부분의 물류센터들은 3PL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우수한 입지 및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며 “임차인 범위가 넓고, 향후 임대료 및 자산가치 상승 가능성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매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CBRE 코리아는 올해 총 11개 자산, 거래금액 총 9000억원 딜(거래 종결 기준)을 성사시켰다. 지난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5년간 CBRE 코리아의 물류자산 누적거래 총액은 약 2조5000억원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CBRE 코리아는 매입·매각 자문에서 물류부문은 국내 시장 점유율 81%(공장, 산업용지 포함)를 달성했다. 물류 부문만 산정했을 때는 85%의 점유율을 보였다.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총괄은 “수도권 소재 대형 물류센터에 대한 3PL의 높은 선호도가 확인됐다”며 “수도권 대도시를 중심으로 구축된 3PL의 물류 네트워크는 점차 외곽으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물류 거점에 대한 임차 수요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차인 필요를 반영한 첨단 물류자산에 투자하고, 포트폴리오 내 친환경 인증 자산 등 미래형 신규자산 비중을 확대해 향후 잠재 수요를 흡수하고 수익 실현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밖에 국내 3PL 임차인은 운송 및 배송 비용에 가장 큰 부담을 느꼈다. 유류비, 운송비, 인건비 등 비용 인상 때문이다. 국내 주요 3PL사들의 경쟁적인 풀필먼트 서비스 강화로 물류센터에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센터 및 시설 투자비에 대한 부담도 높은 것으로 관찰됐다. 반면 임대료를 포함한 부동산 비용에 대한 우려는 상대적으로 낮게 관찰됐다.
2023.12.26 I 김성수 기자
'시중은행 전환' DGB금융, 계열사 CEO 전원 재선임
  • '시중은행 전환' DGB금융, 계열사 CEO 전원 재선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DGB금융그룹은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DGB금융지주(139130)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신속한 위기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에 기반한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개편했다. 지주 임원인사는 조직개편 방향에 따라 안정 속에서 변화를 도모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결과에 근거해 실시했다. DGB금융지주 김철호 전무(그룹감사총괄)와 강정훈 전무(ESG전략경영연구소장 겸 이사회사무국장)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DGB대구은행 성태문 상무(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가 전무로 승진해 지주로 이동, 천병규 전무(그룹경영전략총괄)는 유임됐다. 그리고 DGB금융지주 박성진 상무(그룹준법감시인)가 신규 선임됐다.올해 말 임기가 도래하는 계열사 사장단 인사 또한 전원 재선임하며 경영의 연속성 확보와 안정적인 회사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에 대비해 △고객중심 조직체계 구축 △금융환경 변화 대응 △내부통제 강화 등을 조직개편의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1급 본부장 제도 도입과 공공금융그룹 신설 등이 이번 조직개편 콘셉트를 반영한 결과다. DGB대구은행 이상근 부행장보(ICT그룹), 이해원 부행장보(영업지원그룹)가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박동희 상무(여신그룹), 이종우 상무(자금시장그룹), 김기만 상무(공공그룹)가 부행장보로 승진했으며, DGB금융지주 이광원 상무가 은행 CISO로 부임했다. 그리고 신성우 상무(기업고객그룹)가 신규 선임됐다.김태오 회장은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는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독립성을 제고하고 사외이사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당면하는 위기를 현명하게 타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명확한 인사원칙 하에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인재를 선발하는 한편, 미래 CEO 육성에 전력을 기울임으로써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금융그룹으로 발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6 I 정병묵 기자
젊어지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MZ세대 '정조준'...특화 객실 오픈
  • 젊어지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MZ세대 '정조준'...특화 객실 오픈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030세대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MZ세대에게 인기인 캐릭터를 활용하고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특화 객실을 선보이는 방식 등이다. 이는 최근 MZ세대에서 부는 ‘디깅(digging)’ 소비 트렌드에 따른 전략이다. 디깅은 자신의 관심사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신조어다. MZ세대 점유율이 크게 늘고 있는 것도 이유다. 올해 한화리조트 멤버십 신규 가입자의 20, 30대 비중은 46%에 달한다.먼저 MZ세대 취향을 연계한 특화 객실 조성에 나섰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호텔 업계 최초로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했다. 잔망루피는 애니메이션 뽀롱 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루피의 부 캐릭터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솔직함을 무기로 2030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잔망루피 객실은 마티에 오시리아 17층에 위치해 있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호텔리어로 변신한 잔망루피 포토존이 반겨준다. 객실은 모두 바다 전망이며 파티 콘셉트로 꾸며놓은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 모양 조형물부터 객실 곳곳에 잔망루피 굿즈를 비치해놨다. 투숙시 무릎 담요와 핸드크림 2종을 제공하고 내달부터 특별 제작 호텔리어 잔망루피 봉제 인형도 증정한다.한화리조트 해운대는 음향 장비를 갖춘 음악 감상 전용 객실을 만들었다. 세 가지(팝, 재즈, 알앤비)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LP 판, 액자, 조명 등 특색 있는 소품과 가구로 꾸몄다. 뮤직룸 투숙객은 내년 2월까지 웰컴 와인과 지니뮤직 한 달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뮤직룸 객실에 △조식 뷔페 또는 클라우드32 런치세트 2인 △마리시스 음료권 2매를 포함한 패키지도 준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MZ세대 감성과 호기심을 공략하기 위해 전담 팀이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 및 체험 공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2.26 I 문다애 기자
‘총선 불출마’ 초강수 한동훈, 三重苦 돌파해야 총선 승리
  • ‘총선 불출마’ 초강수 한동훈, 三重苦 돌파해야 총선 승리
  • [이데일리 김기덕 경계영 기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나 비례대표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여권의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서 정치권에 첫발을 들이는 한 비대위원장의 행보를 두고 다양한 역할론이 쏟아졌지만, 오직 보수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다만 한동훈 비대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당내 갈등 봉합, 거대 야당과의 관계 재정립, 당정 관계 회복이라는 삼중고(三重苦)를 돌파해야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임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이데일리 기자)◇“선민후사한다”…국민만 18번 언급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는 않겠다”며 “저는 지역구나 비례대표로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한 비대위원장의 취임사에서 가장 강조된 단어는 ‘국민’(18번)과 ‘미래’(7번)였다. 한 장관은 “정치인은 국민의 공복(국가·사회의 심부름꾼)이기 때문에 무릎을 굽히고 낮은 자세로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며 “선당후사(先黨後私·개인의 안위보다 당을 위해 희생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당보다는 국민이 우선이다. 저부터 선민후사(先民後私)를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국민의힘의 총선 시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한 비대위원장의 첫 관문은 비대위원 임명이다. 오는 29일까지 최대 15명인 비대위원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당헌에 따라 비대위원은 위원장 1명과 당연직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모두 15명 이내로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한 비대위원장이 직접 인선할 수 있는 비대위원은 최대 12명이다. 그는 이날 당 노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형동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며 첫 인선을 했다. 역대 보수당 비대위원장 중 가장 젊은 한 비대위원장(1973년생)의 등판으로 당내 세대교체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비대위원도 수도권·중도·청년층에 어필할 수 있는 70~90년대생을 중심으로 꾸려질 가능성이 높다. 이후 당헌·당규에 따라 한동훈 비대위는 내년 총선 90일 전인 1월 10일 이전에 공천을 최종 결정하는 공천관리위원장을 임명한다. 이후 선거 전략을 총괄하는 선거대책위원장을 임명해 3월 중순 이전 선대위를 뛰울 계획이다. ◇“박근혜 비대위 성공사례 본받아야”…혁신 인사가 관건 한동훈 비대위가 넘어야 할 산은 만만치 않다. 당장 총선이 4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보수 표심을 갈라치기 할 수 있는 이준석 신당 창당이 임박했다. 또 민주당이 강행하는 쌍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에 따라 정국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아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도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비윤계 대표주자로 꼽히는 이 전 대표는 27일 오후 노원구 한 식당에서 신당 창당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탈당과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소견을 밝힐 예정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이 전 대표와 만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우리 당은 자유민주주의 정당이고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모일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많은 의견을 들을 것”이라며 “지금 단계에서 어떤 특정한 사람에 대해 만날 계획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임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이데일리 기자)민주당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쌍특검법에 대해 한 비대위원장은 수차례 ‘총선을 겨냥한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를 막을 뾰족한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당정이 전날 비공개 회담에서 ‘총선 후 특검·독소조항 제거’라는 조건부 수용에 대해서도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결국 민주당이 이를 강행해 처리하면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론을 고려해 법무부 장관이 특검을 발동할 수 있는 상설특검법을 추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렇게 되면 정부 주도로 특검 위원 구성이나 수사 범위를 조정할 수 있게 된다. 민주당은 한 비대위원장을 ‘윤 대통령의 아바타’로 규정하며 평가 절하에 나섰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한 비대위원장이 당정 관계에서 얼마나 주도권을 가져갈지도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한동훈 비대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윤 대통령이 미래 권력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뒤로 빠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과거 박근혜 비대위가 성공할 당시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을 앉히며 경제민주화를 주장하는 등 혁신을 주도한 것과 같이 참신한 인사를 발굴해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12.26 I 김기덕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김기동◇ 과장급 전보 △국민소통실 정책포털과장 표광종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남상희 △청소년활동진흥과장 양철수 △청소년자립지원과장 유정미●경찰청 ◇경무관 승진 △경찰청 경제범죄수사과장 김종민 △경남청 생활안전부 강기중 △경기남부청 평택서장 김진태 △인천청 형사과장 오승진 △전북청 경비과장 임종명 △서울청 경무부 경무기획 남제현 △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임경우 △서울청 101경비단 부단장 조정래 △서울청 경무기획과장 강순보 △경찰청 치안상황대응과장 김성재 △서울청 경비과장 주진우 △경찰청 치안상황과장 송유철 △서울청 치안정보분석과장 이관형 △충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신효섭 △부산청 경무기획과장 김만수 △전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임태오 △제주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오인구 △경찰청 과학수사과장 이상국 △경찰청 수사심사정책담당관 김형률 △강원청 경비과장 이동우 △경기남부청 수사과장 송병선 △서울청 혜화서장 박종섭 △전남청 순천서장 김남희 △대구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최미섭 △경찰청 홍보담당관 김동욱 △서울청 홍보담당관 김문영 △경찰청 인사담당관 박재현 △경찰청 감찰담당관 허명구 △부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봉균 △경북청 홍보담당관 유오재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과장 강상길●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 △부산지방국세청장 김동일 ◇고위공무원 나급 △인천지방국세청장 박수복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양동훈 △개인납세국장 민주원 △복지세정관리단장 이승수 △윤승출 △박병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성진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용대 △조사2국장 한창목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양철호 △징세송무국장 최영준 △조사1국장 유재준 △조사2국장 지성 △국세청(헌법재판소 파견) 김태호●도로교통공단 ◇본부 본부장·실장·센터장 전보△안전경영실장 이상철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 고영우 △혁신기획본부장 이영재 △경영지원본부장 노명진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 배문수 △교통안전검사인증센터장 고광용◇본부 처장 전보△소통홍보처장 엄관식 △ESG사업처장 방연찬 △회계처장 권병락 △안전기획처장 선치성 △첨단교통연구처장 전옥희 △미래교육처장 장석용 △편성제작처장 이경남 △방송기술처장 이엽 △자율주행연구처장 배광수 △디지털사업추진팀장 민환기◇지방 조직장△대구광역시지부 지역본부장 강수철 △경기도지부 지역본부장 권기환 △광주광역시·전라남도지부 지역본부장 정은철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송준규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정일섭 △남부운전면허시험장 단장 노유진 △대구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신기범 △인천운전면허시험장 단장 김남윤 △원주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윤진수 △춘천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최규호 △전북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이국환 △포항 운전면허시험장 단장 김철 △마산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최재환●중소기업중앙회◇ 1급 승진 △제조혁신실 김기훈 △공제기획실 박승찬 △외국인력지원실 이기중◇ 2급 승진 △전북지역본부 강우용 △정보시스템실 김근호 △비서실 김재진 △편집국 김희중◇ 3급 승진 △총무회계실 조종용 △소상공인정책실 권보미 △사회공헌실 권용진 △외국인력지원실 김형우 △경기지역본부 우동진 △투자전략실 유재호 △편집국 윤재필 △제조혁신실 조근식 △PL손해공제실 추민호 △공제기획실 한용덕 △정보시스템실 함종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시험인증센터 이영훈 신덕호 △신교통혁신연구소 윤혁진 △미래교통물류연구소 김정현 이경철 박기준 △차세대철도차량본부 이호용 △첨단궤도토목본부 고태훈 최일윤 △스마트전기신호본부 김명룡 이우동 △기획조정본부 문진한(이상 수석) △철도안전연구센터 김진성 △신교통혁신연구소 고상원 홍지영 △미래교통물류연구소 이인묵 △차세대철도차량본부 백승구 전창성 △스마트전기신호본부 박종영 △철도시험인증센터 최용석 △기획조정본부 진재선 △경영지원본부 심정화(이상 책임) △철도시험인증센터 문형욱 박병준 오왕석 백민철 이택기(이상 선임)
2023.12.26 I 손의연 기자
'일자리가 복지' 광명시 올해 고용창출목표치 107% 초과 달성
  • '일자리가 복지' 광명시 올해 고용창출목표치 107% 초과 달성
  • [광명=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107%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26일 경기 광명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 결과 광명시가 올해 창출한 일자리는 1만499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 수립한 목표치인 1만4024건 대비 974건 많은 수치다.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2023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실적은 올해 목표 5570명보다 206명 초과한 5776명을 기록했다.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했다.직업능력 훈련 분야는 올해 목표의 129%인 3055명을 기록했다. 4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청년 구직자 및 기업 수요에 맞춤형 취업연계 직업교육훈련,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 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등 17개 직업능력훈련 사업을 시행했다.이와 함께 일자리 상담, 취업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여성 재취업 연계 등 5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5785건의 지원 성과를 냈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광명시는 2024년 3월 개관하는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신중년 구직자 재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내년 6월 광명산업진흥원 출범을 계기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신도시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 유치와 양질의 민간 일자리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분야”라며 “2024년에도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고 안정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으로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 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을 세우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및 신도시 미래산업 거점 육성, ESG 기반 창업 활성화 등 105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3.12.26 I 황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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