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하나금융그룹, 女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 후원
- 최흥식 하나금융그룹 사장과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가 2일 인터내셔널 크라운 후원 조인식을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7월 열리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하나금융그룹은 2일(한국시간) 메이저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후원사 참여를 발표했다.7월 24∼27일 미국 메릴랜드주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세계랭킹 상위 선수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치르는 대회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일본, 스페인, 스웨덴, 대만, 태국, 미국까지 8개국이 출전한다.한국 대표는 ‘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비롯해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최나연(27·SK텔레콤),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이 선발됐다.하나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LPGA 대회를 코오롱그룹과 공동으로 후원한 바 있고, 2009년부터는 LPGA 투어와 직접 계약을 통해서 단독으로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을 주최해 국내 최고의 흥행 대회로 이끌고 있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골프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며 “올해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총상금을 2백만달러로 증액하고, 4라운드 대회로 변경해 메이저대회를 향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7월 개최되는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에 한국대표로 확정된 최나연, 유소연, 박인비, 김인경(왼쪽부터)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제공)
- 골프팬 78% “지미 워커, PGA 쉘 휴스턴 오픈에서 언더파 전망”
- [e-비즈니스팀] 국내 골프팬들은 PGA 쉘 휴스턴 오픈에서 지미 워커의 언더파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3일(목)에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PGA 쉘 휴스턴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0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8.11%가 1번 선수로 지정된 지미 워커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높은 언더파 지지율을 보인 선수는 2번 더스틴 존슨(73.86%)으로 나타났고, 뒤를 이어 크리스 커그(4번)와 웹 심슨(3번)이 각각 63.44%와 63.24%로 3,4순위를 차지했다. 5번 캐빈 스태들러(54.01%)가 가까스로 절반의 언더파 지지율을 넘긴 가운데, 6번 배상문(46.68%)과 7번 노승열(43.89%)은 언더파를 기록할 확률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지미 워커(37.47%)만이 3~4언더파를기록했고, 나머지 6명의 선수는 모두 1~2언파 구간의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왔다. LPGA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대상 승무패 6회차…박인비, 고보경 압도할 것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하는 골프토토 승무패 6회차에서는 4번 매치에서 박인비(65.14%)가 고보경(24.95%)을 압도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나머지 매치에서는 폴라 크리머를 비롯해, 스테이시 루이스, 제시카 코다, 위성미가 각각 캐리 웹, 아자하라 무노스, 안나노르드 크비스트, 최운정을 상대로 더 좋은 1라운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0회차는 3일 오후 7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승무패 6회차의 경우 같은 날 밤 9시 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적중결과는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공식 발표된다.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 물오른 류현진, '홈 개막전'보다 2차전이 유리한 이유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시즌 출발을 끊고 있는 류현진(27·LA다저스)이 다음 등판에서 전통의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한다.LA 다저스는 오는 2-3일 샌디에고와 3연전의 남은 2경기를 잭 그레인키(30)와 대니 해런(33) 카드로 마무리 짓고 4일 하루 이동일을 가진 뒤 홈으로 돌아와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와 홈 개막 3연전에 임한다.3월31일 본토 개막전을 책임진 류현진은 스케줄상 5일 1차전 아니면 6일 2차전에 등판할 것이 확실시된다.‘5일 휴식 후 6일째 등판주기’ 실리 챙겨야돈 매팅리(52) 다저스 감독은 1-3으로 역전패당한 샌디에고전 뒤 “내일 류현진이 어떻게 다시 회복되는지 보고 5일 선발투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12이닝 무실점’이라는 괴력투로 시즌을 힘차게 연 류현진에게 있어 5일 경기는 홈 개막전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뜻 깊다. 당초 클레이튼 커쇼(26)의 등판주기를 그대로 이어받는 것이다.류현진이 공을 받은 후 어딘가를 응시하며 걸어가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그러나 오는 18일까지 일정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나흘간의 휴식일을 전략적인 차원에서 활용한다면 홈 개막전보다 2차전 등판이 훨씬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류현진이 4일 휴식 후 5일째인 홈 개막전을 던지면 그 다음 경기는 계속 쉴 틈 없이 4일 휴식 후 5일 주기를 지켜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홈)이거나 아니면 6일을 쉬고 1주일 만에 출격하는 12일(11일 휴식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3연전 1차전이다.이렇게 되면 유독 류현진만 시즌 초반 만들어진 황금 스케줄의 이점을 누리지 못한 채 타이트하게 굴러가거나 또는 등판주기가 들쑥날쑥해지는 등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을 수 있다.반대로 홈 개막전이라는 명분을 내려놓고 실리를 택하는 쪽으로 선회하면 2차전 등판이 매우 효과적이다.6일 2차전에 류현진이 나설 경우 31일 뒤 다음 세 번의 주기를 모두 ‘5일 휴식 후 6일째 등판’으로 맞출 수가 있다. 6일 샌프란시스코(홈), 12일 애리조나(원정 3연전 1차전), 18일 샌프란시스코(원정 3연전 최종전)로 이어지는 스케줄이다.다만 한 가지 껄끄러운 부분은 홈 개막전 대신 2차전에 투입되면 이날 애리조나와 개막전에 출격한 샌프란시스코의 좌완특급 매디슨 범가너(24)와 또 맞닥뜨리게 된다는 점(작년 2번 맞대결, 맷 케인은 3번)이다. 5일 경기에는 라이언 보겔송(36)이 예정돼 있다.류현진은 지난해 ‘5일 휴식 후 6일째 등판’에서 ‘9경기 7승1패 평균자책점(ERA) 2.12’ 등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반면 4일 휴식 후 5일째 등판은 ‘14경기 5승4패 3.26’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조금 떨어졌다.명분 ‘개막전 효과’, 이미 얻을 만큼 얻었다초반 스케줄이 받쳐주는 상황에서 굳이 무리시킬 이유는 없다. 류현진에게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유리하고 이는 선수보호 차원에서도 납득할 만한 일이다.절정의 호투를 펼쳤던 31일 샌디에고전에서 투구수 88개밖에 던지지 않고 내려온 까닭이 본인 말대로 “피로감을 느껴서”라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더욱 그렇다.일단 류현진은 “나는 느낌이 좋다. 언제가 됐든 감독이 지시하는 대로 따를 것이다. 그게 내가 할 일이다”며 크게 상관없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지만 다저스로서는 생각할 여지가 있다.믿었던 커쇼가 나가떨어진 사이 류현진은 팀을 이끌어가는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류현진의 등판일정을 효율적으로 짜주는 편이 좋다. 류현진은 이미 모든 시선이 한곳으로 모아진 대망의 2014년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에서 눈부신 피칭으로 전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는데 성공했다. 지난 3월23일의 호주 개막시리즈 2차전 역시 빼어나기는 마찬가지였다.앞선 2경기를 통해 얻을 걸 다 얻은 상황에서 굳이 시즌 홈 개막전까지 무리해서 욕심낼 필요는 없고 구단도 그렇게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다저스는 류현진 대신 홈 개막전 선발투수로 폴 마홀름(31) 또는 조시 베켓(33)을 기용할 수 있는데 15일 부상자명단(DL)에 올라있는 베켓은 이날 ‘맷 켐프(29), 숀 피긴스(35), 저스틴 터너(29)’ 등을 상대로 한 3이닝 시뮬레이션 피칭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류현진이 홈 개막 2차전으로 간다는 가정 하에 앞으로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은 ‘그레인키(2일 샌디에고 원정)-해런(3일)-휴식(4일)-마홀름 또는 베켓(5일 샌프란시스코 홈)-류현진(6일)-그레인키(7일)-휴식(8일)-해런(9일 디트로이트 홈)-마홀름 또는 베켓(10일)-휴식(11일)-류현진(12일 애리조나 원정)-그레인키(13일)-해런(14일)-휴식(15일)-마홀름 또는 베켓(16일 샌프란시스코 원정)-마홀름 또는 베켓(17일)-류현진(18일)’으로 돌아간다.15일 휴식 이후 본격적으로 5선발투수가 필요해지는 시점이어서 류현진에 앞선 16-17일 등판은 마홀름과 베켓이 각각 1경기씩 맡을 전망이다. 차도가 빠르다면 커쇼가 16일 로테이션부터 들어올 여지도 있다.▶ 관련기사 ◀☞ 추신수 "클리프 리에 몰리기 싫어 서둘렀다, 텍사스는 내 가족" 소감☞ SD언론 "류현진은 우리를 너무 자주 좌절시키던 좌완"☞ 美FOX "SD '천적' 커쇼 피하고 류현진에 봉쇄당했다"☞ 엘리스 "류현진 커브 손에서 빠질 때 구별 못해" 비결공개☞ '류현진 맞상대' 캐쉬너, '161km 강속구+슬라이더' 경계령☞ ESPN "류현진 체인지업, ML서 가장 효과적인 구종" 평가☞ 류현진 상대할 SD 라인업, 쿠엔틴 빠지고 루키발탁 '변수'☞ WP가 예상한 '추신수 1번' 텍사스 개막전 라인업 공개
- 엘리스 "류현진 커브 손에서 빠질 때 구별 못해" 비결공개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비록 팀은 패했지만 2014년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에서 연출된 류현진(26·LA다저스)의 빼어난 역투에 곳곳에서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원정 3연전 1차전(본토 개막전)에 선발등판,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3볼넷 7탈삼진’ 등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LA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8회말 마운드를 필승조 브라이언 윌슨(31)에게 넘겼으나 믿었던 윌슨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선두타자 동점 솔로홈런을 포함해 ‘2피안타 3실점(2자책) 1볼넷’ 등의 난조를 보여 다 잡았던 시즌 2승을 놓쳤다.다저스는 류현진이 물러난 직후 8회에만 대거 3실점하며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경기 뒤 가장 아쉬운 목소리를 낸 선수는 승리를 날려버린 윌슨이었다. 돈 매팅리(52) 다저스 감독이 “평소 그답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언급할 만큼 컨트롤이 좋지 않았던 윌슨은 류현진의 눈부신 호투와 승리를 말아먹은 자책감 때문인지 ‘LA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피칭은 굉장했다(marvelous)”며 “불행 속의 한 가닥 희망이라는 게 있는 한 그건 바로 이날 류현진의 모습일 것이다”는 극찬으로 미안함을 대신했다.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류현진과 호흡을 맞췄던 다저스 주전포수 A.J. 엘리스는 “류현진은 상황이 필요로 할 때 그 능력을 꺼내서 십분 발휘하는 재주를 가졌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그는 경쟁자이고 공을 만들어서 던질 줄 아는 투수다. 위기상황에서 매우 매우 편안하게 공을 던진다.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이며 위기탈출 능력에 관한 한 거의 도를 튼 수준에 이르렀음을 알렸다.이날 류현진의 위기관리능력은 엘리스의 표현이 과하지 않을 만큼 뛰어났다. 1회 1사만루, 2회 무사1,2루(2사2,3루)를 실점 없이 넘어갔다. 이후 16타자 연속범타 처리로 진가를 확인했다.엘리스는 류현진 호투의 원동력으로 커브 볼을 꼽기도 했다. 네 가지 견고한 구질 중 그나마 가장 떨어진다는 커브 볼의 위력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목소를 높였다.엘리스는 “류현진이 경기에서 커브를 던지기 시작했을 때 내 쪽에서는 이 공이 과거의 그것과 완전히 달라졌다는 사실을 즉시 알아차릴 수 있었다”면서 “지난시즌 커브를 던질 때는 손에서 빠질 때 고리모양을 이뤄 타자들이 커브라는 걸 미리 눈치 챌 수가 있었다. 이제 그것이 없어져 다른 세 가지 구종과 섞어 던지게 된다면 타자들을 더욱 현혹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LA 타임스도 “홈 플레이트 뒤쪽에서 볼 때 이날은 특히 커브가 효과를 발휘했다. 그의 네 가지 구종(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가운데 체인지업이 가장 좋고 커브가 제일 꾸준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졌는데 최근 새로운 그립(쥐는 법)을 경험하며 향상됐다”고 거들었다.한편 류현진은 이날 88개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간 부분에 대해 “7회 들어 공이 느려진다고 느꼈고 조금 피곤했다. 내가 먼저 감독에게 가서 지금 그만 던지는 게 좋겠다고 얘기했다”며 약간 논란을 낳았던 감독의 투수교체 타이밍을 일축했다.비록 팀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지만 매팅리 감독은 “우리가 여태껏 봐왔던 그 모습 그대로 류현진은 좋았다”고 무한한 신뢰를 내비쳤다.▶ 관련기사 ◀☞ SD언론 "류현진은 우리를 너무 자주 좌절시키던 좌완" 인정☞ 美FOX "SD '천적' 커쇼 피하고 류현진에 봉쇄당했다"☞ '류현진 맞상대' 캐쉬너, '161km 강속구+슬라이더' 경계령☞ ESPN "류현진 체인지업, ML서 가장 효과적인 구종" 평가☞ 류현진 상대할 SD 라인업, 쿠엔틴 빠지고 루키발탁 '변수'☞ "커쇼·류현진 등 터무니없이 강해, WS 견인" -뉴욕언론☞ WP가 예상한 '추신수 1번' 텍사스 개막전 라인업 공개
- 골프토토 스페셜, 승무패 2개 회차 연속 발매
- [e-비즈니스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3일(목)에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쉘 휴스턴 오픈과 같은날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대상으로 각각 골프토토 스페셜 10회차와 승무패 6회차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스페셜 10회차 쉘 휴스턴 오픈의 경우 지미 워커, 더스틴 존슨, 웹 심슨, 크리스 커크, 캐빈 스태들러, 배상문, 노승열 등 총 7명이 대상선수로 나선다. 이어지는 승무패 6회차에는 캐리 웹, 폴라 크리머, 스테이시 루이스, 아자하라 무노스, 제시카 코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박인비, 고보경, 최운정, 위성미 등 10명이 지정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금주에 발행되는 골프토토 스페셜 10회차 게임은 3일(목) 저녁 7시 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승무패 6회차는 같은 날 밤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 개인이나 대회 주최측 사정으로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니, 게임 구매 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대상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 SD언론 "류현진은 우리를 너무 자주 좌절시키던 좌완"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류현진(27·LA다저스)의 눈부신 역투에 ‘좌절’이라는 표현을 등장시켰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유력 일간지인 ‘유니온-트리뷴’은 ‘펫코 파크’에서 끝난 2014년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을 되돌아본 기사에서 “류현진은 작년 샌디에고를 너무 자주 좌절시켰던 좌완투수 가운데 하나로 이날 역시 7이닝무실점으로 타선을 틀어막았다”고 31일(한국시간) 보도했다.샌디에고 쪽에서는 비록 정규시즌 162경기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올해 페이롤 2억3500만달러(약 2512억원)에 달하는 ‘공룡’ LA 다저스를 펫코 파크 개장 이후 기록적인 4만5567명이 운집한 홈 관중 앞에서 경기 후반 극적인 역전승(3-1 승)으로 꺾었다는 데 굉장히 들떠있다.1,2회 찬스를 놓친 초반 흐름은 암울했다. “파드레스는 류현진에 대항해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던 선발투수 앤드루 캐쉬너(27)에게 충분한 지원을 해주지 못했다”며 “류현진은 지난해 샌디에고를 너무 자주 좌절시켰던 몇몇 좌완 중 하나였다”고 인정했다.류현진이 마운드에서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캐쉬너는 다저스를 상대로 한 생애 4번의 선발등판 경기 모두를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2013년 6월24일 8이닝1실점, 9월1일 7이닝1실점, 9월23일 7이닝1실점-비자책, 2014년 3월31일 6이닝1실점 등)’의 호투로 마감했다.그러나 아직 승리(무승2패 평균자책점 1.35)가 없다. 이날 역시 팽팽한 투수전 끝에 7이닝무실점으로 역투한 류현진에 막혀 또 첫 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캐쉬너도 잘했지만 더 잘 던진 맞상대 류현진을 넘지 못한 결과다.샌디에고는 지난해 좌완투수를 맞아 메이저리그 전체 11위인 196점을 뽑는 등 ‘팀타율 0.254 52홈런 182타점’ 등으로 나쁘지 않았다. 이는 우완 상대 ‘422득점(전체 29위) 및 0.241 94홈런 396타점’보다 나은 수치였다.그럼에도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26) 등 각 팀을 대표하는 몇몇 에이스급 좌완들에게는 철저하게 약점을 보였다. 류현진 역시 2013년 8월31일 한 차례 맞붙었던 샌디에고전에서 ‘6.1이닝 8피안타 1실점 1볼넷 6탈삼진’ 등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째를 거둔 바 있다.대결은 한번뿐이었지만 그 때의 강렬했던 기억이 올 시즌 본토 개막전으로 이어진 것이다.이로써 샌디에고는 류현진에게 13.1이닝 동안 고작 1점을 뽑는 데 그치고 있어 단 2경기 만에 저절로 움츠러드는 천적관계를 논할 수 있을 만큼 상대팀에 강한 인상을 심었다고 볼 수 있다.또 하나 샌디에고는 전통적으로 다저스 좌완들에게 별 재미를 못했고 최근에는 커쇼만 만나면 한없이 작아졌던 측면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커쇼는 샌디에고전 통산 ‘21경기 9승6패 평균자책점(ERA) 2.47 완투 2번 131이닝 119탈삼진’ 등을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 ‘4경기 1승3패 3.33’ 등의 부진이 반영된 성적이다. 천적 커쇼를 피했다고 내심 좋아했지만 새로운 천적으로 떠오른 류현진으로 인해 또 한 번 좌절감을 맛봐 개막전 짜릿한 역전승의 ‘옥에 티’를 남겼고 앞으로도 큰 숙제를 떠안게 됐다. ▶ 관련기사 ◀☞ 엘리스 "류현진 커브가 달라졌다, 이제 구별 못해" 비결공개☞ 美FOX "샌디에고 '천적' 커쇼 피하고 류현진에 봉쇄당했다"☞ '류현진 맞상대' 캐쉬너, '161km 강속구+슬라이더' 경계령☞ ESPN "류현진 체인지업, ML서 가장 효과적인 구종" 평가☞ 류현진 상대할 SD 라인업, 쿠엔틴 빠지고 루키발탁 '변수'☞ "커쇼·류현진 등 터무니없이 강해, WS 견인" -뉴욕언론☞ WP가 예상한 '추신수 1번' 텍사스 개막전 라인업 공개☞ 류현진, 부상 우려 딛고 완벽투 '7이닝 7K 무실점'☞ '커브 진화'에서 보이는 류현진의 야구 열정
- "SD '천적' 커쇼 피하고 류현진에 봉쇄당했다" -美FOX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2014년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에서 부상으로 빠진 클레이튼 커쇼(26)를 대신한 류현진(26·LA다저스)이 그에 못지않은 역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원정 3연전 1차전(본토 개막전)에 선발등판,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3볼넷 7탈삼진’ 등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팀이 1-0으로 앞선 8회말 마운드를 필승조 브라이언 윌슨(31)에게 넘겼으나 믿었던 윌슨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선두타자 동점 솔로홈런을 포함해 ‘2피안타 3실점(2자책) 1볼넷’ 등의 난조를 보여 다 잡았던 시즌 2승을 놓쳤다.다저스는 류현진이 물러난 직후 8회에만 대거 3실점하며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7회까지 류현진의 투구수가 88개(스트라이크 54)에 그쳐 아쉬움을 남긴 대목이었다.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경기 뒤 미국 지상파인 ‘FOX 스포츠’는 “샌디에고가 부상당한 지배적인 사이영상 투수 커쇼를 피했지만 대신 류현진의 못지않은 투구에 원천봉쇄를 당했다”고 31일 보도했다.“그럼에도 다저스 불펜진의 난조에 힘입어 8회말에만 3점을 뽑고 홈 개막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며 “커쇼 대신 낙점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곁들이며 3피안타 3볼넷 등으로 샌디에고를 틀어막았다”고 덧붙였다.커쇼는 샌디에고전 통산 ‘21경기 9승6패 평균자책점(ERA) 2.47 완투 2번 131이닝 119탈삼진’ 등을 기록하며 천적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두려움의 대상이다. 커쇼를 피했다고 내심 좋아했지만 새로운 천적으로 떠오른 류현진의 등장에 또 한 번 좌절감을 느꼈다. 이날 류현진의 위기관리능력은 뛰어났다. 1회 1사만루, 2회 무사1,2루(2사2,3루)의 위기를 실점 없이 넘어갔다. 이후 16타자 연속범타 처리로 진가를 확인했다.꽁꽁 묶이던 샌디에고는 득점권 8타수1안타로 6명을 베이스(잔루)에 남겼지만 바로 이 하나의 적시타가 8회말 터진 크리스 데노피아(33)의 결승 2타점으로 연결돼 승리했다.반면 다저스는 득점권 5타수1안타 및 잔루 6명으로 똑같았으나 결정적인 한방이 터지지 않아 고배를 마셨다.스포츠 전문방송인 ‘ESPN’은 다저스 입장에서 가정해볼 수 있는 아쉬움 2가지가 남는다고 되짚었다.첫째 불펜의 난조 없이 “류현진이 예정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면 2008년 당시 최고의 주가(17승10 평균자책점 2.70)를 올리던 좌완특급 C.C. 사바시아(33·뉴욕 양키스)의 진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지난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호주 개막시리즈 2차전에서 5이닝무실점 호투로 첫 승을 따냈던 류현진은 커쇼의 부상을 틈타 본토 개막전 선발을 명받았고 이날 7이닝무실점의 역투를 더하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스포츠 통계전문업체인 ‘엘리어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만약 경기가 그대로 다저스의 리드로 끝나고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됐다면 류현진은 2008년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 올스타 브레이크를 끼고 서바시아가 거둔 정규시즌 팀 경기 2연속 선발승(7월14일, 18일) 이후 6년여 만에 진기록을 달성하는 첫 투수로 등록될 수 있었다.팀 입장에서 좀처럼 나오기 힘든 선발투수의 2경기 연속 승리로 2014년 다저스의 정규시즌 2,3번째 경기가 류현진의 승리로 장식될 뻔했다는 뜻이다.또 하나 아쉬운 점은 4회초 연출된 애드리언 곤살레스(31)의 홈런성 타구였다.0-0으로 팽팽히 맞서던 4회 1사후 곤살레스는 홈런성의 우익수 깊은 플라이를 때렸다. 이 타구는 “다저 스타디움을 포함해 메이저리그 13개 구장에서는 홈런이 됐을 것”이라고 ESPN은 분석했다.워낙 투수 친화적이고 넓은 펫코 파크(우측펜스 349피트 약 106m)여서 넘어가지 못했다. 이게 홈런이 됐다면 경기흐름이 또 달라졌을지도 몰랐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엘리스 "류현진 커브가 달라졌다, 이제 구별 못해" 비결공개☞ SD언론 "류현진은 우리를 너무 자주 좌절시키던 좌완" 인정☞ '류현진 맞상대' 캐쉬너, '161km 강속구+슬라이더' 경계령☞ ESPN "류현진 체인지업, ML서 가장 효과적인 구종" 평가☞ 류현진 상대할 SD 라인업, 쿠엔틴 빠지고 루키발탁 '변수'☞ "커쇼·류현진 등 터무니없이 강해, WS 견인" -뉴욕언론☞ WP가 예상한 '추신수 1번' 텍사스 개막전 라인업 공개☞ 류현진, 부상 우려 딛고 완벽투 '7이닝 7K 무실점'☞ '커브 진화'에서 보이는 류현진의 야구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