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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1건

  • 안국약품, 아스텔라스와 공동판촉 계약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안국약품(001540)은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하루날디'와 '베시케어'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스텔라스가 개발·판매중인 두 제품을 안국약품과 공동으로 판매키로 하는 계약이다. 하루날디는 전립선 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증상 개선을 위해 처방되는 제품으로 연간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베시케어는 절박성 요실금, 빈뇨, 요절박 등과 같은 과민성 방광증상의 치료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번 계약으로 안국약품은 이달부터 개원의 내과, 의원, 가정의학과 등을 대상으로 하루날디와 베시케어 판매를 시작했다. 아스텔라스제약은 두 제품에 대한 자사의 영업경쟁력을 종합병원과 개원의 비뇨기과에 집중하게 된다.정해도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사장은 "개원가 시장에서 오리지널 품목에 대한 마케팅의 강점을 지닌 안국약품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두 제품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어진 안국약품 사장은 "이번 제휴가 제약업계가 직면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좋은 모델이 되고, 향후 양사간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안국약품,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 출시
2011.10.04 I 천승현 기자
  • [재송]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동양시스템즈(030790)=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차입금 150억원을 마련키로 했다고 공시.▲비에이치(09046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1만9935주를 9140만1975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에이테크솔루션(071670)=대양화학과 7억4000만원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 직관형등형 조명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신민저축은행(031920)=한국거래소가 자본전액잠식설에 대한 사실 여부를 조회공시 요구하자 "자본잠식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는 27일 증자될 돈을 포함하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6.39%로 올라선다"고 밝혀.▲하이닉스(000660)=주식관리협의회가 매각 구조와 관련, 신주 발행 및 구주매각을 14대 6의 비율로 결정했다고 밝혀.▲코아스(071950)=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GS글로벌(001250)=싱가포르 해외법인이 신한은행 싱가폴지점으로부터 차입한 161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아인스M&M(04074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해왔던 계열사 지분 일부 매각, 사업부문의 구조조정을 잠정적으로 진행 중단했다"고 밝혀.▲쌍용양회(003410)=계열사인 쌍용레미콘과 쌍용인터내셔널이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차입한 908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폴리비전(032980)=작년 영업손실이 15억6229만2065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다고 공시.▲울트라건설(004320)=조달청과 체결한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922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총 계약금 중 5억8680만원(부가세 포함)을 수금했다고 공시.▲유성티엔에스(024800)=총 74만5897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와이즈파워(040670)=총 54만9328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진흥저축은행(007200)=지난 사업연도(2010년 7월~2011년 6월) 영업손실이 477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보광티에스(06669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보광하이텍비나 지분인수와 관련한 자산양수도가액 적정성 검토를 위해 지난 7일 삼정회계법인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신민저축은행(031920)=작년 영업손실이 189억4061만7076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보루네오(004740)가구=정복균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함에 따라 신임 정성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에이원마이크로(037380)=총 121만6108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공시.▲티모(037340)=메리츠종합금융을 대상으로 총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서울저축은행(016560)=유가증권시장본부가 자본금 100분의 50 이상 잠식 사유로 매매거래를 정지했다고 공시.▲안철수연구소(05380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923주를 1430만6500원에 장외에서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양지사(030960)=보통주 1주당 500원씩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국저축은행(025610)=지난 연도(2010년 7월~2011년 6월) 영업손실이 834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 관련기사 ◀☞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동양시스템즈, 단기차입금 150억 증가 결정
2011.09.14 I 안재만 기자
  • 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동양시스템즈(030790)=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차입금 150억원을 마련키로 했다고 공시.▲비에이치(09046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1만9935주를 9140만1975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에이테크솔루션(071670)=대양화학과 7억4000만원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 직관형등형 조명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신민저축은행(031920)=한국거래소가 자본전액잠식설에 대한 사실 여부를 조회공시 요구하자 "자본잠식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는 27일 증자될 돈을 포함하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6.39%로 올라선다"고 밝혀.▲하이닉스(000660)=주식관리협의회가 매각 구조와 관련, 신주 발행 및 구주매각을 14대 6의 비율로 결정했다고 밝혀.▲코아스(071950)=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GS글로벌(001250)=싱가포르 해외법인이 신한은행 싱가폴지점으로부터 차입한 161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아인스M&M(04074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해왔던 계열사 지분 일부 매각, 사업부문의 구조조정을 잠정적으로 진행 중단했다"고 밝혀.▲쌍용양회(003410)=계열사인 쌍용레미콘과 쌍용인터내셔널이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차입한 908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폴리비전(032980)=작년 영업손실이 15억6229만2065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다고 공시.▲울트라건설(004320)=조달청과 체결한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922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총 계약금 중 5억8680만원(부가세 포함)을 수금했다고 공시.▲유성티엔에스(024800)=총 74만5897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와이즈파워(040670)=총 54만9328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진흥저축은행(007200)=지난 사업연도(2010년 7월~2011년 6월) 영업손실이 477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보광티에스(06669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보광하이텍비나 지분인수와 관련한 자산양수도가액 적정성 검토를 위해 지난 7일 삼정회계법인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신민저축은행(031920)=작년 영업손실이 189억4061만7076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보루네오(004740)가구=정복균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함에 따라 신임 정성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에이원마이크로(037380)=총 121만6108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공시.▲티모(037340)=메리츠종합금융을 대상으로 총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서울저축은행(016560)=유가증권시장본부가 자본금 100분의 50 이상 잠식 사유로 매매거래를 정지했다고 공시.▲안철수연구소(05380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923주를 1430만6500원에 장외에서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양지사(030960)=보통주 1주당 500원씩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국저축은행(025610)=지난 연도(2010년 7월~2011년 6월) 영업손실이 834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 관련기사 ◀☞동양시스템즈, 단기차입금 150억 증가 결정
2011.09.09 I 안재만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8월29일(월) ▲경제지표 -한국 7월 경상수지 -미국 7월 개인소득·소비 -미국 7월 핵심 PCE디플레이터 ▲추가상장 -디테크놀로지(065310)(국내BW행사, 23만2758주, 580원) -SJM(123700)(무상증자, 520만1633주, 500원) -케이비물산(008540)(국내BW행사, 8만4756주, 1243원) -테스(095610)(무상증자, 470만6000주, 500원) -파워로직스(047310)(유상증자, 700만주, 2915원) -후너스(014190)(국내CB행사, 28만3125주, 1766원) ▲주주총회 -모나리자(012690)(정관변경) -아시아10호(08357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아시아13호(08360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8월30일(화) ▲경제지표 -일본 7월 실업률 -일본 7월 실질가계소비지출 -일본 7월 소매판매 -미국 6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미국 8월 소비자신뢰지수 -유럽 8월 경기체감지수 ▲추가상장 -금호타이어(073240)(국내BW행사, 6만7503주, 5880원) -아시아나항공(020560)(국내BW행사, 20만4565주, 5000원) -EMLSI(080220)(국내BW행사, 5만5045주, 1090원) -JW중외제약(001060)(국내BW행사, 1만3643주, 1만5550원) ▲변경상장 -코아스웰(071950)→ 코아스(상호변경) ▲주주총회 -엘앤피아너스(061140)(자본감소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선임) -한국유리(002000)공업(사내이사 선임의 건) ◇8월31일(수) ▲경제지표 -한국 7월 광공업생산 -한국 7월 서비스생산 -한국 7월 소매판매 -한국 7월 경기선행지수 -일본 7월 산업생산 -유럽 7월 실업률 -유럽 8월 소비자물가 -독일 8월 실업률 ▲추가상장 -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1만4593주, 5000원) -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214주, 5000원) -보광티에스(066690)(국내BW행사, 478만9547주, 689원) -에리트베이직(093240)(국내BW행사, 23만945주, 2165원) -에스엠(041510)(스톡옵션행사, 3만주, 2510원) -우리들생명과학(118000)(국내BW행사, 22만6400주, 500원) ▲주주총회 -SK텔레콤(017670)(회사분할승인, 이사선임) -예스24(053280)(사내이사 선임) -엔터기술(068420)(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선임) ◇9월1일(목) ▲경제지표 -한국 8월 소비자물가 -한국 8월 수입·수출 -한국 8월 무역수지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미국 8월 ISM 제조업지수 -미국 9월 제조업 PMI -미국 7월 건설지출 -중국 8월 구매관리자지수 -중국 8월 제조업 PMI -독일 2분기 실질 GDP(확정치) -프랑스 2분기 실업률 ▲주주총회 -쌍방울트라이(102280)그룹(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선임) -유비컴(043220)(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비상근 감사선임) -씨앤비텍(086200)(이사선임, 이사선임[주주제안]) ◇9월2일(금) ▲경제지표 -미국 8월 실업률 -미국 8월 비농가취업자수 ▲주주총회 -하나투어(039130)(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 결의, 주식매수선택권부여) -보해양조(000890)(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선임) -동국S&C(100130)(이사선임) -제일창업투자(026540)(이사해임, 감사해임, 이사선임 및 감사선임, 감사선임)▶ 관련기사 ◀☞오늘의 증시 일정(29일)
2011.08.28 I 장영은 기자
  • 유럽증시, 그리스 우려에 약세
  •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유럽증시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30일(현지 시각)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 하락한 278.82를 기록했다. Stoxx 지수는 주간 단위로 4주 연속 하락했었다. 영국과 미국 증권거래소가 휴일로 휴장함에 따라 거래량도 평소수준에 미달됐다. 런던을 제외한 17개 증시중 10개 증시에서 기준 지수가 하락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2% 하락했고, 그리스 ASE지수는 2% 하락, 1997년이래 최저를 기록중이다. 골드만삭스는 경제성장전망이 하락하고 상품가격이 오름에 따라 Stoxx 600지수에 대한 전망을 하향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그리스가 채무 조정을 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 지역내 다른 국가의 경제 전망이 악화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리스의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총리는 "야당의 동의를 얻지 못했지만, 새 긴축재정안을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리스 재정상황을 조사하고 있는 공동 조사반은 그리스가 구제금융 당시 합의했던 재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독일 슈피겔지가 29일 보도했다.IMF의 코니 로체 대변인은 그리스에 대한 재정 지원을 계속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그리스측과 대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반면, 로렌조 비니 스마기 유럽중앙은행(ECB)이사는 "그리스의 어떠한 채무조정도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며, 유로지역에 큰 충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종일 그리스 채무위기와 관련한 발언이 이어졌다.독일 정부가 2022년까지 모든 원자력발전소를 폐쇄키로 했다는 발표에 따라 세계적인 화학물 업체인 바스프는 1% 올랐다. 태영열 웨이퍼를 생산하는 리뉴어블 에너지가 3.7%, 풍력 터빈 제작회사인 베스타스 윈드시스템이 2.7% 상승했다. 유럽 2위 풍력 터빈 생산업체인 가메사 테크놀러지도 5.2%, 이탈리아의 에넬 그린 파워는 4.8% 급등했다. 반면 국제통화기금(IMF)가 그리스에 대한 지원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그리스의 알파 뱅크는 9.1% 폭락했다. 또 그리스 2위은행인 유로뱅크 에르가시아스 6.2% 떨어졌다. 또다른 재정 위기국가인 포르투갈의 최대 민간은행인 코메르시알 포르투기스 방코도 6.6% 하락했다. 스위스캔토 에셋 매니지먼트의 피터 프랜들은 "그리스 부채 이슈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으나 차츰 상황에 익숙해지고 있다"면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유럽 증시는 낙관적이며, 다른 시장보다 유럽에서의 익스포저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1.05.31 I 문주용 기자
  • 유럽증시, 그리스 우려에 약세… 獨 대체에너지株 급등
  •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유럽증시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30일(현지 시각)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 하락한 278.82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주간 단위로 4주 연속 하락했었다. 영국과 미국 증권거래소가 휴일로 휴장함에 따라 거래량도 평소수준에 미달됐다. 런던을 제외한 17개 증시중 10개 증시에서 기준 지수가 하락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2% 하락했고, 그리스 ASE지수는 2% 하락, 1997년이래 최저를 기록중이다. 골드만삭스는 경제성장전망이 하락하고 상품가격이 오름에 따라 스톡스 600 지수에 대한 전망을 하향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그리스가 채무 조정을 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 지역내 다른 국가의 경제 전망이 악화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리스의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는 "야당의 동의를 얻지 못했지만, 새 긴축재정안을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리스 재정상황을 조사하고 있는 공동 조사반은 그리스가 구제금융 당시 합의했던 재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독일 슈피겔지가 29일 보도했다.국제통화기금(IMF)의 코니 로체 대변인은 그리스에 대한 재정 지원을 계속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그리스측과 대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반면, 로렌조 비니 스마기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그리스의 어떠한 채무조정도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며, 유로지역에 큰 충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종일 그리스 채무위기와 관련한 발언이 이어졌다.독일 정부가 2022년까지 모든 원자력발전소를 폐쇄키로 했다는 발표에 따라 세계적인 화학물 업체인 바스프는 1% 올랐다. 태영열 웨이퍼를 생산하는 리뉴어블 에너지가 3.7%, 풍력 터빈 제작회사인 베스타스 윈드시스템이 2.7% 상승했다. 유럽 2위 풍력 터빈 생산업체인 가메사 테크놀러지도 5.2%, 이탈리아의 에넬 그린 파워는 4.8% 급등했다. 반면 IMF이 그리스에 대한 지원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그리스의 알파 뱅크는 9.1% 폭락했다. 또 그리스 2위은행인 유로뱅크 에르가시아스 6.2% 떨어졌다. 또다른 재정 위기국가인 포르투갈의 최대 민간은행인 코메르시알 포르투기스 방코도 6.6% 하락했다. 스위스캔토 에셋 매니지먼트의 피터 프랜들은 "그리스 부채 이슈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으나 차츰 상황에 익숙해지고 있다"면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유럽 증시는 낙관적이며, 다른 시장보다 유럽에서의 익스포저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1.05.31 I 문주용 기자
24년 교도소 수감 중에도 그는 ''조폭 두목''
  • 24년 교도소 수감 중에도 그는 ''조폭 두목''
  • [노컷뉴스 제공]24년간 교도소 수감 중에도 3개 폭력조직을 통합하고 선거에 개입한 대규모 폭력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특히 이 조직 두목은 교도관을 협박.회유해 대포폰을 반입하고, 수백차례에 걸친 면회를 통해 조직 활동을 통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조직을 결성해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범죄단체 조직 등)로 '新전국구파' 두목 전 모(51)씨 등 15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10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6년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50여차례에 걸쳐 평택일대에서 각종 개발사업 이권에 개입하거나 불법 채권추심, 갈취, 보복, 청부폭력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06년 6월부터 2008년 5월까지 평택 건설업체 사장 손 모(55)씨를 손도끼로 위협하는 방법 등으로 이 회사가 시행하는 아파트사업의 상가분양권과 창호공사 등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에는 안성 아스콘공장 설립허가 취소소송을 제기한 주민들을 돕던 前환경단체 간부 구 모(45)씨의 집 앞에서 밤늦게 기다리다가 주먹을 때려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공장은 이 사건 이후 주민들이 소송을 취하해 현재 안성에서 공장을 정상 가동하고 있다. 이들은 또 불법 채권추심 부탁을 받고서 2006년 6~8월 문신한 조직원들을 반바지 차림으로 피해자 유 모(63)씨 집에 머물게 하면서 위협, 차량 2대를 빼앗는 등 4억3천여만 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06년 4월부터 9월까지 평택에서 불법 성인오락실을 운영하며 3억3천여만 원의 조직활동 자금을 마련, 변호사 비용 등으로 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은 향후 개발이권을 얻기 위해 지방선거에도 개입,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을 돕기도 했다. 실제 2006년 5.31지방선거 당시 후 연예인 14명을 동원해 특정 후보 지원유세를 하는가 하면 경쟁후보에 대해서는 인터넷 비방 글을 게재하는 등 조직적으로 지방선거에 개입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 지지하는 후보를 비판한 평택의 한 시민단체 간부 이 모(44)씨를 유흥주점으로 유인, 술을 먹인 뒤 조폭에게 접대 받는 파렴치한 간부로 매도해 활동을 중단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그러나 이 같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3년이 지나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했다. 경찰조사 결과 두목 전 씨는 1985년 11월 평택의 대표적 건달이던 길 모(30)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수감된 뒤 2006년 2월 '청하위생파'와 '전국구파', '안중파' 등 평택지역 3대 폭력조직을 통합했다. 전 씨는 이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 교도관을 회유해 수용생활을 하는 타 조직원들에게 편의를 제공, 하부 조직원으로 포섭하고 대포폰을 반입하기도 했다. 이후 전 씨는 대포폰과 1년에 250차례가 넘는 면회, 복역 중 주어진 3차례 귀휴 등을 통해 조직 활동을 통제하며 건재를 과시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24년10개월을 복역한 뒤 안동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하던 전 씨를 지난 7월28일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회장, 사장 등의 호칭을 사용하고 각 계파를 분리, 하부 조직원들은 서로 얼굴도 모르게 조직을 운영하며 단속을 피했다"며 "이들의 행태를 면밀히 분석해 폭력조직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아제약, `日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 공동 프로모션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동아제약이 일본 제약사와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의 공동 프로모션을 시작한다.동아제약(000640)은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남성의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 `이리보(성분명:라모세트론)`의 국내의원 및 보건소(제주도 제외)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동아제약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후지이 마츠타로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리보`는 장의 감각과 운동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다. 이 약은 스트레스에 의한 대장 수송능항진 및 대장 수분수송 이상을 개선해, 배변 횟수 증가나 설사를 억제한다. `이리보`는 일본에서는 2008년 10월에 발매된 세계 최초의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전문의약품이다. 1일 1회 경구투여로 편리하며, 중추신경계에 부작용이 없는 안전성이 특징인 제품이다.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과음, 불규칙한 식사, 정신적 스트레스, 세균성 장염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장암·궤양성대장염 등 다른 장 질환이 없으면서 복통·복부 불쾌감·잦은 설사 등의 대장 기능 이상 징후를 나타내는 질환이다.국내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남성 환자수는 약 50만명으로 예상되며 국내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 시장규모는 200억~300억원으로 추산된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이번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자체개발 신약인 급·만성 위염치료제 `스티렌` 및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소화기내과 영역에서 입지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아스텔라스와의 파트너쉽 강화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동아제약, 일반약으로 1위?..`처방약도 1위 등극`
2010.09.17 I 문정태 기자
WSJ "세계 증시는? 환율은? 채권은?"
  • WSJ "세계 증시는? 환율은? 채권은?"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게임은 계속돼야 하고 돈도 계속 굴려야 한다." 올해는 어디에 어떻게 돈을 굴려야 할까. 재미를 볼 자산은 어디이고 작년에 비해 얼마나 더 벌 수 있을까.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글로벌 자산시장과 금융시장별로 지난한 해를 평가하고 새해 판도를 전망했다. ◇ 亞증시 고!고!▲ 중국 인도 일본 증시 상승률 비교지난해 글로벌 증시는 4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존스 월드마켓 지수는 33.6% 급등했고 미국을 제외할 경우 39.78%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단연 돋보인 것은 중국과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이머징 증시다.  아시아 증시의 선전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80% 급등한 중국 증시는 여전히 2007년의 정점 대비 45.7% 저평가돼 있다. 지난해 아시아 증시의 동력이 됐던 내수 성장 엔진은 올해도 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씨티그룹의 마르크스 로스젠 스트래티지스트는 "회복 2년차에는 증시 상승률이 둔화되지만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각국 증시는 올해 평균 9~14%의 추가 상승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일본증시는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들의 물가 상승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점이 부담으로 남는다. ◇ 美 증시 중간평가..유럽증시 험로 지난해 회복의 전기를 마련했던 미국 증시는 올해 중간평가가 기다리고 있다. 작년 미국 증시는 정부의 유동성 공급으로 부풀어 올랐지만 출구전략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올해는 스스로의 힘으로 설 수 있지을지가 관건이다.  RCM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스코트 미글리오리는 "상반기엔 호전된 경기지표가 미국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엔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방향선회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유럽증시는 험로가 예상된다. 지난해 유럽증시의 상승률은 10년래 최고였지만 올해는 EU 회원국의 과도한 국가부채와 재정적자 문제로 신용위험이 고개를 들면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美 정크본드 시장..큰 욕심은 버려야지난해 미국의 정크본드 가격은 평균 57.5% 급등했다. 자본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고수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정크본드 매수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정부의 유동성공급도 고위험 채권의 소화에 일조했다. WSJ는 "그러나 올해는 이 같은 고수익을 거두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가 이례적으로 폈던 유동성 공급대책을 속속 거둬들일 예정이기 때문. 바클레이즈캐피탈의 채권부문 공동대표인 사하 아시스는 "산술적으로 작년 수준의 성과를 내기는 힘들다"면서 "올해 회사채 부문의 투자 수익은 10~12%를 넘어서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의 금리인상에 앞서 시장 금리가 먼저 상승하면서 미국 국채 시장의 부진도 예상되고 있다. 더구나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의 국가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도 채권시장의 부담으로 남아있다. 이를 반영하듯 4일 블룸버그 통신은 세계최대 채권투자펀드를 운영하는 핌코가 미국과 영국의 채권 비중을 축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외환시장 국가별 금리인상 속도 차이에 주목 ▲ 지난해 달러 인덱스 추이지난해 미국 달러 가치는 출렁임 그 자체였다. 16개국 통화바스켓 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JP모간체이스의 달러지수는 지난해초 8%까지 올랐다가 하반기 들어 급락하며 연간으로 5%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만 주목할 것은 지난해말부터 나타난 변화의 흐름이다. EU와 일본 경제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든 반면 미국은 고용과 제조업 부문에서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면서 달러는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전문가들은 미국경제의 상대적인 호조세가 이어진다면 당분간 달러의 반등세도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올해 외환시장에서 눈여겨 볼 것은 경기 펀더멘털에 기반한 국가별 금리차 변화다. 바클레이즈 캐피탈의 외환 트레이더인 제레미 어윙은 "단순한 `안전선호-위험선호`를 떠나 투자자들이 국가별 경제회복 양상의 차이에 주목할 것"이라고 했다. 즉 국가별 경기개선 정도에 따른 금리인상 속도의 차이가 2010년 외환시장의 포커스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 M&A시장은?..원유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활기를 보이기 시작한 인수합병(M&A)시장은 올해 더 활력을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작년 성사된 글로벌 M&A의 규모는 2조3000억달러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이는 2004년의 1조9800억달러 이후 가장 낮은 규모다. ▲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흐름그러나 올해는 차입여건이 개선되고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금을 다량 보유한 기업들에 의해 M&A가 좀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됐다. 도이치방크의 헨릭 아스랙센 M&A 공동대표는 "설사 올해 경제성장세가 완만한 수준에 그치더라도 지난해 4분기와 맞먹는 상당한 M&A딜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WSJ는 또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 국한돼 회복세를 보였던 IPO(기업공개)시장 역시 올해는 미국과 유럽으로 회복세가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78% 상승한 국제유가는 올해도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로 상승세가 예상됐다. 다만 상승폭은 올해 보다 미미할 전망. 씨티그룹은 올해 연평균 유가를 배럴당 80달러로, 골드만삭스는 배럴당 92.50달러로 전망했다. 지난해 0.9% 하락한 천연가스는 공급 과잉 국면이 이어져 올해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2010.01.04 I 오상용 기자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 쏟아진다
  •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 쏟아진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주상복합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분양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8100여가구,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7500여가구에 달한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차별화된 외관에 최고 60층의 고층, 업무·상업시설을 갖춘 편리한 주거여건,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내부설계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7년 분양가상한제 확대 이후 일반아파트에 비해 비싼 분양가로 경쟁력이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등으로 신규분양시장이 달아오르면서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팀장은 "3.3㎡당 3000만원에 육박하는 아파트들이 최근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건설사들의 주상복합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 내년 상반기 서울·수도권 주상복합 7500여가구 일반분양 동부건설(005960)은 이달 중 용산구 동자동 동자4구역을 재개발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을 분양한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주거·상업·업무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아파트다. 공급물량은 총 278가구(159~307㎡)이다. 이 중에 조합원 물량을 뺀 2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체 78실(125~271㎡)로 이뤄졌고 3실은 일반분양 몫이다. ▲ 동부건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조감도아파트의 크기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128㎡형이 59가구, 131㎡형 57가구, 145㎡형 63가구, 149㎡형 62가구, 166.6㎡형 11가구, 181.5㎡형 11가구, 208.4㎡형 11가구, 244.4㎡형 2가구, 244.7㎡형 2가구 등이다.  일본의 도심 복합타운을 벤치 마킹해서 설계된 이 단지는 지하 9층에 지상 27,30,35층짜리 4개동 건물로 짜여졌다. A,B,C 동이120m짜리 브리지로 연결되는 구조로 디자인됐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도 이달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주상복합아파트인 `프레미어스 엠코`를 분양한다. 프레미어스 엠코 주거 부문은 지상 43~48층짜리 3개동 497가구로 구성돼 있다. 1만8122㎡의 대지에 연면적 23만2942㎡로 지어지며 아파트는 공급면적 80~180㎡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엠코는 이곳을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 망우역 거점으로 삼아 지구 내 조화로운 경관을 창출할 도시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고 높이 185m로 기본 건축계획을 마련했으며 주변의 망우역, 주상복합 건축물, 할인점 등과 잘 어울릴 수 있게 토지이용체계를 정립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두산건설 일산 국내 최대규모 주상복합 분양 고양시 탄현동에는 두산건설(011160)이 이달 중 총 2772가구의 매머드급 주상복합 아파트 두산위브더 제니스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공급면적은 79~228㎡까지 구성된다. 이 단지는 타워팰리스 1~3차를 모두 합한(2655가구) 것과 비슷한 규모다. ▲ 두산건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두산건설은 당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면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연내 폐지가 물 건너가자 서둘러 분양키로 했다. 상한제가 적용되지만 분양가는 인근에서 분양 중인 새 아파트보다 3.3㎡당 200만원 정도 비싼 1700만~18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판교신도시와 인천 청라, 송도 등 인기분양지역에도 주상복합아파트가 나온다. 호반건설은 판교신도시 C1-1블록에 주상복합 아파트 총 17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판교신도시 내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주상복합으로 공급면적은 134㎡ 단일형으로 꾸며진다. 우미건설은 이달 청라지구 M2블록에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590가구가 일반분양되고 공급면적은 135~185㎡로 이뤄진다. 오는 12월에는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116~231㎡까지 구성되며, 45층 12개 동 총 1739가구의 규모로 지어진다.  
2009.11.08 I 윤진섭 기자
  • (VOD)럭셔리 일식 관측..비행기 타고 하늘에서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어제 하루종일 아시아를 들뜨게 했었던 21세기 가장 긴 개기일식이 드디어 지나갔습니다. 역사에 남을 이번 장관을 보기 위해서 아시아의 눈은 모두 하늘을 향했는데요, 눈만 하늘로 향한게 아니라 아예 몸을 하늘로 가져간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직접 비행기를 타고 태양의 궤도를 쫓는 열정을 불살랐습니다.              인도의 한 공항. 어둠을 헤치고 비행기 한 대가 이륙합니다. 아침잠을 설친 승객이 좁은 여객기 좌석에서 토막잠을 자는 한편 다른 쪽에서는 창가에 망원경을 설치하느라 부산합니다. 이 비행기는 개기 일식을 관측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전세깁니다. 일식이 시작되는 인도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면 4만1000피트 상공에서 달 그림자의 이동을 따라잡을 수 있어 더욱 생생하게 일식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양이 보이는 쪽 자리에 앉으면 달에 가려진 태양 사진을 찍을수 있고, 지구가 보이는 쪽 자리에 앉으면 구름 위에서 이동하는 달 그림자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사친 밤바/일식 비행기 관측 프로젝트 주관이런 비행 상품은 처음이라 사실 몇 명이나 참여할까 걱정을 많이 했어요. 좀 더 자유롭게 일식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조직해서 진짜 그럴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게 아이디어의 전부였거든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확신이 없었는데 (행사가 잘 됐어요). 승객들의 반응은 열광적입니다. 땅에서 먼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일식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슈레야/최연소 탑승자정말 멋져요. 다시는 볼 수 없을 거에요. 까만 점이 보이는데 말로 표현하기 힘들어요. (인터뷰) 아스야 밤바/탑승객다시 태어나도 꼭 비행기에서 일식을 볼 거에요. 만약 불가능하면 이번 생에서 최대한 많이 볼 거에요. 비행기를 타고 일식을 추격한 사람들은 인도인들만이 아닙니다. 중국 시짱에서도 열성적인 천문학자들이 일찌감치 비행기를 타고 태양을 쫓아왔습니다.금세기 최고의 우주쇼와 함께 부푼 아시아인들의 마음이 진정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 관련기사 ◀☞(VOD)인내와 극기의 질주☞(VOD)2012년, 지구 멸망?‥"3년 남았네"☞(VOD)앗, 이런 `개코 원숭이`!☞(VOD)벌거벗은 뉴욕 시장, 탄생하나?
2009.07.24 I 김수미 기자
  • (재송)1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엔티피아(06815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악9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 3자배정 대상자는 김상현, 조주연씨고 발행될 신주수는 198만주 ▲영원무역(009970)= 주식매수선택권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로 2억8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16만4600주를 처분키로 결의. 처분기간은 오는 20일 ▲카라반케이디이(03257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결정. 청약일과 납입일은 각각 오는 21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이영철 등 4인을 대상으로 1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함 ▲외환은행(004940)= 리처드 웨커 이사회 의장 등 임원 39명에게 부여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가운데 99만9540주의 행사를 취소함. 임원들에 부여된 스톡옵션 가운데 지난해 경영성과 미달로 55만3408주에 해당하는 스톡옵션을 취소했다고 밝힘▲KT(030200)프리텔= 투자원금 보호를 위해 보유중인 말레이시아 통신업체인 U 모바일(Mobile) 주식전량인 6260만주를 처분키로 함 ▲대한통운(000120)= 아시아나항공이 유통·물류 일원화를 위해 대한통운에 아스공항㈜보유지분 전량인 50만주를 241억3650만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제강(045290)홀딩스= 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공모방식으로 발행키로 결정함.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6%, 만기일은 오는 2012년 4월20일. 전환청구기간은오는 5월20일부터 2012년 3월20일까지, 청약일과 납입일은 오는 20일 ▲코맥스(036690)= 예상치 못한 환율 급등으로 118억원 규모의 통화옵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함. 이는 자기자본 대비 78.8%에 해당하는 규모  ▲골든오일(038500)= 코스닥시장본부는 골든오일에 최근 주가급등에 대해 공시를 요구함 ▲YTN(040300)= 강재환 등 24명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 취소 소송이 원고와 피고간 합의에 따라 취하됐다고 공시 ▲레드캡투어(038390)=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0억24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32.4% 감소했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208억5500만원으로 전년대비 4.7%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4억8400만원으로 69.4% 감소했음 ▲CJ CGV(079160)= 1분기 영업이익이 132억4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873억4800만원으로 2.7% 늘어났고, 순이익은 69억3000만원으로 130.6% 증가 ▲삼성화재(000810)= 2008회계연도(3월말 기준) 연간 당기순이익이 59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다 공시. 영업이익은 8009억원으로 전년비 17.2% 늘었고 매출액은 11조8633억원으로 전년비 7.8% 증가. ▲베리앤모어(088810)= 한국기술투자 외 3명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자본감소 무효 소송을 취하키로 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골든오일, 아르헨티나 복합광산 탐사 성공
2009.04.20 I 김유정 기자
  • 1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엔티피아(06815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악9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 3자배정 대상자는 김상현, 조주연씨고 발행될 신주수는 198만주 ▲영원무역(009970)= 주식매수선택권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로 2억8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16만4600주를 처분키로 결의. 처분기간은 오는 20일 ▲카라반케이디이(03257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결정. 청약일과 납입일은 각각 오는 21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이영철 등 4인을 대상으로 1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함 ▲외환은행(004940)= 리처드 웨커 이사회 의장 등 임원 39명에게 부여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가운데 99만9540주의 행사를 취소함. 임원들에 부여된 스톡옵션 가운데 지난해 경영성과 미달로 55만3408주에 해당하는 스톡옵션을 취소했다고 밝힘▲KT(030200)프리텔= 투자원금 보호를 위해 보유중인 말레이시아 통신업체인 U 모바일(Mobile) 주식전량인 6260만주를 처분키로 함 ▲대한통운(000120)= 아시아나항공이 유통·물류 일원화를 위해 대한통운에 아스공항㈜보유지분 전량인 50만주를 241억3650만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제강(045290)홀딩스= 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공모방식으로 발행키로 결정함.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6%, 만기일은 오는 2012년 4월20일. 전환청구기간은오는 5월20일부터 2012년 3월20일까지, 청약일과 납입일은 오는 20일 ▲코맥스(036690)= 예상치 못한 환율 급등으로 118억원 규모의 통화옵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함. 이는 자기자본 대비 78.8%에 해당하는 규모  ▲골든오일(038500)= 코스닥시장본부는 골든오일에 최근 주가급등에 대해 공시를 요구함 ▲YTN(040300)= 강재환 등 24명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 취소 소송이 원고와 피고간 합의에 따라 취하됐다고 공시 ▲레드캡투어(038390)=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0억24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32.4% 감소했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208억5500만원으로 전년대비 4.7%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4억8400만원으로 69.4% 감소했음 ▲CJ CGV(079160)= 1분기 영업이익이 132억4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873억4800만원으로 2.7% 늘어났고, 순이익은 69억3000만원으로 130.6% 증가 ▲삼성화재(000810)= 2008회계연도(3월말 기준) 연간 당기순이익이 59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다 공시. 영업이익은 8009억원으로 전년비 17.2% 늘었고 매출액은 11조8633억원으로 전년비 7.8% 증가. ▲베리앤모어(088810)= 한국기술투자 외 3명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자본감소 무효 소송을 취하키로 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골든오일, 아르헨티나 복합광산 탐사 성공
2009.04.17 I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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