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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제3회 채용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부산시는 11월6일부터 양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 3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 를 개최한다.부산시와 부산 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240개 업체가 참가해 6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특히, 부산지역 8개 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해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등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도울 계획이며, 내년 3월 센텀시티내 개점 예정인 신세계UEC를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토록 해 지역 채용시장의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11월 6일 대졸 학생을 중심으로 한 일반구직자 채용행사, 11월 7일 일반구직자, 장애인,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채용을 중심으로 요일별 채용계층을 달리하여 특색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 면접클리닉, 영문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창업상담, 무료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한다고 밝혔다.
- 전경련, 채용박람회 열어...1천명 신규채용
-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는 24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열어 1000여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의 노력이 협력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채용 지원으로 확산되고 있는 셈이다. 전경련은 23일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을 소개해 구직자들을 중소기업으로 유도함으로써 구인·구직 사이의 불일치 현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이 한국중소기업이업종교류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금호아시아나, 두산, 롯데, 삼성전자(005930), 신세계(004170), SK(003600)(주), LS, LG, 하이닉스반도체(000660), 한화그룹,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등 11개 대기업의 협력사 120개사와 전국의 우수 중소기업 400여개사가 참가한다. 참여 중소기업들은 1000여명의 구직자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전경련 조석래 회장은 “대기업들은 투자와 고용을 늘리고 있지만, 세계경기 침체가 우리에게까지 파급되면서 국민들이 바라는 만큼 일자리가 늘지 않는다”면서 “지금 우리 경제를 선도하는 대기업들도 예전에는 모두 중소기업에서 출발한 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중소기업에 들어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이번 채용박람회 외에도 중소기업 채용정보를 담은 디렉토리를 제작·배포하는 한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취업준비생들에게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정보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삼성전자-테크윈, 디카 공동마케팅 나선다☞`집 전화는 진화한다` 삼성, 차세대 제품 美 공급☞삼성전자, '비즈니스 캐주얼'로 근무복장 자율화
- 재계총수들 "하반기 55조 투자, 1.8만명 채용"(상보)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과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오는 18일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의 `2차 투자활성화·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를 1주일 앞두고 머리를 맞댔다.재계 총수들은 11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주재로 회장단회의를 갖고 하반기 투자·고용 확대방안, 규제개혁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총수들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9월 금융위기설이 기우임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계가 솔선수범해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총수들은 경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600대 기업의 투자 100조2000억원이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노력을 경주키로 했다. 상반기에 45조1000억원이 이미 쓰였고 하반기에 나머지 55조1000억원의 시설투자를 예상하고 있다.총수들은 특히 일부 대기업의 투자만으로는 국내 경제를 활성화하기 어렵다고 판단,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이를 위해 오는 11월쯤 광주·창원·대구 등지에서 `전경련 회장단 및 주요 회원사의 지방순회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세제 지원 확대나 도로·산업용지 공급 등 지방 중소기업의 경영애로요인을 파악해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총수들은 또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채용실태조사 결과 신규채용이 전년대비 12.1% 늘고 총 취업자수가 4% 늘어날 것이라는 보고를 받고 계획대로 고용창출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특히 대학생 인턴 수를 현재 6000명에서 1만명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올 6월말 현재 33만명 이르는 청년실업자들에 대해 실업원인을 분석해 다양한 취업프로그램도 실시키로 했다.전경련은 이에따라 올 상반기 고용창출 증가 실적이 2만3591명(전년대비 15.4%)이었으며 하반기에도 1만7813명(8.1%)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총수들은 그러나 장치산업 중심의 대기업만으로는 전체 일자리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중소기업의 고용창출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이를 위해 오는 24일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500여개 이상의 대·중소기업이 참여해 모두 15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올해 안으로 열기로 했다.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오늘 회장단 회동은 계획된 투자와 고용을 충실히 이행하자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대기업의 자금위기설이나 오는 18일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이날 회의에는 정 회장과 최 회장을 비롯해 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최용권 삼환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현대차, 印시장 `질주`...누적판매 200만대 곧 돌파☞(포토)현대차그룹-협력사 "잘해봅시다"☞美평가기관 "투싼·아반떼 학생타기 좋은차"
- 재계총수들 "하반기 55조 투자, 1.8만명 채용"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과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오는 18일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의 `2차 투자활성화·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를 1주일 앞두고 머리를 맞댔다.재계 총수들은 11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주재로 회장단회의를 갖고 하반기 투자·고용 확대방안, 규제개혁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총수들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9월 금융위기설이 기우임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계가 솔선수범해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총수들은 경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600대 기업의 투자 100조2000억원이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노력을 경주키로 했다. 상반기에 45조1000억원이 이미 쓰였고 하반기에 나머지 55조1000억원의 시설투자를 예상하고 있다.총수들은 특히 일부 대기업의 투자만으로는 국내 경제를 활성화하기 어렵다고 판단,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이를 위해 오는 11월쯤 광주·창원·대구 등지에서 `전경련 회장단 및 주요 회원사의 지방순회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세제 지원 확대나 도로·산업용지 공급 등 지방 중소기업의 경영애로요인을 파악해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총수들은 또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채용실태조사 결과 신규채용이 전년대비 12.1% 늘고 총 취업자수가 4% 늘어날 것이라는 보고를 받고 계획대로 고용창출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전경련은 올 상반기 고용창출 증가 실적이 2만3591명(전년대비 15.4%)이었으며 하반기에도 1만7813명(8.1%)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총수들은 그러나 장치산업 중심의 대기업만으로는 전체 일자리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중소기업의 고용창출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이를 위해 오는 24일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500여개 이상의 대·중소기업이 참여해 모두 15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올해 안으로 열기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정 회장과 최 회장을 비롯해 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002320)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008250) 회장, 최용권 삼환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이웅렬 코오롱(002020)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현대차, 印시장 `질주`...누적판매 200만대 곧 돌파☞현대차그룹 "한가위, 이웃과 함께"☞현대차, 잇단 파업...생산차질 5천억 넘었다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9.8~9.12)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8일(월) ▲ 국무총리실 - 교통유관업계 결의대회 및 오찬간담회(12:00) -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접견(16:00) - 세계대학총장 포럼 만찬(18:30) ▲ 기획재정부 - 국회 예결위원회(장관, 10:00) ▲ 지식경제부 - 국회 예결위원회(장관, 10:00) -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 장관 면담(2차관, 15:00) - 산업기술연구회 이사회(1차관, 16:00) - 캐나다, 노바스코시아주 에너지차관 면담(2차관, 16:30) ▲ 농림수산식품부 - 추석맞이 농어촌일손돕기 및 독거노인 방문(2차관, 08:30) - 무등일보 사진촬영(장관, 09:30) - 국회 예결위원회(장관, 10:00) - 베트남차관 면담(1차관, 14:00) - 산업기술연구회(2차관, 16:00) ▲ 복건복지가족부 - 기금운용실무평가위원회(차관, 07:30) - 국회 예결위원회(장관, 10:00) -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장관, 14:00) ▲ 공정거래위원회 - 심판관리관임명장 수여식 및 간부회의(위원장, 08:00) - 국회 정무위(위원장, 14:00) ▲ 한국은행 -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09:00) - 해외출장: BIS 총재회의(부총재, 9.6∼10 스위스 바젤) - 해외출장: CGFS/MC 회의(이광주 부총재보, 9.5∼9 스위스 바젤)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1차관, 08:00) - 간부회의(2차관, 08:30) - 임용장 수여식(1차관, 11:00) - 행안위 업무보고(장관, 14:00) ◇ 9일(화) ▲ 국무총리실 - 국무회의(08:00) - 진주산업대총장 임명장 수여식(10:30) - 국가생산성혁신대회(15:30) - 프랑스 총리실 경제분석위 위임위원장 접견(17:00) ▲ 기획재정부 - 물가 및 민생안정 차관회의(1차관, 08:00) - 국회 예결위원회(장관, 10:00) ▲ 지식경제부 - 국회 예결위원회(장관, 10:00) - UN FCCC 사무총장 면담(2차관, 10:00) - 이러닝 국제박람회(1차관, 11:00) - 한-중남미 경제협력포럼 오찬 및 회의(2차관, 12:00) - 생산성혁신대상 시상식(1차관, 15:30) - 조선의 날 기념식(장관, 18:00) ▲ 농림수산식품부 - 제1정책심의회(1차관, 08:30) - 국회 예결위원회(장관, 10:00) - 면담: 연예인 농촌봉사단(장관, 15:00) - 전직 장관 간담회(장관, 19:00) ▲ 복건복지가족부 - 국회 예결위원회(장관, 10:00) - 출장: WHO 지역사무총장 선거지원(차관, 9.9~10 일본) ▲ 공정거래위원회 - 예산결산 심사 소위원회(부위원장, 10:00) - 현대기아차 하도급공정거래협약체결(위원장, 11:00) ▲ 한국은행 - FSI-EMEAP Seminar 환영사(윤한근 부총재보, 09:00) ▲ 행정안전부 - 추석절 지방물가 합동점검(1차관, 11:30) - 국가기록원 순회전(1차관, 14:00) - 대부업 정책협의회 회의(2차관, 15:00) ◇ 10일(수) ▲ 국무총리실 - 경제5단체장 간담회(07:30) - 과장급 공무원과 대화의 시간(10:00) - 사회복지시설 방문(15:00 서울SOS어린이마을) ▲ 기획재정부 - 국회 예결위원회(장관, 10:00) -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관, 16:00) ▲ 지식경제부 - 추석 우편물 소통현장 방문(장관, 08:00) -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관, 16:00) - ATC 지정서 수여식(1차관, 11:00) - 예결위 추경소위(2차관, 10:00) ▲ 농림수산식품부 - 국장회의(장관, 08:30) -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장관, 09:30) - 곡물전쟁대처관련 정책토론회(장관, 14:00) - 제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회의(장관, 16:00) - 경사연이사회(1차관, 16:00) - KBS 6시 내고향 출연(장관, 18:00) ▲ 복건복지가족부 - 세계자살예방의 날 행사(장관, 13:00) ▲ 공정거래위원회 - 국회 정무위(위원장, 14:00) ▲ 한국은행 - 동향보고회의(09:0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1차관, 08:00) - 간부회의(2차관, 08:30) - 중앙징계위원회(1차관, 13:00) - 추석절 지방물가 합동점검(2차관, 15:00) -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관, 16:00) ◇ 11일(목) ▲ 국무총리실 - 국가정책조정회의(08:00) - 정부업무평가위원 위촉장 수여식(09:30) ▲ 기획재정부 - CBS 라디오 인터뷰: 김현정의 뉴스쇼(1차관, 07:30) - 국가정책조정위원회(장관, 08:00) - 국회 예결위원회(장관, 10:00) - 차관회의(1차관, 14:00) ▲ 지식경제부 - 국가정책조정회의(장관, 08:00) - 예결위 추경소위(2차관, 10:00) - 추석절 무료급식행사(장관, 11:20) - 국회 본회의(장관, 14:00) - 그린에너지 발전전략보고(장관, 15:00) - 우편물 소통현장 방문(1차관, 15:30) ▲ 농림수산식품부 - 1급회의(장관, 08:30) - 사행산업감독위원회 전체회의(2차관, 14:00) - 농촌사랑 우리농축수산물나눔큰장터(장관, 15:00) ▲ 복건복지가족부 - 가족정책관 면접(차관, 14:00) - 응급의료센터 방문(차관, 17:00) -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선수단 격려(장관, 9.11~12 중국 북경) ▲ 한국은행 - 금통위 본회의(09:00) ▲ 행정안전부 - 국가정책조정회의(장관, 08:00) - 루마니아대통령 환영식(장관, 10:00) - 중앙청사 상담지원센터 개관식(장관, 11:20) - 민생현장방문(장관, 14:00 광장시장 등) - 간부회의(2차관, 08:30) - 중앙청사 상담지원센터 개관식(2차관, 11:20)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회의(2차관, 14:00) ◇ 12일(금) ▲ 국무총리실 - 추석 국군장병 위원(10:40 7사단) ▲ 기획재정부 - 위기관리대책회의(장관, 08:00) ▲ 지식경제부 - 임명장 수여식: 가스하이드레이트 사업단장(장관, 10:00) ▲ 농림수산식품부 - 1급회의(장관, 08:30) ▲ 복건복지가족부 - 노인가스충전원 채용 협약식(차관, 11:00) ▲ 공정거래위원회 -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부위원장, 10:00) ▲ 한국은행 - 금융위원회 정기회의(부총재, 10:0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1차관, 08:00) - 간부회의(2차관, 08:30) ◇ 13일(토) ▲ 기획재정부 - 추석명절 봉사활동(장관, 14:00~17:00 군포 매화사회복지관)
- 건설협회 `건설인력 채용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한건설협회는 3~4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08 건설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설업계가 인력 채용을 위해 공동 채용박람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30개 건설사들이 참여했다. 또 전문 면접관 2인과 대기업 인사 담당자 1인이 참석하는 '모의면접'과 원어민을 상대로 한 '영어면접' 등을 실시해 구직자의 면접 실력을 미리 체크해볼 수 있도록 했다. 여성 취업자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방법, 면접 의상 코디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강좌도 마련돼 있다. 협회 권홍사 회장은 "이번 행사는 극심한 구직난과 건설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라며 "우수 건설인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 채용박람회를 정례화하고, 규모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 건설인력 채용박람회 사무국 02-3485-8252-5 ▲ 왼쪽부터 대한건설협회 이정섭 상임감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허 복 회장, 대한건설협회 권홍사 회장, 국토해양부 박상규 건설정책관, 건설공제조합 최영철 이사장, 건설근로자공제회 손정웅 이사장, 건설산업연구원 김흥수 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삼성·LG전자 "유럽대륙을 유혹하라"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불붙고 있는 유럽 가전시장에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가전 멀티미디어 전문 박람회 `IFA(독일 베를린 가전 박람회) 2008`이 오는 29일 독일 베를린 Messegelaende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IFA는 미국 CES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 소니와 필립스 도시바 지멘스 등 세계적인 주요 디지털가전 대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디지털 TV와 홈시네마, 정보통신, 인터넷,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홈오피스, 에듀테인먼트, 자동차 네비게이션, 위성방송 제품 등 각사의 전략제품을 출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올해 IFA 7가지 트랜드는 이번 IFA 주제는 `Inspire people, Move markets`( 감동을 주고 시장을 움직여라 )다. 올해부터는 예년과는 달리 Home appliance(홈어플라이언스, 생활 가전)분야가 새로 신설된다는 점이 특이하다. IFA는 전시면적 3만㎡를 생활 가전 분야에 배치했으며, LG전자와 보슈, 지멘스, 일렉트로룩스 등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IFA는 올해 행사의 주요 트렌드를 7가지로 제시했다. ▲초박형 평판TV ▲다양한 풀HD와 콘텐트 ▲웅장한 사운드 시스템 ▲이동성을 강화한 모바일 엔터테이너 ▲네트워킹 컨버전스 ▲백색가전 ▲에너지효율과 친환경제품 등이다. 초박형 평판TV의 경우 벽과 TV의 거리가 더 가까워진 `벽안에 녹아 들어갈 만큼`의 얇은 TV제품들이 선보인다. 1.5인치 두께의 시제품, 1Cm 두꼐의 프로토타입 제품이 등장하며 LG전자는 TV튜너를 채용한 제품으로 두께 4.47mm(1.7인치)의 스칼렛 LCD TV를 전시한다. 또 유럽의 여러 방송사들이 2010년 2월부터 선보일 HD방송 송신기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작고 컴팩트하면서도 뛰어난 사운드 제공을 위한 솔루션이 전시된다. 휴대폰으로 TV를 시청하는 움직이는 TV 전송 표준기술인 DVB-H가 전시회 기간 내내 대대적으로 홍보되며, 무선으로 고화질 데이터를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기술도 선보인다. 처음으로 백색가전 분야가 신설돼 유명 백색가전 회사들이 대거 참가해 IFA측은 기대를 걸고 있다. 백색가전분야는 편한 라이프 스타일과 건강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선보인다. 욕실과 거실의 조화를 강조한 세탁기와 오븐,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냉장고, 스팀을 이용한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는 조리기기가 전시된다. 또 빼놓을 수 없는 주제가 바로 친환경이다. 유럽이 지난 2002년부터 RoHS (유해물질 사용제한에 관한 지침) 시행으로 현재 가전업체는 납, 유해 절연제 사용이 철저하게 금지되고 있다. 친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제품들이 소개된다. ◇삼성·LG·소니, TV 등 신제품 출품..유럽시장 잡아라 삼성전자는 3900㎡의 전시 규모를 마련하고, 세계적인 이탈리아 패션회사 조르지오 아르마니와의 합작품인 `아르마니/삼성` LCD TV를 출품해 명품 TV 브랜드를 내놓는다. 하반기 새로이 선보일 크리스털 로즈 풀HD LCD TV 신제품 등도 선보여 유럽 TV시장 1위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사진 설명: 작년 IFA2007 전시회 모습) 이밖에 LED(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를 사용한 환경 친화적 모니터와 디지털액자 신제품 등 디스플레이 제품, 초소형 포켓 프로젝터와 차세대 광기기 시장 공략을 위한 블루레이 플레이어 신제품, 홈시어터 등 AV, 캠코더와 MP3플레이어 등 모바일 신제품을 출품한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종우 디지털미디어(DM)총괄 사장이 참석하며, 박 사장은 이번 IFA 2008 개막식에서 `막힘 없는 경험(Seamless Experience)`이라는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LG전자도 초슬림과 절전형, 친환경, 유럽 디지털방송 실시에 대비한 컨셉의 TV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획기적인 아이큐 그린 기능을 적용한 스칼렛 LCD TV와 초절전 LCD 모니터를 출품한다. 아이큐 그린 기능은 독일 인증기관 TUV에서 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주변환경을 자동으로 4100단계로 분석, 환경에 맞는 최적 밝기를 제공해 기존 제품보다 60% 이상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 LED백라이트를 적용한 신제품과 30~45%까지 전력효율을 높인 트롬세탁기과 식기세척기, 리니어 냉장고 등 생활가전 제품을 내놓는다. 올 연말 출시 예정인 블루레이를 내장한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Network Attached Storage)도 선보인다. LG전자는 강신익 디지털 디스플레이사업본부 부사장과 김종은 유럽 총괄 사장이 행사 마케팅을 점검한다. 이번 IFA에 참가하는 해외업체 중에서는 소니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IFA2008 참가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할 예정이기 때문. 소니는 그동안 IFA 전시회에 불참하거나 유럽 지사 차원에서 약식으로 참가했으나 이번에는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는 이번 IFA2008 행사를 무엇보다 북미시장과 유럽시장에서의 TV 열세를 만회하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보다 더 큰 전시규모를 마련, 작년보다 5배 이상 늘어난 6000㎡의 전시 부스로 TV 신제품과 OLED TV를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소니 그룹 차원에서 신형 PS3 게임기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영화,게임,음악)이 융합된 새로운 사업을 발표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이밖에 필립스도 IFA2008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북미 TV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유럽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전시회로 텃밭인 유럽시장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IFA는 어떤 행사?IFA는 1924년 처음 열렸으며 올해 48회째를 맞는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로 전환했다. 원래 유럽현지업체 위주의 로컬 박람회였으나 1971년부터 외국기업 참여를 허용해 국제 박람회로 발돋움했다. (◆사진: IFA2008 전시회 한국어 소개 자료) 작년 IFA 총 전시 공간은 10만㎡, 세계 1212개 IT회사들이 참여한다. 전문바이어는 10만여명, 총 참관객은 22만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IFA에는 국내업체들이 개별 부스 또는 한국관 형태로 참여한다. 삼성과 LG, 대우일렉외에도 휴맥스 레인콤 코아로직 가온미디어 등 업체들이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코트라는 한국관을 마련해 공동 부스로 참여한다. 양 기관은 지난 2003년부터 IFA에 한국 공동관을 꾸려 관련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지원해왔다. 올해 한국 공동관에는 32개사가 34개의 부스를 차려 참가한다. 이밖에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인천 지역 업체를 중심으로 공동 부스를 신설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지난 2006년 IFA와 국내 최대 전자전문전시회인 KES와 전시회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었다"며 "이번 IFA에도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 참여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홍보관 찾은 삼성올림픽 홍보대사 '비'☞e비즈協, 내달 인터넷활용 노하우 세미나☞삼성, `초슬림·고급화`로 TV시장 1위 지킨다
- 정부, 일자리 창출 기업에 인센티브 더 준다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일자리를 새로 만드는 민간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과천 청사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1사1인/1사10% 채용 확대 캠페인'에 대한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 의결했다. 정부는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들의 경우 신규고용촉진장려금을 우선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려금은 청년, 장기실업자, 고령자 등 사회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가 1년간 1인당 월 15~60만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10명 이상 일자리를 새로 만든 중소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진흥 및 산업기반기금'의 정책자금 금리를 현행 4.79%에서 최대 2.79%까지 2%포인트 낮춰주기로 했다. 10명을 고용할 경우 금리를 1%포인트 낮춰주고 여기서 추가로 1명을 채용할 때마다 0.05%포인트씩 금리를 낮춰준다. 이 제도는 다음달부터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또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중소기업의 경우 혁신형 중소기업에 준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 올해 하반기 중 시행하기로 했다. 혁신형 중소기업은 연구·개발(R&D), 수출 지원, 정책자금 조달, 신·기보 보증 지원 시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고용환경개선 지원금 한도도 현행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정부는 중소기업 고용 지원 프로그램과 채용박람회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고 여성과 노인의 인력 활용이 우수한 기업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관련 이익단체는 1인 1사 채용 확대 캠페인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올해 신규채용 인력을 10% 늘리겠다는 내용의 일자리 창출 공동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