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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연공서열제 못 참아’ MZ세대, 생산직노조에 반기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다음은 27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연공서열제 못 참아’ MZ세대, 생산직노조에 반기-“무지개처럼 색 합치면 더 예뻐” 오스카 새역사 쓴 윤여정-이대녀도 이대남도…“우리가 더 차별받아”-출입국시 자가격리 백신 접종자는 제외-[사설]예타면제 심사권 달라는 의원들, 선심 공세 앞장서나-[사설]난항 속 쓰레기매립지 찾기, 원칙 살린 해답 끌어내야△줌인&-K무비 이어 K액터…오스카, 한국에 두 번 반하다-화이트 오스카? 컬러품 오스카!-‘화녀’부터 ‘미나리’까지…그녀의 연기에는 나이가 안 보인다△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백신 이상반응 떈 국가가 치료비 우선 지원…접종률 높이려 안간힘-여행업계 “자가격리 면제되면 관광 수요 늘 것”-SK바사 “허가만 나면 2000만명분 국내 우선 공급”△20대 젠더갈등 격화-페미니즘에 피해의식 큰 ‘이대남’…“이건 남성혐오” 공세적 문제제기-젊은층 표심잡기 급급…정치권이 부추긴 젠더갈등-‘을과 을의 싸움’…구조적 고용한파 속 남녀 경쟁 영향도△MZ 화이트칼라, 노조 설립 바람-정년보다 ‘일한 만큼 대가’ 중시…노노갈등 우려 있지만 새 노사관계 기대-지식노동 가치 인정해야…평가·보상체계 개편 참여 추진-“호봉제서 ‘성과 중심 임금 체계’ 전환, 기폭제 될 것”△정치-민주 당권주자들 신경전 가열…정책 경쟁 대신 물고 물리는 ‘난타전’-“백신·부동산 문제 파고들어 대국민 여론전으로 與 압박할 것”-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들 초선 ‘표심잡기 구애’ 4인 4색-오늘 판문점 선언 3주년…행사없이 조용히-“당분간 부동산 세금 논의는 없다” 못박은 민주당-해병대 상륙공격헬기 ‘마린온’ 무장형 결정△국제-목재부터 비트코인까지 ‘에브리싱 랠리’…글로벌시장 ‘거품’ 경고음-중국판 테슬라, IT기업 등에 업고 ‘미래차 기술 개발’ 드라이브-스가 장기집권 빨간불, 日자민당 중간선거 3곳 모두 패배△경제-“화폐로 인정 못해” “제도권 편입 고려”…암호화폐 놓고 정부내 ‘온도차’-金파·金란…韓밥상물가 상승률 OECD 1위-한은“코로나로 억눈린 민간소비 올해 살아난다”△금융-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신청…JY 지분율 추후 결정-금융당국, 직원들 암호화폐 투자 단속-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족쇄 푼다…대주주 문제 진전-삼성·하나카드, 이종업종 빅데이터 수혈 승부수△산업&기업-‘로봇팔’이 뚝딱…모듈 생산성 3배 높여-“부품 하나만 없어도 못 만들어” PC업체 ‘반도체 부족’ 골머리-1분기 잘나간 포스코 “하반기도 좋다”-ESG는 기업경영의 필수…신뢰받는 경영문화 만든다-4K 고해상도로 게임 최적화, LG 울트라기어 모니터 출시△IT·바이오-카메라 4개·90Hz…‘가성비 甲’ 있을 건 다 있네-CCTV에 앱 연동…‘스마트 홈보안’ 뜬다-네이버, ‘공유 킥보드’ 시장 진출…산업부 실증사업 참여-오스템임플란트 ‘프리미엄’ 날개 달고 中서 승승장구△소비자생활-CJ제일제당, 스팸 사용 식당에 ‘인증마크’-업력·재무에 ESG 활동까지 평가, 중소 급식업체엔 ‘그림의 떡’ 될라-‘녹색물류’가 대세…유통업계, 전기차 도입 붐-화산송이가 키운 생명력…제주삼다수, 새 광고 캠페인 선보여△불붙은 유통가 할인 대전-한 개도 무료배송, 온라인보다 싸게..통 큰 판촉戰 ‘누이 좋고 매부 좋네’-모둠 쌈·대파 사러 동네 ‘편의점’ 간다-“노마진 덤터기 쓸라”…식음료·생필품 제조업체 불안불안△삼성전자 ‘Neo QLED TV’-재미있는 거 안 하니?…게임이나 틀어봐!-삼성 ‘NEO QLED TV’ 판매 출시 두 달도 안돼 1만대 돌파△증권&마켓-“새벽부터 증권사 앞에 줄섰어요”…SKIET 청약열기 후끈-‘불법공매도 싹 자른다’ 거래소, 감시체계 가동-호실적 등에 업고…이달 들어 2차전지 소재株 껑충△증권-토종 앱마켓 ‘원스토어’ 상장 앞두고 추가 투자유치 나서-‘해외펀드에 분산 투자’ 메리츠증권 펀드 눈길-국민연금 ‘국내주식 비중 확대’ 둘러싼 잡음 확산-“주식·채권·금 분산 땐…어떤 상황서도 수익낼 수 있어”△부동산-고분양가 기준 ‘들쑥날쑥’…구도심 새 아파트 공급 ‘발목’-서울 아파트 값 평균 11억 돌파-재건추 기대에 신구로선까지…들 뜬 목동 ‘다시 들썩’-전국 아파트 내달 1만 2000가구 ‘집들이’△스포츠-간절했던 우승 놓친 손흥민 ‘아쉬운 눈물’-KLPGA 3년차 박현경·임희정 “우정과 경쟁 함께 나눠요”-‘환상 호흡’ 스미스-리슈먼 PGA 취리히 클래식 정상-‘자진 강판’ 류현진 “근육 긴장한 정도에요”-작년 골프장 이용객 4500만명 돌파△문화-민망했던 발레복, 낯선 노인役…도전의 의미 되새겨요-청년세대 증오심, 기성세대 이기심, 파국만은 피해야-“날 사랑해?” 뮤지컬 연기하는 CEO들△오피니언-대통령 지지율 ‘30%의 법칙’-신평사 ‘낙관론’ 함정 주의해야-신선주 ‘블루 클라우드 경복궁 근정전’-금소법 한달…여전히 현장은 혼란스럽다△피플-GDP만으론 한계…코로나 불평등·기후위기 통계 필요-장하성 “한·중 교류 회복, 韓기업 진출 힘쓸 것”-성악가 신델라 ‘스트리트 아트’ 展과 콜래보-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11년쨰 배당금 기부-이상엽 KAIST 교수 동양인 첫 찰스 스콧상-농협, 백종원과 광고모델 계약-손보협회 ‘안나의 집’ 후원△사회-“상장하면 수백% 점프”에 낚였다…‘듣보잡 코인’에 훅가는 코린이들-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해직교사 5명 특채 논란 일파만파-검찰총장 후보에 ‘피의자’ 이성윤 포함-사회적 취약계층 피의자 수사초기부터 국선변호-“사법농단 단죄” 사실조회 기각에, 임종헌 ”재판장, 개인적 양심 우선“
- [PGA 노트] 팀 경기 취리히 클래식, 우승하면 상금 각 12억원씩
- 팀을 이뤄 출전한 캐머런 챔프(왼쪽)와 토니 피나우가 경기 중 그린 경사를 살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3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막을 올린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 중 유일하게 팀 경기로 치러진다. 2명이 한 조로 경기하며 1·3라운드에선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반영하는 포볼 방식, 2·4라운드에선 두 선수가 번갈아 공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열린다. 선수 개인의 기량도 좋아야 하지만, 두 선수의 호흡도 잘 맞아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이 대회는 2016년까지 일반 대회 방식으로 열리다 2017년부터 팀 경기로 바꿨다. 노승열은 2014년 팀 경기 이전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안병훈은 2016년 준우승했다. 팀 경기에는 총 80팀(160명)이 참가해 2라운드 뒤 공동 33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팀 경기 방식으로 열리는 덕분에 다른 대회와 달리 2명의 우승자에게 각각 우승상금을 나눠주고, 2년 동안 보장되는 우승자 시드도 받게 된다. 페덱스컵 포인트는 각 400점씩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자가 가져가는 상금은 각 106만9300달러(약 11억9500만원)다. 일반 대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지 않는다.PGA 투어에선 일반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 아니라 변형된 경기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가 종종 있다. 바라쿠다 챔피언십은 변형 스태이블포드의 경기 방식으로 열린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씩 부여해 가장 높은 점수를 쌓은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이 경기 방식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도록 유도한다.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는 64명의 선수가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경기를 치러 1위가 16강에 진출하는 경기 방식이다. 조별리그는 1대1 매치플레이를 3경기씩 펼쳐 승점으로 순위를 가리고 16강부터는 1대1 경기에서 지면 탈락하는 방식이다. 조별리그 경기 방식은 상위권 선수들이 일찍 탈락하는 이변을 막기 위해 도입된 측면이 있다.
- 김학범호, 최상의 조편성...온두라스-뉴질랜드-루마니아와 B조
-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본선에서 최고의 조 편성을 받았다.한국은 21일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조추첨 결과 온두라스, 뉴질랜드, 루마니아와 함께 B조에 속했다. 당초 기대했던 여러 시나리오 가운데 최상의 결과가 한국에 찾아왔다.FIFA는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최근 5차례 올림픽에서 거둔 승점을 바탕으로 본선 진출 16개국을 4개 포트로 나눴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하고 2004년 아테네 대회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8강에 오른 한국은 개최국 일본, 남미 강호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1번 포트에 들어갔다.한국의 이름이 적힌 공은 1번 포트에 속한 네 개의 공 가운데 두 번째로 나왔고 이어진 추첨에서 B조에 배정됐다. 일본은 A조, 아르헨티나는 C조, 브라질은 D조에 들어갔다.2번 포트에선 북중미의 온두라스가 한국과 같은 B조에 들어왔다. 한국이 속한 조에 들어올 수 있는 멕시코와 온두라스 가운데 훨씬 나은 결과였다. FIFA 랭킹 67위인 온두라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에서 한국을 1-0으로 이겼던 상대다. 한국으로선 설욕전을 펼칠 수 있게 됐다.3번 포트에선 오세아니아 대표인 뉴질랜드가 B조로 들어왔다, 한국이 당초 기대했던 최상의 조편성이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뉴질랜드는 FIFA 랭킹 122위의 약체로 올림픽에 두 차례 출전했지만 2무 4패로 아직 승리를 거둔 경험이 없다. 역대 올림픽 대표팀 맞대결에서도 3전 전승으로 한국이 앞서 있다.4번 포트에선 같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인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가 한국과 다른 조로 들어가는 가운데 유럽 두 팀 가운데 껄끄러운 프랑스가 아닌 루마니아가 한국과 같은 조에 들어왔다.유럽 대표인 루마니아는 FIFA 랭킹 43위로 39위인 한국보다 4계단 아래다. 한국과 올림픽 대표팀 간 상대전적은 없다. 올림픽 본선에는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이후 41년 만에 출전한다.조편성이 확정되면서 한국의 경기 일정도 결정됐다. 한국은 7월 22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의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5일 오후 8시에 역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루마니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3차전은 27일 오후 5시 30분에 치러진다. 장소는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이다.개최국 일본은 A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프랑스와 만만치 않은 경쟁을 펼치게 됐다. C조는 아르헨티나, 이집트, 스페인, 호주가 한 조에 속했다. D조는 브라질, 독일, 코트디부아르, 사우리아라비아가 경쟁을 벌인다. C조와 D조는 ‘죽음의 조’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세계 최초로 9회 연속(통산 11회)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른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뛰어넘어 올림픽 출전 사상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는 16개국이 참가,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이후 8강 토너먼트 단판 승부로 최종 성적을 가린다. 조별리그는 7월 22일부터 시작한다.김학범 감독은 조추첨 결과가 나온 뒤 “우리보다 약한 팀은 없다”면서 “온두라스, 루마니아, 뉴질랜드 어느 한 팀 만만히 볼 수 없는 만큼 최선의 준비를 다해야만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올림픽에서 꼭 메달을 가지고 와 힘을 드리겠다”면서 “모든 팀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잘 세운 뒤 6월 A매치를 통해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학범호, 21일 운명의 조추첨식...최상은 온두라스-뉴질랜드-루마니아
-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추첨식 포트.김학범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신화를 재현하려는 ‘김학범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운명의 조 추첨식을 앞두고 있다.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21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식을 개최한다.남자 16개국, 여자 12개국이 출전하는 도쿄올림픽 축구 종목에서 한국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팀이 본선 티켓을 따놓은 상태다.세계 최초로 9회 연속(통산 11회)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룬 한국은 FIFA가 지난 17일 발표한 도쿄올림픽 참가국 조 추첨 포트에서 개최국 일본, 남미 강호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1번 포트에 포함됐다.FIFA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최근 5차례 올림픽에서 거둔 승점을 토대로 본선 진출 16개국의 랭킹을 산출한 뒤 4개국씩 4개 포트로 나눴다.한국은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고 2004년 아테네 대회와 2016년 리우 대회에서 8강에 오르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여기에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해 지난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도 1번 포트 진입에 도움이 됐다.2번 포트는 멕시코·독일·온두라스·스페인이 자리했다. 3번 포트는 이집트·뉴질랜드·코트디부아르·남아프리카공화국. 4번 포트에는 호주·사우디아라비아·프랑스·루마니아가 각각 들어갔다.올림픽 본선 조편성 원칙은 같은 대륙 연맹의 국가가 같은 조에 속할 수 없다는 점이다. 한국의 경우 4번 포트의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조에 들어갈 수 없다. 대신 유럽팀인 프랑스, 루마니아 중 한 팀과 같은 조가 된다. 자연스럽게 2번 포트의 유럽 팀인 독일, 스페인은 피할 수 있게 됐다.한국의 베스트 시나리오는 2번 포트 온두라스, 3번 포트 뉴질랜드, 4번 포트 루마니아와 같은 조에 묶이는 것이다. 온두라스는 2016 리우 대회 8강에서 한국을 1-0으로 누르고 4강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멕시코보다는 쉬운 상대로 평가된다. FIFA 랭킹도 멕시코는 11위로 상위권이 반면 온두라스는 67위로 한국(39위)보다 아래다.오세아니아 대표인 뉴질랜드는 한국이 가장 만나고 싶은 상대다. 뉴질랜드는 FIFA 랭킹 122위로 올림픽 본선 출전국 가운데 최하위다.4번 포트에선 FIFA 랭킹 2위인 세계 최강팀 프랑스보다 FIFA 랭킹 43위인 루마니아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상대다.최악의 시나리오도 있다. 2번 포트의 멕시코, 3번 포트의 이집트 또는 코트디부아르, 4번 포트의 프랑스와 만나는 것이다. FIFA 랭킹 11위인 멕시코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프랑스는 FIFA 랭킹 2위로 현재 세계 축구 최강팀으로 꼽힌다.한편, 12개국이 참가하는 여자의 경우에는 이날 기준 FIFA 랭킹 순으로 3개국씩 4개 포트에 담았다. 포트1에는 세계 1위 미국과 3위 네덜란드에 개최국 일본이 포함됐고 포트2에는 스웨덴, 영국, 브라질이 들어갔다. 포트3에는 캐나다, 호주와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우리나라를 꺾은 중국이 속했다. 포트4에는 뉴질랜드, 칠레, 잠비아가 담겼다.
- 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 4월 21일 FIFA 본부서 개최
-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 행사가 다음달 21일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진행된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 행사가 다음달 21일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진행된다.FIFA는 22일(이하 현지시간) “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을 4월 2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FIFA 본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는 FIFA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도쿄올림픽 축구 종목에는 남자 16개국, 여자 12개국이 출전한다. 남자는 김학범 감독 지휘 아래 세계 최초로 9회 연속(통산 11회) 올림픽 그라운드를 밟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4개국이 이미 출전권을 획득했다.개최국 일본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스페인(이상 유럽), 아르헨티나, 브라질(이상 남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아시아),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아프리카), 뉴질랜드(오세아니아)의 참가가 확정됐다. 남은 2개국은 오는 30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는 북중미카리브해지역 예선에서 결정된다.여자는 현재 10개국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브라질, 호주, 잠비아,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가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4월 8일과 13일 열릴 한국-중국의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4월 10일과 13일 개최될 카메룬-칠레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 승자가 남은 두 장의 도쿄행 티켓을 손에 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 화웨이 사장 “LG U+ 5G 성능, 우리와 협업으로 타 사업자보다 우수”
-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은 18일 미디어 및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열린 ‘MWC상하이 2021’ 사전 행사에서 5G, 미래를 밝히다’ 주제의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화웨이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5G는 이미 우리 일상은 윤택하게 만들고 있으며, 2021년은 5G 산업 적용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은 18일 미디어 및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열린 ‘MWC상하이 2021’ 사전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라이언 딩 사장은 ‘5G, 미래를 밝히다’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화웨이는 어려운 시기였던 2020년을 고객과 긴밀히 협업하며 보냈다”고 말했다.5G는 시장의 기대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다. 이미 세계 59개 국가에 140개 이상의 5G 상용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라이언 딩 사장은 이 중 50% 이상이 화웨이가 구축한 상용망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취리히, 홍콩, 리야드 등에서 5G 네트워크 상용망 구축에 화웨이가 모두 참여했다.라이언 딩 사장은 “훌륭한 네트워크 경험은 비즈니스 성공의 토대이며, 이들 6개 도시는 화웨이가 지금까지 통신사들과 협력해 온 수많은 사례들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라이언 딩 사장은 협업의 예시로 LG유플러스(032640)의 경우 화웨이의 64T64R AAU와 다중 안테나 알고리즘을 통해 다른 사업자에 비해 주파수 효율이 높고 네트워크 경험도 25% 이상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통신사 선라이즈(Sunrise)는 서브3G와 C밴드 모두에서 운용할 수 있는 블레이드 AAU를 구축하며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이트 인수 시간을 24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했다.생태계 성숙 속도도 빠르다. 중국의 경우 2020년 출하된 스마트폰의 68% 이상이 5G폰이다. 현재 200개 이상의 5G 모듈과 5G 산업용 디바이스(기기)가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광범위한 산업에서 5G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다는 게 라이언 딩 사장의 설명이다.또 5G는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 공정의 핵심이 되고 있다. 라이언 딩 사장은 올해 5G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대규모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라인언 딩 사장은 “중국에서 5G 산업 애플리케이션은 광물, 철강,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며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성, 인텔리전스, 효율성 등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5G는 이미 우리 일상을 윤택하게 만들고 있으며, 2021년은 5G 산업 적용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통신사는 네트워크 계획, 구축, 유지보수, 최적화, 운영 등과 관련 새로운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화웨이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GSMA 주최로 열리는 ‘MWC상하이 2021’에 참가해 5G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온오프라인 전시와 발표 등을 진행한다.
- UN SDGs 협회, 국내 첫 ICMA 'ESG채권원칙' 국제옵서버 지정
- 국제 자본시장 원칙제정 및 기준 기구인 ICMA(국제자본시장협회)가 12일(스위스 현지시간) UN SDGs 협회를 ESG채권원칙 옵서버로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옵서버 승인은 국제비정부기구·국제기구 중에서 ADB(아시아개발은행)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 지정이다. 향후 협회는 국내에서 발행된 85조원 규모 ESG 채권 이행과정을 분석하고 보고 할 계획이다.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는 유엔 아태지역 BP(비지니스 파트너) 및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리서치 트레이닝 지정 기구다. 현재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플라스틱저감 및 기후변화대응 인증)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ESG 지수인 UN SDGBI(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등을 해마다 발표하고 있다. 이밖에 유엔 총회를 비롯한 유엔 주요 연례 위원회에 의견서를 제출하며, 국내외 기업의 지속가능 모델을 국제사회에 보고하고 있다.ICMA는 1969년 설립된 국제 자본시장의 기준 기구로 현재 취리히, 런던, 파리, 홍콩 등에 주요 사무소를 두고 62개국의 600개 글로벌기업, 자산운용사, 연기금, 증권사, 보험사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단체다.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 대부분도 가입돼 있다. 특히 전세계 ESG채권(녹색채권·사회적채권·지속가능채권)의 발행기준 원칙을 제정하는 곳으로 기업이 ESG채권을 발행하려면 ICMA 채권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ICMA GBP·SBP(녹색채권원칙·사회적채권원칙) 옵서버 중 국제비정부기구·국제기구는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UNDP(유엔개발계획), WB(세계은행), CBI(기후변화채권이니셔티브), PRI(유엔책임투자원칙), 프랑스 노베딕(Novethic) 등 국제기구 단 20곳만 지정돼 있다. 협회는 ESG채권발행 후 높은 수준의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연계를 권고하는 ICMA의 방침에 따라 현재까지 발행된 국내 ESG 채권에 대한 지속가능성 평가 등 사후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글로벌 ESG채권 시장 규모는 5000억달러(약 560조원)로 국내기업이 발행한 ESG채권만 8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2년간 ESG채권을 발행했거나 준비 중인 국내기업은 LG화학, SK이노베이션, 포스코, 롯데물산,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SK 등 50곳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