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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참여한 '성요셉 문화거리'…서울시, 상생협약 체결
  • 주민이 참여한 '성요셉 문화거리'…서울시, 상생협약 체결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최초의 주상복합 성요셉 아파트 노후 골목길이 ‘성요셉 문화거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서울시와 중구청은 22일 중림창고에서 ‘성요셉 문화거리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성요셉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 부담, 성요셉 아파트 맞은편 중림창고 운영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 중구는 상가, 아파트 출입구를 포함한 건물 외관과 도로 포장 공사를 시행하고 조성된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와 상권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이어 주민들은 사업추진과 시설 유지관리에 협조하고 주민간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설물을 공동으로 관리한다. 성요셉 문화거리 조성은 중림동의 오래된 골목길에 면한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 성요셉아파트의 외관과 그에 면한 길을 서울로7017과 연결해 보행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서울역2단계 연결길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공공이 조성한 시설물을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관리하도록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주민이 초기 기획부터 직접 참여, 유지관리까지 함께 계획했다. 재생사업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고자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에도 불구하고 협약 체결일로부터 5년까지 계약갱신을 요구할 수 있다. 임대료가 급등해 기존 소상공인이 쫓겨나는 현상을 막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시설물 조성을 넘어 성요셉 일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 컨텐츠 등 다양한 방안을 지원한다. 성요셉 문화거리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패키지가 제작될 수 있도록 ’149번지 이웃들’ 브랜딩 작업을 지원하고, 서울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아파트와 마주한 ‘중림창고’에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성요셉 문화거리를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다”며 “서울로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보행길이 여러 갈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로2단계 연결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1 I 하지나 기자
포스코, 철강솔루션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만든다
  • 포스코, 철강솔루션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만든다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포스코가 KT·마이즈텍과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에 나선다.포스코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KT와 친환경 가로(街路)시설 제작업체인 마이즈텍과 함께‘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로시설은 지상에 설치되는 가로등, 지하에 매설되는 상하수도 등 다양한 도로 시설물을 일컫는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환경부에서 추진중인 사업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지방자치단체에 스마트 가로시설을 제안키로 하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2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강상균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오른쪽), 이현석 KT 디바이스 사업본부장(왼쪽), 김진환 마이즈텍 대표이사(가운데)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스마트 가로시설은 포스코의 철강 기술, KT의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마이즈텍의 제작 기술을 결합한 친환경 가로시설이다. 이 시설은 빗물을 저장해 가로수에 수분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급수블록과 뿌리의 융기를 방지하는 보호대로 구성돼 있다. 급수블록에 설치된 IoT 센서는 가로수와 토양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물이 필요한 시점을 스스로 파악한다.이를 통해 지구 온난화에 따른 폭염으로 가로수가 고사하는 것을 방지하고 가로수의 생명주기를 늘려 도심의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킨다. 또 스마트 가로시설을 적용하면 지상에 설치된 전력 및 통신선과 복잡한 지하 매설 배관 등을 체계적으로 지중화(地中化: 땅 속에 묻거나 설치)할 수 있어 도시 미관이 개선된다.▲포스코-KT-마이즈텍 스마트 가로시설(인포그래픽). (사진=포스코)포스코는 대기업·중소기업·벤처기업 등과 함께 각사의 역량을 결집해 이번 스마트 가로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급수블록과 보호대 소재로 공급하고 강재 이용기술을 제공한다. KT는 급수블록에 빗물관 모니터링 센서와 누설전류 감지 센서 등 IoT센서들을 활용한 IT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마이즈텍은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이노빌트(INNOVILT)’제품인 가로수 급수블록과 보호대를 제작 및 공급한다.가로수 보호대 주변에는 포스코 사내벤처인 이옴텍에서 제철소 부산물을 활용해 제작한 투수(透水)용 보도블럭이 패키지로 설치된다. 투수용 보도블럭은 기존 벽돌 보도블록과는 달리 빗물이 땅으로 투과되고 분해 및 재조립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한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8대 추진과제 중 하나로 기후·환경위기에 지속가능한 환경도시의 구현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스마트 그린도시 25곳을 선정해 2021년부터 2년간 총 29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20.10.21 I 김영수 기자
"테라다인, 가파른 실적 개선…국내 반도체 테스트 업체 수혜"-KTB
  • "테라다인, 가파른 실적 개선…국내 반도체 테스트 업체 수혜"-KTB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KTB투자증권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 테라다인(Teradyne)이 3분기 전방 반도체 후공정 투자 확대의 수혜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테라다인의 테스트 장비 출하가 대폭 증가한 점을 미뤄봤을 때 이를 사용하는 국내 반도체 테스트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테라다인은 도쿄거래소에 상장된 아드반테스트(Advantest)와 함께 전세계 테스트 장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비메모리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분기 애플리케이션별 매출 비중은 반도체 테스트가 72%, 시스템 테스트가 14% 산업설비 자동화(Industry Automation)가 8% 순을 기록했다. 동사는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이 8억1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0.7% 늘었고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도 1.21달러를 기록, 61.3% 증가했다. 비메모리와 메모리향 테스트 장비 출하 호조로 이 같은 호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테스트가 5억9200만달러, 시스템 테스트가 1억1800만달러, 산업설비 자동화가 6900만달러, 와이어리스(Wireless) 테스트가 4100만달러 각각 기록했다. 테라다인은 4분기 가이던스도 컨센서스보다 크게 상회하는 수준을 내놓았다. 4분기 예상 매출액 범위는 6억8000만~7억4000만달러로, EPS는 0.9~1.6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컨센서스인 매출액 5억2200달러와 EPS 0.45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로 삼성전자와 TSMC 등 비메모리 고객사향 테스트 장비 출하가 확대될 전망이다. 테라다인의 실적 개선세를 고려하면 국내 반도체 테스트 업체 역시 수혜를 볼 것으로 점쳐진다. 반도체 후공정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5G로 스마트폰 반도체 탑재량과 고부가가치 패키지 수요가 확대되고 방사주파수(RF·Radio Frequency)와 컴퓨팅 고성능화 및 고집적화로 칩 사이즈가 커지면서 후공정 처리 시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신모델 출시와 5G, 인공지능(AI) 등 자동차 전장화와 맞물려 비메모리 또한 시장 호황이 예상돼 관련 전공정, 후공정 업체들의 설비투자(CAPAX) 확대가 예상되기도 한다. 후공정인 국내 반도체 테스트 업체들은 2~3분기 설비투자(CAPEX) 집행을 마치고 오는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신규 생산능력(CAPA)를 가동할 예정이다. 최근 삼성전자(005930) 또한 비메모리 수주가 늘어나 테스트 외주 비중 확대에 나서는 등도 국내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들에 긍정적이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테스트 업체는 테라다인과 아드반테스트 장비를 사용하는데, 양사 테스트 장비 출하가 대폭 증가한 점을 감안할 때 국내 반도체 테스트 전문 업체 실적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관련 테스트 업체 수혜주로는 테스나(131970)와 네패스(033640), 엘비세미콘(061970), 하나마이크론(067310)을, 후공정 부품 업체는 리노공업(058470)과 ISC(095340)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0.10.21 I 고준혁 기자
컴투스, 신작 모멘텀 구간에 재진입-한화
  • 컴투스, 신작 모멘텀 구간에 재진입-한화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1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신작 모멘텀 구간에 재진입한다’면서도 컨센서스(증권사 3곳 이상 추정치 평균)를 다소 밑도는 3분기 실적 추정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주가(지난 19일 종가 기준)는 11만1200원으로 상승여력은 25.9%가량이다. 시가총액 1만4307억원이다.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1261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대로라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317억원)를 12% 하회한다. 서머너즈워 매출은 6주년 이벤트 효과가 제거되며 전분기 대비 11% 줄어들고, 야구 게임 매출도 비시즌 영향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머너즈워는 9월 초 진행한 스트리트파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협업, 콜라보) 효과가 일부 반영되겠지만, 전분기 피크(정점)를 기록한 일일 이용자 수(DAU) 수준보다는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파악된다. 인건비와 마케팅비는 인수 회사 편입과 콜라보,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로 하는 베타 테스트)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5%포인트(p) 하락한 22.4%를 예상한다.컴투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75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성수기에 진입한 기존 게임들의 매출 반등을 예상한다”면서 “통상적으로 4분기 서머너즈워 매출은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 이벤트와 연말 패키지 판매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서머너즈워 매출을 역대 최대였던 2분기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추정해놨지만, 연말 프로모션 효과가 확인되면 추가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기대작인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11월에 SWC2020 결승전과 연계한 CBT를 진행하고 내년 2월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2020.10.21 I 유현욱 기자
AI면접 ‘~카더라’ 풍문에 취준생은 헷갈립니다
  • AI면접 ‘~카더라’ 풍문에 취준생은 헷갈립니다
  • “인공지능(AI) 면접 이거 도대체 왜 하는 건가요?”한 누리꾼이 유명 취업 커뮤니티 게시판에 작성한 글의 제목이다.“기업 입장에서만 편하지 응시자들은 AI면접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따로 알아봐야 하고 게임도 배워야 하고...또 유선 환경에서만 응시하라...이것 때문에 랜선 사고, 헤드셋 사고...”이 글은 조회수 1000회을 훌쩍 넘기며 이에 공감한다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AI역량검사(AI면접)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취업준비생(취준생)들 사이에서는 인프라부터 내용까지 대비하기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나 평가 기준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떠도는 풍문에 의지한 채 AI면접을 준비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면접과 인성, 게임 모두 정답이랄 것이 정해져 있지 않다. 특히 게임의 경우에는 게임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한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면접 과정에서도 특정한 답이 유리한지 의견이 분분하다. (사진=취업커뮤니티 캡처) 모호한 기준에 사소한 것도 불안한 취준생 심리AI면접은 크게 면접, 인성검사, 보상심리, 전략게임으로 나뉜다. 면접은 화면을 보고 자기소개, 지원동기, 성격의 장·단점을 답하는 기본 질문과 인성검사를 바탕으로 상황을 제시한 후 대처 방안을 이야기하는 상황 대처, 심층 질문으로 이뤄진다.보상심리의 경우 당장의 작은 금액과 미래의 큰 금액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달라지는 금액의 크기와 기간에 따라 계속 선택을 이어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략 게임의 경우 10가지 정도의 게임을 수행하는데 마냥 쉽지만은 않아 유튜브에 관련 공략법 영상이 많이 올라올 정도다.면접과 인성, 게임 모두 정답이랄 것이 정해져 있지 않다. 특히 게임의 경우에는 게임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한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면접 과정에서도 특정한 답이 유리한지 의견이 분분하다.가장 많이 알려진 이야기는 질문에 답하고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카메라를 통해 AI가 면접자의 눈빛, 안면근육, 표정 등을 평가한다는 것이다.또 목소리의 크기, 속도 등도 평가 요소에 반영된다는 이야기에 취업준비생 입장에서는 역량검사 장비 하나하나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AI면접 응시 관련 질의응답에는 ‘게임 응시 중 목소리, 표정 변화는 평가하지 않기에 게임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적혀있다. AI면접 응시 경험자들은 “게임의 결과에 관계없이 최대한 침착한 표정을 유지하라”는 조언을 내놓는다.확실하지 않은 기준에 취준생들은 최소한의 위험부담을 없애기 위해 인프라에 신경쓰는 형국이다. 실제 취업 포털 사이트 사람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상면접 도입이 부담이 된다’라고 답한 취준생들은 전형 정보 부족과 장비 연결 등 기술적 부분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취업 커뮤니티, AI면접관련 유튜브 영상 댓글 캡처) 특히 오래된 장비로 평가에 감점이 있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각종 커뮤니티에서는 AI면접과 관련해 “마이크 달린 이어폰으로도 될까요? 마이크 따로 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캠 화질이 낮아 눈빛이 흐려 보일까 걱정”, “블루투스 마우스 버벅거려서 게임 망치면 어떡하지”이라는 글을 심심하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실제 취업 포털 사이트 사람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상면접 도입이 부담이 된다’라고 답한 취준생들은 특히 전형 정보 부족과 장비 연결 등 기술적 부분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언택트 면접이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지원 기업의 실제 분위기를 알기 어려워서’(46.1%, 복수응답)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웹캠 장비, 장소 마련 등이 부담스러워서’(45.8%)를 꼽았다.기숙사에 살거나 자취를 하는 학생들의 경우 부담이 두 배로 가중된다. ‘유선 인터넷 환경’을 권장하는 AI면접 때문이다. AI면접 응시 가이드에는 “원활한 응시를 위해 유선 네트워크에서 응시해달라”며 “사전에 반드시 랜선 및 유선 네트워크 환경을 준비해달라”고 명시돼있다. 대부분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데다 노트북이 얇아지며 랜선 연결 구멍을 없앤 탓에 유선 인터넷 사용 요구에 취준생들은 걱정이 앞선다.“기숙사라 무선인터넷인데 지장 있을까요?”라는 글에도 “무선 했는데 괜찮았어요”라며 누군가는 성공담을 전하는 한편 “중간에 한 번 튕겨지니 멘탈 박살...꼭 유선 사용 하시길”, “유선 환경에서도 두 번 멈춰서 응시자격 박탈당했다. 서버 불안정한데 AI 보는 이유 모르겠다” 등 불이편을 겪은 사람도 등장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서버 접속이 끊길 상황을 대비해 1~2차례 재접속을 허용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실패하면 책임은 온전히 지원자에게 돌아가고 재응시 기회는 불가하다.이에 마음 편하게 비용을 지불하고 AI면접 환경을 갖춘 스터디카페를 이용했다는 후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이 AI면접을 진행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대여 비용으로 차라리 장비를 사는 게 낫겠다는 반응도 나온다. 실제 웹캠을 판매하는 한 업체는 ‘고화질 AI 면접 화상캠’이라며 광고를 하는데 저가 3만원대에서 10만원대까지 결코 적지않은 금액이다. 관계자는 “취준생들을 위해 마련한 AI면접인데 접해본 적 없다 보니 ‘~카더라’에 의해 취준생들이 유료 컨설팅을 받는 등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잡플렉스 AI면접 튜토리얼 캡처) 관계자 “인프라는 중요하지않아...카더라 안타까워”상황이 이렇다보니 면접 환경의 형평성과 안정성을 위해 기기부터 데이터까지 지원한 기업도 있다.SK텔레콤은 올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채용에서 면접 대상자 전원에게 태블릿PC를 사전에 제공하고 언택트 채용을 실시했다. 영상통화용과 면접 자료용 갤럭시 태블릿PC 2대와 거치대,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면접용 키트’를 집으로 배송하고 통신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했다. 모든 지원자에게 같은 기기와 동일한 접속 환경을 제공해 면접의 형평성을 최대한 맞추자는 취지다.원활한 면접 환경을 위해 AI면접 인프라를 제공하는 지자체도 있다. 경기도 고양시와 안양시는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AI면접 지원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면접자들은 독립된 공간에서 헤드셋, 웹캠, 모니터를 제공 받고 AI역량검사 모의 테스트도 진행해 볼 수 있다.마이다스아이티 (AI면접 시스템 제작 회사) 관계자는 취준생들이 고민하는 장비와 관련해 “AI면접 초반 등록 과정에서 안면인식만 확인되면 면접 중 장비 품질은 중요하지 않다”며 “이상이 있을 경우 신호가 따로 뜨기에 장비 품질에 관해 취준생들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또 평가기준에 관해 “영업 등 대면 서비스로 성과를 내야 하는 직무의 경우에만 관련 평가 요소가 적용된다”며 “회사, 직무별로 같은 검사를 시행하더라도 결과가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일반적으로 떠도는 풍문에 휩쓸릴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관계자는 “취준생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한 AI면접인데 아무래도 접해본 적 없다 보니 ‘~카더라’식의 정보에 의해 취준생들이 유료 컨설팅을 받는 등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잡플렉스에 AI면접 튜토리얼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직접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스냅타임 정다은 기자
2020.10.21 I 정다은 기자
포레스텔라, 콘서트 실황 DVD 발매
  • 포레스텔라, 콘서트 실황 DVD 발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크로스오버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JTBC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가 콘서트 실황을 담은 ‘미스티크 라이브(Mystique Live)를 20일 발매했다.이번 실황은 지난해 9월 2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진행한 ‘미스티크 앙코르 콘서트’를 담은 것으로, DVD와 키트 비디오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포레스텔라의 콘서트 실황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생생한 현장 속에서 비교 불가 보컬 실력과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한국형 크로스오버의 시작을 알린 ‘달하 노피곰 도다샤’을 비롯해 ‘이 계절의 꽃’, ‘My Favorite Things’, ‘Bohemian Rhapsody(보헤미안 랩소디)’, ‘홀로 아리랑’, ‘나의 연인’, ‘Radioactive’ 등 15곡이 수록됐다. 또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과 백스테이지 현장, 멤버들의 인터뷰 영상까지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 두 편을 추가했다. DVD 패키지는 60페이지 북릿과 엽서 2종, 포토카드 4종, 스티커로 구성됐으며, 스마트 기기에서 구동되는 차세대 영상 미디어인 키트 비디오에는 포토카드 4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포레스텔라 ‘미스티크 라이브’ 커버(사진=유니버설뮤직)
2020.10.20 I 윤종성 기자
더존비즈온, 하이서울기업협회에 혁신금융서비스 제공
  • 더존비즈온, 하이서울기업협회에 혁신금융서비스 제공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더존비즈온(012510)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하이서울기업협회와 ‘위하고 기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김용우(오른쪽) 더존비즈온대표와 조현종 하이서울기업협회 협회장이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하이서울기업협회는 하이서울기업 브랜드에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 1000여 곳이 가입된 단체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기술력, 일자리 창출 성과 등을 평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강소기업을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존비즈온의 혁신금융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협회 회원사에 특화된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인 위하고를 통해 회원사의 디지털 전환에도 협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더존비즈온은 기업 외상채권을 바로 현금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금융서비스인 ‘황금두꺼비’를 협회 회원사에 1000여 곳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자금흐름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금두꺼비는 더존비즈온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출시한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처럼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기업의 단기자금 조달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또 양측은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비대면 업무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하고 공급 및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협회 회원사 1000여 곳에 위하고 기반의 비대면 업무 최적화 솔루션인 ‘홈피스 올인원 팩’을 제공할 방침이다. 홈피스 올인원 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 맞춘 특별 패키지로 완전하고 통합된 비대면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 바우처와 더존비즈온의 특별할인을 더하면 실부담금 3만6360원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20.10.20 I 장영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이탈리아 스킨케어 브랜드 ‘컴포트존’ 론칭
  • 신세계인터내셔날, 이탈리아 스킨케어 브랜드 ‘컴포트존’ 론칭
  • 이탈리아 스킨케어 브랜드 ‘컴포트존’.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진정한 클린 뷰티 브랜드가 국내에 상륙한다.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 보호, 동물 복지, 인권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뷰티 업계에서도 지속 가능성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런 추세를 반영해 아름다움과 윤리, 지속 가능성을 통해 진정한 웰빙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스킨케어 브랜드 ‘컴포트존(Comfort Zone)’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뷰티 편집샵 라페르바(La Perva)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컴포트존은 이탈리아 유명 헤어 및 뷰티케어 그룹인 다비네스(Davines)에서 1997년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전세계 뷰티 살롱 및 프리미엄 스파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스파 브랜드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창립자이자 화장품 화학자 다비드 볼라티(Davide Bollati)의 철학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아래 제품의 개발부터 회사 윤리, 스파 교육 등 브랜드 전반에 지속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다.컴포트존의 모든 제품은 동물 유래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첨단 과학기술을 통한 효과적인 성분 배합으로 제작된다. 고함량의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품질 관리를 위해 모든 제품은 100% 이탈리아 파르마에 위치한 다비네스 빌리지(Davines Village)에서 관리 감독된다. 또한 자체 R&D 실험실과 40명의 연구원, 15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끊임없이 피부 과학을 연구, 피부에 편안함을 주는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컴포트존은 제품의 성분 외에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기나 패키지 제작 시 탄소 중립(Carton Neutral·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재활용 플라스틱이나 환경을 고려한 소재 등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컴포트존의 세 가지 대표 스킨케어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데, 에스테틱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도 전문가에게 관리 받은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에센셜 라인은 피부 밸런스와 기초를 다져주는 클렌징 라인으로 토너와 스크럽, 페이스 워시 등이 있다. 저자극 무향 제품으로 모든 연령대가 편안하게 쓸 수 있다.하이드라메모리 라인은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수분 보충라인으로 세럼, 크림, 에센스, 마스크 등이 있다. 수분 전달에 탁월한 히알루론산 유도체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긴 시간 수분을 공급하고 상쾌함을 전달한다.마지막으로 서브라임 스킨 라인은 컴포트존만의 기술로 탄력있고 광채 나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탄력 케어 라인이다. 에센스, 리치 크림 등을 통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탄력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주요 제품의 가격대는 에센셜 토너 3만9000원대, 하이드라메모리 세럼 9만9000원대, 서브라임 스킨 리치 크림 15만9000원대 등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급변하는 트렌드와 고객들의 소비 성향에 맞춰 다양한 수입 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에 소개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끊임없이 키워내고 있다”면서 “최근 자신의 피부는 물론 환경과 윤리까지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그린슈머가 늘고 있는 만큼 컴포트존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고 말했다.컴포트존의 제품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및 전국 라페르바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0.10.20 I 이윤화 기자
롯데호텔 제주, 장기 투숙 패키지 ‘제주 왕 살아봅서’ 선봬
  • 롯데호텔 제주, 장기 투숙 패키지 ‘제주 왕 살아봅서’ 선봬
  • (사진=롯데호텔)[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호텔 제주는 장기 투숙 패키지 ‘제주 왕 살아봅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롯데호텔 제주에 따르면 5박 이상 투숙 시 예약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이국적인 야외 정원과 온수풀 해온 전망의 ‘디럭스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어 오션룸’, 편안한 온돌 마루로 구성된 가족 맞춤형 객실 ‘온돌룸’ 중 원하는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제주 최대 규모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 조식 2인과 델리카한스 테이크 아웃 커피 교환권 2매를 포함했다. 커피 교환권은 투숙 기간 중 1회만 제공한다.객실 안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월드 트립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 피트니스 클럽 2인 이용권 및 사계절 온수 풀 ‘해온’ 입장권도 제공한다. 다양한 놀이 물품, 유아용 도서, 체험형 미디어아트 등이 구비된 어린이를 위한 멀티 체험 놀이 공간 ‘키즈월드’도 이용 가능하다.이번 패키지는 12월 25일까지 판매되며 온라인 예약 전용 상품이다. 요금은 15박 이상 투숙 시 박당 22만원부터다. 투숙 기간에 따라 할인 혜택은 커진다.한편, 롯데호텔 제주는 투숙객을 위한 물품 대여 서비스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유아용 침대, 유모차와 같은 어린이용 비품도 제공되며 이유식도 룸서비스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또한 투숙기간 중 레스토랑 및 라운지 10% 할인,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스파 ‘브이스파(V SPA)’ 최대 15% 할인, 롯데렌터카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
2020.10.20 I 함지현 기자
제네시스, 패밀리룩 입은 더 뉴 G70 출시…4035만원부터
  • 제네시스, 패밀리룩 입은 더 뉴 G70 출시…4035만원부터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0일(화) ‘더 뉴 G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더 뉴 G70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으로 고객들을 한층 더 만족시킬 계획이다.더 뉴 G70는 ‘제네시스의 가장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디자인을 갖췄다.전면부는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제네시스 엠블럼(emblem)을 형상화하며 금방이라도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긴장감을 연출한다.측면부는 긴 후드(엔진부 덮개)와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표현한 기존 G70의 역동적인 비율을 계승하고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사이드 벤트(공기 배출구)와 신규 G70 전용 휠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후면부는 쿼드램프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으며 듀얼 머플러(좌우 배기구)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디퓨저(Diffuser)로 고성능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한 실내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충전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아울러 기본형 계기반의 화면(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을 3.5인치에서 8인치로 크기를 키워 각종 주행정보의 시인성을 높였다.또한 앞 유리(윈드실드 글라스)와 1열 창문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기본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개선했다.한편 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기존 운영 중인 9가지 색상에 5 가지를 더해 총 14 가지 색상으로 운영한다.새롭게 추가되는 색상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본드 실버를 포함해 베르비에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등 무광 색상 3가지와 세도나 브라운, 태즈먼 블루 등 유광 색상 2가지다.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기존과 동일한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모든 모델에는 누구나 별도의 변속 조작 없이도 카레이서처럼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차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제어를 최적화해주는 주행 모드 ‘스포츠+(스포츠 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됐다.스포츠+ 모드는 가속시 고단기어 변속시점을 최대한 늦추고 감속시 순간적으로 변속기와 엔진의 회전수를 일치시켜 저단기어 변속시점을 앞당긴다. 이 기능은 운전자가 원할 경우 더 높은 영역의 RPM(분당 엔진 회전 수)을 사용함으로써 엔진 토크를 극대화시켜 역동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또한 정차시 ISG 시스템(정차중 엔진 정지 기능)을 비활성화시키고, 가솔린 모델의 경우 정차중에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RPM 대역을 유지해 재출발시 민첩한 출발을 가능하게 한다.특히 제네시스는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 한해 스포츠+ 모드와 더불어 운전의 재미를 더해줄 사양을 추가로 운영한다.가솔린 3.3 터보 모델에서 ‘스포츠’ 사양 선택시 추가되는 ‘가변 배기 머플러’는 배기 머플러에 전자식 가변 밸브를 적용해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가스 토출 음압을 조절, 더욱 스포티한 배기음을 생성한다.여기에 구동방식을 ‘AWD’로 선택할 경우 곡선 구간 주행시 가속페달 컨트롤로 엔진 토크를 타이어의 한계성능 이상으로 일으켜 미끄러지듯 곡선 구간을 탈출하는 주행 기술인 드리프트(drift)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다이나믹 AWD 시스템’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해진다.제네시스는 더 뉴 G70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우선 제네시스는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또한 자전거 탑승자와 교차로에서 좌회전시 마주오는 차까지 인식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등을 통해 예상하지 못한 위험 상황에서 탑승객을 보호한다.아울러 곡선 구간 자동 감속을 추가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을 따라 주행하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 등 최신 주행 편의사양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후진 가이드 램프, 레인 센서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10.25인치로 화면이 커진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기본화됐다.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결제 서비스), 음성인식 차량 제어, 발레 모드(대리 운전주차시 개인 정보 보호 기능), 리모트 360°뷰(스마트폰 앱을 통한 차량 주변 영상 확인 기능), 홈 커넥티비티(카투홈, 홈투카)등 첨단 차량 연결기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폰 커넥티비티(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이와 더불어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통해 스마트폰을 차량 키처럼 활용 및 공유할 수 있는 ‘제네시스 디지털 키’, 전방 차량을 인지해 해당 영역만 상향등(하이빔)을 끄는 ‘지능형 헤드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측방 모니터(방향 지시등 연동 후측방 영상 클러스터 표시 기능), 빌트인 캠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더 뉴 G70의 기본 가격은 2.0 터보 4035만원, 2.2 디젤 4359만원, 3.3 터보 4585만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엔진, 구동방식, 색상, 기본/스포츠, 휠 및 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으로 판매한다.특히 모든 엔진 모델에서 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스포츠 전용 휠 등 전용 내외장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제네시스 디지털 키, 앞좌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컴포트 패키지1(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하이테크 패키지(12.3인치 3D 클러스터, 지능형 헤드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퓰러 패키지’를 해당 선택 사양을 개별적으로 적용했을 때보다 할인된 가격인 373만원으로 책정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더 뉴 G70의 탄생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브랜드 정체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기존 고객들이 만족했던 상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0.20 I 남현수 기자
"스포티한 매력 더욱 강하졌다"..제네시스 '더 뉴 G70' 출시
  • "스포티한 매력 더욱 강하졌다"..제네시스 '더 뉴 G70' 출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일 ‘더 뉴 G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더 뉴 G70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으로 고객들을 한층 더 만족시킬 계획이다.◇사이드 벤트·전용 휠 적용..주행능력 시각적 구현더 뉴 G70의 전면부는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하며 금방이라도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측면부는 긴 후드(엔진부 덮개)와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표현한 기존 G70의 역동적인 비율을 계승하고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사이드 벤트(공기 배출구)와 신규 G70 전용 휠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후면부는 쿼드램프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으며 듀얼 머플러(좌ㆍ우 배기구)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디퓨저로 고성능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한 실내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충전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아울러 기본형 계기반의 화면(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을 3.5인치에서 8인치로 크기를 키워 각종 주행정보의 시인성을 높였다.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기존 운영 중인 9가지 색상에 5 가지를 더해 총 14 가지 색상으로 운영한다.새롭게 추가되는 색상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본드 실버를 포함해 △베르비에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등 무광 색상 3가지와 △세도나 브라운 △태즈먼 블루 등 유광 색상 2가지다.◇엔진·변속기 제어 최적화 ‘스포츠+ 모드’ 새롭게 적용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기존과 동일한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모든 모델에는 누구나 별도의 변속 조작 없이도 카레이서처럼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차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제어를 최적화해주는 주행 모드 ‘스포츠+(스포츠 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됐다. 스포츠+ 모드는 가속시 고단기어 변속시점을 최대한 늦추고 감속시 순간적으로 변속기와 엔진의 회전수를 일치시켜 저단기어 변속시점을 앞당긴다. 또한 정차시 ISG 시스템(정차중 엔진 정지 기능)을 비활성화시키고, 가솔린 모델의 경우 정차중에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RPM 대역을 유지해 재출발시 민첩한 출발을 가능하게 한다.특히 제네시스는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 한해 스포츠+ 모드와 더불어 운전의 재미를 더해줄 사양을 추가로 운영한다.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서 ‘스포츠’ 사양 선택시 추가되는 ‘가변 배기 머플러’는 배기 머플러에 전자식 가변 밸브를 적용해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가스 토출 음압을 조절, 더욱 스포티한 배기음을 생성한다.◇‘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탑승자 안전성 높여제네시스는 더 뉴 G70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우선 제네시스는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자전거 탑승자와 교차로에서 좌회전시 마주오는 차까지 인식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등을 통해 예상하지 못한 위험 상황에서 탑승객을 보호한다.아울러 △곡선 구간 자동 감속을 추가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을 따라 주행하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 등 최신 주행 편의사양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후진 가이드 램프 △레인 센서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10.25인치로 화면이 커진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기본화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결제 서비스) △음성인식 차량 제어 △발레 모드(대리 운전ㆍ주차시 개인 정보 보호 기능) △리모트 360°뷰(스마트폰 앱을 통한 차량 주변 영상 확인 기능) △홈 커넥티비티(카투홈, 홈투카)등 첨단 차량 연결기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폰 커넥티비티(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이와 더불어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통해 스마트폰을 차량 키처럼 활용 및 공유할 수 있는 ‘제네시스 디지털 키’ △전방 차량을 인지해 해당 영역만 상향등(하이빔)을 끄는 ‘지능형 헤드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측방 모니터(방향 지시등 연동 후측방 영상 클러스터 표시 기능) △빌트인 캠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개인 맞춤형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으로 판매더 뉴 G70의 기본 가격은 △2.0 터보 4035만원 △2.2 디젤 4359만원 △3.3 터보 4585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엔진 △구동방식 △색상 △기본/스포츠 △휠 및 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으로 판매한다.특히 모든 엔진 모델에서 △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스포츠 전용 휠 등 전용 내ㆍ외장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제네시스 디지털 키, 앞좌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컴포트 패키지1(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하이테크 패키지(12.3인치 3D 클러스터, 지능형 헤드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퓰러 패키지’를 해당 선택 사양을 개별적으로 적용했을 때보다 할인된 가격인 373만원으로 책정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더 뉴 G70의 탄생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브랜드 정체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기존 고객들이 만족했던 상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0.20 I 이승현 기자
포르쉐, 2021년 상반기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출격
  • 포르쉐, 2021년 상반기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출격
  • 신형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 (사진=포르쉐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포르쉐 AG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4 E-하이브리드, 신형 파나메라 4 S 등 3종의 신형 파나메라를 새롭게 공개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20일 밝혔다.포르쉐는 체계적으로 자사의 E-퍼포먼스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 공개한 최고출력 560마력(PS)의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브랜드 최초로 세단, 이그제큐티브, 스포츠 투리스모 등 3가지 바디 스타일에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571마력(PS)의 4ℓ 바이터보V8엔진과 136마력(PS)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최고출력 700마력(PS), 최대토크 88.72 kg?m 를 발휘한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에 통합된 전기 모터는 구동 아키텍처의 핵심으로, 최고출력 136마력 (PS), 최대 토크 40.8kg?m을 발휘한다.이를 통해 다른 연소 엔진과의 조합을 통해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0.2초 단축된 3.2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5km/h 증가한 315km/h이다.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 (사진=포르쉐 제공)배터리 셀 개선으로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14.1에서 17.9 kWh로 증가함에 따라 주행 모드 역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최적화됐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 모터로만 가능한 주행 거리는 WLTP EAER City 기준 50km며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최대 30퍼센터 증가했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도 동일한 17.9kWh 배터리가 적용되며, 330 마력(PS)의 2.9 리터 바이터보 V6와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462 마력(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WLTP EAER City 기준 56km까지 배출가스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보다 0.2초 빠른 4.4 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0km/h다.최고출력 440마력(PS)의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4S’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 모델보다 0.1초 단축된 4.1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5km/h에 이른다.최신 모델의 개선사항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옵션 사양이었던 스포츠 디자인 프런트 엔드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두드러진 에어 인테이크 그릴, 더 넓어진 측면 냉각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레이아웃이 특징이며, 새롭게 디자인된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프런트 엔드는 듀얼 C형 터보 전면 조명 모듈과 더 넓은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로 한층 더 차별화된다.아울러 모든 신형 파나메라 모델의 섀시와 제어 시스템은 스포티한 성능과 편안한 주행 경험을 위해 조정됐다.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제어 전략을 적용하기도 했다. 새로운 세대의 스티어링 제어 시스템과 타이어는 개선된 횡방향 운동 성능 및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신형 파나메라 4S. (사진=포르쉐 제공)‘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를 포함한 전기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PDCC Sport),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장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그리고 포르쉐 세라믹 콤포지트 브레이크(PCCB) 시스템과 같은 모든 최신 섀시 및 제어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각각 11만0369 유로(약 1억4821만원), 11만5241 유로(약 1억5475만원), 18만5537유로(약 2억4915만원)부터 시작한다.국내에는 2021년 상반기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1억6,620만원이다. 그 외 모델의 국내 출시 여부 및 시기는 미정이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 (사진=포르쉐 제공)
2020.10.20 I 송승현 기자
네이버, 클라우드 부문 리브랜딩..라인웍스 국내 사업 네이버클라우드와 통합
  • 네이버, 클라우드 부문 리브랜딩..라인웍스 국내 사업 네이버클라우드와 통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가 클라우드 부문의 사업을 리브랜딩하며 클라우드, AI,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네이버는 지난주 NBP(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의 사명을 ‘네이버클라우드’로 바꾼 데 이어, 협업솔루션 라인웍스의 국내 사업 브랜드도 ‘네이버웍스’로 바꿨다. 이 과정에서 라인웍스를 제공하던 웍스모바일의 국내 사업부서도 네이버클라우드로 넘겼다.네이버는 이번 일련의 조치에 대해 “네이버의 모든 기업향 기술과 서비스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상품화돼 제공될 것이어서 이를 주도하는 NBP 사명도 보다 직관적인 의미를 담아 ‘네이버클라우드’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협업솔루션 브랜드 변경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라인’ 보다 친숙한 ‘네이버’ 브랜드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국내 B2B 시장 공략에 나서며,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일본에서는 라인웍스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는 멀티 브랜드 전략을 가져간다.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하는 네이버웍스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3년동안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선보인 상품과 기술력은 글로벌 경쟁자들과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면서 “이제 글로벌 사업자들이 깊게 다루지 못한 영역을 세분화해 하나하나 공략해 나가면서 그들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만들어낼 것” 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대표는 “우리의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명도 ‘네이버클라우드’로 바꾸게 됐다” 고 덧붙였다.네이버클라우드는 중소 및 중견 기업(SME)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패키지를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웍스모바일 경성민 서비스 총괄 이사는 “메일, 메신저, 캘린더, 드라이브 등 많은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은 글로벌 솔루션 대비 네이버 만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없는 중소기업을 위해 곧 고품질 화상회의 및 협업 기능 업그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웍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 최고 수준의 보안과 네트워크 품질 기반에서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0년 전부터 네이버의 모든 글로벌 계열사가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웅진, 대웅제약, 일동제약, SK해운, MBC 등을 포함해 일본, 중국, 유럽, 미국의 글로벌의 10만 여 고객사가 현재 네이버웍스를 사용 중이다. 웍스모바일은 2016년 초 모바일 중심의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로 먼저 일본 B2B 시장에 진출했으며, 2년 만에 일본 토종브랜드인 Chatwork(챗워크)와 글로벌 브랜드인 Slack Japan(슬랙 재팬)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업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상반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업무용 메신저 (Lite 상품) 무상 지원,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비롯한 SME 대상의 Free 상품을 오픈하는 등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왔다. 중소기업의 비대면 업무 대응을 위한 ‘K-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SME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020.10.19 I 김현아 기자
‘굿바이’ 스타크래프트2…다음은 모바일? 스타3?
  • ‘굿바이’ 스타크래프트2…다음은 모바일? 스타3?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RTS(실시간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2’의 유료 콘텐츠 업데이트가 중단된다. 사실상 게임의 고별 수순을 밟게 된 가운데,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IP(지식재산권)로 어떤 새 프로젝트를 선보일지에 이목이 쏠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의 유료 콘텐츠 업데이트 중단 계획을 발표했다.스타크래프트2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이다. 스타크래프트는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있었지만 한국에서 특히 부흥한 게임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발전해 온 e스포츠의 근간을 만든 타이틀이다.하지만 스타크래프트2는 전작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지 못했다. 당시 기준으로는 국내 게임 이용자들이 수용하기 어려웠던 수준의 높은 판매 가격과 디지털 패키지 정책이 발목을 잡았다.게임적인 측면에서도 차별성이 떨어져 스타크래프트1 이용자들은 스타크래프트2로 잘 넘어오지 않았고, 여기에 2011년 말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등장해 ‘국민게임’에 등극하면서 스타크래프트2는 존재감이 사라지게 됐다.현재도 발매된 지 20년이 넘은 스타크래프트1은 국내 PC방 점유율 2.18%로 톱10 안을 꾸준히 유지 중인 반면, 스타크래프트2는 0.39%로 20위권에 머물고 있다.그렇다고 해서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지원이 완전하게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블리자드는 새로운 시즌과 필요한 각종 밸런스 업데이트는 계속해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e스포츠 역시 ESL 게이밍과 GSL 등 기존 파트너사와 함께 계속해서 이어간다고 약속했다.대신 이번 유료 콘텐츠 업데이트 중단 결정은 스타크래프트 IP를 활용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랍 브라이덴베커 블리자드 부사장은 스타크래프트2의 유료 콘텐츠 업데이트 중단 소식을 전할 당시 “좋은 소식은, 이제 이 같은 새로운 변화로 인해 저희는 앞으로의 계획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라며 “이는 단순히 스타크래프트2만이 아닌,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전체에 해당한다”라고 밝혔다.이는 스타크래프트 기반의 신작을 기대해볼 수 있는 발언이다. 스타크래프트3가 될 수도 있고, 최근 블리자드의 행보를 통해 유추해봤을 때 스핀오프나 모바일 버전의 개발 착수 가능성도 점쳐진다.
2020.10.19 I 노재웅 기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19일 사전 예약 판매 오픈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19일 사전 예약 판매 오픈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객실 내부. (사진=신세계조선호텔)[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서울 중구 저동에 선보이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의 10월 30일 오픈을 앞두고 사전 예약판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날의 셀렉트 호텔 브랜드 중 하나이며 을지로3가역 바로 앞에 위치해 종로, 광화문, 명동 등 서울 구도심의 비즈니스 및 레저 고객들을 위한 비즈니스급 호텔이며 신세계조선호텔의 여섯번째 사업장이다.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은 일명 ‘힙지로’(Hip +을지로)로 일컬어지는 서울 을지로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볼 수 있는 26층 규모의 375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인 에볼루션(Evolution), 라운지 & 바 (Lounge & Bar), 피트니스 클럽, 미팅룸 등의 부대 시설로 구성했다.또한 주체적인 여행자를 위한 호텔로 모던하면서도 캐쥬얼한 스타일의 객실을 구현했다. 일부 슈페리어 객실의 경우 힙지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야외 발코니를 마련했으며, 프리미어 객실은 침실과 거실 공간을 구분해 객실 내에서 바쁜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소셜라이프 또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해나갈 예정이다.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은 10월 19일부터 메리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판매에 나선다. 가벼운 조식을 제안하는 베이글+커피 2인세트를 포함한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슈페리어 객실 1박에 9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뷔페 레스토랑 에볼루션에서의 든든한 조식(2인)이 가능한 브렉퍼스트 패키지를 10만8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선보인다.양봉철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총지배인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은 힙지로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비즈니스객은 물론 MZ세대들에게도 가성비 높은 호캉스를 제안해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2020.10.19 I 이윤화 기자
소상공인 재기 돕는 '희망리턴패키지' 집행 부진
  • [2020국감]소상공인 재기 돕는 '희망리턴패키지' 집행 부진
  •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인 재기를 위해 운영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최다 신청을 기록한 가운데, 정작 실제 집행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절차가 복잡한데다 업무처리도 지지부진해 제때 예산이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8일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이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받은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예산 및 실집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예산은 총 294억원으로 사업 신청은 총 972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실적(6503건)을 이미 넘어섰다. 그러나 9월 말까지 집행된 예산은 71억원(24.0%)으로, 실제 지원을 받은 점포는 4071개에 불과했다.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폐업(예정) 소상공인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폐업할 수 있도록 컨설팅, 철거·원상복구 비용지원, 재기교육 및 전직장려수당 등 패키지를 지원한다. 전용면적 3.3㎡당 8만원,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철거비를 지원한다. 권명호 의원은 “소상공인들이 벼랑 끝에 몰려 있는 만큼 공감 정책 마련과 지원금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2020.10.19 I 김호준 기자
'청년의 날 축제' 이영환 위원장 "취업문제 해답은 청년 스타트업 육성"
  • '청년의 날 축제' 이영환 위원장 "취업문제 해답은 청년 스타트업 육성"
  •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청년 취업문제에 대한 답은 청년 스타트업 육성이라고 생각합니다.”제4회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에서 청년발전기금조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영환 플레어파트너스(주)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VR, AI 등과 같은 4차산업만이 스타트업이 아니다”라며 “전통시장에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한다면 훌륭한 스타트업이다. 굳이 특별한 아이디어가 아닐지라도 열정과 패기가 있으면 농업, 수산업, 축산업, 제조업 등 어느 분야라도 지원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이영환 제4회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청년발전기금조성위원장(사진=(사)청년과미래)이 대표가 운영하는 플래어파트너스는 벤처캐피털이다. 그는 K-스타트업 예비창업패키지 전담멘토를 역임하고 있으며 (사)청년과미래와 함께 2020스타트업어워즈를 주최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그는 “이 시대 대한민국 청년들이 취업과 결혼, 육아, 주택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며 “결혼과 육아, 주택은 다소 개인적인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취업문제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해서 청년들에게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자동화는 이미 지난 일이 됐으며 지금은 AI 시대에 돌입했는데 취업만 갖고 고민할 일도 아니고 고민해도 답이 없을 것”이라며 청년 스타트업 육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스타트업이 활발하고 지원이 잘되고 있는 이스라엘을 공부하고 주변국이자 경쟁국인 미국, 중국을 연구해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줄어들고 있는 일자리를 늘리려고만 하는 것보다 청년들이 자기 일자리를 만들도록 지원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중국 베이징으로 유학을 가서 홀로 입시 준비 끝에 베이징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친구도 친척도 없는 타지에서 공부하면서 ‘베이징대 학생들만 해도 취업보다는 창업에 더 큰 가치를 두고 학부 시절부터 창업에 뜻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은 왜일까? 마윈이 일찌감치 창업해 세계적인 젊은 부자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고 3학년부터 그들과 함께 창업하고 그만두고 또 창업하고를 되풀이했다. 졸업 후 서울에서도 창업을 하게 됐으며 베이징에서의 인연으로 중국 관련 사업과 투자업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이대표는 청년들이 어렵지 않게 스타트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선시행 후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망 스타트업을 배양하기 위해 형식적인 정부지원사업보다는 자유로운 개발환경, 실속있는 멘토링, 탄탄한 경영기반, 적절한 자금지원 등이 제공돼야 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중요한 것은 너무 많은 규제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질식시키지 말고 규제의 유연성을 통해 산업과 국민의 안전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선시행 후규제’를 도입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드론을 예시로 들었다. 국방과 농업, 생활안전 등 거의 모든 산업에 있어서 이제는 꼭 필요한 기술이 되고 있고 드론의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드론 개발을 위해 너무 많은 인허가 과정이 필요하고 시험 비행조차도 지정된 장소에서 허가를 받고 해야 하는 상황이다. 청년들이 창업을 시도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최초의 허들인 것은 분명하니 규제의 혁신 또한 필요하다고 했다.끝으로 그는 “청년스타트업 혁신에 앞장서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모으고 창업하고 성공하여 후배들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창업자금지원 프로그램, 법인세 등에 대해 지금보다 더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고민하는 정부조직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지난 3월 플래어파트너스(주) VC설립을 본격화하면서 Pre-IPO와 스타트업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 중에 있다.제4회 청년의 날 축제는 10월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전혜숙, 홍준표 등 69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50여명의 사회 유명인사가 멘토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배우 박보람,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등 23명의 홍보대사와 보물섬, 더블비 등 52명의 크리에이터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있다.제4회 청년의 날 축제는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데일리 등 33개의 기관·단체가 후원 및 참여하며 KB국민은행과 플라이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2020.10.19 I 김은구 기자
‘반려동물 할로윈 가면’…하림펫푸드 기획상품 한정판매
  • ‘반려동물 할로윈 가면’…하림펫푸드 기획상품 한정판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하림펫푸드는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하림펫푸드 대표 제품 더리얼로 할로윈 기획상품을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더리얼 할로윈 기획팩은 반려동물과 함께 할로윈을 즐길 수 있도록 할로윈 코스튬인 가면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림펫푸드 직원이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의 몰리스펫샵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더리얼 할로윈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하림펫푸드) 하림펫푸드 더리얼은 100% 휴먼그레이드 원료, 합성보존료 0%을 원칙으로 펫휴머니제이션(인간화 현상) 트랜드를 주도하는 선두 브랜드다. 사람이 먹는 식재료만을 사용한다는 특징을 가진 제품이다. 2017년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사람이 먹어도 되는 수준의 안전성, 신선함, 균형잡힌 영양 등을 구현한 휴먼그레이드 사료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하림펫푸드는 지난해 전년 대비 5배의 매출로 급성장했다.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하림펫푸드 관계자는 “더리얼이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고있는 이유는 반려동물 가족의 니즈를 꾸준히 파악하고 소통하며 제품개발에 적극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더 즐거운 할로윈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하림펫푸드 더리얼 할로윈 기획패키지는 이마트 몰리스펫샵과 하림펫푸드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과 후기를 해시태그 하림(136480)펫푸드 더리얼할로윈 으로 SNS에 업로드하면 4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동반 고급 리조트 숙박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림펫푸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0.10.18 I 김보경 기자
메콩 유역 베트남에 우리 기술로 스마트팜 짓는다
  • 메콩 유역 베트남에 우리 기술로 스마트팜 짓는다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남방 국가인 베트남 메콩 유역에 우리 기술로 만든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한다.대구 북구 엑스포에서 열린 2020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가에 스마트팜 컨소시엄이 시범 온실을 조성·운영해 수출 거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올해 4월에는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가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사업을 주관할 컨소시엄(K2 Agro Farm)을 선정했다.이번에는 베트남에 진출할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베트남은 스마트팜 관련 기업의 높은 진출 선호도와 경제 성장률,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수준 등 수출 시장 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했다.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실시공·설계, 기자재, 시설자재, 운영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사업 기본구상, 시범 온실 조성, 운영계획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작성해 11월 13일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실용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최종 사업대상자(컨소시엄)는 실용화재단 주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다음달 20일에 최종 확정한다.선정된 컨소시엄은 스마트팜 설계·시공, ICT 기자재 설치 등 스마트팜 시범 온실 조성을 위한 비용을 2년간 지원한다. 시범 온실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인력 파견, 현지 교육, 시연회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베트남 농업과학원(VAAS)과 협력해 시범 온실에서 베트남 현지인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스마트팜 효과성 실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베트남 대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사업을 통해 주변 메콩 유역 국가들에도 우리 스마트팜 기술이 소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0.10.18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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