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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전도연·정경호, 달콤한 연애 모드에 시청자 매료
  • ‘일타 스캔들’ 전도연·정경호, 달콤한 연애 모드에 시청자 매료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가 달달한 연애 모드에 돌입했다.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녹은로의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 스캔들이 아닌 로맨스로 당당히 인정받은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이 그 주인공.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가 설렘을 전파한 동시에 쇠구슬 사건 또한 전개에 박차를 가하며 달콤한 로맨스와 쌉싸름한 미스터리의 만남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18일 방송된 1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4.6%, 최고 15.9%, 전국 기준 평균 12.5%, 최고 13.5%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가구 모두 전 채널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가며 행선과 치열의 꽃길 로맨스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행선과 치열은 해이(노윤서)의 고백으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해이는 진심으로 행선과 치열의 사랑을 응원했고, 행선은 “나 희생한 거 아니야. 그냥 선택한 거야. 그게 더 맘이 편해서. 힘내서 살 명분이 필요해서”라고 미안함을 느끼는 해이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며 따스하게 위로했다. 그렇게 해이의 응원으로 다시 서로를 마주하게 된 행선과 치열. 치열은 행선을 보자마자 와락 껴안았고, 두 사람의 포옹에서는 서로를 향한 감정이 오롯이 전달되었다.이후 두 사람은 한강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연애의 기본 코스대로 좋아하는 감정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묻는 행선과 치열. 이에 대한 두 사람의 대답과 함께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이들의 로맨스 서사가 주마등처럼 펼쳐져 과몰입을 유발했다. 특히 차가운 게 아니라 추운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마음이 갔다는 행선과 어쩌면 처음부터 좋아했는지도 모른다며 지루했던 인생이 덕분에 재밌어졌다고, 또 자신의 은인인 행선의 어머니에 이어 두 번째 귀한 은인이라는 치열의 대화는 설렘 그 자체였다. 그렇게 짧은 데이트를 마치고 행선을 집 앞까지 바래다준 치열. 꽁냥꽁냥한 두 사람의 연애 행각을 지켜보는 영주(이봉련)와 재우(오의식), 그리고 해이와 다시 미소를 되찾은 행선과 치열의 모습에서는 한층 더 따뜻해진 온기가 느껴졌다.스캔들이 로맨스로 밝혀진 후 행선과 치열의 일상도 제자리를 찾아갔다. 행선은 중학교 때 상처를 받은 해이가 학교에 가는 모습을 보고 걱정을 내비쳤지만, 선재(이채민), 건후(이민재), 단지(류다인)는 오히려 대단하고 멋있다며 해이를 응원했고, 잔뜩 긴장했던 해이 또한 비로소 환한 미소를 지었다. 행선의 반찬가게를 찾는 손님들 역시 하나같이 대단하다며 행선을 응원, 다시 복작거리는 반찬가게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와 함께 치열의 연구소에는 그만뒀던 조교들이 다시 컴백한 것에 이어 손절했던 더 프라이드 학원의 원장(허정도)은 치열에게 복귀해달라는 부탁을 했다.이 가운데 치열은 해이의 과외를 다시 시작했다. 치열의 깜짝 꽃바구니 선물에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행선, 치열을 “치열이 매형”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재우, 그리고 과외가 끝나고 받은 도시락을 행선의 집에서 마주 보고 먹을 수 있게 된 치열까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알콩달콩한 연인의 모습이었다. 특히 학원 거취에 대해 고민하는 치열에게 행선은 “한 번 정도 기횔 더 줘도 괜찮다고 봐요. 운동경기도 옐로카드로 경고 주고, 그다음에 레드 때리잖아요”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고, 결국 치열은 가장 먼저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고, 또 지금까지 성장을 함께했던 더 프라이드 학원으로 복귀하기로 했다.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12회 방송은 19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2.19 I 강경록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정경호 쌍방 로맨스…까치발 포옹·달달 눈빛
  • '일타 스캔들' 전도연·정경호 쌍방 로맨스…까치발 포옹·달달 눈빛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의 쌍방 로맨스가 본격 시작된다.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전도연과 정경호의 애틋한 로맨틱 모먼트를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둘 사이를 가로막았던 큰 장벽을 무너뜨린 전도연과 정경호의 로맨틱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제 두 사람이 본격적인 핑크빛 연애 모드에 돌입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금까지 행선(전도연 분)과 치열(정경호 분)은 서로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애써 감춰왔다. 학부모와 수학 일타 강사로 만났기에 서로에게 스며드는 마음을 모른 척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치열은 행선을 향한 마음을 단념하고자 이별을 고했지만, 술에 취한 사이 행선이 눈앞에 보이자 이를 꿈이라 착각해 진한 입맞춤을 했고, 그 모습은 설렘 지수를 무한대로 끌어올리며 이들의 로맨스 꽃길을 응원하게 했다. 이후 해이(노윤서 분)가 행선이 엄마가 아닌 이모라고 고백하면서 행선과 치열 사이를 가로막는 장벽은 완벽히 사라진 상황이다. 때문에 행선과 치열이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직진 로맨스로 이어갈 수 있을지, 이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드디어 마음껏 사랑을 표현할 수 있게 된 행선과 치열의 모습, 그 애틋하고 설레는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이의 고백 이후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깊은 애정이 묻어나는 동시에 마음 아픈 시간을 이겨내고 사랑하는 사람을 되찾게 된 것에 대한 안도감이 느껴진다. 치열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 행선과 그런 행선에게 천천히 다가가 따스하게 감싸 안아주는 치열. 두 사람의 깊은 포옹은 더할 나위 없는 로맨틱 모멘트를 완성,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특히 발뒤꿈치를 들고 치열의 품에 안긴 행선의 모습은 달달한 로맨틱 분위기에 귀여운 매력까지 한 스푼 더해져 설렘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이제 진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이 공식 ‘열선’ 커플의 탄생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것인지, 오늘(18일) 방송되는 11회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한편, 전도연과 정경호의 더욱 달달해진 한도 초과 로맨스 케미를 기대케 하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11회는 오늘(1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2.18 I 김보영 기자
"엄마 아닌 이모" 고백 그 후…'일타스캔들' 전도연X노윤서 따뜻 포옹
  • "엄마 아닌 이모" 고백 그 후…'일타스캔들' 전도연X노윤서 따뜻 포옹
  • ‘일타스캔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일타 스캔들’이 전도연과 노윤서의 훈훈한 포옹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다. 오는 18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행선(전도연)이 해이(노윤서)의 등굣길을 마중하고 있는 현장이 공개됐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진심을 느끼고 있는 듯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지난 방송에서 해이는 행선의 행복을 위해 용기 있는 선택을 했다. 과거에 친구에게 행선이 엄마가 아닌 이모라는 사실을 밝혔었지만,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크게 상처받았던 해이. 행선과 치열(정경호)의 관계가 스캔들로 낙인찍히자 해이는 과거의 상처 때문에 사실을 말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자책했다. 특히 영주(이봉련)의 품에 안겨 “나만 사실 밝히면 엄마도 이런 오해 안 받아도 되고, 선생님도 안 힘들 텐데. 근데 용기가 안 나”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마음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서로를 좋아하는 행선과 치열이 힘들어하는 모습에 해이는 결국 용기를 냈고, 행선이 엄마가 아닌 이모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둘의 관계는 “스캔들이 아닌 로맨스”라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이에 행선과 치열의 로맨스 꽃길을 향한 기대는 물론이고, 두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낸 해이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학교에 가는 해이를 마중하고 있는 행선을 포착, 둘 사이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가족애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해이의 마음을 모두 헤아린 듯, 진심을 다해 해이를 꼭 안아주고 있는 행선. 그 품에 안겨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해이의 모습에서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고 있다. 특히 행선과 마주 서서 괜찮다는 듯 미소를 짓고 있는 해이와 그런 해이를 바라보고 있는 행선의 표정은 기특함과 고마움을 비롯한 복합적인 감정들이 내비치고 있어 훈훈함을 배가시킨다.이처럼 행선네 가족은 큰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고 가족애와 단합력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행선과 해이는 때로는 친구처럼 서로에게 의지하고 위로받고 또 이해하면서 남다른 모녀 관계로 시청자들의 마음의 온도를 상승시켜왔다. 이제 큰 위기를 넘어선 행선과 해이, 그리고 이들 가족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한 나날들이 펼쳐지게 될지, ‘일타 스캔들’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11회는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2.17 I 김가영 기자
'빈티지 일타' 전도연 '샤넬' 들고 베를린 行
  • '빈티지 일타' 전도연 '샤넬' 들고 베를린 行[누구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배우 전도연이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로 인기 몰이를 하는 가운데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주연 자격으로 베를린으로 떠났다. 공항 패션에서 전도연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빈티지 가방 두 개를 겹쳐 메고 ‘빈티지’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배우 전도연이 영화 ‘길복순’으로 베를린영화제 참석 차 독일로 출국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에 도착한 모습. (사진=일간스포츠)전도연은 지난 16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내달 31일 개봉하는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받으면서 주연 자격으로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전도연은 검은색 롱코트와 청바지에 편안한 운동화 차림으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물광 피부가 돋보였다.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코디를 화려하게 부각시켜준 건 가방이다. 전도연이 이날 샤넬의 2011~2012 아가일 패치워크 숄더백과 2007년 가을·겨울 출시된 브루클린 라지 카바스 토트백을 동시에 겹쳐 맸다.독특한 디자인의 숄더백은 빨간색과 초록색 아가일(마름모꼴을 연속 배치해 구성한 무늬) 패턴에 금장 체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손때가 타면서 양가죽 특유의 멋스러움이 살면서 빈티지함이 배가 됐다. 이 제품은 구매할 수 없지만 현재 해외 중고 명품 사이트에서 2200유로~3300유로(한화 약 303만원~454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도연이 왼쪽 어깨에 맨 토트백은 양가죽과 에나멜 송아지 가죽(페이던트 카프스킨)이 동시에 들어간 제품으로 오버사이즈에 빅 샤넬 로고가 특징인 제품이다. 체인 링크 상단 손잡이에 검은색 가죽이 사용됐으며 길이 54cm, 높이 40cm, 너비 7cm로 넉넉한 수납력이 강점인 제품이다. 빈티지 패션의 정석답게 신발은 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골든구스의 프란시 하이컷 스니커즈를 착용했다. 신발 측면에 골든구스를 상징하는 별 로고가 돋보이는 프란시는 1970년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수작업의 가공 방식과 특별한 디테일은 베네치아 공예 기술의 정수와 스니커즈 문화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전도연은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 역으로 극중 최치열(배우 정경호)과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2023.02.17 I 백주아 기자
‘일타스캔들’ 정경호, 최고 시청률 이끈 일당백 활약
  • ‘일타스캔들’ 정경호, 최고 시청률 이끈 일당백 활약 [김가영의 View]
  • ‘일타 스캔들’ 스틸컷(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일타스캔들’이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사랑 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 정경호의 활약이 주목 받고 있다. 일타 강사라는 극의 직업부터 전도연과 로맨스, 신재하·오의식과 브로맨스까지 잡으며 일당백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지난 1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정경호는 이 드라마에서 일타강사 최치열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일타강사’라는 극중 직업에 맞게 정경호는 말투부터 판서까지 연구하며 캐릭터에 녹아들고 있다. 정경호는 일타강사 최치열의 연기를 위해 여러 일타 강사의 강의를 직접 듣고 이를 고민해 결과물을 완성했다. 여기에 스타강사의 퍼포먼스까지 곁들이며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런 모습들이 ‘실제 스타 강사가 아니냐’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최치열의 연기가 더욱 중요한 것은 스타 강사라는 캐릭터의 직업 뿐만 아니라, 최치열이 내면적으로 복잡한 인물이기 때문. ‘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1조원의 남자’라 불리는 만큼 그에 대한 지나친 관심, 그 자리를 지켜야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과거의 사건. 이 때문에 섭식장애까지 가지고 있다. 정경호는 그 복잡한 내면을 많은 대사 없이 눈빛과 표정 만으로 표현을 하며 최치열의 치열한 삶을 짐작게 한다.‘일타 스캔들’ 스틸컷(사진=tvN)또한 겉으론 까칠하고 예민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뜻한 인물인 만큼 그의 보이지 않는 내면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 이를 표현하지 못하면 최치열에 대한 애정도 불가하다. 그러나 정경호는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이끌어내고 있다.최치열의 서사 뿐만 아니라, 극의 중요한 장르인 로맨스까지 잡고 있다. 남행선(전도연 분)을 바라볼 때 흔들리는 모습, 그에게 빠져드는 과정 등을 깊이있게 표현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일타 스캔들’이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코믹한 부분들도 놓칠 수 없다. 정경호는 담당 실장인 지동희(신재하 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남행선의 동생 남재우(오의식 분)과의 브로맨스를 통해 극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앞서 정경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99즈 이익준(조정석 분), 안정원(유연석 분), 양석형(김대명 분), 그리고 흉부외과 펠로우 도재학(정문성 분)과의 브로맨스를 통해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일타 스캔들’에서도 이같은 브로맨스를 이어가며 ‘남녀케미’ 뿐만 아니라 ‘남남케미’도 잡으며 입체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복잡다단한 마음부터 코미디까지. 극과 극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극의 흥행을 이끌고 있는 정경호. 그의 활약에 지난 10회 방송된 ‘일타 스캔들’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6%, 최고 18.1%, 전국 기준 평균 13.5%, 최고 15.3%의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2023.02.13 I 김가영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정경호 키스신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 ‘일타 스캔들’ 전도연·정경호 키스신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일타 스캔들’이 전도연과 정경호의 로맨틱한 키스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에서는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긴 채 가슴 아픈 이별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모습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해이(노윤서)가 행선이 엄마가 아닌 이모라는 사실을 밝히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 둘의 로맨스를 가로막았던 거대한 벽을 무너뜨리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케 했다.이에 지난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6%, 최고 18.1%, 전국 기준 평균 13.5%, 최고 15.3%의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여기에 tvN 타깃인 남녀 2049시청률 또한 대폭 상승했다. 수도권 기준 평균 7.6%, 최고 8.6%, 전국 기준 평균 6.4%, 최고 7.2%를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간 것. 특히 이날 방송은 수도권, 전국, 2049 시청률까지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이고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행선과 치열의 로맨스를 향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입시 토크 콘서트에서 공개 고백을 한 치열은 집에 도착한 후 ‘베르사이유 2번 방’으로 오라는 행선의 문자를 받았다. 그가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코인 노래방. 좁은 방 안에서 가까이 다시 마주하게 된 치열에게 행선은 왜 스캔들까지 혼자 다 뒤집어쓰냐며 나무랐지만, 치열은 좋아한다는 진짜 고백에 이어 “좋아하면 안 될 사람인 거 알아요”라며 그 마음을 정리하겠다고 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치열의 고백에 행선은 혼란스러웠다. 영주(이봉련)는 치열의 마음이 진심이라며 해이에 대해 얘기하라고 했지만, 행선은 정리하겠다는 그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치열의 공개 고백 소식은 삽시간에 녹은로에 퍼지면서 또 한 번 큰 파장을 일으켰다. 더 프라이드 학원 원장(허정도)은 치열 몰래 다른 학원의 수학 일타 강사인 송준호(윤석현)과 은밀하게 접촉하고 있었고, 치열은 모든 강의를 중단하고 잠깐의 휴식기를 가졌다. 그 와중에 연락이 두절되었던 이상(지일주)은 시체로 발견되고, 다잉 메시지로 쇠구슬을 남겼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모처럼 휴식기를 갖게 된 치열은 우연히 만난 친구 종렬(김다흰)과 술자리를 가졌다. 오랜만에 서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두 친구. 먼저 술에 취한 치열을 집에 바래다주기 위해 종렬은 그의 최근 통화목록에 있던 재우에게 연락했고, 치열이 형을 걱정하고 있던 재우는 그를 부축해 집까지 바래다줬다. 덕분에 무사히 집에서 잠이 든 치열은 잠결에 보고 싶었던 행선이 자기 앞에 서 있는 걸 보고 “한 번만 나쁜 놈 될게. 꿈이니까”라며 그녀의 손을 잡아끌어 천천히 다가가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의 키스는 극강의 로맨틱 텐션을 선사하기 충분했다.그날 이후 치열은 사라졌다. 치열과 연락이 되지 않자 동희는 결국 행선을 찾아가 연락이 되는지 물었고, 걱정하던 행선은 그와 캠핑장에서 함께 마셨던 믹스 커피를 떠올려 곧바로 그곳으로 향했다. 캠핑장 낚시터에서 치열을 찾은 행선. 두 사람은 다시 예전 고시 식당이었던 수자네 식당을 찾았다. 치열은 그곳이 은인이 하던 식당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과거의 인연에 대해 모두 털어놨다. 그리고 그 특별한 인연에 감정이 헷갈렸던 것 같다며 “그만 돌아가야죠. 이제. 내 자리로”라고 진짜 이별을 고했다. 그렇게 진짜 이별을 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가 눈에 보이지 않게 되자 그제야 속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행선은 영주의 품에 안겨 “나 너무 마음이 아파. 나 그 사람 많이 좋아했나 봐”라며 눈물을 흘렸고, 그 모습을 보게 된 해이의 표정은 시청자들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한편, 공개 고백의 여파는 치열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줬다. 송준호는 더 프라이드 학원으로 옮겨 치열이 강의하던 교실을 차지했고, 소형 강의실은 치열 차지가 되었다. 조교들도 연구소를 그만뒀다는 사실에 치열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더 프라이드 학원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 소식을 들은 해이는 더욱 심란해질 수밖에 없었다.행선의 얼굴을 만천하에 공개했던 핵인싸맨(이상이)은 치열의 연구소로 향하고 있었다. 치열을 직접 만나러 간다며 또다시 라이브 방송을 키고 무작정 카메라를 들이댄 핵인싸맨. 이에 치열은 당황한 기색은 커녕, 행선의 얼굴을 공개했던 그 방송이라는 사실에 핵인싸맨을 향해 분노의 레이저 눈빛을 쏘는 순간, 해이가 등장했다. 행선과 치열이 서로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던 해이는 라이브 방송 카메라 앞에 서서 “저희 엄만, 엄마가 아니라 이모예요. 미혼이고요”라고 진실을 밝혔고, 이어 “이건 스캔들이 아니라 로맨스예요”라는 사이다 멘트로 엔딩을 장식했다. 여기에 에필로그에서는 깜짝 반전도 있었다. 치열의 꿈인 줄로만 알았던 키스가 꿈이 아닌 현실이었던 것. 두 사람의 뜨거운 키스로 완성한 에필로그는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들며 설렘을 무한 자극했고, 행선과 치열이 로맨스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한편, tvN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된다.
2023.02.13 I 유준하 기자
“혼자 좋아했다” 정경호, 학부모앞 공개고백…‘일타열풍’ 뜨겁네
  • “혼자 좋아했다” 정경호, 학부모앞 공개고백…‘일타열풍’ 뜨겁네
  • 드라마 ‘일타 스캔들’ 방송 장면(사진 제공: tvN).[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가 혼자 좋아했습니다.” 정경호가 학부모들 앞에서 전도연을 향한 마음을 공개 고백했다.11일 밤 tvN에서 방송한 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는 마침내 치열(정경호)이 행선(전도연)을 향한 사랑을 각성하며 진한 설렘을 전달했다. 이날 9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2.1%, 최고 13.9%, 전국 기준 평균 10.4%, 최고 11.7%로,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남녀 전 연령층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휩쓸었다.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9회에서는 해이(노윤서)의 비밀과외가 올케어반 엄마들에게 발각된 행선과 치열에게 닥친 위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예상치 못한 순간 찾아온 위기에 행선과 치열은 서로를 더 걱정했고, 그 감정 또한 더욱 깊어졌다. 행선의 집 앞에서 올케어반 엄마들을 맞닥뜨린 치열은 치열답게 그 위기를 헤쳐 나갔다. 구차한 변명을 하는 대신 올케어반에서 부당하게 배제당한 해이를 개인 시간에 대가 없이 봐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모든 사실을 즉각 인정했다. 하지만 당당한 치열의 반응에 엄마들 또한 가만있지 않았다. 행선이 치열의 집에 매일 방문했다는 것을 알게 된 수아 엄마(김선영)가 둘 사이가 불륜이라는 글을 커뮤니티에 올렸다.드라마 ‘일타 스캔들’ 방송 장면(사진 제공: tvN).결국 녹은로는 행선과 치열의 스캔들로 떠들썩해졌고, 이 파장으로 아프기 시작한 재우(오의식)를 데리고 행선은 병원을 찾았다. 그 소식에 치열은 병원을 찾아갔고, 자신이 행선을 진짜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는 좋아한다. 이 여자를”이라는 내레이션이 교차되면서 설렘은 최고조에 달했다.하지만 행선을 좋아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 치열은 해이의 수업을 그만 해야 할 것 같다며 이별을 고했다. 행선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그렇게 단절되는 듯 했지만, 본격적인 입시 시즌이 다가오고 행선은 해이의 입시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토크 콘서트를 찾았다.현장에 도착해서야 치열이 출연한다는 것을 알게 된 행선은 그와 마주칠까 고개 한 번 제대로 들지 못했다. 여기에 치열에게 스캔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 자리에 더 있을 수 없었던 행선은 몰래 빠져나가려고 했다. 그 순간 치열은 행선을 보게 됐다. 행선을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 “과외도 내가 하겠다고 한 거고 좋아한 것도 저예요. 내가 일방적으로 나랑 급이 안 맞게 훌륭한 여자라서, 넘치게 따뜻하고 빛나는 사람이어서 혼자 좋아했습니다”라고 공개 고백을 하는 치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일타 스캔들’ 10회는 오늘(12일) 밤 9시 10분에 방송한다.
2023.02.12 I 김미경 기자
유연석·정경호, 안방 복귀 성공한 '슬의생' 99즈
  • 유연석·정경호, 안방 복귀 성공한 '슬의생' 99즈
  • 유연석(사진=JTBC)정경호(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99즈(99학번 의대동기) 유연석, 정경호가 서포모어 징크르(뛰어난 활약 이후 그에 못 미치는 결과는 내는 것)를 깨고 안방 복귀에 나란히 성공했다.유연석, 정경호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으며 활약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유연석은 천사 같은 성품의 소유자인 소아외과 조교수 안정원 역을, 정경호는 레지던트와 환자들에 ‘악마’로 통하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매력을 가진 김준완 역을 맡아 출연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실제 병원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사실적인 느낌을 주며 시청자들의 사랑 받은 것처럼, 출연 배우들은 실제 존재하는 인물처럼 캐릭터에 흡수돼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 드라마는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시즌2까지 방영되며 ‘슬의생 앓이’를 양산했다.그만큼 배우들에겐 사랑 받은 작품, 캐릭터를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2년 반 만에 돌아온 안방 극장에서 차기작을 훌륭히 소화하며 또 다른 전성기를 펼치고 있다.유연석(사진=tvN)정경호(사진=tvN)◇‘멜로’ 유연석vs‘로코’ 정경호‘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도 달달한 로맨스로 사랑 받았던 두 사람은 차기작에서도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유연석은 정통 멜로를, 정경호는 로맨틱 코미디를 택했다.유연석이 출연하는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하상수는 KCU은행 영포점 계장 하상수 캐릭터를 맡아 출연했다. ‘사랑의 이해’는 격동적인 사건과 감정 보다는 한정적인 공간 안에서 오고 가는 미세한 감정들을 담은 드라마인 만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극의 중심이 됐다. 유연석은 주인공 하상수의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많은 대사 없이, 섬세한 표정으로만 소화하며 깊은 연기 내공을 보여줬고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정경호는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담은 ‘일타스캔들’에서 일타강사 최치열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이 캐릭터는 학생들에겐 ‘열혈’, 그외 사람들에겐 ‘냉혈’로 대하는 인물. 그러다 엉뚱한 여인 남행선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 정경호는 이 인물의 입체적인 매력을 유연하게 표현하며 또 한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열혈 강사의 모습부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까지 소화하며 ‘로코’ 주인공으로서 활약하고 있다.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슬의생’이라는 작품이 사랑을 받았지만, 이 안에서 두 사람이 극을 끌고 갔다기 보다는 여러 인물이 함께 만들어 나갔기 때문에 확실히 전작 징크스 없이 차기작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큰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두 배우는 기존에 했던 연기가 로코, 멜로 장르 틀 안에 있었다. 두 작품은 이 두 배우가 가지고 있는 포텐셜을 훨씬 더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두 배우의 분석의 깊이가 다르고 끌고 가는 힘도 다르게 느껴진다. 그런 힘을 만들었다는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2023.02.10 I 김가영 기자
'갯차'·'한다다' 의리…이상이, '일타스캔들' 깜짝 출연
  • '갯차'·'한다다' 의리…이상이, '일타스캔들' 깜짝 출연
  • 이상이(사진=피엘케이굿프렌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상이가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 (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 특별출연을 예고했다.‘일타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콘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또한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연일 화제성을 불러 일으키며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상이의 특별출연 소식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오는 11일 방송되는 9회에 등장을 알린 이상이는 극 중 불붙은 로맨스 전개를 이끌고 있는 전도연, 정경호와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끄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이의 특별출연은 ‘갯마을 차차차’에서 만난 유제원 감독과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함께한 양희승 작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는 전언이다.이상이는 ‘갯마을 차차차’, ‘오월의 청춘’을 비롯해 ‘한 번 다녀왔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통해 선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얼굴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중에게 새로운 매력을 각인 시키고 있다. 또한 이상이는 최근 개막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전도유망한 극작가이자 시인 ‘윌 셰익스피어’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과 디즈니플러스 ‘한강’까지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등 계속해서 다채로운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이상이가 특별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2.09 I 김가영 기자
'일타 스캔들' 지일주, UL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 '일타 스캔들' 지일주, UL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 지일주(사진=UL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지일주가 UL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지일주는 2008년 KBS2 드라마 ‘태양의 여자’로 데뷔해 MBC ‘골든타임’, KBS2 ‘힐러’, JTBC ‘청춘시대’, MBC ‘역도 요정 김복주’, SBS ‘사랑의 온도’, OCN ‘킬잇’, MBC ‘그 남자의 기억법’,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에 더해 영화 ‘오만’, ‘가장 보통의 연애’, ‘너의 여자친구’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뛰어넘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연극 ‘취미의 방’, ‘알앤제이’,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의 작품을 통해 무대 연기도 꾸준히 이어갔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일타 스캔들’에서는 수학 강사 ‘진이상’ 역을 맡아 최치열 역의 정경호와 날카로운 대립구도를 그려내며 작품에 긴장을 더하는 동시에 몰입감을 높이며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최근 공개된 회차에서는 쇠구슬 테러를 당하고 쓰러지는 그의 모습이 포착되며 긴장과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UL엔터테인먼트는 “지일주 배우는 맡은 바 그 캐릭터를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그려낼 줄 아는 배우다. 연기에 대한 열정도 가득한 그가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펼쳐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렇듯 새 소속사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린 지일주가 앞으로 또 어떤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기대와 궁금증이 한데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일주가 출연하는 tvN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2.09 I 김가영 기자
잘 나가는 '일타 스캔들',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5위
  • 잘 나가는 '일타 스캔들',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5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제작한 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5위에 랭크됐다.‘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과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의 로맨스를 그리는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tvN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전도연과 정경호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주변 인물들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가운데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톱10에 따르면 ‘일타 스캔들’(영제: Crash Course in Romance)은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TV(Non-English) 부문 5위에 올랐다. 해당 기간동안 글로벌 시청자들은 1555만시간 동안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TV 시청률도 상승곡선을 그려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방영한 8화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6%, 최고 14.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전 세계 시청자들은 IMDB를 통해 “어른들의 로맨틱 코미디로, 이야기가 성숙하고 통찰력있다”, “드라마 속의 등장인물들은 봄과 같이 신선하고 아름답다”, “이 시리즈의 창작자들도 최치열 만큼이나 이 시리즈에 많은 애정을 쏟아부었다는 것이 느껴진다”, “한국의 학원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을 위해 충분한 설명과 암시가 되어있어 외국인 시청자들도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다” 등의 긍정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많은 시청자분들이 드라마를 즐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며, 끝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2.08 I 윤기백 기자
'일타스캔들' 전도연X정경호 불붙은 로맨스…지일주, 쇠구슬 테러
  • '일타스캔들' 전도연X정경호 불붙은 로맨스…지일주, 쇠구슬 테러
  • ‘일타스캔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일타 스캔들’ 정경호가 전도연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외조의 왕’에 등극했다.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는 서로를 향한 감정이 더 깊어지기 시작한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치열은 행선의 가족과의 관계도 한층 더 두터워졌다.이에 지난 8회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6%, 최고 14.4%로 전 채널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전국 가구 시청률은 기준 평균 11.8%, 최고 12.5%를 기록했다. tvN 채널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6%, 최고 6.3%, 전국 기준 평균 5.6%, 최고 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방송에서 치열은 행선이 어려웠던 시절 배부른 한 끼를 먹을 수 있게 챙겨줬던 고시 식당 사장(김미경)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행선의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치열은 동희(신재하)와 함께 위패를 모신 사찰을 찾아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행선에게 마음이 끌렸던 이유가 이성적인 감정이 아닌 과거의 인연 때문에 끌린 것이라고 애써 자신의 감정을 잠재운 치열은 가장 어려웠을 때 힘이 되었던 은인의 딸인 행선에게 결초보은하겠다고 다짐했다.치열의 다짐은 다음 날 바로 실행에 옮겨졌다. 행선네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치열은 국가대표 반찬가게가 세 들어 있는 건물을 통째로 매입했다. 착한 건물주가 되어 월세를 반값으로 받은 것은 물론, 건물에 입주해 있는 모든 가게에 에어컨을 설치해주며 ‘1조 원의 남자’의 클래스를 여과 없이 뽐냈다. 여기에 행선과 재우(오의식), 그리고 해이(노윤서)와 함께 갈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을 예약, 깜짝 저녁 파티까지 준비하며 은혜를 제대로 갚기 위해 노력했다.이 와중에 치열은 커뮤니티에 자신에 대한 악의적인 글을 올리던 ‘최치열라짱나’가 다름 아닌 동료 강사 이상(지일주)이라는 것, 그리고 그가 해이에게 비밀과외를 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 폭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치열은 해이를 건들면 업계에서 매장하겠다고 이상에게 단단히 경고를 날렸고, 비밀과외가 발각될 위기에서 벗어났다.한편, 치열은 새 건물주가 에어컨을 달아준 것이야말로 축하할 일이라며 억지 핑계를 만들어 행선, 재우, 해이와 함께 최고급 레스토랑을 찾았다. 마치 한 가족처럼 네 사람이 단란하게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은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후 행선은 치열의 연구소로 단체 도시락 배달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우연히 치열의 소개팅 상대 혜연(배윤경)과 마주치게 되었다. 치열에게 다시 한번 호감을 표하며 자신의 연주회에 초대하는 혜연의 모습을 본 행선은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그날 저녁, 해이의 과외가 끝난 후 재우는 ‘치킨 데이’에 치열을 초대했지만 행선은 치열이 연주회에 가야 한다며 재우를 말렸다. 다음 날, 치열은 동희가 준비해준 꽃다발을 들고 혜연의 연주회를 찾았다. 공연 중간 쉬는 시간에 치열이 선물해준 태블릿 PC 앱 사용법에 대해 묻는 해이의 문자를 받은 치열은 전화기 너머로 행선의 비명이 들리자 단숨에 국가대표 반찬가게로 달려갔다. 뜨거운 음식을 쏟는 바람에 손을 덴 행선을 보고 많이 안 다쳐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치열의 눈빛에선 달달함이 느껴졌다.결국 행선과 재우, 해이와 함께 치킨 데이를 함께 하게 된 치열. 재우가 좋아하는 다큐 영화를 보는 내내 서로의 시선이 교차하며 몽글몽글한 설렘을 유발한 가운데, 이들에게는 또 다른 위기가 다가오고 있었다. 바로 치열이 해이를 따로 봐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증거를 확보한 수아 엄마(김선영)가 그 소식을 올케어 반 엄마들에게 공유한 것. 결국 치킨 데이를 마치고 함께 나온 행선이 치열에게 자기에게 왜 이렇게 잘해주는 거냐며 “오늘은요? 진짜 해이 때문에 오신 거예요?”라고 결정적인 질문을 던진 순간, 두 사람 앞에 수아 엄마를 필두로 총출동한 올케어 반 엄마들이 나타났고 여기에 더해 누군가에게 쫓겨 집 밖으로 도망 나온 이상이 쇠구슬 새총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2.06 I 김가영 기자
'일타 스캔들' 정경호, 신재하vs오의식 브로맨스 대결까지 만든 매력
  • '일타 스캔들' 정경호, 신재하vs오의식 브로맨스 대결까지 만든 매력
  • ‘일타스캔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일타 스캔들’ 오의식과 신재하가 정경호의 매력에 단단히 빠졌다.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정경호가 케미 부자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전도연과의 로맨스 케미는 물론이고 오의식과 신재하와의 브로맨스 케미까지 드러내고 있는 것.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 치열(정경호)은 ‘최치열 연구소’의 메인 실장인 동희(신재하)와 남다른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하루 종일 꽉 차 있는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나면 치열의 끼니를 챙기는 것도, 결정적으로 그가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던 끝에 ‘국가대표 반찬가게’ 도시락을 처음 사다 준 것도 동희다. 오죽하면 치열을 향한 애정과 의전이 남달라 ‘동희빈’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 특히 행선(전도연)의 반찬 가게 유리창을 깨부순 쇠구슬 사건으로 인해 치열이 파출소를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달려온 것은 동희였다. 그를 보자마자 이산가족 상봉이라도 하듯 단번에 달려가 와락 안기는 치열과 그를 토닥이며 안심시키는 동희의 모습은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확인시켰다.그렇지만 동희가 무조건 치열의 비위를 맞추는 것은 아니다. 갑자기 쓰러진 치열과 병원을 찾았을 때는 “1조 원의 남자가 영양실조가 뭐냐고요. 제가 다 쪽팔려요”라고 쓴소리도 할 줄 알고, 행선네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녀온 이후 캠핑장에서 들었던 노래를 흥얼거리며 제목을 궁금해하는 치열에게 “글쎄요, 음을 좀 더 정확하게”라며 객관적인 시선에서 의견을 내놓기 때문. 하지만 치열을 불안하게 만드는 상황 앞에서는 그가 안심할 수 있도록 똑같은 말을 세 번 반복해서 말해주는 등 치열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다.그런 동희 앞에 적수가 나타났다. 그 상대는 바로 행선의 남동생인 재우(오의식)다. 지난 방송에서 재우는 치열이 낚시터에서 낚은 물고기를 더 커서 오라며 놔주는 모습을 보고는 “개 멋있다”라며 단박에 그의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캠핑장에서 치열의 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재우는 손수 껍질을 깐 귤을 권하며 “귤 드세요, 치열이 형”이라며 호칭부터 바꾸고 호감을 표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형이냐고 묻는 치열에게 포털에서 찾아봤다며 한 살 형이라고 친근감을 드러내기도 하고, 또 차가 너무 멋있다며 폭풍 칭찬을 남발하기도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퍼붓기 시작한 상황. 특히 뭐든 하나에 꽂히면 그 대상에 온 정신을 쏟는 재우이기에 한동안 치열을 향한 관심은 계속될 전망. 때문에 치열을 사이에 둔 재우와 동희의 브로맨스 대결 또한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7회는 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2.04 I 김가영 기자
'일타스캔들' 전도연X정경호, 더 가까워진다
  • '일타스캔들' 전도연X정경호, 더 가까워진다
  • ‘일타스캔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전도연과 정경호의 가족과 최측근이 총출동한 풋살장 나들이 현장을 포착했다.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전도연과 정경호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조금씩 더 가까워지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지난 방송에서 치열(정경호)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은 낚시터에서 재우(오의식)의 기분을 풀어 주기 위해 캠핑을 온 행선(전도연)의 가족과 뜻밖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그곳에서 행선과 치열은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놓는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더 열었다. 이와 함께 치열은 행선의 가족과도 한층 더 가까워졌다. 비밀과외를 하고 있는 해이(노윤서)는 물론이고, 재우(오의식)에게는 이제 ‘치열이 형’으로 불리게 되면서 행선의 가족에게 점점 더 스며들고 있는 치열의 모습이 그려졌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행선과 치열뿐만 아니라 영주(이봉련), 재우, 동희(신재하), 그리고 해이(노윤서)까지 모두 한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이 다 함께 찾은 곳은 바로 풋살장. 그곳에서 함께 팀을 나눠 족구 시합을 하고 있는 모습은 어느덧 낯선 느낌은 사라지고 친구처럼, 가족처럼 끈끈해진 케미가 엿보인다.그중에서도 높이 뛰어오른 공 앞에서 잔뜩 신이 난 듯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행선의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반면 칠판 앞에서 여유 넘치던 일타 강사의 포스는 온데간데없이 승부욕이 제대로 발동한 치열은 한껏 진지해진 표정에 비장함까지 느껴지고 있어 상반된 두 사람의 분위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영주와 재우, 동희와 해이까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족구 게임에 진심을 다해 집중한 모습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킨다. 특히 공을 들고 있는 치열과 그와 마주 서서 그를 전담 마크하는 행선을 포착한 투 샷 스틸은 그 어떤 스킨십도 없지만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설렘을 유발하며 이들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일타 스캔들’ 제작진은 “촬영이었지만 실제 다 같이 단합대회를 나온 것처럼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장면이다. 동선을 맞춰보고 리허설을 할 때에도 배우들이 나서서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고, 일심동체 팀워크를 실감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라고 깜짝 비하인드와 함께 “오늘(4일) 방송에서는 행선과 그 가족들과 더욱 친해지기 시작하면서 치열의 감정에 변환점이 찾아온다. 요동치기 시작한 치열의 감정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7회는 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2.04 I 김가영 기자
박주희, 늘이엔티와 전속계약…정경호·손병욱·이충곤과 '한식구'
  • 박주희, 늘이엔티와 전속계약…정경호·손병욱·이충곤과 '한식구'
  • 사진=늘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박주희가 최근 늘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소속사 늘이엔티 측은 1일 “배우 박주희가 새로운 가족으로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면서 “다채로운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박주희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온 박주희는 그간의 연기 내공을 가감 없이 보여준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에서 태석의 오른팔이자 유능하고 강단 있는 의무 사령부 소속 중위 ‘지수’ 역으로 열연, 칼 각의 군복 핏을 뽐내며 전에 없던 걸크러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또한 최고시청률 45.1%를 기록한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이태성과 비혼 커플이었지만 결혼에 골인해 시부모와의 갈등, 임신 등 현실 부부의 케미를 여실히 보여준 바 있다.이외에도 tvN 드라마 ’왓처‘, ‘내일 그대와’, ‘굿와이프’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 속 크고 작은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한편 늘이엔티에는 배우 △정경호 △손병욱 △박원빈 △김민기 △이충곤 △고유비 △양승수 △이승민 △박주희 △유채련 △지수연 △한이수 △황주희 △김유주 △육현주 △장재영 △채서연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2023.02.01 I 유준하 기자
'일타스캔들' 전도연·정경호 비밀과외 들통나나…최고 시청률 경신
  • '일타스캔들' 전도연·정경호 비밀과외 들통나나…최고 시청률 경신
  • ‘일타스캔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의 공조가 또 한 번 들통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지난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는 전도연이 과거의 상처로 인해 힘들어하는 정경호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은 본격적인 로맨스 전개를 예고한 것은 물론, 웃음과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했다.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2%, 최고 12.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 최고 11.8%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5.1%, 최고 5.5%, 전국 기준 평균 5.1%, 최고 5.7%를 기록,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자체 최고 기록을 또 다시 뛰어 넘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방송에서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은 결국 영주(이봉련)와 동희(신재하)에게 비밀과외를 들키고 말았다. 행선은 단단히 삐진 영주의 기분을 풀어 주기 위해 애를 썼고, 치열은 개인과외는 안된다고 말리는 동희에게 과외가 아닌 일종의 재능 기부라며 자기 뜻을 굽히지 않았다. 비밀 유지에 가장 신경을 썼지만 시작부터 절친과 최측근에게 들통난 행선과 치열의 공조. 첫 번째 위기를 무사히 넘긴 듯했지만 곧 치열에게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와 긴장감을 높였다.항상 치열에 대해 스카이맘점넷에 악의적인 글을 올렸던 ‘최치열라짱나’가 이번엔 치열이 과거에 가르쳤던 한 학생과 관련된 사건을 언급하며 모함하는 글을 또 올린 것. 치열은 평소처럼 그 글을 무시하고 넘기지 못하고 우림고 선생님으로 있는 친구 종렬(김다흰)을 찾아갔다. 치열은 그제서야 녹은로 중학생 친모 살해 사건이 과거에 가르쳤던 수현(이도혜)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와 함께 당시 치열이 있던 학원 원장과 수현의 엄마가 결탁한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인해 수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고, 이는 아직도 치열에게 아픈 상처로 남아있다는 것이 밝혀졌다.이후 치열은 기분도, 컨디션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속이 좋지 않다는 치열을 은근히 걱정한 행선은 자연산 전복죽과 소화에 좋다는 안동식혜까지 준비해 도시락 배달을 갔다. 거의 쓰러지기 직전의 상태인 치열을 보게 된 행선. 텅 빈 냉장고와 침대 옆에 놓인 침낭에서 잔 흔적을 보고는 마음이 더 쓰일 수밖에 없었다.한편, 주말이 되자 행선은 재우(오의식), 해이(노윤서)와 함께 약속했던 캠핑을 떠났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컨디션에 휴강했던 치열도 낚시터로 향했고, 그렇게 이들은 서울을 떠나 자연 속에서 또 운명처럼 마주쳤다. 서로 예상치 못한 만남에 깜짝 놀란 행선과 치열. 치열은 자기를 없는 사람으로 생각해 달라고 했지만, 행선은 라면도 권하고 커피도 주는 등 계속 그를 챙겼다. 그리고 두 사람은 처음으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머리가 복잡해 보인다며 수학 문제를 많이 풀어서 그런 거 아니냐는 행선 다운 질문에 치열은 “수학은 명쾌해요. 근데 인생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공식도 없고, 법칙도 없고, 틀릴 때마다 내가 또 뭘 잘못했구나 위축되고”라고 은연중에 고민을 내비쳤다. 이에 “그래도 틀릴 때마다 답에 가까워지긴 하는 거잖아요. 인생도 그렇죠 뭐. 더듬더듬 답을 찾아 나가는 거죠.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 해 보면서”라는 행선의 대답은 치열에게도, 또 드라마를 보는 많은 이들에게도 따듯한 위로를 전했다.여기에 행선은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체조를 치열에게 가르쳐 줬다. 행선이 튼 노래를 배경음악 삼아 그녀가 가르쳐주는 체조를 따라 하는 치열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고, 치열은 그렇게 행선네 가족과 같은 공간에서 또 한 번의 밤을 보냈다. 다음날, 치열의 차를 함께 타고 서울에 올라온 행선의 가족. 집 앞에 내려주고 멀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치열의 입꼬리는 자연스럽게 올라갔고, 그 미소는 치열이 행선에게 제대로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확신케 했다.하지만 서로 조금씩 더 가까워진 행선과 치열에겐 또다시 위기의 그림자가 닥쳤다. 캠핑을 다녀온 이후 컨디션을 완벽히 회복한 치열은 기분 좋게 비밀과외를 하기 위해 행선의 집으로 향했다. 그 시간, 해이가 가지고 있던 올케어 반 테스트지를 보고 선재(이채민)가 준 것이라며 엄마(김선영)에게 고자질을 한 수아(강나언)가 때마침 국가대표 반찬가게 앞에서 치열을 딱 발견한 것. 치열의 비밀과외가 또 한 번 들통날 위기에 처하면서 엔딩을 맞이했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1.30 I 김가영 기자
송혜교 '더 글로리', 내리막길 없다…3주 연속 1위
  • 송혜교 '더 글로리', 내리막길 없다…3주 연속 1위
  • ‘더 글로리’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더글로리’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OTT 통합 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1월 3주 차(1월 14일~1월 20일)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더 글로리’는 3주 연속 통합 콘텐츠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송혜교가 주연을 맡고, 김은숙 작가가 대본을 쓴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괴롭힘에 시달리던 한 여자가 가해자들을 응징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내용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오는 3월 10일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다. 2위는 ‘일타 스캔들’.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배우 전도연·정경호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작품.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3위는 지난주에 이어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3위에 랭크됐다.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연인 양자경과 키 호이콴이 각각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받은 작품으로, 세탁소를 운영하는 중국 이민자 에블린이 세무 조사를 받던 중 자신이 가족과 세상을 구해야 할 운명임을 깨닫고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았다.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5위에는 SBS 금토드라마 ‘법쩐’이 올랐다. 15년 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한 이선균과 전작 ‘악의 꽃’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문채원이 주연을 맡았으며,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 은용과 ‘법률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다.
2023.01.25 I 김가영 기자
‘일타 스캔들’ 노윤서, ‘청춘 그 자체’ 매력
  • ‘일타 스캔들’ 노윤서, ‘청춘 그 자체’ 매력
  • ‘일타 스캔들’에서 눈부신 청량미를 보여주고 있는 노윤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배우 노윤서가 ‘일타 스캔들’에서 극 중 눈부신 청량미를 보여줬다.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노윤서는 우림고 2-1 반장 남해이 역을 맡아 고교생의 풋풋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고민이 많은 십대의 표본을 안정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여기에 극 배역 색깔에 따라 청량한 매력을 지닌 여고생이면서도 애어른처럼 속이 깊은 효녀이자 친구도 위할 줄 아는 당찬 의리파로 다채로운 매력을 오가며 시청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지난 3,4화에서는 남해이의 이런 입체적인 매력들이 폭넓게 그려졌다. 어려운 문제도 막힘없이 술술 답하며 수학 일타 최치열(정경호 분)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드는가 하면, 사정상 학원에 지각하게 된 친구 선재(이채민 분)를 위해 일부러 시간을 끌어주는 의리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최치열이 이끄는 특별반 합격이 번복돼 엄마가 크게 상심하자 정작 본인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애써 담담하게 위로해주다가도 정작 뒤에서 홀로 울음을 터뜨리는 배려 깊은 면모까지 노윤서는 장면마다 캐릭터의 감정선을 유연하게 오가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앞서 1,2회에서는 절친들에게 시험 성적에 앓는 소리를 하다가도 얄미운 친구 앞에서는 주눅이 들지 않는 평범한 십대의 새침데기 같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친구 선재와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도는 소박한 드라이브 여행으로 우울해진 기분을 푸는 등 아기자기한 모습들로 풋풋한 청춘의 일상을 사실감있게 보여주며 공감대를 끌어냈다.남다른 가정 형편으로 애어른처럼 커버린 진중한 딸이자 친구를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우정 진한 의리파이자 좋은 대학 진학을 위해 학업에 대해 고민하는 요즘 열혈 학생인 MZ세대의 평범한 모습까지 노윤서는 캐릭터의 입체적인 멋을 살리는 솔직 담백한 연기를 매회 담아냈다.한편, 노윤서가 출연하는 ‘일타 스캔들’은 입시 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2023.01.24 I 강경록 기자
‘일타스캔들’ 전도연·정경호 통했다…최고 시청률 8%
  • ‘일타스캔들’ 전도연·정경호 통했다…최고 시청률 8%
  •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방송 장면들(사진=tvN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도연과 정경호가 서로를 신경쓰기 시작하면서다.22일 방송란 tvN 토일 드라마 ‘일타 스캔들’ 4회는 수도권 평균 8.1%, 전국 평균 7.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었다(닐슨코리아 기준).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3.4%에 최고 3.8%, 전국 기준 평균 3.1%에 최고 3.5%를 기록해 케이블·종합편성채널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이날 4회 방송에선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과 반찬 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의 로맨스가 서서히 불붙기 시작했다. 최치열이 남행선에게 딸 남해이(노윤서) 개인 과외를 제안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치열이 강의하는 ‘의대 올케어 반’에 합격했던 해이가 부당한 이유로 합격이 취소되자, 치열과 행선이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서지만 실패했다. 이에 치열은 행선을 찾아가 “나랑 따로 수업하자. 개별적으로”라며 해이의 개인 과외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치열이 “다만 조건이 있다”고 말하며 4회가 종료됐다.‘일타 스캔들’은 수학 일타 강사와 반찬 가게 사장의 로맨스를 그린다. 전도연·정경호·노윤서·김선영·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역도요정 김복주’(2016), ‘아는 와이프’(2018 ‘한 번 다녀왔습니다’(2020) 등을 쓴 양희승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방송 장면들(사진=tvN 제공).
2023.01.23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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