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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다인, 가파른 실적 개선…국내 반도체 테스트 업체 수혜"-KTB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KTB투자증권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 테라다인(Teradyne)이 3분기 전방 반도체 후공정 투자 확대의 수혜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테라다인의 테스트 장비 출하가 대폭 증가한 점을 미뤄봤을 때 이를 사용하는 국내 반도체 테스트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테라다인은 도쿄거래소에 상장된 아드반테스트(Advantest)와 함께 전세계 테스트 장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비메모리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분기 애플리케이션별 매출 비중은 반도체 테스트가 72%, 시스템 테스트가 14% 산업설비 자동화(Industry Automation)가 8% 순을 기록했다. 동사는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이 8억1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0.7% 늘었고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도 1.21달러를 기록, 61.3% 증가했다. 비메모리와 메모리향 테스트 장비 출하 호조로 이 같은 호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테스트가 5억9200만달러, 시스템 테스트가 1억1800만달러, 산업설비 자동화가 6900만달러, 와이어리스(Wireless) 테스트가 4100만달러 각각 기록했다. 테라다인은 4분기 가이던스도 컨센서스보다 크게 상회하는 수준을 내놓았다. 4분기 예상 매출액 범위는 6억8000만~7억4000만달러로, EPS는 0.9~1.6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컨센서스인 매출액 5억2200달러와 EPS 0.45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로 삼성전자와 TSMC 등 비메모리 고객사향 테스트 장비 출하가 확대될 전망이다. 테라다인의 실적 개선세를 고려하면 국내 반도체 테스트 업체 역시 수혜를 볼 것으로 점쳐진다. 반도체 후공정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5G로 스마트폰 반도체 탑재량과 고부가가치 패키지 수요가 확대되고 방사주파수(RF·Radio Frequency)와 컴퓨팅 고성능화 및 고집적화로 칩 사이즈가 커지면서 후공정 처리 시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신모델 출시와 5G, 인공지능(AI) 등 자동차 전장화와 맞물려 비메모리 또한 시장 호황이 예상돼 관련 전공정, 후공정 업체들의 설비투자(CAPAX) 확대가 예상되기도 한다. 후공정인 국내 반도체 테스트 업체들은 2~3분기 설비투자(CAPEX) 집행을 마치고 오는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신규 생산능력(CAPA)를 가동할 예정이다. 최근 삼성전자(005930) 또한 비메모리 수주가 늘어나 테스트 외주 비중 확대에 나서는 등도 국내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들에 긍정적이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테스트 업체는 테라다인과 아드반테스트 장비를 사용하는데, 양사 테스트 장비 출하가 대폭 증가한 점을 감안할 때 국내 반도체 테스트 전문 업체 실적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관련 테스트 업체 수혜주로는 테스나(131970)와 네패스(033640), 엘비세미콘(061970), 하나마이크론(067310)을, 후공정 부품 업체는 리노공업(058470)과 ISC(095340)가 있다”고 설명했다.
- 컴투스, 신작 모멘텀 구간에 재진입-한화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1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신작 모멘텀 구간에 재진입한다’면서도 컨센서스(증권사 3곳 이상 추정치 평균)를 다소 밑도는 3분기 실적 추정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주가(지난 19일 종가 기준)는 11만1200원으로 상승여력은 25.9%가량이다. 시가총액 1만4307억원이다.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1261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대로라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317억원)를 12% 하회한다. 서머너즈워 매출은 6주년 이벤트 효과가 제거되며 전분기 대비 11% 줄어들고, 야구 게임 매출도 비시즌 영향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머너즈워는 9월 초 진행한 스트리트파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협업, 콜라보) 효과가 일부 반영되겠지만, 전분기 피크(정점)를 기록한 일일 이용자 수(DAU) 수준보다는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파악된다. 인건비와 마케팅비는 인수 회사 편입과 콜라보,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로 하는 베타 테스트)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5%포인트(p) 하락한 22.4%를 예상한다.컴투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75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성수기에 진입한 기존 게임들의 매출 반등을 예상한다”면서 “통상적으로 4분기 서머너즈워 매출은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 이벤트와 연말 패키지 판매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서머너즈워 매출을 역대 최대였던 2분기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추정해놨지만, 연말 프로모션 효과가 확인되면 추가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기대작인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11월에 SWC2020 결승전과 연계한 CBT를 진행하고 내년 2월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 AI면접 ‘~카더라’ 풍문에 취준생은 헷갈립니다
- “인공지능(AI) 면접 이거 도대체 왜 하는 건가요?”한 누리꾼이 유명 취업 커뮤니티 게시판에 작성한 글의 제목이다.“기업 입장에서만 편하지 응시자들은 AI면접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따로 알아봐야 하고 게임도 배워야 하고...또 유선 환경에서만 응시하라...이것 때문에 랜선 사고, 헤드셋 사고...”이 글은 조회수 1000회을 훌쩍 넘기며 이에 공감한다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AI역량검사(AI면접)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취업준비생(취준생)들 사이에서는 인프라부터 내용까지 대비하기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나 평가 기준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떠도는 풍문에 의지한 채 AI면접을 준비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면접과 인성, 게임 모두 정답이랄 것이 정해져 있지 않다. 특히 게임의 경우에는 게임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한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면접 과정에서도 특정한 답이 유리한지 의견이 분분하다. (사진=취업커뮤니티 캡처) 모호한 기준에 사소한 것도 불안한 취준생 심리AI면접은 크게 면접, 인성검사, 보상심리, 전략게임으로 나뉜다. 면접은 화면을 보고 자기소개, 지원동기, 성격의 장·단점을 답하는 기본 질문과 인성검사를 바탕으로 상황을 제시한 후 대처 방안을 이야기하는 상황 대처, 심층 질문으로 이뤄진다.보상심리의 경우 당장의 작은 금액과 미래의 큰 금액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달라지는 금액의 크기와 기간에 따라 계속 선택을 이어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략 게임의 경우 10가지 정도의 게임을 수행하는데 마냥 쉽지만은 않아 유튜브에 관련 공략법 영상이 많이 올라올 정도다.면접과 인성, 게임 모두 정답이랄 것이 정해져 있지 않다. 특히 게임의 경우에는 게임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한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면접 과정에서도 특정한 답이 유리한지 의견이 분분하다.가장 많이 알려진 이야기는 질문에 답하고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카메라를 통해 AI가 면접자의 눈빛, 안면근육, 표정 등을 평가한다는 것이다.또 목소리의 크기, 속도 등도 평가 요소에 반영된다는 이야기에 취업준비생 입장에서는 역량검사 장비 하나하나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AI면접 응시 관련 질의응답에는 ‘게임 응시 중 목소리, 표정 변화는 평가하지 않기에 게임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적혀있다. AI면접 응시 경험자들은 “게임의 결과에 관계없이 최대한 침착한 표정을 유지하라”는 조언을 내놓는다.확실하지 않은 기준에 취준생들은 최소한의 위험부담을 없애기 위해 인프라에 신경쓰는 형국이다. 실제 취업 포털 사이트 사람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상면접 도입이 부담이 된다’라고 답한 취준생들은 전형 정보 부족과 장비 연결 등 기술적 부분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취업 커뮤니티, AI면접관련 유튜브 영상 댓글 캡처) 특히 오래된 장비로 평가에 감점이 있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각종 커뮤니티에서는 AI면접과 관련해 “마이크 달린 이어폰으로도 될까요? 마이크 따로 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캠 화질이 낮아 눈빛이 흐려 보일까 걱정”, “블루투스 마우스 버벅거려서 게임 망치면 어떡하지”이라는 글을 심심하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실제 취업 포털 사이트 사람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상면접 도입이 부담이 된다’라고 답한 취준생들은 특히 전형 정보 부족과 장비 연결 등 기술적 부분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언택트 면접이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지원 기업의 실제 분위기를 알기 어려워서’(46.1%, 복수응답)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웹캠 장비, 장소 마련 등이 부담스러워서’(45.8%)를 꼽았다.기숙사에 살거나 자취를 하는 학생들의 경우 부담이 두 배로 가중된다. ‘유선 인터넷 환경’을 권장하는 AI면접 때문이다. AI면접 응시 가이드에는 “원활한 응시를 위해 유선 네트워크에서 응시해달라”며 “사전에 반드시 랜선 및 유선 네트워크 환경을 준비해달라”고 명시돼있다. 대부분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데다 노트북이 얇아지며 랜선 연결 구멍을 없앤 탓에 유선 인터넷 사용 요구에 취준생들은 걱정이 앞선다.“기숙사라 무선인터넷인데 지장 있을까요?”라는 글에도 “무선 했는데 괜찮았어요”라며 누군가는 성공담을 전하는 한편 “중간에 한 번 튕겨지니 멘탈 박살...꼭 유선 사용 하시길”, “유선 환경에서도 두 번 멈춰서 응시자격 박탈당했다. 서버 불안정한데 AI 보는 이유 모르겠다” 등 불이편을 겪은 사람도 등장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서버 접속이 끊길 상황을 대비해 1~2차례 재접속을 허용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실패하면 책임은 온전히 지원자에게 돌아가고 재응시 기회는 불가하다.이에 마음 편하게 비용을 지불하고 AI면접 환경을 갖춘 스터디카페를 이용했다는 후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이 AI면접을 진행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대여 비용으로 차라리 장비를 사는 게 낫겠다는 반응도 나온다. 실제 웹캠을 판매하는 한 업체는 ‘고화질 AI 면접 화상캠’이라며 광고를 하는데 저가 3만원대에서 10만원대까지 결코 적지않은 금액이다. 관계자는 “취준생들을 위해 마련한 AI면접인데 접해본 적 없다 보니 ‘~카더라’에 의해 취준생들이 유료 컨설팅을 받는 등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잡플렉스 AI면접 튜토리얼 캡처) 관계자 “인프라는 중요하지않아...카더라 안타까워”상황이 이렇다보니 면접 환경의 형평성과 안정성을 위해 기기부터 데이터까지 지원한 기업도 있다.SK텔레콤은 올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채용에서 면접 대상자 전원에게 태블릿PC를 사전에 제공하고 언택트 채용을 실시했다. 영상통화용과 면접 자료용 갤럭시 태블릿PC 2대와 거치대,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면접용 키트’를 집으로 배송하고 통신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했다. 모든 지원자에게 같은 기기와 동일한 접속 환경을 제공해 면접의 형평성을 최대한 맞추자는 취지다.원활한 면접 환경을 위해 AI면접 인프라를 제공하는 지자체도 있다. 경기도 고양시와 안양시는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AI면접 지원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면접자들은 독립된 공간에서 헤드셋, 웹캠, 모니터를 제공 받고 AI역량검사 모의 테스트도 진행해 볼 수 있다.마이다스아이티 (AI면접 시스템 제작 회사) 관계자는 취준생들이 고민하는 장비와 관련해 “AI면접 초반 등록 과정에서 안면인식만 확인되면 면접 중 장비 품질은 중요하지 않다”며 “이상이 있을 경우 신호가 따로 뜨기에 장비 품질에 관해 취준생들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또 평가기준에 관해 “영업 등 대면 서비스로 성과를 내야 하는 직무의 경우에만 관련 평가 요소가 적용된다”며 “회사, 직무별로 같은 검사를 시행하더라도 결과가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일반적으로 떠도는 풍문에 휩쓸릴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관계자는 “취준생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한 AI면접인데 아무래도 접해본 적 없다 보니 ‘~카더라’식의 정보에 의해 취준생들이 유료 컨설팅을 받는 등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잡플렉스에 AI면접 튜토리얼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직접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스냅타임 정다은 기자
- 포레스텔라, 콘서트 실황 DVD 발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크로스오버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JTBC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가 콘서트 실황을 담은 ‘미스티크 라이브(Mystique Live)를 20일 발매했다.이번 실황은 지난해 9월 2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진행한 ‘미스티크 앙코르 콘서트’를 담은 것으로, DVD와 키트 비디오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포레스텔라의 콘서트 실황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생생한 현장 속에서 비교 불가 보컬 실력과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한국형 크로스오버의 시작을 알린 ‘달하 노피곰 도다샤’을 비롯해 ‘이 계절의 꽃’, ‘My Favorite Things’, ‘Bohemian Rhapsody(보헤미안 랩소디)’, ‘홀로 아리랑’, ‘나의 연인’, ‘Radioactive’ 등 15곡이 수록됐다. 또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과 백스테이지 현장, 멤버들의 인터뷰 영상까지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 두 편을 추가했다. DVD 패키지는 60페이지 북릿과 엽서 2종, 포토카드 4종, 스티커로 구성됐으며, 스마트 기기에서 구동되는 차세대 영상 미디어인 키트 비디오에는 포토카드 4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포레스텔라 ‘미스티크 라이브’ 커버(사진=유니버설뮤직)
- 신세계인터내셔날, 이탈리아 스킨케어 브랜드 ‘컴포트존’ 론칭
- 이탈리아 스킨케어 브랜드 ‘컴포트존’.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진정한 클린 뷰티 브랜드가 국내에 상륙한다.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 보호, 동물 복지, 인권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뷰티 업계에서도 지속 가능성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런 추세를 반영해 아름다움과 윤리, 지속 가능성을 통해 진정한 웰빙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스킨케어 브랜드 ‘컴포트존(Comfort Zone)’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뷰티 편집샵 라페르바(La Perva)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컴포트존은 이탈리아 유명 헤어 및 뷰티케어 그룹인 다비네스(Davines)에서 1997년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전세계 뷰티 살롱 및 프리미엄 스파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스파 브랜드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창립자이자 화장품 화학자 다비드 볼라티(Davide Bollati)의 철학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아래 제품의 개발부터 회사 윤리, 스파 교육 등 브랜드 전반에 지속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다.컴포트존의 모든 제품은 동물 유래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첨단 과학기술을 통한 효과적인 성분 배합으로 제작된다. 고함량의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품질 관리를 위해 모든 제품은 100% 이탈리아 파르마에 위치한 다비네스 빌리지(Davines Village)에서 관리 감독된다. 또한 자체 R&D 실험실과 40명의 연구원, 15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끊임없이 피부 과학을 연구, 피부에 편안함을 주는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컴포트존은 제품의 성분 외에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기나 패키지 제작 시 탄소 중립(Carton Neutral·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재활용 플라스틱이나 환경을 고려한 소재 등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컴포트존의 세 가지 대표 스킨케어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데, 에스테틱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도 전문가에게 관리 받은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에센셜 라인은 피부 밸런스와 기초를 다져주는 클렌징 라인으로 토너와 스크럽, 페이스 워시 등이 있다. 저자극 무향 제품으로 모든 연령대가 편안하게 쓸 수 있다.하이드라메모리 라인은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수분 보충라인으로 세럼, 크림, 에센스, 마스크 등이 있다. 수분 전달에 탁월한 히알루론산 유도체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긴 시간 수분을 공급하고 상쾌함을 전달한다.마지막으로 서브라임 스킨 라인은 컴포트존만의 기술로 탄력있고 광채 나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탄력 케어 라인이다. 에센스, 리치 크림 등을 통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탄력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주요 제품의 가격대는 에센셜 토너 3만9000원대, 하이드라메모리 세럼 9만9000원대, 서브라임 스킨 리치 크림 15만9000원대 등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급변하는 트렌드와 고객들의 소비 성향에 맞춰 다양한 수입 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에 소개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끊임없이 키워내고 있다”면서 “최근 자신의 피부는 물론 환경과 윤리까지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그린슈머가 늘고 있는 만큼 컴포트존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고 말했다.컴포트존의 제품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및 전국 라페르바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롯데호텔 제주, 장기 투숙 패키지 ‘제주 왕 살아봅서’ 선봬
- (사진=롯데호텔)[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호텔 제주는 장기 투숙 패키지 ‘제주 왕 살아봅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롯데호텔 제주에 따르면 5박 이상 투숙 시 예약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이국적인 야외 정원과 온수풀 해온 전망의 ‘디럭스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어 오션룸’, 편안한 온돌 마루로 구성된 가족 맞춤형 객실 ‘온돌룸’ 중 원하는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제주 최대 규모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 조식 2인과 델리카한스 테이크 아웃 커피 교환권 2매를 포함했다. 커피 교환권은 투숙 기간 중 1회만 제공한다.객실 안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월드 트립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 피트니스 클럽 2인 이용권 및 사계절 온수 풀 ‘해온’ 입장권도 제공한다. 다양한 놀이 물품, 유아용 도서, 체험형 미디어아트 등이 구비된 어린이를 위한 멀티 체험 놀이 공간 ‘키즈월드’도 이용 가능하다.이번 패키지는 12월 25일까지 판매되며 온라인 예약 전용 상품이다. 요금은 15박 이상 투숙 시 박당 22만원부터다. 투숙 기간에 따라 할인 혜택은 커진다.한편, 롯데호텔 제주는 투숙객을 위한 물품 대여 서비스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유아용 침대, 유모차와 같은 어린이용 비품도 제공되며 이유식도 룸서비스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또한 투숙기간 중 레스토랑 및 라운지 10% 할인,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스파 ‘브이스파(V SPA)’ 최대 15% 할인, 롯데렌터카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
- 제네시스, 패밀리룩 입은 더 뉴 G70 출시…4035만원부터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0일(화) ‘더 뉴 G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더 뉴 G70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으로 고객들을 한층 더 만족시킬 계획이다.더 뉴 G70는 ‘제네시스의 가장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디자인을 갖췄다.전면부는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제네시스 엠블럼(emblem)을 형상화하며 금방이라도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긴장감을 연출한다.측면부는 긴 후드(엔진부 덮개)와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표현한 기존 G70의 역동적인 비율을 계승하고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사이드 벤트(공기 배출구)와 신규 G70 전용 휠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후면부는 쿼드램프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으며 듀얼 머플러(좌우 배기구)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디퓨저(Diffuser)로 고성능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한 실내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충전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아울러 기본형 계기반의 화면(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을 3.5인치에서 8인치로 크기를 키워 각종 주행정보의 시인성을 높였다.또한 앞 유리(윈드실드 글라스)와 1열 창문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기본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개선했다.한편 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기존 운영 중인 9가지 색상에 5 가지를 더해 총 14 가지 색상으로 운영한다.새롭게 추가되는 색상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본드 실버를 포함해 베르비에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등 무광 색상 3가지와 세도나 브라운, 태즈먼 블루 등 유광 색상 2가지다.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기존과 동일한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모든 모델에는 누구나 별도의 변속 조작 없이도 카레이서처럼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차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제어를 최적화해주는 주행 모드 ‘스포츠+(스포츠 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됐다.스포츠+ 모드는 가속시 고단기어 변속시점을 최대한 늦추고 감속시 순간적으로 변속기와 엔진의 회전수를 일치시켜 저단기어 변속시점을 앞당긴다. 이 기능은 운전자가 원할 경우 더 높은 영역의 RPM(분당 엔진 회전 수)을 사용함으로써 엔진 토크를 극대화시켜 역동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또한 정차시 ISG 시스템(정차중 엔진 정지 기능)을 비활성화시키고, 가솔린 모델의 경우 정차중에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RPM 대역을 유지해 재출발시 민첩한 출발을 가능하게 한다.특히 제네시스는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 한해 스포츠+ 모드와 더불어 운전의 재미를 더해줄 사양을 추가로 운영한다.가솔린 3.3 터보 모델에서 ‘스포츠’ 사양 선택시 추가되는 ‘가변 배기 머플러’는 배기 머플러에 전자식 가변 밸브를 적용해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가스 토출 음압을 조절, 더욱 스포티한 배기음을 생성한다.여기에 구동방식을 ‘AWD’로 선택할 경우 곡선 구간 주행시 가속페달 컨트롤로 엔진 토크를 타이어의 한계성능 이상으로 일으켜 미끄러지듯 곡선 구간을 탈출하는 주행 기술인 드리프트(drift)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다이나믹 AWD 시스템’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해진다.제네시스는 더 뉴 G70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우선 제네시스는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또한 자전거 탑승자와 교차로에서 좌회전시 마주오는 차까지 인식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등을 통해 예상하지 못한 위험 상황에서 탑승객을 보호한다.아울러 곡선 구간 자동 감속을 추가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을 따라 주행하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 등 최신 주행 편의사양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후진 가이드 램프, 레인 센서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10.25인치로 화면이 커진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기본화됐다.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결제 서비스), 음성인식 차량 제어, 발레 모드(대리 운전주차시 개인 정보 보호 기능), 리모트 360°뷰(스마트폰 앱을 통한 차량 주변 영상 확인 기능), 홈 커넥티비티(카투홈, 홈투카)등 첨단 차량 연결기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폰 커넥티비티(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이와 더불어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통해 스마트폰을 차량 키처럼 활용 및 공유할 수 있는 ‘제네시스 디지털 키’, 전방 차량을 인지해 해당 영역만 상향등(하이빔)을 끄는 ‘지능형 헤드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측방 모니터(방향 지시등 연동 후측방 영상 클러스터 표시 기능), 빌트인 캠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더 뉴 G70의 기본 가격은 2.0 터보 4035만원, 2.2 디젤 4359만원, 3.3 터보 4585만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엔진, 구동방식, 색상, 기본/스포츠, 휠 및 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으로 판매한다.특히 모든 엔진 모델에서 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스포츠 전용 휠 등 전용 내외장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제네시스 디지털 키, 앞좌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컴포트 패키지1(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하이테크 패키지(12.3인치 3D 클러스터, 지능형 헤드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퓰러 패키지’를 해당 선택 사양을 개별적으로 적용했을 때보다 할인된 가격인 373만원으로 책정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더 뉴 G70의 탄생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브랜드 정체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기존 고객들이 만족했던 상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스포티한 매력 더욱 강하졌다"..제네시스 '더 뉴 G70' 출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일 ‘더 뉴 G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더 뉴 G70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으로 고객들을 한층 더 만족시킬 계획이다.◇사이드 벤트·전용 휠 적용..주행능력 시각적 구현더 뉴 G70의 전면부는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하며 금방이라도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측면부는 긴 후드(엔진부 덮개)와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표현한 기존 G70의 역동적인 비율을 계승하고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사이드 벤트(공기 배출구)와 신규 G70 전용 휠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후면부는 쿼드램프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으며 듀얼 머플러(좌ㆍ우 배기구)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디퓨저로 고성능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한 실내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충전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아울러 기본형 계기반의 화면(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을 3.5인치에서 8인치로 크기를 키워 각종 주행정보의 시인성을 높였다.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기존 운영 중인 9가지 색상에 5 가지를 더해 총 14 가지 색상으로 운영한다.새롭게 추가되는 색상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본드 실버를 포함해 △베르비에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등 무광 색상 3가지와 △세도나 브라운 △태즈먼 블루 등 유광 색상 2가지다.◇엔진·변속기 제어 최적화 ‘스포츠+ 모드’ 새롭게 적용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기존과 동일한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모든 모델에는 누구나 별도의 변속 조작 없이도 카레이서처럼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차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제어를 최적화해주는 주행 모드 ‘스포츠+(스포츠 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됐다. 스포츠+ 모드는 가속시 고단기어 변속시점을 최대한 늦추고 감속시 순간적으로 변속기와 엔진의 회전수를 일치시켜 저단기어 변속시점을 앞당긴다. 또한 정차시 ISG 시스템(정차중 엔진 정지 기능)을 비활성화시키고, 가솔린 모델의 경우 정차중에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RPM 대역을 유지해 재출발시 민첩한 출발을 가능하게 한다.특히 제네시스는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 한해 스포츠+ 모드와 더불어 운전의 재미를 더해줄 사양을 추가로 운영한다.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서 ‘스포츠’ 사양 선택시 추가되는 ‘가변 배기 머플러’는 배기 머플러에 전자식 가변 밸브를 적용해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가스 토출 음압을 조절, 더욱 스포티한 배기음을 생성한다.◇‘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탑승자 안전성 높여제네시스는 더 뉴 G70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우선 제네시스는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자전거 탑승자와 교차로에서 좌회전시 마주오는 차까지 인식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등을 통해 예상하지 못한 위험 상황에서 탑승객을 보호한다.아울러 △곡선 구간 자동 감속을 추가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을 따라 주행하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 등 최신 주행 편의사양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후진 가이드 램프 △레인 센서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10.25인치로 화면이 커진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기본화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결제 서비스) △음성인식 차량 제어 △발레 모드(대리 운전ㆍ주차시 개인 정보 보호 기능) △리모트 360°뷰(스마트폰 앱을 통한 차량 주변 영상 확인 기능) △홈 커넥티비티(카투홈, 홈투카)등 첨단 차량 연결기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폰 커넥티비티(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이와 더불어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통해 스마트폰을 차량 키처럼 활용 및 공유할 수 있는 ‘제네시스 디지털 키’ △전방 차량을 인지해 해당 영역만 상향등(하이빔)을 끄는 ‘지능형 헤드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측방 모니터(방향 지시등 연동 후측방 영상 클러스터 표시 기능) △빌트인 캠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개인 맞춤형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으로 판매더 뉴 G70의 기본 가격은 △2.0 터보 4035만원 △2.2 디젤 4359만원 △3.3 터보 4585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엔진 △구동방식 △색상 △기본/스포츠 △휠 및 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으로 판매한다.특히 모든 엔진 모델에서 △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스포츠 전용 휠 등 전용 내ㆍ외장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제네시스 디지털 키, 앞좌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컴포트 패키지1(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하이테크 패키지(12.3인치 3D 클러스터, 지능형 헤드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퓰러 패키지’를 해당 선택 사양을 개별적으로 적용했을 때보다 할인된 가격인 373만원으로 책정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더 뉴 G70의 탄생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브랜드 정체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기존 고객들이 만족했던 상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르쉐, 2021년 상반기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출격
- 신형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 (사진=포르쉐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포르쉐 AG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4 E-하이브리드, 신형 파나메라 4 S 등 3종의 신형 파나메라를 새롭게 공개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20일 밝혔다.포르쉐는 체계적으로 자사의 E-퍼포먼스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 공개한 최고출력 560마력(PS)의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브랜드 최초로 세단, 이그제큐티브, 스포츠 투리스모 등 3가지 바디 스타일에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571마력(PS)의 4ℓ 바이터보V8엔진과 136마력(PS)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최고출력 700마력(PS), 최대토크 88.72 kg?m 를 발휘한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에 통합된 전기 모터는 구동 아키텍처의 핵심으로, 최고출력 136마력 (PS), 최대 토크 40.8kg?m을 발휘한다.이를 통해 다른 연소 엔진과의 조합을 통해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0.2초 단축된 3.2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5km/h 증가한 315km/h이다.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 (사진=포르쉐 제공)배터리 셀 개선으로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14.1에서 17.9 kWh로 증가함에 따라 주행 모드 역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최적화됐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 모터로만 가능한 주행 거리는 WLTP EAER City 기준 50km며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최대 30퍼센터 증가했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도 동일한 17.9kWh 배터리가 적용되며, 330 마력(PS)의 2.9 리터 바이터보 V6와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462 마력(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WLTP EAER City 기준 56km까지 배출가스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보다 0.2초 빠른 4.4 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0km/h다.최고출력 440마력(PS)의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4S’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 모델보다 0.1초 단축된 4.1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5km/h에 이른다.최신 모델의 개선사항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옵션 사양이었던 스포츠 디자인 프런트 엔드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두드러진 에어 인테이크 그릴, 더 넓어진 측면 냉각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레이아웃이 특징이며, 새롭게 디자인된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프런트 엔드는 듀얼 C형 터보 전면 조명 모듈과 더 넓은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로 한층 더 차별화된다.아울러 모든 신형 파나메라 모델의 섀시와 제어 시스템은 스포티한 성능과 편안한 주행 경험을 위해 조정됐다.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제어 전략을 적용하기도 했다. 새로운 세대의 스티어링 제어 시스템과 타이어는 개선된 횡방향 운동 성능 및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신형 파나메라 4S. (사진=포르쉐 제공)‘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를 포함한 전기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PDCC Sport),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장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그리고 포르쉐 세라믹 콤포지트 브레이크(PCCB) 시스템과 같은 모든 최신 섀시 및 제어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각각 11만0369 유로(약 1억4821만원), 11만5241 유로(약 1억5475만원), 18만5537유로(약 2억4915만원)부터 시작한다.국내에는 2021년 상반기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1억6,620만원이다. 그 외 모델의 국내 출시 여부 및 시기는 미정이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 (사진=포르쉐 제공)
- 네이버, 클라우드 부문 리브랜딩..라인웍스 국내 사업 네이버클라우드와 통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가 클라우드 부문의 사업을 리브랜딩하며 클라우드, AI,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네이버는 지난주 NBP(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의 사명을 ‘네이버클라우드’로 바꾼 데 이어, 협업솔루션 라인웍스의 국내 사업 브랜드도 ‘네이버웍스’로 바꿨다. 이 과정에서 라인웍스를 제공하던 웍스모바일의 국내 사업부서도 네이버클라우드로 넘겼다.네이버는 이번 일련의 조치에 대해 “네이버의 모든 기업향 기술과 서비스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상품화돼 제공될 것이어서 이를 주도하는 NBP 사명도 보다 직관적인 의미를 담아 ‘네이버클라우드’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협업솔루션 브랜드 변경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라인’ 보다 친숙한 ‘네이버’ 브랜드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국내 B2B 시장 공략에 나서며,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일본에서는 라인웍스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는 멀티 브랜드 전략을 가져간다.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하는 네이버웍스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3년동안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선보인 상품과 기술력은 글로벌 경쟁자들과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면서 “이제 글로벌 사업자들이 깊게 다루지 못한 영역을 세분화해 하나하나 공략해 나가면서 그들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만들어낼 것” 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대표는 “우리의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명도 ‘네이버클라우드’로 바꾸게 됐다” 고 덧붙였다.네이버클라우드는 중소 및 중견 기업(SME)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패키지를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웍스모바일 경성민 서비스 총괄 이사는 “메일, 메신저, 캘린더, 드라이브 등 많은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은 글로벌 솔루션 대비 네이버 만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없는 중소기업을 위해 곧 고품질 화상회의 및 협업 기능 업그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웍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 최고 수준의 보안과 네트워크 품질 기반에서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0년 전부터 네이버의 모든 글로벌 계열사가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웅진, 대웅제약, 일동제약, SK해운, MBC 등을 포함해 일본, 중국, 유럽, 미국의 글로벌의 10만 여 고객사가 현재 네이버웍스를 사용 중이다. 웍스모바일은 2016년 초 모바일 중심의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로 먼저 일본 B2B 시장에 진출했으며, 2년 만에 일본 토종브랜드인 Chatwork(챗워크)와 글로벌 브랜드인 Slack Japan(슬랙 재팬)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업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상반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업무용 메신저 (Lite 상품) 무상 지원,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비롯한 SME 대상의 Free 상품을 오픈하는 등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왔다. 중소기업의 비대면 업무 대응을 위한 ‘K-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SME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 '청년의 날 축제' 이영환 위원장 "취업문제 해답은 청년 스타트업 육성"
-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청년 취업문제에 대한 답은 청년 스타트업 육성이라고 생각합니다.”제4회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에서 청년발전기금조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영환 플레어파트너스(주)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VR, AI 등과 같은 4차산업만이 스타트업이 아니다”라며 “전통시장에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한다면 훌륭한 스타트업이다. 굳이 특별한 아이디어가 아닐지라도 열정과 패기가 있으면 농업, 수산업, 축산업, 제조업 등 어느 분야라도 지원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이영환 제4회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청년발전기금조성위원장(사진=(사)청년과미래)이 대표가 운영하는 플래어파트너스는 벤처캐피털이다. 그는 K-스타트업 예비창업패키지 전담멘토를 역임하고 있으며 (사)청년과미래와 함께 2020스타트업어워즈를 주최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그는 “이 시대 대한민국 청년들이 취업과 결혼, 육아, 주택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며 “결혼과 육아, 주택은 다소 개인적인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취업문제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해서 청년들에게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자동화는 이미 지난 일이 됐으며 지금은 AI 시대에 돌입했는데 취업만 갖고 고민할 일도 아니고 고민해도 답이 없을 것”이라며 청년 스타트업 육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스타트업이 활발하고 지원이 잘되고 있는 이스라엘을 공부하고 주변국이자 경쟁국인 미국, 중국을 연구해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줄어들고 있는 일자리를 늘리려고만 하는 것보다 청년들이 자기 일자리를 만들도록 지원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중국 베이징으로 유학을 가서 홀로 입시 준비 끝에 베이징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친구도 친척도 없는 타지에서 공부하면서 ‘베이징대 학생들만 해도 취업보다는 창업에 더 큰 가치를 두고 학부 시절부터 창업에 뜻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은 왜일까? 마윈이 일찌감치 창업해 세계적인 젊은 부자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고 3학년부터 그들과 함께 창업하고 그만두고 또 창업하고를 되풀이했다. 졸업 후 서울에서도 창업을 하게 됐으며 베이징에서의 인연으로 중국 관련 사업과 투자업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이대표는 청년들이 어렵지 않게 스타트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선시행 후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망 스타트업을 배양하기 위해 형식적인 정부지원사업보다는 자유로운 개발환경, 실속있는 멘토링, 탄탄한 경영기반, 적절한 자금지원 등이 제공돼야 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중요한 것은 너무 많은 규제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질식시키지 말고 규제의 유연성을 통해 산업과 국민의 안전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선시행 후규제’를 도입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드론을 예시로 들었다. 국방과 농업, 생활안전 등 거의 모든 산업에 있어서 이제는 꼭 필요한 기술이 되고 있고 드론의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드론 개발을 위해 너무 많은 인허가 과정이 필요하고 시험 비행조차도 지정된 장소에서 허가를 받고 해야 하는 상황이다. 청년들이 창업을 시도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최초의 허들인 것은 분명하니 규제의 혁신 또한 필요하다고 했다.끝으로 그는 “청년스타트업 혁신에 앞장서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모으고 창업하고 성공하여 후배들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창업자금지원 프로그램, 법인세 등에 대해 지금보다 더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고민하는 정부조직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지난 3월 플래어파트너스(주) VC설립을 본격화하면서 Pre-IPO와 스타트업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 중에 있다.제4회 청년의 날 축제는 10월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전혜숙, 홍준표 등 69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50여명의 사회 유명인사가 멘토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배우 박보람,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등 23명의 홍보대사와 보물섬, 더블비 등 52명의 크리에이터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있다.제4회 청년의 날 축제는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데일리 등 33개의 기관·단체가 후원 및 참여하며 KB국민은행과 플라이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